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  종합

실시간 종합 기사

  • 박수영 국회의원,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해야"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갑)이 '분산에너지 활성화특별법' 통과를 주도하며 지방의 에너지 주권 되찾기 최일선에 섰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도 지역에 따라 전기요금에 차등을 두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공식 입장을 낸 바 있다. "지역별 요금 차이를 반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주무부처 차원에서 차등요금제에 '뒷심'을 실은 것이다.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전력을 집중 생산하는 부산 등 지역과 전력을 쓰는 데만 치중된 서울이 같은 요금을 내는 모순된 구조 해결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란 분석이다. 차등요금제는 전기 생산은 지역에서 하는데 소비는 수도권에 집중된 굳어진 '소비 역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이다. 발전, 송전, 배전, 판매 등 분야의 지역별 원가 차이를 요금제에 반영하는 것으로, 전력 집중 생산지와 전력 집중 소비지의 전기요금에 차등을 두는 의미이다. 차등요금제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은 박수영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으로 수십 년간 지역민이 떠안았던 '에너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부산만 해도 전력 생산량이 서울의 10배를 넘지만 소비량은 50%를 밑돈다. 2022년 전국 17개 시도별 발전량과 전력소비량 현황을 살펴보면 원전을 끼고 있는 모든 지역에서 전력소비량(판매량) 보다 발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부산(고리)의 발전량은 4만 657GWh이지만, 소비량은 2만 1494GWh에 그쳤다. 소비량은 발전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서울의 발전량은 부산의 9% 수준인 4337GWh에 그친다. 하지만 소비량은 4만 8789GWh로 나타났다. 원전을 운영하며 부산에서 뽑아낸 전력 대부분이 서울 등 집중 소비지역으로 보내지는 셈이다. 그런데도 전기요금에는 아무런 차이를 두지 않는다는 게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차등요금제는 이르면 오는 6월 시행될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이 차등요금에 반발할 소지가 큰 점과 지역 획정, 복잡한 요금제 개편 등은 검토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대해 박수영 의원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전력을 보내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배송 원가도 차등을 두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라며, "부산, 울산, 경남 등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돼 진정한 에너지 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방도 에너지 생산자 권한 행사에 적극적이다. 에너지가 자산이고 힘이라는 사실을 인식한 때문이다. 이른바 '에너지 분권' 실현 욕구가 분출하고 있다. 이런 면들을 잘 파악하고 대표발의를 한 박수영 국회의원에게 부산시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1-03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월 2일 오후 5시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부산을 위한 여러분의 자긍심과 애향심은 부산 발전과 도약에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여러분 모두가 갑진년 새해, 청룡과 같이 힘차게 비상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1-03
  • 임태희 경기교육감, “청룡의 해, 무한한 잠재력 지닌 경기교육 도약할 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월 2일(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4년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를 가졌다.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는 ‘자율, 균형, 미래’를 정책의 기조로 삼아 3년 차를 맞는 경기교육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추진 동력을 높이고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는 영상회의시스템 등으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도교육청 소속 직원 약 100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강조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처럼 새해에는 매일 새로운 것, 남이 하지 않는 것을 찾아보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끊임없이 변화해야 경기교육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올해 청룡의 해를 맞이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기교육이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말씀드리며 이곳에 계신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1-03
  • 부산교육청, 2일 2024년 새해 시무식 가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월 2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표창창 및 모범공무원증 전수,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부산발 교육정책의 우수함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결과 최하위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청렴도 평가 1위를 비롯해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1-02
  • 완도군, 전남도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3개소 선정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금일읍 월송리, 군외면 영흥리, 약산면 관산리 등 3개 마을이 「전라남도 2024년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은 귀농, 귀어, 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 해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귀촌인 유입 수와 3개 마을 주민들과 회의를 통해 마을 특색을 살려 만든 사업계획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흥마을은 해변도로 쉼터 주변에 나무 식재와 꽃밭 조성, 관산마을은 벽화길 및 꽃길 조성, 월송마을은 적치된 쓰레기 정리 및 화단 조성으로 경관 조성과 융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약산면 관산리 최일석 이장은 “귀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에 활기가 돌고 사업 이름처럼 어울림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는 “완도군이 귀농어귀촌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1-02
