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  사회

실시간 사회 기사

  •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의무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과자와 음료 등 어린이가 자주 먹는 식품의 주요 성분을 색깔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가 의무화된다. 또 1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어묵, 튀김,떡볶이, 꼬치, 만두, 핫도그 등 6개 식품의 영양성분 판정기준을 합리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우선 현재 권고사항인 ‘신호등 표시제’가 단계별로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당류, 지방, 포화지방, 나트륨 등 4개 성분이 녹색, 황색, 적색으로 알기쉽게 제품 표면에 표시된다. 내년 과자류를 시작으로 이듬해는 음료류에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현재 보광훼미리마트, 풀무원 등 30개 제품이 신호등 표시제를 시행중이다. 또 아딸, 김밥천국, 명인만두 등 업체에서 판매되는 어묵, 튀김,떡볶이, 꼬치, 만두, 핫도그 등 6개 식품을 ‘고열량·저영양 식품’ 지정 대상에 추가했다. 앞으로는 학교 주변 외에도 놀이공원, 학원가, 지방자치단체 지정구역도 ‘그린푸드존’으로 지정할 수 있다. 아울러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색생활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요 제도와 식품선택 요령을 어린이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황식 총리는 “제도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요성 있게 운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7
  • 대학 농활(農活), 농어촌 재능기부로 부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서규용)는 오는 여름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전국 16개 마을에서 농어촌 마을에 재능기부할 12개 대학생 봉사 동아리(1개 학과 포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1일부터 15일까지 총 18개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5월 21일)를 거쳐 5월 24일 12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국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5〜11월까지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동아리당 4백만원이내에서 재료비, 차량비 등 재능기부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인건비, 기관운영비 등 제외)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지역 대학의 참여가 두드러진 점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신청된 18개 대학교 동아리 중에서 지역 대학 동아리가 15개(83%)이며, 선정된 12개 동아리 중에서도 지역 대학 동아리는 11개(92%)를 차지했다. 이는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한 컨설팅이나 재능기부가 수도권소재 대학에서 실시하기에는 거리나 시간상 제약이 있고, 마을과 가까운 지역 대학생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추진하기에 적합한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어촌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재능기부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재능기부를 요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재능기부를 필요로 하는 농어촌 마을이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통해 재능을 요청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재능과 역량을 가진 대학생 동아리가 공모사업에 지원토록 했으며, 이들 동아리의 전문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5
  • 25일 ‘제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 경찰청(청장 김기용),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강병권)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5일 (금)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세계 실종아동의 날’행사는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확대와 실종아동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며, 또 다른 실종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장기실종아동 부모의 편지 낭독과 실종아동들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는 염원을 담은 희망의 그린리본 점등식이 실시되며,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주관하는 5개의 기관에서 선정한 실종아동 관련 공동메시지 “실종·유괴 없는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 를 선포한다. 한편, 실종예방 및 찾기에 기여한 서울지방 경찰청 송수연 경위 등 10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그 외에도 여성가족부, 경찰청, 어린이재단에서도 실종아동 관련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하게 된다. ‘제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는 특별 초대로 한국에서 26년 동안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은 토비도슨(Toby Dawson, 김봉석)이 참석한다. 영화 ‘국가대표’의 실존 모델이자 어릴 적 실종되어 미국으로 보내진 한국계 입양아 토비 도슨(Toby Dawson, 김봉석)은 아버지(김재수)와 함께 참석하여 실종사고를 겪었지만 가족과 상봉하게 된 경위, 실종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토비도슨(Toby Dawson, 김봉석)은 1978년 부산에서 태어나 3살 때 시장에서 어머니의 손을 놓쳐 길을 잃었다. 보육원을 거쳐 미국 콜로라도로 입양된 그는 미국에서 생활하며 스키선수가 되었고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한국 부모를 만날 수 있을 것’ 이라는 미국 어머니 말씀으로 한국 가족과의 재회를 꿈꾸고 있었다. 