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제주자치도교육청, 추석 연휴 모의심층면접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2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지원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제주 지역 수험생들의 201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석 연휴를 활용하여 모의심층면접을 개최하고 있다. 추석 연휴 모의심층면접은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각종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7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기본소양과 전공적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수험생이 지원 희망하는 모집단위별(자유전공학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사범대학, 간호대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등)로 그룹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이번 모의심층면접에는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30여 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2학년도 대입전형이,수시모집 선발인원 증가(60.7%→62.1%),입학사정관 전형 기간 확대(한 달 앞당겨 8월 1일부터 원서접수),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에 따른 수시 비중 증가 등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에 따라,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는 물론 논술과 면접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며, 특히 면접은 형식과 내용을 파악하고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모의심층면접을 개최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심층면접이 주된 전형요소로 작용하는 수시전형에 대한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7
  • 바이러스 만성감염의 핵심원인 밝혀졌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바이러스 만성감염의 핵심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만성감염 바이러스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 백신 개발이 쉽지 않았던 원인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마이크로RNA를 타깃으로 한 신개념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울대 안광석 교수(49세)의 지도로 김성철, 이상현 박사과정생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 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 IF=27)'에 온라인(9월 4일)으로 게재됐다. (논문명 : Human cytomegalovirus microRNA miR-US4-1 inhibits CD8+ T cell responses by targeting the aminopeptidase ERAP1) 안광석 교수 연구팀은 바이러스 마이크로RNA*가 바이러스를 계속 몸속에 숨겨 생존할 수 있게 하여(면역 스텔스 작용**), 바이러스 만성감염의 핵심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마이크로RNA(microRNA 혹은 miRNA) : 21~23개 염기로 구성된 아주 작은 RNA로 다른 유전자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상보적인 메신저RNA(mRNA)와 결합하여 단백질 생성을 방해함 ** 면역 스텔스(stealth) : 인간 면역시스템의 병원균 탐지 기능에 대항하는 병원체의 은폐 기술로, 면역회피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됨 연구팀은 거대세포바이러스(CMV*)에 만성 감염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바이러스에서 생성되는 마이크로RNA US4가 환자들의 킬러T임파구** 작용을 억제하여, 바이러스가 계속 몸속에 숨어서 생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반대로 마이크로RNA US4가 결손된 바이러스는 킬러T임파구에 의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는 것도 확인됐다. * 거대세포바이러스(CMV) : 한국인을 포함한 전 세계인의 70%가 만성 감염된 헤르페스 바이러스계 바이러스로, 만성염증을 유발하여 다양한 질환을 일으킴 ** 킬러T임파구 : 암세포나 병원체에 감염된 세포를 탐지하고 인식하여 이들 세포를 살상하는 면역성분 또한 안 교수팀은 마이크로RNA US4가 세포내 효소(ERAP1*) 생성을 방해하여 궁극적으로 바이러스 단백질의 항원이 세포 표면에 나타나는 것(항원제시)을 방해하고, 킬러T임파구의 면역감시작용을 무력화시킨다는 사실도 분자적 수준에서 입증했다. 이것은 ERAP1 효소가 인간 면역작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처음 증명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 ERAP1 : 세포의 소포체에 존재하는 아미노펩티다아제 효소의 일종 안광석 교수는 “지금까지 시도되고 있는 항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생성하는 단백질 성분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놀랍게도 바이러스의 마이크로RNA가 킬러T임파구 면역 스텔스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기존의 항바이러스 백신 설계와 개발 접근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이론적인 토대로, 향후 바이러스 마이크로RNA을 타깃으로 한 만성감염 치료법 연구와 개발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7
  • '대학 연구비관리 선진화 방안' 확정·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대학현장의 연구자율성과 책무성 조화를 위한 '대학 연구비관리 선진화 방안'을 확정·발표하였다. 동 방안은 연구비관리 선진화를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정부의 대학에 대한 R&D 투자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연구비관리 제도의 운영실태 및 연구현장의 의견을 종합·검토하여 수립한 제도개선방안이다. 이번 개선방안은 연구비집행의 자율성 확대 및 책무성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자의 자율성 확대 측면에서는 ▶연구활동비 계상기준 정비 ▶간접비 집행허용 항목으로 연구실 운영경비 신설 ▶학생인건비 풀링제 정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자의 책무성 강화 측면에서는 ▶연구장비구매 기준 강화 ▶연구비중앙관리실태조사 선진화 ▶참여제한 연구자 관리강화 ▶제재부가금 부과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규정의 미숙지로 인한 부적절한 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연구비관리 교육과정도 강화할 방침이다. 즉, 규제완화와 집행의 자율성을 높여 연구자가 불필요한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연구비 부정사용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 연구비 집행관리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연구비가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리기관의 연구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이 상시적으로 점검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비 집행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개선방안은 금년 9월부터 즉시 시행하되 일부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국가 R&D사업 및 관련 법령을 총괄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및 지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과정을 거쳐 부처간 연구비 관리의 통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기본법,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공동관리규정) 등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연구비관리 개선방안이 대학연구현장의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연구비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정부 R&D 투자 효율성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7
