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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서구 아미동 산동네에 연탄배달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12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영하 5도, 체감온도 영하 10도가 되는 칼바람이 불어닥친 한파 속에서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과 중점봉사위원회(위원장 이정현)는 부산연탄은행에 후원금 전달과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불어닥친 경제한파 속에서 후원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드는 시점에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더욱더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어서 국제라이온스클럽355-A(부산)지구에서도 눈여겨보는 클럽이다. 부산연탄은행은 20년간 700만 장의 연탄을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공급해 주고 있는 곳이다. 연말이면 후원이 줄을 잇다가도 연말이 지나면 발길이 뜸해지는 시점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단연 으뜸이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클럽 회원들은 추위에 아랑곳 않고 비탈진 고개를 지게를 지고 올라가고 있다. 연탄 6장의 무게가 20킬로 정도, 수십 번의 지게질에서 눈썹에는 하얀 서리가 맺힌 회원도 보인다. 연탄 한 장 가격 850원 정도, 이 한 장의 연탄이 이곳에서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 한 장의 연탄으로 온기를 녹이고 생활의 활력을 준다. 이제는 연탄이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이런 산동네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겨울 필수품이다. 특히, 한 평 남짓한 방에서 연탄만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지게의 무게가 하나도 무겁지 않다.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후원 활동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하고 연탄봉사를 한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43년 된 클럽으로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보청기 지원 1400만 원, 무료급식 지원 300만 원, 독거어르신 겨울용품 전달 150만 원, 시각장애인 장학금 100만 원, 환경정화 활동에 100만 원 등 다각적으로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부산연탄은행 연탄배달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성태경 회장은 "오늘 추운 날씨에 봉사하신 회원님들 한 분 한 분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서 "안정민L, 김철환L, 이정현L, 김형준L, 차성호L, 원순신L, 박아영네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 속에서 오늘 후원금 전달과 연탄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2023년 한 해도 차질 없이 봉사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라고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금 우리는 1t의 생각보다 1g의 빠른 행동이 필요할 때다. 봉사와 후원의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이처럼 실천으로 봉사를 행한다면 우리의 사회는 더욱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부산 아미동 산동네에 온정의 불씨를 살리고 온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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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교육 장학금 1억여 원 전달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12월 21일(목)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1억 3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을 선정해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발전본부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4,599명에게 장학금 31억 130만 원을 지원했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20년 동안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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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화재 현장서 인명 구조…상당경찰서 감사패 수여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12월 21일 김기영 서장이 상당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김종학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배 청소년지도위원회장과 지도위원들도 함께 축하했다. 김기영 서장은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의 김종학 씨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건축물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대피하지 못한 거주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위험을 무릅쓰고 내부로 진입해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김기영 상당경찰서장은 “화재 발생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인명 구조에 나선 김 씨의 행동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러한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씨의 용감한 행동은 덕산읍 화재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행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당경찰서는 이 같은 용기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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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온아트홀 무대서 울려 퍼진 사랑의 연탄보일러의 온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연극 '연탄은행'이 12월 20일(금) 오후 7시 객석을 꽉 메운 가운데 무대의 막이 올라갔다. 연탄으로 온 집안을 따뜻하게 데우던 시기, 시대별로 삶의 애환과 이웃끼리 따뜻하게 나누던 정을 그린 작품으로 젊은 배우들의 헐리우드 배우보다 더 실감 나는 연기에 관객과 배우 무대가 하나가 된 듯 감동이 이어졌다. 80여 분간 진행된 공연이 금세 지나갈 정도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울고 웃는 모습을 연출했다. 간간이 흘러나오는 7080의 노래가 지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어려운 환경 탓에 대학을 포기하고 구직을 위해 인천으로 떠나는 소녀, 비가 많이 와서 연탄창고에 빗물이 들어차 연탄을 다 버리고 절망하는 모습, 나이 많은 어른을 모시고 사는 부부를 포함해서 다양한 사연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파트별로 관객에게 들려준다. 시대적 배경에 따라 흘러나오는 음악과 배우들의 찰진 연기와 더불어 입은 복장이 기성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쪽자, 똥과자, 달고나 연탄화덕에 둘러앉은 모습에 무대로 뛰어들어가고 싶게 한다. 또,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 소재를 가미해 젊은 층의 웃음을 받아내기도 했다. 2003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인 부산연탄은행은 부산 전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해 주고 어르신공동체 밥상을 운영 무료급식을 운영 중이다. 또, 현재는 빨래방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빨래도 돕고 청소년문학공간에서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연탄 한 장 가격이 배달에 따라 다르지만 850원 정도다. 