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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법 개정안 진통끝에 국회 법사위 통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발의된지 2년이 넘도록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서도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표류하던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이 6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2년여 동안 학원법 개정을 추진해 왔던 교과부와 사교육비 절감을 기대하는 학부모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학원법 개정안 통과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해 왔던 학원업계는 아쉬움을 표시하면서도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 앞으로 합리적인 후속조치를 만들어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에 통과된 학원법 개정안은 학원비 영수증 발급을 의무화 하고, 교습비 뿐만 아니라 교재비, 모의고사비 등 일체의 추가 경비를 학원비 안에 통합해 규제할 수 있고, 학원비 정보는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공개되며 교육청에 신고한 학원비를 상회한 학원비를 받을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외국인 강사의 채용시에는 신원증명을 제출하도록 했으며 '메가스터디'와 같은 온라인 교육과 진학지도를 위한 컨설팅도 학원법의 적용을 받게 되며, 학원법 개정안 내용 중 학원업계에서 가장 반대했던 이른 바 '학파라치'(신고포상금제)도 제도화 됐다. 이번 학원법 개정과 관련해 학부모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의 사교육 시장의 불투명한 운영과 음성적 학원비 부가 등으로 인해 불어나는 사교육비는 잡아야 한다. 그러나 학원법의 정비가 사교육 경감의 최선의 정책은 아니며 사교육이 번성할 수밖에 없는 대학입시제도, 경쟁적 내신제도, 고교까지 서열화하는 고교체제 등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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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9
  • 특성화고를 취업중심 학교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28일 '2011년 인천시교육청 산학관 직업교육 협의회'를 인천시교육청에서 산업체, 학계, 관계,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산학관 직업교육 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인천지역 산·학·관 대표들의 특성화고 직업교육정책 자문 기구로서 연간 1~2회씩 열려왔다. 최근 정부의 특성화고 선진화 방안, 선취업 후진학 정책과 함께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율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된 이번 산학관 직업교육협의회는 인천지역 유관 기관간의 다자간 연계협약(MOU) 체결, 특성화고 취업기능 강화 사업 지원 방안, 취업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협의회에서는 조만간 실무팀을 구성해 다자간 연계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취업박람회 및 취업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취업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인천교육청은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체가 원하는 기술 인재를 양성해 특성화고를 취업 중심 학교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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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9
  • 인천 특성화고 졸업생 공무원 임용의 길 활짝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을 뽑는 제도를 추진 중에 있어 인천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기능(기술)직 공무원 채용기회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6월 중 기본계획을 세우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규정 개정 및 세부채용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바뀐 제도를 근거로 인천에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기능인재를 채용하여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제도를 시행키로 한 이유로 학벌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굳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진로를 넓혀줌으로써 대학 진학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특성화고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출신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특별 채용함으로써 애향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진학 인식 확산, 맞춤형 진로지도 및 기능영재교육을 활성화하고, 직무능력 함양을 위해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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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9
  • 건강한 학교 300개교를 만듭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6월 23일 즐겁고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위한 '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각종 연구결과에서 체육활동은 튼튼한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 공동체의식 등 인성 함양, 두뇌 발달에도 기여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신체활동은 뇌 혈류량과 BDNF(신경 성장 유발 물질)를 증가시킴(존 레이티, 하버드대교수)* 체육과 스포츠 국제헌장(‘78.11월) : 체육 및 스포츠의 실천은 모든 이의 기본권이며 평생교육의 필수요소임 선진 각국(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는 비만예방 및 체력증진을 예방의학 차원에서 보건·의료계, 체육계가 공동 노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의 정의(세계보건기구 헌장) :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전한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 규칙적 운동 참여시 연간 2조 8,000억원 의료비 절감 효과('07.10월 / 국민체육진흥공단) 정부에서 학생 비만예방 및 체력증진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육성('07~), 스포츠강사 지원('08~), 학생건강체력평가제 도입(PAPS, '09~)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변화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초·중·고 