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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환경규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패널 구성 및 회의 개최
    환경부는 그 동안 지자체 또는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한 환경규제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입장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장관이 직접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계 대표 등과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해 기탄이 없는 대화를 갖는다. ‘환경규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패널회의’로 명명된 동 회의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환경의 질(質)은 보전하되 기업체와 지자체의 비용과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을 찾는 대화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동 패널회의는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실·국장들과 규제개혁 총괄부서인 국무총리실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경제단체 및 개별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인데, 제1차 회의에는 수도권 규제와 관련된 자치단체장 및 경제단체 관계자가 참여한다. 앞으로 동 패널회의에서는 현장의 구체적 고충사항을 주제로 발굴하여 관련 기업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환경부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되, 수용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하여는 그 배경과 이유 등을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기업체 등의 반복되는 의견 제출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이나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그 동안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대하여 충분한 의견제기 기회를 가지지 못함에 따른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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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 충남도농기원, 탑프루트 사업 농가 고수입 올려
    올해 최고품질의 과실(탑프루트) 생산사업을 통해 일반과실보다 20~30%이상 더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이 품질고급화로 FTA 확대 등 농산물 국제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최고품질의 과실(탑 프루트)생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품질 과실생산사업(사과, 배, 포도, 복숭아)을 실시한천안시 남산골 배 작목반 등 9개소(224ha)에서 660톤의 과실을 생산해서 시중 가격보다 20~30%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해서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사업전후 농가소득은 10a당 3,367천원에서 14%가 증가한 3,830천원으로 나타났고, 소비자 품질 만족도는 86%에서 7%가 향상된 93%가 됐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과종별로 핵심기술을 사업농가에 보급했는데 그 핵심기술은 ▲사과는 정지전정, 토양수분, 인공수분 등 ▲배는 측지갱신, 적정시비, 토양개량, 정밀예찰 등, ▲포도는 신초관리, 주간거리확보, 지경솎기 등 ▲복숭아는 병충해예찰, 저 농약방제 등이다. 또한 과종별로 과실크기, 당도, 착색도, 농약잔류 허용기준 이하 등 품질기준을 설정해 관리함으로써 최고의 품질을 생산할 있었다. 올해 예산옥골사과영농조합법인 안영일 회장(예산 고덕면)은 “사과 재배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킨 사업으로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개방화 시대에 앞서가는 좋은 사업이다.”라고 평가했다. 道관계공무원은 “최고품질의 과실(탑프루트) 생산 시범사업은 급변하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과수 농가를 육성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금후 과수 사업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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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 의협, 신종플루 예방접종 관련 개선사항 요구
    신종플루 예방접종 문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임원진과 4개과 개원의협의회 임원진,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8시 의협 동아홀에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예방접종 예약 신청이 폭주하면서 일선 의료기관에서 여러 가지 혼선과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는 이날 긴급 간담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측에 예방접종 관련 개선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의협은 의사회원들의 민원이 집중되는 문제점으로 ▲예방접종행정지원사이트(http://ir.cdc.go.kr) 접속장애 및 에러발생 ▲사전예약 매뉴얼 문제로 사전예약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점 ▲사전예약신청일자와 접종일자가 다른데서 발생하는 환자들의 민원 문제 ▲백신포장단위를 기준으로 한 사전예약신청인원과 백신배정의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어 개선조치사항으로 예방접종행정지원사이트 서버를 보완해 접속장애와 에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과, 사전예약 시스템(매뉴얼)의 간소화를 주문했다. 또한 예약일자(접종일자)선택 문제를 개선하고, 백신포장단위(80명분)를 기준으로 예약신청 받는 것은 지양해줄 것도 요구했다. 각 과 개원의협 관계자들은 “신종플루와 관련한 각종 정보와 공지사항들이 신속 정확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회원들과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고, 질병관리본부는 지역보건소를 잘 활용해 회원들에게 중요한 사항을 공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과 관련해 혼란이 야기되는 것은 정부에서 예약 및 정보 활용 등 적극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데서 발생한 것”이라며 “국가재난상황에서 국민들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일정정도의 통제도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신종플루 예방접종관련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며, 예약신청관련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국민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예약신청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의협은 “신종플루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의사들이 국민 건강을 위해 일정 부분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고는 하나, 정부의 방침이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일방적인 봉사와 희생을 강요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 측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측은 “의사회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고 일선 현장에서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면서 “오늘 의협 및 각 과 개원의협의회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뒤 이에 대한 해답을 조만간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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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 법제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동영상 서비스 실시
