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  사회

실시간 사회 기사

  • 지자체 종이 수입증지 2013년 모두 사라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방자치단체 민원 수수료에 대한 종이 수입증지가 2013년까지 모두 폐지된다. 대신 민원인들은 현금 또는 카드만 있으면 민원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지난 60년간 지자체에서 민원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온 온 종이증지를 폐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민원수수료용 종이증지는 올해 말까지 189개 자치단체에서 폐지되며 늦어도 2013년까지는 모든 자치단체(246개)에서 폐지된다. 종이증지는 자치단체에서 현금을 대신해 행정서비스의 대가로 받는 것으로 1950년대 도입돼 지난 한 해에만 480억원 상당 약 1150만장이 발행됐다. 종이증지를 도입한 취지는 공무원의 현금취급을 막아 비리를 예방한다는 것이었지만 종이증지를 재사용 또는 위조해 횡령하는 사건이 잇따라 보완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민원인들이 은행, 매점 등 위탁판매소를 찾아가 종이증지를 구입한 후 다시 민원실로 돌아와 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이 지적됐다. 특히 수수료가 수백만원에 달하는 민원을 신청하는 경우 직접 수백장의 종이증지를 신청서에 붙여야 하기도 했다. 종이증지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민원수수료의 정산과 관리는 인증기와 전자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수수료율이 단순한 주요 증명서 발급은 민원처리시스템을 이용하고, 건축허가 등 수수료율이 복잡한 인·허가 민원 등은 인증기를 이용해 관리된다. 행안부는 종이증지를 대체할 현금에 대해서는 은행·우체국과 동일하게 개인별 금고 사용 등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은 “모든 자치단체에서 민원인에게 불편한 종이증지 사용을 폐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수수료가 높은 인허가 민원에 대한 종이증지 폐지로 부정부패방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1-01
  • 주민등록 등·초본 도로명주소로 발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10월 31일부터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등 주요 민원서류가 도로명주소로 발급된다.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주요 공적장부의 주소를 지번방식에서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 31일부터 읍·면·동주민센터, 민원24,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주요 민원서류를 도로명주소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입신고 등 민원신청 시 도로명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는 기존 주소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자등록, 건축물대장, 가족관계등록부 등 나머지 공부는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도로명 주소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30일 자정까지 전국 시군구의 주민등록 전산시스템의 운영이 일시 중지되고,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도로명주소 관련 문의 사항은 시군구의 도로명주소 담당부서 및 읍·면·동의 주민센터, 행안부 주소전환추진단과 주소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31
  • IAVE 아·태지역 자원봉사자대회 ‘청소년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원봉사자대회 ‘청소년포럼’을 주관한다. '지속 가능한 지구촌을 위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성인대회와 더불어 청소년포럼이 진행되며,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빈부격차, 분쟁, 재난재해 등의 공동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활동이 펼쳐진다. IAVE 한국위원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효과적인 자원봉사의 방향을 모색하고 이러한 열정이 지구촌의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데 공헌할 수 있도록 청소년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3박4일 동안 공동체 활동으로 전개되는 ‘청소년포럼’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청소년들이 하고 있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국제청소년자원봉사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초청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청소년포럼’ 참가 청소년들은 포럼 주제와 관련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거나 국제적 인적 네크워크를 꾸려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도 펼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안재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류가 처한 현실을 생각해보면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위한 자원봉사’라는 포럼 주제는 시의적절하다”며 “새로운 지구촌 시대의 중심은 아·태지역이 될 것이라 굳게 믿으며, 그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29
  • 성공한 소셜벤처 기업가 3인에게 듣는 기업가 정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재능기부단체 SCG(Social Consulting Group, 대표 고영)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9일(토) 14시부터 18시까지 '제 4회 SCG 청년 소셜벤처 컨퍼런스’를 마포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소셜벤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소셜벤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소셜벤처 창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연설에는 김성진 시지온 공동창업멤버,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 박미현 터치포굿 대표가 참석하여 본인들의 경험과 소셜벤처 기업가에게 요구되는 정신에 대해 전달해 줄 계획이다. 이어 한 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SCG는 국내 최대의 재능기부 단체로, 2007년 설립되어 변호사, 회계사, 컨설턴트 등 각계 전문가인 프로보노와 대학생 예비 프로보노 300여명이 함께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름다운가게, 함께일하는재단, 동북아평화연대 등 40여개의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기구에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SCG는 마포구와 2009년 6월 프로보노 협약을 맺고 마포구 관내의 사회적 기업에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활발하게 협력해왔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onoffmix.com/event/4155)을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이다. 고영 SCG 대표는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도전정신으로 풀어나가면서 수익과 공공성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소셜벤처에 대한 도전은 청년층의 특권이며, 이번 컨퍼런스가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27
