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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러다임 전환! 학력 상승! 행복 포천교육!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웅)은 11월 25일(목)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장과 학력향상 담당교사, 학력향상 컨설팅단, 모니터링단 및 희망 교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10 하반기 중등 학력향상 마인드 제고 연수 및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수업에서 학생 학습을 중심에 둔 교수-학습 방법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력향상 컨설팅 및 모니터링 방안과 활용 대책을 협의함으로써 단위학교에서는 학력 향상 프로젝트를 수정·보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철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실 수업의 성패는 교사의 교수 행위보다 학생의 학습 활동과 그 결과로 얻은 학습 성취 수준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말하면서 포천 지역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잘하는 학생들은 더욱 잘할 수 있게 수월성 교육 차원에서 심화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우영옥 장학관은 특강을 통해 “학교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행복한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교사와 학생이 공유하는 교실 활동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 이해를 통한 학습 이력과 목표 관리, 교사의 창의·인성 수업을 위한 심층적인 교재 연구 및 학생의 성취 의욕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학교와 교사들의 역할을 특별히 강조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의 1학기에 이루어진 평가방법 개선 연수, 신규교사 워크숍 및 장학자료 발간('첫걸음 상쾌하게 어깨 활짝 새내기 선생님'), 교과별 교수-학습방법 개선 연수 및 장학자료 발간('SUN 선생님과 함께 여는 행복한 교실')에 이은 일련의 장학 활동은 '포천 꿈나무 행복 가꾸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력향상, 인성교육, 학생복지 차원 등의 지원 방안에 따른 결실로 교육지원청의 역할 제고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포천교육지원청은 12월 중 창의·인성 서술형 평가자료를 개발해 중고등학교 모든 교원들에게 배부하여 활용하게 할 계획으로 서술형 문항 개발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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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6
  • 보고 듣고 설계하는 직업체험의 기회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부·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2010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ㆍ고교 청소년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학 학과와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Design you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직업심리검사 결과 및 상담을 제공해주는 '자기이해관', 유망직업과 이색직업, 이색학과 등 다양한 직업ㆍ학과를 소개하는 '진로준비관', 문화·미디어, 여행, 경제, 항공 등 다양한 테마별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체험관'으로 짜여졌다. '자기이해관'에서는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업흥미검사를 받고 자신의 흥미에 적합한 직업과 관련 진로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진로준비관'에서는 앞으로 임금이 높고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직무만족도가 높은 유망직업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색직업 및 이색학과, 차세대유망직업 정보를 볼 수 있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운송 분야(항공기조종사, 항해사, 기관사 등), 방송 분야(PD, 아나운서, 카메라감독 등), 공공 분야(거짓말탐지관, 경호원 등), 문화ㆍ예술 분야(B-boy, 도예공, 한옥건축원) 등 60여개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벤트 무대'에서는 뮤지컬 갈라쇼, 버블쇼, 도그쇼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고, 특히 직업퀴즈대회를 열어 스마트폰과 PMP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직업인 만남 코너'에서는 음악비디오감독, 뮤지컬배우, 연예인스타일리스트, 만화가, 제과제빵 명장, TV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인의 경험을 소개하고 참관객들과 대화도 나눈다. 또, 전공별 대학생 멘토 60명이 대학진학과 학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도 해 준다. 박람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심리검사 수검과 직업체험을 위한 전시장 참관, 직업인 만남 등 모든 행사는 무료다. 한국고용정보원 정인수 원장은 “구체적인 정보탐색 없이 대학의 학과나 직업을 즉흥적으로 선택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올바른 기준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는 증가하는 청소년 등의 진로 및 직업체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설 종합체험시설인 ‘한국잡월드(www.koreajobworld.go.kr)’를 신축(경기도 성남) 중에 있으며, 4개의 주제관(직업세계관, 청소년체험관, 어린이체험관, 진로설계관)으로 구성해 청소년의 직업세계 체험과 진로설계를 One-Stop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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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5
