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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TV-교육연합신문 업무협약…깊이가 다른 교육 전문 언론 ‘맞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재단법인 스마트교육재단(이사장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교육방송 EDUTV(사장 강명준)와 교육연합신문(발행인 한상만)이 4월 26일(금) 방송과 신문이 손잡고 교육전문 언론으로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듀TV 강명준 사장과 교육연합신문 한상만 발행인을 비롯해 에듀TV 서현철 이사, 이재원 국장, 하효석 국장, 교육연합신문 김병선 국장, 오화영 국장, 정지효 서울본부장, 고혁진 기자, 신민철 기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익형 온·오프라인 교육 사업 개발 및 공동 운영, ▶교육 뉴스 기획 및 제작 업무의 협력, ▶마케팅 및 홍보 업무의 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 지원 등 교육사업 활성화 협력이다. 에듀TV 강명준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연합신문과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각 기관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방송 EDUTV는 교육부 허가 (재)스마트교육재단이 운영하는 방송국이다. 대한민국의 온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방송을 목표로 희망을 주는 교육, 꿈을 키우는 방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SK Btv(CH.197번), KT Olleh TV(CH.970번), LG U+TV(CH. 344번), D’LIVE(CH. 224번), LG HelloVision(CH. 234번) 채널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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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前미추홀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정식 예비후보(前미추홀구청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월 28일(일) 오후 3시 숭의오거리 안남빌딩 4층에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부겸 前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 인재근 국회의원(서울 도봉갑),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박우섭 前남구청장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부겸 前국무총리는 개소식을 축하하며 “전통적으로 미추홀구는 민주당의 당세가 약한 곳이기 때문에 걱정되는 심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김정식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청장을 훌륭히 수행해낸 경험이 있기에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찬대 의원, 인재근 의원, 우원식 의원, 박우섭 前남구청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이번 정권으로 인해 정치가 무너지고, 경제가 무너지고, 사회를 구성하는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와 국회가 무너지고 있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에 나선다."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민선7기 미추홀구청장을 지내며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4년 동안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보수 세력이 강세인 미추홀에서 행정가로서 주민의 마음을 모았다. 경험 많은 골목 행정가에서 이제부터는 미추홀을 밝히는 정치인으로 나서고자 한다. ‘정치가 고생하면 국민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고생하고 발로 뛰어서 민주당의 민생정치를 주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동구미추홀구를 위한 5대비전 공약(교통안심, 스마트한 환경도시, 주거일류 미추홀, 일자리 안심, 모두의 배움)과 동별(숭의동, 용현동, 학익동, 관교동, 문학동)공약을 발표했다. 숭의동은 경인전철 지하화로 숲길 및 주차장 조성, 용현동은 인천대로 일반도로화로 약 10.4km의 산책로 조성, 학익동은 개발부지를 친환경적인 체육공원으로 조성, 지하철 건설, 관교동은 노후 아파트 대단지, 대단위 재건축 적극 추진, 승학산 군부대 이전, 문학동은 주차장 확보 및 문학산 근린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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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美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분석보고서 발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1월 29일(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카운티에서 사용하고 있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 대한 분석보고서(미국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주요 내용과 우리나라 교육에 주는 시사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분석보고서는 최근 교권침해와 관련한 여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일어남에 따라, 교사의 교권보호 및 학생의 권리와 책임의 조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편찬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카운티주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자녀와 논의해야 할 내용, 문제행동 시 중재 및 징계 절차, 민원 해결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부모는 매 학년도 초 이 안내서를 읽은 후 확인 서명을 해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비슷하게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생의 권리와 책임을 안내하고 있는 사례는 미국 매릴랜드주 프레드릭카운티의 캘린더 핸드북(Calendar Handbook), 미국 뉴욕시의 학생권리헌장, 캐나다의 교권침해예방 안내서, 일본의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등이 있다. 본 분석보고서의 집필자인 한국교육개발원 임종헌 박사는 “‘미국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주 내용이 교원, 학부모,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수준이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이를 서책형 안내서로 제작하고 보호자의 서명을 받는 일련의 절차를 시행하는 것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교육활동 침해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차원에서 미국의 사례는 우리나라에 도입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본 분석보고서의 제안을 토대로 올 상반기 중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를 개발해 하반기부터 각 시도교육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개발될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학생의 권리에는 ▶학교교육에서 기본적 인권을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 ▶법령과 학칙에 근거하여 학교 교육을 받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학교장 및 교사의 생활지도가 부당하다고 판단할 경우 학교장에게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권리 등이다. 