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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4시간 간접흡연, 당뇨 발생 위험 2배↑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 유전체센터 유전체역학과가 간접흡연이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을 규명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일부로 수행되고 있는 경기도 안산, 안성 지역 ‘코호트*’의 6년 추적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일지라도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룹은 노출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당뇨병의 발생위험이 1.41배 높았으며, 특히 직장과 집에서 매일 4시간 이상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1.96배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간접흡연만으로도 당뇨병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특히 하루 중 간접흡연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험도가 증가하는 양반응관계(dose-reponse relationship)가 확인됐다. 해외에서 간접흡연과 당뇨병의 연관성이 보고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주로 호흡기, 심뇌혈관질환, 암 등과 관련된 연구 뿐이었으며, 코호트 추적조사를 통하여 간접흡연 노출과 질병 발생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최초이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5번째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인구 10만 명 당 19.6명이 당뇨병으로 인해 사망하며, 만30세 이상 국민의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역학 및 예방의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역학연보 (Annals of Epidemiology/) 2011년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 코호트 사업 :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흡연, 식이 등 개인행태와 환경적 요인 정보 및 유전자 정보를 확보하여 장기간 추적조사를 통해 이들 요인과 질병발생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는 사업.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에게 흔한 만성 질환의 유전, 환경적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30만 명 이상의 대규모 한국인 집단을 대상으로 사회, 경제, 질환, 식이 등을 포함하는 설문조사와 건강검진조사를 통하여 한국인 집단의 건강 및 질병에 대한 방대한 정보(일반사항, 과거력, 약물력, 가족력, 신체계측치, 혈액, 뇨, 식습관 등)를 수집하고 건강 및 질병 지표를 개발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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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6
  • 내년부터 송도에 외국대학 본격 입주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내년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외국대학의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1월 25부터 8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벨기에·미국의 3개 외국대학을 방문, 한국분교 설립 일정 등을 협의했다고 밝히고, 그 결과 내년 9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컴퓨터과학(석,박사), 정보시스템공학(석사), 기술경영(석,박사) 학과를 개설해 송도에 분교를 설립·입주를 결정했으며, 2012년 조지메이슨대, 2013년 벨기에 겐트대 등이 차례로 송도캠퍼스에 개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분교는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고, 교육과정에 따라 일부 학년을 본교에서 이수토록 하는 등 철저한 학사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유타대, 미주리대, 일리노이대 등이 송도캠퍼스 입주를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송도캠퍼스는 작년부터 건축공사가 진행 중으로, 향후 유치 대학이 늘어날 경우 2단계 사업에 착수하여 학생 1만명 수용 규모의 종합캠퍼스로 확대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 현황 지역 기 관 명 현 황 비고 인천 (송도) 유초 중고 송도국제학교 (美 Chadwick) ▪규모 : 2,080명 ▪개교 : ’10.9.7 개교 청라외국인학교 (봉덕학원) ▪규모 : 1,560명 ▪개교 : ’11.8월 목표 개교 예정 대학(원)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SUNY SB) ▪최종 설립협약 체결(’08.12.) ▪개교 : ’11.9월 예정(컴퓨터공학 등) 협약 체결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CSU) ▪최종 설립협약 체결(‘09.3.) ▪개교 : 미 정(생명공학, 공대 등) 델라웨어대 (UD) ▪최종 설립협약 체결(’09.9.) ▪개교 : 미 정(형사행정, 호텔경영 등) 조지메이슨대 (GMU) ▪최종 설립협약 체결(’09.12.) ▪개교 : ’12.9월목표(경제학, 경영학 등) 남가주대 (USC) ▪최종 설립협약 체결(’10.2.) ▪개교 : 미정(공대 등) 미주리대 ▪MOU 체결(’08.10.) 유치 추진 조지아공대 ▪MOU 체결(’09.8.) 서리대 ▪MOU 체결(’10.1.) 유타대 ▪MOU 체결(’10.9.) 벨기에겐트대 (UGent) ▪유치 협의 중 ▪개교 : ’13.9월목표(바이오기술 등) 일리노이대 ▪유치 협의 중 대구 ・경북 유초 중고 대구국제학교 (Lee-Academy) ▪규모 : 580명 ▪개교 : ’10.8.13 개교 대학원 델라웨어대 (UD) ▪MOU 체결(‘09.12.) 유치 추진 황해 대학원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오(CSUSB) ▪MOU 체결(’09.10.)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호세(SJSU) ▪MOU 체결(’10.6.) 광양만 대학원 네덜란드 국제물류대 (광양 STC-KOREA) ▪규모 : 석사과정 40명 ▪개교 : ’08.3.17 개교 부산 ・진해 대학원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 (독일 FAU) ▪규모 : 석박사과정 100명 ▪개교 : ’11.3월 예정(준비식 ’10.5.11) 개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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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6
  • 인체무해 항균코팅제, 학교 무상공급 협약체결
