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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만으로 대학 가기 “문제없어요”
    ‘떠먹여주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교육방송(EBS)이다. 초중고생은 물론 취학 전 아동, 성인까지 총망라하는 EBS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사교육을 대체하는 수능강의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경쟁력 있는 학생을 길러내기 위한 EBS의 수능강의는 올해 ‘EBS만으로 대학 간다’는 궁극적 목표를 향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사회탐구 과목 점수가 너무 나오지 않아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고3 중반까지 20~30대 초반에 점수가 머물고 있어 답답했는데, EBS 최태성 선생님을 만나게 됐고, 즐겁고 재미있게 사탐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능에서 국사와 근현대사 모두 만점 받을 수 있었구요.”(닉네임 애리누나, 2009년 8월. 초중고생의 교사 리뷰 블러그 ‘올티쳐’) “학원 강사가 제일 두려운 상대… EBS 수능방송 차석찬, 최태성. 차석찬의 경우 재작년에 등장해 국사를 완전히 천하통일했고, 최태성은 한국 근현대사를 완전히 EBS 전통으로 이끌어냄. 이들은 학원강사가 아닌 학교--선생님.”(닉네임 새로운 희망, 2010년 1월.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 ‘수만휘-수능날 만점시험지를 휘날리자’) - 외딴 섬서 EBS만으로 서울대 합격 2004년 4월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으로 교육방송(EBS) 수능강의가 시작된 지 만 6년이 돼가면서 EBS 수능 강사들도 학생들 사이에서 시중 학원 강사 못지않은 ‘명강사’ 반열에 오르고 있다. EBS 스타 강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강사가 ‘갈아만든 사회탐구’ 한국 근대사 강의를 맡고 있는 최태성(서울 대광고) 교사. 수능방송 이전인 2001년부터 EBS 강의를 시작한 최 교사의 비장의 무기는 일명 ‘판서’로 불리는 칠판 필기법이다. 그는 교과서에 흩어져 나열돼 있는 사건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묶어 ‘판서’ 한 장으로 칠판에 정리해 학생들에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3·1운동의 경우 민족대표 33인의 모임부터 유관순으로 대표되는 학생과 민중운동, 제암리 학살과 같은 일제의 대응까지 ‘판서’ 한 장에 요약된다. EBS 수능강의는 2010년 대학입시에서 육지에서 2시간 떨어진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사는 문가영(18·도초고 졸업) 양이 지역균형 선발로 서울대 인문계열 수시모집에 합격한 것이 화제가 되며 중요성이 새삼 확인됐다.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사교육 청정지역’인 섬마을 도초도에서 문 양에게 희망을 준 것은 EBS 수능강의였기 때문이다. EBS 수능강의는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계층을 위한 디딤돌에서 한 단계 나아가 학원이나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 못지않은 ‘명강의’로 만들기 위해 2010년 다시 한 번 파격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EBS는 지난 1월 24일 스타 강사 30명을 영입하고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능강의 연간 커리큘럼 보강 계획을 밝힌 데 이어 1월 25일부터 EBS 플러스1TV 방송과 인터넷(EBSi) 탑재를 시작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EBS 수능강의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비롯해 사설 인터넷 강의업계에서 이른바 ‘스타’로 분류되는 강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언어영역의 박담, 외국어영역의 최원규, 사회탐구의 설민석·이용재, 과학탐구의 민석환·김철준 등 강사가 1년간 핵심 강좌를 맡는다. EBS 강사진은 기존의 수리영역 심주석, 사회탐구 최태성 등 학교 교사 중심 스타 강사진에다 이들 강사들이 합류함으로써 ‘초호화 스타 강사 군단’을 확보한 셈. 또 올해 처음 도입된 ‘파견교사제’에 따라 최태성 등 학교 교사 4명은 1년 동안 EBS에서 교재개발과 연구, 강의법 개발 등 수능강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업무에 집중하게 된다. -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압축강의 콘텐츠도 제공 이번 개편에서는 최상위권 수험생들까지 끌어들이는 데 주안점을 둔 것도 특징이다. 올해 최상위권 대상 강좌를 늘리다 보니 역대 최다 강좌를 열었던 지난해보다 강좌 수가 늘었다. EBS가 올해 개설할 강좌 수는 8백10개. 이후 추가 개설될 기획특강류를 제외하고도 이미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는다. 또한 11월 수능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마련하되 수능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과정평가원 실시 6월과 9월 2차례 모의고사에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3단계 강의를 사전에 기획 제작해 인터넷에 탑재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중요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출제에 EBS 강의를 연계하고 있어 연간 커리큘럼에 충실히 맞춰가며 강의를 듣게 되면 상위권은 과목별 만점, 중위권은 2, 3등급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EBS 측의 설명이다.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EBS는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는 수능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수능 대비 강좌와 고1, 고2 내신 강좌를 5분으로 압축한 ‘압축강의’를 올해 처음 선보인 것. 