비만율 : 11.62%('06) → 11.24%('08) → 14.25%('10)* 체력등급(´00~´09 비교/중·고) : ´00년에 비해 1급이 4.7% 줄고, 5급은 12.4% 늘어남* 신체활동 7560+(주5일 60분 이상 운동하기) 실천율이 13.3%에 불과('09, 초) 이에 대해 교과부는 지역사회, 학계(보건·의료계, 체육계 등) 등 공동으로 학생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학교현장 방문,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6가지 정책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가 발표한 6가지 정책과제는 ▲건강증진학교(Health Promoting School) 운영(‘12년 100개교, ’13년 200개교, ‘14년 300개교), ▲'e-학교체육정보센터(Database Center)' 구축·운영, ▲시·도교육청에 '체육재능뱅크' 설치·운영, ▲장애학생 체육활동 활성화(학생건강체력평가 종목·평가기준 개발('12)하고, 특수학교(150개교)에 스포츠강사 지원('12~)), ▲학교운영위원회 산하에 '학교체육소위' 설치·운영, ▲초등학교 체육교과전담교사 지정 확대('12년 5,854명, ‘13년 10,000명)가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동 활성화 방안을 통해 글로벌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창의성과 인성, 체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교과부는 학생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밝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사업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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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8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2012학년도 수시1차 전형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이 오는 7월 3일까지 4년제 방송영상 예술학사 및 방송영상 전문학사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2012학년도 수시1차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영상예술계열, 멀티미디어계열, 음악예술계열, 연예예술계열, 방송예술계열 등 5개 계열 내 36개 학부를 두고 있으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방송예술분야의 전문 교수진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갖춘 현장위주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방송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2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는 크게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뉘어 전체 입학정원의 30%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 경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 독자기준 특별전형’이 추가되어 예비 방송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7월 3일까지 한국방송예술진흥원(www.kbatv.org)과 유웨이중앙교육(www.uway.com), 진학사(www.jinha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본교 재학생들은 학부시절부터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아 졸업 후 바로 방송사에 취직하거나 4년제 대학으로 편입 또는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면서 “실무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취업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쳐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2012학년도 수시1차 모집요강 및 지원 방법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www.kbatv.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761-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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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7
  • 시민의 손으로 교육예산 편성하는 시대 열려!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년 예산(안) 편성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 5월 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주민이 요구하는 교육정책을 예산과 연계시킴으로써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여 실질적인 주민의 맞춤형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서울시민과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서울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예산편성 시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편성에 필요한 서울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누구나 손쉽게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교환할 수 있는 예산토론방을 운영한다. 서울교육예산 주민설명회는 11개 지역교육청별로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서울교육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2012년 예산편성방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는 교육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집약하여 예산편성시 교육감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자치구별로 1명씩 공개모집 절차에 의해 25명을 선발하고, 서울특별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10명, 교육(재정)전문가 등 총 50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7월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교육청은 지금까지 공무원 중심의 예산편성 방식에서 탈피함으로써 서울교육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한층 높이는 혁신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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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6
