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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학생이 '성적', '생활기록부' 온라인 열람 가능
    그동안 나이스 내자녀바로알기 ‘학부모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만 열람이 가능했던 ‘학교생활기록부’를 내년 3월부터는 재학생도 온라인으로 직접 열람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내년 3월에 개통 예정인 차세대 나이스에서 교육과정, 학사일정, 급식식단표 등 학교정보와 학생부, 건강기록부 등 재학생의 자기정보를 학생이 직접 온라인 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이 열람할 수 있는 정보는 교육과정, 학교생활기록부 등 50종이며, 앞으로 방과후 학교 수강내역, 창의적 체험활동, 대입전형자료 제공 현황 등 서비스 항목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나이스 학생정보 열람서비스는 안정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시험운영 등 검증과정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2011년 2학기부터 초, 중,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2년 3월부터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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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0
  • [2011수능] 표준점수 크게 올라, 중위권 험난한 입시경쟁 예고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대부분의 영역이 지난해에 비해 어려웠던 것으로 나나났다. 수리, 언어, 외국어 등 주요영역의 표준점수가 올라감에 따라 급간 분포가 밀집돼 있는 중위권 학생들의 입시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점결과 EBS연계문제나 비연계 문제의 정답률에 거의 차이가 없어 ‘EBS연계율을 70%이상으로 하겠다’던 교과부의 ‘공약’을 믿었던 고3교실은 충격에 빠졌다. 어려워진 수능으로 인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중위권은 수능영역별 반영방법과 반영비율, 영역별 가중치, 표준점수 환산표 등 각 대학별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 내게 맞는 ‘황금률’을 찾아내는 것이 합격여부를 가르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은 표준점수의 상승에 따라 최상위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수능이 될 전망이다. 변별력을 확보하면서 중상위권도 지난해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신 관리의 부담 없이 수능준비에 몰입한 재수생의 강세도 예상된다. 여기에 내년부터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늘어나고 재수생의 하향 안전지원 경향까지 맞물리면서 하향지원 추세는 더 뚜렷해 질 전망이다. 영역별로는 수리영역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리 가형은 최고점(원점수 만점자)과 1등급 컷트라인이 표준점수에서 21점이나 차이가 나, 상위권 대학의 당락은 수리영역에서 좌우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수리 나형의 최고점과 1등급 컷트라인은 8점의 차이를 보였으며,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53점으로 수리 나형의 최고점(147점)보다 6점이 높았다. 수리 가형의 변별력이 높게 나오면서 수리 가형과 나형 모두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수리 가형에 대한 영역별 가중치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외국어도 상위권에서 높은 변별력을 보였다.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보다 2점 올라 비슷했지만 만점자는 지난해 4,642명보다 3,259명이 줄어든 1,383명에 그쳤다. 이에 따라 외국어 영역은 상위권 수험생들의 입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수능의 최대 수혜자가 최상위권과 재수생이라면 최대 피해자는 중위권이다. 영역별 최고점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과는 달리 중위권 비율은 더 늘어났다는 사실은 중위권의 입시경쟁이 극심해 질 것이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정시모집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모집 군별로 1곳은 소신, 2곳은 안정지원의 형태로 입시전력을 수립할 것을 권하고 있다. 논술, 면접, 구술고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같은 1등급 안에서도 표준점수에서 큰 차이가 나는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유리하다. 단, 수리 나형을 선택한 학생은 수리 가형과의 가중치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표준점수 환산표 역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주요대학들의 경우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한문 점수를 반영하는 데 있어 대학별로 백분위에 의한 자체 환산 표준점수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상위권 학생은 희망하는 대학이 대부분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다는 점을 고려해 두 곳 중 한 곳은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시 수리와 외국어 영역이 중요하므로 이 두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상위권과 같이 대학마다 서로 다른 표전점수 환산표도 확인해야 한다. 중위권은 어느 해보다 힘든 입시경쟁을 치러야 한다. 지원하려는 대학과 전공의 수능반영 방법 및 비율, 영역별 가중치, 표준점수 환산방식,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정시 모집정원의 변화 등을 꼼꼼히 살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황금률’을 찾아내야 한다. 전반적인 하향지원 추세에 따라 다군 모집대학 일부 인기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단, 재수생의 하향안정 지원, 내년도 수리영역 출제범위 확대로 인한 재수기피 경향 등을 고려하더라도 적성과 소질을 고려하지 않은 ‘묻지마’식의 하향지원은 피해야 한다. 취업률이 높은 지방 국립대 특성화학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위권은 연쇄 하향지원에 따른 경쟁률 상승을 고려해야 한다. 다군 대학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모집단위별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중위권과 같이 대학별로 서로 다른 수능 반영방법과 비율, 영역별 가중치를 살펴보고 지원대학과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시에서 미충원 인원이 많을 수 있으므로 정시모집정원의 확대 여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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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8
