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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교과학습 평가 시행 계획' 수립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학생의 창의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고, 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2011학년도 2학기 초등 교과학습 평가 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2학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 교과학습 평가 시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교사·학생·학부모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시행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안은 ‘초등학교의 평가는 성적산출의 목적이 아닌 교수목표의 도달도에 중점을 두는 평가’가 근본 취지이며, 이를 학교 현장에서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안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과학습발달 평가 및 관리는 학업성적관리지침에 따라 학교별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학교장이 최종 결정하는 단위학교 자율권이 존중되고, 교과학습 평가는 모든 학생들의 교육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의 과정으로 실시하여 학생의 평가 관련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평가 문항 예시자료를 개발·보급하여 내실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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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교과부, 대학 구조조정 속도 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자문·심의를 거쳐 9월 5일(월)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하위 15%) 평가결과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전체 346개 대학(대학 200, 전문대 146) 중 43개교가 재정지원 제한대학(대학 28, 전문대 15)으로 선정됐고, 이 중 17개교가 학자금 대출제한대학(대학 9, 전문대 8)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2학년도에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자격이 주어지는 대학은 전체 346개 대학에서 재정지원 제한대학 43개교와 종교계 대학 중 금번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15개 대학을 제외한 288개 대학(대학 157, 전문대 131)이다. 이번 조치는 대학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완화 대책이 대학 구조조정과 병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 결과이다. 대학구조개혁위는 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대학 부실의 범위와 정도에 따라 구조개혁 우선대상대학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학자금 대출제한대학→경영부실대학' 등의 단계로 체계화 했다. 금번에 발표된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결과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의 주요 내용을 보면 총 346개 대학 및 전문대학 중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총 43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대학이 28개교, 전문대가 15개교이고, 수도권 소재 대학이 11개교, 지방 소재 대학이 32개교로 나타났다. 학교 규모별로는 재학생 수 1만명 이상인 학교가 4개교, 1만명 미만 5천명 이상이 6개교, 5천명 미만이 33개교이다. 한편, 종교계 대학*에 대해서는 종교 지도자 양성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평가 참여 여부를 대학이 선택하도록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종교계 대학으로 분류된 21개 대학 중 15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하지 않았다.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고시(‘08.6)에 포함된 대학 또는 종교지도자 양성 관련학과 재학생 비율이 25% 이상인 대학 **평가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정부재정지원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게 됨 이로써 총 346개 대학 중 2012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이 주어지는 대학은 재정지원 제한대학 43개교와 종교계 대학 중 금번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15개교를 제외한 288개교이다. 이 중 대학이 157개교, 전문대가 131개교이고, 수도권 소재 대학은 102개교, 지방 소재 대학은 186개로 나타났다. 학교 규모별로 보면 재학생 수가 1만명 이상인 학교는 53개교, 1만명 미만 5천명 이상은 85개교, 5천명 미만은 150개교이다.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명단 공개에 대해서는 법령에 명확한 근거가 없이 공개가 가능한지에 대해 법률 전문가들 간에 견해 차이가 있어 실시하지 않기로 하였고, 대신 정부재정지원 참여가능대학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2012학년도에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대학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평가는 원칙적으로 모든 대학 및 전문대학을 평가대상으로 하였으나, 신설 및 개편 대학* 등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를 유예하였다. 평가 유예대학의 경우에도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은 주어진다. *신설대학은 편제완성후 2년간, 개편대학은 편제완성시까지 평가 유예(단,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개편한 경우는 평가에 포함) 평가지표는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선정 지표*와 동일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전임교원 확보율과 장학금 지급율의 배점을 일부 조정하였다.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중에서 절대지표** 2개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함으로써 대학구조개혁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였다.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학사관리, 장학금 지급률, 교육비 환원율, 상환율, 등록금 인상수준(전문대는 산학협력수익률 포함 총 9개)**취업률(대학 45%, 전문대 50%), 재학생충원율(대학 90%, 전문대 80%), 전임교원확보율(대학 61%, 전문대 50%), 교육비환원율(대학 90%, 전문대 85%) 또한, 수도권과 지방을 통합하여 하위 10% 내외를 선정한 후, 수도권과 지방을 구분하여 각각 하위 5% 내외를 추가로 선정하는 방식을 택하여 구조적으로 여건이 불리한 지방대학들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였다. 아울러, 지역의 인구구조 및 산업 등의 특성으로 해당 대학의 노력과는 관계없이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이 특정 광역자치단체에 편중되어 선정될 경우 해당 지역 학생들이 학교 선택권 등에 있어 과도한 불이익을 받게 될 경우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 광역자치단체별로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선정된 대학의 재학생수가 해당지역 대학의 전체 재학생수의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상한기준을 적용했다. 이러한 원칙이 적용된 대학은 전북에서 4년제 2개교, 전문대 3개교, 강원에서 전문대 3개교, 부산과 충북에서 전문대 각 1개교이다. 