  • 연세대 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학년도 수시논술 시험을 10월 1일(인문계)에 치르는 연세대학교는 올해 모의고사 문제나 예시 문제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는 2011학년도 논술 유형과 달라지는 게 거의 없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김동노 입학처장은 수시 설명회에서 여러 차례 이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2011학년도 예시 문제와 두 개의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올해 연세대 논술 문제의 윤곽을 어느 정도 잡아볼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연세대 논술을 준비해야 할까? 추석 연휴(9월 10~13일)과 주말 연휴에 연세대 논술 파이널 특강반을 개설하는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의 신진상 선생이 연세대 인문계 논술 출제유형과 대비책을 정리했다. 1,500자 정도의 장문 요구 가능성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점은 연세대가 문제 수는 두 문제라고 분명히 밝혔지만 분량은 800~1500자 사이라고 두리뭉실하게 말한 점이다. 즉 지난해처럼 1,000자 두 개의 글을 쓰게 할 수도 있고, 기존의 2010년 이전처럼 800자 글, 2009년 모의고사처럼 1,500자의 글을 쓰게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연세대는 분량에 관해서는 어떤 정해진 원칙이 없다. 지난 2009년에도 모의고사에서는 1,500자~1,000자를 선보였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800-800-1,000자 분량의 글을 쓰도록 한 적이 있다. 지난해에도 예시 문제에서는 900-900의 글을 쓰도록 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분량을 1000자로 늘린 사례가 있다. 따라서 연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지난해 기출 문제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지 않고 2011년 이전 문제들도 반드시 풀어볼 필요가 있다. 연세대가 올해에는 분량이 모자라도 내용에 문제가 없으면 감점하지 않겠노라고 밝힌 점을 주목해야 한다. 맥락을 따져보면 학생들이 좀 더 긴 분량의 글을 쓰도록 요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연세대가 좋아하는 유형 철저히 준비해야 연세대가 좋아하는 유형은 세 제시문 비교, 한 견해에서 다른 견해의 제시문 비판하기, 제시문의 개념이나 관점을 적용해 도표나 그래프 설명하기 등이다. 지난해에도 이런 유형의 문제들이 예시 문제에도 출제됐고 실제 기출 문제에도 반영됐다. 올해는 변화가 있을까? 일단 유형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는 최근 들어 자신의 견해를 독창적으로 전개하거나 사례 해결책을 쓰는 문제를 줄이고 제시문을 충실히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추론하거나 사고를 확장시키는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출제하고 있다. 채점 부담과 공정성 때문에 연대를 제외한 사립대 대부분이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독해력을 근간으로 논증력을 평가하는 정답이 있는 논술 시험을 지향하는 것이다. 모의고사를 치르지 않은 연세대가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낼 가능성은 극히 적기에 연세대 기출 문제 중에서 이런 유형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 보는 것이 좋다. 물론 해결책 쓰기와 사례 들기 등의 문제도 조금씩은 풀어본 뒤 만약의 출제유형에 대비해야 한다. “제시문 적중” 홍보에 현혹될 필요 없어 유형과 분량에서 어느 정도 예측과 대비가 가능한 반면 주제는 예측 불가능에 가깝다. 그 이유는 연세대 논술은 기존의 다른 대학 논술과 달리 낯선 주제가 나오고 제시문 역시 흔하게 출제되는 글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동안 연세대가 출제했던 주제들은 이미지(2003), 웃음(2004), 욕망과 나이듦(2005), 불안(2006), 창조와 파괴(2009), 죽음(2011) 등 학생들이 준비하기 어려웠던 것들이 많았다. 사회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시사성을 어느 정도 띨 수밖에 없는 사회계열 문제보다 인문계열 문제의 예측 가능성이 더더욱 어렵다. 따라서 주제 학습이나 분야별로 배경지식을 키우는 방법으로는 연세대 논술 준비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제시문 역시 하나의 완성된 글을 인용하지 않고 몇 권의 책에서 중략을 통해 교수가 재구성하기 때문에 내가 공부한 제시문이 나올 리도 없고 나온다한들 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연대 제시문 적중 등의 일부 학원들의 주장 자체에 현혹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주제를 적중해 연대 논술에 합격하려고 하기보다는 연대가 논술 시험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영역의 기출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풀어보면서 그런 유형에 적응력과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훨씬 더 높이는 일이다.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야 마지막으로 연세대가 강조하는 다면사고 능력이다. 연세대는 통합논술이라는 용어 대신 다면사고 논술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창의성 역시 서울대가 좋아하는 사례와 근거의 참신함보다는 관점의 참신함이라고 봐야 한다. 이는 사고의 깊이를 뜻하는 것으로서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야 채점자에게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 연세대가 다면사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는 비교하기 유형보다 적용해서 설명하기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 비교하기에는 어느 정도 정답이 있다면 적용하여 설명하기 유형은 대학이 예상하는 정답 외에도 얼마든지 다른 식의 창의적 해석이 가능하다. 수능을 아주 잘 봐 우선 선발의 조건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반 선발의 기준으로 연세대 논술에서 합격하려면 반드시 자신의 답안에 다면사고의 흔적이란 노력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다른 지원생 답안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7
  •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수시1차 원서접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 GLOCAL(글로컬)캠퍼스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2012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에 자리한 건국대 GLOCAL(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캠퍼스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지역에 뿌리를 두면서 세계로 뻗어 나가고 세계가 주목하며, 또 세계인이 찾아오는 명품대학, 명품캠퍼스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수시1차 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 6개 전형과 일반학생전형(200명) 등 총 11개 전형으로 579명을 선발한다.11월 접수하는 수시2차모집에서는 학생부우수전형(400명) 등 4개 전형으로 531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 모집과 수시2차 모집 등 각기 모집 시기가 다른 수시전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해 전형별로 중복지원의 기회가 늘어났다. 다만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전형(비입학사정관전형)간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입학사정관전형은 KU자기추천전형(100명) 등 6개 전형으로 모집인원은 372명이다. 이는 신입학 총 모집인원(1,957명)의 19%에 해당하며, 전년도 275명(13.97%) 대비 5%가량 확대했다. ‘KU리더십전형’을 ‘KU자기추천전형’으로 통합했고, 서울 및 광역시 이외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지역인재선발전형’을 폐지하고 대학 인근 지역〔충북, 강원(원주), 경기(이천, 여주), 경북(문경, 상주)의 우수인재를 선발·육성하고자 ‘글로컬인재선발전형’(20명)을 신설했다. ‘글로컬인재선발전형’은 대상 지역이 축소되었으므로 지원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수시 모집 일부 전형에서 일반계고와 전문계고(산업수요맞춤형고교) 출신자를 분리 모집한다. KU자기추천전형과 글로컬인재선발전형, 학생부우수전형 등은 일반계고교 출신자만 지원할 수 있다. ‘KU디자인조형전형’은 일반계와 전문계고 출신자를 분리해 선발하게 된다.