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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업과 운동 아우르는 지역 명품학교 만든다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엘리트 선수를 제외한 기숙형고교의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2010 전국 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기숙형고교는 원거리 학생의 통학, 숙식 편의를 위해 기숙사를 건립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지역교육의 선도학교를 위해 지정ㆍ운영되고 있는 학교로 현재 전국에 총 150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교과부는 이번 대회 개최가 지난 4월에 발표한 ‘기숙형고교 스포츠활동 활성화 방안’에 명시된 ‘기숙형고교를 지ㆍ덕ㆍ체를 겸비한 전인교육의 실현 및 지역의 교육을 선도하는 명품학교로 육성하자’는 취지에 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의 종목 선정을 위해 기숙형고교(150개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현황을 분석한 결과('09년 11월 기준), 종목별로 총 932팀 중 ①축구 185팀(19.8%), ②농구 184팀(19.7%), ③배드민턴 167팀(17.9%), ④탁구 41팀(4.4%), ⑤풋살 37팀(4.0%)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참여하는 4개 종목(남 : 축구, 농구 / 여 : 탁구, 배드민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장관은 11일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가 스포츠에서 단지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받는 이유는 타인과 전체를 배려하는 팀워크, 역경을 이겨내는 불굴의 의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자아의 완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나아가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토대로 더욱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리나라의 국격도 드높이는 꿈과 이상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 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계기로 기숙형고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는 물론 일반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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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2
  • 아세안 10개국 함께 '사이버대학' 설립 추진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한국과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10개국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월 제주에서 개최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측이 ‘사이버대학 설립’을 요청해 10월 ‘사이버대학 설립 지속 검토’를 합의했었으며, 이러한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교과부가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사이버대학 설립 구상안을 아세안측에 제시했다. <사이버대학 설립 구상(안), 2009.11.24, 태국 방콕> 이번 사업은 아세안 10개국 간에 정보통신 인프라와 경제, 문화, 교육적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어 2015년을 목표로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에 대해 아세안 측과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3일에 IAI(아세안 통합 이니셔티브) 기금 378만불을 배정받았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아세안 국가 중에서 후발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이들 4개국을 CLMV라고 함)을 대상으로 이러닝센터 구축 등 한국과 CLMV 국가 간의 이러닝시스템을 통한 교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우선 CLMV 국가의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대학을 방문하여 IT 인프라 및 이러닝 활성화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면밀히 조사, 이러닝센터 설계와 관련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201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나아가 CLMV 결과를 토대로 아세안이 동의하는 한-아세안 사이버대학의 설립방안을 구체화시켜 아세안과의 MOU 체결을 맺을 예정이다. 2단계는 사이버를 통한 한-아세안내 대학간 상호 학점교류 확대를, 3단계는 1, 2단계 성과를 토대로 한-아세안 국가간 합의를 바탕으로 학위기관으로서의 사이버대학 설립․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교육에 IT 첨단기술을 접목한 이러닝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 해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세안 국가의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이 평균 20%에 머물러있고 노동시장이 저임금 국가로 이동하는 추세로 볼 때 향후 이들 지역에서 고등교육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과부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e-러닝 프로그램, 학위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 공유와 연구협력, 인적 교류 등의 토대 마련으로 향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성화와 대내외 교육경쟁력 향상, 국격 제고 등의 유․무형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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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2