    ▲ 10일 교육연합신문 한승균 발행인(사진 왼쪽)과 KIT패코 조성균 대표이사(오른쪽)가 항균코팅제 '바이싹' 학교 무상공급과 캠페인 등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연합신문=양원석기자] 교육연합신문(발행인 한승균)과 (주)KIT패코(대표이사 조성균)는 12월 10일 교육연합신문 본사에서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항균코팅제 '바이싹(테플렉스)' 무상 공급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최근 구제역 확산,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 국내 감염 환자 첫 발생, 신종플루 재확산 등 공중보건에 대한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 위험으로부터 학교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선 인천지역 초·중·고 6개교를 선정해 항균코팅제 '바이싹' 3개월분을 무상공급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보건 안전 취약지역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손세정제나, 알콜, 염소 등 소독제는 남아있는 세균을 살균하는 데는 효과가 있으나, 항균지속력이 없어 바이러스나 세균의 증식으로 인한 감염 예방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학교급식실 소독 등에 주로 사용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는 일선 학교 영양교사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안전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염소소독후 트리할로메탄(THMs)이나 클로로폼과 같이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성 소독부산물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고, 이같은 잔류염소물질이 체내에 침투할 경우 각종 피부질환과 심장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독액의 염소농도가 일반 수돗물의 허용농도(4ppm)보다 무려 25배가 높은 100ppm이나 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또 희석 후 24시간이 지나 사용하게 되면 유효염소량이 감소해 살균력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테플렉스'는 KIT패코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항균코팅제로 '바이싹'은 국내 브랜드 명칭이다. 최대 90일 동안 99.99%이상의 항균력을 가진 첨단 친환경물질로 우수한 항균 지속능력과 인체무해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S마크, TR마크를 획득하는 등 국내외 시험기관으로부터 그 성능과 인체무해성을 검증받았으며, 지난해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마사회, 서울경찰청, 광주지하철공사, 삼성생명, 교보생명, KT SHOW 등에 공급돼 그 성능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전국 공중전화를 관리하는 KT링커스에 공급돼 신종플루를 비롯한 바이러스, 세균 및 곰팡이 제거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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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5
  • “충성! 신고합니다”
    “충성!”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절도 있게 경례를 하자 후보생 부모님들의 탄성과 함께 내외신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지난 10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최초의 여성 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에서 후보생들이 경례하고 있다. 학생중앙군사학교와 여성학군단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0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여성 학군장교 1호를 배출할 제217학군단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후보생 학부모와 내외 귀빈, 서울지역 ROTC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현 안보상황하에서 군인의 길을 택한 여성들에 주목한 내외신 기자들이 대거 몰려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승우(소장) 학생중앙군사학교장은 김선학(중령) 초대 숙명여대학군단장에게 부대기를 수여한 뒤 훈시를 통해 “ROTC 역사 50년 만에 최초의 여성 후보생들이 탄생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지금과 같은 위기의 안보상황 속에서 태어난 숙명여대 학군단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은 축사에서 “숙명여대의 건학이념은 구국애족(救國愛族)”이라며 “구한말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나라를 구할 여성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 숙명여대의 전신인 명신여학교가 설립된 것처럼, 이번 최초의 여성 학군단 창설은 역사적 소명의 발현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설식을 마친 뒤 김해빛나 후보생은 “여성 학군단 1기를 주목하는 많은 사람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예솔 후보생의 조모 조연희 씨도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이 자리에 선 손녀가 자랑스럽다”며 “여성들도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때”란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날 창설된 숙명여대 학군단 후보생들은 내년 1월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실시되는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정식 후보생으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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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5
  • 작년과 달라진 연말정산 관련 세법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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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5