한편, 상한기준 적용으로 인해 특정 대학이 제외되더라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되는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대학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없도록 했다. 금번 288개 재정지원 참여가능대학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들은 2012년도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이 제한되며, 보건·의료 분야 정원 증원시에도 배제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단위로 지원되는 장학금, 개인 연구비 등은 이와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고, 현재 마련 중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의 경우에도 신뢰보호 차원에서 기존 재학생에게는 지원될 예정이나, 288개 대학외의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신입생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2012학년도 대학선택에 있어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평가는 매년 실시하게 되므로 자구노력을 통해 지표가 개선될 경우 다음해 정부재정지원 참여가능대학에 포함될 수 있으며,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대해서는 상시 경영컨설팅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구조개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발표와 관련하여 대학이 정보공시 지표를 부풀렸거나 제출한 자료가 추후에라도 허위로 밝혀질 경우 정부재정지원 참여가능대학에서 제외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3년 이내의 범위에서 정부재정지원 대상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교과부는 현재 대대적으로 진행 중인 감사원의 대학재정운영 실태 등에 대한 감사 결과를 향후 대학구조 개혁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감사결과 허위 지표 공시 등 심각한 부정, 비리가 밝혀진 대학들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며, 감사처분 사항에 대한 미이행시 폐쇄 계고 등을 통해 강력한 구조개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원이 대학구조개혁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시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구조개혁이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과부는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위원장 교과부 제2차관)의 심의를 거쳐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43개교 중에서 총 17개교(4년제 9, 전문대 8)를 2012학년도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으로 확정·발표했다. 17개교 중 13개교는 ‘제한대출’(등록금의 최대 70%까지 대출가능) 그룹, 4개교는 ‘최소대출’(등록금의 최대 30%까지 대출가능) 그룹으로 분류 되었다. 한편,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연속으로 대출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루터대학교, 동우대학, 벽성대학, 부산예술대학, 영남외국어대학, 건동대학교, 선교청대학교(구 성민대학교) 7개교이다. ‘제한대출’ 그룹에 속하는 13개교의 학자금 대출한도는 등록금의 최대 70%까지, ‘최소대출’ 그룹의 4개교는 대출한도가 등록금의 최대 30%까지이다. 학자금 대출제도가 서민가계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임을 감안하여, 가구소득 7분위 이하인 학생의 경우에는 제한 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대출제한은 일반학자금 대출 이용자에게만 적용되며, 7분위 이하 학생들에게만 대출이 가능한 든든학자금 대출(ICL)은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100% 대출이 가능하다. 2012학년도에 처음 대출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10개교의 경우 학생에 대한 대출제한은 해당 대학의 2012학년도 신입생에게만 적용되고, 작년도와 금년도에 모두 선정된 대학의 경우 해당대학의 2012학년도 신입생과 2011학년도 신입생(2012학년도 2학년생)에게 적용되며, 작년도에 선정되었으나, 금년도에 선정되지 않은 대학의 신입생이나 재학생의 경우에는 2012학년도에는 대출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또한, 대출제한 대학 확정 발표 전(‘11.9.6) 수시모집으로 2012학년도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신입생에게는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학자금대출에 제한을 두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2012학년도 신입생 및 학부모들은 대학선택 시, 진학 하고자 하는 대학이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인지 여부를 확인하여(교과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교과부는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발표된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을 중심으로 ‘11.9~11월 중 현지실사를 거쳐 12월경 경영부실대학을 선정하고, 이들 대학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컨설팅과 학교 통폐합 등 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립대학들도 금번 평가대상에 포함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총장 직선제 개선 등 지배구조 선진화, 운영효율화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국립대학선진화방안을 추진 중이며, 9월 중 대학구조개혁위원회 논의를 거쳐 특별관리 국립대학 6개교를 지정·발표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와 대출제한대학 선정의 근본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금번 평가를 통해 대학 스스로 구조조정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여 우리 대학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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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회적 기업에 무료로 경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재능기부 단체 소셜컨설팅그룹(Social Consulting Group, 대표: 고영)은 오는 9월 17일부터 12주간 사회적 기업 운영 혹은 경영 컨설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해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Social Consulting Academy)’(이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운영의 이론과 실제를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사회적 기업가’와 ‘사회적 기업 전문 컨설턴트’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소셜컨설팅그룹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삼성이나 SK 등 대기업 주도로 대학생 대상 사회적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의 경영 이론과 실습 기회를 모두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소셜컨설팅그룹의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가 유일하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소셜컨설팅그룹의 양신애씨는 “아카데미 참가자는 5주간 경영 컨설팅 이론 교육을 받게 되며, 소셜컨설팅그룹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프로보노(재능기부자)와 함께 7주간 사회적 기업에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실습을 하게 된다”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추후 