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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유치원 수업료 동결
    [교육연합신문=편집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2011학년도 부산광역시 유치원 수업료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1월 27일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20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수업료를 동결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의 자발적인 수업료 동결을 요청하는 한편, 유치원비 안정화 점검단을 구성해 3월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유치원연합회는 1월 26일(수) 국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어 정부의 ‘2011년 서민물가 안정대책’에 따라 사립유치원 납입금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연대 서명하여 부산교육청에 제출했다. 당초 수업료 동결을 요구받은 부산유치원연합회 측은 교사인건비 상승 및 물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최소한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정부정책 등을 감안해 수업료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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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30
  • 경기도, 2011년도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행 공고
    [교육연합신문=강래승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11년도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행과 관련된 내용을 2월 1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정보마당/시험정보'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시행일은 4월 10일(일)이며,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2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 동안 수원 동성중학교 체육관 및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도서관동에서 이루어지며, 시험은 수원지역 접수자는 수원에서 의정부지역 접수자는 의정부에서 치르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목)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정보마당/시험정보'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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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30
  • 경남, 10개 학교 2011 창의·인성교육 엑스포에서 수상
    [교육연합신문=편집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1월 5일 교과부에서 선정한 경남도내 10개 교육과정 우수학교가 27일~28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창의·인성교육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경남도내 10개 교육과정 우수학교가 ‘2011 창의·인성교육 엑스포’에 참가하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장관 기관 표창 및 인증패, 포상금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고영진 교육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엑스포는 교과부와 조선일보 공동 주최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화·특성화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잘 가르치는 학교들의 비결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엑스포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국 1만 1000개 학교중에서 ‘교육과정 베스트 스쿨’로 선정된 100개 초·중·고교의 우수 사례와 선진국의 교육과정, 수업 우수사례 등이 전시된다. 경남도내에서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김해 율하초등학교를 비롯해 산청초등학교, 진주가람초, 진주 남강초등학교, 양산 북정초등학교, 김해 경운중, 창원 내서중, 창원 안골포중, 진주중, 통영고 등 총 10개 학교가 참가하게 된다. 율하초등학교는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무지개 학교’를 주제로 선정됐으며 ▲산청초등학교(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산청선비 교육) ▲북정초등학교(꿈을 가꾸고 빛을 나누는 북정 교육) ▲가람초등학교(반짝이는 창의, 바른 인성의 열매를 키운 ‘명품 Best 5B 가람교육’) ▲남강초등학교(미소 M.I.S.O가 넘치는 가온누리 남강교육) ▲경운중(창의와 사랑의 끈으로 엮은 경운 교육과정) ▲내서중(꿈과 희망을 키우는 내서 3-UP 교육과정 운영) ▲진주중(교육공동체의 2C강화 Project를 통한 미래형 창의 인재 육성) ▲안골포중(도전과 배려의 청량 6대 프로젝트로 창의적 인재육성) ▲통영고는 ‘희망 2모작 Happy School 모형을 통한 나눔과 더함의 미래가치 함양’이라는 주제로 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로 뽑혔다. 엑스포에 참가한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도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운영사례를 홍보·일반화함으로써 각급학교의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며, 나아가 창의·인성 실천 학교교육과정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 및 공교육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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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9
  • 서울시교육청, 조직개편에 맞춘 대규모 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최근 서울교육의 주요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학교혁신과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조직 기능과 인적 자원간 유기적인 조화를 통해 교육행정력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지난 24일 발표한 4급이상 29명에 이어 5급이하 778명으로 서울시교육감 소속 일반직공무원 전체 2637명의 30%에 육박하는 대규모 인사다. 5급 전보·파견 168명, 6급이하 전보·파견 610명, 5급으로의 승진 7명, 6급이하 승진 19명 등이다. 본청의 경우 전보대상자 113명의 73%가 넘는 83명을 외부전입자로 배치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동안 일선 학교 등에서 묵묵히 근무한 참신한 인재를 발굴해 실·국 주요 보직에 배치함으로써 정책기획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단위학교 지원행정력을 높이고자 행정경험이 적은 하위직공무원은 초·중학교 행정실장 배치에서 제외하고, 원거리 출·퇴근에 따른 애로, 출산 및 육아 문제 등으로 인사고충 해결이 필요한 직원의 형편을 적극 감안해 전보했다. 