  • 고문희 초당대학교 부총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9월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0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고문희 부총장(초당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은 13년간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정신보건 향상을 위해 교육, 연구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였으며, 특히 자살예방을 위하여 자살예방협회 사이버상담위원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특수 근무환경에서 생활하는 군인과 경찰들을 위하여 매년 100여 시간이상 전국적인 순회 교육실시와 상담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고문희 부총장은 2006년부터 정신간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자살의 이해와 예방, 상담기술 등의 교육법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정신간호 전문영역에서 그 역할과 인식을 고취시키고 실무적 지식을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 정신보건센터의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 상담 모델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담내용 분석과 연구, 내러티브[narrative] 상담의 자문을 통해 상담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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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1
  • 이동전화 단말기 A/S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 추진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활성화 되면서 스마트폰 A/S와 관련한 이용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포함한 이동전화단말기(이하 ‘단말기‘) 전체에 적용되는 A/S 가이드라인을 이동전화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정하고 있는 단말기 A/S 관련 가이드라인은 이동전화사업자가 대리점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단말기를 판매하면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이용자는 이동전화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 이동전화 대리점에서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과 단말기 구매를 동시에 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동전화 대리점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단말기 보조금, 요금할인 등 판매하기 쉽게 이용자에게 유리한 내용만을 주로 설명하고, 단말기 A/S와 관련한 필수적인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이용자 피해가 지속되어 왔다. 특히, 일부 외국산 단말기는 A/S 정책이 기존 단말기와 크게 다르고 수리비도 통상의 수준을 넘는 경우가 있는데도,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 이용자 피해를 키웠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 초안은 오는 14일 10시부터 YMCA(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전문가 토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회는 1부 세션에서 ① 국내 이동전화 단말기 A/S 관련 피해유형, ② 단말기 A/S 처리기준 및 책임소재의 법·제도적 고찰, 2부 세션에서 방통위가 제정한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한 발제에 이어 소비자단체, 법률전문가, 학계, 이동통신사업자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 가이드라인(안)에는 ① 이동전화사업자 대리점 통한 A/S접수, ② 제조사의 A/S 관련 주요내용(품질보증기간, 유·무상 수리기준, 수리비용 등) 설명 의무화, ③ 홈페이지를 통해 A/S 관련 정보제공, ④ A/S 비용에 대한 포인트 결제 또는 통신요금 합산청구, ⑤ 최대 15일 이내에 A/S 완료 및 접수시 완료 예정일을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수렴하여 A/S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단말기를 판매하는 이동전화사업자의 모든 유통망에서 지키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자에 한해 토론회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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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0
  • 풀뿌리 개인기초연구 753억원 지원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과 이공학분야 풀뿌리 개인기초연구 지원을 위해 2010년도 하반기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약 753억원을 투자·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은 이번 사업에는 총 4046명이 지원하였고, 선정평가 절차를 통해 최종 1574과제가 선정되어 38.9%의 선정률을 보였다. 특히 2010년도부터 신설한 '모험연구'에서 38과제가 선정되어 총 15억원이 지원된다. 모험연구 선정과제의 대표적 사례는, 패류를 이용한 인공 진주나 혹은 인공 치아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과 이에 수반되는 치아와 뼈의 생산 메커니즘을 밝힐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패류 아넥신 유전자를 활용한 패류 형질전환체의 생산’ 연구와 인간에 암을 일으키는 세균으로서 임상학적 생물학적 연구 가치가 매우 높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발암 메커니즘에 주목하는 ‘후생유전학을 이용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위질환 관련 유전자의 탐색’(경상대, 강형련) 등이 있다. 모험연구 분야는 불확실성이 높은 미개척 분야에 대한 도전적·창의적 연구를 유도하여 국가 기초연구사업의 저변 확대 및 혁신성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2010년도 하반기 일반연구자지원사업 선정결과는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http://nrf.go.kr)에 공지되고 개별 연구자들에게 안내메일로도 통보될 것이며, 오는 9월 초부터 연구가 착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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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0