소셜컨설팅그룹에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9월 14일(수)까지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 공식사이트(http://cafe.naver.com/scgacademy)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역량평가를 거쳐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은 5주간의 이론 교육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 ‘딜라이트’ 등에 배치돼 7주간 경영 자문 실습을 진행한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혹은 내달 8일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진행되는 무료설명회 <Experience Social Consult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컨설팅그룹의 고영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이슈를 진단하고,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육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카데미가 국내 사회적 기업의 생태계 전반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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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대전교육청, 스위스 대학과 교류협력 합의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스위스 베른응용과학대학(UAS), 스위스연방직업기술교육청(OPET)과 지난 9월 2일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외 우수 직업교육기관을 순방 중인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해외 교육협력 방문단은 스위스 중등직업교육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위스연방직업기술교육청(OPET)과 산·학 연계 직업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는 베른 응용과학대학(UAS)을 방문하여 산·학 협력 기술교육 방안과 도제제도 중심의 현장실습 방안에 대하여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베른응용과학대학은 산업체와 연계된 기술교육내용을 모듈화하여 실험실습 위주의 직업기술교육을 학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이 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점진적으로 하기로 했으며, 또한 맞춤형 교사연수과정 프로그림 개발 등을 통하여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스위스에서는 9년간의 의무교육을 마친 학생 중 일반계 고등학교에 22%, 직업교육학교에 78% 정도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직업교육 내용을 보면 1주일에 3∼4일은 공장이나 회사에서 도제수업을 받고 있고, 1∼2일은 직업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며 실질적인 기능을 연마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김신호 교육감의 스위스 직업교육기관의 방문을 통해 얻은 성과를 분석하여 앞으로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산·학 협력 연계교육과 산업체 중심의 현장실습을 강화하여 유능한 젊은 전문기능인 육성에 더욱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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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인공장기도 구현할 수 있는 극세사 개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거미줄을 만드는 것과 유사한 원리를 이용해 마이크로(㎛, 10-6미터) 크기의 화학과 구조 조절이 가능한 극세사(100㎛ 이내 가는 실)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고려대학교 이상훈 교수(51세)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과 글로벌연구네트워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대표적 자매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 9월 5일자에 게재됐다. (논문명 : Digitally tunable physicochemical coding of material composition and topography in continuous microfibers) 이상훈 교수 연구팀은 거미가 실을 만들어 내는 원리에 근거하여 마이크로 유체칩을 개발하고 컴퓨터 제어 기술을 활용하여, 마이크로 크기의 화학과 구조 조절이 가능한 극세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구현이 매우 간단하고, 다양한 화학적 물질을 마이크로 단위로 극세사 위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코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를 극세사 위에 마이크로 단위로 만들 수 있고, 요철 모양이나 물결 모양의 무늬 등을 연속적으로 조각할 수 있다. 또한 이 교수팀은 다양한 세포(간세포, 섬유세포, 신경세포 등)들을 극세사 내·외부에 심어, 복잡한 구조의 바이오 인공장기와 손상된 신경 재생을 위한 기반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거미줄에 이슬이 맺히는 것과 동일한 원리를 갖는 줄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습한 공기로부터 물을 얻을 수 있어 물 부족 지역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상훈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제작 공정이 매우 간단하고, 에너지(열, 압력 등)가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마이크로 단위로 다양한 물질이나 패턴 등을 부호화할 수 있어 새로운 원천기술이 될 것”이라고 정의하고, 특히 “다양한 세포로 코딩된 섬유로 장기를 만들 경우 복잡한 인공장기(간, 신경계 및 근육 등)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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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인천여상, 청소년 기술아이디어경진대회 입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9월 1일 서울 COEX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청소년 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인천의 명문 특성화고인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임순)가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돼 본선에 오른 12명의 학생들이 자기가 계발한 참신한 기술 아이디어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했는데, 인천여상은 4명이 본선에 올라 2학년 김슬기 학생이 제안한 학생 책걸상 앞 가리개 설치방안으로 은상을 수상(장학금 100만원) 했으며, 3학년 김민지 학생이 동상(장학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3학년 탁은솔, 허다솔 학생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의 톡톡 튀는 기술 아이디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천여상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발표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산업기술로 활용가치가 높아 인천 학생들의 발명품 경진대회 전국 1위에 이은 겹경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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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특성화고 경쟁력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9월 5일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지역 금융기관이 처음으로 맺는 협약이며 인천광역시교육감과 농협중앙회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천 지역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 