이번 인사는 서울시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로 조직을 쇄신하고, 서울교육의 청렴도를 제고하며 특히, 학교혁신 등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이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인적 기반을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조직개편에 따른 본청 부서간 기능이 유기적으로 조화되게 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한 사무실 재배치를 이번 주말을 거쳐 올 설연휴 동안 완료하고, 조직개편과 인력배치, 사무실 재배치 등 인적·물적 자원을 모두 정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교육행정서비스를 서울시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인사발령 자료(5급 168명) - ■ 2011. 2. 1.자 전보․파견(5급 168명) □ 교육행정(130명) ▲감사관실 박정숙, 이강태, 이동배, 승영길, 김양주 ▲서울특별시협력관실 파견 김중락 ▲한국교육개발원 파견 김재욱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파견 김경년 ▲한국교원대 파견 정해철, 이길환, 금여송, 임재옥, 임찬식 ▲정책기획담당관실 박동홍, 조성영 ▲예산정보담당관실 최문환,박정신, 김효진, 권호석 ▲교육자치담당관실 송숙경, 신재웅, 엄종범, 김상남 ▲교육복지담당관실 서경연, 윤여신, 박근석 ▲학교혁신과 박순자 ▲교육과정과 이상신 ▲미래인재교육과 박경애 ▲교원정책과 임광빈 ▲평생교육과 심재선, 정재헌, 진영학, 김윤중 ▲책임교육과 이운기 ▲진로직업교육과 방두현 ▲체육건강과 김동지, 조원익 ▲학교지원과 김범수, 손영순, 김치정 ▲교육재정과 백종대, 강성태, 나병관 ▲교육시설과 유병하 ▲교육연구정보원 행정지원과장 박현숙, 재정지원과장 계헌근, 운영지원과장 하호성 ▲과학전시관 행정지원과장 최구식 ▲과학전시관 운영지원과장 배문규 ▲교육연수원 재정지원과장 장영익, 운영지원과장 이성숙 ▲학생교육원 재정지원과장 이용희 ▲유아교육진흥원 행정지원과장 김석중 ▲학교보건진흥원 행정지원과장 한창화 ▲학생체육관 행정지원과장 박용권 ▲교육시설관리사업소 운영지원과장 김영근, 재정지원과장 이홍근 ▲고덕평생학습관 행정지원과장 김일화 ▲노원평생학습관 행정지원과장 이광열 ▲마포평생학습관 행정지원과장 신장호 ▲영등포평생학습관 행정지원과장 김석일 ▲강서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이상행 ▲고척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선종영 ▲남산도서관 행정지원과장 김형진 ▲동대문도서관 행정지원과장 노민한 ▲송파도서관 행정지원과장 김선행 ▲양천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안철 ▲어린이도서관 행정지원과장 김원식 ▲용산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이순애 ▲정독도서관 행정지원과장 김종일 ▲종로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이은숙 ▲개포고 김규범 ▲경동고 고은효 ▲경인고 명창수 ▲경일고 문광철 ▲고척고 양형모 ▲공항고 송병남 ▲관악고 황명숙 ▲구로고 안필모 ▲독산고 신윤성 ▲동작고 장은희 ▲면목고 박인석 ▲문정고 임영식 ▲반포고 배경희 ▲삼성고 최돈형 ▲서울체고 오동훈 ▲세종과학고 강계의 ▲수락고 박상영 ▲신목고 박상근 ▲신현고 박연선 ▲여의도고 박상길 ▲용산고 마영휴 ▲원묵고 이상석 ▲자양고 임학식 ▲잠신고 이양섭 ▲중화고 김영숙 ▲창덕여고 이이형 ▲청량고 최옥희 ▲태릉고 정길중 ▲혜화여고 김필곤 ▲경기기공 김창기 ▲서울로봇고 김정애 ▲서울북공고 조성남 ▲서울전자고 최웅장 ▲성동공고 신항철 ▲송파공고 이정순 ▲서울정문학교 이승주 ▲서울정인학교 김영학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이희연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선우순애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홍순철, 행정지원과장 정용문 ▲북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이동섭, 행정지원과장 박현식, 재정복지지원과장 김용길 ▲강동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고경태, 행정지원과장 박순복, 재정복지지원과장 송영옥 ▲강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김병안, 행정지원과장 이종옥, 재정복지지원과장 이병호 ▲강남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차병철, 행정지원과장 홍사건 ▲동작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한순희, 행정지원과장 최천성 ▲성동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최재경, 행정지원과장 배동수 ▲성북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원용하, 행정지원과장 김성국 □ 행정(3명, 전산관련 직위) ▲예산정보담당관실 박춘희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과장 김서연 ▲교육연구정보원 시스템운영과장 이상철 □ 사서(22명) ▲한국교원대 파견 정미연 ▲평생교육과 성미란 ▲고덕평생학습관 정보자료과장 문상구, 평생학습과장 정요 ▲노원평생학습관 정보자료과장 김명선, 평생학습과장 신태숙 ▲마포평생학습관 정보자료과장 어영경, 평생학습과장 안정애 ▲영등포평생학습관 정보자료과장 김선연, 평생학습과장 이숙희 ▲강서도서관 정보자료과장 송명자 ▲고척도서관 정보자료과장 박미환 ▲남산도서관 정보자료과장 홍순영 ▲동대문도서관 정보자료과장 조혜영 ▲송파도서관 정보자료과장 유송숙 ▲양천도서관 정보자료과장 이명하, 학교도서관지원과장 박정화 ▲어린이도서관 정보자료과장 민정숙 ▲용산도서관 정보자료과장 이경희 ▲정독도서관 정보자료과장 김선희, 학교도서관지원과장 이은자 ▲종로도서관 정보자료과장 이유자 □ 공업(2명) ▲교육시설과 서동일 ▲학생교육원 운영지원과장 김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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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9
  • 3월 신설학교 "새학교증후군 걱정 없어요"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석)은 3월 개교하는 신설학교 6곳(초3, 중2, 고1)에 대하여 시공사로부터 교실 공기질 검사 결과를 제출받았다. 검사 결과 '새학교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에서 모두 기준허용치 이내로 확인됐다. '새학교증후군'이란 학교의 신축, 개축 등의 공사 시 건축자재, 접착제, 페인트 등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로 인해 악취는 물론 눈, 코, 목에 과민증을 일으켜 코막힘, 재채기, 기침과 두통 등의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기존에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새학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신·개축 학교 공사 시 바닥재, 마감재, 접착제, 석고보드 등 건설자재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신설학교의 교실 공기질 측정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 유기화합물에서 대부분 기준허용치 이내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신설학교의 경우 책·걸상, 사물함 등 각종 비품, 기자재가 반입되면 포름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방출될 우려가 있다. 이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각종 비품, 기자재 구입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물품을 구입하고 개교 후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새학교증후군'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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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9
