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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보육서비스·국가장학금 등 개선책 마련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정부가 보육서비스와 국가장학금사업, 취업성공패키지Ⅱ 등 기존 복지정책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찾아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2차 관계부처 복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보육서비스 개선 대책과 국가장학금사업 및 취업성공패키지Ⅱ의 보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0~2세아 대상 보육료가 전 계층에 지원됨에 따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맞벌이 부부는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최근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다"며 "어린이집의 운영 투명성 등 보육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요구와 기대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 TF는 이에 따라 실 수요층에 우선순위가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또 시설보육과 가정양육 간 지원 체계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TF 회의 결과를 토대로 보육서비스 개선책을 마련한 뒤 김황식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가정책조정회에서 추가로 논의할 방침이다. 복지 TF는 이날 국가장학금사업과 취업성공패키지Ⅱ에 관한 보완책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국가장학금사업의 현장점검을 위해 최근 단국대에서 '대학생들과의 대화'를 가졌다"며 "그 결과 기존 사업의 통폐합 과정에서 실제 수혜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등 일부 미비점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 TF는 '저소득층 성적 최우수 장학금 사업'을 기존대로 유지해 오는 2학기부터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성적 A 이상인 소득 5분위 이하 대학생 1000명에게 1인당 연간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저소득층 성적 최우수 장학금 사업'을 시행했으나, 올해 국가장학금사업과 통합했다. 아울러 복지 TF는 대학생 다자녀 가구와 특이지출 사유가 있는 가구 등을 포함해 부담을 더 낮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국가장학금 지급실태 등을 토대로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취업성공패키지Ⅱ와 관련해선 현재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30대를 위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 차관은 "당초 패키지Ⅱ의 취지는 20대 및 40대 이상의 참여요건을 패키지Ⅰ보다 완화해 청·장년층의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대 간 형평성과 30대 실업문제 등을 이유로 30대 취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1~2개월간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토대로 운영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재원의 범위 내에서 30대를 위한 합리적인 지원요건을 마련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그는 "앞으로도 복지 TF는 정부의 복지프로그램 현장을 점검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복지공약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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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빵셔틀 운행중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조현오)에서는, 3월 12일 경찰박물관(서울 종로구 신문로 소재) 건물 벽면에 대형 경찰관 실사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광고물(10X16m)을 설치했다. 경찰청은 경찰청 홍보자문위원인 이제석씨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에 범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에 대한 홍보를 위해 국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홍보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同 광고물을 제작했다. 경찰청 홍보자문위원 이제석씨는 강남 경찰서 부엉이 벽화에 이어 경찰청과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공식적인 캠페인인, 빵셔틀 운행중지는 경찰 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낡고 노후된 전광판을 재활용한 것으로 아이디어의 핵심은 경찰서 창문을 밤에 밝게 켜진 부엉이 눈으로 활용한 지난 작품처럼 이미 존재하는 주위 사물을 활용하여 低비용으로 高효과를 노렸다고 한다. 즉 낡고 오래된 전광판을 작품의 일부 피켓 싸인으로 활용한 점이 포인트, 실사 인쇄물 부착만으로 영상물보다 더 효과적으로 활용 한 셈이다. 작년 경찰청 홍보 자문위원으로 위촉될 당시 위촉식 소감문에서 이제석 씨는 앞으로 경찰의 이미지는 마치 반에서 삥뜯기는 약자들을 도와주는 정의로운 짱의 이미지로 가져갔으면 좋겠다라는 말 이후에 공교롭게도 학교 폭력과 관련하여 이번 학교 폭력 반대 캠페인 프로젝트를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청에서는 이번 메세지의 주제는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선량한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에게 앞으로 학교 폭력 문제의 개선에 경찰이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와 약속을 공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빵셔틀 이라는 다소 생소한(?) 신조어를 사용한 이유는 젊은 세대들과는 그들이 쓰는 용어사용으로 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성 세대들에게는 신조어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유발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우회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함이었다. 또한 이번 광고물은 일회적으로 쓰고 버리거나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하단에 서 있는 경찰의 이미지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고, 상단에 걸려있는 피켓 사인 부분만 새로운 메세지나 이미지로 교체될 예정이다. 경찰 박물관 외벽 광고물을 통해 던지게 될 메세지는 경찰이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가 주가 될 것이고, 또한 향후에는 국민들이 하고 싶은, 듣고 싶은 이야기들도 공모를 통해 메세지 보드 속에 담을 예정이며 경찰이 다시 한번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 광고물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아트웍 작업 일체와 시공비 일부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측에 의해 재능기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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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임업직 9급 국가공무원 40명 뽑는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산림청(청장 이돈구)에서 근무할 9급 국가공무원을 뽑는 시험이 3년만에 실시된다. 산림청은 올 상반기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임업직 9급 공무원 40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자세한 내용을 12일 산림청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 '나라일터' 사이트에 동시에 공고했다. 