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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보육예산 36% 증가, 서민 보육부담 완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내년 보육예산은 4조 5000억원으로 올해보다 35.8% 증가하여 서민들의 보육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장관 박재완)는 10일 “내년에는 영유아보육료, 유아교육비, 육아휴직급여 지원 등 부모지원 예산이 올해보다 38.4% 증가하고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 등 시설지원 예산이 올해보다 18.3% 증가한다”고 밝혔다. 내년 보육예산의 특징은 5세아 공통교육과정인 누리과정 도입에 따라 전 계층에 보육비·유아학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원 단가도 내년 20만원에서 2014년 24만원, 2016년 3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또한 보육교사 초과근무에 대한 보상 및 시간연장형 보육교사 추가 지원을 통해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야근을 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서비스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한편 금년 예산 집행은 최근 보육부문의 예산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9월말(3/4분기) 현재 총 3조 3157억원 중 80.3%인 2조 6617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올 하반기에 최초로 도입된 공공형 어린이집도 10월말 기준 682개가 지정되어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육아휴직급여는 지난해 1인당 50만원 정액 지원에서 올해에는 통상 임금의 40%(50~100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지원금액이 평균 19만원 인상되어 육아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육예산은 서민복지의 핵심사항으로 ‘보육만큼은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서민층의 보육부담을 완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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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2
  • 2012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안) 예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수험생들에게 사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안)'을 11월 10일 예고했다. 2012년도 5급·7급·9급 공채시험은 문제출제 및 채점, 시험장 확보, 다른 시험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1년과 비슷한 시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5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는 1.25(수)부터 시작되며 제1차 시험은 2.25(토)에, 7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는 5.14(월)부터 시작되며 필기시험은 7.28(토)에, 9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는 2.1(수)부터 시작되며, 필기시험은 4.7(토)에 실시할 예정이다. 5급·7급·9급 공채시험의 응시원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gosi.kr)를 통해 접수하며, 원서접수기간과 접수 마감 다음 날부터 7일간(휴일 포함)은 원서접수의 취소가 가능하다. 이 경우응시수수료는 취소마감일 이후에 환불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안)'을 11월 10일(목)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시험별·직렬별 선발예정인원 등을 포함한 최종 확정된 '2012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은 2012년 1월 2일 행안부 홈페이지(www.mopas.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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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 광화문 세종로공원 20년 만에 '열린 공원' 탈바꿈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에 자리 잡은 8,868㎡규모의 세종로공원이 조성 20년 만에 탁 트인 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해 12일(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작년 11월에 재정비를 착수해 2m 이상의 높은 화단 위에 나무를 심어 내부가 보이지 않았던 기존의 폐쇄형 구조를 시민들이 이용하기 쉽게 개방형 구조로 새롭게 조성해 재개장 한다고 11월 8일 밝혔다. 세종로공원은 지난 1992년 지하주차장과 연계해 (주)SK에서 민자사업으로 조성한 공원으로서 노후된 시설과 높은 담장 등으로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먼저, 새롭게 개방된 공원 전면부 광장에는 큰 키에 가지가 멋지게 늘어진 느티나무 26그루를 줄지어 심어 너른 광장이 잘 보이도록 개방감을 주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이 드리워지도록 했다. 노후되고 세종로공원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전면부 구조물은 평탄하게 개방해 3,200㎡ 규모의 열린 광장으로 새로 만들었는데, 이 광장에는 조선시대 사헌부와 병조 관아터 부지를 표현하고, 168㎡의 공간에 ‘한글글자마당’도 조성했다. 아울러, 시는 광장 바닥은 조선시대 사헌부와 병조 관아터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바닥포장으로 표현했으며 야간조명도 설치했다. 입구에는 와편포장(기와조각으로 아름답게 표현) 등을 통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다는 의미도 담았다. 