  • 조손가정 급증, 부모 이혼 가장 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부모들의 이혼율이 해마다 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녀가 함께 사는 조손가정이 최근 4년 동안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손가족 중 절반 이상이 손자녀의 ‘친부모 이혼이나 재혼’에 의한 경우였고, 조부모에게 자녀 양육비를 주는 경우는 4명중 1명에 불과했다. 여성가족부는 65세 이상의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의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족 5만1852가구 중 24.6%인 1만275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손자녀 양육사유의 절반이 넘는 53.2%가 손자녀 친부모의 이혼과 재혼에 의한 경우였고 경제적인 이유가 14.3%, 부모의 파산이 7.6%, 부모의 취업이 6.7%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이혼율은 지난 85년 이후부터 큰폭으로 상승, 90년대 후반부터 급증하고, 이혼숙려제 도입으로 주춤하다가 지난 2009년 12만4천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 친부·친모 모두 자녀양육에 대한 형편과 의향이 가능한 경우가 7%에 불과, 향후 친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율이 해마다 증가추세라는 점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조부모에게 위탁하는 조손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여성가족부는 예측했다.또 친부가 조부모에게 자녀 양육비를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경우는 친부가 13.3%, 친모는 8.6%로 4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조부모의 평균 나이는 72.6세로(조부 73.1세·조모 72.5세)로 연로했고 손자녀들의 평균 연령은 13.3세였다. 이들 조손가족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59만7000원, 월 80만원 이상 소득이 있는 가구는 10가구 중 2가구 미만으로 전체 조손가구의 3분의 2에 달하는 가정이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 조부모 10명 중 7명은 건강이상으로 양육의 부담과 생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6개월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40.8%, 잦은 질병이 33.1%로 건강하지 못한 경우가 73.9%에 달했다. 우리나라 조손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손자녀 수는 가구당 평균 1.4명으로 손자녀 1명을 양육하는 경우는 전체가구의 66.2%를 차지했다. 조부나 조모 모두 살아있어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는 17.1%인 반면 조부나 조모 홀로 양육하는 경우는 82.9%나 됐다. 손자녀를 키울 때 애로사항으로는 응답자의 66.2%가 ‘아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문제’, 11.5%는 ‘아이의 생활 및 학습지도 문제’, 10%가 ‘아이의 장래를 준비해주는 문제’로 꼽았다. 조부모 학력은 초등학교 이하가 82.3%, 중졸이 10.0%, 고졸이상은 7%로 학력수준이 낮았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 손자녀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바라는 것으로 ‘공부를 도와줄 사람’(31.9%)을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조손가정의 손자녀 10명 중 4명 정도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 등 다른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등학생 손자녀는 약 절반만이 졸업 후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했다. 상급학교 진학률은 중학생이 99.6% 고등학생은 81.9%, 15.0%는 ‘일반 직장에 취직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여성가족부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는 연로함과 학력, 경제적 수준이 낮아 경제적 지원을 통한 양육스트레스 경감과 건강을 지원하고, 손자녀의 경우 학업지원, 부모의 유기에 따른 정서적 지원, 취업·진로 지도 등을 통해 빈곤이 되물림되지 않고 사회적인 약자로 소외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에 실시한 조사결과를 통대로 관련 부처와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부산, 인천, 충남, 전북 등 4개 시도를 선정해 아동학습도우미 지원 등 조손가족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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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5
  • “오래된 비밀번호 지금 당장 바꾸세요”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상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사용한 비밀번호를 바꾸고,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인 아이핀으로의 전환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최근 개인정보 2,900만 건을 도용한 피의자가 검거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오래된 기존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2차 피해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등록번호의 경우 변경이 어려워 유·노출되면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정도용이 의심될 경우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으로 변경할 것을 권장했다. 아이핀은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본인 확인을 하는 수단으로, 도용 당했을 경우 손쉽게 변경이 가능하며, 검색창에서 ‘아이핀’을 입력하면 전환 방법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포털·쇼핑몰 등 주요 웹사이트에서는 별도의 회원탈퇴 없이도 주민등록번호를 아이핀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핀 전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i-pin.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이용자가 관리하지 않는 휴면계정에 대해서도 도용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용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휴면계정은 탈퇴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해야 한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한편, 13일 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발표에 따르면, 혐의자는 약 2,900만건의 개인정보(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번호 등)를 취득한 후 주요 포털에 해당 개인정보로 부정접속을 시도한 것으로서, 경기지방경찰청은 이 중 총 150만건이 부정접속에 성공해 이 계정들이 스팸메일 발송 등에 악용될 우려가 큰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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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5