압축강의는 50분 분량의 수능특강을 사진, 동영상, 그래픽을 동원해 5~10분 동안 압축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EBS는 올해 8백여 편의 압축강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압축강의는 2시간 연속 시청만으로 교재 한 권을 완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BS 측은 압축강의가 EBS 교재를 활용하는 방과후 수업이나 자율학습 시간 등에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BS 박상호 학교교육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국민적 부담이 되고 있는 사교육비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EBS 강의만으로 수능 만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수험생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출제에 연계하는 EBS 수능 교재와 스타 강사들의 명강의, 짜임새 있는 연간 커리큘럼에 충실하면 중위권은 물론 상위권 학생들도 수능 등급을 한두 단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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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방과후학교 등 사교육 대체효과 더 확산돼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3일 공교육 강화와 관련, “‘학벌보다 실력 중심의 채용방식 확산’이 사교육을 줄이는 데 효과가 가장 크다는 점을 정책 수립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4차 사교육비 경감 민관협의회 회의를 주재, “단기적으로 불법적인 사교육을 근절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학교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수준별·맞춤형 교육 확대로 공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2009 사교육비 조사결과’에 대해 “1인당 평균 사교육비가 실태조사 이후 처음 줄어든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방과후 학교, EBS 수능방송 등의 사교육 대체 효과가 숫자상으로 검증된 만큼 보다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학부모 역할강화’에 언급, “사교육비 경감 등 교육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부모의 참여와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학부모 만족도 조사와 더불어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사교육 업체보다 더 많은 교육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앞으로 민관협의회는 ‘창조형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춰 좀 더 구체적인 주제를 논의할 계획”이라며 “상반기에는 학교수업·평가·입시 등 학교 내 시스템, 하반기에는 기업체 채용제도 등 학교 밖 시스템 개선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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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이 대통령 “마이스터고, 교육의 새로운 도전”
    이명박 대통령은 2일 “마이스터고는 21세기를 헤쳐 갈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 교육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이같이말하고 “마이스터고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각자의 흥미와 재능에 따라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스터고란 ‘기술명장 육성’을 목표로 신설되는 산학연계형 직업전문 중등교육기관이다. 학비는 전액 정부로부터 보조받고 졸업 후에는 협약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으며 남자 졸업생은 최대 4년간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마이스터고 지정’ 문구가 새겨진 학교별 동판을 전달하면서, 적성과 재능을 살려 소신껏 진로를 선택한 3600명의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으며,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수고한 교육계, 산업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의 노고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무분별한 대학진학은 국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청년 실업을 더욱 악화시켜 가정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지적하면서, 마이스터고가 이러한 왜곡된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마이스터고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때까지, 더 나아가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번 배우고 잊는 것이 아니라 세계최고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배우고 갈고 닦을 수 있는 평생교육제도를 정착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마이스터고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차원의 교류와 협력도 확대하겠다”면서 “우수한 학생들은 해외 직업전문학교에서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세계화 사업에 연계해 학생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신입생들의 노력과 함께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창의적인 인재, 명품기술 인재, 글로벌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선생님들의 무한한 헌신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마이스터고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향후에도 기업인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전국 각지의 마이스터고가 성공할 때, 지역균형 발전의 앞날이 밝아질 것”이라면서 지자체의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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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병역이행명문가(名門家)’를 찾습니다!
