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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물 중 유해미생물의 과학적인 관리 위해 국내 처음으로 전문가 포럼 발족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오염된 물을 통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및 가축매몰지 지하수오염 가능성 제기 등 물환경을 통한 유해미생물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비율 : ’05년 5.5% → ’08년 19.5% ※ ‘08년 19개 시·군·구에서 총 33건 발생, 846만 마리 매몰(381개 매몰지 발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환경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1월 25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여 2개 소위원회와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는 “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 에서는, 국제 워크숍 및 세미나를 비롯하여 먹는물 중 유해미생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의 위해성, 지하수 오염원인 규명,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한 처리기술 개발 등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토의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으로 포럼을 통해 국내·외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지향적 기술개발로 국민 건강보호 및 국가정책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개: 환경부는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 국토를 보전하여 국민들이 보다 쾌적한 자연, 맑은물, 깨끗한 공기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구환경보전에 기여하여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는 것을 그 임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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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6
  • 신종플루 확산 하락세로 나타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확산일로를 치닫던 신종플루가 10월말 정점을 지나, 11월 둘째주부터 확산세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의 증가세가 지난 45주차에 주춤(지난 주 대비 7.7% 증가)한 데이어, 46주차(11.8~11.14)에는 45주차 대비 16.1%나 감소(37.7) 하였으며, 학교휴업현황(11.5 488개 → 11.24 현재 17개)및 집단발병 사례(74%↓)또한 감소세를 보이는 등 관련 지표들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염층으로 분류된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 예방접종이 12월초에 완료되고 방학기에 접어들면 추가 확산요인도 현격히 줄어 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6개월 미만 영유아의 예방접종이 불가능함을 고려, 6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부모, 양육자 등(약 60만 명)도 접종대상자로 추가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예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학교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경미한 사항이고, 서울 소재 초등학생 예방접종 후 집단 결석 등은 예방접종 시점 후 4일 이후 발생한 점, 금번 백신이 사백신인 점을 감안하여 이상반응이 아닌 신종플루의 집단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 유럽지역에서의 변종 바이러스에 대하여, ‘현재의 백신으로도 방어가 가능하며, 모니터망을 통하여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세계보건기구(WHO) 발표를 인용, 염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중대본 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역본부간의 유기적 협조가 순조롭게 실시되고 있고,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점검과 대응체계 유지에 전념토록 금일은 개최하지 않고, 다음 주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 주 동안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22건(고위험군 20건)이 신종플루와 관련된 사망으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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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5
  •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서울에 모인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을 교육부문에서도 활성하기 위한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ASEAN-Korea Education Leader's Forum)이 창설되어 첫 회의가 2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는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공동으로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을 창설키로 합의하고, 첫 회의를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한국교총 컨벤션홀(서초구 우면동 소재)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교원의 우정과 협력의 강화’라는 대주제와 ‘우수인력의 교직유치와 현직교원의 연수실태’라는 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아세안 교육 지도자들이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한-아세안의 교육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아울러 한국의 교육현장과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10개국 주요 15개 교원단체 및 한국교총 대표단, 잠비아 기초교육교원조합 대표단(옵서버) 등 150여명이 참여하며, 개회식은 27일(금) 오후 1시 30분,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열리게 된다. 개회식에 이어 한국교총 박용조 수석부회장(진주교대 교수)이 ‘한국의 교사와 교직환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4개국의 보고서 발표가 이어진다. 28일(토) 오전에는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5개국의 보고서 발표가 있은 뒤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의 향후 운영계획과 방향 등을 논의한 뒤 “2009 서울선언”을 발표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아세안 교원단체 대표단은 27일(금) 오전, 서울 대치초교와 EBS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을 시찰하고, 28일(토) 오후 및 29일(일) 오전에 걸쳐 한국민속촌, 창덕궁, 한옥마을, 청계천 등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 창설 및 첫 회의를 한국에서 주최한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10개국 5억 7천만 명의 거대한 연합체인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우리나라에 있어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 중요한 위치에 서있다.”며, “교육에 있어서도 아세안 국가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호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포럼을 창설, 첫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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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5