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지원 기회를 균등히 제공하고자 동일계열 여부와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정원 내 70명)을 신설했다. 전년도 수시 1차에 포함되었던 ‘농어촌학생전형’은 수시 2차에서 모집하고, 모든 입학사정관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지난해에는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40%, 비교과 60% 반영하는 방법이었는데 올해 교과만 100% 반영한 후 2단계 서류평가 시 학생부 비교과를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비실기전형인 ‘KU디자인조형전형’은 학생의 창의성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으로 2단계 면접고사의 비중을 90%로 높였기에 수험생들은 심층면접에 중점 대비해야 한다. 단, ‘KU디자인조형전형[전문계](정원외)’는 동일계열 모집단위에만 지원할 수 있다. 수시 2차 ‘학생부우수전형’은 ‘KU자기추천전형’, ‘글로컬인재선발전형’과 더불어 일반계고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농어촌학생전형’과 ‘기회균등전형’은 단계별 전형방식으로 변경되어 1단계는 여타 입학사정관전형의 전형방법(학생부 교과 100%)과 동일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0%와 서류 70%를 반영하게 된다. 2012학년도부터 ‘재외국민전형’에 북한이탈주민이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넓혔다.‘농어촌학생전형’을 제외한 수시 2차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언어영역, 수리(가/나)영역, 외국어영역 및 탐구영역(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중 한 과목 적용)〕중 우수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일정 등급 이내인 자(학생부우수전형 8등급 이내, 간호학과 6등급 이내, 디자인조형실기전형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등급 이내)’로 변경되었다. 전년도 최저학력기준이었던 4개 영역 중 우수 2개 영역이 각각 일정 등급 (학생부우수전형 각 4등급 이내, 간호학과 각 3등급 이내, 디자인조형실기전형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 각 5등급 이내)과 다르므로 지원할 때 꼼꼼하게 살펴봐야한다. GLOCAL(글로컬)캠퍼스 학사구조개선 결과에 따라 2012학년도부터 작년에 신설되었던 ‘국제학부’는 ‘국제통상·문화학부’로 명칭이 바뀌었고, ‘영어영문학부’는 학과 체제인 ‘영어영문학과’로 전환되었으며, ‘식품생명과학과’와 ‘생활과학과’는 ‘식품생명과학부’로 통합되었다. 일반전형 면접고사는 최근의 주요 사회현상과 문제에 대한 이해수준과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일반영역’과 계열별로 전공영역을 이수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선행지식의 정도와 전공에 대한 관심도, 목표의식을 평가하는 ‘학업영역’ 문항이 출제된다. 기출문제는 본교 입학홈페이지(enter.kk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전형 면접고사는 학생부와 제출서류에 기재된 교육과정 활동 실적을 검증하고 전공적합성을 중심으로 지원 모집단위에 대한 동기가 명확하고 꾸준한지와 노력의 과정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원서접수는 수시 1차 2011년 9월 8~16일, 수시 2차 2011년 11월 11~17일 인터넷접수(유웨이어플라이/진학어플라이)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수시 1차 일반전형 2011년 10월 25일, 입학사정관전형 11월 4일, 수시 2차는 12월 9일 예정이다. 2012학년도부터 각 대학이 수시모집에서도 미등록 충원을 시행하게 되어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예비등록 기간 이후인 2011년 12월 15~19일에 추가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전형 안내는 홈페이지(http://enter.kku.ac.kr) 참조하면 되고 문의전화는 (043)840-3000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7
  • '강화 양사초, 중국대련시 청소년 예술제 공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화군 양사면 산이골, 민통선에 위치한 양사초등학교(교장 정명수)는 중국 대련시장의 초청으로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대표단 17명(학생14명,교사1명,은율탈춤 전문가1명, 학부모1명)을 구성해 청소년 국제 교류 및 상호문화교류 차원에서 제1회 대련국제우호도시 청소년 예술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포함한 7개국 8개도시 13개팀이 참가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국제교육센터에서 지원한 양사초 방문단은 행사 참가 첫째날 리허설 및 대련 시청, 경찰국, 법원 등을 방문하였으며 둘째날은 전체 리허설 및 환영 만찬에 참여 하고 셋째날 오후 2시에 대련 방송국에서 국제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예술제 공연이 개최되었으며, 본 행사는 대련 TV에 중계 방송됐다고 했다. 넷째날은 대련시를 둘러 보는 일정으로 아쿠아리움, 성해만 광장, 금석탄 풍엽 국제학교를 견학하였으며 금석탄 모델 예술 학교와 중화 무술 회관, 복장절 꽃마차 거리 공연도 관람했다. 행사에 참가했던 한예나(6학년) 학생은 "세계에 우리의 자랑인 은율탈춤을 알리고 국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인솔했던 장민수 교사와 은율탈춤 보존회 전경석 강사는 "이번 예술제 은율탈춤 공연을 통하여 양사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한층 더 고취되었으며, 다른 문화와 인류에 대한 이해 및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마인드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7
  • '물려줄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화도진도서관(관장 정우용)에서는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9월 20일 10시 ~ 12시까지 '물려줄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 쳐라'의 작가 한희석을 초빙해 중학성적 전교 꼴지인 딸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작가의 생생한 자녀교육 비법을 들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작가의 가정형편은 차상위, 경제적 빈곤층 서열을 따지자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바로 다음의 제2위에 해당한다. 성적으로 치면 뒤에서 두 번째,성적이 꼴찌인 딸과 경제력이 꼴찌인 아빠, 이 둘이 함께한 명문대를 향한 길고도 고된 입시여정을 작가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때로는 당근을 주고 때로는 강한 채찍을 들기도 하고, 그리고 어떤 때는 스스럼없는 친구가 되어, 아이가 공부라는 마라톤 경기에서 제힘으로 선두 그룹에 낄 때까지 감독이자 코지, 트레이너로서 함께 뛰어주었던 가난한 아빠의 좌충우돌 경험담... 중학교 마지막 성적표 1/33, 1/211, 33명중에 1등이라는 뜻이고 211명 중에서 1등이라는 뜻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히고, 신문 칼럼을 오려 건네며, 모르는 것은 선생님에게 매달리며 돈이 없는 가난한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딸에게도 요구하며 가난한 부모도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는 것과 꼴찌도 1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작가와 딸은 증명해냈다. 교육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 부모가 할 일은 한눈팔지 않고 지켜보는 것, 성적관리와 인생관리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하라고 작가는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접수는 9월 16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6명에게는 작가의 사인이 들어간 저서 '물려줄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열람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www.ihl.kr ☎ 032)760-4121~3) 꼴찌인 딸을 명문대 입학으로 완성한 한희석 작가의 특강을 통해 가난한 아빠가 자녀교육을 위해 시도한 비장의 무기들과 부모로서 어떤 방식으로 자녀와 함께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함께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7