  • 2011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지난 11월 1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가 12월 8일 오늘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 접수한 곳에서 수험생에게 교부되며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한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책자가 접수 기관별로 동시에 배포된다. 11학년도 수능 지원자 712,227명 중 11월 18일에 응시한 수험생은 668,991명으로 재학생은 510,893명, 졸업생은 158,098명이었다. 영역별로는 언어 영역 668,339명, 수리 영역 ‘가’형 145,124명, ‘나’형 481,413명, 외국어(영어) 영역 657,695명, 사회탐구 영역 387,887명, 과학탐구 영역 227,264명, 직업탐구 영역 37,32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107,377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며 채점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언어 영역 129점, 수리 영역 ‘가’형 132점, ‘나’형 139점, 외국어(영어) 영역 132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각 66점~69점, 67점~70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66점~72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에 따라 65점~82점이었다. 영역별 응시자는 총 668,991명의 응시자 중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응시자가 각각 668,339명, 626,537명, 657,695명, 652,480명, 107,377명이었으며, 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응시자 비율은 각각 59.5%, 34.8%, 5.7%였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의 3개 영역을 모두 응시한 수험생 수는 전체 응시자의 92.7%인 619,977명이고,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탐구의 4개 영역을 모두 응시한 수험생 수는 전체 응시자의 91.8%인 613,860명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을 응시한 수험생의 대부분이 탐구 영역도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자는 수리 영역 ‘가’형과 ‘나’형의 응시자 비율은 각각 23.2%, 76.8%였고, ‘가’형 응시자 중에서는 ‘미분과 적분’을 선택한 응시자가 96.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별 응시자는 사회·문화, 한국 지리, 한국 근·현대사를 선택한 응시자가 많았으며, 세계사, 경제 지리, 세계 지리를 선택한 응시자는 비교적 적었다. 과학탐구 영역은 각 과목의 Ⅰ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컴퓨터 일반, 상업 경제를 선택한 응시자가 많았으며, 해사 일반, 수산 일반, 해양 일반을 선택한 응시자는 매우 적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아랍어Ⅰ을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많았고, 독일어Ⅰ을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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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8
  • 8일 내일, 전국에 많은 눈 예상
    기상청은 8일인 내일 새벽, 눈 또는 비가 시작되면서 낮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밤에 대부분지방에서 강수가 끝나겠으나, 동해안지방은 모레(9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부내륙지방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에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추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 비롯한 대도시에서도 낮 동안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 빙판길 안전사고와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부탁했다. 대설 예비특보 발표현황 - 12월 08일 낮 경기도(포천시, 가평군,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양평군), 강원도(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인제군산간), 충청북도(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 12월 08일 오후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서산시) 예상 적설(8일 00시부터 24시까지) - 경기내륙, 강원도영서 및 산지, 충청남북도 : 3~8cm - 서울.경기도(내륙 제외), 전라북도, 서해5도 : 2~5cm -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강원도영동, 제주도산간 : 1~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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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인천시, 연평 주민 주거시설 지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생활안정지원금을 성인(만 18세이상)은 150만원씩을 2회 분할하여 300만원을 지급하고, 18세미만자에 대하여는 75만원씩을 2회 분할하여 1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 입주대상 주거시설은 2개월로 하되 인천시 관내 다세대 주택(10,15,18평형 400세대), 또는 김포양곡지구 LH아파트(34평형 155세대)로 하기로 합의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연평도 피해주민 관련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송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인천시는 이번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고, 피해를 복구하여 연평주민이 생업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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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정부, 연평도 주민 즉시 지원