마침내 그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글 동메달리스트가 되었고 가족 찾기를 통해 실종 후 26년 만인 2007년에 한국의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의 대한민국 히든카드로서 2011년 7월에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연설을 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 대표팀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기념식 후에는 장기실종아동의 가족들과 토비도슨(Toby Dawson, 김봉석)을 포함한 주요내빈 및 모든 행사참가자들이 함께 실종된 아동의 사진으로 만든 피켓 등을 들고 청계광장을 돌며 가두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 밖에도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재단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공연이 실시되고, 5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서울무역전시장 청소년박람회에서 장기실종가족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실종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실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 하여금 어린이재단 전국 10개 사업장과 함께 직접 초등학교 등의 방문을 통한 실종·유괴 예방교육 및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아이지키기” 어플의 무료 제공을 통하여 실시간 실종아동 정보보기 및 제보하기, 다양한 실종·유괴 예방 컨텐츠 보급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예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5
  • 교총, '학교폭력 극복사례 및 대안 모색 좌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23일(수)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회관 2층 외솔홀에서 ‘현장중심 학교폭력 극복사례 및 대안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교총이 올해 1월 19일 개최한 제1차 학교폭력 극복 사례 및 대안 모색’ 현장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2차 좌담회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중심의 의견과 극복사례 발굴을 통해 학교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학교폭력 근절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교과부의 학교폭력 대책 시행 후 학교현장 변화 및 교원의 인식, 학교폭력 극복 모범사례, 학교현장에서 시급히 요구하는 과제, 실효성이 있는 정책대안 등을 주제로 나숙임 인천백학초 교사, 설선국 서울 장원중 생활지도부장, 황영남 서울세종고 교장, 유형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교육센터소장 등 현장전문가들과 교총 학교폭력 담당자와의 좌담형태의 토론이 이뤄졌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4
  • 학교폭력, 가정법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법원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5월 21일 대법원은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소년재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국 소년범죄 관련 담당 재판장 60여명과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조벽 교수, 배인구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김진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검사, 조광희 서울가정법원 청소년참여법정 진행 교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한 교사, 교육당국, 변호사, 정신과 의사, 피해자 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해 학교 폭력 해결을 위한 법원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대처방법은 학교폭력에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 종래 가정폭력을 단순한 가족 내부의 문제로 보아 방치하였으나, 이제는 더 이상 가정폭력을 가족 내부의 문제로만 보지 않는다. 경찰과 검찰 그리고 법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과거 잘못에 대한 처벌위주에서 미래를 향한 교육으로 대처방법도 달라졌다. 가정폭력에 특별법이 제정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함께 가정법원의 역할이 강조됐다. 학교폭력을 학교 내부의 문제로 보는 것은 한계에 달했다. 학교 교사만이 감당하기에는 학교 폭력의 양상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이혼의 증가에 따른 가족해체와 입시위주의 교육 등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가 학교폭력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많다. 학교의 역할과 위상도 변했다. 이와 같이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환경이 변했다. 청소년 문제의 원인과 증상이 변했다면 그 대책도 달라져야 한다. 중대한 학교폭력은 ‘범죄의 진압’이라는 측면에서 경찰과 검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고 형사사건으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 중대한 범죄가 아니라면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른 복지서비스의 확대’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학교폭력을 단순히 학교 내부 문제로 치부하거나 범죄로 보고 처벌만 해서는 해결하기 어렵다. 그 동안 법원은 소년법에 따라 소년의 범죄에 대하여 형사법원(지방법원)을 통하여 일반형사사건으로 처벌하기도 하고, 가정법원을 통하여 비행소년을 처벌하기보다 교육과 환경 조정을 통하여 학교폭력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을 병행했다. 가사 및 소년 전문법관과 전문조사관 등 전문인력이 확충되고 학교 폭력을 저지른 소년범에 대하여 보다 충실하게 심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가족법 전문 변호사인 엄경천 변호사(법무법인 가족, www.familylaw.co.kr)는 “가족 및 청소년 사건에 대하여 사전 및 사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가정법원의 역할이 중요한데, 서울과 부산에 이어 최근 대전·대구·광주에 가정법원이 확대 설치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가정법원의 역할을 기대했다. 그 동안 소년보호사건과 가정보호사건 등 학교와 가정 내부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가정법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왔고,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 이제 학교폭력에 대하여도 소년법을 전면적으로 개정하거나 가정폭력특별법에 준하는 학교폭력특별법을 제정하여 가정법원을 중심으로 검찰·경찰 등 사법기관, 학교와 관련 전문가 그리고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학교폭력 사건에 관하여 분쟁의 사후 해결이라는 법원의 전통적인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후견적·복지적 차원에서 피해의 사전예방, 학교 폭력재발의 방지 및 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하여 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4