    법제처(처장 이석연)는 맞춤형 법령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oneclick.law.go.kr)’에 일반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큰 부동산매매, 상속 등의 생활분야에 대한 동영상 서비스를 11. 19.(목)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영상 서비스는 법제처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령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으로서, 법제처 홈페이지와 법률방송, EBS 등 공익방송,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계속하여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사이트 등으로 배포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법제처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사이트’를 국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사이트 구성을 하고 있지만, 법령정보의 특성상 딱딱한 면이 있었다. 이 점을 보완하여 국민 눈높이에서 보다 친근하고 쉽게 법령정보가 이용될 수 있도록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동영상서비스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에서 제공하고 있는 100개 콘텐츠 중에서 국민적 관심도가 큰 부동산, 상속, 주택임대차, 실업급여, 노인복지 등 총8편의 동영상을 올해 안에 서비스한다. 내년에는 추가로 30편정도의 추가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인데, 서민이나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법령정보 등을 위주로 동영상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고, 특히 시각장애인 등을 포함한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석연 법제처장은 “국민과 서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령정보를 무료로 널리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법률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법을 몰라서 불이익이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고 법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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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 2009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지원센터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09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11.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100여개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달라지게 서민경제 살맛나게”라는 주제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통시장의 변천하는 모습을 담은 전통시장 역사관, 전통시장 사랑 어린이그림 및 사진전시, 씨름왕 선발대회, 사물놀이 등 장터문화공연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시장을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40% 수준의 특가전을 진행하는 타임세일 행사와 홈페이지(expo.sijang.or.kr)에서 할인쿠폰을 출력받아 가지고 오면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내에는 새마을금고 출장소를 설치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손쉽게 하고, 상품권 구매시 장바구니 또는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킨텍스 1홀 및 야외무대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이 되고, 실내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야외행사장은 오후 8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킨텍스 자체 의무실 뿐만 아니라 일산 서구 보건소에서 현장의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장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와 손 세정액 비치, 살균게이트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중소기업청 하종성 시장개선과장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우리 전통시장의 문화와 정을 함께 느끼고, 발전해가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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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9
  • 인터넷교보문고, 수능 끝난 수험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 진행
    인터넷교보문고(대표 김성룡, http://www.kyobobook.co.kr)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10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및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하는 ‘공공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을 치른 91년~92년 3월생까지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 중 쿠폰을 사용하여 도서 및 음반, Gift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대학생활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자기계발서와 여행, 인문 도서 외, 음반과 DVD, Gift상품 추천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도서 구입 여부에 상관없이 스파게티아 “소프트 로 그라탕” 무료 쿠폰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영화 ‘웰컴’ 시사회를 신청한 수험생 중 100명을 추첨하여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인터넷교보문고 이동현 과장은 “마라톤 같았던 입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차게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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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9
  • 여성부, 신종플루로 인한 혈액 부족에 전직원 헌혈 동참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최근 신종플루 때문에 헌혈이 급격히 감소하여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공직자가 11월 19일 오전 청계광장 앞에서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가 감소 및 동절기 혈액 수급상황 개선에 일조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장·차관을 비롯해 여성부 공직자들과 시민이 참여했다. 여성부는 향후에도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관계자는 1인당 320ml에서 400ml의 헌혈은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헌혈을 하면 혈액생성 기능이 활발해져 대뇌혈류가 촉진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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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9
  • ‘대입 상담 콜센터’를 아시나요?