학생의 책임에는 ▶다른 학생 및 교원, 교직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할 책임, ▶학칙을 준수하고 학교장 및 교사의 생활지도를 따를 책임, ▶교원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방해하지 않을 책임, ▶다른 학생의 학습권에 지장을 주지 않고 존중할 책임 등이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가 개발된다면, 이를 통해 ‘나의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는 균형 있고 조화로운 학생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며, “이런 차원에서 본 분석보고서 발간은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본 분석보고서를 비롯한 관련 자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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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애아원, "산타 교육감 할아버지 오셨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따뜻한 연말의 기쁨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산타할아버지 복장으로 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12월 21일(목) 오후 5시 사하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평생교육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애아원)을 방문해 직원 및 원생 3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윤수 교육감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복산타 나눔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하 교육감은 아동양육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아이들의 생활을 전반적으로 살펴본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이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학생들에게 사하도서관에서 준비한 학습 꾸러미를 전달하고, '교육감을 이겨라'라는 테마로 가위바위보 게임과 수수께끼 풀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는 “교육감님이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올해 크리스마스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바쁜 연말에도 우리 아이들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현장에서 주는 의견을 경청하고 아이들의 보육 및 교육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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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담은 울산교육의 희망찬 도약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제10대 교육감 1기 공약이 반영된 내년도 교육계획을 바탕으로 울산교육정책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3분 5초짜리 이번 영상은 FPV(First Person View)* 드론 영상 분야 전국 최고 전문가와 함께 9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제작에 참여했다. *FPV(First Person View): 해당 장소에 가지 않아도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도록 1인칭 시점을 표현 울산시교육청 앞에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확 트인 울산대교를 달려 초·중·고등학교가 함께 어우러진 동구 교육 단지로 이어진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대사는 울산교육이 언제나 학교를 바라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영상은 울산119 소방동요대회 최우수를 차지한 미포초 합창단, 일산중학교의 점심시간 스포츠 리그, 방어진중의 킨볼과 스마트 교실 수업, 울산생활과학고의 제빵·간호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담았다. 명덕초 병설 유치원, 대송고의 날빛자리(학생쉼터), 명덕여중 도서관과 컴퓨터실, 방어진고와 대송중에서 펼쳐지는 교육 활동 영상에 내년 주요 정책을 자막으로 안내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FPV 드론이 7개 학교 내·외부를 자유롭게 다니면서 학생들의 교과수업, 체육활동, 실습, 놀이 등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고, 일회완성촬영(원 테이크, one-take) 형태로 편집됐다. FPV 드론 촬영 영상은 시청자에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역동적인 화면을 제공해 울산교육의 희망찬 도약을 보여주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홍보 영상 제작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9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감 회의를 진행하고 학교 현장도 방문했다. 학교별 특색 있는 공간과 교육 활동을 실사하고자 사전협의회도 3차례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내년 학교와 교육청, 학교와 학교가 연결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해 나가는 ‘함께 만드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라며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학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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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청천중 에코스마트팜 기반 마을리빙랩 거점 공간 마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월 18일(월) 청천중학교에서 에코스마트팜 ‘식물공작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홍영표 국회의원, 인천광역시의회 박종혁 부의장, 나상길 시의원,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청천동 지역 관련 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천중 에코스마트팜 ‘식물공작소’는 ‘마을과 연계한 나눔과 리빙랩(Living Lab) 실현’을 비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거점교로 구축했다. 에코스마트팜은 과학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기후위기시대에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 수직으로 식물을 키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청천중학교에서는 에코스마트팜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접목한 첨단 농업기술을 경험하고 교육과정과 접목한 생태전환교육의 거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연대실천을 통한 생태시민양성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시대에 도시 내에 스마트 농업을 통해 먹거리를 자급자족하는 힘을 기르고, 미래 진로도 함께 갈 수 있을 때 인간과 자연과 인공지능(AI)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다”며 “에코스마트팜이 미래먹거리 개척을 위한 진로 체험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점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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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전원 수상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일본 도쿄에서 지난 19일부터 열흘동안 개최된 2010년 제42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Chemistry Olympiad, ICh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등 대표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67개국 26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특히, 장필근(세종과학고 3) 학생은 전체 학생 중에서 개인 순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각국의 메달 집계 결과,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 주요 국가 순위 및 종합점수 - 1위 : 중국 (금4) - 2위 : 한국, 태국 (금3, 은1) - 4위 : 대만, 체코, 싱가폴, 헝가리, 일본 (금2, 은2) 분야 순위 개최지 참가규모 수상내역 수상자 소속 화학 2위 일본 도쿄 67개국 267명 금3 은1 장필근 (금) 이현재 (금) 임재현 (금) 김원재 (은) (세종과학고 3) (경기북과학고 3) (서울과학고 3) (세종과학고 3)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화학에 관심 있는 전 세계 학생들의 지적 활동을 자극하고 국제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8년 체코에서 동구권 3개국이 참가하여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42회째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2년 미국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메달 집계 순위 4위권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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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전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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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자연재난 피해가 가장 큰 달, '8월'