연탄 한 장의 따뜻함이 저소득층에게는 꼭 필요하다. 지난 20년간 연탄은행에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700만 장(시가 70억 원)정도를 나누어 주었다. 한편,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이번 공연은 20년 역사에 이정표를 찍는다는 의미와 앞으로도 연탄은행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과 이 연극을 통해서 부산연탄은행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월 28일까지 이어가고 공연은 후불 감동제로 진행돼 관객은 연극을 본 뒤 자유롭게 관람료를 지불하거나 1만 원의 사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공연 수익금은 부산연탄은행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부산시민회관 옆 가온아트홀 2관이고 공연 시간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토·일요일은 오후 3시와 6시다.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경기침체와 글로벌 복합위기로 후원의 손길이 자꾸 줄어들고 있는 이때 부산연탄은행의 이번 연극 '연탄은행'이 흥행에 성공을 거두어 부산 연극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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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학교현장에 맞는 교육복지 지정학교 확대" 촉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이하 학비노조)는 지난 12월 18일 9시 '허울뿐인 교육복지사 확대(거점-순회 교육복지사 확대) 철회 및 학교 현장에 맞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학교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시기 취약 지역으로 나타났던 미추홀구 지역에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존의 사업학교(1개교-1교육복지사) 배치가 아닌 거점-순회학교(거점학교 1개교, 거점-순회 학교 1~2개교)에 거점-순회학교 교육복지사를 배치했다. 그리고 2024년도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취지와는 맞지 않은 거점-순회학교 교육복지사의 확대로 수치만을 앞세워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사업학교 144개교 거점-순회학교 139개교가 된다고 학비노조는 밝혔다. 이수연 학비노조 지부장은 "순회복지의 철회는 시급한 문제다. 사업학교에서 대상 학생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 문화, 체험, 심리, 정서, 보육, 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은 순회복지 사업을 통해서는 그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본래 취지에 맞게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을 적극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미추홀구에서 근무하는 거점-순회 교육복지사는 현장 발언에서 "거점-순회사업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한다. A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중 B학교에서 학생 자해와 같은 긴급하게 개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지만, A학교 근무 날이라는 이유로 바로 개입이 어려웠고, 다른 사건도 학교 간 이동 거리가 1시간 30분 이상 걸려 상황 종료 후 복지사가 개입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라고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이 없음을 주장했다. 부평구에서 근무하는 사업학교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업의 본질을 잃은 보여주기식 행정, 양적 성장만 있는 행정만 남은 거점-순회제도를 폐지하고 거점-순회학교의 사업학교로 전환을 강력히 주장한다."라고 거점-순회학교 운영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 학비노조는 항의 서한을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 전달하고 부서와 교육감 면담, 시의회 교육위원회 면담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인천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 등 적극적으로 투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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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우리가 잠든 사이 '상당구청 공무원들은 밤샘 제설작업'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지난 12월 16일, 17일 충북지역에 한파와 폭설이 내렸지만 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큰 혼잡과 불편이 없었다. 청주시 상당구는 면적이 약 400㎢로, 청주시 면적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어 4개구 중 가장 넓은 지역이며, 동남지구 및 월오가덕로 등 제설노선 증가로 총 연장 약 240km인 도로의 동절기 안전을 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 상당구청에서는 모래주머니 약 1만 개, 염화칼슘 약 330톤, 소금 약 2,000톤 등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상당구청은 “제설작업을 담당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을 받은 제설작업 비상근무조를 구성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이러한 조치들은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제설작업 차량기사들에게 주무관들과 동행해 늦은 새벽에 격려를 했고 공무원들도 같이 탑승해 제설작업을 도우면서 만전을 기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7배나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혼잡과 불편이 없었다고 한다. 이는 지난 해의 상황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상당구의 노력과 안전 대책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청주시의 도로 안전과 시민 편의는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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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청소년 성격·진로 특별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시는 방학을 맞이한 초6~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개별 심리검사와 소그룹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방학중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 진로, 학습, 정서’와 관련된 심리검사 실시 후, 상담 전문가가 1:1 개별적으로 결과를 해석해주는 심리검사와 예비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학교적응을 돕는 소그룹 집단상담인 ‘학습능력향상프로그램, 사회성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 청소년문제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큰 시점에서, 청소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성격 및 진로에 대한 깊이 있고 객관적인 이해를 높이고 보다 수월하게 신학기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리검사는 1월11일(수)~20일(금) 기간중 오전10시, 오후3시에 실시되므로 검사를 원하는 청소년은 사전 예약후 검사 시작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 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개별 해석은 1월18일(수)~2월3일(금)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심리검사를 받아보기 원하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검사실시에 약 1~2시간, 해석에 약1시간 가량 소요된다. 심리검사비용은 검사당 1만원이다. 