  • 경찰청, 보험질서 확립을 위해 보험범죄 강력단속
    [교육연합신문=편집국]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공정한 사회 구현 차원에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정직한 보험질서 확립을 위해 보험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기간의 경기침체 여파로 보험사기가 급증하면서 경제질서를 교란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한편, 돈을 목적으로 한 살인·상해 등 강력범죄로 이어져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사회 전반의 부도덕화를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강력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험범죄 주요 단속대상은 위장사고, 고의교통사고 유발, 피해과장 등 자동차보험사기와 장해등급 조작, 허위 입원확인서·진단서 발급, 보험금 허위·과다청구 등 병·의원보험사기, 수리비용 과대청구 등 자동차 정비업소 불법행위 등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이 지난해 8월~10월(3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상해보험 5234명, 생명보험 738명, 사회보험 496명 등 총 2026건 6468명(구속 36명)을 검거하였고,특히, 위장·고의 교통사고 후 보험금 청구·편취하는 자동차 보험사기와 허위의 입원확인서·진단서 발급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병·의원 보험사기가 8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단속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경찰청에 최고의 수사인력으로 지능범죄수사대(31명)를 신설하여 대형·악덕 보험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활동을 펼치고, 지방청 금융범죄수사팀(62명)을 중심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전개하여, 조직폭력배들이 가담하는 조직성 보험범죄와 병·의원과 업체간 담합에 의한 보험사기 등에 집중하고 금융감독원과 긴밀하게 협조, 보험범죄 관련 정보 제공 및 현장수사를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현재 8개 지방청에 설치된 금융범죄수사팀을 향후 전국 16개 지방청으로 확대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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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1-29
  • 스마트 시대, 정보소통 방법 도서관에서 배운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새롭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고 디지털 정보자원을 쉽게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정보 교육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스마트시대 원년을 맞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보 교육프로그램을 1월 29일(토)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3회) 개설하여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특히 인터넷 사회에서 국민들이 통합된 형태의 정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정보 커뮤니케이션의 능력 함양에 그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과정은 1)인터넷 정보기술과 사회 환경의 관계, 2)개인별 수준에 따른 멀티미디어 제작, 3) 주요 정보원 이용 교육과 웹 검색엔진 활용 교육, 4)정보 이용과 윤리,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키워드로 보는 2011년 디지털 트렌드”와 디지털도서관이 보유한 정보를 활용하고 체험해 보는 “디지털도서관에서 보물찾기”, “Web-DB 활용교육” 등이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를 체험하는 “소셜 네트워크로 세상과 소통하기”, “소셜 커머스 전성시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디지털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청소년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정보소외 계층인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간단한 영상, 음향 콘텐츠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디지털도서관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UCC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스튜디오에서 실제 콘텐츠를 응용하여 편집·창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 교육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개설되는 이 교육 강좌가 교육 참가자인 사회 구성원들이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교양 즉 정보리터러시를 갖추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 인터넷 정보 환경에서의 부정적인 인식도 불식시키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써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이 교육 강좌는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강좌별 상세일정이나 참가 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 및 디브러리 정보광장(http://125.61.101.141/EduList.aspx)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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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9
  • 경기도, 2011 과학교육선도학교 10개교 신규 지정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제2청사(부교육감 이기준)는 1월 26일 2011학년도 과학교육선도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신규 지정 학교 10개교를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는 2008 초·중등 과학교육 내실화 5개년 계획에 의거하여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0학년도 과학교육선도학교(현재 6개교 운영 중)를 확대·운영하고자 하였으며, 제2청사 관할 8개 지역의 균형있는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별 초, 중등 1교씩이 운영되도록 하였다. 