  •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경향과 방향을 모색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답게 24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5일제 문화·활동, 쿠킹·우주체험 테마버스, 다문화·세계화 체험, 토크 콘서트,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청소년음악제,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창의아트페어, 나눔 바자회 등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진행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에는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결선이 펼쳐진다. 1,2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 공연동아리 8개 팀 중 전국 청소년 공연동아리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며 대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동아리활동 장려금이 수여된다. 또 독도지킴이로 나선 가수 김장훈은 26일 동북아역사재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역사콘서트를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콘서트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야외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나눔 바자회’에는 청소년 쉼터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과 가족들이 팀을 이뤄 참가가 가능하다. ‘나눔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불우 청소년을 위한 시설 등에 기부된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등으로 꿈을 키워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4
  • '원터치 SOS' 신고로 여고생 성추행범 검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어린이·여성 등 위급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서울·경기 남부·강원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올해 5월 현재 22건의 범인 검거와 구조 실적(성추행 등 17건, 미아 구조 등 5건)을 거두고 있다. 성추행 피의자 검거 당시 경찰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로 신고를 받았다는 것은 곧, 어린이·여성과 같은 범죄취약계층이 위기상황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신속하게 출동했는데 피해자의 신고와 동시에 위치확인이 가능해 범인 검거가 용이했다”고 밝혔다. 또한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이용해 신고한 C양은 “경황없이 신고했는데 경찰이 금방 와서 범인을 검거하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올 7월까지 112 신고센터가 통합되는 충북·전남·경남·제주지역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장석홍 재난안전실장은 “현재 초등학생(원터치 SOS)과 미성년자(112앱)로 한정하고 있는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며,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어린이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3
  • 학교폭력, 한강에서 예술교육으로 극복해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5.31(목)까지 '여의도 물빛무대 2차 창의예술학교'의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다양한 화두를 주제로 하여 연극놀이와 갈등 상황극, 주제토론, 공연 등이 어우러진 통합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주 5일 수업시행에 따른 아동․청소년 대상 '여의도 물빛무대 창의예술학교'운영 여의도 물빛무대 창의예술학교는 주 5일 수업시행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되는 예술체험 교육으로, 매 주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교육내용과 함께 수상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차 창의예술학교는 지난 4. 7(토)~5.26(토)까지 총 7회로 구성. 진행된 프로그램은 ‘인체와 움직임’으로, 초등학교 과학교과의 ‘인체’ 단원과 연계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무용․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체험으로 이뤄졌다. ‘인체와 움직임’은 우리들의 몸, 공간과 움직임(공간탐험대, 뼈 인형의 춤), 미술활동(뼈 퍼즐 만들기, 흔적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술활동과 접목한 창의프로그램을 통해 ‘인체’라는 어려운 주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받아들이고, 미적체험과 감수성,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5.26(토) 17:30~19:30 1차 창의예술학교 ‘인체와 움직임’을 7차 교육까지 이수한 50명의 어린이들이 시민대상 공개발표회를 가지며, 부모님이 어린이와 함께 무대에 서서 핑거탱고도 출 예정이다. 5.31(목)까지 '여의도 물빛무대 2차 창의예술학교'참가자 신청 접수 오는 6~7월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의도 물빛무대 2차 창의예술학교'참가자를 5.31(목)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2차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을 주제로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청소년(13세~18세)과 학부모, 교사 등 포럼연극과 학교폭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다양한 화두를 주제로 하여 연극놀이와 갈등 상황극, 주제토론, 공연 등이 어우러진 통합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간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고, 다함께 비전드라마를 만들어 문제의 대안을 모색한다. 참가신청은 여의도물빛무대 홈페이지(www.floating-stage.com)를 참고하여, 이메일(artsrepublic@hanmail.net) 또는 전화 (070-4607-6175)로 문의 및 접수 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3