  •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따뜻한 선물을 전달한다. 경남교육청 봉사단체인 민들레회는 추석을 앞두고 부모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도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선물을 전달한다. 이번 방문은 경상남도교육청에 근무하는 전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민들레회가 주관했으며 마산애육원을 포함한 23개 기관 1,040여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민들레회 회원들은 창원을 비롯한 옛(마산), 김해, 사천지역 4개 지역으로 나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봉사를 실천한다. 한편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5일 오후 창원 양곡동 풀잎마을과 창원 북면 성심요양원을 방문, 위로했다. 민들레회는 5일 마산애육원을 방문한데 이어 7일 창원 성산종합복지관·동보원교육원·김해 방주원, 8일 사천 신애원을 찾아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민들레회 유정애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현재 경남교육청에서 활발히 전개하는 함께하는 교육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면서“평소 소홀하기 쉬운 아이들에게 각자의 꿈을 찾기 위한 좋은 성장발판이 되도록 관련 기관들이 적극 협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7
  • 방과후학교 사교육비 줄였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일선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고 사교육 참여율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급 학교마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평균 70% 이상이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집계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6일 중구 남외동 울산MBC컨벤션홀에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한 울산지역 13개 학교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성과를 보고한 학교는 격동초, 명정초, 무거초, 무룡초, 서부초, 옥산초, 화진초 등 초등학교 7곳과 구영중, 달천중, 무거중, 이화중, 화봉중 등 중학교 5곳, 현대고 등이다. 이와 함께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0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한 신정고, 울산중앙여고, 무거고, 현대정보과학고 등 고등학교 4곳의 운영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2009년~2010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한 13개 학교 중 현대고등학교를 제외한 12곳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에 2009년 이전보다 최소 20.9%에서 최대 58.1%까지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바쁜 현대고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8.4%나 줄어들었다. 초등학교 7곳 가운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줄어든 서부초등 학교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인 2009년 27만4천원이던 사교육비가 2010년에는 15만2천원으로 크게 줄었다. 또한 화봉중학교는 2009년 이전 26만원에 달하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010년에는 11만7천원으로 58.1%나 감소했다. 이와 함께 2009년 이전 사교육 참여율이 84.5%에 달했던 무거중학교는 2010년 절반 이하인 40.0%로, 사업 시작전 사교육 참여율이 95.6%였던 명정초등학교도 2010년에는 70.8%로 각각 줄어드는 등 학교마다 학생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사교육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학교가 운영한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학부모들은 최소 70.7%(화진초)에서 최대 88.3%(구영중)까지, 학생들도 최소 64.4%(화진초)에서 최대 90.6%(구영중)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했다. 이화중학교는 2009년 이전 54.1%에 불과하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2010년에는 72.9%로, 현대고는 48.5%였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73.5%로 각각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9월 6일 열린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는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장,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한국교육개발원 창의경영학교 지원특임센터 강성국 연수컨설팅팀장의 전국 16개 시·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성과분석 및 발전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또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절감비율과 학생·학부모의 만족도 높은 화봉중학교의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결과가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화봉중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교육 없는 학교 실현’을 주제로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과 나눔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1년에는 동대초등학교와 울산동중학교, 범서중학교, 우신고등학교 등 4개 학교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신규 지정됐다고 덧붙였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7
  • 서울시교육청 '커리어 점프 희망일자리 만들기' 추진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은 2011년 9월부터 연말까지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과 고용연계를 체계적으로 촉진하는 “커리어 점프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적, 자폐성 학생의 직업세계 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준비프로그램, 지원고용프로그램, 직장체험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업인식 및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커리어 점프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범사업 흐름도 본 사업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여 시행되며, 서울특별시 소속 일반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지적, 자폐성 장애학생 80명과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생 20명을 포함하여 총 100명이 참가하게 된다. 주요 직무는 일반고교의 경우 교무실에서 우편물 분류 및 배송, 문서 인쇄, 복사, 출력 등 간단한 사무보조를 수행하는 교무보조 직무, 교내외 환경 정비 및 간단한 수리, 형광등 교체, 분리수거 등을 수행하는 기사보조 직무, 건강매점 판매 도우미, 물건 정리 및 물류 업무를 지원하는 건강매점 보조 직무로 배치되며, 교육청 산하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에서는 사서보조 직무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는 장애학생용 취업준비프로그램인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취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훈련을 위해 1개월간 지원고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교별 직무지도원을 배치, 직무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마련한 인턴쉽 단기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 급여관리, 대인관계 등 직업인식과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인턴쉽 후 평가 과정을 거쳐 직무능력이 인정된 참가자는 직원으로 당당히 관련기관에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본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 고용 연계체계가 마련되어 취업이 어려웠던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의 직업인식 및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 진출의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7