    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연평도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 등을 위해 우선 필요한 재원 300여억 원을 예비비 등으로 편성해 즉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해5도 지원 특별법’과 관련해 서해5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연평도 포격도발 피해복구 및 서해5도 발전대책’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인천에 머물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임시거주지 이전, 생계안정과 자녀 교육지원, 생업 종사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또한 주택과 공공시설의 피해 복구, 주민대피시설 현대화도 약속했다.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5도 전체의 생활여건 개선과 중장기 발전을 위해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이 국회에 논의되고 있다며 김 총리는 “이 법이 빠른 시일내에 통과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주생활 지원금 지급, 노후주택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 고교생 수업료 지원 등 교육비 부담 경감 지원을 밝힌 김 총리는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설치하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이 되어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의 위기대응태세를 점검해 국지도발에 대한 위기관리 시스템 개선, 실제상황 방불케하는 비상대비훈련, 서해5도 이외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과 경보시설 보강 등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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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초·중·고 졸업앨범 입찰 담합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부산지역에서 졸업앨범을 제작하는 업체들의 입찰담합을 유도한 부산앨범연구회에 과징금 3500만원과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부산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의 일부 조합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회원은 모두 33명이다. 이 연구회는 2007년 3월부터 2010년 5월까지 부산지역 초중고가 실시하는 졸업앨범 입찰에서 회원업체간 경쟁을 막고 낙찰확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업체별 투찰가격을 정해 주고 입찰에 참여토록 해 144건(낙찰금액 14억 여원)을 낙찰 받도록 유도했다. 또, 연구회는 낙찰금액의 40%를 낙찰 받은 업체로부터 거둬 담합에 참여한 사업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 같은 행위는 구성사업자의 투찰가격 결정권을 제한해 졸업앨범 입찰에서의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사업자단체금지행위(공정거래법 제26조 제1항 제1호)에 해당된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졸업시즌을 앞둔 앨범 입찰시장에서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방지, 학부모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가격 담합 및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장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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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광주 3곳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과 남구 송암동 컴퓨터형성이미지(CGI, Computer Generated Image)센터권역, 서구 양동 KDB생명빌딩 등 3곳이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행정안전부 공고를 거치면 바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로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에 3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국세인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전액 면제받고, 그 후 2년간은 50% 감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취득·등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도 면제되고, 고용과 훈련보조금 등 인건비 지원도 받는다. 국·공유 재산에 대한 각종 혜택은 물론 시설물 지원도 이뤄진다. 지구별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은 문화산업타운이 조성되며, 이를 위해 주변의 공실률이 높은 25개 빌딩을 선별해 광주시가 리모델링을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컴퓨터형성이미지(CGI, Computer Generated Image) 센터권역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CGI 기술을 활용한 영상 프로젝트 추진 단지로 조성하고, KDB생명빌딩은 캐릭터와 게임 웹 등 문화산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과광부는 기존 문화산업 시설과의 공동 협업 및 지원시설 활용과 더불어 투자진흥지구 선정으로 문화산업체 유치에 향후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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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근무평점 비관, 초등학교 여교사 자살
    경남 김해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교실 창틀에 목을 매 자살한 사건이 6일 발생했다. 숨진 여교사를 처음 발견한 동료교사의 말에 따르면 숨진 여교사는 교감을 희망하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근무평점을 논의하고자 학교장과 면담을 진행한 후 교실로 돌아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실에는 가족과 학교장에게 남긴 유서가 각각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문구와 함께 평점에 대해 억울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사가 목을 맨 스카프가 숨진 여교사의 것인 점과 타살의 흔적이 없는 점, 유서를 남긴 점 등을 미뤄 승진이 좌절되자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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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모의평가 접수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 성인용)’의 모의평가를 내년 1월 29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전국 17개 주요 도시 25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및 한국외대가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개발하고 있다.