예비 중학생과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집단상담은 2월 20일(월)~2월23일(목) 4일간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상급학교 진학후 맞이하는 첫 학기를 수월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과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단상담 참가비는 4만원(4일간 총16시간 참여)이며, 예비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심리검사 및 집단상담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2285-1318, 담당자 김유진, 김지민) 하거나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홈페이지(www.teen1318.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메일(teen1318@chol.com)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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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청소년 성격·진로 특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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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2년 무한돌봄 지원 기준 발표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2012년부터 무한돌봄 사업대상자의 생계비 지원 금액이 3.9% 상향 조정된다. 연료비 지원금액도 기존 10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오른다. 8일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무한돌봄 사업 지원 기준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정부의 최저생계비 기준이 4인 가구 2백 44만 7천원에서 3.9% 상향조정됨에 따라 무한돌봄 사업 대상자의 선정기준도 4인 가구 기준 2백 54만 2천원이하 가구로 변경됐다”며 “대신 생계비 지급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기존 81만 8천원에서 8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소득기준 외에 선정기준도 명확해졌다. 기존에는 위기사유 발생 6개월 내에 지원 신청을 해야 무한돌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1년 이내로 확대된다. 시·군별로 지원 기준이 달랐던 공공일자리참여자에 대해서는 중복지원을 이유로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대부분 완화되거나 확대된다. 먼저 생계비와 교육비만 지원하던 최저생계비 120%이하의 빈곤가구 지원 항목이 장제비와 해산비가 추가된다. 지원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야만 재신청을 할 수 있었던 조항도 삭제돼 1년 1회에 한해 수급시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2월에 지원이 끊길 경우 다음해 6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밖에 입학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중식만 지원하던 급식비도 석식으로 확대된다. 지원 기준도 급식비 월 3회 미납자에서 월 1회 미납자로 변경됐으며 위기가정으로 전환 우려가 있는 경우 담당 공무원의 재량에 따라 선 지원도 허용된다. 기타 지원으로는 연료비 지원 금액 5만원 상향과 함께 11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에 한해 위기전환 우려 가구에 대해 연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2008년 출범한 무한돌봄 사업은 그동안 총 6만여 위기가구에 700억원을 지원하며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으로 자리잡았다. 경기도는 올해 무한돌봄 사업 예산으로 154억원을 책정했으며 KCC에서 별도로 기탁한 10억원 등을 무한돌봄 성금으로 활용, 무한돌봄사업 예산으로도 지원이 곤란한 저소득층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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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2년 무한돌봄 지원 기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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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이어져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 SPP그룹, IBK기업은행 등의 기업에서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특수강은 생산기술, 마케팅, 자금, 기획/재무, 총무, 이렇게 총 5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모집 분야별 해당학과를 전공한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전 학년 평점 평균 4.5 만점 환산 시 3.0 이상의 점수와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의 어학점수가 요구된다. 모집 부문별 해당 전공이 다르므로, 입사희망자는 지원 전 공고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1월 11일까지 포스코특수강 홈페이지( www.poscoss.co.kr ) 내 채용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SPP그룹은 SPP조선, SPP율촌에너지, SPP중공업 등 총 6개 계열사 내 각 부문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전 부문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4.5 만점 환산 시 3.0 이상이라야 하며, 토익 기준 700점 이상, 토익 스피킹 기준 5등급 이상의 영어와 영어회화 점수 보유자라야 한다. 입사희망자는 1월 13일까지 SPP그룹 홈페이지( www.spp.co.kr) 에서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STS반도체통신에서 재무, 품질, 디자인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공통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 이상자이고, 재무 부문은 상경계열 전공자, 디자인 부문은 AUTO CAD 활용 가능자라야 한다. 영어 및 중국어 가능자는 공통으로 우대한다. 접수는 1월 11일까지 STS반도체통신 채용 홈페이지(recruit.sts-semi.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경동제약은 영업, 제제연구, 합성연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자격으로 영업 부문은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제제연구와 합성연구 부문은 약학, 화학 및 유기화학 전공의 석사학위 소지 또는 취득 예정자라야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희망자는 1월 16일까지 경동제약 홈페이지( kdpharma.co.kr ) 내 채용정보란을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아가방앤컴퍼니에서 영업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자이며, 의류관련 업체 경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1월 13일까지 이메일( insa@agabang.com ) 또는 인크루트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IBK기업은행은 전국영업점에서 영업점 업무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담당할 청년인턴사원을 채용 중이다. 학력 및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재학생과 휴학생, 그리고 청년인턴 유경험자를 제외한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라야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2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5개월간이며, 인턴근무 종료 후 평가 우수자(50%)에게는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1회)을 부여한다. 