  • 재정부장관, 한·미FTA 미루는 건 득보다 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결론을 미루는 것은 추가적인 논의에 따른 득(得)보다는 소모적인 논란과 실기(失期)에 따른 실(失)이 더 크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한·미 FTA는 지난 정부에서 협상이 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여러 논란 속에 비준이 미뤄져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미 국회를 중심으로 찬반양론과 함께 피해예상부문 보완대책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던 만큼 한·미 FTA 비준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다"며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며, 관계부처도 비준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장관은 이날 회의가 정부청사가 아닌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게 된 것과 관련해 "'사냥을 하려면 동물원이 아닌 정글로 가라'는 말이 있듯이 책상에 앉아 있으면 국민의 실생활을 보여주는 정보보다 우리가 원하는 정보가 더 크게 보일 수 있다"면서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심정으로 모든 부처가 현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그는 이어 "비가 오면 저지대에서부터 물이 차오르는 것처럼 위기상황에선 서민이나 중소기업과 같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계절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안건인 내수활성화 과제와 관련해선 "내수활성화야 말로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부문 간 균형을 회복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규제개혁과 같이 내수활성화 효과가 큰 정책과제가 관련된 이해집단뿐 아니라 부처에서도 부처 입장을 앞세운 소극적인 자세로 부진하지 않았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국고 보조사업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국가보조사업의 수와 관련 예산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보조금 부정 집행과 같은 관리부실과 지자체의 예산낭비 등의 문제점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며 "국민의 혈세가 허투루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부처가 소관 보조사업을 더욱 엄격히 관리해 달라"고 부탁했다.박 장관은 최근 파이낸셜타임스가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사람들이 불안을 만들고 그것을 안정이라고 부른다'는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의 말을 인용한데 대해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선 표면적인 구조조정과 함께 경쟁력 회복이 절실함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우리도 단기위기 대응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27
  • 여성가족부, 가출청소년 집중구호활동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가 오늘부터 28일까지 3일간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호활동(아웃리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구호활동에서 여성가족부는 가출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거나, 쉼터의 보호를 받게 하는 등 가출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대상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지역 등 대도시의 청소년 밀집지역 30곳이며, 청소년들의 거리배회나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심야시간대(22:00~02:00)에 집중 구호활동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구호활동에는 효과적인 현장 상담·지원을 위해 청소년쉼터(29개소), 쉼터협의회(1개소), 지역청소년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가출은 가족간 갈등, 학교문제 등에서 비롯되지만 가출행동이 잦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비행·폭력 노출, 약물중독, 성관련 문제 등 2차적 문제행동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집중구호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봉호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점검팀장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가출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해 가출청소년의 조기발견을 통한 가정복귀 및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가출청소년 신고건수는 2만 8124명에 달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26
  • 서울시, 청소년 적성·진로탐색 프로그램 실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 근로청소년복지관은 청소년에게 직업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탐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탐색 및 비젼 실현 프로젝트 road no.19’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성격검사와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성향에 맞는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취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실업계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는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면접법과 취업관련 교육이 제공되며, 인문계고등학생 및 중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자기표현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대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울시 이상국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로탐색 및 비젼 실현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님이 필히 관심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권해 줄 만한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직업의 세계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10월~12월까지 실시되며, 참가 신청은 학교 단위 100명 이상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장소는 신청 학교에서도 가능하다. 문의는 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목적사업팀 이경재(02-898-4943/roue21@naver.com)) 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24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유네스코한국위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미래사회의 성장동력인 창의적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손을 잡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청소년체험활동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청소년 개발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0월 21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4가지 협력사항을 합의하고, 청소년활동 정책과 교육정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청소년과 관련한 교육·과학·문화·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공동연구 및 사업,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따른 ESD 국내 기반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 청소년 활동정책 및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자문 및 자원 연계, 청소년 국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사업 등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안재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 연구,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22