  • ‘고졸자 취업진로 조사’ 국내 첫 실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0년 12월 15일부터 ’11년 2월 28일까지 전국의 약 616개 고등학교의 대학 미진학 졸업예정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노동시장 진입과정과 노동시장 경험을 조사하는‘고졸자 취업진로 조사’예비조사를 실시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고졸자 취업진로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대학에 가지 않은 고졸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와 노동시장 진입과정 및 노동시장 경험 분석을 통해 ▲급변하는 청년층 노동시장 예측 ▲청년구직자를 위한 직업선택의 기초자료 제공 ▲진로지도 및 직업훈련, 교육 및 고용정책 수립 등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그 동안 미진학 고졸자에 대한 통계의 부족으로 관련 정책수립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우리나라 고졸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현황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용정보원은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산업 및 직업별 국가인력수급전망,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미진학 고졸 청년층을 위한 고용정책을 수립하는데 핵심 통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에서 구축될 1만 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향후 2~3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고용정보원의 박상현 고용조사분석센터장은 "효과적인 국가 정책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신뢰성 있는 자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각 고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설문에 응답한 자료들은 통계법에 따라 보호되며 국가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와 학술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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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5
  • 샤이니 ‘온유’ 팬들의 아주 특별한 기부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의 팬들로 구성된 온라인 커뮤니티 ‘온유사이드’ 회원들이 10일 저개발국가 지원단체인 ‘월드쉐어’의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후원했다. 14일 온유의 22번째 생일을 맞이해 의미 있고 따뜻한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자 했던 팬들이 서로 뜻을 모아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우물파기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물파기 후원금은 팬 사이트 ‘나의 편이 되어줘(onewside.com)’를 통해 1,000여명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동모금을 통해 이루어 졌다. 팬들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결식아동을 위한 ‘비프렌드 캠페인’에 온유의 이름으로 모금활동을 펼쳤고, 올해에는 온유가 출연했던 두 편의 뮤지컬에 화환대신 ‘쌀 화환’을 보냄으로써 소외계층을 위한 쌀 후원을 실천했다. 팬 사이트 관계자는 “나눔은 여유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작은 것들을 조금씩 떼어 주는 것임을 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메마른 지구촌 곳곳에 생명의 우물을 파주고 있는 월드쉐어는 이번 기부를 통해 식수 위생시설이 취약한 필리핀에 38번째 우물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로 인해 마을주민 50명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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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4
  • 2010국제중학생과학올림피아드 2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12월 3일부터 12일간 개최된 2010년 제7회 국제중학생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Junior Science Olympiad, IJS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등 대표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3개국 18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참가국 메달 집계 결과 우리나라는 대만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수상현황 및 대표단은 다음과 같다. 국제중학생과학올림피아드는 만 15이하 전 세계의 중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서, 1차 객관식, 2차 심층이론, 3차 실험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실험평가는 3명이 한팀을 이루어 주어진 실험을 구상하고 해결하면서 결론을 도출하는 협력 프로젝트다. 지난 2004년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개최되어 제7회를 맞는 국제중학생과학올림피아드는 ‘Science with a smile’이라는 주제로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과학영재들이 모여 과학 분야의 실력들을 맘껏 뽐냈다. 우리나라는 제1회 대회부터 참가해 두 번의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6위권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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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4