  • 제19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열)은 11,12일 제19회 한국어능력시험이 국내·외 24개국 108개 지역에서 81,076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인증해 주는 시험이며, 그 결과는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시행 첫해인 1997년에는 지원자가 4개국 2,692명에 불과했으나, 그동안 지원자 수가 급증하여 금년도 제19회 시험에 이르기까지 누적인원 총 39개국 71만 명이 지원하게 되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금년도부터 국내시험의 경우 종전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 시행하였으며, 특히 한국어능력시험과 재외동포교육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을 연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험 주관기관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국립국제교육원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한국어능력시험이 단순한 한국어 능력에 대한 평가 시험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언어능력평가 제도로 발돋움하여 한국의 국가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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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0
  •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기념 국제 세미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BPW한국연맹과 공동으로, ‘기업에서의 여성지위향상과 여성권한 강화를 위한 WEP(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세미나’를 9월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평등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Elizabeth Benham(BPW세계연맹 회장)의 ‘BPW와 WEP’, 박영혜(BPW 아태지역 의장)의 ‘WEP의 과제와 전망’, 김태현(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의 ‘여성친화기업 정책과 현황’, 정원영(바이엘코리아 부사장)의 ‘글로벌기업의 여성인력강화를 淪� 성공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2009 여성권한척도(GEM)’를 보면, 우리나라 사회지도층에서 여성의 비율이나 영향력은 134개국 중 여성 의원 69위, 여성 행정관리직 102위, 여성 전문직 89위로 매우 낮다. 여성의 권한 강화를 위해 외국의 경우, 프랑스는 2015년까지 기업 임원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채우도록 하는 법 제정을 추진 중이며, 노르웨이도 기업 내 양성평등법을 실시해 각 기업들의 여성 임원 비율이 44.2%로 급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08년 12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노동리뷰‘)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결과 자료를 보면, 고용인 1,00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임원 5.7%, 과장급 이상 12.6%, 과장급 미만이 40.1%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G-20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국격에 맞게 여성지위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되는 계기 마련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BPW한국연맹은 ‘2014년 BPW 세계대회’를 앞두고 BPW세계연맹과 함께, ‘WEP' 캠페인을 한국 및 아태지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계획이며, 9월14일에는 서울, 15일에는 제주에서 각각 세미나를 열고, 오는 10월 15일에는 아태지역 BPW회원이 참가하는 싱가포르에서도 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의 창출, 공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사기업에서의 여성의 고위직 진출,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적 리더로서 지위 향상과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 용어 설명ㅇ BPW : Korea Federation of Business & Professional Women(전문직여성 한국연맹)ㅇ WEP :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여성권한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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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3無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등 학교현안 논의 위한 ‘공동합의문’ 발표
    민관협의체의 명칭 ‘서울교육행정협의회’로 정하고, 정례적 회의 개최 교육현안 재정분담비율 10월초까지 합의 위해 노력하기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오세훈 시장은 허광태 서울시의회의장,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구청장협의회 회장인 고재득 성동구청장이 3無(사교육·학교폭력·학습준비물 없는)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포함, 교육 관련 현안을 함께 논의할 민관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이들 네 명은 9일 오전 8시 서울시청 구내식당인 ‘소담’ 3층 ‘국실’에서 만나 교육 관련 협의기구 구성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 그 결과를 담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교육 관련 의견을 모으기 위해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구청장협의회 회장 4자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20분간의 비공개 간담회 직후 발표된 합의문에는 ▴협의체의 명칭 ▴민관협의회 구성과 운영 ▴교육현안 재정분담비율 10월 초까지 합의 노력 등의 3개 항목이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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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직장인 68%, 목표 달성 걸림돌은 바로 ‘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직장인들은 한 해의 목표 달성이 어려운 이유로 68%가 자신의 의지박약이라고 응답, 외부 요인보다 자기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0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지난 8월 직장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외에 바쁜 일과 25%, 월드컵, 친구, 회식 등이 5%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이유로 직장인들의 81%가 올해 목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올해 목표를 50% 이상 달성한 사람은 11%에 불과했고, 새로운 목표를 쫓아간다는 직장인 6% 등 대다수가 새해 목표 추진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반기 목표는 재테크가 44%, 자기계발이 46%였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승진, 가족을 위한 금주와 금연 등이 있었다. 