  • 내년부터 휴대폰 가격표시제 본격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내년부터 휴대폰 가격표시제가 본격 시행된다. 지식경제부는 소비자 권익 보호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휴대폰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을 제정해 21일 고시한 뒤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휴대폰 가격을 사실상 지불하고 있으나 마치 공짜인 것처럼 판매하는 관행이 사라진다. 휴대폰은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지경부 고시)에 따라 판매가격 표시대상품목임에도 불구, 그동안 판매가격 미표시 관행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 등 불공정 사례가 빈번했다. 이날 고시된 휴대폰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르면 대상품목은 휴대폰, 태블릿 PC 등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이다. 표시대상점포는 직영, 전속 대리점, 판매점, 무점포(온라인 판매사이트, TV 홈쇼핑 채널) 등 유통망 전체 점포로 규정했다. 요금제별 판매가격 모두 단말기별로 표시토록 했다. 지경부는 특히 판매가격 미표시 행위 및 표시된 판매가격과 달리 판매하는 행위, 휴대폰이 할인된 것처럼 통신요금 요금할인금액을 판매가격에 반영해 표시하는 행위(35요금제에서 휴대폰 가격 공짜), 판매가격과 함께 대폭 할인되는 것처럼 출고가격을 표시하는 행위(35요금 가입시 출고가 79만 9700원 최신 스마트폰이 공짜) 등을 금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휴대폰 가격표시제가 정착되면 통신요금과 분리된 휴대폰 고유가격이 형성된다”며“휴대폰 가격경쟁으로 인해 가격이 현실화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경부는 올해 안에 휴대폰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휴대폰 가격표시제 홍보 책자, 포스터 등을 마련·배포하는 등 통신사업자 주도로 대리점,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22
  • 한국남동발전, 마이스터고 출신 등 신입사원 채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인력개발팀은 오는 24일 부터 마이스터고 출신 고졸 사원과 청년 인턴, 일반 정규직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상반기에 이미 일반 및 경력직 사원 47명과 고졸 마이스터 인턴사원 출신 정규직 전환자 13명을 포함한 60명의 정규직과, 장애인 6명과 국가 보훈 해당자 8명을 포함한 90명의 공공기관 청년 인턴사원 선발 등 총 150명의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인력개발팀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채용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상반기 채용 규모 이상의 대대적인 공개 모집이 될 예정이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청년 인턴 사원은 대졸 이상자를 대상으로 사무, 기계, 전기 부문에서 채용할 예정이고 회계사와 노무사, 발전 플랜트 엔지니어, 통신, 어학 특기와 디자인 부문 등의 전문직은 맞춤형 인재 채용으로 별도 채용한다. 또한 대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및 일반 공채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통신 등의 분야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0월 4일, 삼성동 본사에서 전국 11개 마이스터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신규 채용 인력의 약 20% 이상에 해당하는 인력을 마이스터고 졸업생 중에서 채용하기로 발표한 것을 계기로 이번 하반기 채용에도 기계와 전기 부분에서 마이스터고 고졸 사원을 채용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인력개발팀 관계자는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학력과 성별, 나이, 지역에 관계없이 인재 채용의 범위를 넓혀 나가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꾸준히 전환해 나가는 등, 장애인과 여성, 국가 보훈 해당자, 비수도권 지역 인재와 같이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양한 계층에게도 실질적인 등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남동발전(주) 인력개발팀 : 070-8898-1541으로 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21
  • 수능·빼빼로데이 앞두고 떡·엿·초콜릿류 특별점검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수능시험일과 빼빼로데이(속칭)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0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자치구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내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조업소 147개 곳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지난해 부적합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 Green Food Zone(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리되고 있는 학교주변 200미터 범위안의 구역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여부 ▲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사전예고제를 통해 이미 점검대상 147개 식품제조 업소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 바 있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20
  • '나누어 행복합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최순택, 이하 ‘경인센터’)에서는 10월 18일 수원 지역내 경제 형편이 어려운 “김덕희(여, 77세)”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집안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이라는 취지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인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 이공택, 이하 ‘복지관’)에서 추천한 독거 어르신 댁에 경인센터 직원 4명과 복지관 직원 2명이 참여하여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경인센터의 ‘나눔문화’ 활동은 월 1회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지난 8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3회째를 맞이하였고, 수혜 어르신도 3명으로 늘었으며 향후 월 1회이상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인센터 오정우(남, 37세)씨는 “자발적인 모금을 하면서 작게만 느꼈던 만원이라는 돈에서 ‘행복’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알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어르신의 해맑은 웃음에서 ‘나눔문화’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적극 참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19
