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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회 기사

  •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1만7000여명 방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23~24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 '201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모두 1만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고졸채용전용관'에는 고등학생 4304명이 찾아오는 등 성황을 이뤘다. 박재완 장관과 김동연 차관이 23일과 24일 각각 주재하고 공공기관 CEO와 청년 패널이 함께한 '열린 일자리 토크 콘서트'에도 500여명이 몰렸다. 청년 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공공기관은 에너지(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한국가스공사), 사회간접자본(인천국제공항·한국수자원공사·한국공항공사), 금융(한국수출입은행·예금보험공사) 분야였다. 참가자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매우만족 18.6%', '만족 58.3%' 등 대부분이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비슷한 행사가 열린다면 다시 참가하겠다는 대답도 '적극참가 34.7%', '참가 48.4%' 등으로 높았다. 개별면담에서는 현실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설명과 정보를 얻었고, 이전에는 몰랐던 다양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새롭게 알게 됐으며, 부대행사 등도 전반적으로 만족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일부 인기부스의 대기시간이 길었고 서울에서만 열려 지방 구직자가 참가하기 어려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재정부는 홈페이지(http://job.alio.go.kr)를 통해 이번 박람회에서 제공한 채용정보 수록 책자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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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6
  • 공무원 직종 개편 국회 본회의 통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현행 6개의 공무원 직종 중 기능직과 계약직을 폐지하여 4개 직종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이 11월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공무원 직종은 일반직, 특정직, 기능직, 정무직, 별정직, 계약직 등 6개 직종이며 개편되는 4개 직종은 일반직, 특정직, 정무직, 별정직 등 4개 직종으로 개정된다. 1981년 확립된 현행 직종체계는 변화된 행정환경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어 공직내 인력흐름에 칸막이로 작용하고, 인력관리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초 직종개편 방침을 정하고, 학계·노조·공무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공무원직종개편위원회'를 통해 1년간 심도 있는 논의를 해 왔으며, 그 결과를 개정안에 반영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공무원 직종체계를 일반직 중심으로 통합·간소화하는 것이다. 기능직을 폐지하고, 모두 일반직으로 통합한다. 별정직 중 정치적으로 임용되는 비서관·비서 등은 그대로 존치하고, 그 외 별정직은 일반직에 통합한다. 계약직을 폐지하고, 이 중 장관정책보좌관은 별정직으로 분류하고, 그 외 계약직은 일반직 내 임기제공무원으로 분류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직종개편을 통해 환경변화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인사운영체제를 갖추고, 공직사회를 통합함으로써 정부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그 대상이 약 12만명(기능직 11만명, 별정직 5천명, 계약직 6천명)에 달하고, 세부적인 전환절차, 개편후 관리방안 등을 대통령령에 규정하는 등 160여개의 하위 법령을 정비할 필요가 있는 만큼,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개정 법률안은 공포 1년후인 내년말에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공무원이 여비를 부정하게 수령한 경우 수령금액의 2배내에서 가산하여 징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지방공무원법의 경우, 장학관·장학사 등 교육감 소속의 교육전문직원을 국가공무원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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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내년 공공기관 고졸 채용 2512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공공기관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1만 540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한다. 기획재정부는 ‘2013년 공공기관 채용계획’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체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103명 늘어난 1만 5372명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기관 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이 3727명, 기타공공기관이 7970명으로 올해보다 각각 146명(4.1%) 및 833명(11.7%)씩 늘어난다. 반면, 공기업은 3675명에 그쳐 올해보다 876명(19.2%) 줄어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공사 등이 사업계획 축소에 따라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줄였기 때문이다. LH는 올해 501명을 뽑았지만 내년에는 채용을 포기했다. 한국철도공사도 채용 규모를 올해보다 297명 줄였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공사(818명), 한국가스공사(243명), 국민건강보험공단(452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330명), 서울대학교병원(1454명), 한전KPS(318명) 등의 채용 규모가 컸다. 내년 고졸자 채용 규모도 올해와 비슷한 2512명으로 집계됐다. 기관 유형별로는 공기업이 전체 채용인원의 32.5%인 1379명을 뽑는다. 준정부기관이 625명(16.8%), 기타공공기관이 692명(8.7%)을 각각 채용한다. 재정부는 “공기업의 고졸자 채용 규모가 184명 줄어든 것은 고졸자를 많이 뽑는 LH와 한국철도공사 등의 신규 채용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기업의 전체 신규 채용대비 고졸자 채용 비중은 올해(30.3%)보다 2%포인트 증가하고, 준정부기관도 올해(16.1%)보다 소폭 늘어난 16.8%에 달할 전망이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공사(265명), 한국수력원자력(241명), 근로복지공단(51명), 국민건강보험공단(42명), 한전KPS(76명), 주택관리공단(40명)의 채용 규모가 컸다. 