-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과거 8월에 발생했던 각종 재난에 대한 원인을 종합 분석한 결과, 8월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및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10년(’00~’09)간 총 116건의 자연재난이 발생하여 760명의 인명피해와, 17조 2,62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8월에 359명(47%)의 인명피해와, 7조 13억원(41%)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연중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8월 주요 재난사례 】 ◊ 호 우 : ’05.8.2~11 전국적인 호우로 인해 인명 45명, 재산 3,316억원 피해 ◊ 태풍·호우 : ’02.8.30~9.1 태풍 ‘루사’로 전국에 인명 246명, 재산 5조 1,479억원 피해 ◊ 열차추돌 : ‘03. 8. 8 대구 수성구 신호대기 중 열차 추돌 사망 2, 부상 95 ◊ 비행기 추락 : ‘97. 8. 6 괌 KAL기 추락 사망 229, 부상 25 ◊ 화 재 : ‘95. 8.21 경기 용인시 여자 기술학원 화재 사망 40, 부상 13 특히, 태풍피해는 연중 인명피해의 60%인 253명과 재산피해의 53%인 5조 3,996억원이 집중·발생한 것으로 분석됐고, 호우는 두 번째로 많은 인명피해와(78명, 36%) 가장 많은 재산피해(1조 3,497억원, 47%)를 발생시켜 붕괴위험지역, 절개지·사면 등의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세계 각지에서 폭염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8월 폭염 발생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휴식시간을 갖고, 한낮에는 작업을 피하는 등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물놀이 안전사고의 55%가 휴가 절정기인 7.26~8.16 사이에 발생하였고, 82%가 안전불감증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은 무더운 날이 많고, 래프팅·수상스키·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어의 증가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에서는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서객은 자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는 물놀이와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은 '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여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고 풍수해와 안전사고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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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자연재난 피해가 가장 큰 달,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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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챙기고 포인트 적립한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국립공원 탐방 후 쓰레기를 되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는 탐방객이 자기 쓰레기 뿐만 아니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서 공원입구의 탐방지원센터에 가져가 저울로 무게를 재고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포인트 적립은 일반쓰레기는 4g당 1포인트이며, 유리병과 같은 재활용품은 10g당 1포인트이다. 무게를 잰 쓰레기는 탐방객이 다시 가져가야 한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대피소나 주차장, 야영장 등 국립공원 시설 사용료로 쓸 수 있으며, 공단이 마련한 소정의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공단은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저감을 위해 2007년 5월부터 공원 입구의 쓰레기통을 모두 없애 1,000여 톤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었다. 공단은 이번에 도입한 그린포인트 제도가 정착될 경우 공원 내 발생 쓰레기가 연간 2천5백여 톤에서 1천여 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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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챙기고 포인트 적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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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수달지킴이 내비게이션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올해 8월부터 천연기념물 로드-킬(Road-Kill)을 줄이고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업인 (주)팅크웨어(대표 김진범)와 손잡고 차량 내비게이션(아이나비)에 천연기념물 수달의 로드-킬 빈발구간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천연기념물 중 로드-킬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수달(제330호)의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수달의 로드-킬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사)한국수달보호협회의 현장 확인을 거쳐 전남 구례군 등 18개 지역을 선정했다. 안내방송은 선정된 지점의 150m 앞에서 음성안내와 함께 수달 이미지가 내비게이션 화면에 나타나게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내비게이션 안내서비스와 함께 선정된 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해 수달 보호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천연기념물 수달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로드-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후 그 결과에 따라 안내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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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수달지킴이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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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대학 간 52개 공동 연구과제에 연간 66억원 지원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27일 2010년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의 52개 신규 지원과제를 확정·공고했다. 신청·접수된 119개 과제 중 52개 우수과제를 선정, 지역기업의 수요기술 개발 및 석·박사 인력양성을 위해 연간 66억 원씩 최대 3년 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시·도 소재 기�� 대학의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여 석·박사과정 참여 연구 인력을 지역과 기업의 현장 감각이 있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의 50%까지 석·박사 참여 연구원의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고, 석·박사 연구원이 과제를 함께 수행한 기업에 취업하면 월 100만 원씩 최대 1년 간 보조금도 지원된다. 