  • 하윤수 부산교육감, 청렴 최우수 학교운동부 시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월 28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학년도 학교운동부(클럽) 청렴 최우수학교 시상식’에서 청렴패 수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동부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운동부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더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부경고등학교(교장 조윤오) 야구부 등 12교의 운동부는 인건비·특별훈련비도 지원받았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9
  • 서울교육청, 2024년 서울교육 신년 화두는 ‘본립도생(本立道生)'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27일(수) 2024년 계묘년 신년화두로 사자성어 ‘본립도생(本立道生)’를 선정해 발표했다. ‘본립도생(本立道生)’은 논어의 ‘학이(學而)’에 나오는 말로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라는 의미이다. 다가오는 2024년은 학교의 기본을 바로 세워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각자의 권리를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말 신년을 맞이하는 다짐과 각오를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발표해 왔다. 2021년 영과후진(盈科後進, 물은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채우고 다시 흐른다), 2022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 2023년은 유수불부(流水不腐,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를 신년 열쇳말로 선정한 바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은 교육공동체에 난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과거 권위주의적 학교에서 민주적 학교로 변화한 것처럼, 본립도생 정신으로 교사의 즐거운 가르침과 학생의 행복한 배움이 넘실거리는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9
  • 울산교육청, 사립학교 기간제교원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재정립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사립학교 기간제교원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을 재정립해 지난 3년간 납부했던 건강보험료 국가부담분 약 4억 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돌려받았다. 이후 납부하게 될 보험료도 40%를 지원받게 돼 해마다 건강보험료 법정부담금을 약 2억 원 절감하게 됐다. 그동안 사립학교 기간제교원은 건강보험 자격 취득 시 ‘일반사업장’으로 적용돼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건강보험료 국가부담분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사립학교 기간제교원 425명의 국가부담분 지원을 받는 ‘교원사업장’으로 일괄 자격변경을 요구했고, 이를 공단 측이 받아들였다. 이번 사립학교 기간제교원 건강보험 산정기준 재정립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율 향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학법인이 직접 부담하는 법정부담금은 지난해 9억여 원으로 지지난해보다 3억 5,000만 원이 늘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가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지도하고, 법정부담금 납부율도 높이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학기관의 자립역량을 유도해 교육재정 부담을 조금씩 줄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9
  • 제7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EDUCON 2024'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미래교육의 혁신을 제안하는 ‘제7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The 7th World Education Conference, 이하 EDUCON 2024)’ 가 오는 1월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 홀 전시장 내 에듀콘(EDUCON) 아레나(ARENA)에서 개최된다.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MICE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인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The 21st Korea Educational Technology & Contents Fair, 이하 Education Korea 2024) 에서 개최되는 국제 교육 콘퍼런스는 LEGO® Education(레고 에듀케이션)이 협찬하는 아시아 대표 교육 콘퍼런스로 2017년 첫 개최 이후 전 세계의 교육 업계 리더들이 한곳에 모여 변화하는 글로벌 교육 동향을 분석하고 논의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7주년을 맞이하는 국제 교육 콘퍼런스는 'AI 빅뱅, 미래 교육의 태동 (AI Big Bang, A New Birth of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교육 분야의 저명한 글로벌 리더들이 전 세계 교육시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분석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올바른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DAY1의 플래너리 세션과 DAY 2의 테크니컬 세션으로 나누어진다. 첫날인 17일 ‘플래너리 세션’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 올바른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관한 통찰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테크니컬 세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현장 사례'를 주제로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 활동의 발표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소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 소논문 발표회 주최 및 주관은 (사)한국창의학회(회장 문성환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사무국, 서울교육대학교 발명교육센터, ㈜창의와 교육, 지혜나눔네트워크, ㈜코더블, 메이크잇나우, ㈜네패스 등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회 교육박람회에서와 같이 소논문 발표회와 더불어 “게릴라 발명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또한 ㈜창의와 교육 부스에서는 AI 로봇체험, 얼굴도장 만들기, 3D 펜 및 익사이팅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실시된 게릴라 발명대회는 많은 