  • '서울의 매력 설문조사' 결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인과 외국인이 생각하는 서울의 진짜 매력은 무엇일까?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외국인 3,827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매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함께 이 중 ‘서울의 매력 TOP 50’을 선정, 10월 12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8월 10일~28일까지 19일간 내국인(서울시민) 2,907명과 외국인 92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조사했고 분석은 리서치 전문기관 닐슨이 맡아 진행했다. 설문참가자 중 남성은 1,675명, 여성 2,044(무응답 108)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10~20대가 1,368명, 30~40대 1,641명, 50대이상 715명(무응답 103명)이었다.외국인 중 아시아인은 620명, 비아시안은 297명(무응답3명)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국인은 '한강'을, 외국인들은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각각 서울의 매력 1위로 꼽았다. 특히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은 아시아인과 비(非)아시아인 모두 1위로 꼽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 서울시는 이번 설문조사가 기존에 흔히 시행되었던 객관식 설문 조사 방식에서 탈피, 자신이 생각하는 서울의 매력 3가지를 주관식으로 답변하고 그 이유까지 작성하게 함으로써 그동안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서울시의 다양한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14
  • 경남도, '개인정보보호법' 특별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민간사업자 등도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법률이 제정돼 지난 9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10월 17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경남도청 별관 대강당에서 도내 사업자· 협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인해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 조치나 벌칙 조항 등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민간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안내해 법 시행 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개인정보보호법' 적용대상은 공공기관은 물론 그동안 적용을 받지 않던 오프라인 사업자·의료기관·협회·동창회 등 비영리단체 등으로 확대됐다. 또한, 전산파일 자료뿐만 아니라 종이에 기록된 개인정보도 보호대상에 포함되며, 개인정보 유출 시 사실 통지 의무화,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 처리의 엄격한 제한, 주민등록번호 등 암호화, CCTV 설치 제한, 집단분쟁조정제, 단체소송 등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과 정보주체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민간 사업자·단체·협회·개인 등 누구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 홈페이지(http://www.privacy.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남도청 정보통계담당관실(☎ 055-211-2563~5, pmj3252@korea.kr)로도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14
  •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상생협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SK플래닛(대표 서진우)과 1인 창조기업 창업 및 사업화를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 10일 서울대학교 내 SK상생혁신센터에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SK텔레콤은 지난 5월 19일, 앱 교육 및 T-Store 등록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러한 공동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SK플래닛과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보다 증진하고자 두 번째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국내 최초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하는 앱 창작 경진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국 700여개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창작 앱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최근 정부의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확대정책에 한발 더 나아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앱 시장을 이끌어갈 청년 기업가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한편, 대학생 이상이 주로 참여하던 기존의 앱 경진대회와 차별화하여, 고등학생에게도 신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최우수팀(상금 500만원)을 포함, 총 10개팀에게 1,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함께 중기청이 운영하는 실리콘밸리 창업연수(2주)의 기회가 주어지며, 입상 10팀(40명) 전원에게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우선 지원과 함께, SK그룹 계열사 및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회원사 채용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1인 창조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SK가 운영하는 “11번가”와 마케팅 지원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로써, 빠르면 내년 초부터 1인 창조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11번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단을 보다 다양화하는 한편,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성 높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 당사자로 참여한 중소기업청 서승원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SK플래닛(주)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1인 창조기업들의 판로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우 다행”이라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과 취업이 활성화되어 사회 전반적인 기업가 정신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K플래닛(주) 이주식 서비스플랫폼 BU장은 “이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소극적 협력 수준을 넘어, 미국처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파트너로서 소규모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보다 적극적인 단계로 이행하여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1인 창조기업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10