재정부는 “공공기관별 2013년 업무계획 수립 과정에서 고졸자 채용 규모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내년 1월말 공공기관 지정과 연계해 채용계획 규모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졸자가 급여와 승진 등에서 대졸자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 중인 ‘인사·보수체계 개편안’을 내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전 기관으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별 채용정보는 23~24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박재완 장관과 김동연 제2차관은 각각 23일과 24일 오전 11시 공공기관 CEO 및 청년 패널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일자리 콘서트'를 열어 구직자들의 일자리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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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13년도 상반기 중앙부처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모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2013년 상반기에 공개모집하는 정부 내 개방형 직위는 13개 부처 23개 국장·과장 직위로 확정됐다고 공개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대상은 국장급 직위에는 직무의 전문성과 중요성이 높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인재개발원장,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등 12개의 직위가 있다. 과장급 직위로는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 지식경제부 서울지방청 우정사업국장, 방위사업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등 민간에 인재풀이 넓고 외부 전문가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직위를 중심으로 11개 직위에서 적임자를 찾는다. 지난 2000년에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개방형 직위 제도는 공직 내부 또는 외부에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는 제도로서 현재 307개가 그 대상이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선발절차는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민간위원이 50%이상 참여하고 민간인이 위원장인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추천한다. 소속장관은 이들 가운데 적격자를 선정, 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방형 직위에 임용될 경우 최초 계약(임용) 기간은 2년 이상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소속장관과 협의해 최장 5년까지 계약(임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연장 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역량과 실적이 우수한 임용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보수는 직무의 특성과 개인의 경력, 자격 등을 고려하여 소속장관이 임용후보자와 협의·결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상한액 제한은 없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우수인재들이 장벽 없이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여건 마련 등 정책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방형 직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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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경기도, 하반기 고졸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는 23일 2012년 하반기 고졸9급 공무원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38명을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에 발표한다. 공업9급 등 4개 직류 29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1월 3일 실시한 필기시험에는 접수인원 174명 중 151명이 응시하여 86.8%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직류별 합격자 수는 공업9급(일반기계) 15명, 공업9급(일반전기) 11명, 농업9급 5명, 시설9급(일반토목) 7명이다. 일부 직류에서 선발예정인원을 다수 채우지 못했던 상반기 고졸채용시험과 달리 이번 시험에서는 모든 직류에서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기도는 고졸출신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도 23명의 고졸 출신을 채용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졸자 채용시험을 시행했다. 이로써 고졸자 채용시험이 공직임용의 한 경로로 인식되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경기도청 인사과 고시팀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거나 응시요건에 부적합할 경우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경기도는 2013년에도 고졸출신을 비롯하여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직진출의 문을 개방할 계획이다. 시험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exam.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인사과 고시팀(031-8008-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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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2
  • 2012년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567명 합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2012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567명의 명단을 확정, 11월 20일(화) 18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금년 7급 공채시험에서는 36,022명이 응시하여, 총 567명(행정직 409명, 기술직 118명, 외무직 40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3세로 작년(30.8세)에 비해 다소 낮아졌고, 특히 27세 이하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3.5%로 전년도(27.6%)와 대비하여 5.9%포인트 상승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 합격자의 35.8%(203명)로 지난해 33.2%(155명)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1일(수)부터 11월 23일(금)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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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2
