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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에 따르면 5월 31일 목요일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2 경기지역 특성화고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커리어가 진행을 한다. 경기지역 내 83개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와 경기도 내 채용계획이 있는 강소기업 100여 개를 대상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만남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우수 구인기업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발굴 및 학생들에게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실제적인 박람회의 기능을 중점으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취업가능지수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에는 삼성중공업 기술연구원, 코리아인스트루먼트 등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현장에서는 6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경기도 내 기업체의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구성은 현장참여 기업 60개를 위한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면접 공간과 부대행사관을 마련하여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하여 이력서 컨설팅과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모의 면접과 인적성검사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세미나관에서는 강소기업 소개와 성공 스토리, 멘토와의 대화 및 취업 전략 특강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들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학생들에게는 첫 직장인 만큼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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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방통위, ‘대한민국 인터넷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5월 30일 (수), 오후 5시 30분 ~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인터넷이 국내에 처음 연결된 1982년 5월을 기념해 ‘대한민국 인터넷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박정호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 오해석 IT 특보, 유명희 미래전략기획관, 14개 방송통신 유관기관장, 협·단체장, 통신사, 포털사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업체, 학계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인터넷이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인터넷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한국은 국가 차원의 과감한 인프라 투자와 관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터넷 강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인터넷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와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인터넷을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가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는 기치 아래 인터넷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스마트 혁명으로 대변되는 다음 세대에는 대한민국 인터넷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글로벌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터넷과 ICT 생태계를 아우르는 통합적 전략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개인 6명, 2개 기관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전길남 KAIST 명예 교수는 1982년 5월에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구미의 전자통신연구소간에 처음으로 인터넷을 연결하여 우리나라 인터넷이 발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아울러, 교육전산망을 구축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한 최양희 서울대 교수, 리니지 게임 등을 개발하여 온라인 게임 서비스 활성화와 온라인 게임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김택진 엔씨 소프트 대표, ‘카카오톡’ 개발을 주도하여 모바일 메신저를 확산시킨 주역으로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싸이월드를 통해 인터넷 1인 미디어 및 SNS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김영목 SK컴즈 본부장,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를 개시한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가 각각 개인 공로상을 수상했다. 기관으로는 국내 인터넷 상용서비스 (KORNET, 1994)를 개시하여 우리나라의 인터넷 확산에 기여한 KT (회장 이석채)와 인터넷 포털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NHN (대표 김상헌)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컨퍼런스가 열렸다. 국내 인터넷을 최초 연결시킨 전길남 KAIST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팀 버너스 리 (Tim-Berners-Lee)의 축하 동영상 메시지, 빈트 그레이 서프 (Vinton Gray Cerf) 구글 부사장, 스티브 클로커 (Steve Crocker) ICANN 회장 등의 동영상 강연과 함께, 업계· 학계 등에서 인터넷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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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구직자 55%, 대기업 떨어져도 중소기업 안 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기업에 지원하는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취업에 실패하더라도 중소기업에 지원 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2,836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대기업 지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 71.6%가 ‘지원했거나 할 생각’이라고 답했으며, 이들 중 55%는 ‘대기업 공채에 떨어지더라도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이 기대하는 것보다 너무 적어서’(63.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복리후생이 열악할 것 같아서’(61.3%)가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일자리가 불안정할 것 같아서’(38.3%), ‘잦은 야근 등 업무 강도가 셀 것 같아서’(29.7%), ‘알짜 중소기업 정보를 얻기 힘들어서’(27.2%), ‘주위 시선을 의식해서’(19.9%), ‘추후 이직 시 불리할 것 같아서’(19.7%), ‘목표하는 대기업이 있어서’(15.1%), ‘업무를 제대로 못 배울 것 같아서’(11.