    3대(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 해당 3월 4일부터 4월 2일까지 가까운 지방병무청에서 신청서 접수‘병역이행의 달인을 찾아라’ 인터넷 이벤트 실시 병무청(청장 박종달)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올해의 ‘병역이행명문가’ 신청을 3월 4일부터 4월 2일까지 받는다. ‘병역이행명문가’ 찾기 사업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찾아 널리 알리는 행사다. 지난 2004년 이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1,659가문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이중 568가문을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한 바 있다. 신청대상 ‘병역이행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 부 및 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즉 가족 모두가 징집 또는 지원에 의하여 현역의 장교, 준사관, 부사관 및 병으로 입영하여 소정의 복무를 마친 경우를 말하며, 전투·의무·해양경찰, 경비교도, 상근예비역, 의무소방원, 경찰대 졸업 후 전투경찰로 복무를 마친 사람을 포함하며 전사자 및 전·공상자와 6.25참전용사는 복무기간에 관계없이 포함된다. 다만,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쳤어야’ 하므로 복무 중 질병, 가사 등의 사유로 복무기간이 단축되었거나, 군인사법에 의한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하여 제적 또는 신분이 상실된 경우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가문 중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것으로 병역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하며, 그 결과는 오는 5월 초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전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병역이행명문가’ 중 최고의 명문가 20가문을 선정하여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중에 가문대표와 동반가족을 초청하여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선정된 가문에 대해 ‘병역이행명문가 인증서’를 교부하고 홈페이지 ‘병역이행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의 내력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명예를 드높이게 되며, 국공립 자연휴양림 및 궁·능원 입장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 및 안내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각 지방병무(지)청 민원실 병무청 대변인실(042-481-2702~6)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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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자사고, 자율고 등에도 ‘자기주도 학습전형’ 도입
    자립형 사립학교 시범학교와 비평준화 지역 자율형 사립고, 일부 자율고에 2011학년도부터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방식이다. 14개 학교는 그동안 과도한 사교육을 유발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던 텝스, 토플 등 인증시험 점수와 경시대회 수상실적, 지필고사 등은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010년 3월 8일 자사고 등 14개 고등학교(자립형 사립고 시범학교, 비평준화 지역의 자율형 사립고, 면접 등으로 선발하는 자율학교)에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14개 고교에서 도입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사교육 없이 스스로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고ㆍ국제고는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하기로 결정되었고, 과학고도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비율을 점차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14개 학교가 일반고교라는 점을 고려하여 내신 반영 과목, 반영 대상 학년, 내신과 면접의 반영비율 등은 지역별ㆍ학교별 특수성을 반영하여 결정하도록 했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확대는 중학교 교육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중심에 서도록 함으로써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고 공교육을 내실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자기주도 학습역량, 창의성, 학습동기 등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고입 입학사정관 연수 지원 등을 통해 해당 고등학교에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은 시ㆍ도 교육청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확정되는 3월 31일 이후 입학전형 실시기일 3개월 전까지 학교별로 확정ㆍ발표한다. 14개 고등학교는 입학전형 과정에서 유발되는 사교육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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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 신고ㆍ상담 긴급전화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2010년 1월부터 학교폭력을 수시로 신고 받고 상담에 응할 수 있는 학교폭력 긴급전화 1588-7179(친한친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긴급전화는 1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지역교육청의 Wee센터, 야간과 주말에는 시교육청의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휴대폰으로 연결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학교폭력 긴급전화(1588-7179)는 학교폭력(성폭력 포함)관련 신고 접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처리 절차 안내, 학생 일반 상담 등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One-stop서비스 제공 방안으로 추진된다. 이 전화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동ㆍ서부 지역교육청 홈페이지에 배너를 설치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개학과 동시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지도 교원연수 시 안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긴급전화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폭력 고충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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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전교조, 진단평가 실시에 대한 입장 밝혀