한편 목표 달성에 가장 큰 자극을 주는 것으로는 61%가 주변의 발전이라고 답했으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31%, 연말 보너스 5%, 월드컵이나 유명인들의 성공담이 3%였다. 이렇듯 많은 직장인들은 긍정적인 것 보다 부정적인 것에 더 크게 자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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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청소년 아이디어 모두 모여라!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비즈쿨에 참여하는 전국의 150개 초·중·고교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사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경진대회도 개최하는 축제 한마당이 시작됐다. 비즈쿨(BizCool) 이란, '비즈니스(Business) +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하여 창업 및 경영교육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과정이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10.9.8(수) ~ ’10.9.9(목)까지 서울 COEX(3층 D2홀)에서 '2010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비즈쿨 프로그램은 ‘02년부터 시작되어 창업마인드와 기업가정신을 배양하는 국내의 가장 대표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국의 전문계 고교 중 121개 교와 초·중학교 각 14개 학교 등 모두 149개 학교가 참여하여, 비즈쿨 페스티벌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창업 준비활동의 결실을 전시하고 상호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페스티벌은 학교의 시작종을 상징하는 타종 퍼포먼스와 함께 '2010 비즈쿨 페스티벌'을 알리는 대형 배너가 열리면서 개막됐다. 특히 벤처기업협회장, 여성벤처협회장, 한국 콘텐츠진흥원 부회장, 한국 MS지사 전무 등도 참석하여, 창업의 꿈을 키우며 기업가정신을 다져가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2010 비즈쿨 페스티벌은 '전국의 창업아이디어 다 모여라! - 아이디어 전국투어 1박 2일'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아이템과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개발된 제품으로 111개 부스가 채워진다. 그 밖에도 창업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홍보관, 비즈쿨 선배 창업관, 창업사례경진대회 출품작 상영관 등이 별도로 구성되며 별도로 구성된 PT라운지에서는 창업아이템의 사업성 및 발표 능력을 서로 겨루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와 비즈쿨 활동성과를 겨루는 '창업활동사례 경진대회', 청년CEO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공노하우를 전해 듣는 '청년창업인 특강' 등이 운영된다. 또, '창업골든벨'로 비즈쿨 활동을 통해 배운 경제·창업지식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지고,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을 도모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행사가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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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공립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불합격자 구제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공립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발 시험에서 시험 당일 미리 공고한 방법과 다르게 시험이 진행되어 응시생이 불합격했다면 이 불합격처분은 위법하다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ACRC)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2010년도 공립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선정 시험에서 떨어진 황모씨가 불합격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행정심판에서 “공고와 달리 시험당일 갑자기 바뀐 방식으로 시험이 치러지면서 적정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인정되므로 불합격처분은 위법하다고”고 밝혔다. 공립중등교사 임용 1·2차 시험에 연이어 합격한 황모씨는 최종 단계인 3차 시험장에서 응시생이 직접 작성한 교수·학습지도안을 지참하고 수업실연을 하도록 한 당초 공고와 달리 시험당일 진행요원의 착오로 교수·학습지도안 없이 수업실연을 하면서 시험에 탈락하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행정심판위원회는 “수업실연 시험에 있어 교수·학습지도안을 갖춘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는지의 여부는 중요한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당초 공고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공정하고 적정한 평가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총 7명을 선발하는 해당 3차 지리과목 교사임용에 총 9명이 응시했으며, 황씨를 포함해 2명이 최종합격자 선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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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한국생활안전연합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선포식’을 