기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농협에 특성화고의 우수한 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에서는 9개의 상업계열 특성화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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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고영진 경남교육감 “국정감사, 수능 등 철저히 대비해야”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남교육청은 고영진 교육감이 2학기를 맞아 국정감사와 대학수능, 주5일 수업제 등 주요 사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 1일자 인사로 새롭게 부임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과장 등은 이른 시간 내에 업무를 파악해 봉사하는 자세를 확립하라고 주문했다고 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5일 오전 8시30분 본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월요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오늘부터 2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국정감사와 대학 수학능력시험, 그리고 도내 87개 학교가 주5일제 수업을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2학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국정감사와 수능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한 뒤 “주5일 수업제 시범운영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부터 도내 전 학교에 주5일제 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월 1일자 인사와 관련해 고영진 교육감은 “새롭게 부임한 교육장과 본청 과장, 장학관, 장학사 등 인사 관계자들은 최대한 이른 시간에 업무를 파악하라”며서“‘어떻게 봉사할 것인가?’를 고민하라”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도민과 학부모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민원이 발생하기 전 고민하는 등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봉사 정신을 강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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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2011초등미술교육연구회 소품전'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1초등미술교육연구회 소품전'을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교육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초등미술교육연구회 소품전'은 전·현직 초등교원 18명의 작품 20점이 전시되며, 평소 창의성 신장 및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과 교육의 미래를 밝게 한다는 목표 아래 모인 초등미술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이번 여름방학을 통하여 체험하고 지각한 부분들을 다양한 조형언어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출품내용을 보면 가복현 회원(대전유평초 교감)의 소나기 외 서양화, 한국화, 서예, 판화, 사진 등의 다양한 구상 및 추상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동안 초등미술교육연구회 소품전은 6여 회에 걸쳐 대전교육미술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개인이 체험하고 새롭게 지각한 내용을 독창적인 눈으로 재해석하여 탄생된 새로운 미술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대전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교육미술관 운영은 대전 교원에게 전시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리플릿 제작비를 지원하여 교원들의 미술교육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대전시교육청을 찾는 대전시민에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전지역 미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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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교과부-SK텔레콤(주) 교육기부 업무협약(MOU) 체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SK텔레콤(주)(대표이사 하성민)은 9월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이주호 장관, 하성민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최첨단 정보통신 분야의 지식과 기술, 전문인력 등을 활용하여 스마트교육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SK텔레콤의 교육기부가 학교현장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SK텔레콤은 행복나눔재단이 운영중인 행복한학교(SK해피스쿨), 행복한도서관 등 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전국적으로 34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1318해피존’)하고 장애학생을 위한 ‘스마트러닝’을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교육기부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교육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며 SK텔레콤의 교육기부 계획은 우선, SK텔레콤의 전문인력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정보통신 분야 기술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SKT 스마트교실”을 금년부터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면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학교급별로 기초, 응용, 미래기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첨단 ICT 기술과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재 운영중인 체험관 T.um(티움)과 분당네트워크연구원을 활용하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ICT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돕는다. 이른바,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을 통한 장애학생 및 취약학생 학습 지원으로 유형별로 특화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음성 도서를 제작하여 지원하고,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화상교육시스템과 자막·수화 제공 프로그램 개발, 아동센터 등에 스마트러닝 기기와 이용요금, 무선네트워크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0.11월 교과부-SK텔레콤-삼성전자 간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지원 MOU에 따라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기업 설립·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교육에 특화된 사회적기업 설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SK텔레콤의 전문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스마트교육 분야에서 기업의 역량을 교육 분야에도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세부사항은 교과부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논의하여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MOU 체결식에서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교과부와의 교육기부 협약 체결이 SK텔레콤의 