  •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 Q&A
    문1. 기준소득을 1,592만원, 상환율을 20%로 정한 이유는?기준소득과 상환율은 정부 재정부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정부 재정 여건상 감당할 수 있는 규모 이내에서 대출자의 최저생계를 보장하는 수준에서 결정했다. 생계비 이하의 소득이 발생한 경우 이를 생계에 사용하고, 그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면 초과소득의 20%만큼 상환하면 된다. 우리와 외국의 ICL 도입배경을 비교하면, 외국과 달리 대학진학률이 높은 우리나라는 ICL도입에 따라 정부 재정부담이 과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상환율을 제고하여 ICL을 건전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외국의 경우는 고등교육을 무상에서 유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학생의 학비부담을 줄여 대학 진학률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우선 지원하는 ICL 제도를 도입한 것이나, 우리의 경우는 높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재학 중 등록금 부담이 일체 없는 ICL 제도를 도입한 거다. 기준소득 수준을 1인당 GDP 대비 측면에서 외국과 비교할 때, 영국보다는 높고, 미국과 호주보다는 낮은 수준으로서 과도하게 낮은 수준은 아니다.또 올해 대졸 초임을 고려할 때, 발표한 기준소득과 상환비율에 따라 상환액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중소기업 채용 대졸 초임은 1,977만원으로서 첫해 상환액은 연 65만원(월 5만원)이며, 대기업 채용 대졸 초임은 3,097만원으로서 첫해 상환액은 연 279만원(월 23만원)이다.문2.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에서도 학생의 소득수준에 따라 이자를 정부가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현행 학자금대출은 거치기간 동안에만 이자지원을 하고, 상환기간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기준금리 만큼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다. 이자지원 목적은 학업기간(거치기간)동안 가계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이자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정부가 이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새로운 제도는 졸업 후 소득이 일정기준을 초과한 시점부터 원리금을 상환하게 되고 학업기간동안에는 이자납부가 유예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이자부담이 없다.문3.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는 소득과 연계하여 상환하는 것인데 장기미상환자는 왜 재산을 조사하는가?조세징수시스템을 통해 포착된 소득이 기준소득 이하가 되어 3년 이상 미상환인 경우에 정말로 상환할 능력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득과 재산을 파악하여 소득인정액이 기준소득의 1.5~2배 이하이면 상환을 계속 유예하지만, 소득은 낮더라도 대출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상환을 개시하는 것이 대출자간 형평성 및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타당하다.문4. 제도를 이용한 학생이 졸업 후 취직 등을 통해 소득이 발생한 경우 연간 상환액수 및 상환스케줄은 어떻게 되는가?※ 초임연봉 2,500만원 가정 시 상환 시작 16년 후 상환완료(총 상환액 6,884만원) (단위 : 만원) 연령 원리금 연봉 기준초과소득 상환액 잔액 28 4,174 2,500 908 182 3,993 29 4,224 2,625 1,033 207 4,018 30 4,251 2,756 1,164 233 4,018 31 4,251 2,894 1,302 260 3,991 32 4,222 3,039 1,447 289 3,933 33 4,161 3,191 1,599 320 3,841 34 4,064 3,350 1,758 352 3,712 35 3,927 3,518 1,926 385 3,542 36 3,748 3,694 2,102 420 3,327 37 3,520 3,878 2,286 457 3,063 38 3,241 4,072 2,480 496 2,745 39 2,904 4,276 2,684 537 2,367 40 2,505 4,490 2,898 580 1,925 41 2,037 4,714 3,122 624 1,412 42 1,494 4,950 3,358 672 823 43 870 5,197 3,605 870 0 총상환금액 6,884 ※ 초임연봉 4,000만원 가정 시 상환 시작 8년 후 상환완료(총 상환액 5,168만원)(단위 : 만원) 연령 원리금 연봉 기준초과소득 상환액 잔액 28 4,174 4,000 2,408 482 3,693 29 3,907 4,200 2,608 522 3,385 30 3,582 4,410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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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서울대 박영우 교수 미 물리학회 펠로우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3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및 나노응용시스템 국가핵심연구센터의 박영우 교수가 2009년도 미국물리학회 펠로우(응집물질물리 분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미국물리학회 응집물질물리분과의 한국인 펠로우로는 미국 럿거스 대학의 정상욱 교수(2000년)와 컬럼비아대학의 김필립 교수(2007년)가 있고 국내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사람으로는 박 교수가 처음이다. 박교수는 전도성 고분자, 탄소나노튜브, 유기전도체, 및 강한 상관관계물질(고온 초전도체 등)의 합성과 전하수송 현상 연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2004년에 스웨덴 예테보리 왕립과학예술한림원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되었던 박교수는 이번에 미국물리학회 펠로우로 선정됨으로써 한국인 과학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드높였다. 박교수는 1977년 “전도성 고분자의 최초발견 실험”을 한 공로로 2000년도 노벨 과학상 시상식에 초청되었고, 2008년에는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에서 수여하는 발렌베리(Wallenberg) 상 수상에 이어 노벨과학상 시상식에 또 다시 초청된 바 있다. 박교수는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참여하여 스웨덴 예테보리-챠머스 공과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탄소기반 나노구조의 기초 물성과 응용성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는데, 올해는 스웨덴의 미세기술나노과학연구소(MC2, Micro Technology and Nano Science Institute)를 서울대에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나노과학기술학과의 겸무교수이기도 한 박교수는 “나노 및 나노-바이오 융합 분야의 연구를 더 한층 심화시킴으로써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업적을 이루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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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3
