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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2012년도 진로교육 예산 101.6억원 전액 미반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가 2012년도 예산요구(안)에 "진로교육 관련 예산은 초·중등 사업이기 때문에 지방비로 운영해야 한다"는 이유로 전액 미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과위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서울 노원乙)은 교과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2년도 교과부 예산안 요구서를 검토한 결과, 교과부 자체 예산조율 과정에서 내년도 진로교육 예산 101.6억 원이 전액 미반영된 것을 확인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진로교육 관련 예산을 일반회계(교과부예산)가 아닌 특별교부금(지방비)으로 편성할 경우, 현재 교과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넷 시스템 운영비 부담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분담해야 서버 등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는 실정이며, 시도교육청에서 커리어넷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에 대한 사업계획도 전무한 상태로 내년도 사업이 지방비로 운영되면 사업의 파행운영은 불가피해 보인다. ※커리어넷: 학과 및 직업정보, 심리검사, 진로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진로교육 정보사이트로써 2011년 4월기준 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3월 신규가입 회원수 12만명, 2011년 3월 신규가입 회원수만 약19만명 또한, ‘진로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 ‘진로상담 매뉴얼 개발 및 보급’과 같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리해야 될 사업을 각 지방으로 이전하게 될 경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되기 어려우며 2011년도 시·도교육청의 진로교육에 대한 저조한 대응투자현황을 고려해 볼 때,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진로연구’, ‘진로교육 현황조사 및 성과평가’ 사업 등은 진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고교졸업자의 80%이상이 대학을 진학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대학진학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를 조기에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대로 된 진로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진로교육은 초·중등 사업이기 이전에 과도하게 높은 대학진학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사업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2012년도 예산반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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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이 대통령 “내년 줄기세포 연구 1000억 투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정부는 줄기세포 산업을 IT산업에 이어 신성장동력 중점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이를 위해 내년 줄기세포 관련 연구에 1000억 원 가까운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 제7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줄기세포 연구는 희귀병이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새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보람과 의미가 크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생명·보건의료산업은 21세기 가장 높은 성장엔진 산업으로 불리고 있다”며“그 가운데 줄기세포시장은 세계 의료계와 글로벌 제약사들이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십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미국과 더불어 세계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했지만 중도에 안타까운 일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 전체가 큰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며“우리가 주춤한 사이 다른 나라들은 규제를 완화하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최근 심근경색 치료제가 공식 허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성공하고 일부 성체 줄기세포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면서“줄기세포 관련 특허 수는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 4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줄기세포 산업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활성화하고 유망 연구팀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이 될 ‘국가줄기세포은행’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 개발은 우리나라 생명공학 의료기술의 미래를 이끌 견인차”라며“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으며 각종 임상절차와 허가절차를 손쉽게 하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7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초가을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정부는 줄기세포 산업을 IT산업에 이어 신성장동력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금요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각 대학의 연구진, 관련 기업인, 그리고 식약청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과 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줄기세포 관련 연구에 천억 원 가까운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줄기세포 연구는 희귀병이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새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보람과 의미가 크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하겠습니다. 생명·보건의료산업은 21세기 가장 높은 성장엔진 산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줄기세포시장은 세계 의료계와 글로벌 제약사들이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십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미국과 더불어 세계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했습니다. 하지만 중도에 안타까운 일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 전체가 큰 타격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주춤한 사이에 다른 나라들은 규제를 완화하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갔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생명윤리상 문제를 들어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을 제한했지만, 2년 전 이 제한을 없애고 국가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작년엔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을 허가했습니다. 