이외에도 목재데크 공연장․그늘막․등의자 등 마련하고 12일부터 테이크아웃카페도 운영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닫힌 세종로공원이 열린 공간으로 재조성됨으로써 경복궁 - 광화문광장 - 세종문화회관 - 청계천 -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에 또 하나의 휴식·소통의 공간이 새로 생겨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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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 수능 후 청소년 음주행위 예방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해마다 반복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의 음주행위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지자체, 시민단체 공동으로 ‘수능후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수능 이후는 입시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과 수험생들에 대한 관대한 사회분위기로 인해 수험생들이 쉽게 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김금래 장관은 직접 수험현장(서울동성고등학교)을 찾아 입시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거리캠페인과 청소년유해업소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16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수능일 음주행위 근절을 위한 가정통신문(SMS)을 발송하고, 전국보건교사회에서는 학생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에서는 관할지역의 유흥업소 밀집지대를 중심으로 음주금지 문구가 표시된 교통카드 케이스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선도활동과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지난 7월 13일 전통적으로 관대한 음주문화를 개선하여 술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소년 음주예방 공동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선포식 이후 ‘수능 100일酒 근절캠페인’ ‘피서지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지 않는 건전한 명절문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청소년 음주예방 공동캠페인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청소년 음주문제에 무감각해진 잘못된 사회적 관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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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9
  • 직장인 63%, '나는 상위 20%의 우수인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연봉협상시즌이 다가오면서, 올 한해 자신의 업무실적에 대한 정리와 평가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본인의 업무실적에 관해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에서는 직장인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S(상위5%)급과 A급(상위15%)의 업무실적을 내고 있고 회사에 기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올해 자신이 회사에 기여한 ‘업무실적’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9%가 A급(상위 15%)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B급(상위50%)–30%, ▲S급(상위5%)-14%, ▲C급(하위20%)-5%, ▲D급(하위10%)-2%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내년도 예상하는 임금인상 수준으로는 절반이 넘는 51%가 3~5% 인상을 예상하였다. 다음으로 ▲10%내외(23%), ▲3%미만(19%), ▲20%내외(5%), ▲30%내외(1%), ▲50%이상(1%)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조사결과 많은 직장인들이 본인의 업무평가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객관적인 입증자료 없는 본인평가는 연봉협상 시 큰 실망감으로 변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페이오픈에서 회원들에게 배포하는 ‘기업별 임금인상률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연봉인상률이 높았던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농협, 두산 인프라코어 등으로 연봉인상률이 6~7%정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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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9
  • 한·아세안 청소년 스퀘어, 8일 개막 팡파르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2011 한·아세안 청소년 스퀘어(Korea-ASEAN Youth Square 2011)’를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일원에서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 대학생 청소년 100여명의 참가 속에 개최하는 가운데, 8일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강서구 방화동)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개막식에서는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루이스 T. 크루즈(Luis Teodoro Cruz) 주한 필리핀대사와 칸 키심(CHAN Ky Sim) 주한 캄보디아대사가 축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국 참가자 대표자인 조은애(경희대 국제학과, 21세)양의 환영사와 호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부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후 다양한 게임을 통한 레크리에이션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주제는 영상을 통한 아시아 청소년의 오늘과 내일(Today and Tomorrow for Asian Youth through the Multimedia)이다. 참가자들은 6박 7일 동안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한 ‘아시아 청소년의 오늘(내일) UCC 제작 발표회, 말레이시아 국제청소년센터의 Mr. Salehuddin Gazalil 수석 전문관의 ’한·아세안 청소년들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주제강연, 아세안 각국의 전통 현대 문화를 공유하는 참가국 랜드마크 사진전, 한국의 역사와 사회문화를 배워보는 한국전통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오는 14일 출국한다. 한편 본 행사는 외교통상부와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후원하고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AYC)가 협력하는 것으로, 지난 94년 ‘21세기를 향한 한·아세안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처음 실시 후, 매년 한·아세안 청소년들간의 상호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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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9