올해는 기업과 대학 간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업 주관으로 신청하는 과제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기업의 역할 및 참여 폭이 확대되었으며, 목표대비 달성도(MBO : Management by Objectives) 점검방식의 성과평가 체계를 도입하여 선정된 과제들은 매년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실적을 평가받게 된다. ※ 기업주관 과제 선정률 : 27.3%(‘09) → 42.3%(’10) 교과부는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되는 지방의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해 현장 감각과 연구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소재 기업에 취업하여 결과적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과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향상되는 지역 R&D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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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대학 간 52개 공동 연구과제에 연간 6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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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 여성가족부는 여대생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대생 자원봉사프로그램’ 90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은 3월 중에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신청한 126개 프로그램 중 참신성, 사회공헌도, 실행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 사업은 여대생의 전공분야 실습과 현장체험을 통한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장애인, 결혼이민자 및 한부모 가정, 탈북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아린사이 동아리’는 화학과 여대생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층 아동에게 과학실험 등 학습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 이선영씨는 “아동들이 과학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평소 하지 못했던 실험을 해보며 신기해하고 즐거워 해 보람과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했으며, 학습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아이스크림 만든 것이 기억에 남고, 방향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신기하고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즐거워했다. 공주대학교‘사랑단 동아리’는 장애인생활시설 ‘명주원’에서 여성지적장애인에게 원예, 풍선아트, 미술 및 음악 등 문화여가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이주희 학생은 “지적장애인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운 점도 있으나, 반갑게 맞이해주고 좋아해 봉사활동이 뿌듯하고 즐겁다”고 했다. 이화여자대학교 PTPI(국제피플투피플)는 영등포다문화빌리지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결혼이민여성과 1:1 멘토링으로 교육을 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여대생 자원활동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여대생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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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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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건축가상’ 이기용 씨 등 7명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0 젊은 건축가상’에 이기용(38·KLNB 아키텍츠)씨 등 5개 팀, 7명을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유망한 젊은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올해는 총 19개 팀이 지원,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5팀(7명)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로는 이씨 외에 이정훈(36·JOHO 아키텍쳐), 임영환(42), 김선현(39ㆍ이상 D·LIM 건축사무소), 전병욱(46), 강진구(36·이상 JNK 건축사사무소), 정기정(42·건축사사무소 유오에스)씨 등이 선정됐다. ‘젊은 건축가상’은 신진 건축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자는 작품전시회, 작품집 발간 등을 지원받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직간접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우선 제공된다. 수상자들은 오는 9월 열리는 ‘2010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 초대돼 작품 전시회를 갖고, 그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축 관계자 및 시민, 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년 동안 국·영문으로 발간, 국내외 건축 관련 기관·단체에 배포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젊은건축가상’작품집을 이번에도 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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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건축가상’ 이기용 씨 등 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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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 R&D사업 총괄사령탑으로 외부인사 영입
-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고려대 의과대학(흉부외과 임상과장) 교수이며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 자문위원으로 폭 넓게 활동하고 있는 선경 교수를 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으로 7월 21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09년 2월 마련한 '보건의료 R&D 사업 관리운영체계 개선방안'을 토대로 질병중심으로 R&D 사업구조를 재편하여 기획·평가·관리의 공정성, 투명성, 전문성을 꾸준히 개선해나가고 있으며 전문성과 대외 협력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장을 외부인사로 임명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R&D 진흥본부장 및 단장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고 처우개선을 통해 우수한 외부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체계적인 기획 프로세스 확립 및 기획의 전문성·공정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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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 R&D사업 총괄사령탑으로 외부인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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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연구용원자로 건설 사업 공식 착수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 건설될 우리 고유의 원자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의 사업 착수식이 7월 26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요르단 최초의 원자로 건설이자,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 50년만의 첫 원자력 시스템 일괄 수출(플랜트 수출)로 기록되는 동 사업은 8월 1일자로 공식 착수돼 56개월의 건설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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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연구용원자로 건설 사업 공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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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대책' 발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계약관련 비리근절과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활용 및 학교별 공동구매 확산, 지역거점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교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대책'을 마련, 26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재료의 경우 품질과 안전성이 고려되어야 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전문기관인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운영하는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을 적극 활용토록 하고, 수의계약이 가능한 금액을 현행 2천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역교육청이 주관하여 인근학교 2~5개교가 공동으로 식재료를 구매하는 공동구매를 적극 확대해, 농림수산식품부 및 지자체의 협조를 통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지역거점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대책의 주요 내용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활용 및 수의계약 가능범위 축소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요인을 축소하기 위해,수의계약 조건을 추정가격 1천만원 이내로 강화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투명한 방법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구매하도록 했다. 