  •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대전·충남교육청 1위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6월 22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의 분권화·자율화에 따른 시도교육청의 책무성 확보와 교육청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성과’(정량평가), ‘교육정책’(정성평가),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에서 2010년 1년간의 시도교육청의 성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의 주요 특징은 교육통계·NEIS 등 공개 정보를 활용한 교육성과 중심의 정량평가를 강화하고, 핵심 성과지표 위주로 간소화한 점을 들 수 있다. ※ ’10년 40개 지표 ⇒ ’11년 정량지표 15개,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시지역과 도지역으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는 ‘매우우수’ 교육청으로 시지역은 대전, 도지역은 충남, 경북교육청, ‘매우미흡’ 교육청으로 시지역은 서울, 도지역은 전북, 경기교육청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교육청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전교육청은 ‘고객만족도, 방과후학교 활성화, 교원연수참여율’, 충남과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미달비율, 사교육비절감성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서 강세를 보였다. 순위 교육청 종합등급 ‘10년 순위 순위 교육청 종합등급 ‘10년 순위 1위 대전 매우우수 2위 1위 충남 매우우수 3위 2위 인천 우수 6위 2위 경북 매우우수 1위 3위 대구 우수 4위 3위 충북 우수 2위 4위 광주 보통 3위 4위 제주 보통 4위 4위 울산 보통 5위 5위 경남 보통 6위 6위 부산 보통 1위 6위 전남 보통 7위 7위 서울 매우미흡 7위 7위 강원 미흡 5위 * 광주와 울산은 동점으로 공동4위 8위 전북 매우미흡 8위 9위 경기 매우미흡 9위 평가지표별 결과는 '시·도교육청 평가정보알리미(sidoeval.mest.go.kr)'에 공개되며 평가결과 보고서는 6월말 평가정보알리미에 탑재될 예정이다. 시·도 특색에 맞는 우수 교육정책 사례는 시지역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책쓰기 프로젝트’(대구)와 ‘초등학생 기초학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학습 클리닉’(대전)이고, 도지역은 ‘다문화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다문화 2相2共’(충북),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명품특성화고 육성’(충남), 창의·인성 교육 내실화를 위한 HIT 프로젝트’(경북)이다. 구분 우수사례명 관련 교육성과 市 대구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 기초학력미달비율(매우우수) 학업중단비율(우수) 대전 맞춤형 학습 클리닉 운영 고객만족도(매우우수) 道 충북 '다문화 2相2共‘ 플랜 기초학력미달비율(매우우수) 충남 취업률 UP! 만족도 OK! 명품 특성화고 육성 특성화고취업률(우수) 고객만족도(매우우수) 경북 HIT 프로젝트로 창의․인성 역량 기르기 기초학력미달비율(우수) 방과후학교활성화(매우우수) 교과부는 종합등급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금년 하반기에 지원할 계획으로 전년에 비해 차등 지원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 ’10년에는 총 1,111억 원 지원(최고 109억 원, 최소 39억 원) 한편, 교과부는 내년에는 올해 평가체제의 큰 틀을 유지하되, 단위학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성과 중심의 평가지표(교원업무경감, 진로교육 활성화 등)를 추가할 계획이며 시·도교육청, 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7월까지 2012년 시도교육청 평가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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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4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1급 3차 모의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 성인용)' 모의평가를 2011년 7월 30(토) 전국 45개 주요 도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및 한국외대가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모의평가는 세 번째 시행되는 것으로, 현재 연구 중에 있는 평가틀 및 평가 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난이도 등을 검증하고 IBT(Internet-Based Test) 인프라 및 출제, 시행 관리, 채점 등의 과정을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전국 단위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시험시행 지역을 2차 모의평가(17개 도시)에 비해 대폭 확대하여 45개 도시에서 실시한다. 응시대상과 인원은 대학생, 직장인 등 일반인 2,000명이며, 응시자 접수는 6월 20일부터 웹사이트(http://etest.korcham.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 2차 모의평가와 동일한 96문항으로 출제하였으며, 수험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읽기영역의 시험시간을 5분 늘여 총 142분간 시험을 진행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은 한국의 직업분야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EGBP: English for General Business Purpose)으로, 대기업, 공사 및 외국계 기업 등의 수요조사 결과와 기업체의 자문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2012년 상반기까지 2차례의 모의평가를 더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평가틀을 완성한 후, 2012년 하반기에 일반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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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2
  • '서울학생 얼굴 있는 급식' 기념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6월 22일(수) NH아트홀에서 농협중앙회와 NH아트홀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들·바다를 그대로! 서울학생 얼굴 있는 급식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새로 개관한 농협의 NH아트홀을 일정 횟수 서울교육을 위해 활용하게 됐다. 이와 함께 NH아트홀 개관 기념 공연으로 그 동안 추진해온 '얼굴 있는 급식'이 학교 현장에 자리 잡은 것을 기념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온 영양교사(영양사)들을 격려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얼굴 있는 급식'은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재료의 원산지와 생산자를 공개하여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며, 나아가 학생들이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활동을 하는 등 생산자와의 친밀감을 키울 수도 있다. 새롭게 단장한 NH아트홀에서 농협중앙회·농협서울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서울학생 얼굴 있는 급식 기념 콘서트'는 학교현장에서 땀 흘리는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청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울교육청은 서울학생들에 대한 '얼굴 있는 급식'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와 학생 건강을 동시에 실현하고, NH아트홀을 활용한 각종 공연으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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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1