  • ‘한국사회 폭력, 책으로 치유하다’ 세미나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11월 22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한국사회 폭력, 책으로 치유하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사회에 만연한 주폭, 성폭력, 학교폭력의 원인을 살펴보고, 폭력의 예방과 치유 방안으로서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세미나는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의 ‘한국사회 폭력, 책으로 치유하다’ 기조강연을 필두로, 알코올 전문 치료병원인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의 ‘주폭과 주도, 그리고 책’과 김종갑 건국대 영문과 교수의 ‘성폭력, 학교폭력 그리고 책’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감혜림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 임성관 휴독서치료연구소 소장, 이민희 평택대 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정기언 대구보호상담센터장이 참여한다. ‘한국사회 폭력, 책으로 치유하다’ 세미나의 부대행사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손안애서’ 사진전과 ‘디자인이 좋은 책’ 선정작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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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1
  • 서울시내 대형마트 주류 구매 불편해진다
    [교육연합신문=심상일 기자] 고객 동선과 멀리 떨어진 곳에 주류가 배치되고, 주류 박스 진열이 금지되는 등 앞으로 서울시내 대형마트에서 주류 구매가 불편해진다. 서울시는 주 고객이 청소년 등 가족단위 쇼핑객인 서울시내 모든 대형마트 63개 매장을 대상으로 주류 접근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마트 주류 접근성 최소화 가이드라인'을 제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주류 접근도를 낮추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서울시가 지난 8월 실시한 ‘대형마트 주류 판매실태 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서 청소년 불법 주류 판매를 막고, 주류의 접근도를 낮추기 위해 제정됐다. 판매실태 조사결과, 대상의 64.6%가 청소년에게 불법 주류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46%가 주류진열대가 잘 보이도록 배치돼 있고, 7.9%만 주류를 별도 진열하는 등 높은 주류 접근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의 접근도를 낮추는 정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음주폐해 예방과 감소를 위해 비용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각국 정부에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9월부터 농협유통,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자 및 실무자들과 여러 번의 협의를 거쳐 항목별로 구체화 작업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특히 제정된 가이드라인은 대형마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의 입장에서 참여 협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이드라인에는 주류 매장의 위치, 주류진열 및 판매방식, 주류 광고와 판촉,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 판매 종사자에 대한 교육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제정 즉시 적용하게 되며 다른 제품의 위치 이동이 선행돼야 하는 주류매장의 위치 부분은 내년 2월부터 적용하게 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다른 나라에 비해 주류 접근이 쉬운 우리나라 현실에 대형마트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제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할 때다”라며, “대형마트 대상의 주류 접근성 최소화 가이드라인은 엄정한 행정집행이 아닌 서울시와 업체가 함께 이뤄낸 자율적인 사회적 합의로써 앞으로의 실천을 위한 다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를 통해 서울 대형마트의 주류 접근성이 최소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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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1
  • 우리 아이 등하교길, 스마트폰으로 확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나 노인, 밤길에 여성이나 청소년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안전귀가 앱 서비스를 11월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2월부터 부산·인천·대전·제주 4개 시도, 43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 하던 것을 전국서비스로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시범 기간 동안 앱 다운로드 건수가 13,031건에 이르고, 최근 아동이나 여성 대상 범죄율이 증가 하고 있어 서비스에 대한 반응도 좋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제공한다.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주기적으로 보호자에게 전달하고, 주변의 안전 시설물 조회 및 위험 구역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목적지까지 경로를 이탈하거나, 안전구역을 벗어난 경우, 청소년 금지구역 등 위험한 구역을 지나갈 때, 벨이나 진동으로 알려주어 위험지역을 피해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보호자에게 문자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전송한다. 또한, 이동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또는 보호자에게로 자동으로 연락된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본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민들의 ‘안전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폰, GPS 등 IT기술과 행정정보의 융합을 통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귀가는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서비스되며, 앱은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어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활용사례 공유 이벤트도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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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0
  • 경기도, 무기계약근로자 정년 60세로 연장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는 13년 1월 1일 자로 도 직접 고용 무기계약근로자 정년을 현행 55세에서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한 60세로 연장한다. 이번 정년연장의 배경은 고령층의 사회경제활동 참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연령규제개선 방안(국무총리실, ‘12.10.19)에 따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퇴직예정인 2명, 내년 3명 등 현재 근무 중인 264명의 정년이 5년 연장된다. 아울러 경기도는 비정규직의 고용개선을 위해 11월 5일자로 ‘경기도 무기계약근로자 관리규정’을 개정하여 정원을 30명 증원하고 수시 무기계약 결원 발생 시 비정규직 근로자 6명을 채용하는 등 총 36명의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전환했다. 김동근 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비정규직의 고용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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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11-20