교육기부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SK텔레콤이 보유한 교육 관련 ICT기술과 임직원 역량을 활용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교육 분야에서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SK텔레콤의 교육기부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교육기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 미래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활용하는 교육 부문 공생발전의 일환”이라고 언급하면서, “기업이 보유한 시설과 인력, 전문성뿐만 아니라, 기업가적 마인드·시각·비전 또한 적극 기부하여 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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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자전거 내비게이션 ‘에코 바이크 투어 맵’ 앱 출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환경부는 자전거 여행 노선에 대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수행하는 ‘에코 바이크 투어 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최초로 선보인다. 노선 정보, 생태·관광 정보 등을 제공해 스마트폰만 가지고도 자전거 생태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9월 5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과 티스토어 마켓을 통해 무료 배포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코 바이크 투어 맵’은 전국 여행 노선과 특정지역 테마코스로 구분해 전국 36개 자전거 생태여행 노선을 이미지로 제공한다. 또, 테마코스에 대해서는 주행경로를 상세히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하며 주행 중 인근에 생태·관광 명소가 있을 경우 화면에 안내창이 뜨게 된다. 환경부는 “테마코스는 자전거 여행 전문가, 지역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생태경관이 우수하면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노선으로 구성해 앱을 통해서만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제주 서귀포 4개 테마코스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서비스되며,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앱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전거 여행을 좀 더 수월하고 색다르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자전거 여행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자전거 생태관광문화를 창출할 것 등이 기대된다”며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대중이 자연스럽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앱 출시일에 맞춰 블로그(초록나래)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사연(5~16일)을 보낸 이 중 5명에게는 4개 테마코스 1박 2일 앱 체험(9.30~10.1 예정)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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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또래중조인 연합캠프 실시,자부심과 단결력 배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9월 3일과 4일 양일간 교실혁신의 일환으로 평화로운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또래중조 연합 캠프를 학생과 담당교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평 파라다이스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또래중조 프로그램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자율적인 학생문화의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합캠프는 각 학교의 또래중조인 학생들의 또래중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또래중조인으로서 자부심과 단결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또래중조(Peer Mediation) 프로그램은 최근 학교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왕따, 학교폭력 등 학생들 간 문제를 학생들 스스로 해결.예방하도록 구성,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 밝고 명랑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따돌림이나 괴롭힘, 말다툼, 신체적 충돌 등 학생들 간 갈등이 발생 시, 갈등해결 훈련을 받은 학생(또래중조인)이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 및 화해를 유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 공모를 통해 도내 중학교 5교, 고등학교 5교를 또래중조 프로그램 운영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유선만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교실혁신을 실현하고, 나아가 2012년에는 좀 더 확대할 것이며, 평화로운 학교, 행복한 교실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합 캠프에 참가한 또래중조인 학생은 “그 동안 학교에서 경험했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기대감이 컸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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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원어민영어교사 150여명 사전연수 성황리 마쳐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50여명의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아산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60시간 사전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전연수는 8월 23~31일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의 한국생활과 학교생활 정착을 돕고, 수업역량을 강화하며 한국의 품격있는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학교에서 학생지도에 적극적인 자세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온 현직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영어지도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습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해외장학생 전원이 팀티칭을 준비하여 시범수업을 발표하여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 교류와 수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강의를 진행한 강사들은 한목소리로 연수생들이 매우 진지하게 참여했고 준비가 잘 된 그룹이라고 평했다. 한국종합예술대학교 우광혁 교수가 영어로 진행한 ‘음악과 세계’ 특강은 원어민 사전연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됐다. 