    "일제고사는 자율적 진단활동의 의미를 퇴행시켜""시도교육청별 비교육적 파행에 적극 대처할 것" 금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협의와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초등학교 3, 4, 5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가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초 3학년은 국어, 수학) 5개 교과에 대해 선다형(영어 교과는 듣기평가 포함)으로 평가하며, 평가 문항은 대구교육청에서 출제하고 16개 시, 도교육청이 동시에 진행하는 일제고사 방식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는 학업성취도 평가나 진단평가가 일제고사로 진행되는 것은 평가의 본래목적을 상실한다는 점을 들어 반대함에 따라 평가 당일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전교조는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시기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영역의 진단활동이 전개되어야 함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단활동은 교육당국이 추진하는 학업수준 평가에만 그쳐서는 안 될 것이며, 학생들의 적성, 교우관계, 진로, 지적욕구, 성격 등 학생생활 전반을 파악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자율적 진단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와의 상담을 실시하고, 학부모총회나 학부모회 등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의 공동의 노력방안을 찾아가야 하며 이는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주체간의 적극적 소통과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전교조는 작년 3월 4일의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의 자율적 진단활동 사례 자료를 공개하기도 하였고, 지난 2월 10일에는 '학습부진아 살리기 운동' 출범을 통해 교사들의 실천운동을 결의한 바도 있다. 그럼에도 일제고사식 진단평가를 강행 실시함으로써, 교사의 자율적 진단활동과 별도의 이중평가, 행정력 낭비, 재정 손실, 교육손실 등을 가져오고 있으며, 특히 일부 교육청은 교과부의 애초 방침과는 다르게,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확대 실시함으로써 학년 초부터 학교생활을 획일적 시험공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달'과 '미도달'의 판단 여부가 새 학년이 시작된 후 한 달이 지난 3월 말이나 교사에게 통보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지 않은만큼 일제고사식 진단평가 실시가 평가의 원래 목적을 상실한 획일적인 평가로 규정했다. 전교조는 "각 지부별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담은 홍보물 발송, 학년초 담임교사가 보내는 인사편지에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알리는 내용 포함, 일제고사 반대 학부모 체험학습 조직에 대한 지원, 자율적 진단활동 전개, 학습부진아 살리기 운동 대안 홍보, 시도교육감 진단평가 시행에 대한 법적 대응, 일제고사 파행사례 수집 고발 등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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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개정 저작권법에 의한 최초의 시정명령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 2월 18일, 저작권법 제133조의 2에 근거하여 10개의 웹하드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복제물의 복제ㆍ전송자에 대한 경고, 불법복제물 등의 삭제 또는 전송중단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을 위해 지난 11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의 심의를 거친 후, 행정절차법에 따라 웹하드 업체에게 사전 통지와 아울러 3월 2일까지 의견 제출을 요청한 상태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첫 시정명령 대상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시정권고를 받았던 업체 중에서 기술적 조치(저작권법 제104조) 불이행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던 업체를 우선 선정하였다. 또한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기술적 조치(필터링, 검색제한 기능 등)가 미흡하고, 업로더에게 다운로드 과금의 일정 부분을 제공하는 등 불법 저작물 유통 거래를 조장하는 업체도 선정했다. 사전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10개 업체가 시정명령을 받게 되면 당해 웹하드업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불법복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최근 5회 이상)한 업로더(153명)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하여야 하며, 개봉 영화ㆍ최신 방송프로그램ㆍ음악ㆍ게임ㆍ소프트웨어ㆍ출판 등 최근 공표된 저작물(200건)에 대해서는 삭제 또는 전송중단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번에 시정명령을 받게 되면 해당 복제ㆍ전송자와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해당 게시판은 이번 시정명령을 포함하여 3번 이상의 경고나 삭제 또는 전송중단 명령을 받은 후 또다시 불법복제물을 전송하는 경우에는 ‘계정 정지’ 또는 ‘게시판 정지’ 처분대상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7월 23일 개정 저작권법 시행 이후 법 제133조의3에 따른 3만여건의 ‘시정권고’ 조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의 불법복제물 유통이 여전하여 이번 시정명령을 통해 정부의 강력한 저작권 보호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수사기법 고도화를 통해 합법시장 참여를 기피하는 웹하드, P2P 서비스업체 등에 대한 전략적 수사와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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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3-08
  • SK텔레콤, 상반기내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 출시
    SK텔레콤, 아이레보와 MOU 체결…모바일 도어락 서비스 상반기내 출시비밀번호 입력 안해도, 카드 열쇠 소지 안해도 휴대전화로 도어락 오픈휴대전화의 콤비 유심(Combi USIM)칩에 도어락 오픈 기능 탑재 휴대전화에 신용카드 기능을 넣은 ‘모바일 신용카드’에 이어, 휴대전화에 도어락 오픈 기능을 넣은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디지털 도어락 솔루션 업체인 아이레보(대표 하재홍)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반기 중에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는 휴대전화의 콤비 유심(Combi USIM)에 도어락 오픈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로, 고객은 도어락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특정 키(스틱, 카드 등 다양한 형태)를 소지할 필요없이, 도어락에 휴대전화만 갖다 대면 도어락을 열 수 있게 된다. <※Combi USIM : 일반 접촉식 방식과 더불어 13.56Mhz 주파수를 이용하여 비접촉식으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USIM으로, USIM 기반 교통카드(T-Money), 신용카드 서비스 등이 이러한 Combi USIM을 활용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이레보는 국내 디지털 도어락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도어락 선두업체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전화로 키를 대체할 수 있는 도어락 신규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아이레보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휴대전화로 도어락 오픈은 물론, 도어락 배터리 유무 확인, 제3자에게 임시키 발급, 출입이력 관리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이 기술을 확대해 국내 B2B(법인대상)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모바일 도어락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안회균 글로벌사업본부장은 “USIM 기반을 이용해 T-Cash(교통카드), 모바일 페이먼트, 모바일 뱅킹,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제공에 이어, 이번에는 도어락 솔루션과 결합해 모바일 도어락 시장이라는 새로운 컨버전스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객이 휴대전화를 분실 또는 도난당했을 경우에 원격으로 모바일 도어락 기능을 중단시키는 등 보호 장치를 마련해 고객 안심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10-03-08