  • '청소년정책' 청소년이 제안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국청소년대표 및 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를 개최한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개선발과 시·도지사 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는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는 정책 참여기구로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청소년대표 105명과 청소년 전문가 32명이 지난 5월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정책의제를 '자기주도적 역량개발, 존중받는 청소년'으로 선정한바 있으며, 각 지역별로 워크숍, 정책토론회, 실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세부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이에 지난 10월 예비회의에서 열띤 토론을 거쳐 ▲자기주도적 역량개발 기반 구축(7개 과제) ▲자기주도적 체험활동 활성화(6개 과제) ▲청소년의 사회적 위상 증진((6개 과제) 3개 분야, 19개 정책과제(53개 세부과제)를 채택했으며, 이번 본회의에서 채택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하여 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부처가 검토한 결과를 답변하게 된다. 올해 제안된 정책과제는 '체험중심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통한 자기주도적 역량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09년의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11년부터 시행되는 학교교과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청소년 활동과의 연계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제안되었던 정책과제들은 정부정책에 꾸준히 반영되어 왔으며, 5년간 제안된 146개 과제 중 130개 과제(89%)가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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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5
  • 26일 전국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심포지엄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여대생 취업 역량 강화 및 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는 26일 오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전국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연구원등 관계자 및 센터 이용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센터의 사업현황 및 평가, 우수사례, 발전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특히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현황을 권역별로 정리(수도권·강원·충청권역/아주대 센터장, 경상권역/동서대 센터장, 호남권역/목포대 센터장)하고 졸업생·재학생의 센터 이용 우수사례 발표, 신선미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사업 분석 및 센터 발전방안이 같이 논의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이재인 여성정책국장은 “대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는 이 때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더욱 발전하여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3년부터 여대생 특화 경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여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센터 간 정보교류를 보다 활성화함으로써 청년여성 커리어개발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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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5
  • 국민 평균 여가시간, 평일 4시간, 휴일 7시간
    올해 국민 한 사람의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4시간, 휴일 7시간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시간과 0.5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민의 절반 이상(50.3%)은 여가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여가생활을 위해 지출하는 월평균 비용은 16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여가활동 실태와 여가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10년도 국민여가활동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5일부터 16일까지 15세 이상 남녀 3051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2008년 월평균 여가비용 13만9000원보다 2만9000원 정도 증가했지만, 66%가 여가비용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희망하는 월평균 여가비용은 26만6000원이었다.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4시간, 휴일 7시간으로 2008년의 평일 3시간, 휴일 6.5시간보다 각각 1시간, 0.5시간 늘었다. 그러나 국민의 절반 이상(50.3%)이 여가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주된 여가활동으로는 TV시청, 신문·잡지 보기, 목욕, 낮잠, 산책 등 ‘휴식’이 36.2%로 가장 높았다. ‘취미·오락’(25.4%), ‘사회 및 기타 활동’(17.1%), ‘스포츠 참여’(7.3%), ‘문화예술 관람’(6%), ‘관광’(4.7%), ‘스포츠 관람’(2.2%), ‘문화예술 참여’(1.2%) 순이었다. 희망하는 여가활동으로는 ‘관광’(36.2%), ‘스포츠’(24.9%), ‘취미·오락·휴식’(22.6%), ‘문화예술’(16.4%)’ 등을 선택했다. 지난 1년간 자원봉사 활동 경험은 18.1%로 연평균 48.2시간 참여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60.9%, 70대 이상은 6.9%로 집계됐다. 자원봉사 활동 분야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소외계층 돌봄 봉사가 53.2%로 가장 많았다. 동호회 활동은 32.8%로 월평균 2회 정도였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동호회의 주된 활동은 사회 및 기타 활동 52.9%, 취미·오락 25.6%, 스포츠 13.3%, 문화예술 4.4% 등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를 내년도 문화정책 수립에 참고해 사회성 여가활동의 확대를 위한 문화 자원봉사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부는 국민의 여가활동 실태와 여가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06년부터 ‘국민여가활동조사’를 해오고 있다. 한편 문화부는 2006년부터 축적된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를 29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중국과 일본 등 외국 전문가도 참석해 국제 비교와 사례 연구 결과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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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5