  • 수능시험 듣기평가 시간에 항공기 이착륙 못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년 11월 10일(목)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 평가를 치르는 동안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항공기의 비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1,206개 시험장 주변 상공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해 오전 8시 35분부터 8시 58분까지 23분간, 오후 1시 5분부터 1시 35분까지 30분간 두 차례에 걸쳐 운항을 통제할 계획이며, 이 시간 동안에는 공항에 출·도착하는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며, 비행중인 항공기는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관제기관의 통제 하에 대기하여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조치로 대한항공 29대, 아시아나항공 23대, 외국항공사 17대 등 총 88대의 운송용 항공기 운항이 통제되고, 일부 항공기는 운항시간을 조정하여 운항할 예정이므로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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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8
  • 인터넷중독 해소 위한 그린인터넷 인증제 도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게임업체 등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사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주의문구를 게시하고, 이용시간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사이트에 ‘그린 인터넷 인증’ 마크가 부착된다. 또한 장애인 등이 인터넷 콘텐츠에 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자막이나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 제도의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이 11월 8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첫째, 정보화사업을 수반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계획수립 시 의무적으로 정보화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미 구축된 정보시스템과의 중복 여부, 연계이용·공동활용 가능 여부를 검토해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방지하도록 했다. 둘째,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인터넷 중독의 상담, 치료, 교육 등을 수행하는 인터넷중독 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인터넷 중독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의 인식제고 노력 등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에 필요한 조치를 한 정보통신서비스에 ‘그린인터넷인증’을 실시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셋째,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접근 및 이용편의를 위하여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품질인증을 받은 자는 인증의 내용을 표시하거나 홍보할 수 있도록 하여 인증제도를 체계화했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조치로 불필요한 예산투자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린인터넷인증’ 제도는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을 유도하는 대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웹접근성 품질인증’의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검증되지 않은 인증기관과 허위표시 등으로부터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인증제도의 공신력과 안정적인 운영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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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8
  • 수능 대리시험 부정행위 알선·조장 사이트 주의 요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1.11.10(목) 실시 예정인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kr)에 대리시험을 알선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게시한 오모씨(여,20세)을 검거하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했다. 적발된 동영상 게시자는 현재 대학생으로, 지난해 12월경 ‘명문대 합격 100%보장, 수능 대리시험 응시자와 의뢰자를 연결해준다. 대리응시자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고 여러번 성공경험이 있다’ 는 내용과 비용까지 제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게시자가 실제 알선행위에 대한 의도없이 호기심 차원에서 게시한 사실을 확인하여 불입건 조치했으나 이 동영상을 본 일부 일반인들은 게시자에게 대리시험에 대해 E메일을 보내 문의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수능 응시자들에게 대리시험 소개비,착수금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당하거나 부정시험이 발각되어 시험이 무효처리되고 재시험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능시험을 비롯 각종 시험 부정행위 및 부정행위를 알선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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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8