특강이 이루어지는 동안 시종일관 원어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호응이 지속되었고,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음악을 통해 격조 있는 예술 한국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도교육청은 사전연수를 마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을 도내 초중고에 배치하여 우리나라 교사들과 함께 협력수업으로 내실 있는 실용영어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배치 후 평가를 통해 학교교육에 협조적인 태도와 우수한 수업 능력을 갖춘 원어민을 중심으로 수업발표대회를 실시해 우수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해외장학생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보급하는 등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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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강남인강, 2012 강사 공개 채용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구청장 신연희, 이하 강남인강)이 오는 6일부터 3일간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2012 강사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2년 강남인강에서 강의를 진행할 강사를 모집하는 것으로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선발한다. 고등부는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논술 등 총 6개 영역에서 수능 및 내신 강사를, 중등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각 5개 영역에서 중학교 2~3학년의 내신을 담당할 강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현직 교사 및 학원 강사로서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하며, 특목고 또는 국제중 교사, 온라인 입시사이트 대표강사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자유주제 시범강의, 3차 지정주제 시범강의로 진행된다. 2차 시범강의는 1차 서류 제출 시 15분 이내의 강의 동영상이 녹화된 6mm테이프나 CD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3차 시범강의 대상자는 2차 합격자에 한해 2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며, 지원서는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등기 우편만 접수 가능하며, 제출 마감일 오후 6시 이전 도착 분에 한해 유효하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강 사이트로 현재 전국의 143만 회원이 수강하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강의로 인정받고 있다”며 “강남인강은 매년 공개 채용을 통한 우수 인재 확보로 양질의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 채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 또는 강남구청 교육지원과 수능방송팀(02-517-4835~7)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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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교과부·보건복지부, '5세누리과정' 고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보육·교육과정을 통합하여 새로운 '5세 누리과정'을 9월 5일 고시했다. 취학 직전의 만5세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보육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5세 누리과정(만5세 공통과정)’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11.5.2)한 이후, 관련 TF, 공청회, 심의회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시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디에 다니든지 만 5세 어린이는 공통의 '5세 누리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5세 누리과정'은 수준별로 구성되어 있는 현행 만 3~5세 보육·교육과정 중 만 5세 유아에게 필요한 기본 능력을 선별, 수정·보완하여 마련했다. '5세 누리과정'은 공통과정 전반에 걸쳐 기본생활습관 및 ‘질서, 배려, 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창의·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유아 주도적인 경험과 놀이중심의 통합과정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5세 누리과정'의 1일 운영시간은 3~5시간을 기준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를 통해 5세 누리과정을 최대한 충실히 운영하여 학부모의 보육·교육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5세 누리과정'의 고시는 보육계와 유아교육계가 합심하여 국가 수준의 공통과정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보육과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교과부는 향후 '5세 누리과정'해설서와 교사용 지도서의 개발·보급 및 담당교사 연수 등을 실시하여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5세 누리과정'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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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2012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관련 학원 등 특별점검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관련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 등의 불법·편법 교습행위 근절을 위하여,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시·도교육청별로 특별점검계획을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원중점관리구역은 추석연휴기간(2011. 9.10∼9.13) 동안 수시 대비 고액논술학원을 집중단속 하도록 했으며, 교과부는 서울시교육청, 강남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강남지역에 대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했다. *학원중점관리구역 : 서울(대치동, 목동, 중계동), 부산(해운대구), 대구(수성구), 경기(분당, 일산) 7곳 금번 특별단속으로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세무서통보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기간(2011. 7.18∼8.12)동안 전국 기숙학원 및 여름캠프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숙학원68곳 중 23곳(33.9%), 불법으로 운영한 여름캠프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기숙학원 68곳 중 경기도가 51곳(75%)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으며, 경남 4곳, 부산·강원 3곳, 인천·울산 2곳, 서울·충북·충남 1곳이 있으며, 대구·광주·대전·전북·전남·경북·제주 등 7개 시·도교육청은 기숙학원이 한곳도 없다고 했다. 적발된 기숙학원 23곳에 대해서는 고발 1곳(무등록), 교습정지 3곳(무단위치변경, 시설임의변경, 급식시설 기준미달), 경고 21곳, 현재처분진행중인 학원이 2곳이라 했고, 불법여름캠프를 운영하여 적발된 18곳은 고발 9곳, 수사의뢰 5곳, 교습정지 1곳, 현지지도 1곳, 타부서 이송 2곳이라고 밝혔다. 주요교육과정은 어학 등 영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SAT를 불법 교습하는 캠프도 2곳을 적발하였다고 했다. 캠프 참가비는 SAT과정을 가르치는 2곳은 500만원과 690만원의 고액을징수했고, 기타과정은 최저 19만에서 최고 455만원을 징수했다고 했다. 