숲을 가꿀 현장 전문가를 뽑는 이번 채용시험에는 산림분야 자격증을 가졌거나 산림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산림자원, 산림조경, 산림이용, 산림보호 등 4개의 임업직 직류를 모두 모집한다. 근무희망자는 직류별, 근무예정기관별로 응시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이고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예정일은 6월 18이며 7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된 공무원은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서 조림, 숲가꾸기, 산림휴양, 산불예방 및 진화, 산사태 예방사업 등 국유림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현복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은 "산림청은 지난 2005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40명을 뽑은 이래 2006년과 2009년에도 45명과 32명을 각각 채용한 바 있다"며 "산림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산림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져 이번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용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산림소식→공지 공고→채용'이나 '행정안전부 나라일터 홈페이지(jojabs.mopas.go.kr)→채용정보→경력경쟁채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산림청 운영지원과(042-481-4042∼40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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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외교사료관 토요일 개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외교통상부는 각급 학교 주5일제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외교사료관을 3월 24일부터 평일에 이어 매주 토요일까지 확대 개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차세대 학습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사료관은 우리 외교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외교활동을 소개함으로써 국민들의 외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2006년 외교사전시실을 개관했으며, 전시실에는 1876년 개항이후 현재까지의 주요 외교문헌, 기록, 사진, 기념물 등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외교사료관 위치는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 국립외교원 경내에 있다. 금번 외교사료관 토요개관 기념행사로 3.24(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외교관의 외교 이야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하고 관심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3월 31일부터는 4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10:00-12:00) '토요 어린이 외교관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4주차에는 현직 외교관과의 대화의 시간도 있어 국제적 인재의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우리 외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외교관의 꿈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외교통상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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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2천958만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2천958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 목표 기업은 ‘중견기업’(29.8%)이 대기업(27.6%)보다 소폭(+2.2%)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58명을 대상으로 '취업목표기업과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중견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응답자가 2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응답자가 27.6%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서는 중소기업(19.4%)이 공기업(12.9%), 외국계기업(10.3%)보다 소폭 많았다. 이들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복리후생이 잘 되어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3.5%로 가장 높았으나, 취업 목표 기업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취업 목표 기업이라 답한 중견기업은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1.6%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은 ‘복리후생이 잘 되어있을 것 같아서’, ‘연봉수준이 높아서’라는 답변이 각 50.0%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도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43.4%)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고, 외국계기업은 ‘복리후생이 잘 되어 있을 것 같아서’, ‘기업 문화가 좋아 보여서’라는 답변이 각 46.8%로 가장 많았다. 공기업은 ‘복리후생이 잘 되어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71.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또, 희망연봉은 취업목표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이 평균 3천43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도 평균 3천114만원으로 희망연봉 평균이 3천만원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외국계기업은 평균 2,891만원, 공기업은 평균 2,786만원, 중소기업은 평균 2,56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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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5월 12일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는 2012년도 소방공무원 제한공개경쟁 특별채용시험을 2012년 5월 12일(토)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대상자는 전국 소방전공학과·응급구조학과 졸업자 및 의무소방원 전역(예정)자이며, 선발인원은 총 319명으로 소방전공학과 99명(남 84명, 여자 15명), 응급구조학과 189명(남 159명, 여 30명), 의무소방원 전역(예정)자 31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전년도 192명 선발 대비 127명이 증가(66%)한 것이다.