  • 서울시, 꿈꾸는 청년가게 쇼핑몰(디엔아이몰) 운영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전문 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가 운영하는 꿈꾸는 청년가게 쇼핑몰(디엔아이몰)은 빼빼로 데이와 수능시험일을 맞아 11월 11일까지 관련 이벤트를 시행하며, 11월 30일까지 1,000여 전 입점상품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꿈꾸는 청년가게와 디엔아이몰은 서울시와 SBA가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온오프라인 판매장이다.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품으로, 수능시험과 빼빼로 데이와 관련하여 이색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리빙앤유의 “담요, 털실내화, 목쿠션” 등은 매서운 날씨의 수능 시험 당일에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 당일 필수품인 시계 또한 이색적이다. 행운을 기원하는 타로 이미지가 들어 있는 타엔트라코리아의 “타로시계”는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서, 당일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여 수험생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일석이조 실속 아이템이다. 또한 허브지애의 “아로마 오일”은 수능 시험 전 자녀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학부모들의 센스 넘치는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식상한 빼빼로 선물은 이제 그만! 의미 없이 형식적인 빼빼로 선물만 연인에게 계속 해왔다면 이번 천년의 빼빼로 데이에는 특별해지는 것도 좋다. 리빙앤유의 “빼빼로 모양의 쿠션”은 여성들의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와 함께, 아기자기한 DIY 소품을 주로 다루는 기업인 엉뚱한 수작에서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빼빼로 커플 볼펜 과 롤리팝 볼펜 세트”를 내놓았다. 자신의 취향대로 만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 볼펜 세트는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부담 없이 연인에게 선물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오는 11일 사랑하는 여인에게 고백을 준비하고 있다면 링고제이 기프트세트를 추천한다. 링고제이는 디엔아이몰 입점을 기념하며 연인을 위한 쥬얼리를 포함한 “빼빼로데이 쥬얼리 기프트세트”를 선보인다. 이 선물은 오직 디엔아이몰에서만 구입가능하며, 목걸이, 귀걸이와 함께 빼빼로데이에 연상되는 다양한 스낵을 같이 구성하여, 고백받는 이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선물들과 함께, 웨일 스프링의 유머러스한 “스탠딩 입체형 카드”에 작은 메시지를 더한다면 잊을 수 없는 둘만의 빼빼로 데이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디엔아이몰은 이외에도 청년창업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 1,000여종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다채로운 기획전을 11월 한달동안 기획하고 있다. 매월 이색적인 기획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디엔아이몰’은 신촌에 오프라인 매장 ‘꿈꾸는 청년가게’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쇼핑몰 주소는 www.dnimall.com이고 문의는 판로지원팀 2222-380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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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8
  • 제1회 서울시 청소년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과 대학생의 창업마인드 함양을 통해 창업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1회 서울시 청소년·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금번 경진대회는 청소년과 대학생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창업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개 팀 본선 경쟁을 거쳐 6개 팀 최종수상을 하게 된다. ‘제1회 서울시 청소년·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는 청소년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신하고 독특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서울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1월 28일(월)부터 11월 30(수)일까지 3일간이며, 청소년은 교사 1인을 포함해 3인 이상, 대학생은 학생 3인 이상으로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서울특별시창업스쿨 홈페이지(www.school.seoul.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아이디어의 독창성, 사업계획서의 내용, 사업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아이디어는 남들과 다른 차별성과 창의성을 띄어야 하며, 사업계획서는 구성력, 사업 타당성, 계획의 구체성 등을 갖춰야한다. 사업실현가능성 항목은 참가자가 보유한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심사한다. 창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1차 심사를 거쳐서 12월 5일 20개의 본선 진출 팀이 가려지고, 본선 진출 팀의 프리젠테이션 경쟁을 통해 12월 16일 최종 6개 팀을 선발한다. 서울시는 청년들에게 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종 선발되는 6개 팀은 물론,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최종 선발되는 6개 팀은 청소년 부문과 대학생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한 팀씩이며, 각각 3백만원, 2백만원, 1백만원씩 총 상금 1천 2백만원을 지원받고, 대학생의 경우 청년창업센터 입주 시 가점 혜택도 제공받는다. 또,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에게는 창업전문 컨설턴트들의 코칭 및 멘토링 지원은 물론, 대학생의 경우 하이서울창업스쿨 전문교육을 심사절차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한다. 