  • 교과부 '산학연공동연구법인'추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차세대 주력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대학·출연(연)·기업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연구개발전문회사인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의 추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개발·보유한 원천 기술 중 시제품 개발·제작 단계까지의 후속 연구개발 및 사업화(기획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 원천기술 : 상업화에 성공하였을 경우 사회·경제적 효용이 매우 크고, 세계적 차원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기술 기존 공동연구의 경우 연구 주체간 책임과 권리, 특히 연구성과물의 소유권 배분 문제가 연구책임자(소속기관) 위주로 되어 공동연구의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이러한 기존의 R&D 기반 공동연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식회사(또는 유한회사)의 형태로 협력 주체 간 참여와 책임, 성과 배분을 명확히 하여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1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여 보유기술의 사업화 기획 및 법인 설립·운영계획 수립 등에 소요되는 연구비를 과제당 4~6천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10개 내외의 기획보고서 중 최종적으로 2개 과제를 선발, 2012년부터 5년간 후속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과제당 연간 5~10억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2011년도 사업의 신청 대상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원친기술을 보유한 대학(산학협력단)이며, 각 대학에서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은 사업 공고문 상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0월 7일까지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팀에 제출하면 된다. 동사업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하여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9월 7일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양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rf.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7
  • 교과부, 명신대학교·성화대학 학교폐쇄 계고 통보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9월 6일(화) 학교법인 신명학원(명신대학교) 및 학교법인 세림학원(성화대학)에 대해 종합감사결과에 따른 시정요구와 학교폐쇄 계고를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신명학원(명신대학교)이 제출한 종합감사 처분의 이의신청에 대해 ‘11. 9. 5.(월) 기각결정을 하였으며, 감사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11.9.27.(화)까지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학교폐쇄, 임원취임승인취소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신대학교는 교과부가 종합감사(‘11.4.11~27)를 실시하였으며, ‘11년 9월 5일 발표한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도 선정된 바 있음 < 학교법인 신명학원(명신대학교) 감사 주요 지적사항 > ▸대학 설립인가 관련 - 대학 설립인가 신청시 수익용기본재산 확보 허위 제출 (고등학교 해당액 28억원 누락시키고 신설대학 기준액 14억원만 산정 제출) - 대학 설립인가 받은 후 수익용기본재산 14억원을 관할청 허가 없이 용도불명 사용하고, 이의 보전을 위해 교비 12억원 횡령하여 이를 담보로 수익용기본재산으로 대체한 후 동 재산이 보존되어 있는 것처럼 허위 보고 ▸수업일수 3/4 미달 학생 22,794명(재학생 2,178명, 시간제등록생 20,616명)에게 출석인정 및 성적부여 ▸입학 정원보다 116명 초과 모집한 후 타과 전과 처리 ▸사적 용도로 사용한 교비 13.8억원 미회수 ▸교직원 채용시 신원보증금 명목으로 개인이 수수한 5.3억원 퇴직시 교비회계에서 지급 ▸등록금 개인 계좌 개설 후 6.3억원 불법 사용, 전 총장의 생계비 지원 등 2.6억원 또한, 학교법인 세림학원(성화대학)이 제출한 종합감사 처분의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11. 9. 5.(월) 기각결정을 하였으며, 감사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11.10. 1.(토)까지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학교폐쇄, 임원취임승인취소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화대학은 교과부가 특별감사(‘11.6.17~7.15)를 실시하였으며, ‘11년 9월 5일 발표한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도 선정된 바 있음 < 학교법인 세림학원(성화대학) 감사 주요 지적사항 > ▸‘06년․’10년 감사처분 미이행 - ‘08. 5. 횡령혐의로 기소되고, ’10. 5. 교과부 감사 결과 해임 처분된 총장 이○○에 대한 징계절차 미이행 - ‘06년․’10년 감사시 적발된 수익용기본재산 임대 관련 시정요구사항 미이행 ▸‘06년 종합감사시 적발된 ‘미활용 교육용기본재산 취득 부적정’, ‘교직원 인사 부적정’, 입시․학사관리 부적정‘ 등 재지적 ▸설립자이자 전 총장인 이○○가 ‘05년부터 교비 약 52억원을 본인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유)○○패션, (유)○○종합건설, (유)○○건설, (유)○○개발 등의 회사로 빼돌리는 등 총 65억원을 횡령, 검찰 조사 진행 중으로 추가 고발조치 예정 ▸수업일수 미달 학생 23,848명(재학생 7,851명, 시간제등록생 15,997명)에게 출석인정 및 학점부여 ▸전임교원 및 사무직원 임용 부적정, 특히 설립자 차녀를 직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3년 3개월 만에 3계급(9급에서 6급) 특별승진 채용 ※ 사학 경영의 주요 의사결정 기구인 법인 이사회를 배우자(이사장), 고향 선배, 고교 동문 등으로 구성하고, 성화대학에는 장녀(31세)를 총장직무 대행으로, 차녀(27세)를 회계팀장으로 앉혀 놓고,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유)○○종합건설회사의 직원이었던 김○○를 대학의 사무처장에 임명하는 등 대학 경영을 족벌체제로 전횡 향후, 교과부는 사학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학령인구 감소 등의 환경변화 대응 및 대학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부실대학 구조조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6
  • '건강줄넘기 축제 한마당'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9월 6일 시립 도원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93개교)를 대표하여 참가한 선수 2,132명과 학교장, 내빈,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기 초·중학교 건강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장기숙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줄넘기 운동 생활화를 통한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협동정신, 그리고 다양한 동작을 연출·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 태도를 길러 꿈과 희망을 이루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대회는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동안 자신이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학생과 지도교사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특히,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연출하는 음악줄넘기의 아름다움에 승패보다는 함께하는 줄넘기의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대회를 주관한 하창호 학생건강안전과장은 "줄넘기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건전하게 즐기면서 심신을 단련하는 활기찬 학교생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6