  • '활기찬 학교, 연구하는 교사, 신명나는 학생!'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철웅 교육장)은 12월 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새로운 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모든 학생의 꿈을 키워주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개최한 '아이들이 행복한 새로운 학교' 운영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교실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새로운 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문승화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격려하면서 "오늘 발표된 우수사례를 통해 내년도 교육과정을 어떻게 펼쳐가야 할지 고민하여 학교와 교실이 달라지고, 아이들이 더욱 즐거운 교실 분위기를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산초 이수선 교사는 '다양한 영어 친화적 활동을 통한 의사소통력 키우기'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있어 하는 다양한 게임과 특색 있는 영어교육 활동으로 어휘력과 의사소통력을 신장시켰으며,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님의 부담감도 줄일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발표했다. 의정부서초 백유신 교사는 '꿈 더하고, 자료 나누고, 행복 곱하고, 미움 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즐거운 4학년'이라는 새로운 학년 우수사례를 통해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내 꿈을 알고 실천하는 학생, 나눔과 창의적인 학급 운영에 노력하는 교사,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유암초 윤형호 교사는 '수학 글쓰기를 통한 의사소통 향상 방안'의 주제로 "수학은 푸는 것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 수학적 사고 및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 쓰기 교수·학습모형을 구안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동학년 교사들의 특성을 살려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면 재미있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펼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 서로 깊이 협의하여 내년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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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4
  • 아침~저녁까지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학교 발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아침 6시30분~저녁 10시)까지 유치원 또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학교(유치원) 536개(원)를 13일 선정·발표했다. 교과부는 지난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공모를 통해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에 적극적 의지가 있고, 교육청 및 지자체의 대응투자 예산이 확보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대상을 선정했으며, 특히, 도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밀집 지역으로 타 지역과 경제적 격차가 발생하는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선정된 학교수를 살펴보면 서울 214교, 부산 104교, 대구 18교, 인천 24교, 광주 12교, 대전 4교, 울산 8교, 강원 29교, 경기 2교, 충북 25교, 충남 5교, 전북 8교, 전남 51교, 경북 32교로 유치원 99개원, 초등학교 405교, 유·초연계 32개교(원)등 총536개교(원)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온종일 돌봄교실 인건비 및 운영비로 유치원, 초등학교, 유·초등연계교실 각 실당 평균 5,000만원(특별교부금 50%, 교육청·지자체 50%)을 지원하며,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의 99%(8,219개 중 8,145개), 초등학교의 88.4%(5,851개 중 5,177개)가 현재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나, 주로 방과후에 저녁 9시까지만 운영되고 있고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아침․저녁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은 일부에 그치고 있다. 또,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 시설간 연계 활용도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기존에 실시중인 돌봄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시간대를 확대하여 맞벌이 가정의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육강사를 채용, 아이들의 식사는 물론 다양한 교육·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위 운영, 유·초등 연계 운영 등을 다양화 해 지역 여건에 맞는 모형 선택이 가능하도록 ‘돌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비상시 대리동행 명단 사전확보 및 신분이 확인된 사람과 동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농어촌 지역 등 특수한 지역의 경우 택시로 안전하게 귀가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교과부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이 기존의 오후·저녁돌봄 서비스와 연계하여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운영함으로써 자녀의 보호·교육을 위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종일 돌봄 교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여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1차 공모에 신청하지 못한 시·도교육청도 차후 참여할 수 있도록 2차 공모를 조만간 추진할 예정이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이용 안내> ◦이용 대상 : 저소득층 자녀, 한부모가정 및 맞벌이 부부 자녀를 우선으로 하되, 일반 희망 유치원생,초등학생도 참여 가능 (초등학교의 경우, 고학년 학생도 참여 가능) ◦이용 시간 : 2011년 3월부터 연중 06:30~22:00 (조식과 석식 제공) ◦이용 장소 :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로 지정된 학교(1,000교 예정)의 돌봄교실 (돌봄교실 지정학교는 거주지 시·도교육청에서 확인 가능) ◦이 용 료 : 무료 (다만, 저소득층 자녀가 아닌 경우, 식비 관련 수익자 부담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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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3
  •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 신청조건 완화