나라장터(G2B)와 함께, 식재료의 경우 품질과 안전성이 고려되어야 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농수산물 유통전문기관인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구축하여 금년 9월부터 운영하게 되는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을 적극 활용토록 했다. ※ 2010. 5월, 부산·인천·충남·전북교육청간 학교급식전자조달 시범사업 'GREEN CLEAN’ 협약 체결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오는 9월부터 부산·인천 등 5개 시·도 250개 학교 식재료공급 전자계약을 시작으로 ‘11년 2,000개교, ’12년에는 전체 학교의 절반 수준인 4,500개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수식재료 공급업체 등록 및 평가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식재료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는 물론 부정납품 근절 등을 통해 맞춤형 식재료 공급계약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가 의도적으로 수의계약 요건에 맞추기 위해 구매단위 축소 또는 분할 발주하는 사례를 금지하기 위해 최소한 월 단위계약을 기본으로 하고,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등은 분기 또는 학기단위로 계약을 체결토록 했다. ※ 구매단위 축소 : (ex) 분기단위 → 월단위 → 격주단위로 쪼개어 수의계약 ※ 의도적 분할발주 : (ex) 축산물을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으로 세분하여 추정가격을 낮추는 방법 인근 학교간 공동구매 및 생산자단체 직거래 확대 지역교육청이 주관하여 인근학교 2~5개교를 묶어서 ‘공동구매단’을 구성하고, 학교별 계약기간 조정 및 표준식단을 작성하여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생산자단체와 직거래도 확대하기로 하였다 ※ 공동구매 현황 및 목표 : (‘06) 208개교 → (’09) 1,453개교 → (‘12) 3,000개교 교과부는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농수산물 생산자단체 등과 직거래를 통해 식재료를 구매함으로써, 구매물량의 규모화로 유통비용이 절감되고 단위 학교의 급식행정업무 경감과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거점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일반업체의 과당경쟁과 식재료의 품질저하 방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전국에 설치된 299개소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중에서 규모가 큰 곳을 선정, 전처리시설 등을 지원하여 지역거점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학교급식지원센터 : 학교급식법 제5조제4항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장이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한 우수식자재 공급기능의 유통시설 현재,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운영되는 서울 강서지역 및 경기 양평군, 충북 청원군, 전남 순천시·나주시·목포시, 경북 문경시·영주시 등에 소재한 학교는 동 센터를 통해서 식재료를 구매토록 했다. ※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현황 : ‘10년 현재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51곳에서 조례제정, 이 중 서울 및 경기(양평), 충북(청원), 전남(순천, 나주, 목포), 경북(문경, 영주), 경남(김해) 등 11곳 운영 <932개교 이용> 교과부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 및 우리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기반 구축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해 가기로 했다. 한편, 교과부는 시·도교육청별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평가에 반영하여, 학교의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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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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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과학체험교육의 장 열린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8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10 대한민국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과학축전은 '꿈을 실현하는 과학(Science for Dream)'이라는 주제로, 지구와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다양성(Diversity)', '소통(Dialogue)', '꿈(Dream)', '새로운 10년(Decade)' 등 4가지 테마를 통해 조명한다. 올해 과학축전은 ‘국제화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과학체험의 장’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국내에서 개발되어 생활과학교실, 청소년과학탐구반(YSC)에 활용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탐구형 과학 프로그램 140여개를 비롯, 프랑스가 개발하고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라맹알라빠뜨*(La main á la pâte)’, 미국의 국가과학재단(NSF)이 개발한 과학학습모듈 ‘FOSS(Full Option Science System)' 등 선진형 체험교육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 ‘라맹알라빠뜨’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르주 샤르파크(George Charpark) 박사에 의해 1996년부터 실시되고 현재 프랑스 학교 교육에 정식으로 도입된 대표적인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 ‘FOSS'는 미국의 국가과학재단(NSF)의 지원 하에 U. C. Berkely에서 초·중등학교 과학체험 학습용으로 개발한 세계적인 과학창의체험학습 모듈이다. 또한, 산·학·연 등 사회가 보유한 자원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교육체험을 얻게 한다는 취지로, 40여개 출연 연구소와 프론티어사업단이 연구성과에 기반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14개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청소년과학캠프(ISEC)', 인텔이 후원하는 ’제1회 아시아 과학교육인 아카데미(ASEA)'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유네스코 아태 교사양성가 워크숍’도 개최된다. 전시는 ‘다양성(Diversity)', '소통(Dialogue)', '꿈(Dream)', '새로운 10년(Decade)' 등 4가지 테마별로 구성된다. ‘다양성(Diversity)'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관‘에서는 유네스코 생물다양성 특별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전을 비롯하여, 10여개 출연 연구소가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전시와 체험을 선보인다. ‘소통(Dialogue)'을 주제로 한 ’소통·융합관‘에서는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과학시각화전시‘, 과학기술을 인문학과 예술 등 타 분야의 관점에서 조망해보는 ’융합카페‘와 함께 과학기술앰배서더 특별강연도 진행한다. ‘꿈(Dream)'을 주제로 한 ’미래인재관‘에서는 생활과학교실 체험 프로그램 80여개와 청소년과학탐구반 우수과학체험 프로그램 22개를 실제 수업의 형태로 운영하며, 과학중점고등학교 수업모델도 아울러 시연한다. ‘새로운 10년(Decade)'을 주제로 한 ’미래과학기술관‘에서는 국내 출연 연구소의 과학기술 성과전시와 체험을 통해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을 조명한다. 이번 '2010 대한민국과학축전'은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초·중등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과학축전 홈페이지(www.kofac.or.kr/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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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과학체험교육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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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27일 '에너지인력양성체계 혁신방안'을 위한 공청회 개최