신규 지정 10개교는 2014년까지 3년 동안 지정 운영될 예정이며, 총 16개 과학교육선도학교들은 해당 지역별 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학교당 15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과학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선정 학교 공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특히 고양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할 신청교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 과학 전공 심사위원을 위촉해 현장 실사 및 계획서 심사를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총 5개 영역(과학교육 기반시설 확충, 과학교육 인프라 구축, 과학교육 지원 현황, 과학교육 선도학교 운영 계획의 타당성, 과학교육 추진 현황 및 학교장의 의지)으로 나누되 각각 세부 항목을 분류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최종 선정 학교로는 ▲백마고(고양) ▲지산중(파주) ▲용현초(의정부) ▲양주백석중(동두천양주) ▲대광초, 연천고(연천) ▲신봉초, 대경중(포천) ▲예봉중(구리남양주) ▲청평중(가평) 이며, 앞으로 과학교육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과학과 교수법 및 평가방법을 우선 적용해보는 등 지역 내 과학교육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보다 내실화 있는 과학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의 기대효과에 대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관점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과학 교육을 실천하고자 사업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먼저 학생을 위한 체험위주의 과학교육 활동 개발 및 적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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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8
  • 교총, "한국교육 문제 해법 찾는다"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1월 28일(금) 교육정책에 대해 교육전문가와 현장의 여론을 수렴하고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한국교육의 본질 및 정체성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통합워크숍에는 교육정책개발위원회, 유아교육위원회, 초등위원회, 중등위원회, 교권옹호위원회, 교과조직위원회 등 각 전공별, 영역별 29개로 구성된 한국교총 상설 및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교육전문가 및 현장 교원 333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워크숍은 2011년 한국교총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현안 중심 갈등과 논쟁의 흐름에서 벗어나 교육본질과 정체성을 찾는 '올바른 교육(正敎育), 훌륭한 선생님' 운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국교총의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총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정재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한국교육의 미래와 한국교총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으며, 이후에는 29개 위원회별로 ‘교총의 사회공헌, 녹색·나눔 사업 정착 방안’, ‘청소년 언어순화 및 학생 건강 캠페인’, ‘유아학교 등 유아교육의 공교육 강화 방안’, ‘교대박사과정 설치 방안’, ‘주5일 수업제 도입 정책’, ‘교원의 활동보호법 제정 추진’, ‘교과(교육)연구회 조직 및 운영 방안’ 등의 안건으로 위원회별 회의를 열었다.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의 본질 및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교총이 교육현안에 대해서는 '대안 없는 비판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반드시 지키고, 전문적 연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데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교총은 지난해 11월 정관개정을 통해 정책자문위원회 10개, 조직자문위원회 9개로 정비했으며, 각 부서별 자문기구인 특별위원회 10개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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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8
  • 함께하며 배려하는 '2011 전남 특수교육'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월 28일(금)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교감, 특수학급 설치 고등학교 교감 등 71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전남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갖고 특수교육 대상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로 질 높은 특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1학년도부터 만 4세 이상 유치원과정 의무교육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만 3~5세 장애유아에게 장애유아 무상교육비를 지원한다. 또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균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학급 학급당 학생 수가 3명인 경우(초,중,고)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국립나주병원에 병원학교 1학급을 설치하며, 장애인을 위한 정당한 편의제공을 위해 각급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유급 특수교육 보조원을 230명, 공익근무요원을 200명으로 확대 배치하 고,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특수학교 통학차량에 대하여 통학차량 보조원 19명 배치하며 일반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개인별 통학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22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인력을 활용하여 순회교육 및 상담활동, 치료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치료교육 지원과 특기·적성 계발 기회제공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종일반, 보육교실,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교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에 대하여 교외 방과후 활동비를 지원하며, 방학 중에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직업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순천선혜학교)과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목포공고)를 운영하는 등 전남 특수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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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8
