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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우수 환경프로그램
    환경부는 지난 12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환경교육인증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지난 2008년 3월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도입되어 공공기관, 환경단체,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총 34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부여했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 프로그램 검증을 위해 지역별 인증지원단을 구성, 각 프로그램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에따라 학계 전문가·환경단체·초등학교 교장 등 각계 인사들이 포함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총 24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풀빛문화연대에서 운영하는 '풀빛 숲학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놀이 위주의 활동을 통해 환경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관악영어마을에서 진행되는 한국기후변화대응전략연구소의 '기후변화 챔피언 Be a Changer'는 영어를 매개로 기후변화 문제를 심도있게 탐구하여 창의적인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터치포굿의 '푸르릉푸르릉 창의력이 자라는 환경교실'은 기업이 주관하여 방과후 녹색교육 교실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일자리로 나누는 사회적 기업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분기별 인증심사를 통해 연간 100여건의 프로그램을 인증하여 우수 프로그램의 확산을 장려하고, 인증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청소년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 홈페이지(www.coep.kr) 또는 환경보전협회(02-3407-1532, www.kee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증 프로그램> 소속기관명 인증 프로그램명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환경과학 영재육성과정 (사)그린레인저 그린레인저 산림학교 부천환경교육센터 미래사회를 위한 에코지능을 높여라 대구경북 환경보전협회 대구·경북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닥터, 주니어레인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숲과 문화가 있어 아름다운 우이령길 이야기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찾아오는 환경교실(덕유산 생태 학습) (주)터치포굿 푸르릉푸르릉 창의력이 자라는 환경교실 한국그린크로스 옥정호 생태체험 풀빛문화연대 풀빛 숲학교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남매탑의 전설을 간직한 계룡산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학교 강원도자연학습원 인간 자연 생명이 만나는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교육 현당평생교육원 숲 유치원 한국기후변화대응전략연구소 기후변화챔피언_Be a changer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나도 국립공원 해설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남산의 꽃, 나무, 동물 이야기 충청북도자연학습원 가족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캠프 (사)춘천생명의 숲 뚝딱뚝딱 넓어지는 숲 세상 (사)환경과미래연구소 착한녹색영어캠프 가야약선영농조합법인 가야산알찬학교 환경보전협회 한강생태학습장 생태탐방 및 체험학습 울산경남 환경보전협회 울산·경남 푸름이이동환경교실 광주전남 환경보전협회 광주·전남 푸름이이동환경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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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 폐암 걸리는 이유, 국내 의대생이 밝혀냈다!
    흡연을 할 경우 폐암에 잘 걸리는 이유를 의대생들이 밝혀내 화제가 되고 있다. 건양대 이민혁, 이예원(의학 4학년) 학생은 ‘Copy number variations of chromosome 17p13.1 might be linked to high risk of lung cancer in heavy smokers’(염색체 17p13.1의 복제수 변이가 흡연시 폐암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가 분자생물학분야 SCI급 전문 학술지인 ‘Molecular biology reports’(1월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건양대는 의과대학 6년 체제이므로 이 학생들은 사실 본과 2학년에 해당하는데 의대 학부생이 SCI급 논문에 채택되는 일은 매우 드문일이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칩(array comparative genomic hybridization)을 이용해 염색체 17번 유전자 복제수 변이를 가진 사람이 흡연을 할 경우에 유전자 복제수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무려 16배나 높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성과를 얻었다. 따라서 염색체 17번의 유전자 복제수 변이가 있는 사람에게는 강력하게 금연을 권고하여 사전에 폐암에 걸릴 가능성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혁군은 “보다 깊이있는 의학지식을 쌓기 위해 의대공부와 연구활동을 병행하다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신저자로 참여해주신 교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이예원양은 “의대공부를 하면서 흡연자중 약 15%정도만 폐암에 걸린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이번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폐암 관련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이번 연구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건양대 강재구(약리학), 손지웅(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암관련 연구 드림팀으로 정평이 나있다. 앞으로도 건양대는 연구능력까지 겸비한 우수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의대생들이 기초, 임상교수와 함께 공동П만�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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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 경남교육연수원, (재)경기영어마을과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경상남도교육연수원(원장 박춘효)은 1월 5일 (재)경기영어마을과 영어교육 발전 및 경남 초·중등영어교사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연수원과 경기영어마을은 상호 신뢰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1세기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원어민 교사, 시설 및 제반 환경을 활용한 교육사업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영어마을은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위탁하는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영어 연수과정 운영 및 영어교사들에 대한 집중 훈련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영어 교수·학습방법 이외에 드라마, 뮤지컬 연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융합한 연수 프로그램 제공을 약속했다. 경남교육연수원 박춘효 원장은 “이번 경기영어마을과의 협약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영어교육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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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9