  • 철새보호를 위해 청소년들이 나섰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공생공존팀’이 5월 26일(토) 한국야생조류보호소(김포지회)를 찾아 밀렵방지 대책회의, 보호소 환경정비 등 철새보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김포지역 18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생공존팀’은 ‘한국야생조류보호소’를 방문하여 부상 치료중인 철새를 관찰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보호소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한국야생조류협회 사무국 직원들과 철새보호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여 밀렵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치료가 완료된 철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서 도출되는 의견은 향후 철새 서식지 주변 환경정비, 밀렵방지 캠페인 등 철새보호 프로그램에 반영되어 김포시 주변의 철새를 보호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철새보호의 소중함과 친환경적 사회문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게 될 것이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지역사회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하여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 청소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공생공존팀’의 철새보호 백신 프로그램 “유쾌한 공존”은 2012년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는 이제 지역의 문제점들을 직접 해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만큼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하고, “우리부는 이번에 실시되는 철새보호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2
  • 우리는 학교에서 농사지어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체험·생태학습 지원을 통해 도심지 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어촌 이해도 증진 및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학교·체험마을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지역 30개 초등학교를 2012년 팜스쿨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년에 선정된 팜스쿨학교는 마을 인근 농어촌경관․전통문화자원․농산물가공시설 등을 연계한 토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가치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농어촌의 발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특기할 만한 점은 농작물 생태 및 재배 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현장감 있고 수준 높은 체험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험마을 소재 시·군의 농촌지도사가 대상 학교의 체험학습 진행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작년까지 팜스쿨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는 교내에 텃밭을 조성하여 농작물 재배 실습을 하고, 결연을 맺은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영농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가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일방적 방식에서 탈피하여 체험마을 주민의 학교 방문 및 직거래 장터 개설 등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해하게 할 계획이다. 일본은 2008년부터 농림수산성 주도로 문부과학성, 총무성과 연대하여 초등학생 대상으로 농산어촌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어린이 농산어촌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동 프로젝트에 전국 공립 초등학교 21,578개교 중 약 23%인 4,98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2008년 기준).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주말 여가시간이 많아진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각 학교에서 다양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팜스쿨 사업이 농어촌의 따뜻한 정서와 가치 이해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미래의 건전한 농수산물 소비자로 자라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2
  • 등교부터 하교까지, 학교생활 안전 강화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내년부터 학교주변에 어르신 순찰대가 배치되고, 학교급식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명단을 시·도 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학교생활 안전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등과 합동으로 학교생활 안전 강화·사회취약계층 지원·국민편의 제고, 3개 분야에서 46개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3개분야 46개 행정제도 개선은 학교주변 어르신 순찰대 도입 등의 학교생활 안전강화 부분 7건, 아동청소년 성가해자 친권상실청구기관 확대 등의 사회취약계층 지원 분야 12건, 주차장 주차요금 안내판 부착 의무화 등의 국민편의 제고 분야 27건이다. 행정안전부는 아동복지협회, 녹색어머니회, 교통봉사대, 장애인단체연합회 등 아동 및 안전 관련 단체와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 지방공무원과의 토론회, 관계기관 합동회의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제도개선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등굣길에서 하굣길까지 이어지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제도개선은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안전, 취약계층의 취업 및 문화생활권 보장과 같은 국민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2
  • 더불어 사는 우리 '세계인의 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법무부(장관 권재진)는 5월 20일 안산시 소재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제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근거하여 2008년부터 매년 5월 20일에 개최)로서, 이번 행사에는 안산지역 김영환,박순자 국회의원, 전해철,부좌현,김명연 당선자, 김응권 교과부 차관, 김철민 안산시장, 루이스 크루즈 필리핀대사 등 외교사절,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했다. 권재진 장관은 기념사에서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기 위하여 서로의 문화와 전통은 존중하되, ‘남’이 아닌 ‘우리’라는 포용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외국인과의 화합과 소통을 추구하는 글로벌시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대표음식인 비빔밥처럼 여러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경쟁력을 꽃 피우자”고 했다. ‘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와 ‘새날학교’를 세워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이천영(54세)이 개인부문에서, ‘지구촌학교’를 운영 중인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김해성)이 단체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총 6명(개인 11, 단체 5)이 포상을 받았다. 법무부와 교과부가 공동주관한 '다문화․사회통합 그림․글짓기 대회' 그림 문에는 이소민(부산 센텀초 3학년), 도재훈(강원 양양초 4학년) 등이 법무부장관상을, 글짓기부문에는 신유현(인천 용현여중 2학년), 양만니(서울 다솜학교 1학년) 이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차례의 세계인의 날 행사는 서울광장 등에서 기념식 위주로 치러졌으나, 올해는 다문화특구가 있는 안산시에서 개최되어 지역주민 및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상호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노력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2