서울시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창업실전강좌, 창업캠프, 창업상담 등 창업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역시 젊은이들의 창업마인드를 향상시켜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안된 것이라고 밝혔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청소년·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도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번뜩이는 창업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본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회 서울시 청소년·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6321-4003)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교육팀(6003-3525), 서울특별시 창업스쿨(www.school.seoul.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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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7
  • 한국교총, 정치·이념 수업은 안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 김포지역의 모 공립고교 교사가 국사 수업시간에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정치인 및 특정 정당 비방, 반국가 정서와 반 기업 정서를 선동해 사회적 우려와 비판을 받은데 이어 6일, 서울 모 고교에서 윤리 수업시간에 교사가 또다시 욕설이 섞인 정치 이념적 수업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수업을 들은 학생이 ‘선동피해학생’이라는 이름으로 게시한 ‘나는 이 수업을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했다’라는 내용과 녹음된 수업내용에 따르면, 대통령 비하, 서울 전직 교육감,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판사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욕설, 지역감정적 발언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많은 부적절한 정치 이념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해당 수업 및 발언내용이 결코 교육적이지 못한 정치 이념적 선동수업이라는 점에서 큰 참담함을 느끼며, 서울시교육청은 사실여부 등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해당 교사에게 그러한 발언과 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이은 정치 이념 및 막말수업 교사가 교총 회원 여부를 떠나 이러한 수업이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학생 교육과 전체 교육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한국교총은 이번 사안을 가벼이 볼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이번 사안은 교육현장에서 있을 수 없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므로 차제에 한국교총은 교실 내 정치 이념 수업 퇴출 운동을 강력히 전개할 것임을 밝힌다. 한국교총의 이 같은 의지는 이러한 저급한 정치 이념 및 막말 수업의 최대 피해자는 학생이지만 나아가 전체 교육계에 대한 사회적 비판 확산으로 인해 교육자의 본분과 교단을 묵묵히 지키는 절대 다수의 교육자들마저 선의의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다. 학생은 1시간짜리 수업내용 녹음을 공개하면서 “이 선생님이 하시는 말이 옳든 옳지 않든, 이건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사상을 주입시키는거잖아. 선생님은 중립을 지키면서 수업을 하셔야지. 이건 인권문제도 있는거 아닌가? 난 아직어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가고 있는지를 지금 깨닫고 있단 말이야. 이 선생님이 누구시고 학교는 어딘지 밝히진 않겠다만, 이러한 선동수업이 정말 수없이 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 하아...”라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수업과 학생의 주장이 사실이라며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정치 이념 막말교사가 한 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마저 무너뜨리는 사례라는 점에서 이러한 수업은 결코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한국교총은 그간 교원의 국민기본권적인 참정권과 올바른 정책참여는 보장하되, 교실 내 정치 이념 수업은 배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서울, 경기지역 고교에서의 정치 이념 선동 수업은 철저히 배격되어야 한다. 한국교총은 그간 학교 내 부적절한 언어 사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상황을 고려, 학교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이제 더 나아가 정치 이념적 수업 배제를 위해 교총은 물론 여타 교원단체 등 모든 교육계가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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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7
  • 중·고생 81.5%, "학생간 계급과 권력 존재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온라인 리서치 두잇서베이(www.dooit.co.kr)에서 중·고등학생 1336명(표본오차±2.68%P 95% 신뢰수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동급생간의 금품 갈취 경험(15.9%), 폭행 경험(14.6%)으로 직접 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급생간의 학교 폭력을 목격(금품갈취 39.9%, 학교폭력 52.2%)을 하거나 들어본 적(금품 갈취 61.2%, 학교 폭력 67.4%)이 있다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폭력의 형태가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은밀한 장소에서 행해지는 경우 가 많은 것으로 분석 된다. 