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이라도 입사를 고려하게 만드는 조건은 무엇일까? 구직자들은 ‘연봉’(42.3%)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었으며, 연봉의 마지노선은 평균 3,025만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복리후생’(16.8%)이었다. 이들은 ‘주 5일제 근무 준수’(75.4%, 복수응답), ‘연, 월차제도’(58.8%), ‘보너스 지급’(53.5%), ‘자녀 학자금지원’(48.7%), ‘야근, 주말 수당 지급’(48.1%), ‘자기계발 지원’(42.8%), ‘정기건강검진’(26.7%), ‘출산휴가, 육아휴직 지원’(26.2%) 등을 원하고 있었다. 이밖에 ‘성장 가능성’(13.9%), ‘기업 안정성’(13.3%), ‘기업 문화’(3.6%), ‘인지도’(3.4%), ‘CEO의 마인드’(3.1%) 등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중소기업이라도 지원하겠다는 구직자(914명)들은 그 이유로 ‘일단 취업하는 것이 중요해서’(39.2%,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구직기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34.4%), ‘취업 성공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31.2%), ‘실무경력을 쌓은 후 이직할 계획이라서’(29.3%), ‘연봉 등 조건이 좋은 알짜기업이 많아서’(24.2%),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많아서’(21%)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중소기업 연봉 마지노선(평균 2,574만원)은 중소기업 입사 의향이 없는 구직자(평균 2,922만원)보다 348만원 가량 기대치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중소기업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빠른 성장이 가능한 만큼, 무조건 대기업만 쫓기보다는 내실 있는 중소기업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도 장기적으로 보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며 “또, 주위를 둘러보면 대기업 못지 않은 연봉, 복리후생을 자랑하는 알짜 중소기업도 많다. 이를 잘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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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9
  • 6·25전사자 유해발굴현장 체험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5월 29일(화) 강원도 양구 수리봉 일대에서 6·25참전·지원국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6·25전사자 유해발굴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지원 15개국 국내 유학생 60명과 서울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 국내 5개 대학 재학생 30명이 오전에는 전투장비 견학과 병식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6·25전쟁 당시 ‘피의능선’으로 불릴 만큼 전투가 치열했던 양구 수리봉 유해발굴현장 체험과 제 4땅굴 등 안보현장을 견학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대학생과 탈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정신과 호국보훈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유해발굴현장 체험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지난 4월부터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등 5개 대학 300여 명의 학생들이 유해발굴 현장을 다녀갔다. 그러나 6·25참전·지원국 국내 유학생을 유해발굴현장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는 북한의 불법남침으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직면해 있던 시기에 이 땅의 자유수호를 위해 UN의 이름으로 국가적인 지원과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6·25참전·지원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들 후손들에게 선배들이 참전했던 전투현장을 직접 둘러보게 함으로써 호국용사들을 추모함은 물론, 상호 국가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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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8
  •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3년 1월부터 영업장 신고면적 66㎡ 이상 이·미용업소가 서비스별 최종지불요금을 옥외에 게시하도록 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최종지불요금은 재료비, 봉사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해야 하며, 66㎡이상인 이·미용업소는 전국에 16,000여개소로 전체 이·미용업소의 13%에 해당된다. 이는, 소비자들이 업소에 입장하기 전에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업소 간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하고자 함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반수 이상(50.3%)의 소비자가 개인서비스 업소에 들어갔다가 가격을 보고 되돌아 나온 경험이 있으며,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88.9%)이 옥외 가격표시가 업소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 응답했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나 미용업소가 세부업종(예시 : 일반미용업 → 종합미용업)을 변경하고자 할 때, 기존 영업의 폐지신고 없이 시설 및 설비기준을 갖추어 신설업종 신고만하면 영업이 가능하도록, 신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는, 2008년 미용업이 세분화되고, 2012년 생활숙박업이 신설된 후 세부업종 간 변경 시 인허가 관련 통일된 기준이 없어 현장에서 기존영업을 폐지 신고하고 변경된 업종의 영업신고를 다시 하도록 하고 있는데 따른 행정낭비와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피부미용업소는 일반미용업소와 달리 베드, 미용기구, 화장품, 온장고 등을 갖추고 사물함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는, 2008년 미용업이 일반미용업(헤어 위주)과 피부미용업으로 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분화되기 전 미용업소의 시설 및 설비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한 것이다. 공중위생 영업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면허증 및 전기안전점검확인서를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공무원 확인사항으로 변경하고 각종 서식 기재사항 중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서류제출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정보보호 강화하고자 했다. 보건복지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여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2년 7월 4일까지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로 제출하면 되고,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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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8
