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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협회, 고졸인재 채용박람회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사)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남민우)는 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사업 일환으로 2012년 6월 13일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시 대방동 소재)에서 전국 90여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특성화고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협회와 참여학교가 우량기업 선정, 우수인재 추천이라는 역할분담을 통해 '사전매칭·현장면접'이라는 실리적인 박람회로 준비해왔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진행을 위해 62개 우수벤처기업(400명 채용예정)을 엄선한 후 학교에 기업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리 3지망까지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한 후 이력서를 사전에 제출하여 이날 박람회장에서 바로 면접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매칭을 통해 면접을 신청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총 86개 학교 2,395명이며, 1인당 3개의 기업에 지원했다. 기업 또한 본 박람회에 참여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는데, 다산네트워크의 정재훈 인사부장은 “타 박람회는 막연히 지원자를 기다리기만 했었는데, 이번 박람회는 사전에 우리 회사에 지원한 지원자의 이력서를 미리 받아 검토한 후 박람회장에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지원자들이 우리 기업에 대해 분석 한 후 면접에 참여해 놀랐다”고 대단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매칭 도입과 협회·학교간 역할 분담 외에도 학교별 도착시간 배정 등 기업과 지원자간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배려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기업과 지원자의 면접에 방해될 수 있는 기업면접부스 이외의 부대행사 부스는 야외에 배치해 면접에 집중 할 있도록 조치했으며, 지원자들이 200명 이상 몰려 정상적인 면접 진행이 불가능 했던 주성엔지니어링 등 5개 사는 그룹면접을 볼 수 있도록 서울공고의 협조를 받아 별도의 교실을 면접장소로 변경하고 면접 대기자들에겐 음료수를 제공하면서 쉴 수 있도록 조치해 기업과 지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협회는 이날 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인원에게는 직장 조기적응을 위해 4박 5일간의 “신입사원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하며, 채용되지 않은 학생들에겐 추가 기업모집 후 벤처기업전문 취업포털인 브이잡(www.v-job.or.kr)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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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3
  • 무궁화 알리美 프로젝트 추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6월 16일(토) 홍천군청소년문화존에서 둥글레팀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무궁화 가치를 알리기 위한 ‘알리美(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궁화 클레이 만들기 활동을 지원한다. 홍천여고 재학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된 ‘둥글레팀‘은 지난 4월 무궁화묘목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일반 시민과 또래 청소년들에게 나라꽃인 무궁화 알리美(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알리美프로젝트는 무궁화꽃을 알리기 위한 무궁화 묘목나누기, 나무심기, 무궁화 서포터즈 가족 모집 등 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 문화존내에 ‘알리美(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시민을 대상으로 ‘무궁화 클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둥글레팀 청소년 김서연 학생(홍천여고 2학년)은 “친구들에게 무궁화의 고장 홍천과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예로부터 홍천은 남궁억 선생이 무궁화 보급과 애국 운동을 실천한 유서 깊은 곳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무궁화 알리美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좀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둥글레’청소년팀은 홍천군 무궁화마을 방문(8월), 무궁화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캠페인(9월), 무궁화축제 부스운영(10월) 등 무궁화를 알려나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무궁화 알리美 프로젝트에서 볼 수 있듯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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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3
  • '모바일 취업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계철)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KAIT)와 함께 6월 12일 (화) 미림 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모바일 취업박람회(Mobile Job Fair)'를 16개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과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모바일 앱개발 업체 (7개) : 필링크, 엠텔로, 오퍼니티, 이트라이브, PCN, 하이브로, 비스킷크리에이티브, 모바일서비스 업체 (5개) : 페타프레임, 리즘인터랙티브, 플립커뮤니케이션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네비웍스, 모바일 게임 업체 (2개) : RPG FACTORY, 라인홀릭, 방송통신 서비스 업체 (2개) : 미디어풀, KMH '모바일 취업박람회'는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이 관련 대학 및 마이스터고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취업행사로서,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과 취업 예정자들의 구직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방통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대구, 광주, 원주, 대전,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 (대학 6, 마이스터고 1 / 상반기 2, 하반기 5)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외에도, 리라 아트고교, 서울 디지텍고교, 상일 미디어고교, 대진 디자인고교, 서울 IT고교 등 서울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이 이들 학생들에 대해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업계 전문가의 취업 특강 및 모바일 분야의 비전과 기술 트랜드를 알아보는 공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을 제공하는 ‘청년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램 (6월말~7월말 모집 예정)’에 대한 설명회도 열려, 평소 모바일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찾아가는 ‘모바일 취업박람회’ 행사는 하반기 중에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들의 취업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방의 여러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화 (02-580-0595) 또는 이메일 (jkjun@kait.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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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3