특히 학생간 권력과 계급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 하는 학생들이 81.5%가 나왔다는 것은 소위 권력 계급의 하위층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피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폭력이 이루어지는 장소(복수 응답)는 세부적으로는 학교 외부(51.9%), 학교내 후미진 곳(49..9%), 교실 내(38.5%), 학교 화장실(26.2%) 순으로 나타났으나, 결국 학교 외부에서 벌어지는 폭력보다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폭력(67.1%- 각 응답수 합/총 응답수 합 %)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부에서 학교폭력이 벌어지는 장소(주관식 답변)는 학생들이 자주 가는 PC방이나 노래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내부 폭력서클에 대한 존재는 38.6%로 나타났으며 고등학생보다 중학생들의 폭력서클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다. 학교폭력이 발생되는 원인으로는 많은 학생들이 ‘가해 집단의 폭력성’(52.4%) 때문으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피해자의 성격,신체 등의 문제’(29.9%)> 교사의 무관심 (17.7%)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학교 폭력의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학생들의 대응은 47.2%의 학생들이 그냥 무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에게 보고하는 경우(30.6%) 학부모에게 보고하는 경우(17.4%)로 뒤를 이어, 학교 폭력 사실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미흡한 대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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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6
  • 삼성 임직원, 보호관찰청소년의 멘토가 되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보호관찰소(소장 한능우)는 삼성그룹의 재능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삼성임직원이 보호관찰청소년의 학습과 진로지도를 돕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이 사회적 기부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재능을 일반인과 나누는 ‘기프트 포 유(Gift for you)'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를 서울보호관찰소가 청소년 멘토링 사업과 접목했다. 이번 멘토링은 청소년 지도에 재능을 나누고 싶어하는 삼성직원과 공부배우기를 원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1:1 결연을 맺고 멘토가 된 삼성직원이 학생의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의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에 멘토로 참여하는 4명의 삼성직원은 지난 10월 29일 결연 학생과 처음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향후 6개월 동안 직접 학생의 공부를 가르치며 진로에 대한 조언도 해주는 등 학습지도 멘토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재능나눔 멘토링은 자녀들의 학습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멘토들이 자녀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되어 주기를 기대했다. 서울보호관찰소는 청소년들의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교사,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들을 발굴, 결연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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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4
  • 건강검진 결과만 있으면 운전면허 적성검사 OK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조현오 청장)은 이르면, 2011년 12월 중순부터는 운전면허 적성검사시 업무 담당자가 민원인의 시력과 청력에 대한 건강검진결과를 직접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이 4,000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신체검사서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지난 6월 10부터 신고의료기관 이외 일반병원에서도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체검사에 갈음해 ‘건강검진결과통보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건강검진결과통보서를 보관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통보서를 재발급 받는 것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인해 6월 10일부터 10월 31까지 적성검사를 받은 162여만명 중 이를 활용한 사람은 6,833명(0.42%)에 불과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하여, 본인 동의가 있는 경우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업무담당자가 직접 온라인 상으로 민원인의 시력과 청력 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민원인은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4,000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의료기관에서 신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므로, 적성검사 인원이 연평균 160여만명을 감안할 때 약 64억원의 국민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건강검진결과를 이용하려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민원인은 사전에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건강검진결과의 제공․이용에 동의하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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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4