  •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의무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과자와 음료 등 어린이가 자주 먹는 식품의 주요 성분을 색깔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가 의무화된다. 또 1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어묵, 튀김,떡볶이, 꼬치, 만두, 핫도그 등 6개 식품의 영양성분 판정기준을 합리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우선 현재 권고사항인 ‘신호등 표시제’가 단계별로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당류, 지방, 포화지방, 나트륨 등 4개 성분이 녹색, 황색, 적색으로 알기쉽게 제품 표면에 표시된다. 내년 과자류를 시작으로 이듬해는 음료류에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현재 보광훼미리마트, 풀무원 등 30개 제품이 신호등 표시제를 시행중이다. 또 아딸, 김밥천국, 명인만두 등 업체에서 판매되는 어묵, 튀김,떡볶이, 꼬치, 만두, 핫도그 등 6개 식품을 ‘고열량·저영양 식품’ 지정 대상에 추가했다. 앞으로는 학교 주변 외에도 놀이공원, 학원가, 지방자치단체 지정구역도 ‘그린푸드존’으로 지정할 수 있다. 아울러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색생활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요 제도와 식품선택 요령을 어린이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황식 총리는 “제도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요성 있게 운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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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7
  • 대학 농활(農活), 농어촌 재능기부로 부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서규용)는 오는 여름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전국 16개 마을에서 농어촌 마을에 재능기부할 12개 대학생 봉사 동아리(1개 학과 포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1일부터 15일까지 총 18개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5월 21일)를 거쳐 5월 24일 12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국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5〜11월까지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동아리당 4백만원이내에서 재료비, 차량비 등 재능기부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인건비, 기관운영비 등 제외)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지역 대학의 참여가 두드러진 점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신청된 18개 대학교 동아리 중에서 지역 대학 동아리가 15개(83%)이며, 선정된 12개 동아리 중에서도 지역 대학 동아리는 11개(92%)를 차지했다. 이는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한 컨설팅이나 재능기부가 수도권소재 대학에서 실시하기에는 거리나 시간상 제약이 있고, 마을과 가까운 지역 대학생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추진하기에 적합한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어촌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재능기부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재능기부를 요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재능기부를 필요로 하는 농어촌 마을이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통해 재능을 요청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재능과 역량을 가진 대학생 동아리가 공모사업에 지원토록 했으며, 이들 동아리의 전문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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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5
  • 25일 ‘제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 경찰청(청장 김기용),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강병권)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5일 (금)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세계 실종아동의 날’행사는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확대와 실종아동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며, 또 다른 실종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장기실종아동 부모의 편지 낭독과 실종아동들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는 염원을 담은 희망의 그린리본 점등식이 실시되며,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주관하는 5개의 기관에서 선정한 실종아동 관련 공동메시지 “실종·유괴 없는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 를 선포한다. 한편, 실종예방 및 찾기에 기여한 서울지방 경찰청 송수연 경위 등 10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그 외에도 여성가족부, 경찰청, 어린이재단에서도 실종아동 관련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하게 된다. ‘제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는 특별 초대로 한국에서 26년 동안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은 토비도슨(Toby Dawson, 김봉석)이 참석한다. 영화 ‘국가대표’의 실존 모델이자 어릴 적 실종되어 미국으로 보내진 한국계 입양아 토비 도슨(Toby Dawson, 김봉석)은 아버지(김재수)와 함께 참석하여 실종사고를 겪었지만 가족과 상봉하게 된 경위, 실종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토비도슨(Toby Dawson, 김봉석)은 1978년 부산에서 태어나 3살 때 시장에서 어머니의 손을 놓쳐 길을 잃었다. 보육원을 거쳐 미국 콜로라도로 입양된 그는 미국에서 생활하며 스키선수가 되었고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한국 부모를 만날 수 있을 것’ 이라는 미국 어머니 말씀으로 한국 가족과의 재회를 꿈꾸고 있었다. 