접수는 1월 12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 www.ibk.co.kr ) 및 채용 홈페이지(ibk.incruit.com)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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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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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부터 보험사가 사망보험금을 유족에게 안내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소개했다. 올해부터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의 유족 등에게 보험가입 사실과 해지환급금 청구 절차 등을 안내해야 한다. 또한 보험회사는 기존 불완전판매 비율과 함께 불완전판매에 따른 계약해지율, 보험금 미지급률 등을 추가로 공시해야 한다. 증권사 위탁매매수수료의 부과방식이 단순해지고 수수료 비교 공시가 강화된다. 각 보험사의 보험료를 상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보험료 지수’도 개선된다.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투자일임상품도 일반 금융투자상품과 마찬가지로 투자목적, 투자경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야 팔 수 있다. 자산 2조원 이상 대형 저축은행은 7월부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6%를 넘어야 안심할 수 있다. 현재는 모든 저축은행이 5%만 넘으면 된다. 퇴출 여부를 가르는 적기시정조치의 BIS비율 기준도 대형 저축은행은 경영개선 명령(영업정지 조건)이 1%에서 1.5%로, 요구는 3%에서 4%로, 권고는 5%에서 6%로 높아진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2500만~4500만원인 무주택자는 국민주택규모(85㎡) 이하 3억원을 넘지 않는 집을 장만할 때 0.4%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한 보금자리론을 1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50㏄ 미만 이륜자동차도 이륜자동차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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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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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해법에듀에 '거래상지위남용행위' 시정명령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해법에듀의 가맹지역본부와의 계약을 부당하게 해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결정했다. 해법에듀는 계약 해지사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맹지역본부와의 계약을 부당하게 해지했다. 신고인이 가맹지역본부 관할구역(조치원, 공주)의 회원 1명당 3만원에 타 지역본부로 인계하라는 요구에 불응하여 1명당 10만원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해법에듀는 계약서에 관할구역 인수인계에 대해 전혀 기재하지 않았고, 별도의 서면으로 고지한 사실도 없다. 또한 지사장회의 1회 불참, 학력평가 시험지 미제공을 해지 사유로 추가하여 가맹지역본부계약을 해지하였으나 모두 계약상 해지사유에 해당되지 않았다. 이번 시정명령은 가맹본부가 우월적지위를 남용하여 자영업자인 가맹지역본부에 불이익을 준 것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적용하여 제재한 것이다. 가맹지역본부는 가맹점사업자가 아니므로 ‘가맹사업거래의공정화에관한법률’로 보호받을 수 없다. 공정위는 이번 시정조치를 계기로 가맹본부와 가맹지역본부간 불공정거래관행이 개선되어 자영업자들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정을 통해 경기불황에 따라 가맹본부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법위반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제재함으로써 여타 업종 가맹본부에 대해서도 경각심이 제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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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해법에듀에 '거래상지위남용행위' 시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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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사범대학에 성교육 강의 개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등과 합동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교육과 국민편의 제고 분야에서 15개 제도를 개선한다. 이번 제도개선은 청소년성문화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일반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 위주로 과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과제는 여러 차례 관련 부처와 회의를 거쳐 실질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했다. 주요 제도개선 내용으로 정부는 2012년부터 사범대학, 교육대학 등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에 성교육 관련 강의를 개설하도록 권고하고 국민 편의 증대를 위해 초등학교 전학에 따른 구비서류가 없어지고 개인정보보호가 더욱 강화되며 취약계층 지원 안내 다양해진다.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은 “이번 제3차 행정제도 개선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사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또한 “앞으로도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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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사범대학에 성교육 강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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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발명협회, 발명장학생 중국 문화연수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교수)는 정수포럼(과학기술청년위원회)과 공동으로 2012 대한민국 청소년발명가 해외문화탐방 및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창의영재 해외연수캠프를 시행하는 한국대학발명협회는 특허청 산하 전국의 교수 및 중소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민국 청소년발명경진대회를 통하여 발명인재를 10년간 35,000여명을 배출하기도 한 단체이다.창의영재 해외 연수캠프는 대한민국 청소년발명 경진대회 수상자(동상 이상)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했으며 2012 연수는 휴롬엘에스(김영기 회장) 후원과 과학기술청년위원회(정수포럼) 공동으로 영재캠프를 실시하며 미래 창의영재 (특허경영자 CEO, CTO, CFO)를 꿈꾸는 대한민국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연수자 주요 활동으로는 수상자 정보교환 및 2012년도 과학발명경진대회 안내와 중국 대학교류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특히 중국 이우시장을 방문하여 신상품을 견학 및 연구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진다.이번 연수는 한·중 문화교류 및 과학기술청년위원회 행사로서 참여하는 학생은 연수수료증 수여 및 중국학생과의 교류, 다문화체험 등을 실시하고 수상자는 해외연수경비에 해당하는 장학증서 수여가 있으며, 비수상자(초, 중, 고, 대학생 및 청소년)는 본 협회에서 주관하는 발명대회 및 대학별 입학전형 연수자 혜택이 있다.연수기간은 2012년 2월 2일(목) ~ 6일(월) 4박 5일이며 연수 장소는 중국 상해, 소주, 항주 및 이우시장이다, 이우시장은 전 세계 신상품이 전시되어 있기에 청소년 발명가들이 새로운 신제품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신청서 접수는 2011년 1월 2일 ~ 15일 까지(접수 및 입금)이며, 자세한 문의는 02-795-9000 홈페이지www.invent21.com에서 자세한 안내양식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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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발명협회, 발명장학생 중국 문화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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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계획 세우면 새해 시작하는데 도움된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세운다. 