  • 대구시교육청, 재래시장상품권 구매 적극 동참
    [교육연합신문=편집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역상권 위축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수요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도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설을 앞두고 2천만원 상당 재래시장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하고, 산하 각급 학교에도 서민경제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취지를 적극 홍보하여 재래시장상품권 구매가 활성화 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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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9
  • 서울시교육청, 조직 전면 개편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새로운 교육수요와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민선 5기 교육감의 교육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학생·학부모·교원 및 학교지원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하고자 교육청 조직개편안을 마련하여 지난 12월 3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 조례안'을 의결받았다. 이번 조직개편은 서울형 혁신학교 도입,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교육비리 근절, 학생 인권 존중 및 교권 확립의 역점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학교혁신과와 책임교육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청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고등학교에 대한 컨설팅장학, 보건·급식업무와 시설 업무를 지역교육청으로 이관하여 지역교육청의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그동안 지역교육청에서 담당하던 사립학교 법인업무, 공익법인 업무와 신설학교 토지매수 업무를 본청으로 이관하고, 학교평가 업무를 교육연구정보원으로 이관하는 등 본청·지역교육청·직속기관간 기능 조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이와 함께 초·중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본청으로 이관함으로써 11개 지역교육청을 학교를 지도·감독하는 기관에서 공교육 지원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관으로 전환되도록 하면서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되어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학교급별 조직을 기능중심으로 개편하면서 학교의 수업방법과 평가방법 등을 혁신하고, 생활지도를 혁신하는 동시에 친환경 무상급식,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문·예·체 교육, 보편적 복지확대, 대안교육 체제 구축 등에 역점을 두고 그 기능을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했다. 특히,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책임지고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책임교육과를 신설해 학습부진 학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자치협력팀, 문예체교육팀, 기초학력보장팀, 대안·다문화교육팀, 민주시민교육팀 등 전국동시 주민직선 초대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전담팀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시설관리에 있어 본청은 공사의 품질관리 등을 위한 기획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역교육청은 학교공사를 직접 집행하도록 전환하였으며, 기술직이 없어 시설공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368교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과 기술적인 지원을 교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전담하도록 해 사립학교 시설공사의 품질 관리가 높아지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교육청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등의 인력을 조정해 지역교육청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교육청의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1월말까지 조직개편을 위한 후속조치를 완료하여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 기반을 확립함으로써 꿈의 학교, 행복한 서울교육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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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8
  • 광주학생관현악단, '겨울음악캠프'에서 특기적성 튜닝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광주학생관현악단(단장:교육장 이기우)은 1월 3일부터 1월 7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내 관현악실에서 ‘겨울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각 학교에서 특기·적성 신장을 위해 재능을 키워온 학생들에게 합주할 기회를 주고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학생과 농어촌 학생들에게 연주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 6월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서 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교육청 소속 관현악단으로 사랑과 봉사,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바쁜 학업 중에도 매주 주말마다 모여 아름답고 웅장한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광주학생관현악단은 지난해 7월에는 제주도 하계캠프실시와 초청 연주회 개최, 9월 광주관악제 출연, 10월 광주동아리 야외공연 참여 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현악단의 새로운 계획에 의해 규모를 확대하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일찌감치 오디션을 통한 신입단원을 선발하고, 지휘자와 부지휘자를 공개 채용하는 등 4관편성(120명)을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겨울캠프기간에는 앞으로 연주회에 선보일 슈베르트 '미완성교향곡', 쥬페 '경기병서곡', 스메타나 '몰다우' 등 주옥같은 명곡을 연습했다. 