마침내 그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글 동메달리스트가 되었고 가족 찾기를 통해 실종 후 26년 만인 2007년에 한국의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의 대한민국 히든카드로서 2011년 7월에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연설을 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 대표팀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기념식 후에는 장기실종아동의 가족들과 토비도슨(Toby Dawson, 김봉석)을 포함한 주요내빈 및 모든 행사참가자들이 함께 실종된 아동의 사진으로 만든 피켓 등을 들고 청계광장을 돌며 가두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 밖에도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재단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공연이 실시되고, 5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서울무역전시장 청소년박람회에서 장기실종가족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실종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실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 하여금 어린이재단 전국 10개 사업장과 함께 직접 초등학교 등의 방문을 통한 실종·유괴 예방교육 및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아이지키기” 어플의 무료 제공을 통하여 실시간 실종아동 정보보기 및 제보하기, 다양한 실종·유괴 예방 컨텐츠 보급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예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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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5
  • 교총, '학교폭력 극복사례 및 대안 모색 좌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23일(수)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회관 2층 외솔홀에서 ‘현장중심 학교폭력 극복사례 및 대안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교총이 올해 1월 19일 개최한 제1차 학교폭력 극복 사례 및 대안 모색’ 현장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2차 좌담회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중심의 의견과 극복사례 발굴을 통해 학교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학교폭력 근절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교과부의 학교폭력 대책 시행 후 학교현장 변화 및 교원의 인식, 학교폭력 극복 모범사례, 학교현장에서 시급히 요구하는 과제, 실효성이 있는 정책대안 등을 주제로 나숙임 인천백학초 교사, 설선국 서울 장원중 생활지도부장, 황영남 서울세종고 교장, 유형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교육센터소장 등 현장전문가들과 교총 학교폭력 담당자와의 좌담형태의 토론이 이뤄졌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4
  • 학교폭력, 가정법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법원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5월 21일 대법원은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소년재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국 소년범죄 관련 담당 재판장 60여명과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조벽 교수, 배인구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김진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검사, 조광희 서울가정법원 청소년참여법정 진행 교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한 교사, 교육당국, 변호사, 정신과 의사, 피해자 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해 학교 폭력 해결을 위한 법원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대처방법은 학교폭력에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 종래 가정폭력을 단순한 가족 내부의 문제로 보아 방치하였으나, 이제는 더 이상 가정폭력을 가족 내부의 문제로만 보지 않는다. 경찰과 검찰 그리고 법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과거 잘못에 대한 처벌위주에서 미래를 향한 교육으로 대처방법도 달라졌다. 가정폭력에 특별법이 제정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함께 가정법원의 역할이 강조됐다. 학교폭력을 학교 내부의 문제로 보는 것은 한계에 달했다. 학교 교사만이 감당하기에는 학교 폭력의 양상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이혼의 증가에 따른 가족해체와 입시위주의 교육 등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가 학교폭력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많다. 학교의 역할과 위상도 변했다. 이와 같이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환경이 변했다. 청소년 문제의 원인과 증상이 변했다면 그 대책도 달라져야 한다. 중대한 학교폭력은 ‘범죄의 진압’이라는 측면에서 경찰과 검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고 형사사건으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 중대한 범죄가 아니라면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른 복지서비스의 확대’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학교폭력을 단순히 학교 내부 문제로 치부하거나 범죄로 보고 처벌만 해서는 해결하기 어렵다. 그 동안 법원은 소년법에 따라 소년의 범죄에 대하여 형사법원(지방법원)을 통하여 일반형사사건으로 처벌하기도 하고, 가정법원을 통하여 비행소년을 처벌하기보다 교육과 환경 조정을 통하여 학교폭력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을 병행했다. 가사 및 소년 전문법관과 전문조사관 등 전문인력이 확충되고 학교 폭력을 저지른 소년범에 대하여 보다 충실하게 심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가족법 전문 변호사인 엄경천 변호사(법무법인 가족, www.familylaw.co.kr)는 “가족 및 청소년 사건에 대하여 사전 및 사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가정법원의 역할이 중요한데, 서울과 부산에 이어 최근 대전·대구·광주에 가정법원이 확대 설치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가정법원의 역할을 기대했다. 그 동안 소년보호사건과 가정보호사건 등 학교와 가정 내부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가정법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왔고,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 이제 학교폭력에 대하여도 소년법을 전면적으로 개정하거나 가정폭력특별법에 준하는 학교폭력특별법을 제정하여 가정법원을 중심으로 검찰·경찰 등 사법기관, 학교와 관련 전문가 그리고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학교폭력 사건에 관하여 분쟁의 사후 해결이라는 법원의 전통적인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후견적·복지적 차원에서 피해의 사전예방, 학교 폭력재발의 방지 및 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하여 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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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5-24