신년계획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세우는 목표는 무엇일까. 온라인 리서치 전문 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에서는 2012년 새해를 맞아 2011년 12월 30일부터 4일간 2012명을 대상으로 신년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표본오차 ±2.18%P ,95% 신뢰수준) 가장 사람들이 많이 세우는 분야는 ‘돈’ 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36%의 응답자들이 ‘적금, 저축 및 돈모으기’ 로 답했다. 특히 돈에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연령대인 30대 40대에서는 각각 51.6%, 58,5%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비교적 돈에 둔감할 나이인 10대의 경우에는 ‘학업 및 직장 관련 성취 목표 정하기’가 32.2%, ‘다이어트’ 30.4%로, ‘적금, 저축 및 돈모으기’(26.6%)는 3번째에 그쳤다. 이렇듯 신년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신년계획을 세우는 것이 새해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33.3%의 응답자가 신년 계획이 한해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한편, 2011년도에 세웠던 신년계획에 어느 정도 달성했느냐는 답변에는 달성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23.5%에 그쳤으며, 47.4%의 응답자들은 ‘비교적 달성하지 못한 것 같다’가 가장 많았고 ‘전혀 달성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29.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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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계획 세우면 새해 시작하는데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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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3.1%, 승진하면 저축 늘리겠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직장인들은 승진을 위해 평균 3.1시간을 투자하며, 승진을 하면 저축을 늘리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이 직장인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승진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저축을 늘린다’가 43.1%를 차지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더 열심히 일한다’ 25.5%,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하거나 구입한다’ 11.7%, ‘결혼한다’ 6.4% 등이 있었다. 승진하기 위한 노력(복수응답)으로 68.8%가 ‘업무를 열심히 한다’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사내 직원들과의 인맥을 넓힌다’ 36.3%, ‘자격증 공부를 한다’ 34.4%, ‘어학실력을 높인다’ 28.5% 순이었으며 ‘사내 멘토를 찾는다(13.8%)’, ‘호감 가는 외모를 가꾼다(10.4%)’, ‘상사에게 아부를 열심히 한다(7.6%)’는 응답도 있었다. 승진을 위한 시간 투자는 주당 평균 3.1시간으로 집계되었다. ‘1시간~3시간 미만’이 44.4%로 가장 많았으며 ‘1시간 미만’ 22.3%, ‘3시간~6시간’ 19.1%, ‘6시간~9시간’ 11.7%, ‘9시간 이상’ 2.5%이었다. 한편, 올해 인사평가에서 승진을 기대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39.7%가 ‘승진 못할 것이다’를 선택했다. ‘잘 모르겠다’는 31.4%였으며 ‘승진할 것이다’는 28.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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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3.1%, 승진하면 저축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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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공무원 보수 총액기준 3.5% 인상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공무원 보수가 3.5% 오른다. 중국 불법어선 단속 업무를 하는 해상특수기동대원들과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고위험성 가축질병 예방 및 방역업무에 종사하는 수의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도 인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월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 보수는 총액 기준으로 평균 3.5% 인상된다. 해상특수기동대원의 함정근무 수당은 월 9만2000∼17만2000원에서 19만2000∼27만2000원으로 높아진다.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과 방역 업무를 하는 수의직 공무원의 의료업무 수당은 월 15만원으로 8만원 인상된다. 세종시로 옮기는 공무원 등을 위해 국내 이전비 지원도 확대된다. 이사화물은 5톤까지 사다리차 이용료를 포함해 실비 전액을, 5톤 초과~7.5톤 화물은 초과구간 실비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 이후 자녀부터는 가족수당을 5만원 인상해 월 10만원을 주고 연가 보상비를 여름철 휴가비로 쓸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나눠 줄 수 있도록 한다. 우수 민간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공무원 호봉에 반영되는 민간경력 인정 기준을 7월부터 변경해 최대 인정 비율을 80%에서 100%로 늘린다. 또 자격증과 박사학위가 없이 동일분야에서 근무한 경력도 추가 인정해주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경력도 모두 인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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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공무원 보수 총액기준 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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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 간편해 진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 하반기 부터는 여권을 신청할 때 사진을 따로 가져가 필요가 없어진다. 외교통상부는 1월 3일 여권용 사진을 여권발급 대행기관(시·도, 시·군·구)에서 직접 촬영하는 ‘전자여권 얼굴영상 실시간 취득 시스템’을 올 하반기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진관에서 촬영한 여권용 사진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 여권 신청 사진 촬영 비용이 절약되고, 여권사진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으로 인한 재촬영의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밖에 기존 종이신청서를 작성하는 대신 간단한 구술 및 전자서명만으로 여권 신청이 완료되는 ‘여권신청 전자서명제’와 ‘영수필증 전자화’ 등이 새롭게 도입돼 여권신청 절차가 크게 간편해질 전망이다. 