  • 광주시, 저소득층 암관리 지원 확대
    광주시는 올해 암 조기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총 151,155명을 대상으로 3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27억원보다 6억5천만원이 늘어난 수치며, 사업대상인원도 지난해 118,742명보다 32,413명이 늘어난 규모다. 암 조기검진사업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지역가입자 64,000원, 직장가입자 73,000원)에 해당하는 149,100명이다. 검진대상 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이며,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암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 암환자의 의료비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중 2010년도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 등이다. 지원액은 성인암 환자의 경우, 암 진료비 중 보험자 부담금을 제외한 환자 본인부담금이다.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백만원(최대 3년간),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최대3년)이다. 5대암을 제외한 폐암환자의 경우도 연간 1백만원(최대3년)을 정액 지원한다. 소아 아동암의 경우, 검사비용을 포함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지원액은 백혈병의 경우 최대 3천만원, 기타 암은 최대 2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천만원이 늘어났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성인·소아·아동암 환자는 주민등록지 보건소에 소득 관계서류와 의료비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암관리사업은 저소득 시민들이 암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고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시민들의 평균적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0-03-07
  • 성인 56%, 청소년 길거리 흡연 모르는 척
    최근 청소년들의 일탈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성인 절반 이상은 중고교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흡연을 해도 제재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성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길거리 흡연을 제재할 의사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봉변을 당할 수 있으므로 제재하지 못할 것 같다’는 품像� 56.2%로 나타났으며, ‘설혹 봉변을 당하더라도 제재하겠다’는 의견은 28.8%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어릴수록 제재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는데, 20대가 77.6%로 가장 높았으며, 30대(63.3%), 40대(48.4%), 50대이상(49.3%)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의 64.4%가 봉변이 두려워 제재하지 못할 것 같다고 응답했고 제재할 것이라는 의견은 19.2%에 그쳤으며, 남성 역시 절반 가량인 50.1%가 제재하지 못할 것(제재할 것 35.9%)이라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청소년들 흡연 제재에 대해 꺼리는 의견이 대체로 많았지만, 봉변을 당하더라도 제제하겠다는 의견은 대전/충청이 41.2%, 강원 31.9%, 대구/경북 29.5%, 전남/광주가 29% 순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3월 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 뉴스종합
    • 사회
    2010-03-07
  • ’0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비율 크게 감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지난 3일 200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고,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2009년 평가는 2009.10.13~14일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93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평가 결과는 각 시ㆍ도 교육청의 성적 자료를 통합ㆍ집계하여 분석한 자료로서,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초ㆍ중학교는 지역교육청별, 고등학교는 시ㆍ도교육청별로 3단계 성취수준(보통학력 이상/기초학력/기초학력 미달) 비율로 발표됐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평가는 전년도 평가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전면 개선, 문제 출제 및 인쇄과정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채점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학년에서 OMR카드를 사용하고, 서답형 문항은 복수 채점하였으며, 평가결과도 전산시스템으로 자동 집계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ㆍ도교육청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공동으로 채점과정과 평가시행 관리 및 평가결과 등을 현장 점검하여 평가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평가결과에서 기초학력 미달로 확인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2009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주요 내용 전년 대비 기초학력 미달 비율 감소,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증가해 전반적으로 학력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 기초학력 미달 비율 : 초6 : 2.3→1.6%, 중3 : 10.2→7.2%, 고1(일) : 8.9→5.9%▷ 보통학력 이상 비율 : 초6 : 79.3→82.5%, 중3 : 57.6→63.7%, 고1(일) : 57.3→63.0% 또, 학력향상 중점학교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지정된 1,440교 중 1,255교(87.2%)가 미달 기준을 통과해 학력향상 중점학교의 전년대비 기초학력 미달 비율 감소율이 학년별 전체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감소율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3-05
  • 수산물 많이 먹으면 학습능력 ‘쑥쑥’