  • 운전면허 간소화로 취득자는 증가, 교통사고는 감소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지난해 6월 10일 운전면허 간소화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운전면허 취득자가 대폭 늘어난 반면, 신규취득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제도 시행 이후 올해 5월말까지 운전면허 신규취득자(1·2종 보통)는 약 13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신규취득자 수가 늘었지만, 신규취득자의 교통사고 사고발생률은 과거 3년 평균 사고발생률보다 36.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결과가 실제 운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까다롭기만 하던 S자, T자 등 장내코스시험이 폐지되고 응시자가 상대적으로 도로주행시험에 집중하게 되면서 주행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간소화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던 기존의 복잡한 운전면허 취득 절차를 단순화하면서도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장내기능시험 항목을 11개에서 2개로 대폭 축소하고, 운전 전문학원의 의무교육 시간을 25시간에서 8시간으로 감축했다. 한편, 운전면허 취득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운전 전문학원에서 면허 취득 시, 최소 소요기간이 7일 정도 단축(9일→2일)되었으며 수강료도 종전 74만원의 절반 수준인 38~42만원대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경찰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행 위주의 운전면허 취득 절차가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1·2종 보통 면허 외에 다른 종별의 면허시험에서도 주행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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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2012년도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대거 응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지난해 도입되어 올해로 실시 2년째를 맞는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5.16~29), 66개 직무분야, 107개 직위에 3,109명이 지원하여 평균 2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민간의 현장 경력을 지닌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해 각종 정책 개발에 현장 경험을 접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해 최초로 실시한 시험에서는 천리안위성 개발자, 벤처기업가, 아랍 현지 건설근무자 등 공채로는 충원이 어려운 분야의 민간 전문 인력을 폭넓게 영입하여 국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7세이며, 30대가 66%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7%, 20대가 4%, 50대가 3%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의 경우에는 남성이 72%, 여성이 28%를 차지했다. 이번 원서접수 결과 직무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광역교통정책(125:1), 도시디자인(118:1), 방송통신융합 기술진흥정책(97:1), 사회복지시설 관리정책(69:1), 전자금융 보안정책(53:1) 등 전체 67개 직무분야 중 절반이 넘는 39개 분야가 2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절차는 1차 필기시험(6.30) → 2차 서류전형(8월 20~29) → 3차 면접시험(9.20~22)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 30일 실시 예정인 필기시험(공직적격성평가)은 5급 공무원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적성, 판단능력·사고력 등을 평가하는 데에 중점을 두게 되며,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의 3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8월 말에 실시할 서류전형의 경우, 담당예정업무와의 연관성, 민간에서의 근무경력·직무성과 등을 서면심사하며, 경력과 성과를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3차 면접시험은 5급 공무원으로서의 모의 상황을 가정하고 과제를 부여하는 개인발표와, 국가관·윤리의식 등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심층면접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부처 배치 후 내년 4월경부터 5급 공채시험 합격자와 공동으로 약 10주간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직무역량 등 기본교육을 이수 받게 될 예정이다. 전충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 민간전문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하고, 각 부처가 요구한 직위에 적합한 전문성과 경험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며, 더불어 공직관과 윤리의식 등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자질에 대해서도 엄격히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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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5월 건설사 채용공고 6,362건, 전년비 7.7% 감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 건설업 채용시장도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지난 5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건설사 채용공고가 총 6,362건으로 전년 동월(6,892건)에 비해 7.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일수가 전년에 비해 4일 늘어난 올 2월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사실상 10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이라는 게 건설워커 측 설명이다. 올해는 설연휴가 1월로 앞당겨졌고 윤달(29일)까지 겹쳐 2월의 영업일수가 지난해보다 많았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대형사들도 국내 주택·토목 부문은 인력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채용의 경우 대부분 결원을 메우기 위해 필수인력만 재충원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요 건설사들은 국내 주택 비중을 낮추고 플랜트 등 해외부문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해외건설협회나 건설기술교육원 등 관련기관에서 시행하는 해외취업교육을 통해 취업 및 이직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워커는 자사 공식 트위터 계정(@workerkr)의 팔로워수가 2만 5천 4백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채용포털 업계 최대 규모의 팔로워수다. 건설워커는 취업선호도가 높은 80개 주요 건설사의 수시, 상시, 공채정보와 최신 동향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전하고 있다.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현대엠코, SK건설, 경남기업 등 시공순위 상위권 업체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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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충남, 아르바이트 대학생 11∼15일 모집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남도는 여름방학 동안 도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8월 3일까지로, 업무는 행정 보조이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과 도청 신청사 등 도정 주요 현장 탐방 기회 등도 갖게 된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본인과 부모 모두의 주민등록지가 도내인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42-220-3170)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하계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과 도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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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코이카 해외봉사 명예 일일 단원 위촉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6월 8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 이사장 박대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해외봉사단의 통합 브랜드 ‘월드프렌드코리아’의 출범 3주년을 기념해 일일 명예단원 위촉식 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프렌즈코리아 출범 3주년을 계기, 지난 달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온라인 퀴즈 이벤트에서 특별상으로 선정된 5명이 초대 됐다. 