일본은 세계최초로 배아세포 대신 체세포를 줄기세포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영국과 중국도 경쟁에 뛰어들면서, 신기술 개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심근경색 치료제가 공식 허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우선, 매년 7만 명 정도의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부터 망막질환 치료제를 비롯한 14종의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이나 척수 손상, 치매 치료제는 임상 승인이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일부 성체 줄기세포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임상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줄기세포 관련 특허 수도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 4위가 됩니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헌신해 오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정부는 법과 제도, 투자를 탄탄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줄기세포 산업이 조만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한 연구 활성화와 제도 개선에 보다 본격적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우선 유망 연구팀을 집중 지원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이 될 ‘국가줄기세포은행’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줄기세포를 생산, 보관, 분양하는 역할을 맡아 국내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으면서도 각종 임상절차와 허가절차를 손쉽게 하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식약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환경변화에 보다 진취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사업화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을 적극 개선해, 연구자와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 개발은 우리나라 생명공학과 의료기술의 미래를 이끌 견인차입니다. 이 분야는 새롭고 무궁하게 발전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줄기세포 강국으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2005년 우리가 겪었던 아픔은 연구윤리를 바로 세우고, 인간의 존엄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학계, 기업 모두가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줄기세포 연구진과 기업들도 높은 긍지와 보람을 가지시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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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서구 영어 인재들의 실력, 한번 보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9월 16일(금) 서구문화회관과 가정청소년의 집에서 서구 초·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외국어교육 특구인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영어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서구청소년 영어말하기대회'의 예선대회로 저학년부(1~4학년) 46팀 92명, 고학년부(5~6학년) 49명, 중학생부 39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초등 저학년부는 2인 1조의 구연동화 또는 영어회화를, 초등 고학년부와 중등부는 개인별 연설문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인천아시아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세계 제일 도시로의 도약 및 금연, 독도사랑, 자신의 비전,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주제로 참신하고 예리한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펼쳤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10월 7일 본선대회에 진출하는 부문별 각 8명(팀)을 선발하였으며, 400석이 넘는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이 학생, 학부모로 가득 차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반영했다. 김광범 교육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 대회가 영어인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력과 자신감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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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중국 차세대 청소년 리더 100명 한국 초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한·중 청소년 간의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신뢰 증진을 위해 중국 청소년 대표단(단장 오보치엔 <毆渤芊> 중국외교부 판공청 부주임) 100명을 9월 21일부터 10일 동안 한국에 초청한다. 2004년 양국 정상 간의 합의에 의해 시작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현재까지 약 4천 8백명의 양국 청소년 및 청년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금년 한국 청소년대표단은 지난 5월 200명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0일간 중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중국은 금번 100명 외에 6월 200명, 10월 200명 방문 등 금년 총 500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청소년대표단은 외교부 등 중앙부처 및 지방 공무원, 기업인, 언론인, 교원 등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로 명실공히 향후 중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로 구성됐다. 이들 대표단은 9월 22일 오전 여성가족부를 방문하여 양국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갖고, 저녁에는 여성 가족부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또한 중국 대표단은 포항공대와 경주를 방문하여 청소년교류 활동 및 가정방문 행사를 갖고, 제주에서는 지역 지도자들과의 민간포럼에 참여한다.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체험을 위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 성모병원, 한양대병원 등을 방문하고, DMZ 등 분단현장 견학, 포항제철 및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산업시찰, 전통문화체험, 제주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여성가족부 최관섭 청소년정책관은 “한중 청소년교류 사업이 한·중 간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킴은 물론 중국의 핵심 차세대 리더들이 한국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한국과 한국민에 대한 우호 정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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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축제, 오늘부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605개 회사가 참가해 청년·여성·어르신 등 남녀노소 약 1,300명을 채용하는 국내 최대 '2011 서울일자리박람회'가 드디어 오늘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강남구에 소재한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엔 오프라인 3만 명, 온라인 15만 명 등 총 18만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1 서울일자리박람회'(seouljobfair.incruit.com)는 청년, 중견인력, 여성, 어르신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유일한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20일과 21일은 청년∙중견인력 일자리박람회, 22일과 23일에는 여성∙어르신 일자리박람회로 열린다. 청년∙중견인력 박람회에는 삼성에스원, 대림산업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207개 기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면접스킬, 직업심리∙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채용설명회, 취업세미나 등 다양한 취업관련 부대행사도 체험 가능하다. 