    정부는 10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친서민 중점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고, 든든학자금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BH·총리실·관계부처 합동 ‘서민정책지원점검단’을 통해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중점추진과제를 발굴,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내년 1학기부터 기업어음증권 발행을 통한 금리인하 추진과 특별추천제 도입, 생활비 상환방식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출금리 인하를 통한 학생부담 완화 정부는 2008년 7.8%에서 2010년 5.2%로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장학재단에서 대출 재원 마련을 위한 기업어음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 대출 금리를 보다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별추천제 도입 든든학자금 성적기준(직전학기 B학점 이상)에 미달하여 든든학자금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재학 중 2회에 한하여 ‘든든학자금 특별추천제’를 도입한다. 특별추천 대상 자격은 직전학기까지의 전체 평균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현 행 -> 개 선 직전학기 B학점 이상 직전학기 B학점 이상이거나 전체학기(직전학기 포함) B학점 이상 생활비 상환방식 개선 현재 든든학자금으로 생활비를 대출하더라도 소득 6분위 이상 가정의 학생은 일반상환대출과 동일하게 재학기간 중 이자를 상환하고 소득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상환하도록 되어 있어 이자연체 등 신용불량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소득 6~7분위 학생의 생활비 대출도 든든학자금 상환방식과 동일하게 일정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할 때까지 상환을 유예하도록 했으며, 정부는 이로인해 연간 26,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생활비 대출 원리금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자 양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분위 구분 지원금액 상환방법(현행) ⇒ 상환방법(개선안) 원금 이자 원금 이자 1~3분위 연200만원 (학기당 100만원) 납부유예 무이자 납부유예 무이자 4~5분위 납부유예 납부유예 6~7분위 거치기간 이자납입 상환기간 원리금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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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3
  • 한국, ITER 국제기구 연구 과제 2건 수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국가핵융합연구소 ITER 한국사업단이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로부터 ITER 삼중수소 저장·공급 시스템 관련 과제 2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한 과제는 ‘ITER 삼중수소 저장·공급 시스템 사전설계 및 연구개발‘과 ’ITER 삼중수소 저장·공급 시스템 DU Bed 실험실 구축' 사업으로 수주액(사업기간)이 각각 약 74억원(4년), 31억원(2년) 규모이다. ITER 한국사업단은 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일부 업무는 국내 산업체 또는 연구기관 등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삼중수소 저장·공급 시스템은 핵융합연료인 삼중수소와 중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ITER 운전 시나리오에 맞게 연료를 핵융합로 안으로 공급하는 장치로 ITER 장치 내 삼중수소 계량 기능을 가지고 있어 ITER 장치의 안전성을 보장해 주는 장치이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ITER 기구로부터 약 225억원에 상당하는 27건의 사업을 수주하여 수행한 바 있으며, 이와 같은 ITER 과제의 잇단 수주는 우리나라의 핵융합 관련 전문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향후 핵융합 상용화의 기술자립 뿐만 아니라 핵융합 발전 기술 보유국으로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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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3
  • 고등학교 전기∙후기 전형일정 2012부터 통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그동안 시도별로 전기·후기 고입전형 일정이 서로 달라서 원하는 고등학교에 지원하지 못했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2학년도 고입 전형부터 전국의 전기·후기 일정을 동일한 시기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6개 시·도 중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현행 고입 선발시기(전기·후기)를 ‘가·나·다群’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도입·추진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내년 20112학년도 입시부터 직업계열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가·나·다群’을 도입하게 되며, 울산광역시는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나·다群’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지난 12월 10일 오후 울산교육청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최적의 모형을 선정·도입 추진할 예정이다. 2012학년도 전형일정 중 전기는 2011년 12월 5일까지 진행되고, 후기는 12월 6일부터 시작된다. 또, 선발고사(연합고사)를 실시하는 지역의 일정을 고려해 선발고사의 실시일을 현행 12월 3째주 수요일에서 4째주 수요일(2011년은 12월 21일)로 1주 늦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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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3