이날 해외봉사단 명예단원이 된 주인공은 박준건(29세, 일반인), 이준범(30세,일반인), 이해림(25세, 고려대), 김수빈(18세, 경남 양산 보광고), 안소진(18세, 서울 한영외고) 등 5명이다. 이들 명예 단원들은 2,000여 명의 이벤트 응모자 중 4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현재 해외봉사 파견 전 국내 교육을 받고 있는 제 71회 예비 해외봉사단원들의 직접 투표 방식으로 최종 선정 됐다. 이날 행사는 5명의 ‘코이카 일일 명예단원’ 들에게 ‘월드프렌즈코리아’ 일일 명예단원증이 수여됐으며, 박대원 코이카 이사장과의 지구촌체험관 견학, 오찬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코이카 일일 명예단원으로 선발된 안소진(18세, 한영외고) 양은 “평소 코이카와 해외봉사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이벤트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면서 “지금은 비록 일일 명예단원이지만 5년 후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진정한 월드프렌즈코리아 단원이 되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이카 일일 명예단원 특전이 주어지는 특별상 외에도 월드프렌즈코리아 출범 3주년 기념 이벤트 우수작 33작에는 최신형 태블릿PC 및 고급 자전거 기프트 콘 등 다양한 상품과 혜택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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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선거 의식조사…71.4%, ‘공약과 정책’ 최우선 고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야 대선 주자들이 출사표를 냈거나 출마를 예고하며 다자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대선을 7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후보자들이 제시 할 정책에 대한 유권자의 눈높이를 측정하는 설문조사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19세 이상 성인 1968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투표할 때 후보자의 어떤 부분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1.4%가 ‘공약과 정책’을 우선 꼽았으며, 그 다음이 주변 여론(9.9%), 학력과 경력(8.1%), 학연.지연(3.3%) 순으로 조사됐다. ‘선거기간에 방영하는 TV 정책 토론회를 듣느냐’는 질문에 ‘듣는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7.4%가 되었으며, 이러한 정책 토론회가 지지후보 선택에 많은 고려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정책 토론회가 지지후보 선택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5.6%인 반면,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자는 26.5%에 그쳤으며, ‘후보자의 공약이 실제 추진 가능한지를 판단하느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57.4%가 ‘나름대로 판단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대선주자 출사표와 함께 인신공격으로 시작하는 우리나라 선거문화와 관련하여, ‘경쟁상대후보의 정책이 아닌 인신을 비방하는 행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8.1%가 ‘아주 좋지 않은 행동’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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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6
  • 상반기 신입구직자 취업성공률 21.1%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신입구직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올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4년제 대졸 신입구직자 6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1%가 ‘현재 취업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취업하기까지 제출한 입사지원서 수는 평균 24.3회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10회 이내’가 37.3%로 가장 많았으며 ‘50회 이상’ 지원했다는 응답자도 9.8%를 차지했다. ‘10회~20회 미만’ 28.2%, ‘20회~30회 미만’ 14.8%, ‘40회~50회 미만’은 9.9%였다. 면접 횟수는 평균 4.1회로 집계됐다. 즉, 입사지원을 5.9회 했을 때 1회 정도 면접을 보는 셈이다. 횟수별로는 ‘2~3회’가 29.6%로 가장 많았고 ‘4~5회’는 24.6%, ‘1회’ 22.5%, ‘10회 이상’ 15.5%, ‘6~7회’ 7.8% 이었다. ‘취업한 직종이 자신의 전공분야와 연관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48.6%가 ‘그렇다’고 답했다. 입사형태는 ‘수시채용’이 64.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졸공채’ 26.8%, ‘지인소개’ 5.6%, ‘학교추천’ 3.5% 순이었다. 취업한 기업형태로는 ‘중소·벤처기업’이 45.8%로 1위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16.9%, ‘대기업’ 15.5%, ‘외국계기업’ 14.1%, ‘공기업’은 7.7% 이었다. 정규직 비율은 51.4%로 조사돼 비정규직 비율(48.6%)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성공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35.2%가 ‘인턴십 등 실무경험’을 들었다. ‘토익·토플 등 외국어 능력’ 14.1%, ‘철저한 면접준비’ 12.0%,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 9.2%, ‘오픽 등 영어말하기 능력’과 ‘전공지식’은 7.0%로 동률을 기록했고 ‘주위 인맥 활용’ 6.3%, ‘학벌’ 5.0%, ‘학점’과 ‘컴퓨터 활용능력은’ 각각 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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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6-05
  • 경찰청, 학교폭력 중단없이 내실있게 추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12. 5. 9~21(13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하여 학생 22,100명(방문조사), 학부모 3,000명(무작위 전화조사)를 대상으로 신학기 이후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및 '경찰활동 인지도·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차 조사를 실시한 이후, 동일한 내용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학기 이후의 학교폭력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경찰청의 학교폭력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경찰활동 추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747개 학교(초6~고1), 학교당 약 30명(1개 학급 조사)에 대해 조사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허용오차 학생 ±0.65%p, 학부모 ±1.79%p이다. '학교폭력 체감안전도'(2차) 분석 결과, 1차 조사시(2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학교폭력 피해 정도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면에서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에서는 최근 6개월간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있다는 학생이 17.2%였으나, 2차 조사에서는 신학기 이후 피해경험 있다는 학생이 8.9%로 나타나, 1차 대비 8.3%p 감소했으며, 학부모의 경우,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1차에서는 12.2%, 2차에서는 6.4%가 있다고 응답하여, 5.