    농림수산식품부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영양교사와 엄마들을 위한 ‘우리 아이 영재로 키우는 요리책 수산물 영재밥상'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수산물 똑똑밥상'에 이은 2탄으로, 입맛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급식, 간식, 도시락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철 수산물 레시피를 수록했다.가장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부분은 학교 영양교사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산물 월별 급식 식단표와 레시피이며, 아이들과 함께 배우는 다양한 수산물 요리 교육과정도 포함돼 있다.특히, 수산물이 두뇌활동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젓가락질로 생선 가시를 발라내는 방법, 전래동화로 보는 수산물 이야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교육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수산물 구매정보는 블로그(피쉬밥상, http://blog.naver.com/fishbobsang)에서 연중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서울, 경기지역 국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총 1150개소를 통해 배포되며, 농식품부 및 농촌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www.cric.re.kr)에서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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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0-03-05
  • 새내기 대졸자 취업 때까지 ‘무한 컨설팅’
    노동부가 새내기 대졸자가 취업될 때까지 도와주는 ‘제 1회 취업컨설팅 대전(大戰)’을 실시한다.이번 취업컨설팅 대전의 별칭은 ‘잡나비(Job-Navi)·잡라이더(Job-Rider) 프로젝트’로, 청년 구직자(잡라이더)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잡나비)의 1:1 컨설팅을 통해 해당 잡라이더에 꼭 맞는 직업을 찾아준다. 잡라이더 참가 대상자는 만 29세 이하의 2010년 2월 대학 졸업자 또는 2010년 8월 대학 졸업예정자(휴학생 제외)로 신입 지원 예정자甄�. 선착순으로 80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이들은 3월 20일 청계천 행사시 담당 취업 컨설턴트인 잡나비와 만나 2개월간의 1:1 코칭을 통해 취업을 지원받게 된다. 잡나비 컨설턴트는 각자 20명의 청년구직자를 전담해 취업을 코치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잡라이더 취업실적에 따라 노동부 장관상, 서울지방노동청장상, 서울고용지원센터 소장상 및 총 6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고의 컨설턴트에게는 노동부 서울고용지원센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특전도 주어진다. 최고 컨설턴트가 소속된 소속 컨설팅 회사는 노동부 우수 민간고용서비스기업인증 및 노동부 민간위탁사업자 선정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잡라이더는 4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www.jobnavi2010.com)으로 신청할 수 있다. 노동부 신영철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대졸 구직자들이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0-03-05
  • 성적 좋아진 학교 원인 분석해보니…
    학업성취도 평가, 초·중·고생 학력 향상…지역편차는 커 전국적으로는 초·중·고교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반면, 보통 학력 이상 비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은 중·고교의 경우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주요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지난해 10월 전국 초등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1학년생 총 19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초·중·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 감소학년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초6은 2.3%에서 1.6%로, 중3은 10.2%에서 7.2%로, 고1은 8.9%에서 5.9%로 감소했다.반면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초6은 79.3%에서 82.5%로, 중3은 57.6%에서 63.7%로, 고1은 57.3%에서 63.0%로 늘어났다.초등학교 6학년은 과학, 중학교 3학년은 국어·영어, 고등학교 1학년은 국어교과가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낮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으며, 향상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학력향상 중점학교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력향상 중점학교의 5개 교과 전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보면, 초6은 지난해 6.4%에서 2009년 2.4%로(△62.5%), 중3은 23.1%에서 11.4%로(△50.6%), 그리고 고1은 28.9%에서 15.4%로(△46.7%)로 각각 감소했다.이러한 감소율은 초6의 경우 지난해 2.3%에서 1.6%로(△30.4%), 중3은 10.2%에서 7.2%로(△29.4%), 그리고 고1이 8.9%에서 5.9%로(△33.7%) 감소한 전체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비율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중·고생, 기초학력 미달 수위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초등 6학년이 1.5%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7번째로 높았고 중3(9.0%)과 고1(9.3%)은 각각 전국 3위, 1위로 집계됐다.전국에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초6의 경우 대전과 강원, 충북이 각각 0.9%였고 중3은 충북(4.7%)ㆍ강원(4.8%), 고1은 광주(2.6%)·대전(3.4%) 등의 순이었다.서울의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과목별로도 높았다.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중3이 각각 6.1%, 5.4%, 12.5%, 10.2%, 10.6%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최하위 수준이었고 고1은 3.7%, 5.1%, 8.3%, 14.2%, 15.2%로 전 과목이 전국 꼴찌였다. 초6은 각각 2.2%, 1.5%, 1.2%, 1.4%, 1.4%로 중간수준을 유지했다.■ 사교육비 지출과 학력향상 연관성 낮아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규모와 학업성취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교육비 지출이 비교적 적은 광주·강원·충북·제주의 학력이 우수하고,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서울, 경기 지역의 학력이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5개 교과 전체 기준으로, 충북·강원(초6, 중3), 제주(중3, 고1)·광주(고1)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낮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높았다.사교육 비중이 높은 영어·수학, 2개 교과 기준으로 볼 때도, 광주·강원·충북·제주의 학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향상 이유있다이날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력향상 우수사례 학교의 공통점은 학교장의 꼼꼼한 사전 분석, 가정과 연계한 학력지도, 부진학생 담임교사 책임제 등이다.