  • 환경부, ‘2011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오는 10월 12일~13일(2일간) 환경분야 청년인력의 실업난 해소와, 우수한 환경인재를 찾는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환경분야 취업박람회를 COEX hall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ON Line (http://ecojob.scout.co.kr)상에서 11월 30일까지 연장 실시함으로써 현장 미채용 기업 및 미취업 구직자간 사후매칭을 지속적으로 진행,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속성 있는 취업매칭서비스로 기업과 구직자간 만족도를 증대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와 동반행사로 진행됨으로써 취업박람회 뿐만 아니라 녹색성장을 위한 우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금번의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에서는 환경인력을 채용코자 하는 GS건설, 롯데건설, 서희건설, 포스벨 등 100여 개사가 참여하여 3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약 4천명 이상의 구직희망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기업의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관과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하는 컨설팅관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된다. 그 밖에도, 박람회 참가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및 저명인사의 특강이 진행되는 세미나관, 구인구직 미스매칭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해보는 한국경제TV 프로그램 ‘백수JOB담’ 방송스튜디오와 면접복장, 면접이미지메이킹 등을 컨설팅 받을 수 있는 면접코디관 등이 준비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2011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ecojob.sco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산업전문인력양성과정의 우수수료생 및 우수현장교육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환경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10
  • ‘서울청소년드림센터’ 2012년 7월 개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강남구 (구)서울의료원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기 청소년 특화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유휴공간인 강남구 삼성동 (구)서울의료원(지상 4,5층, 지하 1층)을 연면적 6,462㎡ 규모로 리모델링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최초 위기청소년 특화시설 ‘서울청소년드림센터’로 탈바꿈 시킨다고 10월 9일 밝혔다. 청소년드림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자율적이고 가변적인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을 위한 상담, 활동, 진로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수요자인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서 선도적 모델로 정립될 것이다. 서울시는 위기청소년들의 문제를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치유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주도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청소년드림센터’가 가족회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전문가를 배치해 부모·형제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와 청소년 정보 및 DB를 공유해 실질적 연계·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다양한 민간자원인 대학, 기업,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드림센터에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위기청소년 관리를 위해 3단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단계는 ‘서비스 참여’ 단계로 자유로운 휴식처 제공 및 홍보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학교·지역아동센터·쉼터 등 지역사회 각 시설에서 치료를 요청한 복합적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고위험군 위기청소년에 대한 2차 치료기관의 역할을 하는 과정이다. 2단계는 ‘등록 및 사례관리’ 단계로 처음 이용한 청소년이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등록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CYS-Net에 기반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사례관리가 끝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및 사후관리’ 단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계로 효과를 극대화 하고, 서비스 이용 종결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문기관 및 전문가 지원을 받아 지원한다. 청소년드림센터는 위기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협의회의 사례분석 및 자문을 받아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 중심으로 청소년 상담·치료, 교육, 활동·진로, 쉼터‘休’운영, 지역사회 연계 및 정보제공의 기능을 하게된다. 적성, 직업흥미, 성격검사 등 심리검사를 통한 위기청소년을 발굴 관리하며 문제 영역별 전문상담 및 시립병원과 연계 청소년 진단·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다른 기관에서 의뢰된 상담·치료 사례의 경우 의무적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정규교육 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즐기면서 학습하는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한다. 자신감 향상 및 사회기술을 습득하는 생활변화교육, 경제·인문학·성교육·건강교육 등 테마교육, 위탁형대안교육, 전환학년제 등 학력인정교육 등을 실시한다. 청소년 스스로 자아감 존중과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진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신체운동,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으로 커리어코칭, 직업훈련, 직업멘토링, 청소년 사회적기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시설을 운영한다. 가출 등 길거리 청소년을 위해 신분공개와 간섭 없이 이용가능한 쉼터 ‘休’는 간단한 식사와 휴식, 샤워 및 세탁시설, 라커룸제공 및 인터넷 사용 등 놀거리를 제공하는 드롭인(Drop-in)센터로 숙박을 필요로 할 경우 중·단기 청소년쉼터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청소년시설, 교육청, 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로 복귀하도록 하고, 대학, 문화예술기관과 함께하는 청소년난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청소년드림센터’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7월에 개관 예정이며, 금년 10월에 위탁 운영할 청소년단체를 공개모집한다고 했다. 수탁 받아 운영하고자 하는 청소년단체는 10월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12층 소재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에 신청서 및 사업제안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드림센터 설치는 청소년들의 욕구가 다양화되고 위기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등의 청소년정책 환경변화에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라며 “드림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10