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모의평가는 현재 연구 중에 있는 평가틀 및 평가 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난이도 등을 검증하고 IBT(Internet-Based Test) 인프라 및 출제, 시행 관리, 채점 등의 과정을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 시행에 대비하여 응시대상 인원과 시험시행 지역을 확대했다. 응시대상은 대학생, 직장인 등 일반인이며 접수는 12월 7일부터 웹사이트(http://etest.korcham.net)에서 선착순으로 4,000명을 접수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자의 피로도, 점수체제 방식 등을 감안하여 지난 1차 평가에 비해 듣기 10문항과 말하기 2문항을 줄여 총 96문항으로 출제됐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 성인용)은 한국의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대기업, 공사 및 외국계 기업 등의 수요조사 결과와 기업체의 자문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비즈니스형 영어시험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2011년 2차례의 모의평가를 더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평가틀을 완성한 후, 2012년에 일반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경찰청이 발표한 ‘경찰관 채용시험제도 선진화 방안’에서도 2014년부터 순경급 채용시험의 영어 과목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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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전자매체...과연 영원할 것인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이 국제도서관연맹 보존·복원 분과(IFLA PAC) 한국센터 설치를 기념하고 각국 IFLA PAC 센터의 정기적인 보존기술 교류를 위하여 오는 9일 ‘제3회 자료보존 국제세미나’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자료보존 국제세미나는 지난 2004년 한국 국립중앙도서관 주최로 한·중·일 자료보존 국제세미나가 처음 개최된 이래 각국에서 차례로 개최하여 보존기술의 발전과 상호교류를 도모하였으며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04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자료보존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 ‘전자매체 보존·복원 기술과 현황’이라는 주제아래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일본 국회도서관의 전문가들과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기록원, 한국영상자료원 등 국내 전자매체 전문가들이 전자매체 보존기술과 연구사례, 각 기관의 전자매체 보존현황 등 최신 정보들을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세계 도서관들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매체 보존기술의 최신정보 및 연구결과를 국내 도서관 관련자들과 보존전문가들이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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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6
  • 연평도 초·중·고 학생들 오늘부터 정상 수업 돌입
    오늘부터 연평도 초·중·고등학생들이 영종도 운남초등학교에서 정상수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이후 인천지역 및 인근지역의 친지나 가족의 집, 인스파월드에 임시 거주중인 연평주민들에게 거주 및 생계대책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140명 학생들의 교육문제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연평을 비롯한 백령, 대청 등 서해5도 지역의 각 학교에 휴업령을 내린 상태였다. 이후 서해지역의 긴장감이 누그러들자 백령 및 연평지역의 학교는 12월 3일부터 휴업령을 해제하여 정상수업을 하고 있으나 연평 초·중·고등학교는 포격으로 인한 피해로 학생들의 정상수업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했다. 사건 발생후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의 현 거주지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임시로 통학토록 배치하였으나, 학생들의 등교거부와 숙식을 겸한 연평도 학생만 수업할 수 있는 별도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107명의 학생들을 인천영어마을에 입소시켜 5박6일동안 영어교육 및 심리치료와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영어마을 입소기간 중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교재, 교구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늘부터 영종도내 운남초등학교에서 연평 초·중·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정상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연평도 소재 초·중·고등학생 107명이 5박6일간 머물고 교육을 받았던 인천영어마을에 대한 교육비용은 전액 인천시가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운남초등학교의 수업준비 비용과 등·하교를 위한 버스지원비 등은 교육청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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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6
  • 연세대 도서관, 전국 대학 도서관 평가 1위