  • 해남에서 전국 150개 기숙형고교 교장 워크숍 열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1월 27일(목)부터 1월 28일(금)까지 전국 150개 기숙형고교 교장 워크숍이 전남 해남에서 열렸다. 전국 150개 기숙형고교 교장 및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관내 고등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기숙형고교 운영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청와대 교육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지원국장,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해남군수, 군의회 의장, 해남교육장 등 지역 교육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숙형고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운영상 장애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2010년 기숙형고교 현장 컨설팅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 학교운영의 내실화 및 교육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고, 해남지역의 대표 명소인 땅끝 전망대, 우황리 공룡화석지, 대흥사 등 지역문화 탐방의 시간도 가져 해남지역 관광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숙형고교 사업은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하여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의 고등학교에 현대적 기숙사를 확충하여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일환으로 2008년도부터 추진하여 현재 전국 150개교가 기숙형고교로 지정되었으며 전남교육청은 23개교가 선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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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8
  • 감사원, 교육예산 집행관련 비리점검 감사결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감사원이 지난해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교육예산 집행관련 비리점검' 결과 ‘공기살균기 설치사업’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부적정하게 증액하여 시정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교육위원회 포함)에서 2008년도 추경예산안 및 2009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공기질이 기준에 적합한 89개 학교에 공기 살균기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이 증액되어 약 21억여 원의 예산이 불요불급한 용도로 사용됐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감사원 조사과정에서 공기살균기 제품을 구입한 대가로 교장들이 금품을 제공 받은 비위 사실이 적발돼 현직 A초등학교 B교장 등 6명에 대하여 중징계(해임) 등 징계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에서는 매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작성할 때 사업의 시급성, 효과성 등을 고려한 사업별 우선순위에 근거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제12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로운 비용 항목을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의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당초 예산안에 없던 특정지출예산 항목 등에 대한 증액요구가 있을 때에는 사업의 시급성, 효과성 등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증액요구에 동의해야 하는데 계수조정과정에서 시간의 촉박성 등으로 부득이하게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사례가 있었다. 따라서, 2010년도 구성된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이러한 기존 관행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증액은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2011년도 교육비특별회계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증액을 요구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는 오랜 관행으로 이어져온 불요불급한 예산증액 요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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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8
  • 김해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교육연합신문=편집국] 경남 김해도서관(관장 김광현)은 요즘 독서 열풍으로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요즘에는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아 책읽기의 즐거움을 얻기가 쉽지 않지만 독서를 통해 의미있는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많은 김해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있다. 김해시민의 대표적 독서 문화공간인 김해도서관은 작년 12월 1일 증·개축을 기념해 가진 개관식 이후로 어린이 자료실과 2층 일반 대상 자료실의 이용자가 작년 대비 1일 1000명에서 1300명으로 30%나 증가했다. 이는 김해도서관이 지향하는 도서관다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월별 테마도서 전시’, ‘한 달에 한 책 읽기’, ‘김해도서관 인기도서 베스트20’, ‘새해에 읽어야 될 책 20’ 등 다양한 도서 정보 제공의 결과로 보이며, 책 읽는 경남을 위한 독서 운동의 계기가 되고 있다. 이에 김해도서관에서는 2011년 한해 동안 범도민 독서운동 확산을 위해 ‘도서요약 서비스’, ‘독서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독서 및 도서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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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8
  • 경남교육청,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총력