  • '한국말은 누가 잘할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3회 외국인근로자 한국말 한마당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 본부(마포 공덕)에서 10월 9일 열린다. 베트남 등 8개국 출신의 참가자들이 유창한 한국말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공단의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엄정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외국인근로자 부문 9명 및 노사화합 부문 2팀이 경연을 펼친다. 노사화합 부문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부상으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동반하여 근로자의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이 수여된다. 이번 한국말 한마당 채점에서 심사위원들이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논리적 사고력. 또한, 청중에게 자신의 의견을 정확한 발음으로 얼마나 잘 전달하는 표현력을 높게 평가할 예정이다. 외국인근로자(키르기즈스탄)와 함께 출전하는 거성포장 김기성 사장. 열심히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대회에 참가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생활에 더욱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노사화합 부문에 출전한다. 인간적으로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동료애도 쌓고 외국인근로자의 나라에 같이 갈 수 있는 항공권을 상으로 받게 되는 등 일석이조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한다. 2011년 온 국민에게 감동을 일으켰던 1박 2일의 '외국인근로자 특집'에 출연한 5명 중 까르끼(네팔) 등 4명 '한국말 한마당'수상자들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온 국민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 간, 근로자와 그들의 가족을 연결하는 메신저 역할은 '한국말 한마당'의 힘이 아닐까... 공단의 김남일 국제인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언어소통 능력과 활기찬 한국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뿐 아니라 사업주도 동참해 노사가 함께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서 의미있는 행사가 될지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09
  • 대학가 출판물 불법복제 감소 추세
    [교육연합신문=강래승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달간 ‘하반기 대학가 출판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복제물 총 213건, 5,782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출판합동단속(228건, 7,430점 적발) 대비, 건수로는 6%, 복사물 개수로는 22%가 감소한 수치로, 대학가의 출판물 불법복제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대학교 내 복사업소에서의 불법복제는 지난 상반기(111건 3,499점 적발) 대비 건수로는 20% 감소(89건), 복사물 개수로는 30%가 감소(2,452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출판물 불법복제 적발이 감소한 것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출판물 불법복제의 지속적인 단속과 불법 복제 근절 홍보활동으로 인해 대학 내 정품 사용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대학에서는 정품도서 벼룩시장을 개최하기도 하는 등 대학 스스로 자정활동을 펼쳤으며, 충남 지역 한 복사업자는“올해 2학기에는 일감이 너무 없어 문 닫고 쉬는 경우가 많아졌다. 교수들도 복사업소에서 불법복사를 하지 말라고 학생들에게 강하게 당부하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대학가 2학기 개강에 맞춰 ‘불법 복사 근절 홍보 및 계도 활동’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서점과 출판업계의 단속 민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경찰과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 한국복사전송권협회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 교내·교외 복사업소 1,239곳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하였다. 주요 적발사례 중에는 불법복사 업주가 수거 활동에 거센 반발을 하며 단속반원을 오히려 경찰에 신고하는 사례도 있었다. 단속반원과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불법복제물은 전량이 수거되었다. 또한 광주 지역 모 대학에서는 복사실 뒤쪽에 불법복제물 보관 창고를 마련해 놓고 복제물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해당 불법복제서적은 406부 전량을 수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적발된 불법복제물은 전량 수거·폐기하고 영리·상습업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경찰이 소환하여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등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교 구내의 불법 복사업소 89곳은 해당 대학교 및 교육과학부에 통보하여 자체 제재 조치를 취하도록 협조 요청을 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복사업소를 통한 불법복제가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북스캔 등 새로운 형태의 불법복제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해서도 관련 업소에 권리자 단체를 통해 경고장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0-08
  • 8일 지방직7급 공채 필기시험. '경쟁률 174대1'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12개 시·도(서울, 인천, 경북, 제주도 제외) 지방직 7급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2011년도 지방직 7급 공채 필기시험’을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137명을 선발하며 2만3812명이 원서를 제출해 경쟁률은 174대 1이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선발인원은 117명에서 137명으로 17% 증가했지만 경쟁률은 195대 1에서 174대 1로 소폭 감소했다. 지자체별 경쟁률은 부산시가 7명 모집에 2682명이 응시해 383대 1로 가장 높고 전남도는 27명 모집에 1575명이 지원해 58대 1로 가장 낮았다. 시·도별 공채시험 응시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응시요령은 시·도별 홈페이지(시험정보)의 시험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20분까지 140분간 진행되며 응시자는 지정좌석에 9시20분까지 입실완료해야 한다. 필기시험 실시 이후 12개 시·도별 합격자 발표, 면접시험 등은 응시 인원과 지역 여건 등에 따라 다르게 시행하게 된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달말부터 다음달초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다음달 중에 이뤄지고 최종 합격자는 각 시·도별로 다음달 말에서 12월초까지 발표한다 12개 시·도별 향후 시험일정.
    • 뉴스종합
    • 사회
    2011-10-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