  • 직장인, 싫은 일 시킬 때 부리는 꼼수 1위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상사가 싫은 일을 시킬 때, 일하기 싫을 때 등 피하고 싶은 순간이 있기 마련. 직장인들은 이런 상황들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http://인크루트.한국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305명에게 ‘회사 생활 중 피하고 싶은 순간에 부리는 꼼수’에 대해 물었다. 먼저 상사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킬 때 부리는 꼼수를 물었다(복수응답). 대부분이 ‘그냥 시키는 대로 한다’(56.1%)고 답했지만 일부는 꼼수로 위기를 탈출한다고 했다. 그 중 가장 많이 나온 응답은 ‘다른 업무가 바쁘다고 핑계를 댄다’(22.6%)는 ‘핑계형’ 꼼수. 다른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일을 맡지 않는다는 것. ‘너무 어려워서 못할 것 같다고 말한다’(21.3%)며 자신의 능력부족을 어필하는 꼼수도 적지 않았다. 또 ‘다른 동료 및 후배에게 넘긴다’(4.9%)는 ‘책임전가형’ 꼼수 등도 하기 싫은 일을 시킬 때 쓰는 대표적 꼼수로 꼽혔다. 일하기 싫을 때 가장 자주 부리는 꼼수도 물었다. ‘뉴스검색, 메신져, 쇼핑 등 앉아서 딴짓을 한다’(57.0%)가 1위였다. 2, 3위에는 ‘밖에 잠깐 나갔다 온다’(18.4%)는 ‘산책형’과 ‘커피 등 간식을 먹는다’(10.5%)는 ‘간식섭취형’이 각각 랭크됐다. 그밖에 ‘동료와 잡담을 나눈다’(5.2%)거나 ‘친구 등 다른 사람과 전화를 한다’(3.3%)는 등 수다를 떤다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냥 참고 열심히 일한다’(5.6%)는 응답도 없지 않았다. 이러한 꼼수들이 업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아봤는데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54.4%)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32.5%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 13.1%보다 다소 높게 조사됐다. 대부분 업무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일부는 부정적인 영향이 실제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꼼수’가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이들이 절반 이상인 54.1%나 나온 것(‘약간 도움이 됐다’ 48.1%, ‘매우 도움이 됐다’ 5.9%). 도움되지 않았다는 의견(‘별로 도움되지 않았다’ 18.4%, ‘전혀 도움되지 않았다’ 8.9%)은 27.3%로 비교적 낮았다. (‘보통이다’ 18.7%) 그래서인지, 5명 중 4명(82.0%)은 회사 생활에 위와 같은 꼼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8.2%에 그쳤다. (‘보통이다’ 9.8%) 그렇지만 꼼수는 과도하게 쓰면 역효과를 부르기 마련. 주위에 꼼수를 자주 부리는 동료가 있다는 직장인들에게 그 꼼수 때문에 피해를 본 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79.4%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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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4
  • 1인 창조기업 육성 내년 1800억원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내년부터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사진)은 내년 1인 창조기업 및 소규모 창업기업 지원에 1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고 세부 집행 계획을 담은 ‘창조경제 기반 창업·창직 활성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그동안 인프라 등 기반 조성 위주의 1인 창조기업 정책에서 벗어나, 투자·융자·R&D 등 전용 재원을 확보하는 등 소규모 창조기업 고유의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데 의미가 있다.   우선 1인 창조기업을 중심으로 소규모 창업기업만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1인 창조기업 특성에 맞게 계약 금액의 90%(최대 5억원)까지 대출하는 정책자금을 5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소액 기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전용 자금도 70억원을 투입,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교육 위주로 이뤄졌던 앱 분야 지원도 창업 중심으로 바뀐다.      앱 창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 → 창업계획 작성 → 실전 앱 개발(2000만원 이내 개발자금 지원) → 창업 사업화 자금(30억원, 팀당 5000만원 내외)’로 이어지는 ‘완결형 앱 창업 코스’를 마련, 연간 50∼100개팀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의 프로젝트 재료비와 외주개발비를 5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이 밖에 중기청은 SK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에 ‘1인 창조기업 전용관’을 개설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1인 창조기업이 제작·생산한 제품을 별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내년은 1인 창조기업 도약 및 Boom-up 원년으로 삼겠다”며“1인 창조기업들이 달라진 창업·경영 환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 042-481-4580로 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1-04
  • 면접 후 이미지 나빠진 기업 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신입구직자 5명 중 4명은 면접을 본 후 긍정적인 기업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바뀐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http://인크루트.한국 대표 이광석)가 면접을 본 적 있는 신입구직자 343명을 대상으로 ‘면접 후 기업 이미지 변화’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4.8%가 면접을 본 후 기업의 이미지가 바뀐 적이 있는 있는 것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미지가 바뀌었다는 응답자 중 5명 중 4명(83.5%), 전체의 70.8%는 면접 전 긍정적인 기업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응답했다.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응답은 전체의 14.0%였다. 부정적 이미지로 바뀐 이유를 물었더니 ▶ 면접관의 인상과 태도가 좋지 않아서(32.9%)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 부적절하거나 불쾌한 질문을 해서(30.0%) ▶ 연봉, 복리후생 등 대우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아서(14.8%) ▶ 건물 외관이나 업무 환경이 좋지 않아서(7.4%) ▶ 직원들의 어두운 인상과 좋지 않은 분위기 때문(5.8%)순이었다. (▶ 기타 9.1%) 반대로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기업이 긍정적으로 바뀐 이유를 물었더니, ▶ 면접관의 인상과 태도가 좋아서(37.5%) ▶ 직원들의 밝은 인상과 좋은 분위기 때문(20.8%) ▶ 회사 건물 외관이나 업무환경이 좋아서(20.8%) ▶ 연봉, 복리후생 등 대우가 생각보다 더 좋아서(12.5%) ▶ 면접 프로세스에서 구직자를 배려하는 것이 느껴져서(8.3%)순으로 나타났다. 