여성․어르신 박람회는 지하철도우미 500명, 교통서포터즈 200명의 채용원서접수 등 16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네일아트, 스포츠마사지 등 직업체험 행사와 함께 치매예방 상담도 진행하며, 아이를 동반한 여성도 안심하고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아동 놀이방(Kids Land)도 마련된다. 채용관, 이색직업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만날 수 있는 7개관 운영된다. 서울일자리박람회장에는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기업 채용정보 및 특화된 이력서 제작을 볼 수 있는 일자리지원관 ▴일자리 컨설팅을 해주는 JOB S.O.S 컨설팅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정보관 ▴모의면접 체험관 ▴이색 직업 체험관 ▴이벤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는 7개관이 운영된다. 먼저,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직접만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상담과 면접이 가능하다. 참가기업정보는 입구에서 나눠주는 책자를 활용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매칭컨설팅(매칭시스템)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전 등록한 구직자에게 문자를 전송해 현장에 마련된 기업부스로 면접을 보러오도록 요청하는 시스템을 가동, 신속한 면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지원관에서는 기업들의 채용정보 게시대가 있어 한눈에 기업별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사진촬영과 UCC로 특화된 나만의 이력서 제작도 가능하다. 또한, 이력서를 업로드 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정보검색대가 있으며, 티타임도 갖고 취업도서관에서 필요한 책도 읽을 수 있는 휴게관도 마련된다. 작성한 이력서를 무료로 건설팅 받을 수 있는 JOB S.O.S 컨설팅관에서는 영어․일본어 등 외국어 이력서도 컨설팅이 가능하며, 경력관리와 면접컨설팅, 어르신을 위한 이력서 대필 지원도 해준다. 정보관에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창업지원 등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알아볼 수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현장 면접에 앞서 모의면접과 영어면접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면접복장과 메이크업도 받아 취업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다. 이색 직업 체험관에서는 파티쉐, 소믈리에, 카지노딜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직업을 엿볼 수 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지문으로 알아보는 ․적성 검사, 아이패드(I-Pad) 이미지캐리커쳐, 성공취업기원 희망터널 등을 이용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취업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일자리박람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비록 현장에서 취업하지 못해도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면 박람회가열리는 기간 후에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전문상담사들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담 및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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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20
  • 공무원 시험, 합격비법이 궁금하세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공무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행정의 달인' 안의 새 코너로 '상위5%의 비법'이라는 새로운 코너를 새내기 공무원의 모습과 건축, 보건, 토목 등 다양한 직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1년 서울시 공무원 행정7급으로 합격한 장영욱 씨의 인터뷰로 서울시 공무원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Q 공무원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동안 대학 본부의 학사관리과에서 근로장학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방 국립대입니다.) 직원 분들의 사무보조업무를 하면서 찾아오는 학생 분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입니다. 비록 짧은 한 마디였지만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후에 진로를 선택할 때 앞으로도 제 자신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자 공무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시험준비 얼마나 했는지? 2년 8개월 정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2008년 11월~12월 : 노량진 학원에서 종합반 수강. 시험에 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였고, 전공과도 거리가 있는 과목들이라서 주로 과목들이 어떤지를 익히려고 했었습니다. 2009년 상반기 : 가산점을 위하여 정보처리기사 취득과 함께 각 과목별로 단과 수업을 들었습니다. 생소한 용어들과 과목의 구성 등을 익혔던 시간입니다. 반년 정도의 공부 후 응시한 시험의 성적은 필기 컷 라인보다 20~30점 낮을 정도로 참담했습니다. 2009년 하반기 : 7과목이 모두 낯설고 부족했지만 그 중 가장 취약한 3과목인 영어, 한국사, 행정학에만 6개월 정도 투자했습니다. 특히 50~60점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2010년 상반기 : 반 토막 난 선발인원에 계속 7급 준비를 해야 하는 지 고민하였습니다. 결국 마음이 흔들렸고 시험 두 달여 전에 서울시 9급으로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컷보다 10점 정도의 점수 차로 낙방하였습니다. 서울시 9급 시험 후 국가직 7급 시험이 남아있었지만, 낙방의 충격에 빠져있다 보니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7급 시험에 응시하였고, 2010년 국가직 7급 시험이 아주 쉽게 나왔지만 또 낙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낙방이 저의 수험생활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10년 하반기 : 꾸준히 7급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시험 전 3달을 잘 이용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후회가 되었습니다. ‘계속 목표에 집중했더라면…’이란 후회는 2011년 시험을 준비하는 저에게 오히려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011년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시험이 끝났을 때 ‘그 때 조금 더 공부할 걸’이라는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수험생활의 문제점들을 정리하고, 그 문제점들을 반복하지 않으며 개선하는데 주안을 두었습니다. 2011년 :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 얻게 된 경험(수험생활, 환경, 수험공부방법 등)을 통하여 합격이라는 목표에 저 자신을 최적화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6개월 동안 목표를 향해 매진했었고 그 결과 약 3년여의 수험생활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주로 공부한 장소는? 독서실과 학원자습실을 오가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독서실이 갑갑하고 집중이 안 될 때면 넓은 학원자습실에 가서 다른 수험생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저는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서 여러 독서실들을 전전하다가 올 해 초에 저에게 딱 맞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수험생활 마지막의 약 6개월 동안은 독서실에서 마무리를 했었습니다. Q 가장 자신 있는 과목과 자신 없는 과목은? 사실 저는 모든 과목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대학 전공과 연관되는 과목이 한 과목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자신 없는 과목으로는 영어, 한국사, 행정학 3과목입니다. 영어 : 중학교 때부터 잘 하지 못했던 과목이라서 강한 거부감이 있던 과목입니다. 