교과부에 따르면 경기 문산북중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 데이터를 분석·관리하는 데 힘을 기울였고 충북 만수초는 학습부진아에 대한 예방-진단-관리 등 원스톱 체제를 구성하고 학부모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또 제주 흥산초는 최근 2년간 학업성적 분석 결과를 활용, 학습 효율성 검사 등을 실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충북 청천중은 야간 맞춤형 수업, 특별 보충학습, 방학 아카데미를 운영했고 대구 다사고는 교과교사가 수준별 교재를 개념원리와 문제 중심으로 꾸며 보정 교육에 활용했다.이와 함께 교과부는 2008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의 전체 기초학력 미달률이 전국 평균의 배를 넘는 1440개교를 선정, 집중 지원해 87.2%인 1255개교가 지난해 평가에서 미달 기준을 넘어섰다.교과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방안’을 마련, 673개교의 학력향상 중점학교 중 2년 연속 부진한 학교 185곳에는 자구계획서를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 2010년 신규 지정학교는 학교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를 위한 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시·도교육청의 지원 의지를 반영하여 예산지원을 차등화 할 계획이다.또 올해 평가 시기를 7월 13∼14일로 앞당기고 고교의 경우 고1을 대상으로 5개 교과를 평가했던 것을 고2 대상 3개 교과로 조정하며 중·고생 평가시간을 70분에서 60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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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5
  • ‘예술·체육 중점학교’ 일반 중·고교 전국 40곳 공모
    내년 3월부터 일반 중·고등학교에서도 예술·체육계열 학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전문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8일부터 교과중점학교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예술·체육 중점학교’ 지정을 위해 시·도별로 공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예술·체육 중점학교란 일반 중·고등학교 학생중 예술·체육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체육 중점과정을 설치하고, 심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를 말한다.그동안 소수의 예술·체육고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체육에 대한 교육기회를 일선학교로 대폭 확대한 셈이다. 예술·체육 중점학교는 일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종합고등학교의 경우도 기존 전문계 학과를 예술·체육 관련 학과로 개편할 경우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술·체육 중점학교는 음악·미술·공연·영상 4개 분야로 운영하며, 학교는 1개 분야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규모는 학년당 최소 2학급(약 60여 명)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학급당 학생수는 30명 내외로 하도록 했다. 지정된 중학교는 전체 교육과정의 24%까지 중점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며, 고등학교는 31~55%(최소 64~최대 113 단위)를 중점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우선 올해 안에 40개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이중 8개교는 중학교, 32개교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 지정된 학교는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일선 학교가 교육청에 중점학교 공모에 신청을 하면 시·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과부가 최종 선정을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예술·체육 중점학교를 5년간 지정하고, 이후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예술·체육 중점학교가 지정·운영되면 소수의 예술·체육고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체육에 대한 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예술·체육관련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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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5
  • 올해 BK21사업 2370억원 투입
    올해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BK21) 사업에 총 23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2단계 BK21 사업 2010년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BK21 사업은 지난 99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에 이어 2006년 2단계를 시작한 이후, 2012년까지 7년간 총 2조원 규모를 지원하는 석·박사 인력양성 사업이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에는 70개 대학 557개 사업단(팀)에 총 237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2659억원)보다 289억원 줄어든 규모다. 정부 예산 10% 삭감 방침에 따라 전체적으로 예산이 줄었고, 7개 사업팀이 성과미흡 등으로 지난해 탈락한 때문이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설명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대학원생 석·박사과정 2만1000여 명에게 연구장학금을, 박사후과정생 및 계약교수 2500명에게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평가방식을 상대평가로 전환해 올해 연차평가에서 탈락한 사업단의 경우 9월부터 사업에서 배제시킬 예정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패널별 하위 사업단의 사업비도 전년도의 8~12% 삭감보다 더 많은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삭감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사업단간 경쟁이 가속화 돼 우수 사업단만 감액없이 계속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올해 연차평가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8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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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5
  •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 어른 아이 모두 활짝 웃어요”