-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참여(고용연계성 강화), 맞춤형 트랙운영(수요급변에 탄력적 대응), 사업 대형·장기화(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 등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인력양성체계 혁신방안'을 7월 27일 공청회를 통해 발표하고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 트랙: 기업이 원하는 교과목들로 이뤄진 맞춤형 교과과정(기업 참여) 이번 '에너지인력양성 체계 혁신방안'은 앞서 置碩� 인력수급분석(‘09.7), 중장기 전략수립 연구(‘09.12), 인력양성 혁신 워크샵(’10.2) 및 수 차례의 산학연 전문가 검토회의(‘10.3~6) 등을 거쳐 마련되었으며, 인력수요 선제대응, 기업중심 사업체계, 전략적·탄력적 운영, 융합 및 집중을 혁신의 방향으로 정하고, 인력양성 전주기에 기업 직접 참여, R&D 연계성 강화, 학과의 틀 대신 기업맞춤형 트랙지원으로 사업체계를 혁신했다. 또, 프로그램을 재설계하여 특정 분야에만 지원 가능했던 사업구조를 에너지 관련 다양한 수요에 탄력적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미래기술 분야에 최장 10년간 지원하는 미래선도 인력양성(GET-Future: Green Energy Technology-Future)사업을 신규 추진, 차세대 원천기술 최고급 R&D 인력을 양성하고, 기초 분야는 우수인력 유치기반을 확대, 고급 분야는 정책연계성 및 고용연계성을 강화하여 융복합형 인력양성에 주력한다. 에너지산업 수출 확대 및 국제적 자원확보 경쟁 등 수요증가에 따라 국제인력교류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사업이 확대되고 대형·장기화됨에 따라 인력양성협의체 운영 등 적극적 기업수요 발굴로 전략성을 강화하고, 경쟁 및 중간탈락(Early Exit) 제도 도입 등 사업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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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27일 '에너지인력양성체계 혁신방안'을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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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품인증, 국제신뢰성 재평가 받는다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국제기구인 PAC(아시아태평양인정기구연합체)으로부터 기술표준원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인제품인정제도(KAS)와 KAS의 인증기관에 대하여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재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 KAS(Korea Accreditation System)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국제기준에 따라 제품인증기관을 국제공인으로 인정하여 주는 제도로 전기안전공사 등 12개 기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KAS 인증기관이 발급한 제품인증서는 해외 34개국에서 통용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기술표준원이 2007년 PAC과 국제상호인정협정을 최초 체결한 후 4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하는 규정에 따른 것으로 국제기준 준수여부, 인증기관의 시험․평가 능력 및 인증의 신뢰성 등을 재평가 하는 것이다. 최근 KAS는 태양광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고압전기기기의 안전분야, 친환경제품의 녹색산업 KAS 인증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인증제품에 대한 추가시험면제, 정부보급사업 참여증대, 제품설계 및 제작단계에서 부터 KAS 인증기관의 전문인력이 품질과 안전에 대하여 심사함으로써 인증신뢰에 의한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 신재생·안전·녹색 분야의 인증이 전체( 875건)의 84%를 차지하고 있음 앞으로, 기술표준원은 KAS 인증을 수출전략품목으로 확대하여 품질과 안전을 국제적 수준으로 확보하고 KAS 인증제품에 대하여 외국에서 별도의 인증 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국가간 상호인정협정을 추진하며, 업계에 KAS 제도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국내제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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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품인증, 국제신뢰성 재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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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융합 본격화…2015년 5대 강국 도약
- 자동차, 조선 등 전통산업과 IT간의 융합을 촉진해 2015년 5대 IT융합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2015년 전 세계 IT융합 신제품의 10%를 창출하고 85조원 규모의 IT융합 내수시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방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환경부등은 21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IT융합 확산전략’을 발표하고 ▲창의적 IT융합 역량 강화 ▲IT융합 부품산업 육성 ▲IT융합시장 창출 ▲IT융합 인프라 조성 등 4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IT융합이란 IT 기술이 부품 또는 모듈로서 내재화(embedded)돼 타 산업의 제품·서비스 및 공정을 혁신하거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이 절실한 분야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IT가 저탄소 녹색경제를 견인할 뿐 아니라 방송·통신 산업, 자동차 등 전통산업과 융합하면서 거대한 신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IT융합은 글로벌시장에서 후발주자와 차별화를 유지할 수 있는 경쟁 전략으로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같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대한 국내 IT 산업의 준비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또 다른 ‘10년 대계’로서 IT융합 확산전략을 발표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논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윤 장관은 기업간 협력관계 선진화 추진계획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정부와 기업들이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중소기업 애로해소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최근의 경제회복세가 중소기업 전반으로 충분히 확산(Trikle-down)되지 못하고 있어 건강하고 생산적인 협력체계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산업의 융·복합화 추세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혼자 힘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여건이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라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기업들의 외국 경쟁법 위반 예방과 관련해서는 국제카르텔로 인한 제재가 막대한 경제적 피해와 함께 신뢰도 추락을 가져오는 만큼 국내 경쟁법 뿐 아니라 외국 경쟁법에 대해서도 