캠프기간동안 단원들은 개인별, 파트별 연습 및 합주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았으며, 단원들 간의 친교시간 및 체험활동으로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학생관현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기우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술꿈나무들이 자신의 재능과 기량을 한 차원 높이고 단원 간에 친목과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보람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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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8
  • 정부, 대학에 등록금 인상 자제 요청
    연초부터 원유 등 국제 원자재값과 생필품 물가가 치솟으며 물가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학에 등록금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교협 회장단을 포함한 22개 주요 대학 총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등록금 인상 자제를 위한 대학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주호 장관은 "등록금 인상은 물가 관리 측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올해까지는 인상을 자제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대학의 등록금 인상 자제를 적극 유인하기 위해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 사업인 교육역량 강화사업 선정 대학을 정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등록금 인상율의 비중을 기존 5%에서 10%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이 장관은 '난수표 전형'이라 불릴만큼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대학의 입시전형이 너무 복잡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으며, 사교육을 유발하는 역기능까지 초래하고 있다"면서 전형 간소화, 내신 비중 확대, 논술 비중 축소 등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대교협 회장인 이이수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전북대, 충남대, 한동대 등 22개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등록금 인상 자제와 관련해 대교협 회장단은 인상률을 3% 이내로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서울대, 전북대, 충남대 등 일부 대학들은 이미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정부의 요청에 대해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3년 연속으로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면서 재정형편이 더 어려워졌다면서 정부가 대학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세밀히 살펴 재정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되는 등록금 상한제로 인해 올해 등록금 최대 인상률은 5.1%를 초과할 수 없다. 등록금 상한제는 인상률이 직전 3개년도 평균 물가 상승률의 1.5배를 넘지 않도록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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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1-07
  • 교육계 신년교례회, 10일 열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임점택)가 공동 주최하는 2011년도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1월 10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변재일 국회 교과위원장, 진동섭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나근형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천시교육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계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김민하, 이원희 전 교총 회장, 각 대학 총장, 학부모 단체 대표 등 교육기관 및 단체 주요인사도 함께 자리 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과 체벌금지 등을 놓고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당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보여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 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교총과 서울교총은 2011년 새해를 맞아 교육계 및 정관계 인사 등 모두 300여명이 모이는 신년교례회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올 한해 우리 교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교권회복 원년 선언, 교육정책 선도, 교육비전 제시, 교육계 화합 등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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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7
  • 인천, 셋째아 이상 영유아 전면 무상보육 실시
    6일 인천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올해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세대에 대해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둘째아, 첫째아 등 대상을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작년 7월 민선5기 100일을 기점으로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무상보육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단계별 전면 무상보육 실시의 최초시행 연령을 정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부가 소득하위 70% 이하 세대에 대하여 차등으로 지급하던 보육료를 차등 없이 100%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한 것과는 별도로, 인천시 자체 예산으로 셋째아 이상 보육료를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정부보육료단가 100%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만0세~만5세까지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셋째아 이상 및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는 누구나 무상 보육의 혜택을 받게 된다. 