  • 여성가족부, 2012년 성년의 날 기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5월 2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년다짐 공모 우수자 등 성년 청소년(1992년생),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 및 도서 증정과 성년다짐 공모전 시상식, 성년다짐 발표 및 서명식, 축하공연 등 1부 행사와 2부 특별강연 으로 진행된다.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성년, 너의 꿈을 말해봐!’란 성년다짐 공모전을 열어 총 6명의 수상자(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를 선정했으며 기념식장에서 이들에게 시상한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 김영도(1992년생)군은 "수상의 기쁨도 크지만 성년다짐을 통해 성년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고, 성년이 됨을 의미있게 축하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성년다짐 발표 및 서명식’을 통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소망양이 성년으로서 부모, 사회, 국가에 대한 역할과 다짐을 발표하고 참가자 100명 함께 자신의 성년다짐에 각기 서명한다. 이어 각자의 성년다짐을 슬로우 레터(1년 후 받는 편지)로 부치고, 1년이 지난 다음 이를 개봉해 성년다짐의 미래계획과 1년 후 성과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지와 책임 있는 삶에 대해 성찰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성년의 날 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항상 드높은 꿈을 꾸며 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성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이날 성년이 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성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민법상 만 20세에 이른 성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날로 지난 1973년 처음 시행됐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1
  • ‘경기도 바로알기 캠퍼스 퀴즈왕 선발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2일 단국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 경기도 바로알기 캠퍼스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경기도의 역사, 문화, 인물, 관광자원, 주요 시책 등을 퀴즈를 통해 함께 배우면서 경기도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OBS TV의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초반 탈락자들에게 부활의 기회를 부여하며, 단계별 서바이벌 퀴즈풀이를 진행하여 최후의 1인을 선발 후, 최종 문제를 맞추게 되면 ‘퀴즈왕’의 영예를 부여한다. 인기가수 ‘씨리얼’, ‘블루베어스’ 등의 축하 공연과, 단국대학교 치어리딩 팀의 응원도 함께 할 예정이어서 단순한 퀴즈풀이 프로그램이 아닌 지식과 재미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참가자 공개 모집 결과 300명의 신청서가 접수돼 대회에 대한 대학생들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라며 “퀴즈왕 대회가 학생들에게 경기도를 새롭게 인식하고, 경기도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1
  •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내 급식소 위생점검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가 기온이 상승하여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 급식시설의 식중독 잡기에 나선다.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내 급식소 1,670개소 위생점검 서울시는 5월 22일(화)부터 6월15일(금)까지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1,489개소) 및 사회복지시설(181개소) 등 집단급식소 1,67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단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면서 특정 다수인에게 계속 하여 음식물을 공급하는 급식시설(1회 50명 이상)로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사고 시 대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등의 청결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등이다. 50명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소 686개소에 찾아가 위생지도 또한 시는 집단급식소 신고 의무가 없고 소규모 운영으로 급식 관리 인력이 없어 식품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50명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686개소 대해서도 급식안전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도하여 급식종사자의 위생 인식을 높여 책임 실천을 유도해 나간다는 취지다. 상반기에는 5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7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방문해 시설 및 식재료 관리 방법 등을 위생지도 해 준다. 5월부터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 서울시는 5월부터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집단급식소 영양사와 조리사에게 식품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미생물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와 습도를 고려한 식중독지수도 매일 전송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9건 298명 식중독 발생으로 전년 대비 환자수 36.1% 증가 한편 서울에서 올해 5월 현재까지 총 9건 298명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해 전년 동기간 대비 건수는 35.7% 감소했으나, 환자수는 36.1%가 증가했다. ‘11년 14건 219명 → ’12년 9건 298명으로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으로 환자수가 증가하였으며 이처럼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시 대형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급식관리 및 초동 조치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식중독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균성 식중독은 식품의 취급 과정에서 적절한 방지 대책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1830 손씻기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관리 방법으로는 조리 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기, 조리기구는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채소, 어류, 육류용 도마와 칼을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즉시 세척·살균·소독, 식재료 및 조리된 음식물은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없도록 5℃이하 냉장 또는 60℃이상 온장 보관 등 온도관리 철저, 음식물 조리시에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74℃에서 1분 이상 조리 등이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1