  • 2011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사업 100%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2011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지자체-교육지원청 공동 운영 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시·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 응모하여 지자체-교육지원청 공동운영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부문에 강화교육청(강화군청)과 서부교육청(서구청)이, 시·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부문에는 인천시교육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당 교육청은 2011년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 6개월간 지역실정에 맞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모형을 정립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2011 하반기 인천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운영은 '방과후학교 내실화' 성격에 맞게 역할을 재정립하여 학교간 연계 및 연합이 필요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지역사회의 우수 인적자원을 발굴 활용하기 위해 교육기부 매칭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CORE 교실'을 활용하여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교육청지원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를 위한 방과후학교 강사(독서 지도사)를 육성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방과후학교운영 김인영 장학관은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학교의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지역사회의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 자원의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역할을 재조명하여 효율적인 지원체제 구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6
  • '9월, 스마트러닝 체험의 장이 열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관련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11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1)'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 C홀(3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신 이러닝 트렌드를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와 향후 이러닝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는 물론, 교육용 모바일앱 공모전,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닝, 스마트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러닝 국제박람회에는 10개국 97개 기업이 참가하여 255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약 2만여 명의 관람객 참가가 예상된다. 부처별로 운영되는 정책홍보관에서는 정부의 교육정보화 사업 및 그간 추진해 온 이러닝 정책의 주요성과를 소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교육과학기술부 테마관에서는 스마트교실, 커뮤니티공간, 이러닝 체험관을 구성해 스마트 기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학교의 이러닝 활용사례들을 보여주고, 새로 개정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시연이 인천동막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다. 다채로운 '2011 이러닝 국제박람회' 행사에 교육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이 체험할 것으로 보인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6
  • 선플운동으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 서초고등학교(교장 황귀연)에서는 9월 5일 강당에서 1,000여명의 재학생과 함께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후원하는 ‘100만 선플달성 선플운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KBS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달곤 전 행정안전장관, Skand R.Tayal 주한 인도대사의 축사에 이어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인 민병철 건국대 교수가 인사말 및 선플운동을 소개했다. 청소년 선플 선언식은 서초고 학생대표 2명과 민병철 이사장 및 황귀연 서초고 교장에 의해 진행됐으며, 이 선언식에서 민병철 이사장은 서초고 학생 2명을 서초고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선언식을 주관한 서초고 황귀연 교장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은 학창시절에 확고해집니다. 이러한 중요한 인생과정에서 아름다운 글과 말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자는 선플달기 운동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크나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우리 서초고 학생들이 일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100만 선플달성 선플운동’은 인터넷 악성 댓글(악플)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달아주자는 운동으로 실용영어교육으로 잘 알려진 민병철 건국대교수가 2007년 5월 23일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면서 시작됐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6
  • 인천계산고, 수학 체험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계산고등학교(교장 이상목)는 효율적인 교과교실제(B-1) 운영을 위해 지난 3일 수학동아리(M.O.M, Mathholic, 수학사탐구반) 학생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학문화원을 방문하여 ‘수학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험활동은 ‘수학이 정말 좋아!’라는 주제로 평소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도구들을 이용해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찾아내는 축구공 모양 만들기, 모래를 이용하여 원뿔곡선 만들기, 타원·포물선·쌍곡선 만들기, 황금비 찾아보기 등 학교에서 배웠던 이차곡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 이차곡선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학습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차지형 학생은 “축구공이라는 친숙한 물체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생활 속에 담겨진 수학에 대해 찾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수학을 즐겁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산고는 과학·수학 교과교실제학교, 학력향상 선도학교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개인별 연간 60시간 이상 과학·수학 관련 체험학습에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6