  • "소방안전관리자 건물 내 상근해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고양 덕양을)이 19일 대형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화재예방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자가 건물 내 상근하도록 하는 내용의'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부산 해운대 우신골드 화재, 포항 인덕요양센터 화재 등 일련의 대형 화재 사건을 계기로 2012년 2월 종전의 방화관리자제도를 보완한 소방안전관리자제도가 시행됐다. 하지만 소방안전관리자제도 도입 이후에도 부산 노래방 화재사건(2012.5.5), 울산 LG하우시스 공장 화재(2012.11.16) 사건 등 대형 화재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행 소방안전관리자제도에서도 대형화재가 반복되고 있는 이유는 건물주에 대한 종속 정도가 심한 업무 환경과 비상근, 긴 선임기간 등으로 인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한계와 공백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소방안전관리자를 건물 내 상근하도록 하는 한편, 선임일자를 현행 건축물의 완공·퇴임일 등의 날로부터 30일 이내에서 15일 이내로 단축하고, 관리 권원별로 자격있는 사람을 선임하도록 해 업무 한계와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가 건물주에게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도록 해 시정조치의 실효성를 확보했다. 김태원 의원은 “대형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미흡한 소방안전관리자제도가 한 원인이며, 법령 개정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한계와 공백이 최소화 돼 화재 대응과 예방의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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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11-20
  • 경북도교육청 청사 건립공사 등 입찰 예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금주(‘12.11.19~11.23)에 경상대학교 수요 ’경상북도교육청 청사 건립공사’ 등 69건 약 2,04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지석천 나주2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 등 27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1%인 1,03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37건, 586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5건 1,011억원(이 중 45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522억원, 경상북도 479억원, 전라남도 385억원, 그 밖의 지역이 655억원에 이른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42%가 대형공사로서 약 445억원 상당의 경상북도교육청 수요 ‘경상북도교육청 청사 건립공사’가 턴키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며,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공사로는 421억원 상당의 경기도 성남시수요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가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나머지는 약 1,175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11-19
  • 서울시,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심상일 기자] 서울시는 11월 14일(수) 2012년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 내발산동 740번지에 지방출신 대학생 등을 위한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립이 가능하도록 토지이용계획을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하는 발산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시켰다고 밝혔다. 조건내용으로는 운영시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 해당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공부방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 검토, 발산근린공원 방향으로의 통경축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발산지구의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는 대학생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건립하는 최초의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으로, 서울시는 토지를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건축비를 부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현재 순천시, 태안군, 예천군이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강서구 내발산동에 들어서는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는 발산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쾌적한 주거여건 및 기반시설과 함께, 마곡역과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하여 서울시내 주요대학과 1시간 이내에 통학할 수 있고, 인근 마곡지구에 들어서게 될 첨단산업시설이 개발될 경우 학생들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다. 공공기숙사의 건축규모는 2인1실 총 120실 규모로 학생들의 학업편의와 체력단력을 위하여 체력단련실, 독서실, 컴퓨터실, 식당, 다목적실, 세탁방, 공동욕실, 물품보관실 등이 설치되며, 지방에서 부모 상경 등 방문객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별도로 설치할 계획으로, 공공기숙사의 건립방안과 구체적인 건축계획에 대하여는 각 지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실무협의회에서 정기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하게 된다. 현재 120실 규모로 설치되는 공공기숙사의 참여 지자체 지분은 순천시 35실, 태안군 40실, 예천군 5실이며 잔여 실은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공급할 계획이며, 참여 지자체가 많은 경우 건립규모의 확대도 가능하다.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는 금년 내에 건축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시공자를 선정하여 `13년 3월 착공, `14년 2월 준공 예정으로 `14년 신학기부터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미래의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집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대학생들의 주거문제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회 결정된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사업이 작지만 큰 희망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11-15
  • 강남구청, 강남인강 예비 대학생 장학금 지원