    대입상담 콜센터에서는 현직 교사가 직접 대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고 전화상담도 해준다. 대학입시 정보에 목마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9월 10일 문을 연 ‘대입 상담 콜센터’에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선생님들이 대학입시에 필요한 정보들을 직접 상담하고 있다.서울 목동에 사는 한영희(45) 씨는 고3 수험생 딸을 둔 학부모다. 한 씨의 딸은 고 1, 2학년 때까지만 해도 반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3학년이 되면서 열심히 공부해 모의고사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했다. 한 씨는 아이의 성적이 올라 기분은 좋았지만 대학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졌다. 모의고사 점수에 비해 내신 성적이 별로 안 좋았기 때문이다. 거기다 대학마다 입시 전형 방법이 달라 딸에게 유리한 입시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다. 그는 유명 사설학원에 대입 상담을 해볼까 고민했지만 상담이나 컨설팅 비용이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1백만원까지 달한다는 주변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속만 태웠다. 16개 시도교육청 상담교사단 연계 무료 상담 실시교육과학기술부는 한 씨와 같이 대학입시와 관련해 상담을 필요로 하는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상담교사단과 연계해 ‘대입 상담 콜센터’를 개설하고 무료 상담을 시작했다. 9월 초에 진행된 수시 1차 모집을 시작으로 앞으로 수시 2차 모집, 정시모집 등이 이어지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대입 상담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입 상담 콜센터’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현직 교사와 전직 대학입학사정관 등 8명으로 구성된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상담을 하고,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3백48명이 참여하고 있는 시도교육청 교사단이 상담을 담당한다. 단, 내년 1월부터 8월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 교사들은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기본 정보를 비롯해 복수지원이나 희망 대학의 전형 방법 안내 및 대학 및 전공 선택에 대한 진로 상담을 해준다. 특히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등 각 계열에 따라 전문상담을 운영하고 있어서 더욱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나 대교협 홈페이지,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있는 ‘대학입학 상담’에 접속해 통화 가능한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대교협 상담팀 또는 시도 교육청 상담 교사단과 연결된다. 대입 콜센터로 직접 전화해도 상담이 가능하다. 대학입학정보센터 univ.kcue.or.kr 대교협 kcue.or.kr대입 상담 콜센터 Tel 160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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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9
  • '창의와 인성' 기르는 교육과정으로 개편 추진
    '2009개정교육과정연구위원회*(위원장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이하 연구위원회)’는 ‘09. 11. 16, 14:00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하고 ’2009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했다. * (2009개정교육과정연구위원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이 위원장으로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시안 개발 연구 추진 및 총론 각론 전반에 관한 조정 역할 담당) 이날 발표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배경은 ‘하고 싶은 공부,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 학생의 지나친 학습부담은 감축하고 ▲ 학생들의 학습흥미를 유발하며 ▲ 단편적 지식‧이해 교육이 아닌,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며 ▲ 지나친 암기중심 교육에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오늘 발표된 ‘2009 개정 교육과정’ 시안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가 지난 9월 8일 교과부에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위원회’가 지난 9월 29일 제1차 공청회를 개최한 이후, 전국의 4,473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 및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지난 10월, 교육과정 연구학교 등 579개교를 대상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모의 적용 등 현장 적합성을 검토한 결과를 반영하였고, 이외에도 ‘2009개정교육과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개발된 것이다. * (2009개정교육과정자문위원회 : 이화여대 성태제 교수가 위원장으로 교육전문가, 현장교원, 시민단체 등 약 30명으로 구성하여, 개정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 오늘 발표된 ‘2009 개정 교육과정’ 시안 중, 지난 9월 29일 개최된 1차 공청회 안과의 주요 차이점은 초등 1‧2학년 통합교과(‘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와 시수(1‧2학년 동안 1,680시간)를 현행과 같이 유지하고, 중학교 단계에서 ‘진로와 직업’ 선택과목을 신설하며, 범교과 학습 요소로 ‘녹색교육’과 ‘한자교육’을 추가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 1차, 2차 공청회 시안의 주요 차이점 - 구 분 1차 공청회 案 2차 공청회 案 초등 통합교과 정비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우리들은 1학년) ∘슬기로운 생활 폐지→과학 독립 ∘바른생활→도덕+사회 ∘즐거운 생활→ 체육 독립, 음악 ,미술 통합 ∘우리들은 1학년 폐지 ∘현행 통합교과 유지 (‘우리들은 1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으로 함) 초등 1‧2학년 시수 조정 ∘총 수업시수 : 1,700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 204시간 ∘총 수업시수 : 1,680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 272시간 중학교 선택과목 신설 ∘한문, 정보, 환경, 생활 외국어, 보건 등 ∘한문, 정보, 환경, 생활 외국어, 보건, 진로와 직업 등 고등학교 이수단위 조정 ∘총 이수단위 : 206단위 ∘생활‧교양 영역 : 15단위 ∘총 이수단위 : 204단위 ∘생활‧교양 영역 : 16단위 용어 및 교과명 정리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 ∘선택중심 교육과정 ∘외국어(영어) ∘공통 교육과정 ∘선택 교육과정 ∘영어 범교과 학습 요소 ∘민주시민교육, 경제교육 등 35개 요소 ∘녹색교육, 한자교육 추가 기타 ∘대학선이수과목 개설, 다문화자녀에 대한 배려 등 지침 상세화 향후,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 교육과정 개혁은 국가의 미래와 학생의 입장에서 추진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오늘 개최된 공청회 결과와 교육전문가, 학부모, 민간단체, 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된 교육과정심의회(위원장 : 차관)의 심의를 거쳐 금년말에 2009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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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신성장 동력 첨단의료기기분야 원천기술개발 본격 착수”