보다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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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융합 본격화…2015년 5대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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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중독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초등 4년, 중등 1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 인터넷 과다사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은 전체 조사대상(초등 4년, 중등 1년 총 123만여명) 청소년의 5.5%인 6만8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지난 4~5월 실시한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 4학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5.69%(34천명)로 고위험군 청소년은 지난 해 1.99%(12천명)에서 올해 1.88%(11천명)로, 잠재위험군은 지난해 3.78%(22천명)에서 3.81%(23천명)로 나타나 대체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에 처음 실시된 중등 1년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5.29% (34천명)로 고위험군 1.42%(9천명), 잠재위험군 3.87% (25천명)로 나타났다. 이번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부모의 사전 동의를 통해 상담·치료 등을 희망하는 청소년에 대하여는 전국의 166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156개 정신보건센터, 179개 치료협력병원을 연계한 16개 시도별 인터넷중독 대응 지역협력망을 통하여 상담·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터넷 과다사용 위험 단계별로 일반사용자군과 잠재위험군 대상으로는 예방교육과 집단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고위험군에 대하여는 공존질환 진단을 위한 별도 심리검사를 실시후 그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 실시 또는 의료기관 치료 연계 및 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 일반계층 최대 30만원, 저소득계층 최대 50만원 또, 의료기관에 치료연계한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치료종료 이후에도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동반자를 1:1로 연결하여 3~6개월간 인터넷사용 생활습관 점검 및 고충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집중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인터넷레스큐스쿨(11박 12일 중고생 대상 기숙치료학교/7~9월, 총 7회 실시),및 가족숲치유캠프(4박5일 초등생 대상 가족캠프/7~9월, 총 4회 실시) 등의 집중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2011년부터는 고교 1년까지 전수조사 대상을 확대하여,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초4, 중1, 고1 학령전환기에 최소 3회의 정기적인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을 받도록 하여, 우리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인터넷중독을 조기발견하고 예방ㆍ해소할 수 있는 국가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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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중독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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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일 여름학교' 개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수원 성균관대학교에서 원자력분야의 가속기 및 빔이용, 핵자료, 노물리, 방사선 연구개발인력양성을 촉진하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제5회 한·일 여름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 여름학교는 한국원자력학회, 일본원자력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중이온가속기사업을 추진 중인 성균관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이하 '양성자사업단'), 양자광학연구부 핵자료랩이 주관하여, 한일 양국 관련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체 연구소 등 총 개 21기관에서 학생 및 신진 연구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장문희 전략사업부원장의 '한국원자력기술의 현황 및 전망'과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토키오 후카호리박사가 국내 처음으로 강연하는 '핵자료와 원자력안전'을 비롯하여, 한·일 원자력학회에서 추천한 17명의 교수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기초과학과 원자력 원천기술개발의 발판이 되는 가속기, 핵자료 및 안전분야 핵자료, 노물리 및 방사선 공학 분야의 기초, 응용 및 전망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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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일 여름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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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휴대폰 개발 눈앞에”
- 자유자재로 휘고 접을 수 있는 유기메모리 소자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국민대 이장식 교수(36세) 연구팀은 얇은 플라스틱 기판에 유기메모리소자를 제작 하여 쉽게 휘고 접을 수 있는 메모리 소자 구현에 성공했다. 이 소자는 유기메모리소자의 최대 단점인 장시간 사용에 따른 정보 저장능력 저하와 반복된 동작으로 인한 기능 저하라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반도체 소자는 실리콘 등 딱딱한 재질의 기판으로 제작된 반면에, 연구팀은 얇고 유연한(flexible) 플라스틱 기판 위에 유기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를 구현했다. ▲ 실제 개발된 플렉서블 메모리 소자 특히 전원 없이 단시간(일반적으로 수 시간 내)에 쉽게 정보를 소실하는 유기메모리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저장 층에 전하를 저장 하는 특성이 뛰어난 ‘금 나노입자’를 사용하여, 최장 1년간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1,000회 이상 반복적으로 휘거나 구부리더라도 저장된 정보가 소실되지 않음을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향후 마음대로 휘고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전자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이 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로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휴대폰, 티셔츠처럼 입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 두루마리 형태의 전자책이나 디스플레이 등 신개념 차세대 전자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민대 이장식 교수는 “마음대로 구부리는 비휘발성 유기메모리소자 개발로, 10년 이내에 자유자재로 접거나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휴대폰과 전자책이 개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최고 권위의 과학 전문지인 ‘나노 레터스 (Nano Letters)’ 온라인 속보(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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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휴대폰 개발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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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차원 융합기술 R&D, 1조 6천억원 투입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국가융합기술발전 기본계획 2010년도 시행계획’을 7월 27일 열리는 제47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에 상정·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교과부, 지경부, 국토부 등 9개 부처·청에서 추진 중인 융합 R&D 분야의 2010년도 투자계획을 종합하여 수립한 범부처 차원의 융합기술 액션플랜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원천융합기술확보, 창조형 인력양�, 융합신산업발굴 등 6대 추진전략에 따라 총 65개 실행과제(사업)를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한다. 