  • 유원인터내셔널, ‘닐라이 국제학교 설명회’ 개최
    말레이시아 전문기업 유원 인터내셔널은 말레이시아의 닐라이 그룹과 함께 내년 초 개교 예정인 닐라이 국제학교의 설명회를 개최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정통 영국식 국제학교의 커리큘럼을 기본 과정으로 한 2009년 겨울 잉글리쉬 캠프와 골프수업까지 병행할 수 있는 골프리쉬 캠프의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닐라이 국제학교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로 이민, 투자, 유학 등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온 닐라이 국제학교 관계자가 직접 학교에 대한 전체적인 브리핑 및 상담도 할 계획이다. 닐라이 국제학교에서 진행되는 본 캠프는 잉글리쉬 캠프와 골프리쉬 캠프로 구성된다. 잉글리쉬 캠프와 골프리쉬 캠프의 차이점은 국제학교 정규과정 수업 후의 활동이 다르다는 것이다. 국제학교 정규과정이 9시부터 2시 반까지 진행되며, 이후의 활동으로 잉글리쉬 캠프의 경우 저녁시간 까지 원어민 회화 및 특별 활동, 골프리쉬 캠프의 경우는 골프장 라운딩 및 연습장에서 프로골퍼의 레슨으로 골프 연습을 하게 된다. 저녁 시간 이후에는 두 캠프 모두 원어민 회화 및 영어 일기 쓰기 등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고 주말에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투어나 주변지역 탐방 등 총 6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닐라이 국제학교는 푸트라 닐라이라는 시에 위치하며, 닐라이 그룹은 이 지역 내에 현재 닐라이 Golf & Resort(27홀 골프장 및 호텔 등), 닐라이 대학, 닐라이 병원, 닐라이 국제학교 등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물류시설 및 기타 기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닐라이 국제학교는 영국식 교육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는 11학년까지 운영되고 있지만 2010년 9월부터 12학년까지 과정을 늘릴 예정이다. 개교 첫 해에는 11학년까지 입학이 가능하며 입학 후, 기숙사 생활도 가능하므로 자녀를 혼자 유학보내기에 적절하다. 매일 과목마다 학생 각각이 카드로 출석체크를 해야하며 학생의 보호자들은 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학사관리가 원칙적으로 시행되어야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홈스테이나 관리형 유학에 자녀를 맡기고는 있는 가정에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말레이시아의 공용어는 말레이어이나 널리 통용되고 있는 언어는 영어이다. 중국계 말레이인도 인구의 약 30%정도 되기 때문에 중국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게다가 여러 인종(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이 살고 있어 유학생 및 이민자들에 대한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이다. 또한, 국교는 이슬람교이나 다른 종교에 대한 자유도 인정해 주고 있으며 총기나 마약소지는 금지된 나라이기 때문에 비교적 치안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처럼 4계절이 아닌 건기와 우기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일년 내내 온난한 기후 속에서 생활할 수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산유국으로 국영 석유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기름값 및 전기세가 저렴한 편이다. 이민 비자가 없는 말레이시아는 MM2H(말레이시아 마이 세컨 홈)비자를 받아야 장기 체류를 할 수 있다. 50세를 기준하여 정부에서 요구하는 재정 조건만 만족한다면 비자 취득에는 어려움이 없다. 비자 취득 후에는 자동차 구입시 면세 혜택이 주어지며, 의료시설 및 기타 현지 말레이시아인들과 비슷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설명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변경 된 MM2H비자를 취득하는데 필요한 조건과 국제학교 인근의 부동산 매매 및 취득 또는 부동산 투자에 따른 수익률 분석 및 향후 발전 가능성, 그리고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입학에 필요한 준비과정 등에 대한 심층 정보를 행사 후 이메일이나 우편물 또는 상담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닐라이 국제학교 잉글리쉬 캠프는 일인당 355만원(가족할인 5%)이며 골프리쉬 캠프는 일인당 455만원(가족할인 5%)이다. 만 5세~15세까지 참가 가능한 이번 캠프는 12월 4일 까지 참가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본 설명회는 12월3~5일까지 총 3차례가 진행되며 12월5일에는 국제학교 입학테스트 및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원 인터내셔널(www.u1int.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모님들이 캠프기간 중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원하는 부모님은 닐라이 그룹 리조트에서 투숙하면서 자녀와 함께 골프와 영어수업에 참여 할 수 있다. 직접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과 캠프생활의 일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골프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녀와 함께 즐거운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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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3
  •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내년 1학기 시행
    대학 학자금을 대출받고 나서 취업 후 일정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갚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내년 1학기부터 시행된다. 본인 소득이 상환 개시 직전 연도를 기준으로 4인 가족 최저생계비(2009년 기준 1천592만원)를 넘으면 갚아야 하고, 소득이 생기지 않으면 졸업 후 3년까지 상환은 계속 유예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해 19일 발표했다. 취업 후 상환제(ICL, Income Contingent Loan)는 재학 중 이자 부담이 없어 학생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소득이 없으면 원리금 상환이 유예되기 때문에 돈이 없어 대학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게 됨으로써 학력, 가난의 대물림 단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설명했다. 세부 시행계획을 보면 이 제도는 내년 1학기부터 도입되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1월께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010년 신입생은 ‘취업후 학자금상환제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재학생(복학 및 편입 포함)은 졸업할 때까지 기존 제도와 새로운 제도 모두 선택 가능하다. 대출 대상은 소득 1~7분위(연소득 약 4천839만원 이하) 가정의 35세 이하 대학생으로서 직전 학기 성적이 C학점 이상이고,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교내외 장학금 및 대출을 받는 경우 이중수혜는 금지된다. 다만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후 자녀부터는 소득 분위와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득 8~10분위 가정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현행 대출방식을 적용받는다. 