사람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박람회를 방문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창의적 사고 기법을 이용한 RSp 발명 카드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이 쉽게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 (사)한국창의학회(회장 문성환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에서는 이번 교육박람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교육 분야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21년간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제7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 및 온 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교직원 및 학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에게는 아시아 최대 교육∙에듀테크 전문 종합 박람회인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출입증, 콘퍼런스 프로그램 북, 공식 다이어리, 경품 응모권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300명 선착순으로 등록 가능하며, 2024년 1월 15일(월)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9
  • 고흥소방서, 소파에 붙은 불 소화기로 초기진화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소방서(문병운)는 지난 28일(목)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H빌라 4층에서 쇼파에 발생한 화재를 거주인이 소화기로 초기진화했다고 전했다. 거주인 20대 정 모씨(여)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21시경 부엌에서 요리하던 중 쇼파에서 흰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비치중인 투척용 소화기와 분말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진화 후 119에 신고했다”며 “너무 당황했지만,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빨리 불을 꺼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문병운 고흥소방서장은 “만일 소화기를 활용하지 않았다면, 가연물인 소파를 모두 태우고 집 안에 큰 화재가 발생해 다른 거주중인 세대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남길 수 있었고, 많은 소방인력과 장비가 투입됐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9
  • 부산교육청, 청렴도 수직 상승!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올 한해 청렴도 회복을 위해 특단의 부패근절 방안을 시행한 부산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고 12월 28일 밝혔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민원인·직원 설문조사(청렴 체감도) ▲반부패 개선 노력 및 시책 효과성(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외부 적발 징계 현황) 등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 권익위는 부산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요인으로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 발휘 수준이 우수하며, 청렴에 대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높았던 점을 꼽았다. 이는 하윤수 교육감의 부패 척결 의지와 부산교육청 직원 모두가 청렴 책무성을 내재화한 결과로 보인다. 또 다른 청렴도 향상의 요인은 현장 의견 청취와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부패취약점 발굴에 주력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한다. 권익위 역시 부산시교육청의 이해충돌 방지, 갑질 행위 근절, 학생 중심 적극 행정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개선 대책 수립이 청렴 효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교육감 공약사항인 ‘인사시민모니터단’을 구성해 발령 시기에 맞춰 인사 실태를 집중 감시한 것도 부패 방지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개선한 ‘부산교육청 공정 채용제도’는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전국 행정기관의 공정한 채용시스템 확립에도 기여했다. 권익위는 시교육청에서 요구했던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면접점수 공개’, ‘자체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 투명성 향상’ 내용을 참고해 올해 인사혁신처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하윤수 교육감뿐만 아니라 고위직 공무원들의 소통 노력도 청렴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 교육감은 익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MZ세대 공무원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기관(부서)장들도 청렴 캠페인 '1기관·부서 1실천' 확대와 연계해 전 직원의 청렴 내재화에 힘썼다. 부산교육청은 시교육청 8~9급 전 직원 중요직무급 지급, 매주 금요일 ‘캐주얼데이’ 운영, 유연근무제 확대 등 하위직 공무원들의 요구사항을 즉각 수용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그동안의 비위 적발, 행위자 처벌 중심의 감사에서 탈피해 새로운 감사 모델을 확립했다. 부패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청렴 정책과 감사를 연계하여 부패통제에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학교 운동부·급식 계약·방과후학교·계약제교원 채용 및 지방보조금 분야에서 특정 감사를 통해 제도 개선점을 찾고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올 한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패통제시스템을 견고히 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8
  • 하윤수 부산교육감, 금명중 방문 '아침체인지' 활동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월 28일(목) 오전 8시 30분 북구 금명중학교를 방문해 아침 체육활동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아침체인지'는 교육공무원의 적극행정으로 이끌어낸 작품이다. 아침을 일깨워주는 운동으로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아침에 운동을 하므로서 뇌기능 발달로 학업성적까지 끌어올리는 효과를 누리고 있어 부산 교육청이 선두로 전국적인 선풍을 이끌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좋은 시스템이라고 전국에 확산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처럼 아침체인지는 신체 부대낌을 통한 인성교육 실현과 아침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체력 회복을 위해 만든 시스템으로 교육부에서도 관심을 보여 35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주었고, 전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11월 18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아침 체인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학부모와 학생 3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취임 후 적극적인 행정으로 많은 성과들을 이루어 내고 있다. 교육부 주관 2023년 시도 교육청평가에서 미래인재양성, 국가 교육책임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조성 등 3개영역, 17개 모든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이 좋은 사례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8