교과부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편법 학원들이 계속 적발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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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수능 대비, 9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9월1일 시행)와 관련, EBS 지원을 통한 9월 모의평가 분석, 11월 수능 마무리 전략 및 수시 지원 안내 등을 위해 9월 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학부모․교사 등 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 9월 수능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10일 시행되는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뤄진 모의평가에 대한 심층 분석·설명회로, 수능-EBS 교재 연계 분석과 수능출제 전망 등을 강의함으로써 참석한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마무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또한, 수시 지원 시기에 맞춰 설명회 직후 EBS 대표 상담 교사 20명이 현장에서 수시 지원전략을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본 설명회는 EBS 수능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서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동 사이트에서는 ‘9월 모의평가 해설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1월 19일경 수능이후 대교협-EBS 공동주관 대형설명회도 개최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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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인천공촌초등학교 9월1일 개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심곡초등학교 통학구역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설립된 인천공촌초등학교(교장 박봉희,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동 277-2번지)가 총 17학급 414명으로 편성되어 9월 1일 개교했다. BTL사업으로 설립된 공촌초등학교는 완성학급 24학급(병설유치원 2학급, 특수학급 2학급 별도)규모로 강당, 급식소, 식당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새학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자재를 사용했으며, 운동장에는 천연잔디가 깔려있어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지어 졌다. 또한, 2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교급식 개시를 위하여 8월 30일 학교급식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정상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범 교육장은 8월 16일 공촌초등학교를 찾아 급식실, 교실, 특별실, 강당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미진한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았다. 8월 17일에는 권용오 교육위원장등 교육의원들이 개교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공촌초등학교 414명의 학생들과 30명의 교직원들은 '세계 속의 나를 알고 꿈을 펼치자'를 교육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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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인천남부교육청,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각종 과학경진대회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여 올해 그 결실을 맺고 있다고 했다. 9월 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발표한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남인천여자중학교 2학년 김민하, 최혜민 학생(지도교사 이양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학생수가 114명밖에 안되는 소규모 학교인 운서초등학교 4학년 서지원, 이가연 학생(지도교사 윤은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남인천여중 학생들이 수상한 최우수상은 시·도 대회에 출품되었던 2,189점(4,024명)의 작품이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전국대회에 출품된 299점에서 선정됐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1949년에 시작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대회이다. 지난여름 299작품에 대해 선행기술조사와 인터뷰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물리, 화학, 생물 등 8개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특히, 남인천여중 학생들은 용유도 해안 지역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인 '사철쑥에 기생하는 초종용의 형태적 특징과 기생환경 요인'이란 주제로 연구를 하였고, 운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고장 영종도 백운산에는 어떤 버섯이 살고 있을까?'를 연구 주제로 삼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 및 교사의 과학경진대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2학기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여 왔다.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품과 입상경험이 많은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설명회와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이 때 분야별로 실무적인 작품구상과 계획에 대해 조언을 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4개 학교, 전국과학전람회에 2개 학교 팀이 선정되었고, 인천대표로 출품하여 이와 같은 좋은 성적을 올렸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도 2012년에 예정된 각종 과학경진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과정에서 과학적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우수한 결과를 성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숍과 연수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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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인천시교육청,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확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에서는 2010년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예산을 54억 3천 6백만원을 책정하여 필수지원대상자 및 학교장추천대상자 32,886명에게 지원하여 학생들의 자기 계발 촉진 및 학업성취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이 수강료 부담 없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일종의 바우처 제도이다. 금년에는 전년대비 66%증액된 90억 5천 7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필수지원대상자, 소득에 따른 지원대상자 및 학교장 추천대상자에게 연간 36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인 지원을 위하여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학기 대비 학교장 추천대상자 비율을 20%에서 40%로 확대하여 기존인원 35,921명에서 5,993명이 늘어난 41,914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대비 27% 증가된 인원이며, 지원대상자 확대에 따른 방과후 학교 활성화 및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 2013년까지 점진적인 지원대상자 확대 및 연간 지원한도금액을 상향 조정 추진하여 1인당 6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방과후학교운영 김인영 장학관은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은 계층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지원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상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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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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