대출 금리는 한국장학재단이 발행하는 채권 발행 금리와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매학기 결정된다. 졸업 후 대출받은 학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은 상환 개시 직전 연도를 기준으로 4인 가족 최저생계비의 100%, 상환율은 20%로 정해졌다. 올해를 기준으로 한다면 본인 소득이 연 1천592만 원 이상이면 원리금 상환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다. 상환은 취업 후 기준소득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 경우 연말정산결과를 감안해 국세청을 통해 원천공제되며, 소득이 있다고 인정되는데도 졸업 후 3년간 상환하지 않으면 상환액을 강제 징수한다. 만약 졸업 후 취직을 하지 못해 소득이 생기지 않으면 상환은 계속 유예된다. 단, 졸업 후 3년까지도 상환 실적이 없으면 일단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및 재산을 파악해 상환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경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 부동산 등을 조사해 소득인정액을 산정한 뒤 그 금액이 기준소득의 1.5~2배를 넘게 되면 상환 개시를 통보한다. 상환 개시를 통보했음에도 1년 이상 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의무 상환액은 강제 징수하고 미상환 원리금에 대해서는 전액 일반 대출로 전환한다. 해외이주자의 경우 출국 3개월 전까지 이주사실을 신고해야 하며, 전액상환 또는 보증 입보 후 일반대출로 전환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장학재단 출연금 지원 등 맞춤형 학자금 지원을 위해 총 1조 672억 원의 예산을 정기국회에 제출했다며, "관련법률 제개정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국세청으로 하여금 대출자의 소득을 포착하고 원리금의 징수를 담당하도록 해 채무 불이행율이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새 제도 시행에 맞춰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고 학점 부풀리기를 하는 일이 없도록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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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1
  • 정부, 전문계고 선진화에 팔 걷어 부친다
    일반계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원과 사회적 냉대 속에 날로 열악해져 가는 전문계고를 위한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권대봉)은 11월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교육과정 개선을 통한 전문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주요내育막� 하는 ‘교교단계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 공청회를 열었다. ‘고교단계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은 개발원이 교과부로부터 연구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과제로, 이 날 공청회는 개발원이 그 동안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학교 현장 및 교원단체, 학계, 산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문계고는 졸업생 중 약 80%가 대학에 진학하는 등 전문계고의 설립취지가 점점 퇴색하고 있다(전문계고 졸업생 진로 비율 진학 79.8%, 취업 16.7%). 이 같은 현상은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전문계고 재학생과 학부모는 입학과 동시에 미래 진로에 대해 혼란을 겪고 진학을 결정하는 경우에도 일반계고와는 다른 교과과정 운영의 특성으로 인해 이중의 부담을 안게 되며, 학부모 또한 현실적으로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할 때 사교육비 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의 증가라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또 전문계고 졸업생의 취업률 감소는 기업의 구인난을 더 가중시키는 주요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선진화 방안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계고 재학생들의 학력향상, 교육과정 개편, 학교 체제의 전환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통계청의 예측과 같이 2013년부터 나타날 고등학교 학생 수의 급격한 감소 추세를 반영해 2015년까지 전체 전문계고등학교의 수를 현재 690여개에서 400개 정도로 줄이고, 대신 집중적인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통해 전문계고를 특성화고와 특목고형 마이스터고 체제로 개편해 나가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 날 발표된 전문계고 체제개편방안은 두 가지 안으로 제1안은 현재의 특목고에 마이스터고를 포함해 고등학교 체제를 특성화고, 특목고(마이스터고 포함), 일반계고의 세 가지 유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며, 제2안은 특성화고, 특목고, 마이스터고, 일반계고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전국의 전문계고 교장을 대상으로 현재의 학교유형을 전환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9%가 학교 유형의 전환을 희망했으며, 그 중에서 약 40%는 일반고 또는 통합형고 및 예체능고로의 전환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회 한나라당 소속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임해규의원은 격려사에서 현재 전문계고등학교에서의 직업교육은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되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여건이 매우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종합고 및 일부 전문계고는 과감하게 일반계고로 전환하되, 기존의 전문계고모두를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차관은 공청회 인사말에서 전문계고의 직업교육 선진화란 고품질의 직업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건실한 기업에 취업하고, 현장에서 자신들의 구체적 비전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고루 수렴해 ‘고교단계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을 12월 중으로 발표하고 2010년에는 전문계고의 선진화를 교과부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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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 환경부, 환경규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패널 구성 및 회의 개최