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19.7%, 8.4%p↓)>구타(8.0%, 3.9%p↓)>사이버 폭력(7.2%, 4.9%p↓)>금품갈취(4.2%, 5.0%p↓)>심부름 강요(2.3%, 2.8%p↓)>집단 따돌림(2.2%, 2.3%p↓) 順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이 전반적으로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학생의 경우 9.5%가 심각하다고 응답하여, 1차 조사시 20.3%에 비해 10.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부모의 경우, 1차에서 45.4%, 2차에서 21.0%(24.4%p↓)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학생 응답자 특성별로는 학교폭력이 ‘전반적으로 심각하다’는 응답 비율이 중학생(11.4%)>초등학생(9.8%)>고등학생(5.3%) 順으로 나타나, 1차 조사와 같이 중학생 학교폭력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작년에 비해 학교폭력이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에 대해 학생의 61.2%는 감소했다고 응답한 반면, 13.6%는 증가했다고 응답하여, 학교폭력이 전반적으로는 작년에 비해 다소 안정화된 가운데, 일부 학교 및 개인별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활동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 117 신고 번호에 대해 그간 경찰에서 집중 홍보한 결과, 1차 조사시에는 30.1%에 불과했던 학생들의 인지도가 2차 조사시에는 75.1%로, 4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부모의 경우 117 번호에 대한 인지도가 47.8%로 여전히 낮고, 학생들 중에서도 4.8%가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고 응답하고 있어, 117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신학기 이후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활동에 대해 학생은 60.9%(1차 29.4%), 학부모는 51.5%(1차 2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범죄예방교실 내용에 대해서는 학생의 62.7%(1차 30.1%)가 만족한다고 응답, 전체적으로 1차에 비해 만족도가 향상됐다. 마지막으로 신고의향 관련, 학교폭력 피해시 전체 학생의 80.1%(1차 67.0%)가 신고하겠다고 응답하여 1차 대비 13.1%p 증가했으며, 학교폭력 목격시 전체 학생의 76.1%(1차 60.6%)가 신고하겠다고 응답하여 1차 대비 15.5%p 증가했다. 금번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결과에 대해, 경찰청에서는 지난 5개월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全 경찰력을 집중하여 강도 높게 대응한 결과, 학교폭력 상황이 예전에 비해 다소 안정화된 것이 수치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의 활동 내용에 대해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2월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학교폭력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내·외부 공감대를 조성하는 한편,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해 117 신고번호를 집중 홍보했다. 3월 신학기 이후에는 일진 등 불량써클 신규 형성 및 기존 써클을 해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대대적인 예방설명회 및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4월 이후에는 명예경찰·명예교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警-學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경미초범 가해학생에 대해 훈방·즉결심판을 적극 활용, 무분별한 전과자가 양산되는 것을 방지토록 했다. 이처럼, 全 경찰력을 집중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117 학교폭력 신고의 경우, 작년 한해 280건에 불과했던 신고건수가 금년 5월까지 14,118건으로 급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83배(77→14,118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진 등 불량써클' 선도 및 해체를 위해 학교별 담당 형사를 지정하여 집중 대응한 결과, 563개 써클, 6,196명을 확인하고, 505개 써클(5,040명)을 해체했다. 또한, 학교 생활지도부장 2,775명을 명예경찰로 위촉하는 한편, 전국 11,384개교 중 11,242개교(98.8%)의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 경찰관을 위원으로 지정, 총 5,013회의 자치위원회에 참석했다. 경찰청에서는, 여전히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존재하고, 학교폭력 특성상 관심이 소홀해지면 금세 다시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여, 6월 이후에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그 동안에는 심각하고 고질적인 학교폭력을 조기 안정화시키기 위해 경찰이 주도하여 전방위적으로 접근해 왔다면, 6월부터는 교육당국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학교폭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경찰청에서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인 警·學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제도화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지난 5월 30일 '지방청 여청계장·교육청 장학사'간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학교 전담경찰관·학교폭력 책임교사'간 합동 워크숍도 6~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청·교과부', '지방청·시·도교육청' , '경찰서·교육지원청'간 업무협의를 2주 1회 정례화하여, 학교폭력 업무에 대한 警·學간 협의 및 공동대응 창구를 제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문 인력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警·學간 핵심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학교 전담경찰관'을 증원 배치(306명→514명)했으며, '학교 전담경찰관'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6. 5)하여 학교폭력 문제 해결사로서의 자긍심 및 전문성을 제고토록 할 계획이다. 학교 전담경찰관은 경찰서 소속으로 범죄예방교육, 자치위원회 참석, 가·피해학생 지원 등 학교폭력 업무에 전종하며, 교사 스스로 처리하기 어려운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측의 도움 요청시 적극 개입하고 교권 확립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학교 전담경찰관은 현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112 대응 역량 강화, 불법 사금융 단속 등 여타 치안여건 등을 감안할 때 이를 지속 유지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므로, 경찰청에서는 학교 전담경찰관 514명이 정원으로 반영되어 제도화·정착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학교폭력 신고가 급증하고 117 신고상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본청 단위 117 신고센터를 전국 17개소로 확대하여, 각 지역별로 신고를 접수하고 각 부처(교과부·여가부)에서 파견된 전문 상담요원이 상담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고삐를 단단히 죄어 나갈 것이며,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경찰·학교·가정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별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허브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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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2012 공직박람회, 고교생부터 일반인까지 큰 호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한민국 공직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2012 공직박람회가 5월 24일(목)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3개 도시에서 6일간의 순회 일정을 마치고 6월 2일(토) 막을 내렸다. 