외교부는 여권신청 간소화 조치들을 올 하반기 외교통상부 본부와 1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외 여권신청기관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권행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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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 간편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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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가격표시제 1일부터 시행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부터는 ‘공짜폰’, ‘0원’으로 표시되는 휴대폰 눈속임 마케팅이 근절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소비자 권익 보호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제정·고시된 ‘휴대폰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을 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가격표시제는 통신요금과 분리된 휴대전화 가격을 정확히 표시, 판매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그동안 휴대폰 판매업자들은 휴대폰 가격을 통신요금과 합쳐 판매하는 등 판매가격 미표시에 따른 불공정 사례가 빈번했다. 소비자가 휴대전화 가격을 사실상 지불하는 데도 불구, 마치 공짜인 것처럼 판매한 것이다. SKT와 KT 등 통신사업자는 작년 12월부터 자발적으로 휴대전화 가격표시제를 시범 시행했다. 휴대폰 가격표시제 시행에 따라 휴대폰 대리점들은 통신비와 휴대폰 판매가격을 정확히 분리 표시해야한다. 또 지경부는 소비자단체, 지자체와 함께 휴대폰 가격표시제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9일~20일 까지 주요 판매점을 대상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격 미표시는 물론 공짜폰, 0원표시 등 통신요금 할인금액을 판매가격에 반영, 표시하는 행위, 출고가격 표시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정기적으로 주요 판매점 및 온라인 판매점을 집중적으로 지도, 점검해 휴대폰 가격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5만여개가 넘는 판매점이 같은 가격을 갖는것은 시장경제에 맞지않고 관리감독의 어려움은 관계부처가 더 잘 알것이며 1,2일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휴대전화의 경우만 보더라도 휴대전화 가격은 책정했지만 0원으로 판매하며 사은품으로 상품권을 주는 등 시행전과 달라진 점은 찾아볼 수 없다며 통신관련 전문가는 정부정책의 정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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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인턴제' 사업 개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청년이 인턴기간을 거쳐 자신의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이 1월 2일(월)부터 시작됐다. 2월에 사업이 개시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사업 개시 시점이 한 달 가량 앞당겨지면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과 중소기업이 연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청년취업인턴제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와 창직인턴제 사업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전체 지원인원은 지난해(32천명)보다 증가한 4만명(예산(안) 2,178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고졸 미취업자가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전체 참여인원의 50%(2만명)는 고졸 미취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2월에 졸업하는 특성화고 학생도 참여 가능한 만큼 인턴제를 활용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미취업 청년이 인턴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턴기간 약정임금의 50%(최대 80만원 한도), 정규직 전환 후 월 65만원씩 6월간 지원한다. ’12년의 경우 인턴기간을 상시근로자 수 100인 미만 사업장은 종전과 같이 최대 6개월로 유지하여 지원하고, 100인 이상 사업장은 최대 4개월로 단축하여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제조업이나 전기·통신 등의 업종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금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청년에게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콘텐츠, 농수산업 등의 분야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후 해당 분야에서 취업․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창직인턴제는, 창업진흥원을 전문 지원기관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교육을 통해 시행착오 없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인턴제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전국 155개 운영기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워크넷 상 인턴제 웹사이트(www.work.go.kr/intern)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은 인턴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은 “졸업 후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청년취업인턴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특히 고졸 이하 미취업자가 학력의 벽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인턴제를 통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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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인턴제'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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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3%, '대기업 국가 경제 사회발전 기여'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한국 대기업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이 대학생 2,453명(대학시장경제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삼성·현대·LG·SK·롯데’ 등 한국 대기업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2,453명 가운데 51.3%인 1,257명이 ‘해외시장 개척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를, 23.2%인 569명은 ‘부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발전을 선도’를 각각 선택했다. 응답자 중 73.5%가 국내 대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엑슨모빌·제너럴일렉트릭·제너럴모터스·씨티그룹’ 등 글로벌 기업에 대한 인상은 50.0%가 ‘해외시장 개척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를, 29.9%가 ‘부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발전을 선도’라고 각각 답했다. 약 80%가 긍정적 인상을 선택해 국내 대기업 보다는 다소 높은 호감을 표했다. 한국 기업인에 대한 인상을 조사한 결과 '해외시장 개척 등 도전적 기업정신으로 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응답이 788명 32.2%로 가장 높았다. ‘기업인정신을 발휘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가 765명 31.2%로 뒤를 이었다. 반면 ‘무분별한 사업 확장과 이윤추구로 자본 독식’ 15.4%(378명), ‘부모에게 부와 기업을 물려받은 특권층’ 16.9%(414명)로 각각 집계돼 한국 기업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표한 응답자가 32.3%로 나타났다. 글로벌 기업인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무분별한 사업 확장과 이윤추구로 자본 독식’ 6.8%(167명), ‘부모에게 부와 기업을 물려받은 특권층’ 2.2%(53명)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 기업인이 글로벌 기업에 비해 부정적 인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에 바라는 점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24.7%인 605명이 ‘채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고 답했다. 