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은 “소방조직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강인한 체력과 지식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응시원서는 수험생편의를 위해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인터넷(http://local.gosi.go.kr)에서 접수하며, 각 시험별 안내는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최종합격자는 7월 11일(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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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365 Happy School’ 선포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청소년연맹(www.koya.or.kr, 총재 황우여)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내·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365 Happy School”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다산홀에서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는 황우여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를 비롯하여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교사 및 학생, 학부모, 대학생, 청소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의 범국민적 실천을 위해 추진된 본 선포식에 앞서 양 측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학생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마친 후 이어진 “365 Happy School” 선포식은 학교 폭력 예방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측 기관 대표의 대회사, 학생 대표의 “학교 폭력 예방 수호천사” 선서식, 청소년지도 봉사자 대표의 “우리들의 다짐” 낭독에 이어 모든 참가자가 함께하는 다짐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에서 황우여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2012년 새해벽두부터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한 학생들의 잇단 자살 사건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던져주었다”고 운을 뗀 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해야 할 시기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심지어 강탈과 착취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떨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권리를 되찾아 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라고 말해 학교폭력에 대응해 행복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범국민적 참여의 시급함을 밝혔다. 또 황우여 총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하나 되어 각자의 역할과 책임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친구들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서로를 지켜주고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들의 마음에 더욱 귀 기울여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오늘 선포식에 이어 향후에도 365일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과 더불어 학부모 자원봉사단 운영,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의 청소년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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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주5일 수업제 대책으로 토요 스포츠 활동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3월 9일(금) 한국체육대학교(필승관)에서 학교 토요 스포츠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하고, 토요 스포츠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업무협력 체결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외에도 대한체육회 회장,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체육 시설 및 강사의 지원이나 퇴직 교원의 재능기부 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교과부와 문체부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 도입에 따른 스포츠활동 수요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토요 스포츠강사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토요 스포츠강사(300여 명)가 참석하여 발대식과 연수를 실시했으며, 기타 시도는 자체적으로 발대식을 실시한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학생 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땀 흘리며 즐겁게 하는 스포츠 활동은 평생 동안 남는 즐거운 추억이며 나아가 운동하는 습관의 첫 단추가 된다고 언급하고, 한 학생이 평생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습관을 올바르게 길러준다는 마음 가짐으로 사명감을 갖고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광식 문체부 장관은 주5일 수업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올해는 우리나라의 학교교육뿐만 아니라 학교체육도 한걸음 더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며, 토요 스포츠강사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풍토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학생들의 체력저하, 학교폭력, 게임중독 등의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과부와 문체부는 ‘토요 스포츠데이’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튼튼한 체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스포츠맨십, 배려, 나눔 등)을 함양하도록 함으로써 체∙덕∙지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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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0
  • 박재완 장관, "공공기관이 고졸자 채용 앞장서 달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80개 공공기관 기관장들에게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고졸자 채용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열린 고용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 워크숍'에서 "공공기관이 공생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의 고용 없는 성장과 중산층 축소, 청년실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생발전이 중요하다"며 "특히 공공기관이 고졸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및 보직부여를 정착시켜 다양한 기회가 열려있는 공생발전 사회 구축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동호 정책조정관리관은 '열린 고용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란 발표에서 올해 주요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기관장들은 이날 한국전력기술 등 8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을 갖고 고졸자 채용 등 열린 고용의 실현 사례 등을 논의했다. 또 창업활성화 지원,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협력업체 지원 방안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재정부는 "공공기관들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생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가지고 실천적 노력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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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0