최초로 순회 형식으로 개최됐던 이번 공직박람회에는, 서울 약 45,250명, 광주 약 15,600명, 부산 약 32,400명 등 총 93,250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존 박람회에서는 거의 보기 어려웠던 고교생들도 약 26,700명이 방문하여, 정부의 고졸 채용 확대 정책에 대한 고교생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는 내년부터 고교 과목도 포함하게 되는 9급공채 시험과목 개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공직 지망생들에게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약 18,150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현직 공무원들이 수험 방법이나 공무원으로서의 생활 등에 대해 조언 및 상담을 제공했던 ‘1:1 멘토링’ 코너는 작년에 비해 규모를 3배나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기 인원이 발생하는 등, 명실공히 박람회 최고의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실제 공무원이 들려주는 생생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각 부처의 인사업무 경력을 보유한 공무원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실제 공무원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1:1 모의면접’ 코너 또한, 생소한 공무원 면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반응을 얻었다. ‘9급 개편과목 모의평가’ 코너에서는 내년부터 고교 이수과목을 포함하도록 변경되는 9급 공채 모의시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고교생을 비롯하여 많은 공직 지망생들이 참여했으며,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및 PSAT(공직적격성평가) 예제풀이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또한,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 전충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등 공무원 인사정책을 총괄하는 고위 관료들이 직접 공무원 시험 및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에 대해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무원 채용제도 일반에 대해 소개하는 주제관은 분야별로 총 5개(일반채용·경력채용·고졸채용·균형채용·공직이해)로 나뉘어 운영됐다. 최근의 고졸자 공직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고졸채용관은 행사 내내 9급 공채 과목개편, 기능인재추천채용 등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고교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들로 북적거렸다. 또한 균형채용관에도 장애인 및 북한이탈주민 등이 방문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채용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상담을 받았다. 54개 참여기관(중앙행정기관 36, 헌법기관 2, 지자체 16)별로도 부스가 마련되어 기관별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밀도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외교통상부는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시험, KOICA 해외봉사단 파견 등에 대한 미니설명회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소방방재청은 체력검정과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를 진행하여 인기를 얻는 등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의 방문객 샘플조사 결과, 약 81%가 박람회에 대해 만족스러웠다고 답변했다. 방문객들은 특히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없는 생생한 공직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데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다양한 참가기관에서 풍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했다고 평했다. 특히 고교생들의 경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이 공직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꼭 대학에 가지 않아도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한 이번에 최초로 시행된 광주·부산 순회박람회에 대해서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였으며,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중앙행정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공직박람회는 공직 채용에 대한 정보 제공을 넘어, 우리 젊은이들이 정부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국민과 정부 간의 소통의 장으로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로 시도한 지역 순회박람회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향후 다른 지역까지 확대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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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6-04
  • 아동학대의 대부분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1년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 발표 및 아동학대 관련 세미나를 6월 4일 14:00 - 17:00, 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아동학대 현황으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아동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전국 아동학대현황보고서를 살펴보면 2011년도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전국 45개소)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총 10,146건으로 ‘10년 대비 약 10% 증가됐으며, 그 중 아동학대 의심사례는 8,325건, 아동학대 판정사례는 6,058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추계 아동인구 대비 피해아동보호율도 ’05년 0.42‰, ‘08년 0.53‰, ’11년 0.63‰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동학대의 대부분은 가정 내 부모에 의하여 발생하며, 특히 한부모 가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11년에 발생한 아동학대 중 가정 내 발생 사례는 5,246건(86.6%)이며, 부모에 의한 사례가 5,039건(83.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아동의 가족 유형을 살펴본 결과,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부자가정, 모자가정, 미혼부·모가정에서 발생한 사례가 전체의 44%(2,666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족 유형 중 한부모가족이 8.7%*임을 감안할 때, 양친이 함께 하지 않고 혼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양육의 부담으로 인해 아동학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어린이집 등 아동관련 시설 내 아동학대는 ‘10년에 비해 19% 증가했다. 시설 유형 중 특히 어린이집 발생 사례가 ‘10년 100건에서 ’11년 159건으로 59% 증가했다. 시설 내 학대행위자는 남성(23.7%)보다 여성(76.3%)이 많았고, 양육태도 및 방법에 있어 부족한 특성을 지닌 학대행위자가 45.4%였으며, 학대 유형으로는 신체학대가 2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세 미만의 영아대상 학대는 '09년 455건→'10년 530건→'11년 708건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 방임이 가장 많은 454건(48.1%)을 차지하고 있다. 