    [교육연합신문=심상일 기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구청장 신연희)은 매년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강남인강 정회원 중에 전국 우수대학에 합격하거나 지역적,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학에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최우수 대학합격자 1명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을, 13명의 대학합격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8일까지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 장학생 선발 게시판에 강남인강 활용 노하우와 대학합격증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강남인강은 "예비 대학생 외에도 예비 고등 2, 3학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와 성적향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11-14
  • 10월 취업자 39만6000명 증가, 고용률 0.2%p 상승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취업자 증가 규모가 한 달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기획재정부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10월 취업자는 2506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만6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취업자 증가폭은 1~5월까지 40만명대를 유지하다 6월에 36만5000명으로 떨어진 뒤 7월에 47만명으로 올라섰다. 8월에 36만4000명으로 다시 줄었다가 9월에 68만5000명으로 10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기간 중 추석연휴가 포함돼 일용직과 무급 가족종사자 등이 줄어든 기저효과 때문이다. 10월에는 이러한 기저효과가 사라지자 증가폭이 30만명대로 떨어졌다. 취업자 증가에 따라 고용률(60.1%)은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올랐다.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도 64.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와 구직단념자는 작년 10월보다 각각 18만3000명과 7000명씩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14만4000명)는 지난 7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 취업자(27만명)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중심의 증가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임시일용직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자영업자는 장년층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전년동월대비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증가폭은 점차 둔화하는 추세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특히 인구증감효과로 50대 이상 연령층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20대의 경우 20대 초반에서는 취업자가 7만7000명 늘었으나 20대 후반에선 17만1000명이나 급감했다. 이에 따른 20대의 고용률은 57.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하락했다. 30대는 생산가능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석 달 연속 취업자가 늘며 고용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10월 실업자는 7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8000명 줄었다. 이에 따른 실업률은 2.8%로 작년 10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재정부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세가 계속되는 모습이지만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부분 연령대에서 고용여건의 개선세가 이어졌으나 청년층에서만 점차 둔화하고 있다"며 "특히 20대 후반의 취업자수와 고용률이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정부는 "앞으로도 전반적인 고용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나 연간 취업자수 증가 규모는 올해 1~10월까지의 평균 취업자수를 감안할 때 4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11-14
  • 근로복지공단, 고졸자 21명 포함 137명 채용예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일반직 7급(고졸자 21명), 일반직 6급(116명) 등 신입사원 13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1월 21일까지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고졸자 채용 규모를 상반기(6명) 보다 확대한 2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정부의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고졸 취업기회 확대”에 적극 동참하고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공단은 고졸 적합 직무 발굴과 제도 정비를 통해 고졸자를 채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입사지원서의 학력란을 삭제하고 병역미필자도 입사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직무능력평가시험을 통해 평소 착실히 준비한 취업준비생을 공정하게 선발한다. 또한, 입사 후 고졸신입사원에게 자기계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간제근로(09:00~16:00)를 실시하며, 능력중심의 승진제도 정착을 위해 입사 후 4년간 성실히 근무한 직원은 대졸 직원과 동등한 직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영철 이사장은 “능력에 의한 차별은 있을 수 있어도 학력에 의한 차별은 있을 수 없으며, 앞으로 공단은 꾸준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공단에 입사한 고졸신입사원들이 회사 내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11-14
  • 'SOS 국민안심 서비스' 가입자 지속적 증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현재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전남, 경남, 제주 등 7개 지역에서 실시 중인 'SOS 국민안심 서비스'의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하고 있는 원터치SOS의 경우, 해당지역 전체 초등학생 192만 명 중 34만 명인 17.7%가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가입률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7개 지역 원터치 SOS 가입률 추이는 16.7%(8.26 기준)→16.9%(9.30 기준)→17.7%(11.4 기준) 이다. 특히, 지난 7월 31일부터 원터치 SOS를 도입한 충북,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의 경우, 실시 3달여 만에 해당지역 초등학생 47만 명 중 7만 명인 14.2%가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가입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4개 지역의 원터치 SOS 가입률 추이는 10.2%(8.26 기준)→11.0%(9.30 기준)→14.2%(11.4 기준) 이다. 또한, 원터치 SOS(초등학생), 112앱(미성년자), U-안심서비스(전용단말기 보유자) 등으로 구성된 'SOS 국민안심 서비스'의 전체 가입자는 70만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4월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성추행범 등 범인 검거 19건, 신고자 구조 5건 등 24건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112신고센터 통합·표준화 사업이 완료되면 ’13년 1월부터 서비스 지역 전국확대와 동시에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스마트폰 화면을 열지 않고 특정 외부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신속하게 SOS 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기능이 개선된 112앱도 제공할 예정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모든 여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튼튼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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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11-12