  • 지방직·서울시 원서접수시 고려해야 할 사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지방공무원 9급 및 서울시 7·9급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가 곧 실시된다. 오는 5월12일, 6월9일 필기시험을 각각 앞두고 실시되는 원서접수는 본격적인 채용의 시작을 의미한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에 앞서 15개 시·도 중 자신이 응시 가능한 지역의 예년 경쟁률 및 응시율 등 제반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주소지 제한이 없는 서울시는 비수탁제로 치러지는 특성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이에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지방직 원서접수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아봤다. 지방직 선발인원·응시율 반비례, 올해도 이어지나? 올해 지방직 9급 채용은 ‘선발인원 상승세’가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서울시를 제외한 총 15개 시·도 중 선발인원이 늘어난 지역은 총 13개 지역이다. 지난 2011년 지방직 9급 시험을 짚어보면 올해와 마찬가지로 선발규모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각 지역별 경쟁률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필기시험 응시율은 예년보다 상승했다. 이같은 평균 응시율 상승세는 선발인원 확대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채용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자연스레 시험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진 것이다. 올해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수험생들의 지원율이 가장 높은 일반행정직의 경우 경기도가 870명 채용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도 275명, 경북도가 24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오는 9일까지 대전시 등 총 3개 지역의 원서접수가 실시되며 이를 필두로 나머지 시·도의 원서접수도 이어진다. 지방직 채용은 각 지역에 따라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등록기준지 요건에 부합해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수험생들이 최대 2개 지역에 원서접수가 가능하고, 이 중 1개 지역을 선택해야 하므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험 전문가는 “동일한 점수를 받아도 응시지역에 따라 합격의 당락이 갈리기도 한다. 지역별 선발인원 및 경쟁률, 응시율은 매년 변화하나 원서접수 시 중요한 선택요인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라고 전했다. 이어 “같은 지역 내에서도 시·군으로 나눠 접수가 가능한 지역은 이같은 응시율과 합격선을 더욱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 좋다”도 조언했다. 서울시, 고난이도 문제 대비 필요 국가직·지방직 신규채용 상승세는 아쉽게도 서울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올해 서울시 선발인원은 총 852명으로 지난해 1천192명보다 줄어들었다. 서울시 시험은 주소지 제한이 없으나 시 자체적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비수탁제이다. 국어와 영어 등 언어과목의 높은 난도가 큰 특징이었으나 지난해 시험은 이같은 출제경향이 다소 변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우선 그간 비교적 수월했던 행정학과 행정법이 어려웠고, 긴 지문으로 수험생들의 애를 먹인 국어와 한국사는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 학원 관계자는 “지난해 시험은 변별력 조정을 위해 과목별 난도 조정이 뚜렷이 나타난 해였다. 오는 6월9일 시험을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비수탁제로 치러지는 서울시 시험의 특징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올해 서울시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19∼23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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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서울시, 보호아동 자립 위해 전담인력 배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지원과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해 올해 아동 10인 이상 생활시설 34개소에 자립지원 전담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시설아동들이 성장해 독립할 시점에서나 아동의 자립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으나, 이제는 어려서부터 자립지원전담요원을 배치해 금융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립을 지원한다. 작년까지 서울시의 40개소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10명의 자립지원전담인력을 배치·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전체 시설에 확대하게 됐다. 과거에는 동남권역 3개 시설에 1명, 서남권역 13개 시설에 3명, 서북권역 9개 시설에 3명, 동북권역 4개 시설에 1명, 지방권역 6개 시설에 2명 등 총 10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예산을 지원했다. 그동안 금융투자 기초개념, 신용관리, 경제와 생활 등의 교육 및 직업훈련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을 40곳 넘는 시설에서 10명의 자립지원전담요원이 수행하다 보니 교육적 효과에 한계가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일시보호시설 및 자립지원 시설을 제외한 아동 10인 이상이 생활하는 34개소 아동복지시설에 자립지원전담요원을 각각 1명씩 배치한다. 각 시설의 자립지원전담요원은 서울시 자립지원사업단 전문상담원과 연계해 15세 이상 아동에 대한 자립지원 사정 및 계획을 수립하고 초·중·고등으로 구분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보호아동에 대한 진로 상담, 욕구 및 만족도 조사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 자립지원사업단은 기초자료조사, 자립지원프로그램 개발, 전담요원 교육, 자립지원 연계회의, 지역사회자원 구축 등을 수행하면서 각 시설의 자립지원전담요원 업무 지원 및 총괄을 수행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크고 작은 40개소의 아동복지시설에 3,00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기아, 부모 사망, 학대 등으로 국가의 보호가 필요하게 되어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으며,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 자립을 하게 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앞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사회에 나와서 더욱 큰 활약과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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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방통위, '휴대폰 명의도용' 피해 주의 당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자신도 모르게 통신서비스에 가입되어 이용하지도 않은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통신서비스 명의도용 피해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05년 명의도용예방시스템(M-Safer)을 구축한 이후 방통위 및 통신사에 접수되는 민원은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대출사기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통신민원조정센터’에 접수된 명의도용 관련 상담 및 분쟁조정 건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통신민원조정센터’에서는 통신사업자로부터 피해구제를 받지 못한 명의도용 민원을 접수받아 통신서비스 개통 관련 사실확인을 거쳐 요금면제, 부분조정, 기각 등으로 조정결정하고 있다. 