  • '초등 교과학습 평가 시행 계획' 수립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학생의 창의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고, 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2011학년도 2학기 초등 교과학습 평가 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2학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 교과학습 평가 시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교사·학생·학부모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시행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안은 ‘초등학교의 평가는 성적산출의 목적이 아닌 교수목표의 도달도에 중점을 두는 평가’가 근본 취지이며, 이를 학교 현장에서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안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과학습발달 평가 및 관리는 학업성적관리지침에 따라 학교별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학교장이 최종 결정하는 단위학교 자율권이 존중되고, 교과학습 평가는 모든 학생들의 교육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의 과정으로 실시하여 학생의 평가 관련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평가 문항 예시자료를 개발·보급하여 내실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6
  • 교과부, 대학 구조조정 속도 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자문·심의를 거쳐 9월 5일(월)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하위 15%) 평가결과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전체 346개 대학(대학 200, 전문대 146) 중 43개교가 재정지원 제한대학(대학 28, 전문대 15)으로 선정됐고, 이 중 17개교가 학자금 대출제한대학(대학 9, 전문대 8)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2학년도에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자격이 주어지는 대학은 전체 346개 대학에서 재정지원 제한대학 43개교와 종교계 대학 중 금번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15개 대학을 제외한 288개 대학(대학 157, 전문대 131)이다. 이번 조치는 대학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완화 대책이 대학 구조조정과 병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 결과이다. 대학구조개혁위는 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대학 부실의 범위와 정도에 따라 구조개혁 우선대상대학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학자금 대출제한대학→경영부실대학' 등의 단계로 체계화 했다. 금번에 발표된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결과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의 주요 내용을 보면 총 346개 대학 및 전문대학 중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총 43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대학이 28개교, 전문대가 15개교이고, 수도권 소재 대학이 11개교, 지방 소재 대학이 32개교로 나타났다. 학교 규모별로는 재학생 수 1만명 이상인 학교가 4개교, 1만명 미만 5천명 이상이 6개교, 5천명 미만이 33개교이다. 한편, 종교계 대학*에 대해서는 종교 지도자 양성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평가 참여 여부를 대학이 선택하도록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종교계 대학으로 분류된 21개 대학 중 15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하지 않았다.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고시(‘08.6)에 포함된 대학 또는 종교지도자 양성 관련학과 재학생 비율이 25% 이상인 대학 **평가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정부재정지원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게 됨 이로써 총 346개 대학 중 2012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이 주어지는 대학은 재정지원 제한대학 43개교와 종교계 대학 중 금번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15개교를 제외한 288개교이다. 이 중 대학이 157개교, 전문대가 131개교이고, 수도권 소재 대학은 102개교, 지방 소재 대학은 186개로 나타났다. 학교 규모별로 보면 재학생 수가 1만명 이상인 학교는 53개교, 1만명 미만 5천명 이상은 85개교, 5천명 미만은 150개교이다.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명단 공개에 대해서는 법령에 명확한 근거가 없이 공개가 가능한지에 대해 법률 전문가들 간에 견해 차이가 있어 실시하지 않기로 하였고, 대신 정부재정지원 참여가능대학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2012학년도에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대학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평가는 원칙적으로 모든 대학 및 전문대학을 평가대상으로 하였으나, 신설 및 개편 대학* 등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를 유예하였다. 평가 유예대학의 경우에도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은 주어진다. *신설대학은 편제완성후 2년간, 개편대학은 편제완성시까지 평가 유예(단,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개편한 경우는 평가에 포함) 평가지표는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선정 지표*와 동일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전임교원 확보율과 장학금 지급율의 배점을 일부 조정하였다.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중에서 절대지표** 2개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함으로써 대학구조개혁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였다.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학사관리, 장학금 지급률, 교육비 환원율, 상환율, 등록금 인상수준(전문대는 산학협력수익률 포함 총 9개)**취업률(대학 45%, 전문대 50%), 재학생충원율(대학 90%, 전문대 80%), 전임교원확보율(대학 61%, 전문대 50%), 교육비환원율(대학 90%, 전문대 85%) 또한, 수도권과 지방을 통합하여 하위 10% 내외를 선정한 후, 수도권과 지방을 구분하여 각각 하위 5% 내외를 추가로 선정하는 방식을 택하여 구조적으로 여건이 불리한 지방대학들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였다. 아울러, 지역의 인구구조 및 산업 등의 특성으로 해당 대학의 노력과는 관계없이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이 특정 광역자치단체에 편중되어 선정될 경우 해당 지역 학생들이 학교 선택권 등에 있어 과도한 불이익을 받게 될 경우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 광역자치단체별로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선정된 대학의 재학생수가 해당지역 대학의 전체 재학생수의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상한기준을 적용했다. 이러한 원칙이 적용된 대학은 전북에서 4년제 2개교, 전문대 3개교, 강원에서 전문대 3개교, 부산과 충북에서 전문대 각 1개교이다. 한편, 상한기준 적용으로 인해 특정 대학이 제외되더라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되는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대학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없도록 했다. 