사실상 인천시는 전면 무상보육사업의 초기 단계에 진입하게 되는 셈이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보육지원을 위하여 3,700여명에 이르는 다문화가족 영·유아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민간·가정시설에 다니는 법정저소득층 영·유아에 대한 필요경비를 개선 해 소외계층이 차별 없이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법정저소득층 영·유아에게 국공립보육시설 보육료 단가를 적용하여 지원함으로써 결론적으로 민간보육시설의 차액분을 부모가 부담하도록 했으나, 올해부터는 국공립보육시설과 민간보육시설간의 연령에 따른 보육료 차액분인 5만3천원∼8만6천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법정저소득층 영·유아가 재원 시설의 유형에 관계없이 실질적으로 완전 무상보육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보육시설 미이용 차상위(최저생계비 120%)계층 0세∼1세에게 일괄 지급되던 10만원의 양육수당도 그 지원 대상연령을 0세∼2세까지로 확대해 7천77여명의 영·유아에 대한 양육수당이 확대 지급 될 뿐만 아니라, 지원금액도 0세 20만원, 1세 15만원, 2세 10만원으로 연령별로 차등 및 대폭 상향 지급된다. 인천시는 2012년 전면무상보육이 실시되기 전에 먼저 소외계층에 대하여 부문별로 무상보육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전에 전면무상보육 실시를 위한 행정 대응능력 향상시킴으로써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선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육분야에 대한 정책개발 및 지원을 통하여 실질적인 공보육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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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7
  •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모집
    경기도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역량개발을 위해 ‘2011년도 청소년육성기금 우수프로그램’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 또는 민법 제32조에 의거 경기도에 등록된 청소년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이다. 공모분야는 청소년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 경기도 바로알기 활동, 청소년 문화 만들기, 과학정보활동, 청소년 진로설계 등 총 7개 분야이다. 지원총액은 2억3천만원이며 사업당 지원 금액은 500만원에서 2천만원 이하로서 사업의 규모와 성격·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목)까지이며 방문 접수와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류는 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공고 게시판 및 아동청소년 홈페이지(young.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청소년관련 단체의 시설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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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7
  • 직장인 43%, “지난해 인간 관계로 어려움 겪었다”
    직장인의 43%가 지난해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로 직장인 회원 100만명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2월 직장인 3,64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지난해 겪은 어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3%가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꼽았으며, 금전 문제 25%, 업무상 문제 23%, 건강 문제 7% 등을 순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어려움을 극복한 방법'으로 응답자의 45%가 "시간이 흘러 잊혀졌다"고 답했으며, "문제에 정면으로 맞섰다"는 경우가 24%, "일, 취미, 술 등 다른 것에 빠져 잊었다"는 답변이 16%, "사람들의 조언이나 책 등에서 도움을 얻었다"는 경우가 13%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들이 지난 해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44%가 "정서적으로 도왔다"고 답했으며, 이에 비해 "이렇다 할 도움을 준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3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문적 지식이나 업무적인 영역의 도움을 주었다"는 직장인은 18%였으며 "금전적으로 도왔다"는 경우는 5%에 그쳤다. 한편, 직장인의 45%는 지난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열정적인 사람', '능력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경우는 각각 23%로 나타났다. 7%의 직장인은 '멋진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랐다. 출처 :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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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7
  • 외국인 유학생, 서울시 공무원으로…
    서울로 유학 온 외국인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서울시청에서 근무한다. 서울시는 미국, 러시아, 스웨덴 등 20개국 출신 외국인유학생 44명을 선발해 7일부터 5주간 서울시 각 부서에 배치해 시정을 직접 경험하게 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정부기관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 글로벌인턴십’은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정체험프로그램’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 인턴십 프로그램은 '외국인유학생'에겐 시정체험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경력발전과 서울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울시'는 외국인인턴을 통해 서울을 홍보하고 이들을 잠재적 외교인프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30개국 13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서울시에서 인턴생활을 하였으며 제6기 인턴십 모집시 44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대 1을 넘어설 정도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선발된 외국인 인턴들은 겨울 방학기간동안 국적 및 전공, 관심분야에 따라 해외 도시와 교류업무가 많은 서울시 19개 글로벌 사업부서에 배치되어 ▲해외사례 분석 ▲외국인 불편해소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6기 서울시 글로벌인턴십’은 1월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1일 ‘서울시 문화시정투어’ 등을 거쳐, 내달 11일 수료식을 끝으로 5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승환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서울로 유학온 외국인학생들의 경력발전을 돕고, 현재 생활 터전인 서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이번에 인연을 맺은 20개국 출신의 학생들이 향후 서울 및 한국과의 친선교류의 선봉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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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7