영어라는 벽을 어느 정도 넘을 수 있었기 때문에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 : 방대한 암기량 때문에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행정학 : 사회과학의 종합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방대한 암기량과 용어들이 문제마다 상대적으로 사용되는 면에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Q 자신만의 공부방법은?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란 말이 있습니다. 수험공부방법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휴대폰이라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의 모습인 것처럼 여러 공부방법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에게 최적화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매일 여러 과목을 보았습니다. 그 후에는 한 번에 한 과목씩을 집중적으로 보는 방법으로 바꾸었습니다. 도중에 학원 수업 등이 있을 때에는 한 번에 두 과목 이상을 공부하는 방법도 병행하였습니다. 저는 수험공부가 망각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은 잊어버리기 전에 다시 보는 것, 순환 속도를 올려야겠다고 보았고, 이를 위해서 모르는 것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했습니다. 저는 한 회독을 할 때마다 다른 색의 필기구를 이용하였습니다. 국어 : 표준어, 어법부분은 정말 꾸준한 반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헷갈리는 것들을 O/X로 정리하여서 계속 반복하고 추가해나갔습니다. 비문학부분은 암기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므로 문제를 풀면서 독해능력을 올렸습니다. 영어 : 가장 못했던 과목입니다. 어휘는 단어책을 빠르게 반복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자주 쓰지 않는 단어는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문법은 가장 핵심적인 것들만 골라서 익혔습니다. 독해는 거의 매일 모의고사를 풀면서 느낌을 잃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한국사 : 역시 취약과목 중 하나입니다. 2년간 기본서만 반복해왔었기 때문에 2011년에는 객관식문제집에 모든 문제를 빠짐없이 2~3번씩 풀고 마지막에는 모르는 부분만 기본서와 같이 요약했었습니다. 헌법 : 행정법과 마찬가지로 비전공자인 저는 우선적으로 법률용어의 사용에 익숙해지는 데 중점을 맞췄습니다. 헌법은 여러 과목들 중 기출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과목인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기출을 확실히 숙지한 후에 최근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판례와 소소한 부분들을 보충하였습니다. 행정법 : 처음과 끝이 연결되는 과목이라 처음에는 이해가 힘들었습니다. 일단 틀을 알게 되면 가장 빠르게 이해가 되고 암기분량이 감소하는 과목이었습니다. 행정학 : 수많은 학자와 학설, 용어의 상대적 사용 등이 시간이 지나도 공부에 끝이 없음을 알게 해주는 과목입니다. 큰 맥락을 잡고 정책, 조직, 인사, 재무 분야를 덧붙여 훑어나간 후 각 부분별로 반복했었습니다. 경제학 : 계산문제들의 경우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논리적인 부분이 결국 공식으로 연결된다고 보았습니다. 문제유형별로 요점을 적어두고 풀면서 변형된 문제를 대비하며 또한 문제 푸는 속도를 올리려고 했습니다. 공식들은 따로 모아 A4에 정리하여서 틈틈이 암기하였고, 논리적으로 헷갈리는 부분은 인터넷 카페에서 다른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Q 필기시험은 어땠는지? 평년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국어와 행정학이 기존보다 난이도가 상승한 것 같습니다. 청량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나오면서 올해도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공개시험이라서 제 점수는 물론 컷도 알 수 없어서 발표일까지 기다렸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제 이름이 합격자 명단에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Q 면접시험은 어땠는지? 지하철역과 인재개발원을 오가는 셔틀버스의 운영은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재개발원의 강당에서 대기하다가 면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면접대기실에 있을 때 중간에 인재개발원장님께서 직접 돌아다니시며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의 질문 내용들을 연관된 몇몇 질문이 있고 그에 따른 답변에 다시 질문이 오는 방식이었습니다.질문내용 : 공무원 지원동기, 서울에서 자전거 이용하는 게 어땠는지? (제가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 한다는 말씀을 드려서 받은 질문입니다.) 사육신공원 내 역사관과 관련해서 사육신의 후손과의 마찰이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겠는지?(노량진에서 수험준비를 했다고 말씀을 드려서 받은 질문입니다.), (선택과목이 경제학인 것을 보시고) 미국의 경제위기가 어떻게 우리나라의 환율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등 Q 영어 면접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필기발표 후 약 2주 후에 바로 토익스피킹 시험일이었습니다. 서점에 가서 시중에 나온 교재 중 괜찮은 것을 사서 따라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어휘를 선택하고 문장을 구성해서 말을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Q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계실 것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마음을 잘 다스리시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 책상에 항상 붙여두었던 말이기도 합니다. 생각의 힘은 곧바로 눈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생각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느냐는 길게 봤을 때 큰 힘을 낸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겠지만, 수험생의 경우는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고, 이룬 것이 없는 것만 같아 많이 힘드실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품으시고 불안함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하이서울뉴스(http://inew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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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수준별 방과후교육으로 학부모 만족도 최고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학교 교육력 경쟁 강화로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수준별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도 현재 구미지역 초·중학교 72.86%의 학생들이 715종의 교과 및 특기적성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는 경북 도내 다른 도시지역 평균 방과후교육 참여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의 하나인 ‘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20개로(초3, 유치원 17원) 도내에서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 47개교 전체 운영되고 있어 특히,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취미와 특기 계발을 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은 각종 예체능경연대회에서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데, 형일초등학교는 2011년 전국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올해 개최된 3개의 전국단위대회에서 싹쓸이 입상,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경북 학생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에 참가 등 방과후교육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방과후교육 예산 지원 확대, 행정적 편의 지원 강화,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및 엄마품멘토링 멘토와 방과후 코디네이터 업무 관련 연수 실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보급 등과 더불어 초등돌봄교육 강사들의 정기 모임과 카페 