    연세대 학술정보원(중앙도서관)이 전국 대학 도서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10년 대학도서관 평가 결과 우수 도서관 10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전체 1위는 교육·연구 지원서비스 분야에 응모한 연세대 학술정보원 차지했다. 연세대는 멀티미디어센터 등 첨단 IT 기반의 도서관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정보 자원 활용을 효율화하고 주제전문 사서를 배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의 편의·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주제전문사서를 배치해 학문분야별 연구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학술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수 등 연구자들의 연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다른 대학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학술정보자료 공동 활용에도 힘쓴 점도 돋보였다는 평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58개 대학 도서관이 참여했다. 교육·연구 지원서비스 분야에서는 ▲ 영남대(대규모) ▲ 숭실대(중규모) ▲ 포항공대(소규모)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영남대는 주제전담서비스, 숭실대는 독서후기클럽, 포항공대(청암학술정보관)는 실시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체제가 각각 강점으로 인정됐다. 제2분야인 콘텐츠 확충 및 대학종합지식정보센터 역할에서는 ▲ 이화여대(대규모) ▲ 경상대(중규모) ▲ 한국교원대(소규모)가 우수 도서관으로 뽑혔고, 제3분야(지역사회 연계 및 대외협력)에서는 ▲ 경희대(대규모) ▲ 한림대(중규모) ▲ 한성대(소규모)가 좋은 도서관으로 평가됐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10개 대학도서관에는 총 5억2000만원의 예산(▲ 연세대 7000만원 ▲ 대규모 6000만원 ▲ 중규모 5000만원 ▲ 소규모 40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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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6
  • 고3 56%, "내 행복은 '가정의 화목과 가족의 건강'"
    [교육연합신문=강내영기자] 통계청이 고3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 자체 조사와 더불어 보건복지부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실태조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등을 집계해 발표했다. 올해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는 649.5천명,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712.2천명으로 2009년 응시생(677.8천명)보다 5.1% 증가했으며, 내년 대학 모집인원은 660.6천명으로 2010년 681.3천명에 비해 20.7천명이 감소하여 입시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고3 학생이 기대하는 본인의 교육수준은 ‘4년제 이상 대학’이 64.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4년제 미만 대학’과 ‘석사’로 각각 11.1%를 차지했다. 교육의 목적에 대해서는 학년에 관계없이 절반 이상이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08년 청소년가치관 국제비교조사'에서 중·고등학생 중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을 미래에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중국 72.4%인데 반해 한국과 일본이 각각 38.5%와 32.%의 응답자만이 그렇다고 대답한 것과는 차이를 보였다. 한편, 학교의 ‘교육방법’ 만족여부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답한 고3학생들은 30.7%에 불과하며, 10명 중 2명에 해당하는 23.3%는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비슷한 질문에 대해서는 중·고등학생 중 ‘학교공부에 흥미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51.6%로 절반을 넘었던 것을 감안할 때 큰 차이로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와함께 고3의 사교육 참여율도 56.8%로 전체 고등학생의 참여율(62.8%)보다는 낮았으나, 성적별 상위 10% 이내의 고3 학생들이 69.2%가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2010년 고3이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는 전체 고등학생보다 높아 학교생활에서 고3의 78.3%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으며, 69.1%는 ‘공부’ 때문에 고민하고, 84.2%는 ‘학업성적과 진로’ 때문에 부모와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작년 고3의 경우 행복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41.1%가 ‘학업부담 때문’이라 답해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고민 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민이 있을 경우 상담 대상으로 고3의 48.5%가 ‘친구’를 꼽았으며, ‘스스로 해결(20.4%)’하는 비중이 전체 고등학생(17.4%)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작 고3이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정의 화목과 가족의 건강(56.0%)’이며,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는 ‘문화예술관람’과 ‘관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직업 선택 시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부모’가 41.5%로 가장 많았으나, 고등학교 1학년은 진로 결정에 있어서 절반 가까운 비중(48.6%)이 부모의 영향을 받았던 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 영향은 감소했으며, 다음으로는 ‘인터넷(10.8%)’과 ‘친구·선후배(8.1%)’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에 대해서도 작년 고등학교 3학년은 평일 하루 11시간 3분 동안 공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학생의 공부시간 8시간 1분 보다 3시간이 더 길었으며 반면에 수면과 식사, 교제와 여가활동 시간 등은 각 1시간 이상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5.4시간으로 최소 적정 수면시간인 6시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도 10명 중 3명이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65.9%는 주 1회 이상 피자,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고3을 포함하여 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이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고3 10명 중 1명(10.5%)은 공부 때문에 부당한 차별을 자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교사가 학생에게 신체적 체벌을 가해는 것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 고3의 절반 정도인 50.4%가 ‘그렇다’고 응답한 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체벌에 반대하는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에게 꾸짖음이나 욕설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견해에 대해서도 고3의 67.3%가 동의했으나,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반대 비율이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사의 신체적 체벌 반대 비율 : 고1(61.8%) 고2(56.5%) 고3(50.4%) * 교사의 꾸짖음(욕설) 반대 비율 : 고1(72.2%) 고2(69.4%) 고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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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6