조정센터의 1차 조정결정에 대해 민원인 또는 사업자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변호사, 소비자 단체,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통신민원심의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조정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통신민원조정센터’ 자료에 의하면 ’11년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75.4%가 증가했으며, 민원인의 귀책으로 인하여 피해구제를 받지 못한 비율 또한 63.1%(290건 중 183건)로 전년 대비 12.1%가 증가했다. 이는 주로 ‘사금융 및 휴대폰 담보대출’ 관련 광고를 접한 이용자가 본인의 개인정보를 대출업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이 정보가 활용되어 온라인으로 통신서비스가 개통될 경우 통신사업자가 가입자 확인 절차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출 신용조회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피해를 본 경우 사기 피의자를 검거하기 전에는 법적으로 구제받기 어려우므로 이용자의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방통위는 휴대폰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이동통신사업자가 온라인 개통 시 신용카드인증의 경우 결제 단계를 추가하는 등 인증절차를 개선하여 4월부터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통위는 이용자들도 M-Safer를 적극 활용하는 등 다음의 ‘피해예방 수칙’을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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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맞벌이 직장인, 자녀보육비 평균 61만원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맞벌이 직장인들이 만 5세 미만의 자녀를 보육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한 달 평균 61만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만 5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 354명을 대상으로 ‘자녀 보육비 현황’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5세 미만의 영·유아를 둔 맞벌이 직장인들에게 아이를 맡기는 대상과 비용이 얼마인지 질문했다. 그 결과, 맞벌이 직장인들이 일하는 동안 아이를 맡기는 곳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곳은 ‘놀이방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41.2%)’인 것으로 조사됐다. 근소한 차이로 양가 부모님(39.8%)께 맡긴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다음으로 베이비시터 등 개인탁아(12.1%), 친인척(6.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 명의 아이를 보육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한 가정 당 평균 609,363원인 것으로 집계 됐고 이는 아이를 맡기는 곳에 따라 달랐다. 한 아이 당 가장 많은 보육비를 지출하는 곳은 양가 부모님으로 한 달 평균 71만원(712,535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고, 베이비시터 등 개인탁아에 맡길 경우는 70만원(708,333원)을, 친인척에게 맡길 경우는 그보다 조금 더 적은 65만원(653,000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반면 놀이방과 어린이집 등과 같은 보육시설은 다른 항목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인 46만원(469,531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맞벌이 직장인들이 아이를 맡기면서 우려하는 부분에 관한 조사에서는 탁아기관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부모님과 친인척에게 자녀를 맡기는 직장인의 경우 ‘높은 비용에 대한 부담(부모님_53.2%, 친인척_70.8%)’이 가장 컸고, 베이비시터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직장인들은 ‘보육자의 인성 및 자질(베이비시터 51.2%, 어린이집_47.9%)’을 걱정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 외의 기타 의견으로는 부모와의 별거에 따른 아이의 정서적 불안정,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아기와 나와의 유대감 결여 등이 있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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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맹형규장관, 학교주변 유해환경 실태 점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3월 7일 신촌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학교주변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맹형규 장관의 현장방문은 새 학기를 맞아 행안부와 경찰청, 교육과학기술부가 함께 추진 중인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기간(계도 2.16~22, 집중단속 2.23~3.23) 21일째를 맞아 그동안의 추진성과·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동안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 결과, 신·변종업소 227곳을 포함하여 불법영업 행위를 한 1,652개 업소를 적발했다. 정화기간 중 여러 자치단체에서도 경찰 단속과정에 동참하고 520여회의 캠페인을 개최했다. 또한, 적발 업소에 대한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신촌의 한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관련 단체와 경찰, 서대문구청,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깨끗한 학교주변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가 “학교가 번화가에 있어 아이들이 주변의 나쁜 모습들을 보고 배우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불안하다”고 하자, 맹형규 장관은 “학교주변 환경은 아이들의 인성과 행동은 물론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 기성세대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이번 단속 이후에도 개학 전후로 연 2회씩 꾸준히 학교주변 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후 맹형규 장관은 노래방, PC방 등 학교 주변(신촌 일대)의 업소들을 방문해 업주들과 대화를 나누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준법 영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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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8