면접과정에서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 면접관인만큼 면접관의 태도와 말투 등이 구직자들의 기업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신입구직자 23.3%는 면접 때 느낀 기업의 이미지를 취업 까페나 SNS 등 온라인상에 글로 남긴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58.9%)이 실제로 면접에서 기업의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면접을 통해 구직자에게 각인된 기업이미지가 당사자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확산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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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3
  • 국과수, '신개념 동영상 복원기법'개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정희선)은 기존의 외국산 S/W에 의존해 오던 동영상 복원 개념에서 벗어나 신 개념 동영상 복원기법을 개발하여 복구 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국과수에 의하면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이 보강된 스마트폰의 대중화, 차량 블랙박스의 보편화 및 CCTV장치의 확대 등으로 생활 전반에서 동영상의 촬영이 늘어나면서 범죄와 사고의 조사에서도 동영상 복원 감정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블랙박스는 사고 시점의 충격으로 녹화가 원활하지 못해 동영상이 온전하게 저장되지 못하고, CCTV는 알려지지 않은 파일시스템 사용으로 삭제·포맷 시 동영상이 훼손되는 된 경우가 많아 증거로서의 가치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국과수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수사 및 감정기관에서 사용하는 외국산 데이터 복원 S/W는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파일시스템 분석을 통한 ‘파일’단위의 동영상 복원 기법을 적용한데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 데이터의 일부가 덮여 써지거나, 파일간의 링크정보가 훼손된 경우, 파일스시템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 및 파일시스템이 온전하게 기록되지 못한 경우 등은 복원이 거의 불가능 했고 현재까지 이의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이 시판되지 않고 있어, 타 수사기관 및 감정기관에서도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비교해 볼 때, 국과수가 개발한 신 개념 동영상 복원기법은 분석단위를 기존의 파일단위에서 이를 더욱 세분한‘프레임’단위로 영상을 복원하는 시스템이어서 잔존 영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프레임 단위 영상 복원 시스템은 촬영기기 정보, 영상 프레임의 형태, 코덱 구문의 형태, 영상데이터 색상, 압축정보 등을 이용하여 영상 프레임을 복구하고, 자동적으로 프레임간 자동 연결하는 방식이라 했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동영상 데이터의 일부가 덮여 써지거나, 파일간의 링크 정보가 훼손된 경우라 하더라도 영상자료의 일부분만 저장매체에 잔존되어 있으면 복구가 거의 가능하다고 했다. 정희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1년간 연구하여 개발한 신 개념 동영상 복원기법은 외국에도 사례가 없는 것으로서 지난 7월 25일 국내 특허출원을 하였으며 외국 특허출원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최근 수사기관에서 복구가 되지 않아 국과수에 재의뢰된 감정 건에 적용한 결과, 방화사건, 데이터 훼손 사건 등 많은 감정 건에서 영상이 복원되었으며 앞으로 미제 사건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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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3
  • 청소년을 위한 '안심알바신고센터' 설치·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는 청소년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서 노동관계법을 위반하거나, 기본적인 근로조건 등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당사자가 편리하게 신고 할 수 있도록 각 급 학교에 '안심알바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알바신고센터는 전국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 내에 총 103개 학교에 설치됐으며 학교에 배치된 전담교사(생활지도교사 등)가 수집된 피해 사례를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알리고 관서에서는 전담감독관을 지정, 센터와 긴밀히 연계하여 피해 구제 등 사건을 신속히 처리한다. 또한 학생이 방과 후, 휴일 등 출석 가능한 시간을 근로감독관과 협의하여 약속한 시간에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방문예약제'도 실시한다. 이는 청소년 근로자가 권리 구제를 신청하려면 노동관서에 출석해야 하나, 학교 수업 때문에 포기하는 사례가 있어서라 했다.. 아울러, 청소년근로자가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방문하여 조사받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거나 신분노출을 꺼리는 점을 감안하여 우편조사, 전화조사 등의 방법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박종길 근로개선정책관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이 일을 하다 다치거나 임금체불 등을 당할 경우 신속하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안심알바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센터를 더 많은 학교에 설치해서 청소년 근로자의 권리 구제를 돕고 지방관서와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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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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