  • 경찰청 한국어린이집연합회와 MOU체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2012년 11월 9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아동안전과 지문 사전등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영유아보육법 제53조에 의거 보건복지부에 소속된 법정 단체로서 영유아 보육에 대한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보육시설과의 연계를 구축하여 보육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1992. 3. 7 창립 현재 전국 45,000개 어린이집 중 35,000개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경찰청은 금년에 통영 나주 등지에서 잇따라 여아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는 등 아동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경찰은 그 어느 때보다 아동안전과 실종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101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신설 인력을 증원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 경찰력만으로 아동과 여성 성폭력 등 안전확보는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全 국민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고 절실하다고 밝히고 아동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집과의 협약은 아동안전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 7월 1일부터 실종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줄 것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에 요청했다. 이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정광진)은 대한민국 경찰의 능력이나 치안수준은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우수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그에 걸맞은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는 경찰청의 뜻에 공감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갈 우리의 아동들에게 경찰은 무섭고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안전과 질서를 지켜주는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아저씨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이미지 교육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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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11-09
  • 부천석천초 최지만 교사, '김원희의 맞수다' 출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초등학교 교사가 저축왕에 선정돼 TV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부천석천초등학교(교장 박태연)에서 근무하는 최지만 교사는 11월 6일에 방송된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39회 재테크 고수편에 출연해 재테크와 절약 노하우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김원희 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저금리와 글로벌 경제위기에 투자와 저축고수 출연진들의 재테크 노하우와 진솔한 절약 이야기를 들으며 방청객과 시청자들이 현실에 맞는 재테크 방법을 선택하도록 하는 프로였다. 방송에서 저축왕으로 소개된 최지만 교사는 “저금리 시대로 저축에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 투자 또한 수익보다 위험리스크가 더욱 커진 상항이다”며 “투자보다는 예금과 채권 등 안정적인 현금 확보가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지만 교사는 월급의 80% 가까이 되는 저축과 종교기부금으로 연봉의 10%를 기부하고 본인은 거의 용돈 없이 생활하면서도 매달 10만원을 독거노인이나 장학금 지원 등에 쓰며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소개돼 스튜디오 방청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더했다. 이날 방송을 본 부천석천초 김승찬(11) 군은 “선생님이 TV에 자주 나와 마치 연예인처럼 느껴져 좋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며 “나도 선생님처럼 저축왕이 되어 워런버핏과 같은 훌륭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금융교육, 저축, 기부의 삶을 통해 2010년 저축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최지만 교사는 ‘삼십오 절약법칙’과 나눔실천으로 화성인바이러스와 CTS뉴스에 소개됐고 지난 10월에는 학급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우수활동이 KBS 교실이야기에 방송되기도 했다. 석천초 최지만 교사는 경제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직교사로는 드물게 각종 포털사이트 인물지식정보에 등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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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11-09
  • 서울시, 수능 마친 청소년 위한 '미래설계지원 프로그램' 가동