  •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 63%가 ‘보행중’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 문용린)은 3월 한달간 경찰청, 대교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의 68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200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본 캠페인은 각 지역별 경찰서를 중심으로 눈높이사랑봉사단, 세이프키즈 안전강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참여하여, 1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바닥 모양의 노란색 플라스틱 ‘엄마손’과 ‘어린이 교통안전 알림장’을 나눠주고 실제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집중 지도(실습)한다. 더불어 전학년(1~6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및 ‘교구’를 활용해 등·하교에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보행안전, 통학버스안전 등) 예방법 중심의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세이프키즈코리아의 송자 대표는 “학교, 학원, 놀이터 등 활동범위가 넓어지는 반면 위험예측 및 대처가 미숙한 초등학생들에게 보행중 사고(63%)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며, “본 ‘엄마손 들고 안전한 길 건너기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철저히 교육후 습관화 해준다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을 스웨덴, 일본, 독일 등 주요 OECD가입국 수준으로 끌어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1학년 대상으로 나누어주는 ‘어린이 교통안전 알림장’에는 캠페인 참여에 대한 ‘안전횡단 5원칙’, ‘수료증’을 넣어 어린이가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통학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다. 더불어 하교시 발생하는 통학버스 사고예방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등(어린이통학버스+어린이통학용자동차) 안전지수’ 체크리스트를 함께 구성해 통학차량의 법규준수 여부를 체크해볼 수 있도록 했다. 도로교통법 53조의 3(2011.12.9 신설)은 시설장과 차량운전자의 “어린이통학버스등”에 관한 안전교육 의무화를 규정하고 있으며 도로교통법 53조의 2(2011.12.9 신설)은 어린이통학용자동차의 운전자 또는 동승자는 직접 하차하여 어린이가 자동차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도착했는지 여부 확인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통계청의 14세 이하 어린이의 사고 유형별 사망자 추이(2006년~2010년)를 살펴보면 매년 운수사고로 인한 사망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2010년에는 운수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50.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학년별 교통사고 사망자(2010년) 총 10,236명 중 1학년 사망자가 1,914명(18.7%)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14세 이하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자(2010년)를 상태별로 살펴보면 보행중 사망자(79명-63%)수가 자동차 승차중(36명-29%), 자전거 승차중(11명-9%) 사망자수 보다도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OECD 가입국의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수는 한국이 1.9명으로 28개국 중 7위를 기록하였다. OECD 회원국 평균인 1.6명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는 약 1.2배 많은 수치이며, 스웨덴(0.6명), 영국(0.6명), 독일(0.8명) 등에 비해 수준이 현저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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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3-08
  • 인터넷쇼핑, 10명 중 9명 월1회 이상 이용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최근 1년 이내 인터넷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4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쇼핑몰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월1회 이상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1회에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약 8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의 90.6%가 인터넷쇼핑몰을 월1회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43.9%는 주1회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쇼핑몰 이용시 1회 평균 지출비용은 약 8만원으로 2010년 약 9만원에서 소폭 감소했으며, 11만원 이상 지출하는 소비자의 비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액 지출은 여성 및 20대, 고액 지출은 남성 및 30대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터넷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은 의류·패션관련 상품이며, 다음은 서적, 화장품, 생활용품 순으로 과거에 비해 가전이나 컴퓨터 등의 구입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쇼핑몰의 선호는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전문쇼핑몰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3년 사이 오픈마켓의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29.6%는 인터넷쇼핑몰 이용 중 피해를 경험했으며, 소폭이기는 하나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품목은 의류·패션관련 상품에 대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식음료 및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순으로 조사됐으며, 20대 여성의 피해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내용은 제품불량·하자에 따른 청약철회 관련이 38.9%로 가장 많았고, 배송지연이 19.9%, 허위·과장광고가 14.6%, 상품정보 오기가 5.0%로 나타났다.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한 개선점으로는 상품정보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표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20.4%로 가장 많았다. 판매자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가 14.5%, 품질이 낮은 제품에 대해 개선해야 한다가 14.3%, 환불·교환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가 13.5%, A/S 문의 등 소비자상담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가 10.2%로 뒤를 이었다. 전자상거래 이용 중 피해를 당한 경우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75.5%의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직접 연락해 해결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소비자보호기관이나 단체에 신고한다는 소비자는 5.3%였다. 귀찮아서 그냥 참고 넘긴다가 10.1%, 제조사에 직접 피해사례를 알린다가 2.9%, 해결방법을 몰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가 2.9%,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다가 1.9%로 나타났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는 2009년부터 3년째 인터넷쇼핑몰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조사는 지난해 말(11월21일~12월16일) 4주간 엠브레인 패널리서치를 통해 최근 1년 이내 인터넷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4천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소비자불만사항 및 개선점 등을 파악하여 인터넷쇼핑 관련 소비자불만을 감소시키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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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3-08