    우리나라의 융합기반 의료산업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맞춤의학에 기여할 고부가가치 첨단의료기기 핵심원천기술개발이 본격 착수된다.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11월17일 서강대학교에서 교과부 학술연구정책실장,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서강대학교 총장을 비롯 산ㆍ학ㆍ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 ‘첨단의료기기 사업본부’ 현판식 및 출범 기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본부장 서강대 지대윤 교수)’는 PET 방사성의약품 융합연구단, 고성능 의료영상 융합연구단, 질량분석 의료기술 융합연구단 등 3개 연구단과 이들 연구단의 연구개발과제의 특허조사, 기획, 평가 등 연구관리와 성과관리 등 행정지원을 전담하는 “사업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5~10년 후 의료산업 분야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핵심기술(Disruptive Technology)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24일 3개 연구단 선정을 완료하고 ‘09년 110억원, 향후 5년간 총 500억원 내외를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엄상현 학술연구정책실장은 포럼 축사에서 미래 경제·사회 트랜드는 융합, 녹색, 지식서비스 임을 강조하면서 미래지향적 녹색성장의 국가 비전을 선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 분야의 세계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종욱 서강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첨단의료기기 기술은 첨단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이 집약된 핵심요소기술로서,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우리 삶의 질을 선진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융합기술 임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요 연구거점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동 포럼에서 “국가 R&D 사업의 성과중심 평가방안”에 대한 기조발표와 PET, 초음파 및 질량분석기기 분야의 국내·외 기술동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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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김중현 교과부 2차관, 제5차 ITER 이사회 참석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11.16~11.21 간 제5차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이사회 참석 및 프랑스, 독일 등과 우주개발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11월 16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ITER 사업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EU,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선진 7개국이 참여하여 핵융합 반응을 통한 대용량의 전기에너지 생산 가능성을 기술적·공학적으로 실증하기 위해 추진하는 초대형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 2006년 11월 공동이행협정 서명을 통해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회는 2007년 10월 ITER 기구의 공식출범 이후 5번째 열리는 회의로서, 그동안의 ITER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제4차 이사회에서 논의되었던 재원이 반영된 사업일정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지난 6월 제4차 이사회에서 07~09년까지 2년간의 ITER 기구 경영 평가를 위해 남궁원 포항공대 명예교수가 회원국들의 만장일치에 의해 평가관으로 선임된 바 있는데, 이번 회의가 그동안의 ITER 기구의 평가 결과가 논의되는 중요한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병행하여 김중현 차관은 독일 우주센터(DLR)와 프랑스 우주센터(EADS)를 방문하고, 양국 간 우주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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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6
  • 서울대 현택환 교수 연구팀,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 개발
    지난 10년간 나노기술분야에서 풀리지 않는 숙제로만 여겨지던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되어, 우리나라가 차세대 나노 반도체 공정 기술을 주도하여 반도체 기술 강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중 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현택환(玄澤煥, 44세) 서울대 교수와 유정호 연구원이 ‘반도체 나노결정을 핵형성 과정에서부터 효율적으로 도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지(誌) 인터넷판에 11월 16일자(한국시간)에 게재된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인 나노기술 개발의 경쟁으로, 반도체 나노 결정과 관련된 제조공정, LED, 태양전지, 메모리 소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은 나노결정이라는 매우 작은 크기와 안정성 등으로 인해, 학계에서는 도핑이 매우 어렵다고 인식되어 왔으며, 기존에 보고된 도핑 효율도 1%에 지나지 않았다. 현택환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카드뮴 셀레나이드, CdSe)’ 나노결정 성장 과정 중에서, 나노입자보다 더 작은 ’핵‘ 형성과정을 화학적으로 제어하면, 망간 이온으로 반도체 나노결정을 10%이상 더 효율적으로 많이 도핑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기존의 반도체 나노결정의 도핑 기술은, 결정을 기르는 과정에서 불순물을 중간에 입히는 과정으로써, 불순물(망간) 이온이 결정 안쪽 보다는 바깥쪽에 많이 분포하게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결정 성장 과정이 아닌, 결정의 핵 생성 과정에서부터 불순물 이온이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높은 효율의 도핑을 얻을 수 있다. 