  •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경향과 방향을 모색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답게 24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5일제 문화·활동, 쿠킹·우주체험 테마버스, 다문화·세계화 체험, 토크 콘서트,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청소년음악제,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창의아트페어, 나눔 바자회 등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진행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에는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결선이 펼쳐진다. 1,2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 공연동아리 8개 팀 중 전국 청소년 공연동아리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며 대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동아리활동 장려금이 수여된다. 또 독도지킴이로 나선 가수 김장훈은 26일 동북아역사재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역사콘서트를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콘서트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야외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나눔 바자회’에는 청소년 쉼터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과 가족들이 팀을 이뤄 참가가 가능하다. ‘나눔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불우 청소년을 위한 시설 등에 기부된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등으로 꿈을 키워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4
  • '원터치 SOS' 신고로 여고생 성추행범 검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어린이·여성 등 위급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서울·경기 남부·강원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올해 5월 현재 22건의 범인 검거와 구조 실적(성추행 등 17건, 미아 구조 등 5건)을 거두고 있다. 성추행 피의자 검거 당시 경찰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로 신고를 받았다는 것은 곧, 어린이·여성과 같은 범죄취약계층이 위기상황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신속하게 출동했는데 피해자의 신고와 동시에 위치확인이 가능해 범인 검거가 용이했다”고 밝혔다. 또한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이용해 신고한 C양은 “경황없이 신고했는데 경찰이 금방 와서 범인을 검거하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올 7월까지 112 신고센터가 통합되는 충북·전남·경남·제주지역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장석홍 재난안전실장은 “현재 초등학생(원터치 SOS)과 미성년자(112앱)로 한정하고 있는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며,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어린이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3
  • 학교폭력, 한강에서 예술교육으로 극복해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5.31(목)까지 '여의도 물빛무대 2차 창의예술학교'의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다양한 화두를 주제로 하여 연극놀이와 갈등 상황극, 주제토론, 공연 등이 어우러진 통합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주 5일 수업시행에 따른 아동․청소년 대상 '여의도 물빛무대 창의예술학교'운영 여의도 물빛무대 창의예술학교는 주 5일 수업시행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되는 예술체험 교육으로, 매 주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교육내용과 함께 수상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차 창의예술학교는 지난 4. 7(토)~5.26(토)까지 총 7회로 구성. 진행된 프로그램은 ‘인체와 움직임’으로, 초등학교 과학교과의 ‘인체’ 단원과 연계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무용․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체험으로 이뤄졌다. ‘인체와 움직임’은 우리들의 몸, 공간과 움직임(공간탐험대, 뼈 인형의 춤), 미술활동(뼈 퍼즐 만들기, 흔적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술활동과 접목한 창의프로그램을 통해 ‘인체’라는 어려운 주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받아들이고, 미적체험과 감수성,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5.26(토) 17:30~19:30 1차 창의예술학교 ‘인체와 움직임’을 7차 교육까지 이수한 50명의 어린이들이 시민대상 공개발표회를 가지며, 부모님이 어린이와 함께 무대에 서서 핑거탱고도 출 예정이다. 5.31(목)까지 '여의도 물빛무대 2차 창의예술학교'참가자 신청 접수 오는 6~7월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의도 물빛무대 2차 창의예술학교'참가자를 5.31(목)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2차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을 주제로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청소년(13세~18세)과 학부모, 교사 등 포럼연극과 학교폭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다양한 화두를 주제로 하여 연극놀이와 갈등 상황극, 주제토론, 공연 등이 어우러진 통합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간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고, 다함께 비전드라마를 만들어 문제의 대안을 모색한다. 참가신청은 여의도물빛무대 홈페이지(www.floating-stage.com)를 참고하여, 이메일(artsrepublic@hanmail.net) 또는 전화 (070-4607-6175)로 문의 및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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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3
  • 철새보호를 위해 청소년들이 나섰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공생공존팀’이 5월 26일(토) 한국야생조류보호소(김포지회)를 찾아 밀렵방지 대책회의, 보호소 환경정비 등 철새보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김포지역 18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생공존팀’은 ‘한국야생조류보호소’를 방문하여 부상 치료중인 철새를 관찰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보호소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한국야생조류협회 사무국 직원들과 철새보호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여 밀렵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치료가 완료된 철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서 도출되는 의견은 향후 철새 서식지 주변 환경정비, 밀렵방지 캠페인 등 철새보호 프로그램에 반영되어 김포시 주변의 철새를 보호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철새보호의 소중함과 친환경적 사회문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게 될 것이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지역사회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하여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 청소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공생공존팀’의 철새보호 백신 프로그램 “유쾌한 공존”은 2012년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는 이제 지역의 문제점들을 직접 해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만큼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하고, “우리부는 이번에 실시되는 철새보호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2