또한 23.1%인 567명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성장’이라고 응답했다. ‘이익 공유 및 기부를 통한 이익 재분배 확대’라는 응답이 19.4%(476명)로 뒤를 이었다. 한편, 대학시장경제강좌(http://lecture.cfe.org)는 자유기업원이 전국 40여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개설한 ‘시장경제의 이해’라는 정규학점 강좌다. 자유기업원은 이를 통해 대학생에게 저명한 경제학자와 유명 CEO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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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3%, '대기업 국가 경제 사회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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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취업제한 직종에 의료인·학습지 교사 추가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성범죄자는 10년간 의료인 또는 학습지 교사로 종사할 수 없게 되며, 업무상 위계·위력에 의한 추행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도 폐지된다.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인은 사람의 몸을 다루는 직종이고, 학습지 교사는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청소년과 직접 접촉하는 직종으로, 아동·청소년 성보호 차원에서 성범죄자 취업제한에 포함하게 된 것이다. 반의사불벌죄는 가해자 처벌에 있어 피해자 의사를 존중하기 위한 취지이나, 사실상 가해자가 처벌을 면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무리한 합의를 종용하고 있어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성범죄 피해자 등에 대한 정보 보호가 대폭 강화된다. 피해를 입었거나 성매수 대상이 된 아동·청소년의 정보(주소, 성명, 연령, 학교 또는 직업·용모, 사진 등)를 누설한 사람이나, 그 정보를 신문 등 인쇄물에 싣거나 방송을 통하여 공개한 사람에 대해 처벌 수위를 높이면서(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이러한 행위를 종업원이 했을 경우 사업주와 법인도 처벌토록 했다. 13세 미만 여아 및 장애를 가진 여자에 대한 강간죄(준강간죄 포함)에 대해‘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마찬가지로 공소시효를 폐지했다. 이번 개정 내용은 2011년 12월 30일 국회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통과되어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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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취업제한 직종에 의료인·학습지 교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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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신호위반,과태료 확인·납부도 인터넷으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2012. 1월 1일부터 교통 범칙금.과태료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홈페이지 efine(http://ww.efine.g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fine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신호위반 등 무인카메라에 단속된 내역을 우편으로 고지서를 받아보기 전에 알아볼 수 있고, 바로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지금까지 본인에게 부과된 범칙금과 과태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지서를 잃어버렸거나 과거 미납한 범칙금이나 과태료가 있는 경우에도 경찰서를 방문하여 다시 고지서를 발부받을 필요 없이 인터넷에서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efine 홈페이지는 인터넷 주소창에 http://www.efine.go.kr을 입력하거나 사이버경찰청(http://www.police.go.kr)에서 팝업존· 자주찾기 사이트를 통해서 접속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경찰청에서는, efine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고, 경찰서나 은행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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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나라수호와 미래번영에 최선”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이명박대통령은 1월 1일 오전 8시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묘지 참배 후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했다. 조찬 후 환담에서 김황식 총리는 “금년은 경제사정, 남북관계, 정치환경 등 변화에 따라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전부 알고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여러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과 국민적 저력이 있다. 강력한 대통령의 리더십이 있고 사명감을 가진 공직자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나라를 목숨 바쳐 사랑했던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상기하는 의미에서 2012년 첫 날 현충원을 다녀왔다. 금년도 일자리를 만들고 물가를 잡는 것이 큰 목표지만 기본은 나라를 튼튼히 지키는 것이다. 국민이 편안히 생업에 종사하고, 기업과 외국인의 투자를 위해서 무엇보다 안보가 튼튼해야 한다. 그 바탕 위에서 2012년 닥쳐올 여러 경제적 불확실성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찬 각오를 다지자. 세계 어느 나라보다 대한민국 대통령도 국무위원도 더 열심히 하고, 주어진 소명을 흔들리지 않게 더 확실히 해 나간다면 성과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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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나라수호와 미래번영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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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교육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방학 중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다사용을 막기 위한 상담과 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인터넷중독대응센터 ‘경기인터넷꿈미래’를 통해 인터넷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 또는 성인을 위해 인터넷중독예방을 위한 전화상담·면접상담·집단상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월 1일 밝혔다. ‘경기인터넷꿈미래’는 인터넷중독예방 전문상담사, 예방특강강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경기도교육청·청소년상담지원센터·도박중독치유센터 등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상담, 치료,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인터넷 중독문제를 해결하는 곳이다. 