  • 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년 3월부터 지급되는ㅍ‘전남학생교육수당’ 관련 설명회를 세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 12월 21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26일 순천대학교, 27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학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등 455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고 학령인구 감소‧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전남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앞두고, 수당과 관련한 교육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학생교육수당의 목적 △학생교육수당의 지급 대상·기간·금액 △보호자 신청 방법 △학교 역할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전남교육청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 학생교육수당 현실화를 위해 한 마음으로 애써 주신 교육가족 및 학부모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당 지급을 통해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 탄탄한 전남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8
  • 울산교육청, 우수 교육공무직 교육감 표창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12월 26일(화)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우수 교육공무직원 2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3년 이상 근속하고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과 특별운영직군 중 10개 직종 22명이다. 직종별로 급식종사자 8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3명, 치료사 1명, 학교운동부지도자 1명, 취업지원관 1명, 청소원 3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지켜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도부터 해마다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고취하고자 우수 교육공무직을 선발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7
  • "2024년 울산교육 이렇게 바뀝니다"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지표로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등 4대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울산시교육청은 1수업 2교사제(협력강사제)를 중학교(국어, 수학)까지 확대하고, 기초학력지원센터로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일원화해 중·고교생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에 나선다.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전문가 100명 양성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콘텐츠 101종을 개발해 디지털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도 단계적으로 실현한다. 무상교육 대상을 만 4~5세 유아로 확대해 원아 6,200여 명에게 1인당 월 21만 5천 원을 지원한다.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수학여행비 지원 단가를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리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단가도 5만 원 올려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시작한 교육복지이음단 사업도 확대해 이음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이음단원을 80명 뽑고, 정기활동과 체험활동도 900회에서 1,100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달부터는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교육복지이음단 업무를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로 이관해 교육 취약 학생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복지이음단은 학교와 지역기관의 요청에 따라 학습, 심리·정서, 돌봄 등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후견인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에 전면 도입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해 준비도 철저히 했다. 교육지원청 내 늘봄학교지원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방과후학교 전용공간을 조성하고자 사업비 2억 2,400여만 원을 지원해 초등학교 9교를 새로 단장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춰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공립 온라인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사업비 27억 3,500여만 원을 들여 북구 호계초등학교 유휴 교실 20여 실을 활용해 1인 소형스튜디오, 가상(버츄얼) 스튜디오, 다목적 교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립 온라인학교는 단위 학교의 학생 과목선택권 보장을 지원하며, 신산업 신기술 분야 등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제공한다. 연면적 3,864㎡ 규모로 울산공업고등학교 내 부지에 조성 중인 직업교육 복합센터도 올 상반기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교육 복합센터는 신산업분야 기술교육, 직업교육 홍보, 고졸 취업 지원 등 울산 지역 직업교육의 거점센터 역할을 담당한다. 학생들의 스트레스·긴장 완화 등 심리 안정과 자기 돌봄을 돕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정서 지원 공간도 8교 내외 설치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7