  • 대구, 제3회 사이버창의력경진대회 결선대회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2월 8일(수) 14시 30분부터 16시 40분까지 대구동덕초등학교에서 ‘제3회 사이버창의력경진대회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배양 및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 발굴·육성하고자 대구시교육청이 2008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대회는 창의성교육홈페이지(창의넷) 17만여 명의 회원 중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상의 전환과 상상력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월 대회에 꾸준히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공간을 떠나 오프라인에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연말 결선대회는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19명을 선발, 교육감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 결과는 12월 15일(수) 오전 10시에 창의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심후섭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제3회 사이버창의력경진대회 결선대회'는 그 동안 사이버공간에서 창의력을 발휘한 우수한 학생들이 오프라인에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제되는 문제는 '가드너의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s)이론'에 근거한 8개영역의 다중지능을 골고루 발휘할 수 있는 포괄적인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과정과 산출물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학부모와 교사의 인식전환 및 학습방법 개선의 필요성을 홍보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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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5
  • 경기 특성화고 취업률 13% 증가 전망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내 68개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전년에 비해 13%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집계한 결과, 11월 현재 취업률은 20%, 연말까지 31%로 나타났다. 2009년의 18%보다 13%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천공고가 11월 현재 63%, 양평공고가 55%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률 30% 이상인 학교는 15개교다. 경기물류고 학생 7명이 평택항에 검수사로, 삼일상고 학생 8명이 SK C&C 협력업체에 프로그래머로, 매향여자정보고 3명의 학생이 키움증권에 취직하는 등 사무직 취업 비율도 높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특성화고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금년도에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도 나노소자특화팹센터와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그리고 학교 취업담당자 워크숍,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 활동 등으로 학교별 맞춤형 취업률 향상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특성화고에 33억원을 지원, 학교별로 직장예절, 직업기초학습능력 신장,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 취업캠프, 취업진로실 구축, 각종 취업 박람회 참석 등에 사용토록 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의 각종 지원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교는 고졸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산업체 내의 진급 불이익 등을 이유로 여전히 진학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경우 해당 학교의 취업확정 학생이 11월 현재 한 명도 없거나 극소수다.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지와도 거리가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취업률을 학교평가 항목에 반영해, 취업률이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지원을 강화하고 취업률이 미진한 학교에 대해서는 특별 장학지도와 지정 해지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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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5
  • 이주호 장관, 포천태봉초 돌봄교실 방문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지난 11월 29일(월) 경기 포천 태봉초등학교(교장 엄은일)를 방문해 돌봄교실 학생 19명과 창의·미술 시간을 함께 보냈다. 태봉초 엄은일 교장은 “본교의 다보미 꿈나무 안심학교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교육, 보육활동, 심성교육, 글로벌 인재교육, 예체능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교육과 보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학교에 대한 뜨거운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이 장관은 어린이회장, 학부모, 교원, 교과부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의 대담에서 "포천지역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향상되어 기쁘다"고 밝히면서, "맞벌이가정 자녀들을 맡아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태봉초의 돌봄교실이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돌봄교실 학부모 대표는 "여자 아이라 집에 혼자 두면 불안하고 직장에 가서도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돌봄 교실에 다니면서 부터는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닐 수 있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하여 아이가 매우 좋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주호 장관은 이날 돌봄교실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돌봄교실의 19명의 아이들과 나란히 앉아 점토를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과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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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4