영아 학대행위자는 여성(66.7%)이 남성(32.3%)보다 많았고, 중장년층보다 20~30대 젊은층(69.7%)이 많았으며, 부모에 의한 학대가 전체 영유아 사례의 8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엄마의 육아스트레스로 인한 방임 등의 사유로 학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 개입이 종결된 후 다시 신고 접수되어 아동학대로 판정받은 재학대 신고사례는 2011년에 총 563건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6개월 이내에 재학대가 발생한 경우는 100건(17.8%)인 반면, 6개월에서 2년 미만은 247건(43.9%), 2년 이상은 216건(38.3%)으로 나타나, 학대행위자 및 학대아동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가정 내 아동학대가 증가하는 현상에 주목하여, 부모교육을 강화하는 등 가정 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임신·출산 및 보육료 지원 시 부모교육 이수를 권장하고 지원하는 한편, 예비부모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양육·교육법 순회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139개) 등과 연계한 부모교실 프로그램 운영, 보건소의 임산부·아동대상 지원사업*과 연계한 부모교육을 추진하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16개 시·도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정 내 아동 재학대 예방 및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12년부터 시행 중인 ‘학대아동 전담 치료보호시설(1개소 시범운영중)’ 및 ‘가족힐링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3,802개), 드림스타트 센터(181개) 등을 통한 학대 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사후 재학대 모니터링을 통해 재학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등 시설의 아동 학대 근절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모니터링단 운영 등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등 시설의 아동 학대 근절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11년에는 아동학대 어린이집 보조금 지원 중단 지침(’11.2월)을 마련하고, 사전 직무교육 의무 등 원장의 자격취득 요건을 강화(‘11.12월)했다. 금년에는 전국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모 모니터링단 및 민관 참여 지역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아동학대자의 취업제한 강화, 피해아동에 대한 임시조치, 보호처분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추진한다. 아동학대 범죄로 형 또는 보호처분 선고받은 자는 집행종료·유예·면제된 날부터 10년 동안 아동관련 기관의 운영이나 취업 등을 제한하고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법무부는 학대행위자에 대한 처벌 및 보호절차에 대하여 ‘(가칭)아동학대 사건처리의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성폭력 행위 금지내용을 반영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이 입법예고 되어 있으며, 아동학대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명단 및 어린이집 운영자와 보육교사 등의 법 위반 이력과 명단을 공표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도 추진될 계획이다.(‘12년말) 보건복지부는 현황보고서와 6월 4일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아동학대 행위의 근원을 단절하고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법무부 등과 역할을 분담하여 법적·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강화, 국민인식 개선 및 홍보, 재학대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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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6-04
  • 똑똑하게 먹고 다함께 건강해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생활 실천 가이드 교재 ‘똑똑하게 먹고 건강해지자’를 e-book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그림을 사용하여 가정,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을위한 실천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교재 내용은 골고루 먹기, 똑똑하게 먹기, 요리사 되어보기, 건강한 몸만들기, 복습하기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골고루 먹기’ 분야에서는 일일 영양소 섭취 권장량과 함께 우리가 매일 먹어야 할 곡류 등 6가지 식품군의 양을 자전거 바퀴안의 면적으로 차등 표시하여 알아보기 쉽게 했다. 특히, 곡류는 면적이 크므로 양적으로 많이 먹고 물은 충분히 마시되 유지 및 당류는 제일 적게 먹어야 한다. ‘똑똑하게 먹기’ 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간식을 좋은 간식과 줄일 간식으로 나누어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좋은 간식으로는 뼈와 치아를 튼튼히 하는 우유·유제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류·과일류를 추천하고 줄일 간식으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군인 피자·햄버거 등을 피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요리사 되어보기’ 분야에서는 채소 숲에 빠진 두부와 궁중 떡꼬치와 같은 어린이 인기간식의 조리법과 영양정보를 제공했다. ‘건강한 몸 만들기’와 ‘복습하기’ 분야에서는 스스로 나의 식습관을 평가하고 건강한 식사요령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 홍보물자료실 & www.kfda.go.kr/nutr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 영양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비만·식이장애 교재, 가임기여성, 수유부, 청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식생활 및 건강관리법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04
  • 서울시, ‘고졸채용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기자] 서울시가 특성화고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우수기업과 연결하고 고졸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대대적인 고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6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서울시내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 및 고졸 구직자 1,000여명과 우수 중소기업 50여개가 참여해 200여명을 채용하는 ‘서울시 고졸인턴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와 함께 근처에 위치한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는 SK텔레콤 등 SK그룹 4개 계열사가 특성화고교 취업예비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및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한발 앞서 사회진출이 가능한 고졸취업은 시대적 요구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기업들이 고졸채용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해 특성화고 출신학생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고졸채용박람회’에는 우수중소기업 50여개와 서울시내 75개 특성화고 취업희망학생 1,000여명과 고교졸업 2년 미만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교졸업생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이번 박람회 참여기업 자격기준을 상시근로자 5인이상에서 10인상 중소기업으로 강화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 고졸인턴으로 채용될 200여명은 세일코리아넷(콜센터상담), 에스큐아이소프트(IT·프로그램개발), 에이스관세법인(회계, 사무) 등 우수중소기업 50여개 기업에서 IT, 프로그램개발, 경영, 회계·일반사무분야의 ‘서울시 청년인턴’이라는 이름으로 일하게 된다. 특히 이 ‘서울시 청년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들이 이들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서울시가 인턴기간 6개월과 정규직 전환 후 4개월, 총 10개월간 월 최대 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인턴에 채용이 안 된 박람회 참가 고교재학생 및 고졸구직자들은 취업이 될 때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구직정보와 다양한 교육 정보를 받아 빠른 취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현장면접이 개최되는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는 SK텔레콤, SK플래닛,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3개 계열사가 특성화고교재학생 및 고졸구직자 면접을 실시하며, SK커뮤니케이션즈는 취업희망자에 대한 사전면접자료를 토대로 추후 그룹사 전형을 실시해 약 50여명을 채용한다. 