  • “정신 번쩍 드네요, 학교 가서 공부할래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려 교육당국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구치소를 견학한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은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며 변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교칙을 어긴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기 위해 자치법정을 연 학교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학생들의 의식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한번 구치소에 들어온 사람은 또 들어와요. 형기가 끝나 사회로 나가도 범죄자라는 딱지를 붙이고 삽니다. 들어왔다 나왔다 반복하다 보면 세월이 다 흘러가요. 운동하는 한 시간을 빼놓고는 다리 뻗기도 힘든 좁은 방에서 24시간 감시를 받고 지냅니다. ‘그까짓 것 감옥에 가고 말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지난 5월 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성동구치소에서 한 수감자가 입을 열었다. 수감자와 마주 앉은 학생들은 모두 5명.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있거나 상습적으로 교칙을 어기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분류돼 서울시교육청 강동 Wee센터의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원래 ‘고위험군’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에는 경찰서 유치장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었다. 그러나 구치소를 견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난생처음 보는 구치소의 싸늘한 정경에 학생들의 입이 굳게 다물어졌다. 장난스럽게 웃던 학생들 눈빛이 달라져 “학교폭력은 ‘할 만한 일’이 아니라 처벌받는 범죄입니다. 여기에 오게 되는 범죄예요.” 수감자가 경고할 때마다 학생들의 표정이 굳어졌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친구를 괴롭히지 말라’는 말을 잔소리로만 들었다”고 반성하면서 “마치 얼음물을 끼얹은 듯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여기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다”며 “학교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교육당국은 이제 학생들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사·학부모의 노력만으로 교화하기 힘든 학생을 맡는 전문기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한다. 학생들의 성격과 교화해야 할 행동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시하기도 한다. 서울시 강동교육청과 강동 Wee센터에서 함께 주관한 구치소 견학 프로그램도 이런 맥락에서 시행된 것이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에는 미술 치료, 분노 조절치료 등 심리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뿐 아니라 학교폭력 피해를 직접 체험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야외 활동도 포함돼 있다. 학교폭력은 습관... 커지기 전에 막아야 강동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 오준식 장학사는 이번 견학이 “일종의 충격요법”이었다며 “Wee센터로 위탁된 학생들은 대개 문제가 심각한데 교내봉사 등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힘들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학생들과 함께 구치소를 다녀온 강동 Wee센터 관계자는 “구치소에 들어갈 때는 장난스럽게 웃던 학생들의 눈빛이 나오면서는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변에서 아무리 학교폭력이 나쁘다고 얘기해도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구치소 견학은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전문가들은 학교폭력은 습관적으로 이뤄질 때가 많다고 말한다. 사소한 괴롭힘이 큰 주먹다짐으로 이어지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준식 장학사는 “학교폭력의 피해와 결과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가해학생들이 불현듯 깨닫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자신들이 무심코 휘두른 폭언과 폭행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모르다 충격을 받는다는 것이다. 오 장학사는 “학생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 방법이다”고 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신순갑 사무총장 역시 “학교폭력을 해결하려면 ‘와닿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 행정기관, 전문 상담기관 등이 긴밀하게 연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20
  • 서울YMCA, 청소년 녹색장터(벼룩시장) 개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오는 5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스스로 운영하는 청소년 녹색장터를 연다. ‘청소년 녹색장터’는 녹색소비문화의 저변 확대와 사용하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의 재활용·재사용 문화 확산에 그 목적이 있으며, 청소년에게 경제 교육의 장소와 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 한다. 청소년 녹색장터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지고 나와 자체적으로 판매와 교환을 할 수 있다. 청소년녹색장터는 벼룩시장, 청소년도서전, 네일아트,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소비문화를 이해하고 소박한 재미와 의미를 찾는 공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녹색장터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로 전화(02-723-6730), 팩스(02-734-5336)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판매대를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녹색장터 행사 내용 일 시: 2012년 5월 19일(토) 오전 11시~ 오후 5시 장 소: 서울YMCA 1층 청소년문화광장 ‘야호’ (종각역 8번출구) 주 제: 숨은 보물을 만나는 청소년 녹색장터 (벼룩시장) 신청방법: 신청자는 장터를 열 돗자리와 음료 등 필요물품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당일 사무국에서 장터번호표와 장터자리(1.5m*1.5m)를 배정받아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장터를 스스로 운영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18