  • 교총∙경찰청, 학교폭력 예방∙근절위해 손잡았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경찰청(청장 조현오)과 7일(수) 오후 2시,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조현오 경찰청장 등 양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략적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학교폭력의 예방 교육(학생 언어문화 개선 포함), 정보 공유,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선도, 상담∙수사, 기타 상호간 필요한 사항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상호 적극 협력하고, 각자 업무영역의 고유성과 특수성 등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업무수행 과정에서 사전 협의 등 제반 절차에 유의, 단위학교의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 관할 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을 위촉∙참여토록 하고, 기타 학교폭력 공동 대응을 위해 상호 협조 요청 시 적극적으로 지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학교폭력 사례 접수 시, 교육적 해결을 우선으로 하되, 상호 의견을 교환하여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 우리의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내·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대한 협력 등 5개 협력분야를 담고 있다. MOU 체결을 앞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주체가 바로 교원과 경찰이라는 점에서 이번 교총과 경찰청간의 MOU 체결은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밝히고 “난치병화 되어가는 학교폭력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너와 나’가 아닌 ‘우리 모두’가 나서는 ‘내 탓이오 운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교폭력 근절의 기본은 바로 교원과 경찰의 동반자적 관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회장은 “최근 학교폭력과 관련 교사의 직무유기 형사입건 논란으로 교원과 경찰의 다소간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며 “그러나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그러하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은 말끔히 사라지고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협력관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업부협약 체결에는 한국교총측 안양옥 회장을 비롯해 이남봉 수석부회장 등 7명이, 경찰청측 조현오 청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국장, 수사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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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8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40만원→50만원 확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4월 1일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을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정요양기관에 조산원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3.7.~3.13.)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일명, 고운맘 카드)을 신청하는 임신부는 초음파 등 산전진찰과 분만 시 발생하는 진료비의 본인 부담금을 지불할 때 최대 50만원까지 고운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조산원(전국 44개소)에서 출산을 하는 경우에도 고운맘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조산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임신부의 의료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관계 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고시안을 확정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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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8
  • “LTE 커버리지 알고 가입하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입자가 LTE서비스에 가입하기 전에 통신사업자로부터 LTE서비스 제공지역(커버리지)을 안내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비싼 LTE서비스 요금에도 불구하고 LTE커버리지는 광고와 달리 제한적이라는 언론보도 및 민원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가 가입신청서에 LTE커버리지를 표기하고 이를 이용자에게 가입계약시 충실히 설명하도록 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가입자들이 LTE커버리지를 사전에 안내받게 됨으로써 LTE서비스 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LTE 커버리지 관련 이용자들의 불만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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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7
  • 5급이상 여성공무원, 10년간 5배로 증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부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2000년 420명에서 2010년 2,143명으로 10년 만에 5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 보면 5급은 315명에서 1,700명으로, 4급은 88명에서 392명으로, 3급 이상은 17명에서 51명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중 행정부 일반직(행정,기술직군) 전체에서 여성은 12,878명에서 30,324명으로 2배 남짓 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특히 관리직에서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는 국가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이 기간 중 공무원 시험에서의 여성 합격자 비율도 크게 높아졌다. 특히 외무고시는 20%에서 60%로 3배가 되었다. 행정고시 행정·공안직은 22.5%에서 47.7%로, 여성 합격자가 적었던 행정고시 기술직도 6.4%에서 22.1%로 크게 증가했다. 7급에서는 16.6%에서 34.2%로, 9급에서는 37.0%에서 41.5%로 늘었다. 직렬에 따라 여성이 합격자의 과반수를 차지하기도 하면서, 1996년 도입된 여성채용목표제는 이후 양성평등채용제로 바뀌어, 이제는 남성이 그 혜택을 보는 경우도 있다. 여성의 공직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에서는 이들이 출산이나 육아를 하면서도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근하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정부청사 어린이집은 2000년 2곳에 불과했으나, 2008년 5곳으로 늘었고, 작년에 총 10곳이 되었다. 육아휴직 대상 범위도 넓어져 2000년에는 자녀 연령이 1세 미만인 경우만 가능했으나, 2007년 만6세 이하로, 작년에는 만8세 이하로 확대됐다. 각 부처에서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에 대비하여 대체인력뱅크를 운영하고 있고, 탄력근무나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등 유연근무 신청자도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 박재민 성과후생관은 “정부는 공직에 들어온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정친화적인 근무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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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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