    [교육연합신문=편집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2월 졸업시즌을 앞두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나섰다. 특히 경남도내 900여 개 초·중·고·특수학교 대부분이 2월 10일~18일 졸업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부 학교에서는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경찰서가 졸업식 일정에 맞춰 상가 등을 중심으로 합동 교외지도를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학생들의 알몸 뒤풀이 졸업식은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의 졸업식 형태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잘못된 문화이므로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위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건전한 졸업식 계획을 당부하는 한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여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이 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건전한 졸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졸업 및 입학 선진화 운영 연구학교 15개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연구학교는 자체적으로 바람직한 졸업식을 위해 졸업생이 주인공이 되는 학생 중심 행사 진행, 관행적 형식과 획일적 내용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즐거운 졸업식을 준비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진해 동진여중의 경우 교과부 학교문화선도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진여중은 지난해 9월 교감을 팀장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대표가 참여하는 졸업식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졸업식 주제 공모(2010년 10월 1일~16일), 학부모 연수(10월), 교사·학생 연수(12월), 학급별 프로그램 구상을 위한 자치활동을 마무리 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졸업식을 위해 2월 7일부터 10일까지를 졸업주간으로 설정하고 3학년 각 학급교실 및 교내에서 가족사진전, 교과활동 결과물, 학급별 프로그램 등 전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진여중은 2월 10일 학급 졸업식에 이어 2월 11일 진해구민회관에서 학교 졸업식을, 그리고 졸업식 이후 학교행사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진여중 김도영 교장은 “단순히 학교를 마치는 졸업식이 아닌 나를 이끌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새로운 나를 위한 시작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졸업식을 마련했다”면서 “졸업식 계획 수립에는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가 동참해 관행적인 졸업식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일선 학교 졸업식이 학생들이 참여해 기획하는 환경을 조성해 졸업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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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7
  • 2014학년도 수능부터 국·영·수 수준별 시험 도입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부터 적용되는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이 발표됐다. 현재 수리영역과 같은 수준별 시험(수리 가, 나형)이 국어와 영어에도 적용돼 수험생들은 본인이 선택한 진로와 전공에 따라 난이도와 출제범위가 서로 다른 수준별 수능을 치르게 된다. 사회 및 과학탐구영역은 최대 선택과목 수를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해 수험생 부담을 줄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올해 고교 신입생이 고3이 됐을 때(2013년) 응시하게 되는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이번 수능시험 개편안에 대해 국·영·수 주요 교과의 수준별 편성, 사회탐구 영역 과목 조정 등 2009년 12월 확정된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입학사정관제 확산, 수시모집 확대 등으로 대입전형에서 수능 비중이 줄어드는 대입 선진화 방향에 맞추어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해 8월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공청회, 정책간담회, TV·라디오 토론회와 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 입학처장 1만377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현장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은 다음의 세 가지를 기본 목표로 개편된다. 첫째는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이다. 수험생이 본인의 진로 등에 따라 필요 이상으로 시험 준비를 하지 않도록 국어·수학·영어 과목에 수준별 시험을 도입하고 탐구과목은 선택과목수를 축소한다. 둘째는 ‘별도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수능’이다.이를 위해 교과중심의 출제를 강화해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수능에서 출제하는 내용을 일치시킨다는 계획이다. 셋째는 ‘교육과정 취지 반영으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수능’이다.국·영·수 교과의 수준별 편성에 따라 수준별시험을 도입하는 등 고교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려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이에 따라 국어와 영어교과에서도 현행 수리영역과 같은 수준별 시험(A, B형)이 도입된다. B형은 현행 수능(이미 발표된 2012학년도 수능) 수준을 유지하며,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출제 범위를 줄이고 쉽게 출제한다. 수험생들은 진로와 모집단위에 따라 A, B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수험생의 수험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B형의 경우 최대 2과목까지 응시 가능하도록 하고, 국어B와 수학B를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한다. B형 선택을 최대 2과목으로 제한하지 않으면 대학이 국영수 모두 B형을 요구할 수 있게 되고 이 경우 수험부담은 현재보다도 증가하게 되는 역기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어B와 수학B를 동시에 선택하려면 수험생은 인문계열 수준의 국어와 자연계열 수준의 수학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므로 수험부담이 너무 크게 되고, 교육과정 운영에도 무리가 따른다는 점도 고려했다. 동일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출신 수험생에 대해서는 입학사정관제와 동일계 전형 활성화 등을 통해 가급적 수능보다는 그 밖의 전형자료를 활용해 선발하도록 유도한다. 과목명칭도 교육과정과 일치되도록‘언어 → 국어’,‘수리 → 수학’,‘외국어 → 영어’로 변경하고 교과서 밖 출제로 부담을 증가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온 기존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은 교과 중심 출제를 강화한다. 