9일 10시 서울 우신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투명우산 나눔사업은 우천 시 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지거나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낮아짐으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우산 10만개를 나누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김희국 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투명우산 나눔사업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제고활동이 보다 활발히 추진됨으로써,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안전확보 주요내용 보행자 시야확보, 시인성 증진 투명 재질 및 야광 적용 긴급상황 대처 비상 호루라기 부착 상해 요인 개선 우산의 구조, 소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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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소통과 공감으로 건강한 공직사회 조성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북도교육연수원(원장 이재경)은 9월 8일(수)부터 9월 10일(금)까지 기능직공무원(사무·조무)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리더십 향상과정과 토론 및 스피치 향상과정 2개 과정으로 연수생 개개인의 잠재능력 발현과 역량강화로 개인과 조직을 조화롭게 이루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리더십 향상과정은 감성 리더십, 보이스 이미지트레이닝, 선조로부터 배우는 공직 리더십 등의 교육내용으로 편성되어 셀프 리더십의 근본적인 개념 이해로 새로운 자아인식을 발견하고 조직내에서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동료와 함께 아름다운 꿈과 비전을 조화롭게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및 스피치향상과정은 스피치와 자기경영, 행복한 일터와 발전하는 나, 토론·회의진행의 기본 절차, 설득력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기존의 강의 위주의 주입식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연수생들의 실습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경 원장은 “앞으로 지방공무원에 대한 직무의 전문성 함양으로 프로의식을 고취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를 운영·확대하여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부응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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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전남대, 삼성전자 취업보장 맞춤형 인재 육성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전남대학교(총장 김윤수)가 앞으로 매년 40명씩 삼성전자 취업 보장형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 전남대학교는 광주전남지역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3일 삼성전자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남대는 ▲IT 과정 ▲가전기구과정 ▲LCD설계 공정과정 ▲금형개발과정 등 4개 분야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자컴퓨터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부, 전기공학과, 응용화학공학부, 신소재공학부 등의 학과가 참여하며 과정별로 10명씩 연간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과정별 맞춤형 교과목을 이수한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돼 사실상 취업을 보장받게 된다. 전남대는 또 4개 과정과 삼성 연계과제를 운영할 STP-CNU(Samsung Electronics Talent Program for Chonnam National Univ.)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4년간 삼성전자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이같은 움직임은 기업과 대학 모두 ‘상생’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들을 대학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대학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과 취업 보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대졸자에 대한 재교육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남대 김윤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하여 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우수 학생들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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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전남대, 인문학 대가 테리 이글턴 교수 초청 강연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세계적인 인문학의 대가 테리 이글턴(Terry Eagleton) 영국 랑카스터대 교수가 9월 9일 오후 4시30분 전남대학교 광주은행홀에서 ‘신념과 근본주의’를 주제로 초청강연에 나선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남대 영미문화연구소와 영어영문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0년 해외석학 초청 인문학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분석하고, 인문학적 생존과 지속의 조건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글턴 교수는 문학·문화 비평이론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최근 종교와 신의 문제, 윤리의 내면 논리, 고통과 사랑, 그리고 삶의 의미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과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부터 세계적 권위의 해외 석학을 초청해 인문학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국내 학자들의 