도핑된 핵입자들은 자기조립과정을 통해, 나노리본을 만들게 되는데, 이 나노리본은 차세대 나노소자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망간 이온이 도핑된 카드뮴 셀레나이드 나노선은 지만 (Zeeman) 효과가 매우 우수하여, 전기 및 광학적으로 제어 가능한 자성반도체 분야의 활용이 매우 기대된다. 이 연구는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 연구팀의 주도하에, ▲미국 노트르담대학 물리학부 후디나(Furdnya) 교수 연구팀 ▲텍사스주립대학 화학공학과 황경순 교수 연구팀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부 박재훈 교수 연구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영운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이루어졌으며, 나노기술의 국제적 학제간 공동연구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현택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반도체 나노결정의 도핑 과정을 근원에서부터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로, 나노반도체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자성반도체 응용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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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6
  • 범정부 차원 불법 고액 개인과외 집중 단속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인 학원 운영의 투명성 강화방안 추진과 관련하여 불법․편법 학원․교습소(이하 “학원 등”)에 대한 지도․단속과 병행하여 미 신고 불법(이하 “불법”) 고액 개인과외에 대하여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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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6
  • 수능시험 난이도 ‘예년과 비슷’
    이번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대체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밝혔다. 1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본 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하고,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일부 영역에서 조정했다. EBS 방송과의 연계 정도 역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지난 6월과 9월 실시된 모의평가와 비교해보면 언어와 외국어는 비슷하거나 다소 쉽고 수리는 좀 더 쉽게 출제했다는 것이 출제위원회의 설명이다. 언어 영역과 외국어(영어) 영역의 경우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하고, 수리 영역,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는 과목간 형평성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교과부는 선택과목 간 상호 검토 등을 통해 사회탐구 영역 11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 8개 과목, 직업탐구 영역 17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 영역 8개 과목의 난이도가 영역 내에서 서로 비슷하게 유지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과거에 이미 출제된 적이 있더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달리하여 재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교육비 경감과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EBS 수능 방송과 연계해 출제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설명했다. 이번 수능시험은 약 600여명의 출제위원이 32일간 제한된 장소에서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상태로 출제됐다. 한편, 이번 수능시험에는 전국이 수험생 677,834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재학생이 532,436명, 졸업생은 145,39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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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과천과학관 우주쇼 보러 가볼까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8일 오전 4시부터 6시까지 과학문화광장에서 사자자리 유성우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사자자리 유성우는 템펠-터틀(Tempel-Tuttle)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겨놓은 잔해 사이를 지구가 지나갈 때 많은 유성이 보이는 현상으로 매년 11월 18일을 전후로 나타난다. 11월 18일 오전 5시 동남쪽 하늘(사자자리 ○표 지점에서 유성이 나타남) 과천과학관은 행사장에서 유성우를 관측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장기노출이 가능한 수동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져오는 사람들에게는 사진촬영 방법도 지도해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천체망원경도 설치돼 화성, 토성 등의 천체를 관측할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가 새벽에 진행되므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갖추어야 하고, 침낭 등 누워서 볼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가면 더욱 편안하게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올해의 사자자리 유성우는 혜성의 잔해가 상대적으로 많이 모여 있는 지점을 지나가게 되어 있어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유성우는 극대기가 우리나라에서는 새벽6시경으로 예정되어 있고, 달빛의 방해도 없는 날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과천과학관은 설명했다. 당일 우천·안개 등에 의해 유성우를 관측할 수 없을 경우 행사가 취소될 예정이니 반드시 날씨를 확인하고 참석해야 한다. 과천과학관은 행사 진행여부를 17일 오후 10시경 홈페이지(http://mail.scientorium.go.kr)에 올릴 예정이며, 전화(02-3677-1564)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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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주요기업 신입 및 경력 채용 잇따라