  • 멀티패드 제조업체 Cydle, EBS와 동영상 강의 공급계약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안드로이드 멀티패드 제조 업체인 싸이들과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동영상 강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Cydle과 EBS는 M7을 통해 EBSi의 2011년 수능 동영상 강의 전체와 어학 교육 서비스인 EBS Lang, 영어 전문 교육 서비스 EBS English를 모두 제공 한다. 특히 기존 PMP 등의 모바일 EBS 서비스가 웹에 비해 매우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던 반면 이번 M7 EBS 서비스는 모바일 최초로 2011년 EBSi 동영상 강의 전체를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Cydle은 M7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수능 준비 뿐만 아니라 TOEIC, TOEFL 등 어학 시험 준비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EBS Lang의 동영상 특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BS의 영어 전문 교육 서비스인 EBS English도 탑재해 유·초등 영어교육 기기로도 그 활용 범위를 넓혔다. 싸이들 관계자에 따르면 EBS 동영상 강의는 EBS 홈페이지와 M7에 동시에 제공되지만 모바일용으로 변환하는 과정으로 인해 어느 정도 업로드 시일의 차이는 생길 것이라고 한다. 기존 모바일 기기는 동영상 강의를 재생하기 위해 PC를 통해 다운로드 받거나 Wifi로 직접 다운로드를 하더라도 다운로드를 모두 완료한 후에만 재생이 가능해 불편했지만, M7에서는 실시간 재생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EBS의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Cydle은 M7을 통해 EBS 동영상 강의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교보문고 E-book, 전자 참고서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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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12-11
  • 학생이 '성적', '생활기록부' 온라인 열람 가능
    그동안 나이스 내자녀바로알기 ‘학부모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만 열람이 가능했던 ‘학교생활기록부’를 내년 3월부터는 재학생도 온라인으로 직접 열람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내년 3월에 개통 예정인 차세대 나이스에서 교육과정, 학사일정, 급식식단표 등 학교정보와 학생부, 건강기록부 등 재학생의 자기정보를 학생이 직접 온라인 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이 열람할 수 있는 정보는 교육과정, 학교생활기록부 등 50종이며, 앞으로 방과후 학교 수강내역, 창의적 체험활동, 대입전형자료 제공 현황 등 서비스 항목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나이스 학생정보 열람서비스는 안정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시험운영 등 검증과정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2011년 2학기부터 초, 중,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2년 3월부터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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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0
  • [2011수능] 표준점수 크게 올라, 중위권 험난한 입시경쟁 예고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대부분의 영역이 지난해에 비해 어려웠던 것으로 나나났다. 수리, 언어, 외국어 등 주요영역의 표준점수가 올라감에 따라 급간 분포가 밀집돼 있는 중위권 학생들의 입시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점결과 EBS연계문제나 비연계 문제의 정답률에 거의 차이가 없어 ‘EBS연계율을 70%이상으로 하겠다’던 교과부의 ‘공약’을 믿었던 고3교실은 충격에 빠졌다. 어려워진 수능으로 인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중위권은 수능영역별 반영방법과 반영비율, 영역별 가중치, 표준점수 환산표 등 각 대학별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 내게 맞는 ‘황금률’을 찾아내는 것이 합격여부를 가르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은 표준점수의 상승에 따라 최상위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수능이 될 전망이다. 변별력을 확보하면서 중상위권도 지난해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신 관리의 부담 없이 수능준비에 몰입한 재수생의 강세도 예상된다. 여기에 내년부터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늘어나고 재수생의 하향 안전지원 경향까지 맞물리면서 하향지원 추세는 더 뚜렷해 질 전망이다. 영역별로는 수리영역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리 가형은 최고점(원점수 만점자)과 1등급 컷트라인이 표준점수에서 21점이나 차이가 나, 상위권 대학의 당락은 수리영역에서 좌우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수리 나형의 최고점과 1등급 컷트라인은 8점의 차이를 보였으며,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53점으로 수리 나형의 최고점(147점)보다 6점이 높았다. 수리 가형의 변별력이 높게 나오면서 수리 가형과 나형 모두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수리 가형에 대한 영역별 가중치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외국어도 상위권에서 높은 변별력을 보였다.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보다 2점 올라 비슷했지만 만점자는 지난해 4,642명보다 3,259명이 줄어든 1,383명에 그쳤다. 이에 따라 외국어 영역은 상위권 수험생들의 입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수능의 최대 수혜자가 최상위권과 재수생이라면 최대 피해자는 중위권이다. 영역별 최고점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과는 달리 중위권 비율은 더 늘어났다는 사실은 중위권의 입시경쟁이 극심해 질 것이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정시모집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모집 군별로 1곳은 소신, 2곳은 안정지원의 형태로 입시전력을 수립할 것을 권하고 있다. 논술, 면접, 구술고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같은 1등급 안에서도 표준점수에서 큰 차이가 나는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유리하다. 단, 수리 나형을 선택한 학생은 수리 가형과의 가중치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표준점수 환산표 역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주요대학들의 경우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한문 점수를 반영하는 데 있어 대학별로 백분위에 의한 자체 환산 표준점수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상위권 학생은 희망하는 대학이 대부분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다는 점을 고려해 두 곳 중 한 곳은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시 수리와 외국어 영역이 중요하므로 이 두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상위권과 같이 대학마다 서로 다른 표전점수 환산표도 확인해야 한다. 