국제적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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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광주, 유아교육의 허브로 우뚝 선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유아·교원·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연수 및 유아교육에 대한 정보 등을 통하여 유아교육 진흥 및 교육복지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유아교육진흥원’이 9월 9일에 개원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장덕동(수완지구) 1307번지에 부지면적 7836㎡, 건축면적 1483㎡, 연면적 4720㎡이며, 다목적실, 동아리연구실, 강의실, 강당, 멀티미디어제작실, 도서관, 유아체험영역(건강·사회·음악·조형·언어·탐구·자연·요리영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고, 교원은 맞춤형 연수 및 연구 등을 통해 배움과 가르침의 알찬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는 유아교육정보와 다양한 연수 등을 통해 함께하는 감동을 누림으로써 광주유아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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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전북교육청, 제1기 학생기자단 출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학생의 눈높이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전달하는 학생기자단이 10월 공식 출범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언론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도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라북도교육청 제1기 학생기자단’을 선발·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기자단은 지역안배를 통해 전주·군산·익산 지역은 각 4명씩 12명, 11개 시·군 지역은 각 2명씩 22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 10일까지 지역교육청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선 학교 현장의 미담사례와 부조리 실태 등을 취재해 기사화 하고 다음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체적으로 기자단 카페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이 쓴 다양한 기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전북 e-교육뉴스' 코너에 게시된 주간 동영상 뉴스나 에듀스토리의 소스(Source)로 활용되며 특히 채택된 원고는 전북교육 소식지 게재는 물론 언론에 보도자료로 배포, 기사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교육청은 현직 언론인 초청 워크숍과 함께 매월 학생기자단 전원이 참여하는 기획회의와 취재교육을 실시, 기자단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연말 운영평가 보고회를 통해 우수 활동을 펼친 학생기자와 좋은 기사를 선정, 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학생기자단 운영을 지켜본 뒤 수정·보완을 거쳐 내년에는 보다 개선된 기자단을 운영하고 향후 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의 자매결연 및 멘토링제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고광휘 기획혁신담당관은 “내년 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개선점을 찾아 내실있는 기자단 운영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가감 없는 시선들을 통해 전북 교육의 긍정적 부분은 확대하고 부정적 요소는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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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한·몽간 교육과학기술 분야 첫 고위급 공동위원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1차 한‧몽 교육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는 교육과학기술 분야에서 한․몽간 처음으로 구성된 고위급 협의체로서, 우리측에서는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교육개발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관계기관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몽골측에서� 굴란다(Kulanda) 교육문화과학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몽골과학기술발전재단, 몽골국립과학원, 몽골국립대, 몽골과기대 등 주요 기관 소속 인사 10명이 참석했다. 김창경 차관은 한․몽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에 교육과학기술 공동위원회가 개최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번 공동위가 양국의 교육 및 과학기술분야의 호혜적 협력과 성과창출을 견인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크게 ▲2년 주기 공동위 개최 및 포럼의 정례화, ▲장학생 선발 확대와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 ▲천연자원 보존 및 활용, 농업기술개발, 정보기술․보건의료기술 개발 등에 대한 공동연구프로그램 추진, ▲한국 KIST 강릉분원과 몽골 울란바타르에 설치되어 있는 ‘몽골과학기술재단’의 인력 및 예산지원을 확대를 통한 협력네트워크 강화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몽골 국립대 전통의학부 간에 과학기술 교류협정이 체결되는 가시적 성과도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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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2010년 OECD 교육지표 조사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7일 2010년 OECD 교육지표(Education at a glance - EAG)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교육지표는 ‘08년 통계자료 기준(재정통계 ‘07년 결산)으로 총 26개 교육지표를 4개 장(Chapter)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으며, OECD회원국 31, 비회원국 8 총 3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OECD 교육지표 중 우리나라 관련 주요지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고등학교 이수율(79%)과 고등교육 이수율(37%)은 OECD 평균(고등학교 71%, 고등교육 28%)을 상회하고 있다. 