    환경부는 그 동안 지자체 또는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한 환경규제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입장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장관이 직접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계 대표 등과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해 기탄이 없는 대화를 갖는다. ‘환경규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패널회의’로 명명된 동 회의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환경의 질(質)은 보전하되 기업체와 지자체의 비용과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을 찾는 대화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동 패널회의는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실·국장들과 규제개혁 총괄부서인 국무총리실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경제단체 및 개별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인데, 제1차 회의에는 수도권 규제와 관련된 자치단체장 및 경제단체 관계자가 참여한다. 앞으로 동 패널회의에서는 현장의 구체적 고충사항을 주제로 발굴하여 관련 기업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환경부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되, 수용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하여는 그 배경과 이유 등을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기업체 등의 반복되는 의견 제출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이나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그 동안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대하여 충분한 의견제기 기회를 가지지 못함에 따른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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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 충남도농기원, 탑프루트 사업 농가 고수입 올려
    올해 최고품질의 과실(탑프루트) 생산사업을 통해 일반과실보다 20~30%이상 더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이 품질고급화로 FTA 확대 등 농산물 국제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최고품질의 과실(탑 프루트)생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품질 과실생산사업(사과, 배, 포도, 복숭아)을 실시한천안시 남산골 배 작목반 등 9개소(224ha)에서 660톤의 과실을 생산해서 시중 가격보다 20~30%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해서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사업전후 농가소득은 10a당 3,367천원에서 14%가 증가한 3,830천원으로 나타났고, 소비자 품질 만족도는 86%에서 7%가 향상된 93%가 됐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과종별로 핵심기술을 사업농가에 보급했는데 그 핵심기술은 ▲사과는 정지전정, 토양수분, 인공수분 등 ▲배는 측지갱신, 적정시비, 토양개량, 정밀예찰 등, ▲포도는 신초관리, 주간거리확보, 지경솎기 등 ▲복숭아는 병충해예찰, 저 농약방제 등이다. 또한 과종별로 과실크기, 당도, 착색도, 농약잔류 허용기준 이하 등 품질기준을 설정해 관리함으로써 최고의 품질을 생산할 있었다. 올해 예산옥골사과영농조합법인 안영일 회장(예산 고덕면)은 “사과 재배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킨 사업으로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개방화 시대에 앞서가는 좋은 사업이다.”라고 평가했다. 道관계공무원은 “최고품질의 과실(탑프루트) 생산 시범사업은 급변하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과수 농가를 육성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금후 과수 사업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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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 의협, 신종플루 예방접종 관련 개선사항 요구
    신종플루 예방접종 문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임원진과 4개과 개원의협의회 임원진,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8시 의협 동아홀에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예방접종 예약 신청이 폭주하면서 일선 의료기관에서 여러 가지 혼선과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는 이날 긴급 간담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측에 예방접종 관련 개선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의협은 의사회원들의 민원이 집중되는 문제점으로 ▲예방접종행정지원사이트(http://ir.cdc.go.kr) 접속장애 및 에러발생 ▲사전예약 매뉴얼 문제로 사전예약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점 ▲사전예약신청일자와 접종일자가 다른데서 발생하는 환자들의 민원 문제 ▲백신포장단위를 기준으로 한 사전예약신청인원과 백신배정의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어 개선조치사항으로 예방접종행정지원사이트 서버를 보완해 접속장애와 에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과, 사전예약 시스템(매뉴얼)의 간소화를 주문했다. 또한 예약일자(접종일자)선택 문제를 개선하고, 백신포장단위(80명분)를 기준으로 예약신청 받는 것은 지양해줄 것도 요구했다. 각 과 개원의협 관계자들은 “신종플루와 관련한 각종 정보와 공지사항들이 신속 정확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회원들과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고, 질병관리본부는 지역보건소를 잘 활용해 회원들에게 중요한 사항을 공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과 관련해 혼란이 야기되는 것은 정부에서 예약 및 정보 활용 등 적극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데서 발생한 것”이라며 “국가재난상황에서 국민들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일정정도의 통제도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신종플루 예방접종관련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며, 예약신청관련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국민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예약신청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의협은 “신종플루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의사들이 국민 건강을 위해 일정 부분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고는 하나, 정부의 방침이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일방적인 봉사와 희생을 강요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 측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측은 “의사회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고 일선 현장에서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면서 “오늘 의협 및 각 과 개원의협의회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뒤 이에 대한 해답을 조만간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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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 법제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동영상 서비스 실시