  • 가자! 우리 땅 독도로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교과서의 역사 왜곡에 대처하고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독도 교육’을 하기 위해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도 탐방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제동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학교당 10명 단위로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2박 3일 동안 독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는데 중학교 22교, 고등학교 20교 총 420명을 공모(6월7일~14일)를 통해 6월 중에 선정하고 학교당 3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독도 탐방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응모하는 단계에서부터 독도 탐방 기간 중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독도(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계획서에 담아내야 한다. 독도와 울릉도에서는 선조가 지켜온 아름다운 우리 국토의 숨결과 혼을 온몸으로 느끼고, 탐방 후에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쳐 체험활동이 살아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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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0
  • 책 읽기를 통한 교과, 학습 지원사업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주안도서관(관장 김계순)에서는 학교 수업과 연계된 책 읽기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의 의욕을 높이고, 바람직한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남구 관내 옹기종기지역아동센터와 과제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옹기종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하여 과학·역사분야의 도서를 선별하여 기증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과연계 도서 목록집을 제공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책이 주는 다양한 지혜를 배워보는 기회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캠프'도깨비 북(BOOK) 나와라'를 운영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옹기종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주안도서관의 교과-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열린사고 리딩 업', 독서논술과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도서관 숲 생태교실', 여름독서교실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서울이나 대전의 국립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주안도서관에서 식물, 어류, 곤충 표본과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기구를 만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의 '찾아가는 과학관, 생태·과학놀이 체험전시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김계순 관장은 "과제지원센터 운영을 통하여 옹기종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가져 자기주도 학습 및 독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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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0
  • 인천교육연수원, 전국 시·도연수원 평가 최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백완희)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시·도연수원 운영평가에서 비전 및 성과영역, 프로그램 영역, 우수사례 영역 등 전 영역에서 최우수로 평가돼 종합 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월 16일 발표한 교과부 종합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은 많은 교직원에 대한 집합연수만으로는 연수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 인구밀집지역인데, 인천교육연수원은 교사들의 학구열과 연수원의 입지아의 간극을 좁히고자 하는 노력으로 '전문 튜터를 활용한 원격연수' 및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라는 새로운 시도로 연수 이수율 및 연수생 만족도 제고에 성공해 타의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인천교육연수원은 타 연수원에 비해 연수담당자들의 학위 소지율이 높고 전문성 향상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이 넘친다는 평가다. 백완희 인천교육연수원장은 "교과부의 연수원별 현장 기여도 설문 평가에서 관내 각급학교 교직원 여러분들이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연수원은 앞으로도 더욱 알찬 연수내용 및 연수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향후 발전계획을 밝혔다. 운영평가 우수연수기관 시상식은 오는 6월 23일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서 평가보고서 컨설팅 협의 및 우수사례 보고회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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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9
  • 수도권 중심 41개 대학 대입진학정보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6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5일간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주관으로 서울시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 2,000여명이 참가하는 ‘서울·수도권 중심 41개 대학 초청 대학별 진학정보설명회’를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201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대학별, 전형유형별로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시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효과적인 진학지도를 실시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사교육비 경감에 이바지하는데 있다. 이번 설명회의 특징은 단순한 대학 홍보보다는 실제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두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41개 대학의 입학업무 담당자가 201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의 세부 내용과 전형별 지원 전략 등을 직접 설명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 대입 수시전형에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교육기관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진학담당교사들에게 대학별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며, 아울러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진학정보 공유가 매우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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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8