  • 마이스터고 추가 지정
    부산해사고, 공주공고, 울산컴퓨터과학고 등 3개 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추가 지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들 3개교를 중견기술 인력을 위한 마이스터고 지정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립학교 및 시도교육청의 1차 심의를 통과한 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과정 개편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012년 개교하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고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해 기술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고로, 2012년까지 총 50곳이 지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10월 9개교, 지난해 2월 12개교가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3개교가 추가 지정됨으로써 마이스터고는 총 2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부산해사고는 항해사, 기관사 등 전문 해기사를 양성하는 해양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 현재 고교 3년 중 2년은 기초 과목을 이수하고 나머지 1년은 승선해 실습하는 교육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이 더 강화될 예정이다. 공주공고는 SMT(표면장착기술) 장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로 운영된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전기·전자제어과를 SMT 장비제어과로 개편하고 관련 교원도 충원할 계획이다. 울산컴퓨터과학고는 에너지 분야의 ‘마이스터(명장)’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컴퓨터·영상 관련 5개과를 에너지 분야로 전면 개편하고 학년당 학생 수를 370명에서 120명으로 정예화 해 집중 교육하는 한편 교명도 에너지 분야에 맞게 변경하기로 했다. 올해 3월 개교한 21개의 마이스터고는 주로 공업·제조업 분야였던 데 반해 이번에 3개 학교가 추가로 선정되면서 해양, 에너지, SMT장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 명장 양성의 길이 마련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산하 마이스터고지원센터는 이번에 지정된 학교들에 대해 산업계와 공동으로 컨설팅을 하고 교육과정 및 학과 개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교과서 개발, 공모교장·교사 연수, 기자재 확충을 위한 예산도 지원한다. 한편, 4차 마이스터고 공모는 내년 2월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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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5
  • 연평도 학생 학교 등교는 사실상 26일부터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연평도 사고로 인해 섬에서 나온 학생들의 정상적인 수업은 사실상 26일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연평지역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해당지역 학교 학생의 재배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라면 25일부터 연평도에서 나온 학생들은 인천시 내 각급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상 25일부터 학생들이 수업을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현재 인천시내로 피신한 학생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고, 빠르면 25일 오전에야 현황이 파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현황이 파악대는 대로 재배치를 통해 수업 결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재배치 외에도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 등을 파악해 치료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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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4
  • 인천시교육청, 연평지역 학생 재배치
    인천시교육청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와 관련 연평면 소재 연평초(81명)·중(25명)·고등학교(20명)의 학생 이동 재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학습결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및 교직원, 노약자 250명이 오늘 오전 7시 해경선을 타고 연안부두에 도착해 오후 시청에서 지원하는 버스로 1차 수용지(인스파월드)로 이동했으며, 인천 관내 친인척 등 연고가 있는 학생들이 추후 인근학교 등교 수업 요청 시 해당 학교에 협조 요청 공문을 전달해 기존학급에 배치, 학업을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인스파월드 등 1차 수용시설에 거주하게 될 학생들은 각 신선초등학교와 신흥중, 신흥여중,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 재배치되어 수업 결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임시학급 및 교육과정 편성과 교과서 확보, 학습 준비물, 급식지원, 학생등교 차량 지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따른 교원 수급 계획 수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재배치 기간 중의 학생 안전과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사태의 충격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학생들이 지역 Wee센터와 각급 학교의 전문상담교사들에게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연평지역 학교에는 7명의 교직원들이 잔류해 학교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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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4