중위권은 어느 해보다 힘든 입시경쟁을 치러야 한다. 지원하려는 대학과 전공의 수능반영 방법 및 비율, 영역별 가중치, 표준점수 환산방식,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정시 모집정원의 변화 등을 꼼꼼히 살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황금률’을 찾아내야 한다. 전반적인 하향지원 추세에 따라 다군 모집대학 일부 인기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단, 재수생의 하향안정 지원, 내년도 수리영역 출제범위 확대로 인한 재수기피 경향 등을 고려하더라도 적성과 소질을 고려하지 않은 ‘묻지마’식의 하향지원은 피해야 한다. 취업률이 높은 지방 국립대 특성화학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위권은 연쇄 하향지원에 따른 경쟁률 상승을 고려해야 한다. 다군 대학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모집단위별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중위권과 같이 대학별로 서로 다른 수능 반영방법과 비율, 영역별 가중치를 살펴보고 지원대학과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시에서 미충원 인원이 많을 수 있으므로 정시모집정원의 확대 여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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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0-12-08
  • 2011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지난 11월 1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가 12월 8일 오늘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 접수한 곳에서 수험생에게 교부되며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한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책자가 접수 기관별로 동시에 배포된다. 11학년도 수능 지원자 712,227명 중 11월 18일에 응시한 수험생은 668,991명으로 재학생은 510,893명, 졸업생은 158,098명이었다. 영역별로는 언어 영역 668,339명, 수리 영역 ‘가’형 145,124명, ‘나’형 481,413명, 외국어(영어) 영역 657,695명, 사회탐구 영역 387,887명, 과학탐구 영역 227,264명, 직업탐구 영역 37,32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107,377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며 채점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언어 영역 129점, 수리 영역 ‘가’형 132점, ‘나’형 139점, 외국어(영어) 영역 132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각 66점~69점, 67점~70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66점~72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에 따라 65점~82점이었다. 영역별 응시자는 총 668,991명의 응시자 중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응시자가 각각 668,339명, 626,537명, 657,695명, 652,480명, 107,377명이었으며, 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응시자 비율은 각각 59.5%, 34.8%, 5.7%였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의 3개 영역을 모두 응시한 수험생 수는 전체 응시자의 92.7%인 619,977명이고,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탐구의 4개 영역을 모두 응시한 수험생 수는 전체 응시자의 91.8%인 613,860명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을 응시한 수험생의 대부분이 탐구 영역도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자는 수리 영역 ‘가’형과 ‘나’형의 응시자 비율은 각각 23.2%, 76.8%였고, ‘가’형 응시자 중에서는 ‘미분과 적분’을 선택한 응시자가 96.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별 응시자는 사회·문화, 한국 지리, 한국 근·현대사를 선택한 응시자가 많았으며, 세계사, 경제 지리, 세계 지리를 선택한 응시자는 비교적 적었다. 과학탐구 영역은 각 과목의 Ⅰ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컴퓨터 일반, 상업 경제를 선택한 응시자가 많았으며, 해사 일반, 수산 일반, 해양 일반을 선택한 응시자는 매우 적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아랍어Ⅰ을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많았고, 독일어Ⅰ을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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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0-12-08
  • 8일 내일, 전국에 많은 눈 예상
    기상청은 8일인 내일 새벽, 눈 또는 비가 시작되면서 낮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밤에 대부분지방에서 강수가 끝나겠으나, 동해안지방은 모레(9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부내륙지방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에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추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 비롯한 대도시에서도 낮 동안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 빙판길 안전사고와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부탁했다. 대설 예비특보 발표현황 - 12월 08일 낮 경기도(포천시, 가평군,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양평군), 강원도(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인제군산간), 충청북도(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 12월 08일 오후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서산시) 예상 적설(8일 00시부터 24시까지) - 경기내륙, 강원도영서 및 산지, 충청남북도 : 3~8cm - 서울.경기도(내륙 제외), 전라북도, 서해5도 : 2~5cm -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강원도영동, 제주도산간 : 1~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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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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