  • 우리는 학교에서 농사지어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체험·생태학습 지원을 통해 도심지 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어촌 이해도 증진 및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학교·체험마을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지역 30개 초등학교를 2012년 팜스쿨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년에 선정된 팜스쿨학교는 마을 인근 농어촌경관․전통문화자원․농산물가공시설 등을 연계한 토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가치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농어촌의 발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특기할 만한 점은 농작물 생태 및 재배 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현장감 있고 수준 높은 체험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험마을 소재 시·군의 농촌지도사가 대상 학교의 체험학습 진행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작년까지 팜스쿨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는 교내에 텃밭을 조성하여 농작물 재배 실습을 하고, 결연을 맺은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영농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가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일방적 방식에서 탈피하여 체험마을 주민의 학교 방문 및 직거래 장터 개설 등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해하게 할 계획이다. 일본은 2008년부터 농림수산성 주도로 문부과학성, 총무성과 연대하여 초등학생 대상으로 농산어촌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어린이 농산어촌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동 프로젝트에 전국 공립 초등학교 21,578개교 중 약 23%인 4,98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2008년 기준).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주말 여가시간이 많아진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각 학교에서 다양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팜스쿨 사업이 농어촌의 따뜻한 정서와 가치 이해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미래의 건전한 농수산물 소비자로 자라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2
  • 등교부터 하교까지, 학교생활 안전 강화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내년부터 학교주변에 어르신 순찰대가 배치되고, 학교급식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명단을 시·도 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학교생활 안전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등과 합동으로 학교생활 안전 강화·사회취약계층 지원·국민편의 제고, 3개 분야에서 46개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3개분야 46개 행정제도 개선은 학교주변 어르신 순찰대 도입 등의 학교생활 안전강화 부분 7건, 아동청소년 성가해자 친권상실청구기관 확대 등의 사회취약계층 지원 분야 12건, 주차장 주차요금 안내판 부착 의무화 등의 국민편의 제고 분야 27건이다. 행정안전부는 아동복지협회, 녹색어머니회, 교통봉사대, 장애인단체연합회 등 아동 및 안전 관련 단체와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 지방공무원과의 토론회, 관계기관 합동회의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제도개선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등굣길에서 하굣길까지 이어지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제도개선은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안전, 취약계층의 취업 및 문화생활권 보장과 같은 국민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2
  • 더불어 사는 우리 '세계인의 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법무부(장관 권재진)는 5월 20일 안산시 소재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제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근거하여 2008년부터 매년 5월 20일에 개최)로서, 이번 행사에는 안산지역 김영환,박순자 국회의원, 전해철,부좌현,김명연 당선자, 김응권 교과부 차관, 김철민 안산시장, 루이스 크루즈 필리핀대사 등 외교사절,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했다. 권재진 장관은 기념사에서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기 위하여 서로의 문화와 전통은 존중하되, ‘남’이 아닌 ‘우리’라는 포용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외국인과의 화합과 소통을 추구하는 글로벌시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대표음식인 비빔밥처럼 여러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경쟁력을 꽃 피우자”고 했다. ‘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와 ‘새날학교’를 세워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이천영(54세)이 개인부문에서, ‘지구촌학교’를 운영 중인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김해성)이 단체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총 6명(개인 11, 단체 5)이 포상을 받았다. 법무부와 교과부가 공동주관한 '다문화․사회통합 그림․글짓기 대회' 그림 문에는 이소민(부산 센텀초 3학년), 도재훈(강원 양양초 4학년) 등이 법무부장관상을, 글짓기부문에는 신유현(인천 용현여중 2학년), 양만니(서울 다솜학교 1학년) 이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차례의 세계인의 날 행사는 서울광장 등에서 기념식 위주로 치러졌으나, 올해는 다문화특구가 있는 안산시에서 개최되어 지역주민 및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상호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노력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2