  • 속리산수정초, 방과후학교대상(大賞) 수상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제2회 방과후학교대상(大賞)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방과후학교대상(大賞)은 숨어있는 학교현장의 방과후학교 우수 사례를 발굴ㆍ공유하고 지역사회와 관련기관의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 및 질적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교육개발원, 중앙일보, 삼성꿈장학재단 공동 주관).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에는 교사, 학교,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모두 473편이 응모됐으며 서류심사, 인터뷰 및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대상과 부분별 최우수 및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이 수여됐다. 부분별로는 학교상부문에 초등 165편, 중학교 72편, 고등학교 41편 등 모두 287편이 응모됐으며, 현직교사와 외부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사상부문에는 현직교사 118편, 외부강사 및 자원봉사자 37편 등 모두 155편이 응모됐다. 지역사회파트너상부문에는 지자체 12편, 비영리지역사회기관ㆍ단체 19편 등 31편이 응모됐다. 이번 공모에서 영예의 대상(大賞)은 충북 속리산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에 돌아갔다. 속리산수정초는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이상적인 방과후학교 운영모형을 개발ㆍ운영해 농산어촌 지역 방과후학교 우수모델을 제시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상 부분 최우수상은 부산교리초등학교(교장 송기찬)가 수상했다. 부산교리초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상 저소득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결손가정의 비율이 65%로 매우 높고, 도심에 비해 학력결손이 심하며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양적, 질적 측면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사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세영 울산마이스터고 교사가 선정됐으며, 외부강사 및 자원봉사자부분 최우수상은 심희순 광주운천초 강사가 수상했다. 방과후학교 지역사회파트너(지자체)부문에서는 전북무주군(지자체)과 경기군포 공군8249부대(비영리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과부는 앞으로 더 많은 교사와 기관을 중심으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해 방과후학교대상(大賞)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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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4
  • 정부, 연평도 사태 관련 경제와 금융시장 영향 일시적인 현상...
    북한 포사격 사태와 관련, 상황이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는 한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시장안정을 위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24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 포사격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 및 향후 사태전개에 따른 정책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 포사격 소식은 23일 장종료 시점에 보도됐다. 이에 따라 장중 영향은 크지 않았지만 이후 선물시장 등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등 시장 불안이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한국물 CDS 프리미엄, 역외 달러환율은 사태발생 직후 크게 올랐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추가상승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주식 및 채권 정규시장이 종료된 뒤 시간외거래에서 순매수를 보이는 등 큰 동요는 보이지 않았다. 아시아 주가는 중국 긴축우려와 북한 발포 소식 등으로 2% 내외 급락했으며 유럽증시와 미국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정부는 향후 사태가 진전되는 모습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은 있지만 과거 북한관련 사례에 비춰볼 때 상황이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는 한 이번 사태의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지난 천안함 침몰원인 발표 이후에도 3~4거래일만에 주가와 환율이 회복세로 반전된 바 있다고 밝혔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북한의 공격이 한국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으며, S&P는 한국의 현 신용등급에 이미 연평도 포격과 같은 북한의 군사적 공격위험이 포함돼있다며 이번 사건이 한국에 대한 투자나 여타 신용측정 지표를 훼손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과도한 불안심리로 인해 시장이 급변하지 않도록 적기에 대응할 방침이다.필요시에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고 원화 및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생필품 사재기, 출고조절 등 시장 혼란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엄정히 단속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신용평가사를 대상으로 한국경제 현황을 신속, 정확하게 알려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이 없도록 하고, 지식경제부는 대외교역과 원자재수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수출입, 바이어·투자자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정부, 국제금융센터, 금융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은 23일부터 24시간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가동, 부문별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상황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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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4