  • '제29회 인천광역시 학생 과학실험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은 6월 17일부터 학교현장의 실험 풍토 조성과 학생들의 과학 탐구능력 향상 및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학생 과학실험 대회' 본선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인천광역시 학생 과학실험 대회'는 지난 5월 21일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등학생 72교 144명, 중학생 42교 84명, 고등학생 과목별(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20교 16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과 실험과정 등을 관찰·평가한 후 학생들이 제출한 보고서 평가 등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실험대회는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 발표는 7월 1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금상 수상학교 초·중·고 각각 2팀은 한국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초, 중)와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에 인천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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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서울교육청, '무상급식 주민투표 청구'에 입장 밝혀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복지포퓰리즘추방 국민운동본부가 6월 16일 주민투표 청구요건보다 두 배에 가까운 80만 1263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주민투표를 서울시에 청구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청구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을 6월 16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어떤 논란에도 불구 하고 이미 정착단계에 들어간 보편적 무상급식을 흔들림 없이 실시한다. 이번 무상급식과 관련한 주민투표 청구가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을 부추길 수 있어 대단히 안타 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무상급식과 관련한 주민투표의 진행 과정에 대해 그 정당성 여부를 지켜볼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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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한국의 콩쥐가 태국의 으어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이승환)은 인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초·중학생을 위한 다문화이해 교육 콘텐츠 '아시아의 옛ⓔ야기'를 개발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6개국의 교과서에 나온 전래동화를 한글로 번안한 창작 애니메이션(DVD)과 이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지도서(자료집)가 제작됐다. 이번에 개발된 6개국의 전래동화는 해당 나라의 인형극 및 전통공예 양식으로 개발되어 각각 5분 내외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중국은 피영희, 인도네시아는 와양, 일본은 오리가미 등의 양식을 차용해 각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6편의 전래동화는 평화·인권 등 국제이해교육의 개념요소와 ‘더불어 사는’ 가치관을 배양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리 전래동화와 비교가 용이한 동화들에 주목하여 보다 입체적인 다문화이해 교육이 가능한 이야기들을 선별했다. 중국 최대명절 춘절의 유래에 관한 '연 이야기'는 한국의 설과 중국의 춘절을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 있는 계기를, 일본편의 '일촌법사'는 한일 두 나라의 도깨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베트남편의 '수박'은 서동요와 비슷한 모티브가 베트남에서는 어떻게 변형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꼴레앙깍 새와 비'는 선녀와 나무꾼의 변형을 그려내고 있다. 태국편의 '쁠라부텅'은 콩쥐팥쥐 모티브가 태국의 불교문화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로 발전하는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편의 '현명한 아가씨'는 고려장 이야기와 좋은 비교가 된다. 본 영상자료를 정규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개발됐다. 교사용 지도서는 국가별로 2차시 학습안을 담고 있다. 1차시의 학습목표는 해당 나라의 전래동화를 한국의 전래동화와 비교·이해이며, 2차시의 학습목표는 전래동화의 배경과 문화 이해이다. 교사용 지도서는 애니메이션 편수와 동일하게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2개의 차시로 나뉘어 있다. 1차시에서는 여러 문화권에서 구전되어온 전래동화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한국의 유사한 전래동화와 비교해 학습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차시에서는 전래동화에서 드러나는 해당 나라의 자연환경 및 문화적 특징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다문화적 감수성 및 문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내용을 기획했다. '아시아의 옛ⓔ야기' 개발에는 다수의 지역문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동철(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김종욱(청운대학교 베트남학과 교수), 장준희(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 연구교수), 신근혜(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과 강사), 심정명(오사카대학교 일본학과 박사과정), 민선희(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 석사) 등은 각국의 전래동화를 수집하고 1편을 선정해 우리말로 번안하는 작업을 했다. 