활동에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방과후학교의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향후 구미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참여율을 더 높이고 사교육경감과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부터 시행되는 주5일제 전면자율도입에 따른 돌봄기능강화를 위해 구미시와 연계하여 엄마품온종일 돌봄교실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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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학자금대출 연체자, 서민·중산층에 집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권영진 의원(한나라당 서울노원乙)은 2009년 2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4개 학기 동안 일반학자금을 대출한 학생 중 상환 연체자의 소득분위별 분포 현황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본인이 학기 중 대출이자를 부담하는 학생 가운데 소득4분위(연간소득 약3,000만원)~소득7분위(연간소득 약5,100만원) 대출자의 연체자 비율이 학기 중 대출이자를 부담하지 않는 3분위 이하 대출자의 연체자 비율보다는 1.8배, 전체 소득분위를 기준으로 한 대출연체자 전체 평균보다는 1.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과위 권영진 의원이 위 기간동안 대출연체자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본인이 거치기간 동안 대출이자를 부담하는 소득4분위부터 연체자비율이 뚜렷이 증가하였으며, 4개 학기 평균 연체자비율 역시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증부대출(2009년 1학기 이전의 정부보증대출)을 받은 사람의 경우 자신이 신용유의등록 유예를 신청하면 졸업 후 24개월까지 신용유의자 등록을 유예하도록 하고 있으나, 2009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학자금을 대출받은 경우에는 미납일로부터 6개월이 지날 때까지 상환하지 못하면 신용유의자로 등록하게 되어 있어, 학생들의 대출금 상환부담을 줄이고 연체에 따른 신용유의자 양산을 막기 위해서는 대출금리를 낮추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권 의원은 “학자금 연체자 분석을 통해 현재의 학자금 대출이자율이 서민·중산층 가정의 학생들에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고, 소득분위에 따른 대출연체자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대출금리 인하에 반대하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신용유의자 전락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면서 “교과부는 국채발행을 통해 대출금리를 인하해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신용유의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고, 등록금으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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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신나는 짝꿍댄스 배워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에 이어 9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4개월간 '방과 후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방과 후 교육활동은 '신나는 짝꿍댄스'(댄스 스포츠)와 '오물조물 만들기(생활 도예)', '내 마음은 맑음(미술 치료)'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세 명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한 프로그램 당 4~7명이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학생들은 주 2회 두 시간씩 수업을 받는다. 신나는 짝꿍댄스(스포츠 댄스)는 짝과의 협동심을 기르고 다양한 동작을 따라 함으로써 신체발달을 도모할 수 있으며, 오물조물 만들기(생활도예)는 부드러운 도자기 흙을 이용하여 생활 소품과 다양한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장애아동들이 손과 손가락의 미세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소근육의 협응 능력 향상 및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치료(내 마음은 맑음)는 발단 단계에 적합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장애아동에게 시각, 촉각, 후각을 동시에 자극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아동의 운동, 인지, 정서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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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학교스포츠 클럽 활성화,공평한 예산 평성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19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행정관리국장 및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이 우수한 경기력으로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칫 학교교육이 체육 엘리트 선수교육으로 치중될 수 있다."고 하며, "학교체육의 본질인 학생 비만 및 건강 관리, 학생스포츠 클럽 활성화 등 학생 기초체력 향상에도 관심을 갖고, 정책적으로 노력하여 학교체육교육의 균형을 갖추라."고 지시했다. 또한, "2012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불요불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예산요구 시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통해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예산을 편성하여, 특정 학교 및 기관에 예산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뽑힐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전 교직원이 관심을 갖고 11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인터넷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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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취업 의식 바꿔야 고졸이 산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23일 수원공업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의식 강화를 위해 전문계고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경력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하반기 고졸 채용 트렌드 및 변화’, '올바른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설정의 중요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된다. 도는 교육을 통해 진로지도 방향 및 방법, 다양한 전문계고 학생을 위한 취업관련 정책 소개 등을 통해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의미를 전달하고 매년 심화되고 있는 전문계고 학생의 취업기피·진학선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문행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전문계 고교생의 대학 진학률은 84%에 이르고 있는 반면 취업률은 아직도 10%대에 그쳐 전문계고교의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은 최근 부는 고졸 채용 수요의 증가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는 중요한 특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도내 전문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선취업 후진학’을 추진하는 전문계고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등 고졸 취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2년째 경기청년뉴딜 전문계고 맞춤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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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대구교육청, 학교 매점 경쟁입찰 비율 97.2%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 산하 학교 매점의 계약 과정에서 경쟁입찰 비율이 97.