    [교육연합신문=심상일 기자] 서울시가 수능을 마치고 대학생, 재수생, 취업자 등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될 19세 청소년 모두를 위한 ‘미래설계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는 졸업을 앞두고 20대로의 전환기를 맞은 고3학생들이 일시적으로 공백 상태에 빠지기 쉬운 시기를 공백기가 아니라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20대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고3 수험생과 비진학 청소년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2012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목) 밝혔다.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말 학업과 진로, 취업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2012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는 서울시립 청소년 수련관과 특화시설, 상담복지센터 등 서울시 산하 청소년 시설은 물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 '십대를 위한 이십대 사용설명서' 주제로 다양한 명사특강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이 ‘십대를 위한 이십대 사용설명서’를 주제로 한 다양한 명사특강이다. ‘괜찮아, 열아홉 살’이라는 제목으로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가 주관하는 명사특강은 11월 17일, 11월 24일, 12월 3일 총 3회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위촉한 문화예술 명예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월간 '페이퍼' 발행인이자 아트디렉터 김원, 무용가 안은미가 강사로 나서고, 인디밴드의 콘서트도 함께한다. 11월 16일과 12월 13일에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에서 스타 PD 주철환, 성경환 전 MBC아나운서를 초대해 ‘톡톡 콘서트’라는 대담 형식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속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전한다. '예비 직장인 캠프' 직업체험과 상담 등 '고3 수험생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고3 학생들을 위해서는 수능 직후에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한다. 이 시기의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크지만, 갑자기 늘어난 여가로 인한 해방감과 공허함으로 방황하기 쉬운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상담과 성교육, 진로․직업체험 교육에 중점을 뒀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 바로 다음 주인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학에 대한 압박,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심리적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성문화센터에서도 성인이 알아야 할 성지식, 대학생이 지켜야 할 성문화 등 20대를 위한 성교육교실을 운영한다. 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의 ‘예비 직장인 캠프’나,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에서 운영하는 ‘Plan B, 삶 디자인 워크숍’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진로선택, 학업의 문제가 아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워크숍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진학 청소년 위해선 단기 캠프에서 중장기 아카데미까지 단계별로 구성 특히 ‘2012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에서는 서울시 내에서도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비진학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가 기획, 진행을 맡은 비진학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사회적 창업을 한 청년 선배들과 함께하는 워크숍 캠프, 살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 공간에서 진행되는 캠프 및 강의, 중장기 계획으로 진행되는 비진학 청년 아카데미 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소년, 청년을 만나다’는 청소년들이 대안적인 진로를 찾은 선배 멘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20명씩 5팀으로 나뉜 100명의 청소년들은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문턱 없는 ‘동네변호사카페’를 개업한 이미연 변호사 등 자신의 일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멘토들의 특강을 듣는다. 또 청년장사꾼, 모티브하우스, 조각보, 플레이플레닛 등 요새 주목받고 있는 청년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팀들도 만나 현장 워크숍을 하게 된다. 지난 9월 서울시가 지역별로 선정한 휴카페 중 은평구의 마을N도서관, 동대문구의 만만한 카페와 연계해 진행하는 ‘휴카페와 함께하는 성장 워크숍-세상 앞으로 한걸음 더’도 눈길을 끈다. ‘휴카페’는 주민과 지역사회,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 시설모델로, 여러 프로그램이 열린다. 2013년 3월 이후로 일정이 잡혀 있는 ‘비진학 청년층 아카데미’는 6개월 과정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18~24세 비진학 청소년 및 청년기업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청년세대의 주요 문제를 토론하는 젊은세대 현장포럼, 실제 일을 추진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코스워크인 창의적 리더십& 창의적 기업가 개발 아카데미 등 다양한 층위로 구성될 예정이다. 금융교육․생명사랑 뮤지컬 등 즐기면서 배우는 특별공연으로 사회이슈 접근 금융교육, 생명사랑(자살예방) 등 딱딱하기 쉬운 주제를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문화 공연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형 뮤지컬도 선보인다.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생명사랑 뮤지컬 '플라이어'에 총 500명의 고3 학생을 초대할 계획이다. 12월 14일에는 서울특별시청(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현명한 경제의식을 심어주는 금융뮤지컬 '미스 e의 시크릿 머니'를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 특성화고 3학년 및 자립 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2012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에서는 서울 전역에 위치한 청소년시설 주관으로 ‘전통 한지공예체험·천년의 숨결 한지(구로청소년수련관)’,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요리(서대문청소년수련관)’를 비롯한 요가, 댄스, 바리스타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펼쳐진다. 또한 리더십, 이미지메이킹 등 자기표현 강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봉사활동과 캠프 등을 개설해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쉽게 찾아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울 각지에 위치한 20개 시립청소년 수련관과 6개 특화시설,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열리는 이들 프로그램은 수능 직후 여유 시간이 많은 일선 학교와 연계, 평일 교과시간을 활용하게 된다. 지역 내 가까운 수련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므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졸업을 앞둔 불안한 시기의 청소년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이들이 보다 주체적이고 자립성 있는 20대 청년으로 인생의 빛나는 시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정보 찾기 '유스내비(www.youthnavi.net)' 와 각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각 프로그램별로 안내된 해당 시설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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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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