한편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과)은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감수를, 장인실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장(경인교육대학교 교육학과)은 교사용 지도서에 대한 감수를, 한건수 국제이해교육학회부회장(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과 김다울 박사(까치울중학교)는 스토리보드에 대한 감수를 담당했다. 본 자료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다문화 연구정책학교, 유네스코 협동학교,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주요 기관에 무료로 배포됐으며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홈페이지(www.unescoapceiu.org)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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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인천교육청, 창의·융합형 교육으로 미래형 인재 육성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15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인천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등 5개 기관이 주관·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과학교육원로원에서 주최하는 '2011년 융합형 STEAM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인천 관내 초·중·고 과학부장 및 과학교사 200명과 과학교육전문직인 장학관(사), 연구관(사) 17명 전원이 참석해 앞으로 전개될 STEAM 교육 방안에 대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STEAM 교육이란 아직 정확한 우리말 표현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과학기술·예술' 융합 교육으로 과(SCIENCE), 기술(TECHNOLOGY), 공업(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 등의 과목을 융합하여 가르침으로써 융합형 핵심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초·중등 교육을 강화함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처음으로 미국, 영국, 일본, 핀란드, 이스라엘 등에서 진행 중인 유사한 교육프로그램에 예술을 접목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도 앞으로 학교 현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STEAM 교육에 대하여 현장의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갖게 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인교육대학 신영준 교수가 '융합을 기반으로 한 STEAM 교육'이라는 주제 발표 후 교사 2명이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국민대학교 김창식 명예교수가 전체협의를 통해 참석한 교사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STEAM 교육의 본질, 융합 교수-학습 방안, 교육과정운영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항들에 대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를 기획한 과학영재교육담당 임병권 장학관은 "인천교육청에서도 STEAM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재구조화, 교사 역량 강화 체제 구축, 실험실 현대화보다 한 단계 높은 미래형 과학교실(Smart Class) 및 수업 모델 도입, 인천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체험·탐구·활용 중심의 과학기술교육 강화, STEAM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각종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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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2012학년도부터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 도입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6월 14일 교과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유관부처와 함께 2012학년도부터 전국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주5일수업제를 전면 자율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12학년도에 실시될 주5일수업제는 2012학년도부터 전국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주5일수업제를 전면 자율 도입하고, 지역별·학교별로 시행 여건이 상이한 점을 감안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도교육감의 승인 하에 자율 실시하도록 했다. 주5일수업제는 학생 자녀를 둔 대다수 국민들의 생활 패턴을 바꾸는 중요한 정책이니 만큼, 전면 자율 도입에 앞서 금년 2학기에 시·도교육청별 여건이 갖추어진 10% 내외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주5일수업제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말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체육 및 돌봄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확대하며, 지역 사회의 교육기부 활성화 등 보완방안을 마련하는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주5일수업제 시행에 교육감 승인 절차를 둔 것은, 시·도별 여건이 다르고, 또한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맞벌이부부의 자녀, 나홀로 자녀의 토요일 보육 문제 등을 고려해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시행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진단하고, 학교 구성원의 동의 등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수업시수는 2006년부터 월2회 주5일수업제 실시에 따라 205일 내외로 운영되던 수업일수가 190일 이상으로 조정된다※ 190일 = 170일(34주×주5일, 교육과정기준 수업일수)+20일(학교장 재량 수업일)※ OECD 평균 수업일수 : 190일 또한, 학교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업일수를 16일에서 20일로 확대함으로써 주5일 수업으로 인해 우려되는 학습의 효율성 저하 문제 및 학습부담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려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교의 재량 수업일 확대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전일제 운영 등 질 높은 체험 중심의 창의·인성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수업시수는 현행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업시수가 그대로 유지된다. 