  • 여성가족부, 2012년 성년의 날 기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5월 2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년다짐 공모 우수자 등 성년 청소년(1992년생),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 및 도서 증정과 성년다짐 공모전 시상식, 성년다짐 발표 및 서명식, 축하공연 등 1부 행사와 2부 특별강연 으로 진행된다.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성년, 너의 꿈을 말해봐!’란 성년다짐 공모전을 열어 총 6명의 수상자(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를 선정했으며 기념식장에서 이들에게 시상한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 김영도(1992년생)군은 "수상의 기쁨도 크지만 성년다짐을 통해 성년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고, 성년이 됨을 의미있게 축하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성년다짐 발표 및 서명식’을 통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소망양이 성년으로서 부모, 사회, 국가에 대한 역할과 다짐을 발표하고 참가자 100명 함께 자신의 성년다짐에 각기 서명한다. 이어 각자의 성년다짐을 슬로우 레터(1년 후 받는 편지)로 부치고, 1년이 지난 다음 이를 개봉해 성년다짐의 미래계획과 1년 후 성과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지와 책임 있는 삶에 대해 성찰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성년의 날 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항상 드높은 꿈을 꾸며 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성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이날 성년이 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성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민법상 만 20세에 이른 성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날로 지난 1973년 처음 시행됐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1
  • ‘경기도 바로알기 캠퍼스 퀴즈왕 선발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2일 단국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 경기도 바로알기 캠퍼스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경기도의 역사, 문화, 인물, 관광자원, 주요 시책 등을 퀴즈를 통해 함께 배우면서 경기도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OBS TV의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초반 탈락자들에게 부활의 기회를 부여하며, 단계별 서바이벌 퀴즈풀이를 진행하여 최후의 1인을 선발 후, 최종 문제를 맞추게 되면 ‘퀴즈왕’의 영예를 부여한다. 인기가수 ‘씨리얼’, ‘블루베어스’ 등의 축하 공연과, 단국대학교 치어리딩 팀의 응원도 함께 할 예정이어서 단순한 퀴즈풀이 프로그램이 아닌 지식과 재미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참가자 공개 모집 결과 300명의 신청서가 접수돼 대회에 대한 대학생들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라며 “퀴즈왕 대회가 학생들에게 경기도를 새롭게 인식하고, 경기도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1
  •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내 급식소 위생점검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가 기온이 상승하여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 급식시설의 식중독 잡기에 나선다.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내 급식소 1,670개소 위생점검 서울시는 5월 22일(화)부터 6월15일(금)까지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1,489개소) 및 사회복지시설(181개소) 등 집단급식소 1,67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단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면서 특정 다수인에게 계속 하여 음식물을 공급하는 급식시설(1회 50명 이상)로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사고 시 대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등의 청결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등이다. 50명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소 686개소에 찾아가 위생지도 또한 시는 집단급식소 신고 의무가 없고 소규모 운영으로 급식 관리 인력이 없어 식품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50명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686개소 대해서도 급식안전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도하여 급식종사자의 위생 인식을 높여 책임 실천을 유도해 나간다는 취지다. 상반기에는 5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7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방문해 시설 및 식재료 관리 방법 등을 위생지도 해 준다. 5월부터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 서울시는 5월부터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집단급식소 영양사와 조리사에게 식품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미생물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와 습도를 고려한 식중독지수도 매일 전송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9건 298명 식중독 발생으로 전년 대비 환자수 36.1% 증가 한편 서울에서 올해 5월 현재까지 총 9건 298명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해 전년 동기간 대비 건수는 35.7% 감소했으나, 환자수는 36.1%가 증가했다. ‘11년 14건 219명 → ’12년 9건 298명으로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으로 환자수가 증가하였으며 이처럼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시 대형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급식관리 및 초동 조치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식중독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균성 식중독은 식품의 취급 과정에서 적절한 방지 대책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1830 손씻기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관리 방법으로는 조리 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기, 조리기구는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채소, 어류, 육류용 도마와 칼을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즉시 세척·살균·소독, 식재료 및 조리된 음식물은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없도록 5℃이하 냉장 또는 60℃이상 온장 보관 등 온도관리 철저, 음식물 조리시에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74℃에서 1분 이상 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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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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