직접 찾아오기 힘든 맞벌이가정, 학업중단 청소년,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무직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기인터넷꿈미래 이현이 상담사는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상담을 통해 스스로 인터넷 사용조절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특히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건강한 삶을 꾸려가도록 도와 인터넷중독으로 인한 부모와 자녀간의 불화도 해결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1599-0075)로 통해 신청하고,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신청은 도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or.kr) 새소식 메뉴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jybin2327@gg.go.kr) 또는 전화(031-899-9151~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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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제정책, 물가안정·일자리 창출 최우선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정부가 2012년에도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2011년 경제정책 성과와 과제’를 발표하고 2012년 5대 정책과제로 물가 안정, 청년 일자리 늘리기,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 내수산업 활성화, 신성장동력 기반 확충을 제시했다. 재정부는 “정부의 노력에도 유가 상승 등 공급 충격과 하방경직적 가격구조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됐다”며 “2012년에는 서민 생필품에 대한 수급안정과 경쟁촉진 노력을 강화해 물가안정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청년 일자리 늘리기와 관련해선 “전반적인 고용여건은 개선됐지만 청년층 등의 고용사정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년창업 활성화, 공공기관 신규채용 확대, 청년인턴제 확충 등 청년일자리 확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계대출을 관리하고 대출구조를 개선하는 등 가계부채 연착륙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재정부는 내수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서비스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내수기반이 튼튼하지 않아 대외충격에 취약하고 체감경기 개선이 부진하다”며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 업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성장동력의 성과창출을 가속화하고 소프트파워를 강화해 미래경쟁력을 갖춘 산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정부는 올해 경제정책의 10대 성과로 무역 1조달러 달성, FTA로 경제영토 확장,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재정건전성 제고, 노사관계 선진화와 열린고용 확산, 동반성장과 공생발전 기반 마련, 일하는 복지, 맞춤형 복지의 틀 구축, 녹색성장 가속화,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 , 국가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재정부는 “2011년 한해 경제여건이 힘들었지만 그 가운데에도 착실한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성과를 정리하고 2012년의 분발을 다짐하는 과제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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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제정책, 물가안정·일자리 창출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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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가공무원 3,108명 공개채용 선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201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2012년 1월 2일 공고한다. 201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총 3,108명이며, 오는 2월 25일, 5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직급별 선발인원 : 5급 367명, 7급 561명, 9급 2,180명)을 시작으로 시행된다. 2012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규모(3,108명)는 2011년(2,347명)보다 761명 증가한 것으로, 정년퇴직 증가 등으로 각 부처의 예상결원이 늘어나면서 신규채용 요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012년에도 저소득층․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장애인 등에 대해 구분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을 대상으로 44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2011년도(16명)보다 28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을 대상으로 139명(7급 40명, 9급 99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2011년(108명)보다 31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지역구분모집은 5․9급을 대상으로 661명(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할 5급 40명, 국가의 지방 현업기관에 근무할 9급 621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2011년(332명)보다 329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201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관련하여 변경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 등에 대한 시험 편의지원이 확대된다. 7․9급 장애인 구분모집시 적용하는 시험시간 연장을 2012년부터는 더욱 확대한다. 또한 임신 중인 응시자의 경우, 원서접수시에 편의지원 신청을 한 후, 의사 소견서 등의 확인 과정을 거치면, 시험도중 화장실 출입이 허용된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의 대상이 확대되고,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2012년부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2년이상 수급자 뿐만아니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2년이상 보호대상자도 9급 공채 저소득충 구분모집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응시자에 대해서는 공무원시험 응시수수료(5급 공채 : 10,000원, 7급 공채 : 7,000원, 9급 공채 : 5,000원)가 면제된다. 5급 공채 1차시험 과목에 ‘한국사’가 추가되어, 5급 공채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시험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실시된다. 시 험 명 원서접수 시험일정 1차 2차 3차 합격자발표 5급 공채 행정직 1.25(수)~1.30(월) 2.25(토) 7.3(화)~7.7(토) 11.16(금)~11.17(토) 11.28(수) 기술직 8.7(화)~8.11토) 12.1(토) 12.11(화) 외교통상직 4.19(목)~4.21(토) 6.15(금)~6.16(토) 6.22(금) 7급 공채 5.14(월)~5.18(금) 7.28(토) 11.1(목)~11.3(토) 11.21(수) 9급 공채 2.3(금)~2.10(금) 4.7(토) 9.4(화)~9.8(토) 9.28(금) 가장 먼저 실시되는 5급 공채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1월 25일(수)부터 1월 30일(월)까지 6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실시되며, 1차 시험은 2월 25일(토)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2013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사람들이 공직에 들어오는데 차별을 없애기 위하여, 고등학교 졸업자도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쉽게 응시할 수 있도록 기존 전공과목과 고교 이수과목을 선택과목화 하는 방안 등 시험과목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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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가공무원 3,108명 공개채용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