금번 288개 재정지원 참여가능대학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들은 2012년도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이 제한되며, 보건·의료 분야 정원 증원시에도 배제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단위로 지원되는 장학금, 개인 연구비 등은 이와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고, 현재 마련 중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의 경우에도 신뢰보호 차원에서 기존 재학생에게는 지원될 예정이나, 288개 대학외의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신입생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2012학년도 대학선택에 있어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평가는 매년 실시하게 되므로 자구노력을 통해 지표가 개선될 경우 다음해 정부재정지원 참여가능대학에 포함될 수 있으며,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대해서는 상시 경영컨설팅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구조개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발표와 관련하여 대학이 정보공시 지표를 부풀렸거나 제출한 자료가 추후에라도 허위로 밝혀질 경우 정부재정지원 참여가능대학에서 제외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3년 이내의 범위에서 정부재정지원 대상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교과부는 현재 대대적으로 진행 중인 감사원의 대학재정운영 실태 등에 대한 감사 결과를 향후 대학구조 개혁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감사결과 허위 지표 공시 등 심각한 부정, 비리가 밝혀진 대학들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며, 감사처분 사항에 대한 미이행시 폐쇄 계고 등을 통해 강력한 구조개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원이 대학구조개혁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시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구조개혁이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과부는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위원장 교과부 제2차관)의 심의를 거쳐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43개교 중에서 총 17개교(4년제 9, 전문대 8)를 2012학년도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으로 확정·발표했다. 17개교 중 13개교는 ‘제한대출’(등록금의 최대 70%까지 대출가능) 그룹, 4개교는 ‘최소대출’(등록금의 최대 30%까지 대출가능) 그룹으로 분류 되었다. 한편,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연속으로 대출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루터대학교, 동우대학, 벽성대학, 부산예술대학, 영남외국어대학, 건동대학교, 선교청대학교(구 성민대학교) 7개교이다. ‘제한대출’ 그룹에 속하는 13개교의 학자금 대출한도는 등록금의 최대 70%까지, ‘최소대출’ 그룹의 4개교는 대출한도가 등록금의 최대 30%까지이다. 학자금 대출제도가 서민가계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임을 감안하여, 가구소득 7분위 이하인 학생의 경우에는 제한 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대출제한은 일반학자금 대출 이용자에게만 적용되며, 7분위 이하 학생들에게만 대출이 가능한 든든학자금 대출(ICL)은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100% 대출이 가능하다. 2012학년도에 처음 대출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10개교의 경우 학생에 대한 대출제한은 해당 대학의 2012학년도 신입생에게만 적용되고, 작년도와 금년도에 모두 선정된 대학의 경우 해당대학의 2012학년도 신입생과 2011학년도 신입생(2012학년도 2학년생)에게 적용되며, 작년도에 선정되었으나, 금년도에 선정되지 않은 대학의 신입생이나 재학생의 경우에는 2012학년도에는 대출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또한, 대출제한 대학 확정 발표 전(‘11.9.6) 수시모집으로 2012학년도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신입생에게는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학자금대출에 제한을 두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2012학년도 신입생 및 학부모들은 대학선택 시, 진학 하고자 하는 대학이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인지 여부를 확인하여(교과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교과부는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발표된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을 중심으로 ‘11.9~11월 중 현지실사를 거쳐 12월경 경영부실대학을 선정하고, 이들 대학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컨설팅과 학교 통폐합 등 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립대학들도 금번 평가대상에 포함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총장 직선제 개선 등 지배구조 선진화, 운영효율화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국립대학선진화방안을 추진 중이며, 9월 중 대학구조개혁위원회 논의를 거쳐 특별관리 국립대학 6개교를 지정·발표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와 대출제한대학 선정의 근본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금번 평가를 통해 대학 스스로 구조조정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여 우리 대학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6
  •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회적 기업에 무료로 경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재능기부 단체 소셜컨설팅그룹(Social Consulting Group, 대표: 고영)은 오는 9월 17일부터 12주간 사회적 기업 운영 혹은 경영 컨설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해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Social Consulting Academy)’(이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운영의 이론과 실제를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사회적 기업가’와 ‘사회적 기업 전문 컨설턴트’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소셜컨설팅그룹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삼성이나 SK 등 대기업 주도로 대학생 대상 사회적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의 경영 이론과 실습 기회를 모두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소셜컨설팅그룹의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가 유일하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소셜컨설팅그룹의 양신애씨는 “아카데미 참가자는 5주간 경영 컨설팅 이론 교육을 받게 되며, 소셜컨설팅그룹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프로보노(재능기부자)와 함께 7주간 사회적 기업에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실습을 하게 된다”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추후 소셜컨설팅그룹에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9월 14일(수)까지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 공식사이트(http://cafe.naver.com/scgacademy)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역량평가를 거쳐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은 5주간의 이론 교육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 ‘딜라이트’ 등에 배치돼 7주간 경영 자문 실습을 진행한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혹은 내달 8일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진행되는 무료설명회 <Experience Social Consult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컨설팅그룹의 고영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이슈를 진단하고,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육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카데미가 국내 사회적 기업의 생태계 전반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