국어 듣기평가의 경우 모국어에 대한 듣기평가는 국어능력 측정에 있어 의미가 없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듣기평가(5문항)를 지필평가로 대체하고, 현재 50개 문항인 국어와 영어의 경우 문항수가 많아 수험생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문항수를 5~10개 정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사회 및 과학탐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변경된 과목을 수능시험 과목에 반영했으며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선택과목 수를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직업탐구영역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개발 예정인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유사하게 실시하기로 했으며, 시험과목은 현행 직업탐구 17개 과목을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전공기초 문제해결영역과 같이‘5개 시험과목’으로 통합하고, 수험생들은 이중 1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제2외국어, 한문의 경우 수능시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별도의 대체평가에 대한 준비없이 수능에서 제외하면 고교에서 정상적인 제2외국어, 한문 교육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평가방법 등이 준비되는 시점에 분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앞으로 교과부는 읽기·듣기·말하기·쓰기 능력을 균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선진화된 평가방법을 관련학회나 유관기관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부에서 적극 제기된 복수응시 기회 부여에 대해서는 대입전형에서 수능 비중 약화,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 완화 등 여건이 마련될 때까지는 현행과 같이 1회 시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대입전형에서 수능 부담이 여전히 낮지 않은 상황에서 복수시행을 실시할 경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2회 모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험생의 수험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올해 안으로 과목별 문항수, 응시시간, 배점, 문항형태 등을 연구해 발표하고, 12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험생들이 2014학년도 수능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수험생들의 2014학년도 수능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개편안에 따른 EBS 교재와 강의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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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7
  • 광주교육청, '학교장터 이용 활성화'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월 26일 본청 상황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 교원나라가 운영하는 교육기관 맞춤형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S2B)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각급 학교는 1천만원 이하의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학교장터를 활용해 다양하고 편리한 상품구매를 통한 교직원 업무 경감, 소액물품 신속한 구매, 소액공사 및 설계 용역계약 등 업무 효율성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학교장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용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장터 활성화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학교장터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전자계약지원 시스템'으로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없는 물품을 대부분 취급하고 있으며 주로 소액 소모품, 소액공사 및 설계용역 계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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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7
  • 광주교육청, 교육현장 지원중심 조직개편 ‘변화 예고’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월 26일 직선 초대 교육감의 교육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학교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려는 '시교육청 조직·기능 개편 계획안'을 내놓았다. 이로써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한국행정학회에 조직진단 외주용역을 의뢰한 결과를 1월 20일 광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갖고, 1월 27일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함으로써 본격적인 광주시교육청 조직 및 기능의 변화를 선포한 셈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서로 돕는 협력교육, 꿈을 키우는 적성교육,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 광주교육 정책방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교직원 잡무경감, 빛고을 혁신학교 운영 등 역점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 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해 지역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간의 역할과 기능을 합리적으로 재 배분하여 현장밀착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일선학교 교사가 학생들을 위한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경감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골자로는 본청은 ▲정책기획 및 업무 통합·조정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정책기획담당관’을 부교육감 보좌기관으로 신설하여 조직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건강·인성·복지·급식·방과후학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인성복지건강과’와 ▲교육수요자와의 소통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자치과’ 등으로 재편하여 조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 1일자 교육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개편된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학교현장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 강화를 위해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하는 조직으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본청의 조직규모는 2국 1담당관 10과 48팀에서 2국 2담당관 9과 45팀으로 축소됨에 따라 잉여 인력은 분산 재배치하고, 지역교육청은 현행과 같은 2국 6과 21팀으로 유지하면서 교육현장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인력 재배치를 고려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을 오는 3월 1일자로 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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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7