  • 2010 창의·인성 우수학교 100개교 발표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학교 교육과정을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인성교육을 실천한 100개교를 선정, ‘2010학년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창의·인성 우수학교)’를 6일 발표했다. 선정된 100개교는, ‘창의·인성 사다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학교 안 교육 및 학교 밖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의 태평초등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50개교와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0개교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지난해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2009.12.23 고시)’의 적용을 앞두고 단위학교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 주제를 ‘창의·인성 우수학교’로 설정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노력한 교실 수업 실천사례 중심으로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각 학교에 부여된 교육과정 자율성을 기반으로 창의․인성 관련 전문가 및 대학입학사정관을 포함한 학교급별 심사위원 47명이 현장 실사를 포함한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1,288교) → 서류심사(169교) → 현장실사(120교) → 종합심사(100교) 등 총 4번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또, 학교 현장의 실사를 통해 서류상의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학생 → 학부모 → 교사 → 학교장(감)의 단계별, 대상별, 심층 면담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결과에 대한 만족도와 관심, 열정, 지원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의 운영 사례는 2011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급별 모델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학교 희망 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학교 교육과정 선진화 엑스포’를 개최하여, 학교별 우수사례 소개 및 전시와 더불어 주제별로 사례발표와 전시 등 현장 교원 중심 포럼이 추진 될 예정이다. <2010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창의·인성 우수학교)> 구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계 서울 서울잠현초, 서울원신초 서울광장초, 서울신영초 서울중곡초 서울사대부설여중 석촌중, 을지중 동대문중 휘경공고, 언남고 서울국제고 12 부산 용문초, 반안초 반송중, 금명중 영도여고, 경남여고 6 대구 대구중앙초, 대구관남초 천내중 3 인천 인천후정초, 인천대화초 산곡남중 부개여고, 인천영선고 5 광주 동림초 양산중 광주예술고 3 대전 대전금동초 성덕중 대전이문고 3 울산 무거초, 명정초 구영중 3 경기 대덕초, 풍산초, 송포초 호원초, 태평초, 호평초 호동초, 해솔초, 광남초 늘푸른중, 능동중 용신중, 이매중, 분당중 보평중, 별내중 성사고, 풍덕고 나루고, 동백고 20 강원 주문초, 유촌초 2 충북 서원초, 이월초, 새터초 용성중 청원고 5 충남 양대초, 천안부영초 모산초, 가남초 반포중, 부여중, 천남중 대산고, 논산여고 9 전북 이성초, 전주오송초 부안초 전주여고 4 전남 목포애향초, 관기초 마산초, 강진중앙초 장성황룡중 순천여고 6 경북 대교초, 방지초, 오천초 학천초 문경여중, 용성중 칠곡고 7 경남 북정초, 남강초, 산청초 율하초, 가람초 내서중, 진주중 경운중, 안골포중 통영고 10 제주 광양초 김녕중 2 계 50 30 2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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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7
  • 아이들 교육활동 사고 발생 시 보상 기준 강화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를 당했을 경우 치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는 학교안전 공제제도 및 관련 제도들이 개선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학교안전사고로 피해를 당한 학생들이 보다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학교안전공제제도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해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사실상 학교를 통해서만 보상청구가 가능하던 것을 학부모가 직접 청구할 수 있으며, 보상금액 및 이의제기 절차 통보도 학교장이 학부모에게 전달하던 절차를 학부모에게 직접 통지하도록 개선된다. 또, 피해학생의 과실상계 적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보상수준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학교안전 공제제도 운영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 결과, 학교를 통해서만 청구가 가능한 절차에 학부모들의 불만이 크며, 보상 결과도 이해당사자인 학부모에게 직접 통보되지 않고 학교장 통지 후 학교가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 돼 통지가 누락되는 경우 등으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상금액 결정시 초등학생에게도 과실상계를 적용해 적정 수준의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보상범위와 보상기준 적용이 시․도 공제회별로 서로 달라 유사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 등에 의한 사고의 경우 가해자와 우선 합의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치료나 보상이 늦어져 피해학생의 고통이 가중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및 시·도 학교안전공제회 임원, 학교안전공제보상심사위원회 및 재심사위원회 위원들도 주로 전·현직 공무원과 교원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당사자인 학부모 참여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며, 교과부가 실시하는 시·도 교육청에 대한 평가방식이 보상건수와 건당 보상금이 많으면 불이익을 받도록 되어 있어 원할한 보상청구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우편, 인터넷 등을 통해 시․도 학교안전공제회에 보상청구가 가능하도록 관련규정과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보상결정 내용과 이의제기 절차를 학부모에게 직접 통지토록 권고하고 있으며, ▲보상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양급여에 대해서는 보상금액 결정시 과실상계 적용을 우선적으로 폐지해 적정 수준의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장해급여 등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과실상계를 폐지하는 것을 권고했다. 