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을 통한 매점 임대료 수익은 27억 4,924만여원에 달했다. 매점 임대료 수익은 학교회계에 편입되어 해당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 경비로 사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각급학교 공유재산의 사용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산관리를 위하여 ‘사용허가 업무처리 요령’, ‘입찰 업무매뉴얼’ 등을 작성하여 각급 학교에 통보 및 교육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특히 공유재산 중 학교 매점의 경우 계약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와 임대수익 증대라는 측면에서 지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 중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72개교(경대사대부고 포함)이며, 이 중 2개교(대륜고, 효성초) 만이 수의계약으로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매점이 100% 공개입찰을 통하여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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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충남교육청, 학습길잡이 교과 워크북 보급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올해 2학기부터 학력향상 방안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수학, 영어 워크북을 개발하여 도내 전학생에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워크북 형태로 교육과정 운영 보완과 방과후학교 지도자료로 학생 스스로 예습과 복습, 반복학습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학력증진의 일환으로 학생의 흥미, 단원별 성취기준에 준거해 자료를 구성하고 지난 1학기 보급한 초등학교 6학년 자료 활용 결과를 반영해 활용도를 높였다. 영어과 워크북은 단원별 새 단어, 주요 표현 이야기 읽고 뜻 익히기, 복습, 문화이야기 등을 쓰고, 읽고, 말하는 자료로 제작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영어 교과서 외우기'로도 활용하게 구성했다. 수학과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 근거해 핵심 콕콕, 실력 쑥쑥, 창의 솔솔, 오답노트로 구성하여 기본을 다지고 사고력과 창의성 신장 자료로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학생용과 교사용을 분리하여 개발, 보급했다. 이런 워크북 개발 등 충남 방과후학교는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 운영으로 학교교육 보완과 사교육비 경감에 목표를 두고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 충남교육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디딤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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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고영진 교육감, 학생 생활·대입지도 만전 당부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이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12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고3 담임교사들에게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19일 오전 8시30분 경남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월요회의에서 “환절기를 맞아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안정적인 학교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시기적으로 학생들이 심리적, 육체적 변화를 일으켜 탈선의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 교육감은 “수능을 한달 정도 앞둔 수험생은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과 같다”며“학생들이 남은 기간 잘 활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일선 학교장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면서“고3 담임교사들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이어 오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합천 해인사와 합천군,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과 관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 교육감은 지난 16~17일 이틀간 합천 해인사관광호텔에서 열린 9월 정책관리자회의에서도 “대장경은 우리 조상들이 1,000년 전 조국의 평화와 인류 번영을 위해 만든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류의 문화유산”이라면서“학생들에게 대장경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었다.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에서는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비롯해 2012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2013년 산청한방축제 등 중요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면서“우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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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남특성화고 전국 9위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2011.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기계제도·CAD'를 비롯한 48개 직종의 경기가 충청북도 청주시 일원 6개 경기장에서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8월 30일부터 9월 05일까지 7일간 특성화고, 대학 및 산업체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전라남도의 선수 중 나주공고 '기계제도·CAD' 직종에 장민석군이 금메달을, 배관직종에 장준희가 은메달을, 김충경군과 김용재, 이우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동탑 기관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 공립 특성화고 최초로 전기기기(해남공고 이을수)직종에 은메달, 냉동기술·순천공고 최영서 동상, 원형·주암종고 지승주가 동상을 획득했으며, 여수공고는 용접(전성우)과 자동차 페인팅(노유준) 직종에 은메달을, 순천효산고는 요리(김일중)직종에 은메달을 획득하여 최초로 전국 9위에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순천공고 신경수교장은 특성화고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실적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투자에 비례한다고 하면서, 특성화고 출신의 전남교육청 공무원 특별채용기회를 주신 교육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남특성화고 신입생 모집에 있어 센세이션을 이룰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중학교 졸업자 중 좋은 학생이 특성화고를 진학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대답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매년 전라남도지방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기능한국의 기반 조성만이 특성화고의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신념으로 우수 기능인 육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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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제주교육,청렴하고 따뜻한 나눔의 바람이 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본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등 전 교육행정 기관 소속직원들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제주교육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소속 