    법제처(처장 이석연)는 맞춤형 법령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oneclick.law.go.kr)’에 일반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큰 부동산매매, 상속 등의 생활분야에 대한 동영상 서비스를 11. 19.(목)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영상 서비스는 법제처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령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으로서, 법제처 홈페이지와 법률방송, EBS 등 공익방송,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계속하여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사이트 등으로 배포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법제처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사이트’를 국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사이트 구성을 하고 있지만, 법령정보의 특성상 딱딱한 면이 있었다. 이 점을 보완하여 국민 눈높이에서 보다 친근하고 쉽게 법령정보가 이용될 수 있도록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동영상서비스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에서 제공하고 있는 100개 콘텐츠 중에서 국민적 관심도가 큰 부동산, 상속, 주택임대차, 실업급여, 노인복지 등 총8편의 동영상을 올해 안에 서비스한다. 내년에는 추가로 30편정도의 추가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인데, 서민이나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법령정보 등을 위주로 동영상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고, 특히 시각장애인 등을 포함한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석연 법제처장은 “국민과 서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령정보를 무료로 널리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법률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법을 몰라서 불이익이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고 법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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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 2009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지원센터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09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11.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100여개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달라지게 서민경제 살맛나게”라는 주제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통시장의 변천하는 모습을 담은 전통시장 역사관, 전통시장 사랑 어린이그림 및 사진전시, 씨름왕 선발대회, 사물놀이 등 장터문화공연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시장을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40% 수준의 특가전을 진행하는 타임세일 행사와 홈페이지(expo.sijang.or.kr)에서 할인쿠폰을 출력받아 가지고 오면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내에는 새마을금고 출장소를 설치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손쉽게 하고, 상품권 구매시 장바구니 또는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킨텍스 1홀 및 야외무대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이 되고, 실내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야외행사장은 오후 8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킨텍스 자체 의무실 뿐만 아니라 일산 서구 보건소에서 현장의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장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와 손 세정액 비치, 살균게이트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중소기업청 하종성 시장개선과장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우리 전통시장의 문화와 정을 함께 느끼고, 발전해가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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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9
  • 인터넷교보문고, 수능 끝난 수험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 진행
    인터넷교보문고(대표 김성룡, http://www.kyobobook.co.kr)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10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및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하는 ‘공공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을 치른 91년~92년 3월생까지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 중 쿠폰을 사용하여 도서 및 음반, Gift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대학생활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자기계발서와 여행, 인문 도서 외, 음반과 DVD, Gift상품 추천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도서 구입 여부에 상관없이 스파게티아 “소프트 로 그라탕” 무료 쿠폰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영화 ‘웰컴’ 시사회를 신청한 수험생 중 100명을 추첨하여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인터넷교보문고 이동현 과장은 “마라톤 같았던 입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차게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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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9
  • 여성부, 신종플루로 인한 혈액 부족에 전직원 헌혈 동참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최근 신종플루 때문에 헌혈이 급격히 감소하여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공직자가 11월 19일 오전 청계광장 앞에서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가 감소 및 동절기 혈액 수급상황 개선에 일조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장·차관을 비롯해 여성부 공직자들과 시민이 참여했다. 여성부는 향후에도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관계자는 1인당 320ml에서 400ml의 헌혈은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헌혈을 하면 혈액생성 기능이 활발해져 대뇌혈류가 촉진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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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9
  • ‘대입 상담 콜센터’를 아시나요?