    “아이들은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조금만 맛이 없으면 절대 먹지 않는다. 그리고 학부모는 아무리 맛이 좋아도 조금만 건강에 안 좋다고 하면 무조건 못 먹게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학교 급식소에서 10년 동안 근무해 온 김민숙 영양사는 이 말을 음식에 관한 불변의 법칙이라고 생각한다. 예민한 10대 아이들은 사소한 일도 마음에 안 들면 한껏 부풀려서 시시콜콜 부모에게 말하고, 부모의 반응은 학교를 통해 즉각 드러났다. 몇 년 전의 아찔했던 기억을 항상 떠올리며 모든 재료의 철저한 관리를 철칙으로 삼고 있다. 그때는 부자재 수급이 늦어지는 바람에 식용유를 평소보다 하루 더 사용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를 보기 좋게 섞어서 만든 야채튀김 맛이 평소와 달랐던 모양인지, 오후가 되자 학부모로부터 학교급식에 큰 문제점이 있다는 거센 항의를 받았다. 차라리 내놓지 말았더라면 하는 후회도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주워담을 수 없었다.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이 몸에 해롭다는 여론이 급속도로 퍼진 후, 튀김 음식은 ‘몸에 나쁜 음식’이라는 인식을 받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더 좋은 맛, 더 건강하고 깨끗한 음식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자재에 세심한 신경을 썼고, 문제를 일으켰던 식용유도 더 좋은 것을 사용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식용유라 하더라도 사용 시간과 횟수를 넘기면 음식을 먹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고, 잦은 교체는 높은 비용이라는 부담을 주기 마련이다. 식용유는 많은 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체시기에 따라 비용의 등락폭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런 걱정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식용유의 TPM 값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곧장 식용유측정기 testo 270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식용유의 상태를 매일 측정하고 점검했다. 몇 주일이 지나지 않아 자신의 판단이 옳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튀김 맛이 좋아졌다는 사실을 말로 하지 않아요. 다만 아이들이 더 많이 가져가거나, 추가 배식을 요구하는 행동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영양사로서 큰 성과라고 생각하는 것은 한창 자라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양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기쁨을 더 크게 하는 것이 있었다. 정확하고 빠른 산도측정으로 식용유를 연간 10% 정도 절약해 영업이익에 한 몫을 차지하고, 정기적인 측정 덕분에 식품 품질과 비용절감 사이에서 이상적인 균형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다른 곳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친구들에게도 적극 권장하고 있어요. 대부분 제품 무상 A/S가 1년인데 테스토 제품은 2년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신뢰할 수 있거든요” 최근에는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요소 중의 하나인 온도를 관리하기 위해서 테스토의 식품 중심온도계도 사용하는 등 김민숙 영양사의 식품관리는 계속되고 있다. “음식은 생명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야 해요. 그러니까 맥도날드, KFC, 롯데리아와 같은 식용유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식용유 품질 관리를 더 철저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보다 더 자주, 더 쉽게, 더 많은 튀김음식을 먹는 곳이고, 더 많은 연령층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잖아요.” 식용유로 인해 겪었던 힘든 경험은 김민숙 영양사에게 음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직업의 한 부분이 아닌 사람과 함께 해야 하는 생명의 한 부분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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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4
  • 전남사이버가정학습 농산어촌 학력 향상에 기여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정보원에서 함께 운영하는 전남사이버가정학습은 농산어촌이 많은 우리 지역에서 질 높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이버가정학습의 내실화를 기했던 2009년도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도하는 학급배정반에서 133,647명(7,335학급), 자율학습반에서 243,298명이 활동하였으며, 2학기의 경우 학습이수율이 82.43%로 나타나 새로운 학습아이콘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10년도 전남사이버가정학습 1학기 강좌는 3월 10일에 개강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데 금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까지 대상으로 확대되어 초1년부터 고3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 운영하게 된다. 운영 방식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이버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본, 보충, 심화형 콘텐츠가 수준별로 제공되는 학급배정반, 자율학습반, 독서/논술반, 화상강좌반이 운영된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사이버가정학습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효과성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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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4
  • 영어교육 우수학교 전남도교육청 6개교 선정
    교과부는 단위학교의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인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학생 중심의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일반화함으로써 자율적인 영어 노출 시간을 확대하며, 학교 영어교육을 통한 영어교육 기회 균등 제공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어교육 우수학교를 선정하였는바, 전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노일숙)에서 6개교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영어교육 리더학교에는 초등 3교(석곡초, 화순만연초, 청산초)와 중등 3교(노화중, 영암낭주중, 해남중)가 포함되었는데 2008년에 비해 1개교가 늘어난 것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과부 장관 표창 및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하여 2003년부터 수준별 맞춤형 연수를 바탕으로 외국어교사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전체 학교의 약 75%에 원어민을 배치하여 실용중심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 60명을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로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의 영어 사용에 대한 흥미 증진 및 자신감을 고취했다. 또한 원어민이 배치되지 않는 도서벽지 75 분교장 및 53개 소교모 학교 초등학생 2,311명을 대상으로 원어민을 활용한 원격화상강의를 실시하여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학능력고사에서 듣기가 50%로 확대되고, 2014년에는 국가영어능력시험이 외국어영역 시험을 대체하게 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영어교육에서 전남도교육청은 말하기, 쓰기 및 듣기 중심의 실용 중심의 외국어교육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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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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