    주요기업에서 신입 및 경력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LG데이콤, 신세계아이앤씨, 린나이코리아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LG데이콤은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정보보호, 자금관리, 전자결제 등 총 9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자로 2~5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된다. 접수는 22일까지 이메일(recruit@lgdacom.net)로 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사업기획, 시스템개발 등 총 11개 부문에서 경력사원 모집에 나섰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로 해당분야 1~14년 이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6일까지 당사 채용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하면 된다. 린나이코리아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전자기술과 온수시스템기기로 관련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자면 된다. 경력은 2~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22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22일까지 IT 및 경영지원 부문에서 신입공채를 실시한다. IT는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며 경영지원의 경우 상경계열 전공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당사 홈페이지(www.autoeversystems.com)를 통해 하면 된다. ABB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의 경우 관련분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자로 토익 700점 이상,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경력은 3~5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2차 면접과 영어인터뷰를 거쳐 선발되며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www.abb.co.kr)에서 할 수 있다. 가온전선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B학점 이상, 공인어학점수 소지자여야 지원가능하다. 입사희망자는 20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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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직장인 10명중 7명 ‘신종플루 때문에 불안하다’
    직장인들의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자녀없는 직장인보다 자녀있는 직장인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140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불안감(위기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요즘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불안감을 느낀다’는 직장인이 전체 응답자의 72.4%로 10명중 7명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직장인들의 현재 직장 고용상태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인 ‘고용불안감’(71.2%) 보다도 소폭(1.2%P) 높았다. 신종플루 확산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남성(73.3%)이 여성(71.2%)보다, 기혼자(73.3%)가 미혼자(71.6%)보다 자녀가 있는 직장인(88.0%)이 자녀가 없는 직장인(64.4%) 보다 높았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직장인들의 대처하고 있는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손 세정제를 구비하고 다니며, 손을 자주 씻는다’(85.2%)는 응답자가 5명중 4명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는다(54.3%) 거나 △영양가 있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30.0%)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27.2%) △외식을 줄이거나 하지 않는다(23.1)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한다(18.2%)는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자녀가 있는 직장인 중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다’(66.0%)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자기계발을 더욱 철저하게 한다’는 응답자가 6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회사 내외의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평판을 관리한다(43.2%) △동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솔선수범하여 한다(29.0%) △야근을 많이 한다(28.4%)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단를 가리지 않는다(21.3%)는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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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과학사의 대가들 평생의 과학기술사료 국가에 기증
    한국과학기술사 원로 박성래 교수와 남문현 교수가 평생 연구하면서 수집한 귀중한 과학기술사료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 과학기술사료관에 기증하였다. 박성래 교수는 과학기술저술인 협회 과학저술상(198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상 진흥상(1990년),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은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사 학자이다. 이번에 과학기술사료관에 기증한 과학기술사료 5,438점은 박성래 교수가 연구하며 평생 수집한 과학기술사 관련 연구자료, 도서 및 본인의 연구노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문현 교수는 세종시대 장영실이 개발한 자격루를 23년 동안 연구하여 온전히 복원시킨 한국기술사 분야의 대가이다. 그가 개발한 자격루는 전통적인 물시계 원리와 이슬람으로부터 도입한 당시 최첨단 기술인 자동시간알림 장치를 갖춘 한국과학기술사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문현 교수가 자격루 연구를 진행하며 수집한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 관련 참고문헌 및 연구자료, 그리고 자격루 관련 설계도 등 1,758점을 기증하였다. 박성래 교수와 남문현 교수가 기증한 과학기술사료는 과학기술사료관에 영구히 보존되고, 일반인과 연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08년 11월에 개관한 과학기술사료관(Korean Science & Technology Archive Center)은 전통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 사료를 조사ㆍ수집ㆍ보존ㆍ연구하고, 연구자와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사료관은 2009년 11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박성래 교수와 남문현 교수가 기증한 사료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관 1주년 개관식(2009년 11월 13일 9시/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는 두 교수의 기증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증전 관련 문의는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사팀 02-3677-146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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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게임 활용 ‘G-러닝’ 수학성적 올려준다