  • 예비군 징집 허위문자 유포자 2명 검거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방부 및 국민권익위원회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징집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유포자 중 2명을 우선 검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유포자 김○○(28세)·윤○○(25세) 씨는 예비군 또는 민방위 대상인 친구와 선후배들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당황하게 할 목적으로 북한의 서해 도발 긴장 분위기를 이용해 징집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수십명의 지인들에게 발송했다. 이들은 24일 새벽 이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보강 조사를 거쳐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장난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국방부 홈페이지 대표전화번호를 사칭해 문자메시지로 발송함으로써 수신자들에게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수신자들 일부는 국방부에 직접 확인 및 문의전화를 하는 등 국방부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자메시지나 인터넷상 유언비어를 유포해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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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4
  • 대학생 절반, “대학 취업지원실 잘 안 가요”
    대학생들에게 취업이 가장 큰 화두가 되면서, 대부분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전국의 대학생 5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취업지원실이나 취업지원센터 등을 이용하는 빈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재학 중인 학교에 취업지원실, 취업지원센터처럼 취업을 지원하는 시설이나 사이트가 있는지를 물었더니 79.0%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취업지원시설이 ▶‘있는지 모르겠다’(13.6%)는 대답도 적지 않았다. 아예 취업지원시설의 존재 여부를 모르고 있는 것. ▶‘없다’ 라고 응답한 학생도 7.3% 나왔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취업지원시설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고 있을까? ▶‘다소 자주 이용한다’(28.1%)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그 뒤로 ▶‘별로 이용하지 않는다’(25.4%)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25.9%) 등이 이어져, 취업지원시설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51.3%로 절반을 넘었다. ▶‘보통이다’(19.2%) ▶‘매우 자주 이용한다’(1.3%)는 학생은 극소수였다. 이렇게 학생들이 취업지원시설을 잘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피상적인 정보·프로그램만 제공하고 있어서’(31.0%)가 가장 많았다. 학교의 취업지원시설에서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찾기 힘들다는 것. 또 ▶‘이미 다른 경로(취업사이트·까페 등)로 정보를 얻고 있어서’(29.7%)도 많았다. 즉, 각종 취업사이트와 관련 인터넷 까페들이 많은 상태에서 학생들이 굳이 학교 취업지원시설을 방문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학교의 홍보가 부족해서’(20.7%)라는 점을 지적하는 응답자도 있었고 ▶‘취업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6.9%) ▶‘직원들이 성의가 없고 불친절해서’(6.5%) 등의 이유가 있었다. 한편 대학생들이 학교 취업지원시설·사이트를 방문한다면 가장 이용하고 싶은 기능은 ▶‘심도 있는 취업상담 및 진로상담’(50.0%)이었으며 ▶‘우량기업의 채용공고’(18.2%) ▶‘이력서 및 면접컨설팅’(16.4%) ▶‘취업특강 및 강좌’(7.9%) ▶‘인·적성검사 프로그램’(5.4%) 순으로 나타났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11-24
  • 성범죄자 신상정보 인터넷 공개 시작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지난 8월 24일 시행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부칙(제9765호)에 따라 경찰관서에서 열람하던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인터넷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번 인터넷 공개로 전환된 대상자는 총 8명으로, 여성가족부가 경찰관서 열람대상 성범죄자에 대해 유죄의 확정판결을 한 법원에 대응하는 검찰청(검사)에 공개명령 청구를 요청하고 검사가 법원에 청구하여 공개명령이 결정된 자이다. 인터넷 공개로 전환되는 기간은 경찰관서 열람명령을 받은 기간(5년)중 열람에 제공된 기간을 제외한 잔여기간이며, 공개로 전환되는 신상정보는 경찰서에서 열람되던 정보로‘성명’, ‘나이’, ‘주민등록지 및 실제 거주지(읍·면·동까지)’, 청소년 대상‘성범죄경력’ 및 ‘사진’이 해당된다. 한편, ‘키’와 ‘몸무게’에 대한 정보는 경찰관서 열람에서 인터넷 공개로 전환된 성범죄자의 공개정보에는 ‘비등록대상 정보’로 표시된다. 이는 2010. 1. 1 이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로 공개된 된 자에 대하여는 법 개정을 통하여‘키’와 ‘몸무게’를 등록하여 공개하도록 하였지만, 법 개정 전 2009. 12. 31 이전 성범죄자에 대하여는 등록대상 정보가 아님에 따른 것이다. ※ ‘키’와 ‘몸무게’는 2010. 1. 1. 이후 성범죄자부터 등록하여 공개하도록 한 정보임 여성가족부는 이번에 공개로 전환되는 8명을 제외한 나머지 경찰관서 열람대상자에 대하여도 법원의 공개명령을 받으면 순차적으로 인터넷 공개로 전환할 것이며, 추후 열람대상자인 재소자에 대하여는 법원의 공개명령이 내려지면 출소를 기다렸다가 출소일부터 인터넷으로 공개할 것이다. 인터넷 공개로 전환된 이들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는 경찰관서열람대상자에서 제외되므로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전용 사이트인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에서만 볼 수 있다. 지난 7월 26일 10명으로 개시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는 11월 24일 현재 총 74명(전환 8명 포함) 대해 실시되고 있으며,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는 민법상 성인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0-11-24