또, ▲학교안전사고 보상에 대한 시․도 공제회간 편차를 줄일 수 있도록 보상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설정하고,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 등에 의한 사고는 학교안전공제회가 우선 보상한 후 가해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게 해 피해학생이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게 하라고 권고했다. ▲공제회 임원, 학교안전공제보상심사위원회 및 재심사위원회 위원에도 학부모대표가 일정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전문의, 아동전문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 참여도 확대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보상 결정과정이 보다 투명해지고, 공급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학교안전 공제제도 운영이 피해학생과 학부모 위주로 개선되어 보다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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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7
  • '미래를 여는 행복한 성남교육'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1월 5일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행복한 성남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2011 성남교육 마스터 플랜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재길 교육장은 학생인권조례 정착, 혁신학교 우수 프로그램 관내 전 학교에 보급·확산, 수업혁신에 중점을 둔 5대 혁신과제 추진,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 교권 존중 풍토 조성, 미래핵심역량 육성 등 6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업혁신을 위해 '진정한 배움이 있는 수업공동체 형성'을 특색사업으로 선정해 2010학년도부터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수업 비평 문화 확산과 수업 컨설팅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있게 추진하여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위하여 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수업컨설팅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교수, 지역사회인사, 퇴직교원을 망라하여 수업 컨설턴트 인력풀을 구성하여 현장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성남관내에는 6개 혁신학교(보평초, 창곡여중, 청솔중, 보평중, 복정고, 이우고)가 있는데 이들 혁신학교의 우수 교육프로그램 및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탐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2011년에는 이들 혁신학교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관내 일반학교에 보급·확산하여 혁신교육 성공 사례의 공유 및 일반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은 중장기 추진과제로 위기학생 및 중도탈락학생을 위한 성남 네트워크 구축·운영, 수정·중원구 단성학교 남녀공학으로 원거리 배정학생 최소화, 교육과정 클러스터 학교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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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7
  • 교총, 전교조 위원장 '투쟁 탈피 발언'에 긴급 논평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6일 장석웅 신임 전교조 위원장이 일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투쟁일변도 활동방식에서 벗어나 '참교육 실천'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데 대해 긴급 논평을 내고 "일단 긍정적이나 진정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건파로 분류돼 온 장석웅 신임 위원장은 전교생이 19명인 전남 남평중 다도분교의 사회교사 출신으로 강경파측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당초 예상을 깨고 접전끝에 당선됐다. 전교조 지부 중 가장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던 서울지부 집행부도 온건파가 차지했다. 장 신임 위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기존 투쟁중심 활동방식에 대한 반성과 함께 교과부와의 대화를 먼저 제의하는 등 전교조 위원장으로서 예상밖의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학교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체벌금지'에 대해서도 "너무 앞서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국교총은 장 신임 위원장이 이념과 투쟁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상생과 대화의 장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은 "국민과 교육계의 우려와 비판을 의식,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급작스런 활동방식 전환의 배경과 진정성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곽노현 교육감의 체벌 전면금지에 대한 우려 표명과 진보교육감과의 밀월 관계 청산 발언에 대해서는 "진정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한국교총은 장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두발복장 자율화 문제에서 보듯이 보수 기득권층은 진보교육감에 대한 정치적 흠집 내기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장 위원장의 이같은 입장표명이 전교조에 대한 비판을 모면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의 '교총 방문 및 정치활동보장 관련 TF 구성 제안' 발언과 관련해서는 "언제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과거사에 대한 진정어린 청산의지가 확인된다면 교육발전과 교원 권익 향상을 위해 더 포괄적인 사안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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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6