  • 정부·대학·기업, 녹색일자리 만들어 청년실업 극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녹색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청년실업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 기업이 똘똘 뭉쳤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톨릭대학교 등 8개 대학, SK임업㈜을 비롯한 우수 환경산업체 14곳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참여 기관은 정부기관(2) :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대학(8) : 가톨릭대학교, 경상대학교, 광운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기업(14) : 고등기술연구원, ㈜대일이앤씨, ㈜동명엔터프라이즈, ㈜서희건설, 신강하이텍㈜, 아름다운 환경건설㈜, SK임업㈜, 에이치플러스에코㈜, ㈜에코데이, ㈜에코에너지홀딩스, ㈜에코필, ㈜포스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종합기술이다. 이번 산·학·관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 정부기관은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 제공, 녹색산업 취업박람회 등으로 구인·구직자 만남 주선, 인턴 등의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대응해 대학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의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하고 학점을 부여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환경산업체는 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견학 및 실습 기회 제공, 교육생과 기업 CEO의 간담회 개최, 교육 수료자 우선 채용 등의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왔다. 특히, 환경산업체와 협력 운영한 고용 연계 교육을 통해 지난해 74%의 높은 취업률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2011년 12월에는 연세대, 수원대, 상지대 등 3개 대학과 학점 인정을 위한 시범 운영도 도입했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정부가 인력의 산실인 대학과 인재 수요처인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취업 부조화를 극복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과 환경산업체가 환경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동참한다면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16
  • '청소년의 달' 맞아 ‘통일 토크콘서트’ 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4일(목)부터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류우익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직접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일부장관과 함께하는 통일 토크콘서트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기본방향인 청소년 참여, 나눔과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 후 오후 4시에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서 류장관은 약 3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통일 한반도의 꿈’을 주제로,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바람직한 청소년들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라사랑 실천 방법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류 장관은 지난 해 11월 남북 청소년의 정기적인 교류를 위해 '남북청소년교류센터' 건립을 재임 첫 사업을 시작할 만큼 청소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어, 이날 청소년들과 펼칠 공감소통 토크가 기대 된다. 이날 행사에는 성신여대 서경덕 객원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나라사랑을 주제로 류 장관과 청소년들과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 동안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진로체험, 창의아트, 활동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240여개 부스가 설치·운영되며, 청소년 공연 동아리 오디션,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음악제, 박람회 명예홍보대사 김유정 팬사인회, 거리아티스트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16
  •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원서접수 시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민간의 우수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원서 접수가 5월 16일(수)부터 5월 29일(화)까지 14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실시된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민간의 현장경력을 지닌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하여 각종 정책 개발에 현장 경험을 접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부처수요를 받아 일괄하여 실시하는 시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32개 부처 67개 직무분야, 총 108명을 선발하게 되며, 채용분야에는 산업·기술, 복지·노동, 기상·환경, 문화·홍보 등 다양한 직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원서를 접수하기 위해서는 접수기간 동안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 후, 온라인 상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직무분야별로 경력·학위·자격증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5-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