금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은 이미 주5일수업제 시행을 전제로 수업시수를 고시한 것으로서, 교육과정 운영에는 어려움이 없으며, 주5일수업제를 시행하더라도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공교육이 책임져야 한다는 점과 우리나라 초·중학교의 연간 수업시수가 OECD국가들의 평균 수업시수보다 적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 이상의 수업시수 감축은 무리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주5일수업제의 시행에 따라 토요일 돌봄과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부부 자녀에 대한 대책이 대폭 강화된다. 토요 돌봄교실을 수요가 있는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 확대 운영하도록 하고, 주중에만 제한적으로운영되던 보건복지부 소관의지역아동센터,여성가족부 소관의각종청소년대상 프로그램이 주말까지 확대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의 바람직한 여가시간 활용과 건강한 심신육성을 위해 토요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부처와 협력하여 토요 스포츠클럽 및 스포츠리그를 개최하는 등 '토요 Sports Day'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 등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체육·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적극 지원되며, 특히 토요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라 우려되는 사교육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교과 심화·보충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방과후학교 교과프로그램 운영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5일수업제에 따른 가정의 자녀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가족 봉사단’ 운영, ‘학부모 생활지도 서포터단’ 운영 등을 통해서 가족 단위, 동아리 단위의 봉사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범 부처 차원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각 시·군·구와 시·도에는 지자체와 교육행정기관간의 협의체가, 정부차원에서는 총리실과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중앙협의체가 구성·운영될 계획이다. 그리고 한국교육개발원에 ‘주5일수업제 지원센터’를 하반기부터 설치·운영하여 시·도교육청별 시범운영 지원 등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5일수업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정과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이와 같이 주5일수업제가 시행될 경우, 학습의 장이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되고 창의적 체험활동 등 현장 체험학습이 활성화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으로 가정과 사회의 교육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년 7월부터 시행되는 5인 이상 사업장의 주40시간 근무제 확대 적용 등의 사회적 변화와 학생·학부모 2천만여 명이 관련되는 주5일수업제의 시행에 따라 주40시간 근무제의 조속한 정착과 일자리 창출 및 관광·레저 등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주5일수업제의 시행과 관련하여 교과부는 2011년 8월까지 수업일수 조정을 위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을 마무리하고,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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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서울교육청,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문제점 개선 시급"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학교당 약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에 대해 특정감사(초·중·고 16교)를 실시한 결과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부당 수의계약, 적정 면허 미소지 업체와 계약체결, 설계변경 소홀,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 소홀, 하자 검사 및 관리업무 소홀, 잔디 유지보수 보증금 미징구 등 총 29건의 부적정 사례가 지적됐다. 이에 따라 관련자 2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그 밖에 40명에 대해 '경고' 또는 '주의' 처분하는 등 총 42명에 대하여 신분상 처분을 하였으며, 미시공 등에 따른 재정상 조치로 총 4091만 7천원은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적된 문제점으로는,첫째, 사업예산이 교과부, 서울시교육청,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자체 등에서 일정 비율로 분담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어 일괄적인 사업 집행기준 마련이 어려워 예산 교부기관의 일원화가 필요했다. 둘째, 사업의 성격상 자재선정과 시공 분야에 전문성이 필요하나 학교에서 직접 시행하는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소한 지역교육청 단위에서 시행하도록 개선이 필요했다. 셋째, 인조잔디의 내구연한이 8년 정도로, 향후 교체 시 약 4억 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나, 이 재원을 학교 운동장 사용료만으로는 충당할 수 없으므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서울교육청은 이 사업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세부적인 업무 매뉴얼 없이 단위학교에서 직접 시공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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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서울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1. 7월부터 본청 과장과 지역 교육청 국장이상(4급상당 이상)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최근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외부 리서치기관에 의뢰해 시행 하게 된다. 평가분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모형에 따라 상사, 동료, 하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직무청렴성(70%), 사회적 책임 및 솔선수범성(30%) 23개 항목을 설문조사(e-mail) 한 후 세금체납과 도로교통법 위반, 행동강령위반과 공직자재산등록법 위반 등에 해당될 경우 감점(행동강령위반 및 준법성)으로 평가 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은 “고위공직자의 청렴도 평가를 통해 자율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평가 대상을 점차 확대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교육청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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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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