부처별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4,557억원, 지식경제부가 5,865억원, 국토해양부가 1,6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3개 부처가 전체 융합 R&D 관련 예산의 76.9%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교과부는 특히 원천융합기술 개발과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각각 2,112억원 및 1,709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지경부는 융합신산업 발굴·지원 강화 부문과 산업고도화 부문 등 실용화 측면에 각각 2,001억원 및 2,169억원을 중점 투자한다. 부처별 주요사업내용으로는 ▲교과부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사업((’09) 430억원→(’10) 535억원)) 등, ▲문화부 첨단 융복합 콘텐츠 기술개발사업((’09) 300억원→(’10) 425억원)) 등, ▲지경부 지식서비스․USN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지경부)((’09) 610억원→(’10) 684억원) 등, ▲환경부 차세대 환경융합 신기술개발사업((’09) 50억원→(’10) 100억원) 등, ▲국토부 교통체계효율화사업((’09) 496억원→(’10) 500억원) 등, ▲방통위 전파방송위성 원천기술 개발사업 244억원 등, ▲농진청 농업과 첨단기술과의 융합기술개발(’09) 282억원→(’10) 521억원) 등이다. 교과부는 국가차원에서의 체계적·종합적인 융합기술 육성을 통해 원천융합기술·융합시장굽÷� 효과를 극대화하고, 2013년까지 약 6조원을 투입하여 선진국대비 현재 60%인 기술 수준을 최대 90%까지 향상시킬 예정이다. 교과부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은 “앞으로는 부처별로 분산 추진되는 융합 R&D사업의 중장기 조정방향과 범부처 연계협력·조정 방안으로 마련한 NBIC 국가융합기술지도를 통해 융합기술 육성정책 지원과 핵심 원천융합기술에 대한 선제적 R&D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내년도 융합기술발전 실행계획에는 이를 적극 반영하여 부처 상호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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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차원 융합기술 R&D, 1조 6천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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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전자입찰 없는 청정지대 만든다"
-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나라장터 불법전자입찰 방지를 위해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지문인식 전자입찰’을 ‘원격 PC공유 접속 차단 시스템’과 병행해 대리입찰 행위를 시스템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조달청은 올해 5월부터 ‘나라장터 Reno-project’를 진행해 그동안 문제가 된 인증서 대여를 통한 불법 대리입찰을 ‘지문인식 전자입찰시스템’ 도입으로 해소해 왔다. 그러나 원격 PC공유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지문인증은 입찰자가 수행하고, 실제 입찰서 제출은 타인이 대행할 수 있어 시스템상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지난 2개월 동안 ‘원격 PC공유 접속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전 검증작업을 거쳐 안정성을 확인한 결과 23일부터 본격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원격 PC공유프로그램 :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여 원격지에서 상대방PC를 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나 웹사이트 운영기관 등에서 고객PC를 원격으로 점검․조정하는 데 많이 활용되는 프로그램. 조달청은 이번 조치로, 자격 없는 자가 ‘비대면 전자입찰의 특성’을 악용하여 불법으로 대리입찰 하는 행위가 완전히 차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입찰 담합 등 나라장터 시스템 밖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까지 방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현재 운영중인 ‘불법입찰 징후분석시스템’을 계약종류 및 업무 특성에 따라 심층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선, 입찰담합 또는 불법행위 전문 조사기관에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보완조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희문 전자조달국장은 “원격 PC공유 접속 차단 조치 외에도 부정당업자, 영업정지, 등록취소, 휴․폐업자 등의 부적격자 입찰차단시스템 도입 등 나라장터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계속되고 있다”며 “나라장터를 부정활용의 완전 해소와 함께, 조달품질과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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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학생 지원사업 체계화로 교육복지 강화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가 현행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개선 TF팀’을 구성하고 8차례의 TF회의 및 5차례의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 개선방안을 마련한 결과,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적 熾坪�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변경하여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교육복지투자운선지역 지원사업 대상학교를 현재 684개교에서 ‘11년 1,123개교로 확대하고 총지원금액을 810억원에서 1,348억원으로 증액, 방과후학교 사업 확대, 교육정보화 지원 등 저소득층 대상의 교육복지수요를 지방교육재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과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 교육복지수요 체계화를 포함한 지방교육재정 보통교부금 교부기준 개선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금년 7~9월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개선방안) 개요 현행제도 구분 개선방안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사업명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미흡 (초․중등교육법 제28조) 법령상 근거 명확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 교육과학기술부 훈령 제정 등) 특별교부금, 대응투자 및 시․도자체예산 재정지원 방식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에 반영 - 전국 도시지역 저소득층 밀집 학교(읍면지역 제외) - 초․중학교 위주, 일부 고등학교 포함(6교) 사업대상 지역 및 학교급 전국 저소득층 밀집 초․중학교 인접한 4개 학교 이상이 묶인 지역(zone) 단위로 선정 사업학교 선정방식 저소득층 밀집 학교별 선정 (지역기준에서 탈피하되,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은 강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자녀가 70명 또는 10% 이상인 학교 대상학교 선정기준 시․도교육청 실정․여건에 맞도록 자율성 확대 없음 보통교부금 산정기준 기초생활수급자수가 50명인 초․중학교수 연계 안됨 단위학교 내 관련사업 연계운영 교육지원청과 개별 학교의 여건․실정에 맞추어 관련 사업 운영 및 재정 집행 시 유연성 제고 및 통합적 연계 운영 강화 - 교과부 : KEDI 중앙연구지원센터 - 시․도교육청 : 시․도교육복지협의회 - 교육지원청 : 지역교육복지지원센터 - 단위학교 : 교육복지위원회 추진․지원 체계 좌동 투입․과정 중심의 연1회 별도평가 (시․도 및 지역교육청, 단위학교) 사업평가성과관리 - 공시․정량지표 중심 성과평가로 전환 - 연수, 컨설팅 제공 등 운영 내실화 지원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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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학생 지원사업 체계화로 교육복지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