고등교육 입학율의 경우, 우리나라의 전문대학의 입학률은 38%로 칠레(48%)와 뉴질랜드(46%)에 이어 OECD 국가 중 3위를, 대학교 및 대학원(석사) 과정의 입학률은 71%로 OECD 평균(56%)을 상회했다. 반면, 대학원(박사) 과정의 입학률(2.2%)은 OECD 평균(2.4%)보다 낮았다. 우리나라 성인(25∼64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남자 29%, 여자 31%로 OECD 평균(남자 41%, 여자 4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의 직업 관련 비형식교육의 참여율 남자 14%, 여자 11%로 OECD 평균 남자 35%, 여자 37%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반면, 평생학습 참여자의 비형식교육 학습시간은 평균 132시간으로 OECD 평균 79시간에 비해 대략 2배 정도 많았다. 교육재정 측면에서, 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7.0%로 정부부담 4.2%, 민간부담 2.8%로서 OECD 평균 5.7% 정부부담 4.8%, 민간부담 0.9%보다 높게 나타났다. GDP 대비 공교육비율의 순위는 전체 OECD 31개국 중 아이슬란드, 미국, 덴마크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학생 비율은 1.3%로 여전히 OECD 평균 8.5%보다 낮으나 전년대비 0.3% 증가했으며, ’00년 대비 ‘08년 외국학생의 변화지수(증가율)는 1,195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달러기준 PPP 환산액으로 할 때, 국·공립학교 교사의 초임 연간법정 급여는 초등학교 $31,532, 중학교 $31,407, 고등학교 $31,407로 OECD 평균인 초등학교 $28,949, 중학교 $30,750, 고등학교 $32,563과 유사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7.9명, 초등학교 24.1명, 중학교 20.2명, 고등학교 16.5명으로 OECD 평균 초등 16.4명, 중학교 13.7명, 고등학교 13.5명을 상회했으며, 전년 유치원 18.7명, 초등학교 25.6명, 중학교 20.5명, 고등학교 16.2명에 비해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교육단계에서 감소추세를 보였다. OECD는 이번 조사결과를 OECD 홈페이지(http://www.oecd.org)에 탑재할 예정이며, 한국의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는 12월 중으로 한글 번역본을 발간․배포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홈페이지(http://cesi.kedi.re.kr)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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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학자금 대출한도 제한 대학’ 발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이 일부 대학에 한해 2011년 1학기 신입생부터 대학별 학자금 대출한도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출이 제한되는 대학은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345개교 중 총 30개교로 교과부에 따르면 이 중 교육여건, 재정여건 등이 열악하여 고등교육의 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6개교(건동대학교, 탐라대학교, 경북과학대학, 벽성대학, 부산예술대학, 제주산업정보대학)는 ‘최소대출’ 대상으로 선정했다. 교과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2009년 든든학자금(ICL) 제도 도입 당시부터 취업률·재학생충원율 등 교육여건 및 성과지표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의 학자금 대출한도를 제한함으로써, 학자금 대출재정의 확보와 대학의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교육의 질 향상과 대출 상환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지난 3월부터 7월말까지 정책연구와 토론회를 거쳐 대출한도 설정 기준(안)을 제시하고, ‘학자금대출 제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8월 20일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등 대학의 교육여건과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안에 의하면 정책연구진의 의견에 따라 대출제한을 하위 15%에 해당하는 약 50여 개교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제도 도입 첫 해인 점을 감안하여 제도를 점진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학자금대출한도 제한 대학을 하위 15%에서 10%로 축소하고, 이의 신청에 대한 검토를 통해 신설대학·대출이 없는 대학 등을 대출한도 제한 대학에서 제외 시켜 2011학년도 대출한도 제한 대학 30개교를 선정했다. ‘제한대출’ 그룹에 속하는 24개교의 학자금 대출한도는 등록금의 70%까지이며, ‘최소대출’ 그룹의 6개교는 대출한도가 등록금의 30%까지이다. 단, 가구소득 7분위 이하인 학생의 경우〈� 제한 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일반학자금 대출에만 적용되며, 든든학자금(ICL)은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100%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향후 대출제한 기준 및 적용 면제 대상, 대출종류 등은 변경될 수 있다. 대출제한은 ‘11학년도 1학기 신입생에게만 적용된다. <대출제한 적용방식> 소득분위 1 ~ 7분위 8~10분위 일반학자금 100% 대출 70% 또는 30% 대출 든든학자금(ICL) 100% 대출 해당 없음 대출제한 대학들은 10월 중에 대출제한 대학을 재평가하여, 하위 10%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대출제한 대학에서 제외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또, 내년도 평가를 위해 금년말까지 발전된 지표(예: 하위 15%에 해당하는 절대적인 수준값)를 제시하고, 동 수준 충족여부를 판단하여 내년도 대출제한 대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대출한도 제한을 받는 대학이 조기에 교육 여건 및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금번 조치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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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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