    게임을 활용한 교육인 ‘G러닝’이 수학교육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G-러닝 시범학교인 서울 발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 ‘게임형 문화콘텐츠 활용수업을 통한 운영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운영보고회는 ‘게임형 문화콘텐츠 활용을 통한 수학과의 학력신장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게임콘텐츠에 교육과정 내용을 접목한 G러닝 수학 수업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었는 지에 대한 과정보고도 있었다. 연구학교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 발산초등학교는 게임콘텐츠를 수학수업에 적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게임 활용 학습의 효율성을 위한 학습기반 조성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온라인게임 활용방안 마련 ▲온라인게임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아동 학력 신장 등 3대 연구 과제를 설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서울 발산초등학교를 G러닝 시범학교로 지정하도록 했다. 이후 4·5·6학년 13개 학급 총 440명을 연구대상으로, 비교집단인 4·5·6학년 15개 학급 총 506명을 일반반으로 이번 과제를 운영했다. G러닝 수학 수업을 위해 (사)콘텐츠경영연구소와 연구학교 참여 교사들은 수학과에 활용 가능한 교육적 요소를 지닌 ‘하늘섬 온라인(마상소프트)’ 게임을 분석,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추출해 새로운 문제해결 수업모형을 구안, 적용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과 흥미 진전에 효과가 있었으며 게임 활용 수학수업에 대한 성취도에서 연구반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일반반에 비해 4학년은 1.05점, 5학년은 1.32점, 6학년은 0.87점이 더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과 온라인 게임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 실시로 온라인게임의 문제성이 사전에 예방되고 자기 조절 능력 향상 및 학생과 교사의 미디어에 대한 이해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일반화시키기 위한 해결 과제로는 ▲창의적 사고를 위한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 제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수학과 학습 적용 범위 확대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을 위한 접근성 고려 등이 지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김재현 과장은 “온라인게임 활용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모형 및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한다면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집중도를 높이고 교육적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게임을 통한 교육이 더 많은 학교에서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범학교 운영을 수도권으로 확대 운영하고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콘텐츠경영연구소 위정현 소장은 “학습자 위주의 수업과 소그룹 활동 위주로 진행되는 G러닝 수업은 몰입과 흥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는 향후 학력격차 해소에도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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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내년부터 사립대학 통폐합 쉬워진다
    내년부터 사립대학 통폐합이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수 감소에 따라 대학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 통·폐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대학 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돼왔던 통·폐합 특례 기준의 적용 시한이 끝남에 따라 기준을 다시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안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 간 적용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연차별 교원확보율 기준을 연구중심 대학의 경우 최근 교원 확보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65%에서 내년 66%, 2011년 67%, 2012년 68% 등으로 매년 1%씩 높였다. 반면 경영여건이 어려운 곳이 많은 연구중심 대학은 61%로 기존의 교원 확보율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은 50%라는 교원확보율 기준을 신설했다. 교원확보율 산정에 필요한 학생수 기준은 기존 ‘편제정원과 재학생 중 그 수가 많은 인원수’에서 ‘편제정원’으로 하되 그 수보다 등록 학생수가 적은 경우에는 등록 학생수'로 바꿔 교원확보율 산정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입학정원 감축, 통폐합 후 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확보율의 개선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일은 ‘2004년도’에서 ‘통·폐합 신청 3년 전’으로 변경했다. 또 대학과 대학원대학 간 통폐합 유형을 신설하고 전문대학 간 통폐합을 할 때의 입학정원 감축 기준을 대학 간 입학정원 감축 기준과 동일하게 조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통폐합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 간 통폐합, 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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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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