면접 참여자는 서울시교육청이 75개특성화고로 공문을 보내 행사 안내 및 면접희망자를 선발했다. 기업소개와 현장면접 외에도 금번 채용박람회에는 미래직업 소개와 소그룹별 체험실습을 통해 고졸취업역량을 길러준다. ‘미래직업소개’ 프로그램은 일자리 전문컨설턴트가 진로 선택을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의 올바른 인생설계를 위해 새로운 관점에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창의적 아이템과 미래 유망직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존 직업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열수 있도록 돕는다. ‘소규모 체험실습’은 참가 학생 100명을 4개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해 취업 시 필요한 면접 롤플레잉 등을 해보는 등 실제 취업현장을 재현하고 체험하는 시간이다. 틈새일자리관에 마련된 미래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8개의 직업을 소개하는 ‘이색직업체험 부스’도 특성화고생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종이 한 장만으로도 완성된 작품을 만드는 종이접기지도사,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돕는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효과적인 파티진행을 위하여 기획·운영·연출·홍보 등 파티의 전체 과정을 총괄하는 파티플래너 등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가 고졸자 채용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로 취업시장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확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기업들이 고졸 채용을 확대하는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고졸 인재들이 한곳에서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얻고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컨설팅을 받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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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벤처협회, 고졸인재 채용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글로벌 중견벤처기업 및 신기술보유 벤처기업 등 60여 우수벤처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2012년 특성화고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통해 고졸 인재채용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사업의 일환으로, 6월 13일(수)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이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남민우)가 주관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주성엔지니어링, 다산네트웍스와 같은 글로벌 중견벤처기업과 더불어 코스닥에서 두각을 보이는 피제이전자와 같은 코스닥기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티켓몬스터 등60여개 우수벤처기업이 참여해 고졸인재 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박람회는 사전에 참여기업의 세부 채용정보를 미리 학교에 전달해 참여예정 학생이 기업의 세부정보를 파악 후 본인이 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을 3개까지 선택하여 박람회 당일 면접을 보는 ‘사전매칭’시스템을 도입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아울러 당일 방문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인화, 직업선호도 검사, 업직종 컨설팅, 면접코디 등도 함께 운영해 고졸인재의 성공 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인원에게는 직장 조기적응을 위해 4박 5일간의 “신입사원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고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는 지난 해 도입되어 학교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사전매칭 시스템의 활용과 우수벤처기업 60여개사를 선정해 진행하는 만큼 실질적인 채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특성화고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는 특성화고 뿐 아니라 마이스터고, 인문계고 등 벤처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고졸인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 채용지원팀(02-890-0642~3)에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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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2
  • 국비 지원받고 호주 어학연수 및 해외 인턴쉽 가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어려운 경제난과 높은 실업률 속에서 새로운 환경에 기대를 갖고 영어실력과 스펙 향상을 꿈꾸며 호주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한 달에 100만원이 훌쩍 넘는 학비에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에 저렴한 어학연수를 찾는 학생이 늘고, 이 추세에 맞추어 최근 국가 지원금을 받고 어학연수 하는 일명 ‘국비지원 어학연수’(정식명칭 해외취업연수)가 인기다. 해외취업 연수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 하에 영어교육 및 직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당분야 전문가로 양성시키고자 학비를 지원해 주는 정부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이러한 국비지원 어학연수의 인기몰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 연수기관의 질이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검증된 학교에서 공부하며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진행 가능한 ‘호주 시드니 Embassy CES 호텔비즈니스’ 과정을 소개한다. Embassy CES의 경우 전 세계 20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영어학교로 30년의 전통을 가진 호주 명문 사설학교이며 호주정부의 인증을 받은 공신력 있는 학교로 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을 최대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영어연수 과정은 16주간 어학연수 및 1주간 직무수업으로 진행 된다. 영어학습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신의 수준에 맞게 참여가 가능하며 과정 수료 후 관련 Certificate를 취득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또한 연수 후에는 현지 취업전문 업체를 통해 3~5성급 호텔과 리조트에 해외취업이 가능하며 원할 경우 자가 취업도 가능하다. 수업은 9월 3일부터 시작하며 20명 선착순으로 모집 중 현재 5명이 등록 가능하다. 개인부담금은 총 300만원이며 면접 진행 및 30만원 예치금 납부 시 확정인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지원자격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 홈페이지(www.worldjob.or.kr)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기관인 (주)비젼유나이티드 전화문의(02-523-1361)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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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국가직 7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108.2대 1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도 7급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08.2 대 1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2012년도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60,717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10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종 선발예정인원 561명) 전년도보다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으며(122.7:1→108.2:1) 이는 선발 예정 인원의 증가(461명→561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41명 모집에 54,159명이 출원하여 122.8대 1(’11년 137.2:1), 기술직군은 120명 모집에 6,558명이 출원하여 54.7대 1(’11년 68.1:1)로 나타났다. 