  • 실종 여고생은 가출 학생?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중 발표된 실종 여학생은 실종이 아니라 가출한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사건과 관련한 ‘연평고 여고생 1명 실종’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연평초·중·고등학교(초·중·고 통합병설교)에 확인 결과, 실종 학생은 없으며 연평중학교 여학생 중 김모 학생이 사건발생 전인 11월 21일 가출해 사건발생 후 23일 오후 학생들이 대피 중인 학교 인근 방공호로 복귀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이임구 장학사는 “가출한 김모 학생에 대해 실종된 것으로 잘못 보도된 것 같다”라며 “연평도 내 초·중·고 학생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11-24
  • 서해5도 11개 학교 휴업조치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와 관련해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지역 각급 학교에 대해 휴업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당분간 정상 수업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연평도의 연평초교와 소연평분교, 연평고 및 백령도의 백령초, 북포초, 백령고, 대청도의 대청초, 소청분교, 대청고 등 11개 초(5)·중(3)·고(3)교에 대해 휴업조치를 내렸다. 휴업조치가 내려지면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않고 교직원만 출근해 업무를 보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 한덕종 행정관리국장을 실장으로 한 비상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 및 사업소의 직원이 3교대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오후 이주호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에 긴급 공문을 보내 연평도 및 인근 지역의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11-24
  • 전군 경계태세 강화
    북한이 23일 오후 2시 34분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해안포와 곡사포 수십 발을 발사해 해병대 장병 2명이 숨지고 장병과 민간인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북한의 도발에 연평도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군은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전군에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연평도 북방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해안포와 곡사포 수십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해안포 사격에 우리 군도 즉각 대응사격으로 응수, 북한 진지에 K-9 자주포 80여발을 발사했다. 북한군이 쏜 해안포는 연평도 캣� 군 부대와 마을로 떨어져 장병과 민간인 21명이 사상했고, 산림과 주택 6채가 불탔다. 합참 관계자는 “23일 오후 2시 34분 경 북한군이 연평도 인근 해상 및 내륙에 해안포 수십 발의 사격을 자행해 연평부대 소속 군인 18명, 민간인 3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전사자 및 중경상자 명단] = ▲전사자 - 병장 서정우(22세 광주광역), 이병 문광욱(20세 전북군산) ▲중상자 - 병장 최주호(21세, 부산), 상병 김지용(21세, 경기), 일병 한규동(19세 양산), 김명철(20세, 인천), 김진권(20세, 대구), 박봉현(21세, 인천) ▲경상자 - 하사 오인표, 박성요, 김성환, 병장 김용섭, 상병 서재강, 일병 조수원, 이진규, 김인철, 구교석, 이민욱 이명박 대통령은 상황 발생 직후 수석비서관회의와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 합동참모본부, 해군작전사령부와 화상회의를 잇따라 가지며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단호히 대응하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군도 즉각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전군 비상대기령을 발령했다. 진돗개 하나는 국지도발작전의 최고 수위의 대비태세로 이것이 발령되면 국군 장병은 즉각 국지도발작전에 출동 가능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비상 대기한다. 군은 한미연합사령부와도 연합위기관리태세 선포 등 별도의 대응태세를 검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전 공무원 비상대기령을 내리고, 인천시 옹진군 전역에 민방위 비상동원령을 발령했다.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에는 주민대피령이 선포됐다. 국방부는 오후 5시 55분 남북 장성급회담 수석대표 명의로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경고 후에도 계속 도발할 경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합참은 “북한의 해안포 사격도발은 유엔 헌장, 정전협정, 남북불가침합의를 위반하여 계획적, 의도적으로 자행한 불법적인 공격행위이며,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 거주지역에까지 무차별적으로 포사격을 가한 비인도적인 만행”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면서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나 만일, 북한이 추가도발을 한다면 단호한 대응으로 NLL과 우리의 국토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11-23