  • 터키 국립도서관에 최초로 한국자료실 열어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1월 25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터키 국립도서관에 '한국자료실(Window on Korea)'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자료실 설치는 국립중앙도서관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터키인의 이해 증진 및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터키 국립도서관에 총 3200여 점의 다양한 한국 관련 서적 및 DVD, CD 등과 서가, 컴퓨터 등의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날 한국자료실 개실행사에는 배재현 주터키대사와 이스멧 일마즈 터키 문화관광부 차관 및 정부 주요 인사, 각국 공관 문화담당관, 앙카라대학 한국어과 학생 및 한국 팬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자료실을 둘러보고 터키 음악가들의 개실 축하 연주를 관람했다. 이스멧 일마즈(Ismet Yilmaz)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자료실이 터키 국립도서관에 설치된 최초의 외국 자료실로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배재현 주터키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자료실이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한국 관련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터키내 한국학 연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 11월 1일 앙카라에 개설된 '세종학당'과 금년 중 앙카라에 개설 예정인 한국문화원과 함께 터키내 한국 문화를 소개·보급하는 노력들이 활발히 이루어져 가고 있어 양국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르탄 곡멘(Ertan Gokmen) 앙카라대학 한국어과 학과장은 한국자료실 개설을 크게 반기며 "한국어과 학생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것으로서 그동안 터키내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한국 관련 자료를 쉽게 접하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자료실은 터키 국립도서관내 2층 일반 열람실과 자료 검색실 사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장소에 위치해 한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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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6
  • 전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 및 실무인력 채용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1년도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이에 따른 사업실무인력을 1월 24일을 전후로 하여 사업대상 지역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일괄 채용 공고 하도록 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3년도부터 시행해온 교육취약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과정, 결과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한 교육·문화·복지 등의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2011년부터 교과부가 재정지원방식을 기존 특별교부금에서 보통교부금으로 전환하여 모든 지역 저소득층 밀집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지정하여 운영토록 개선함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기존 3개지역 2원 15교(재정규모 19억)에서 14개지역 2원, 67교(재정규모 73억)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채용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업실무인력은 프로젝트조정자와 지역사회교육전문가 56명 등으로 사업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공고되고, 응시자격은 공고문에 자세히 안내되며, 프로젝트 조정자는 지역교육장이,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학교장이 채용하게 된다. 사업실무인력의 채용 규모 및 주요 직무는 다음과 같다. 지역별 사업실무인력 채용 예정 현황 (2011. 1. 1 기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고흥 화순 해남 영암 무안 영광 장성 진도 13 9 11 5 (1) 2 1 1 5 (1) 3 1 1 2 1 1 ※( )안은 프로젝트조장자로서 본수(지역사회교육전문가)에 불포함 - 사업실무인력 주요 직무 < 프로젝트 조정자> - 지역교육청에 소속되어 지역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에의 참여 및 지원 - 지역 내 교육·복지·문화 기관과의 연계·협력 및 대상학교 사업 조정 <지역사회교육전문가> - 학교에 소속되어 학교의 사업계획 수립에의 참여 및 지원 - 사업대상 학생 사례관리와 학교와 지역사회의 청소년·문화·복지기관, 학교와 가정과의 연계를 도모하는 역할 전남도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통합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의 교육적 성취를 제고하고, 자아실현을 도와 자주적 시민으로 성장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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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5
  • "뜻깊은 의연물품으로 따뜻한 설 명절!"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에서는 1월 24일부터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애신아동복지센터,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회(동두천시, 양주시) 등 관내 일곱 개의 복지시설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공동체의 훈훈한 온정을 담은 양주골 쌀, 라면, 학용품 등의 의연물품을 전달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한일순 교육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전달 행사에 참여한 자리에서 “저소득층 자녀 및 중증 장애우들에게 건강과 행복함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의연물품을 전달받은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에서 명절과 연말연시에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있어 아이들에게 기쁨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에 이와 같은 의연물품 전달은 저소득층 자녀 및 중증 장애우들이 가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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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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