    대입상담 콜센터에서는 현직 교사가 직접 대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고 전화상담도 해준다. 대학입시 정보에 목마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9월 10일 문을 연 ‘대입 상담 콜센터’에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선생님들이 대학입시에 필요한 정보들을 직접 상담하고 있다.서울 목동에 사는 한영희(45) 씨는 고3 수험생 딸을 둔 학부모다. 한 씨의 딸은 고 1, 2학년 때까지만 해도 반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3학년이 되면서 열심히 공부해 모의고사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했다. 한 씨는 아이의 성적이 올라 기분은 좋았지만 대학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졌다. 모의고사 점수에 비해 내신 성적이 별로 안 좋았기 때문이다. 거기다 대학마다 입시 전형 방법이 달라 딸에게 유리한 입시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다. 그는 유명 사설학원에 대입 상담을 해볼까 고민했지만 상담이나 컨설팅 비용이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1백만원까지 달한다는 주변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속만 태웠다. 16개 시도교육청 상담교사단 연계 무료 상담 실시교육과학기술부는 한 씨와 같이 대학입시와 관련해 상담을 필요로 하는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상담교사단과 연계해 ‘대입 상담 콜센터’를 개설하고 무료 상담을 시작했다. 9월 초에 진행된 수시 1차 모집을 시작으로 앞으로 수시 2차 모집, 정시모집 등이 이어지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대입 상담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입 상담 콜센터’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현직 교사와 전직 대학입학사정관 등 8명으로 구성된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상담을 하고,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3백48명이 참여하고 있는 시도교육청 교사단이 상담을 담당한다. 단, 내년 1월부터 8월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 교사들은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기본 정보를 비롯해 복수지원이나 희망 대학의 전형 방법 안내 및 대학 및 전공 선택에 대한 진로 상담을 해준다. 특히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등 각 계열에 따라 전문상담을 운영하고 있어서 더욱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나 대교협 홈페이지,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있는 ‘대학입학 상담’에 접속해 통화 가능한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대교협 상담팀 또는 시도 교육청 상담 교사단과 연결된다. 대입 콜센터로 직접 전화해도 상담이 가능하다. 대학입학정보센터 univ.kcue.or.kr 대교협 kcue.or.kr대입 상담 콜센터 Tel 160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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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9
  • '창의와 인성' 기르는 교육과정으로 개편 추진
    '2009개정교육과정연구위원회*(위원장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이하 연구위원회)’는 ‘09. 11. 16, 14:00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하고 ’2009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했다. * (2009개정교육과정연구위원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이 위원장으로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시안 개발 연구 추진 및 총론 각론 전반에 관한 조정 역할 담당) 이날 발표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배경은 ‘하고 싶은 공부,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 학생의 지나친 학습부담은 감축하고 ▲ 학생들의 학습흥미를 유발하며 ▲ 단편적 지식‧이해 교육이 아닌,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며 ▲ 지나친 암기중심 교육에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오늘 발표된 ‘2009 개정 교육과정’ 시안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가 지난 9월 8일 교과부에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위원회’가 지난 9월 29일 제1차 공청회를 개최한 이후, 전국의 4,473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 및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지난 10월, 교육과정 연구학교 등 579개교를 대상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모의 적용 등 현장 적합성을 검토한 결과를 반영하였고, 이외에도 ‘2009개정교육과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개발된 것이다. * (2009개정교육과정자문위원회 : 이화여대 성태제 교수가 위원장으로 교육전문가, 현장교원, 시민단체 등 약 30명으로 구성하여, 개정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 오늘 발표된 ‘2009 개정 교육과정’ 시안 중, 지난 9월 29일 개최된 1차 공청회 안과의 주요 차이점은 초등 1‧2학년 통합교과(‘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와 시수(1‧2학년 동안 1,680시간)를 현행과 같이 유지하고, 중학교 단계에서 ‘진로와 직업’ 선택과목을 신설하며, 범교과 학습 요소로 ‘녹색교육’과 ‘한자교육’을 추가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 1차, 2차 공청회 시안의 주요 차이점 - 구 분 1차 공청회 案 2차 공청회 案 초등 통합교과 정비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우리들은 1학년) ∘슬기로운 생활 폐지→과학 독립 ∘바른생활→도덕+사회 ∘즐거운 생활→ 체육 독립, 음악 ,미술 통합 ∘우리들은 1학년 폐지 ∘현행 통합교과 유지 (‘우리들은 1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으로 함) 초등 1‧2학년 시수 조정 ∘총 수업시수 : 1,700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 204시간 ∘총 수업시수 : 1,680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 272시간 중학교 선택과목 신설 ∘한문, 정보, 환경, 생활 외국어, 보건 등 ∘한문, 정보, 환경, 생활 외국어, 보건, 진로와 직업 등 고등학교 이수단위 조정 ∘총 이수단위 : 206단위 ∘생활‧교양 영역 : 15단위 ∘총 이수단위 : 204단위 ∘생활‧교양 영역 : 16단위 용어 및 교과명 정리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 ∘선택중심 교육과정 ∘외국어(영어) ∘공통 교육과정 ∘선택 교육과정 ∘영어 범교과 학습 요소 ∘민주시민교육, 경제교육 등 35개 요소 ∘녹색교육, 한자교육 추가 기타 ∘대학선이수과목 개설, 다문화자녀에 대한 배려 등 지침 상세화 향후,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 교육과정 개혁은 국가의 미래와 학생의 입장에서 추진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오늘 개최된 공청회 결과와 교육전문가, 학부모, 민간단체, 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된 교육과정심의회(위원장 : 차관)의 심의를 거쳐 금년말에 2009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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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신성장 동력 첨단의료기기분야 원천기술개발 본격 착수”