  • 소방방재청, 전국소방관서 비상근무 실시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이 23일 북한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에 화력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전국소방관서에서 비상 1단계근무(인천지역은 비상 2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에 화재비상 1단계 및 인천지역에는 화재비상 2단계를 긴급히 발령하여 휴무중인 소방공무원들을 비상소집하였으며, 이후 북한과의 상황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화재 및 파괴활동에 대비한 집중감시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비상근무기간에는 소방관서장이 24시간 정위치 근무를 함으로서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직접 현장을 지휘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력을 단계별로 추가 비상소집하여 중요시설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화재 및 테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11-23
  • KT, 애플 아이패드 11월 30일 출시
    KT가 애플(Apple)의 ‘아이패드(iPad)’전 모델(WiFi only 16/32/64GB, WiFi+3G 16/32/64GB)을 11월 30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패드 3G+WiFi 모델은 13.4mm 두께에 730g의 무게로 그 어떤 넷북 혹은 노트북보다 얇고 가볍다. 또한, WiFi를 통한 웹 서핑, 비디오/음악 감상 시 10시간 이상(3G일 경우 9시간 이상)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가 도입됨으로써 본격적인 데이터폭발 시대가 열렸다” 며, “KT는 세계 최고수준의 3W 네트워크를 통해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진정한 즐거움과 가치를 고객들께서 체험하실 수 있도록 모바일 원더랜드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이패드 사전 가입은 KT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http://www.phonestore.co.kr) 또는 지정된 KT의 공식 쿡쇼매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아이패드에 대한 구매 가격은 다음의 웹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phonestore.show.co.kr/handler/Pan-Neo1) 아이패드 관련 정보는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kr/ipad/)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 뉴스종합
    • 경제
    2010-11-22
  • 베껴 쓴 학습계획서 걸러낸다
    앞으로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자기주도 학습전형에서 다른 사람이 대신 쓴 학습계획서를 걸려내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외국어고·국제고의 자기주도 학습전형에서 표절검색 시스템을 활용, 학생이 제출한 학습계획서의 대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중요한 전형자료인 학습계획서는 학생이 자필로 작성하도록 돼 있지만 일부에서 학원 컨설팅 등을 통해 대필로 작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표절검색 시스템은 올해 서울, 부산, 인천 지역의 외국어고 11개교와 국제고 3개교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내년부터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시행하는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된다.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자기주도 학습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원동기와 학습과정.진로계획, 봉사·체험활동, 독서경험 등 학습계획서의 4가지 항목에 대해 각각 600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표절검색 시스템에는 학습계획서 내용 가운데 5개 어절이 같은 경우 표절로 표시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학원 등 사교육 기관의 컨설팅에 의존해 작성하거나 인터넷에 있는 자료를 그대로 옮겨 적은 경우에는 표절로 분석될 가능성이 높다. 표절검색 시스템에는 해당 학교 뿐 아니라 다른 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의 내용도 데이터베이스화돼 표절 검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본인이 스스로 작성해야 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11-22
  • 전국 9개 대학, '기록관리 시범대학' 지정·육성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50개 국·공립대학 중 서울대 등 9개 대학을 '기록관리 시범대학'으로 지정하고, 11월 19일에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개최되는 '국·공립대학 기록관리 워크숍'에서 각 대학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행안부는 지난 9월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록관리 발전 의지가 높은 9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 지정했으며, 국·공립대학의 기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기록관리 체계의 정착·확산을 위해 지역별로 기록관리 거점대학을 육성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기록관리 시범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경북대 ▲목포대 ▲부산대 ▲서울대 ▲인천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교대 ▲한국해양대이다. 앞으로, 국가기록원은 정기적인 기록관리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대학기록관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중요기록물의 보존·복원 프로그램 견학 등을 통해 기록관리 우수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범대학으로 구성되는 ‘기록관리 시범대학 협의회’를 운영하여, 기록관리 발전방안 논의와 연구, 우수사례집 발간, 표준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나머지 국·공립대학에도 기록관리 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기록관리 시범대학 지정을 통하여 국가기록원과 대학간 기록관리의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국·공립대학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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