  • 광주시교육청, 전화친절도 “매우 친절”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0년도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최우수 친절공무원에 광주시교육청 총무과 배명진(7급)씨, 우수공무원에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이은주(6급)씨, 총무과 정영미(6급)씨, 행정관리과 이홍채(5급)씨가 선정됐으며, 시교육청 재정복지과와 광주풍향초등학교를 각각 최우수부서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2일 시상했다.(학교별 우수기관 : 용두중학교, 풍암고등학교, 광주인화학교) 이번에 실시된 전화친절도 조사는 본청을 포함한 직속,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전수조사(개인별 2회씩)를 진행했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별 4회씩 무작위 추출 방식에 의해 실시했다. 조사표본은 상반기 1,302call, 하반기 1,345call이 해당돼 전체 2,647call로 구성됐다.조사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이며 상반기는 5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는 8월부터 10월까지 구분했으며, 전화친절도 조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미스테리콜 방식으로 구조화된 측정지를 이용하여 전화응대태도와 체감도를 측정했으며, 조사내용은 교육민원행정 관련 업무 또는 일반적인 민원 안내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010년도 전화친절도 최종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광주시교육청의 전화친절도는 종합 88.25점으로 전년도 87.30점보다 0.95점 상승된 것으로 측정분야별로 보면, 응대태도 항목이 93.50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수신태도 87.55점, 대화태도 86.82점, 체감만족도 85.91점, 종료태도 85.7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응대태도에 해당되는 응대의 충실성, 설명력, 이해전달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고객중심 행정서비스는 정착단계로 분석된 반면, 전화응대를 마무리하는 단계인 종료태도는 전체 평점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전화친절 평가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항목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친절향상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개별 친절도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성과평가와도 연계하여 반영 비율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친절에 대한 기관장 의지를 반영하여 내년도에도 교직원 친절운동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친절한 기관 브랜드 만들기 정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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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4
  • 3일 교과부-한국교총 본교섭·협의 개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3일 오전 교육과학기술부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에서는 2010년도 교섭협의안에 대한 한국교총 제안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입장 설명에 이어, 교섭방법 등 향후 교섭·협의와 관련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한국교총은 ‘교원 처우 개선’, ‘교원 잡무 경감’, ‘교원 및 학생의 안전 보장’, ‘교원의 전문성 강화 풍토 조성’ 등 총 46개조 53개항에 대해 교섭·협의를 요구하고, 양측이 효율적이고 원만한 교섭·협의를 위해 각 5명 내외로 구성된 소위원회에 위임하여 교섭·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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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4
  • 11개 선도연구센터 본격적인 연구 착수
    우리나라 기초과학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릴 메카로서 중추적 역할 기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0년 선도연구센터로 선정한 11개 센터가 3일 오전 이화여대 ‘조직 손상방어연구센터’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에 돌입했다. 이화여대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에 이어 △서울대 시스템바이오정보 의학연구센터(12월 3일 오후 5시) △전북대 풍력에너지전력망적응기술 연구센터(12월 8일 오후 2시) △성균관대 진단/치료용고분자소재 연구센터 (1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 생체막가소성연구센터(12월 14일 오후 1시)의 개소식이 연이어 개최된다. ‘선도연구센터사업’은 각 대학에 흩어진 연구인력과 자원을 결집하고 체계적으로 지원, 세계 수준의 연구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교과부가 지난 1990년부터 20년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구분야와 형태에 따라 크게 3개 분야(이공학-S/ERC, 기초의약학-MRC, 학제간융합-NCRC)로 나뉘는데, 분야별로 연간 5억 원에서 최대 20억원의 연구비를 최장 9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120개 센터가 신청하였으며, 그중에서 11개 센터를 선정하여 경쟁률이 11:1에 달하는 등 과학기술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김창경 교과부 제2차관은 “정부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선정된 11개 선도연구센터가 우수한 연구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메카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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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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