  • 인천교육청, 소규모학교 졸업생 ‘졸업앨범 전달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월 26일(화) 인천강화교육지원청 마니산홀에서 소규모학교 졸업생 대상 졸업앨범 전달식을 진행했다. 졸업생 2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의 경우 낮은 수익성으로 졸업앨범 제작이 어렵고, 제작이 가능해도 가격이 높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인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과 ㈜기호일보, 푸르미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소규모학교 졸업생들에게 무료로 졸업앨범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시교육청 관내 강화의 21개 소규모학교 181명의 학생이 무료로 졸업앨범을 지원받게 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3개의 기관에 감사하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의 모든 아이가 성장 과정에서 어떤 것으로도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꿈과 끼를 살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7
  • 제주교육청, 사랑의 사도상 시상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2월 26일(화) 도교육청에서 ‘제35회 사랑의 사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사도상 시상식에는 ‘유아교육 부문’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선 원감, ‘중등교육 부문’ 탐라중학교 김성주 교사, ‘특수교육 부문’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교장, ‘비교과 부문’ 동남초등학교 송진희 영양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돼 교육감 상패와 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시상되는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로 35회째로,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아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비교과 4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7
  • 인천교육청, 겨울방학 학습지원 ‘중등 쌤튜브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학습 동영상 콘텐츠 ‘중등 쌤튜브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5주 프로젝트’를 2024년 1월 2일부터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의 방학기간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현직 교사 28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내용을 개발하고 영상을 제작했다. 교과별 필수 학습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과형 학습영상 51편과 방학 중 체력 및 건강관리를 위한 영상 4편을 함께 탑재했다. 쌤튜브 강의영상은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전 중등 쌤튜브 학습 동영상 콘텐츠를 함께 볼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방학은 학생들이 가정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과 학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제작한 학습 동영상 콘텐츠를 잘 활용한다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7
  • 하윤수 부산교육감, 세 번째 '학생회 소통 투어'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세 번째 학생회 소통 투어 장소로 장서초등학교를 찾았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12월 26일 오후 1시 30분 장서초등학교에서 학생회 임원, 6학년 학생 등 125명을 대상으로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감과 각급 학교 학생회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사상고, 해강중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하 교육감은 학생자치회를 참관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서초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운영한 ‘나는 J-STAR’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기타 연주, 장서라온누리합창단 공연, 밴드 연주 등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 자치와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오늘 우리 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 지원하며,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6
  • 전남교육청, 학교폭력예방영화 ‘비밀전학’ 시사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만든 영화 '비밀전학'이 지난 12월 14일(목)과 18일(월) 호평 속에 시사회를 마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수업자료와 함께 공개된다. 이번 영화 ‘비밀전학’ 시사회에는 눈이 오는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한 인원보다 더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교직원·학생 제작진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지금까지 언론 매체를 통해 비춰진 학교의 무기력한 이미지에 회의감을 느껴온 교사들이 학교폭력에 적극 대처하는 모습을 담아낸 기획 및 연출 의도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영화 ‘비밀전학’은 학교폭력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 특히 학생들과 교사가 하나 되는 장면에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제작진은 “인물과 사건은 실제 사례를 반영했다.”며 “학교폭력 사건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려는 선생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는 학생과 상처를 온전하게 회복하는 학생, 이 두 학생을 품은 따뜻한 교실,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영화는 전남교육TV 유튜브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수업자료도 제공된다. 수업자료에는 △ 포스터 톺아보기 △ 영화 제작 따라잡기 △ 마음이 가는 인물 고르기 △ 인물의 마음 바라보기 △ 영화 속 상징 파악하기 △ 나아갈 길에 마음 모으기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 과제가 담겼다. 전남교육청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20여 분의 러닝타임 안에 담긴 학교폭력 사건 해결의 과정보다 실제 학교는 훨씬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영화 ‘비밀전학’은 전문가의 힘을 빌리지 않고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희망을 세상에 전하려는 진심을 담아 만든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1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