이번 원서접수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교육행정(일반)으로 56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7명 모집, 3,956명 출원), 기술직군 중에서는 일반농업(일반)이 174.5대 1(4명 모집, 698명 출원)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경쟁률은 화공(장애)으로 11.0대 1 이다. 장애인 구분모집단위는 총 40명 모집에 1,562명이 출원하여 39.1대 1의 경쟁률로 작년 45.6대 1보다 다소 감소했다. 전체 출원자 중 여성 비율은 42.1%(25,591명)로 작년도 여성 출원자 비율 39.6%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29.4세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33,980명(56.0%)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3,737명(39.1%), 40대 2,746명(4.5%), 50세 이상 지원자도 254명(0.4%)이다. 장애인 등 편의지원 신청자는 총 202명이며, 이들에게는 검증절차를 거쳐 시험시간 연장, 확대 문제지·답안지, 휠체어전용책상 등의 시험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 28일(토)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7월 20일(금), 합격자 발표는 10월 5일(금)에 각각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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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12년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협조를 얻어 ’12년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3∼4월)' 결과를 발표했다. 초등 4년, 중등 1년 및 고등 1년 등 학령전환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인터넷 과다사용 문제로 위험상태에 있거나 이용에 주의가 필요한 중독위험군은 6만8천44명으로 나타났다. ’12년 진단 참여자수는 총 174만여명 (초등4년 48만, 중등1년 63만, 고등1년 63만명)이다. 학년별로 보면 초등 4학년의 경우 19,174명, 중등 1학년의 경우 24,779명, 고등 1학년의 경우 24,091명의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 위험사용군이나 주의사용군에 해당하는 위험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09년 이래 모든 학년별에서 중독위험군 청소년은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4학년의 경우 ’10년 대비 인터넷 중독위험군(위험사용군+주의사용군) 14,667명, 중등 1학년의 경우 8,866명 감소했다. 또한 고등 1학년의 경우 ’11년 대비 중독위험군이 11,482명 감소하는 등 학령별로 위험사용군, 주의사용군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중독위험군 청소년 중 부모의 사전 동의를 받아 상담·치료 등을 희망하는 청소년에 대해서는 전국의 16개 시·도별 인터넷 중독 대응 지역협력망(186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179개 치료협력병원 연계)을 통해 상담·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터넷 과다사용 위험 단계별로 일반사용자군과 주의사용군 대상으로는 학교별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지원하게 되며, 위험사용군에 대하여는 공존질환 진단 추가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생활환경요인에 따른 중독의 경우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ADHD·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공존질환에 따른 중독은 협력 의료기관 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레스큐스쿨 및 가족치유캠프 등 집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예방 및 해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지원현황을 보면의료기관 치료비 지원(일반계층 최대 30만원, 저소득층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인터넷 레스큐스쿨(11박 12일, 중고생 대상 기숙치료학교, 5~9월, 총 24회 실시), 가족치유캠프 (2박3일, 초등생 대상 가족캠프, 6~10월, 총 16회 실시), 집중치유 프로그램 참가 문의는 한국청소년상담원 (홈페이지 www.kyci.or.kr, 02-2250-3192, 3196)으로 하면 된다. 또한 상담·치료 서비스를 받은 위험사용군 청소년에 대해서는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청소년 동반자 또는 멘토를 1:1로 연결하여 3~6개월간 인터넷사용 생활습관 점검 및 고충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는 심각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인터넷 중독 진단·발굴, 상담·치료지원 및 청소년동반자와 연계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청소년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정책을 마련하여 시행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치료협력병원에 대한 치료프로그램 개발·보급(’05년~), 상담지원 체계구축(’06년~), 기숙치료학교 운영(’07년~), 학령단계별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09~)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위험군 청소년의 감소에 대해 “제도개선, 캠페인 등 국가정책과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인터넷 중독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데 따른 복합적 효과”로 판단된다며 자녀들의 건강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 가정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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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2012년 청소년 나라사랑 참가자 모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더 높이기 위하여 여름방학 기간중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5월 29일(화)부터 6월 22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할 청소년은 총 600명으로, 독도체험(220명), 백령도․철원 방문 평화체험(140명),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여수․통영 등을 방문하는 역사체험(240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자격은 독도․평화체험은 만 13세~18세(중학생, 고등학생), 역사체험은 만 10세~14세(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번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역사관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고 자신감과 사회성 함양 등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공고란)와 주관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사)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6월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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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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