직원들이 주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휴일이나 주말을 이용해 96회에 걸쳐 1,380여명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과 그에 걸 맞은 도덕성을 갖추기 위해 지난 2009년도부터 연간 봉사활동 10시간 의무이수제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바쁜 일상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직원간 내부결속이 좋아지고 도민사회에 청렴하고 깨끗한 제주교육 이미지까지 심어지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봉사활동 시간당 청렴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 권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교직원이 봉급 자투리(천원 미만)기부를 통해 도내 투병학생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해마다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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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사랑의 운동화' 기증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사랑의 운동화" 1,000켤레를 9월 20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 기증한다고 했다. "사랑의 운동화"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또래 아동들에 비해 성장발달이 늦은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해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성 운동화이다. 대상 학생들은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등 저소득층 지역의 초등학교 100여 곳에 학교별 10여 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떤 형태의 기부든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쓰이도록 기부 연계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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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수능 D-50, 언·수·외 전략적 학습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맘 때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성적과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탓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이 지쳐있을 시기. 그러나 많은 입시 전문가들은 “자칫하면 슬럼프에 빠질 수 있는 이 시기에 마음을 되잡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며 마무리 전략을 잘 세우면 막판 뒤집기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수능 D-50,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별 전략적 접근법을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의 임기문, 이창용, 조은정 선생님에게 들어봤다. 언어영역 ‘튼튼한 개념과 정확한 원리 학습이 핵심’ 강남인강 언어영역 임기문 선생님 언어영역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듣기유형은 반복해서 들을 수 없는 일회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듣는 내용의 핵심을 메모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처럼 EBS 교재 내용을 듣기 대본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EBS 교재를 꼭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쓰기 및 어휘, 어법의 경우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EBS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소재나 각종 도표를 분석적으로 이해하면서 학습하고, 어법 관련 개념들을 확실하게 정리해두어야 한다. 또 한자성어, 속담, 관용어구는 따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문학과 비문학의 경우에도 EBS 교재를 중심으로 정리할 것을 권한다. 문학의 경우, 남은 50일 동안 낯선 작품이나 어려운 작품을 친숙한 작품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 시문학은 시적 상황과 정서 및 태도를 중심으로 표현상의 특징을 정리하고, 산문문학은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 전체 줄거리를 알아두어야 한다. 아울러 EBS 교재의 ‘보기’에 제시된 개념이나 작품 설명은 확실하게 숙지할 것. 비문학은 무엇보다 독해 능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 독해 능력만 확실히 갖추어져 있다면, 어떤 지문이든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각 문단의 중심 화제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문단 간의 관계를 분석해 전체 글의 흐름과 중심 내용을 정리하는 훈련을 하도록 하자. 적어도 하루에 두 지문 이상은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아울러 문제를 풀 때,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문에서 찾는 훈련도 잊지 말아야 한다. 1등급이나 만점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하며,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해 두어야 한다. 또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한 문제, 한 문제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푸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중위권 수험생들의 특징은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것.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쉬운 수능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올 해 수능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절호의 기회이므로, 남은 50일 동안 EBS 교재 속 낯선 지문을 중점적으로 공부해 두자. 하위권 수험생들의 공통된 고민은 ‘시간 부족’일 것이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준비하자.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익히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리영역, ‘모의고사 80분 정도로 맞춰놓고 시간관리 연습해야’ 강남인강 수리영역 이창용 선생님 마지막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수능에 대한 수많은 분석과 예상이 넘쳐나면서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기 쉬운 시기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예상하는 것은 올 해 수능은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50일, 새롭게 얻고 정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스스로 단원별 취약 부분이 무엇인지 기출문제 위주로 분석한 후, 취약한 단원 위주로 공략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에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점을 노리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의 실수 한 두개가 대학을 좌지우지 하는 경우가 많다. 남은 기간 동안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자주 출제된 단원이나 문제 경향을 분석하고, 이미 이해하고 있는 원리라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또 시간관리 요령에 매진해야 한다. 수리영역의 시험시간이 총 100분이 주어지지만, 실제로 시험장에서의 중압감과 긴장 탓에 평소의 컨디션이 발휘되는 것은 80분 정도일 것이다. 남은 기간 모의고사를 풀 때, 제한 시간을 80분 정도로 하고 수능 현장의 긴장감에 신체를 적응시키도록 하자.