    우리나라의 융합기반 의료산업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맞춤의학에 기여할 고부가가치 첨단의료기기 핵심원천기술개발이 본격 착수된다.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11월17일 서강대학교에서 교과부 학술연구정책실장,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서강대학교 총장을 비롯 산ㆍ학ㆍ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 ‘첨단의료기기 사업본부’ 현판식 및 출범 기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본부장 서강대 지대윤 교수)’는 PET 방사성의약품 융합연구단, 고성능 의료영상 융합연구단, 질량분석 의료기술 융합연구단 등 3개 연구단과 이들 연구단의 연구개발과제의 특허조사, 기획, 평가 등 연구관리와 성과관리 등 행정지원을 전담하는 “사업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5~10년 후 의료산업 분야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핵심기술(Disruptive Technology)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24일 3개 연구단 선정을 완료하고 ‘09년 110억원, 향후 5년간 총 500억원 내외를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엄상현 학술연구정책실장은 포럼 축사에서 미래 경제·사회 트랜드는 융합, 녹색, 지식서비스 임을 강조하면서 미래지향적 녹색성장의 국가 비전을 선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 분야의 세계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종욱 서강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첨단의료기기 기술은 첨단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이 집약된 핵심요소기술로서,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우리 삶의 질을 선진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융합기술 임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요 연구거점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동 포럼에서 “국가 R&D 사업의 성과중심 평가방안”에 대한 기조발표와 PET, 초음파 및 질량분석기기 분야의 국내·외 기술동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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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김중현 교과부 2차관, 제5차 ITER 이사회 참석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11.16~11.21 간 제5차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이사회 참석 및 프랑스, 독일 등과 우주개발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11월 16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ITER 사업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EU,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선진 7개국이 참여하여 핵융합 반응을 통한 대용량의 전기에너지 생산 가능성을 기술적·공학적으로 실증하기 위해 추진하는 초대형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 2006년 11월 공동이행협정 서명을 통해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회는 2007년 10월 ITER 기구의 공식출범 이후 5번째 열리는 회의로서, 그동안의 ITER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제4차 이사회에서 논의되었던 재원이 반영된 사업일정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지난 6월 제4차 이사회에서 07~09년까지 2년간의 ITER 기구 경영 평가를 위해 남궁원 포항공대 명예교수가 회원국들의 만장일치에 의해 평가관으로 선임된 바 있는데, 이번 회의가 그동안의 ITER 기구의 평가 결과가 논의되는 중요한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병행하여 김중현 차관은 독일 우주센터(DLR)와 프랑스 우주센터(EADS)를 방문하고, 양국 간 우주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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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6
  • 서울대 현택환 교수 연구팀,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 개발
    지난 10년간 나노기술분야에서 풀리지 않는 숙제로만 여겨지던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되어, 우리나라가 차세대 나노 반도체 공정 기술을 주도하여 반도체 기술 강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중 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현택환(玄澤煥, 44세) 서울대 교수와 유정호 연구원이 ‘반도체 나노결정을 핵형성 과정에서부터 효율적으로 도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지(誌) 인터넷판에 11월 16일자(한국시간)에 게재된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인 나노기술 개발의 경쟁으로, 반도체 나노 결정과 관련된 제조공정, LED, 태양전지, 메모리 소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은 나노결정이라는 매우 작은 크기와 안정성 등으로 인해, 학계에서는 도핑이 매우 어렵다고 인식되어 왔으며, 기존에 보고된 도핑 효율도 1%에 지나지 않았다. 현택환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카드뮴 셀레나이드, CdSe)’ 나노결정 성장 과정 중에서, 나노입자보다 더 작은 ’핵‘ 형성과정을 화학적으로 제어하면, 망간 이온으로 반도체 나노결정을 10%이상 더 효율적으로 많이 도핑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기존의 반도체 나노결정의 도핑 기술은, 결정을 기르는 과정에서 불순물을 중간에 입히는 과정으로써, 불순물(망간) 이온이 결정 안쪽 보다는 바깥쪽에 많이 분포하게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결정 성장 과정이 아닌, 결정의 핵 생성 과정에서부터 불순물 이온이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높은 효율의 도핑을 얻을 수 있다. 도핑된 핵입자들은 자기조립과정을 통해, 나노리본을 만들게 되는데, 이 나노리본은 차세대 나노소자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망간 이온이 도핑된 카드뮴 셀레나이드 나노선은 지만 (Zeeman) 효과가 매우 우수하여, 전기 및 광학적으로 제어 가능한 자성반도체 분야의 활용이 매우 기대된다. 이 연구는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 연구팀의 주도하에, ▲미국 노트르담대학 물리학부 후디나(Furdnya) 교수 연구팀 ▲텍사스주립대학 화학공학과 황경순 교수 연구팀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부 박재훈 교수 연구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영운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이루어졌으며, 나노기술의 국제적 학제간 공동연구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현택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반도체 나노결정의 도핑 과정을 근원에서부터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로, 나노반도체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자성반도체 응용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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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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