  • 강원도내 모든 초등학교 CCTV 설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월말까지 약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강원도내 초등학교의 안전강화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CTV 설치는 학교 폭력의 사전 차단,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사업으로 교과부의 학교폭력 예방 5개년 기본 계획에 따라 확대하고 있는 사업이다.(전국설치율 ‘09년 61%, ‘10년 70%, ‘11년 90%) 아울러 지난해 40개교에 배치되었던 배움터지킴이를 147개교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66교를 대상으로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강원도 교육청은 2011년 학교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및 관련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한 뒤, 2012년에는 강원도내 중등학교에도 CCTV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CCTV 설치 및 운용으로 인해 인권 침해가 없도록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안내판으로 CCTV 설치 사실을 공시하도록 할 것이라며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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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6
  • 경기 김상곤 교육감, 항소심 무죄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소속 교사들에 대해 검찰의 기소처분 통보를 받고도 1개월 내에 징계의결을 요구하지 않아 지난해 3월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1심에 이어 2심(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상철 부장판사)는 6일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시국선언이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법학자와 법조인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었던 점 ▲이 사건에 대해 김상곤 교육감이 법대교수 등 법률전문가들부터 자문을 구하고 교사들의 행위가 헌법상 기본권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던 점 ▲김 교육감이 사법부의 최종판단이 나올 때까지 징계의결을 유보했을 뿐 징계의결 요구 자체를 거부한 것으로 불 수는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직무유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1심에서 무죄판결이 나온 직후 교사들이 시국선언에 참여한 행위는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것으로 명백한 징계사유라는 취지로 항소를 제기했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검찰로부터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기소처분을 통보받았다 하더라도 징계제도의 목적과 취지, 징계 대상자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고려할 때 징계의결을 즉시 요구해야 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이로 인해 피고인의 징계재량권이 배제되거나 축소된다고 볼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경기지부 집행부 교사 14명에 대한 검찰의 기소처분 통보를 받고도 1개월 내에 징계의결을 요구하지 않아 직무유기 혐의로 지난해 3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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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6
  • 이웃과 나누는 이모팬의 '원숙한 사랑'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이선준', 동방신기의 맴버였던 믹키유천(박유천)이 KBS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지난 12월 31일, 박유천 팬클럽 '블레싱 유천' 회원들이 뇌병변으로 고통 받고 있는 김진수 군(13)에게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김 군의 어머니는 자신도 암이라는 병마와 투병중이면서도, 팔다리조차 마음껏 움직이지 못하는 진수의 병간호를 하느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방송을 통해 모자의 사정을 알게 된 ‘블레싱 유천’ 회원들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진수 군의 치료비 500만원과 마음이 담긴 선물을 김 군이 입원중인 대구 읍내동의 병원에서 전달했다. '블레싱 유천'의 한 회원은 "정말 엄마가 많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고, 정말 좋은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모자에게 위로와 용기의 말을 건넸다. 박유천 팬클럽 회원들은 속칭 '이모팬'들로서 김 군의 후원이외에도 지난 12월 9일 화상치료에 힘든 박현빈 군(12)에게 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연예인에 대한 애정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블레싱 유천’은 30대 이상의 여성들만 가입이 가능한 팬클럽으로, 스타 사랑을 통해서 모인 사람들이 또 다른 원숙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1-05
  •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추진단의 새해 첫 걸음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 선정평가에서 의정부시는 시흥시와 더불어 혁신교육지구 예비지정 기초자치단체로 결정됨에 따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월 3일(월) 혁신교육지구 추진단을 발족하여 위촉장 수여식 및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 추진단 구성원은 의정부혁신교육에 관심이 있는 의정부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교사 및 학부모를 비롯하여 의정부시청 관계자를 포함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이 추진단은 의정부시의 사업계획서를 의정부교육현실에 맞게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수정·보완하기 위해 추진단장(의정부동오초등학교 교장 이상실)을 주축으로 사업별 소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의정부교육지원청 제2 과학실 회의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추진단 구성으로 당초 제출했던 의정부의 사업계획서는 전면 또는 부분적인 수정을 통하여 한층 구체적이고 발전된 사업계획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사업계획서 작성에 현장교사들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함에 따라 실제 학교 현장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교육 사업이 추가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의정부교육지원청 이은규 교육장은 "혁신교육지구 예비지정은 의정부에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이다. 희망찬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정부 교육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한층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길 바란다. 더불어 혁신교육이 교육의 기본인 학력 신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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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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