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는 수시준비도 해야 하고 수리영역만 공부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너무 어려운 고난도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나 EBS 교재 위주로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이 확실히 알고 있는 문제들이라도 하루에 30분 이상씩만 꾸준히 연습한다면 수능 시험장에서 실수도 줄이고 자신감 확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50일을 통해 소위 ‘대박’이라고 불리는 고득점이 쉽진 않겠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자신의 페이스에 따라 컨디션 조절에 힘쓰며 기본 개념과 취약 단원을 확실히 정리해나가면, 충분히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외국어영역, ‘분명한 목표치 설정 후, 부족한 빈틈 채워야’ 강남인강 외국어영역 조은정 선생님 외국어영역은 지난 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되고 EBS 연계 출제 70% 원칙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빈칸추론이나 어법유형에서는 고난도 문항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득점을 위해 남은 기간 전략적 마무리 대책이 필수적이다. 외국어영역에서 등급을 결정짓는 관건은 ‘독해’다. 출제 문항의 수와 변별력 면에서 독해 문항의 비중은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주제, 제목, 요지, 주장 등 대의 파악 유형은 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로 시간 소모도 적지만 이런 유형일수록 실수를 최소화하는 전략적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EBS 지문이나 최근 기출문제를 통해 지문의 거시적 구조와 대의 파악 훈련을 매일 1시간 이상 투자할 것을 권한다. 수험생이 가장 두려워하는 ‘빈칸 추론’이나 ‘흐름과 무관한 문장 찾기’, ‘글의 순서 바로잡기’ 등 유형도 결국은 하나의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하므로 남은 기간에는 지문 속 주제나 주장이 담긴 문장을 찾는 훈련을 하도록 하자. EBS 교재 공부에서도 핵심 소재와 주제를 파악하는 훈련이 중요하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넘어가는 것은 단언컨대 실제 점수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못 된다. 어법과 어휘 유형도 이제부터는 독해 속에 녹인 통합적인 학습이 요구된다. 기본적인 문법 원리, 문장 구조 원리를 문맥이 있는 독해 지문 속에서 계속 적용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아울러 매일 어법 기출문제를 통해 감각을 극대화시키자. 아직 수능 어법 출제유형 파악이 불완전한 수험생이라면, 수능 어법 핵심 유형이 정리된 인터넷강의를 통해 빈틈을 메우도록 하자. 또 부족한 어휘는 남은 50일 동안 매일 따로 정리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확실히 익혀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을 위한 ‘내 몸 최적화’다. 어쩌면 남은 기간 얼마나 많이 공부하느냐보다, 수능 당일 그 하루의 컨디션과 집중력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최소 주 3회 이상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관리 훈련을 하고, 의도적으로 점심식사 후에 푸는 연습을 하자. 수능 당일, 졸음을 이겨내고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능에 최적화된 신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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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사립학교 시설사업비 지원 방안 수립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사립학교에 대한 대규모 시설사업비 지원시 사학 경영자(학교법인)의 대응투자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 시설비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국회 등에서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 미확보 등으로 사립학교 경영자(학교법인)에 대한 책무성 제고를 요구하고 있으며, 시의회에서 사립학교 시설사업비 지원 기준 마련을 요구하여 수립됐다. 이에 따라 이번달 1일부터 사립학교에 대한 대규모 시설사업비 지원시 사학 경영자(학교법인)의 대응투자가 의무화된다. 단, 국가의 정책 및 지자체 등의 목적지정 시설지원비는 목적대로 지원된다. 학생수용시설 등은 시설사업비가 소요액 10억원을 초과할 경우, 시설사업비 소요액 5% 이상 부담을 조건으로 학교별·사업별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안전 등급 ‘D·E등급’은 우선 지원한다. 반면, 시설사업비가 소요액 10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학교별·사업별 우선수위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기숙사, 강당(체육관) 등의 후생복지시설은 신․증축시에 교과부의 지역 현안 사업 신청 기준을 적용하여 시설사업비 소요액의 30% 이상을 부담하고, 개보수시에 시설사업비의 소요액의 5% 이상을 부담한다. 그러나 후생복지 시설을 제외한 시설사업비 소요액 20억 이상 사업과 사학이 5% 이상 대응투자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지방교육재정심의위원회 투·융자심사를 거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시설사업비 지원 이후 익년도부터 5년간 동종·동일 건축물과 관련된 추가지원을 금지하고, 시교육청 교육시설과에서 학교별 사업관리 카드를 작성하여 지원내역 등을 기록관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회, 시의회 등에서 사학에 대한 책무성 제고를 강도 높게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에 마련된 사학 시설사업비 지원 방안을 통해 사학의 책임있는 학교경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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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다문화·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무료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올 가을 소외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캠프가 펼쳐진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 산하기관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소외계층 청소년 2,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위기청소년 캠프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대전소년원 보호처분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과 10월 28일 두 번에 걸쳐 대인관계 회복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해 사회적응능력을 길러주는 위기청소년체험캠프 ‘심장을 두드리다’를 진행한다. 아울러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캠프로, 9월 28~30일과 10월 26~28일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이탈청소년의 자아형성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드림 온(Dream On) 하나둘캠프’를 실시한다. 장애청소년 대상으로는 10월 8일부터 23일까지 3번에 걸쳐 ‘드림패밀리캠프’와 ‘드림스마일캠프’를 개최한다. 특히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하는 ‘드림스마일캠프’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9월 26~28일, 10월 19~21일 두 차례에 걸쳐 ‘도서벽지 청소년캠프’를 진행한다. 강원지역 청소년이 주요 대상이며, 모집인원은 각각 420명과 350명이다. 아울러 강원도 지역 분교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관계형성 활동 및 명랑운동회를 진행해주는 ‘찾아가는 청소년활동’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이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우주비행사 과정 성장지원캠프를 개최한다. ‘우주와 소통을 시도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프는 천체투영 별자리교육, 우주체험활동, 로켓실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다문화·저소득·도서벽지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 대상으로 다양한 캠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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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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