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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교육 우수학교 전남도교육청 6개교 선정
    교과부는 단위학교의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인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학생 중심의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일반화함으로써 자율적인 영어 노출 시간을 확대하며, 학교 영어교육을 통한 영어교육 기회 균등 제공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어교육 우수학교를 선정하였는바, 전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노일숙)에서 6개교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영어교육 리더학교에는 초등 3교(석곡초, 화순만연초, 청산초)와 중등 3교(노화중, 영암낭주중, 해남중)가 포함되었는데 2008년에 비해 1개교가 늘어난 것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과부 장관 표창 및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하여 2003년부터 수준별 맞춤형 연수를 바탕으로 외국어교사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전체 학교의 약 75%에 원어민을 배치하여 실용중심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 60명을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로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의 영어 사용에 대한 흥미 증진 및 자신감을 고취했다. 또한 원어민이 배치되지 않는 도서벽지 75 분교장 및 53개 소교모 학교 초등학생 2,311명을 대상으로 원어민을 활용한 원격화상강의를 실시하여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학능력고사에서 듣기가 50%로 확대되고, 2014년에는 국가영어능력시험이 외국어영역 시험을 대체하게 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영어교육에서 전남도교육청은 말하기, 쓰기 및 듣기 중심의 실용 중심의 외국어교육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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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4
  • “휴일에도 이동전화 상담하세요”
    3월 13일부터 공휴일에도 평일처럼 상담 상담 전용 트위터 및 블로그 3월중 오픈으로 고객 Life Cycle을 반영한 상담 방식 도입예약상담제, 스마트폰 전문 상담원 등 고객경험(CE)에 기반한 차별화된 고객 만족도 제고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3월 13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고객상담 범위를 대폭 확대해 요금제, 부가서비스의 가입/변경/해지, 통화내역 조회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3월중 고객 상담 전용 블로그 및 트위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SK텔레콤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고객센터 휴일상담 확대에 따라 고객들은 통화품질문의 및 휴대폰 분실/습득 신고만 가능했던 휴일에도, 평일 상담시간(월~금, 9시~19시)에만 가능했던 대부분의 상담이 가능해져 요일에 관계없이 보다 편리하게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SK텔레콤은 평일 상담시간에 ▲사용요금, 무료통화, 청구요금 등 요금 조회 ▲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신청/해지 서비스 ▲제휴사 안내, 포인트 조회, 이벤트 안내 등 멤버십 서비스 ▲해외 로밍 서비스 등 일평균 25만여건의 고객 상담을 진행해왔다. SK텔레콤은 휴일에도 일평균 1만5천여건의 지속적인 상담 수요가 있었으나 평일 상담만 가능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히면서, 휴일 상담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여 고객경험(CE : Customer Experience)을 충족시킨다는 입장이다. 단, SK브로드밴드, TU 고객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유선상품 및 결합상품, ▲ T map Navigation ▲ 위성 DMB 관련 등 일부 서비스는 이번 휴일 상담 확대 범위에서 제외된다면서, 향후 관계사와의 협의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SK텔레콤은 휴일 상담 확대를 위해 근무 인력을 100% 증원하고, 고객 문의가 가장 많은 12시~15시 사이에 최대 인원을 투입하는 등 탄력적인 근무 인원을 조정키로 했다. 또한 휴일 근무 상담원들에게는 대체 휴가를 부여하고,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등 상담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최근 불고 있는 IT 트렌드에 맞춰 3월 중 상담 전문 블로그 및 트위터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블로그와 트위터가 개인의 일상을 공개하는 곳에서 점차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장(場)으로 변모하는 추세라면서, 기업들이 이를 통해 고객과의 보다 친밀한 관계를 맺고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하면서 블로그/트위터를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확산됨에 따라 ARS/영상/모바일 고객센터에 이어 차별적인 고객 상담 채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부터 ‘예약 상담제’를 운영해 고객들이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는 상담원 연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월평균 6만여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관련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SK텔레콤은 지난 2월부터 ‘스마트폰 전담 상담그룹’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상담원들은 스마트폰 전반에 걸친 지식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이용에 필수적인 데이터에 대한 상담 역량을 강화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영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SK텔레콤은 예약상담제, 스마트폰 전용 상담그룹 운영 등을 비롯해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적인 고객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면서, “이번에 고객센터 휴일 상담 확대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 블로그/트위터를 통한 상담으로 고객과 보다 친밀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이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향후에도 고객들의 불편사항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고객에게 행복을 드리는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IT선두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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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3-04
  • '유비쿼터스 메트로', 또다른 지하철 문화의 시작
    - 서울메트로 모든 역사에 ‘디지털 뷰’ 913대 설치, 2월 16일부터 단계별 오픈 - 인터넷전화, 지하철 종합안내도, 웹서비스,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요즘 지하철역에서 볼 수 있었던 하얀 천으로 가려진 시설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드디어 풀리게 됐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오는 16일부터 관내 지하철 역사 대합실과 승강장에 디지털 영상 시스템 ‘디지털뷰’ 900여대를 단계별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뷰’는 열차시각, 노선도, 역세권 등 서울메트로 지하철 종합안내정보서비스와 인터넷 전화도 가능하며 인터넷 포털 다음의 ‘스카이뷰’와 ‘로드뷰’를 통한 주변버스노선, 추천 맛집, 공공시설 등의 지도서비스도 제공되는 등 재미와 정보가 가득하다 또한 공연․영화․스포츠․놀이공원 티켓예매, T-Money․교통카드․신용카드 소액결제, SMS․MMS․e-mail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다. 주변 상점들의 쿠폰도 제공되어 핸드폰으로 쿠폰을 촬영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안내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디지털 뷰 서비스의 등장으로 지하철은 휴대폰, 무선인터넷, DMB 등 서비스에 이어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메트로’의 서막을 열게 되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금 지하철에는 최고의 IT인프라와 기술이 집적되어 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정보, 교통 서비스를 아우르는 21세기형 지하철로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615대가 개통 예정이며 서초, 낙성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의 98대는 역사 냉방공사 및 디자인개선사업으로 공사 완료 후 개통 예정이다. ▣ 디지털뷰 개통 일정 날 짜 신규개통 비 고 2월16일 200대 성수, 서울역(1, 4), 교대(2, 3), 사당(2, 4), 종로3가(1, 3), 종로5가, 선릉, 고속터미널, 잠원, 신천, 혜화, 회현, 을지로입구, 홍대입구, 충무로(3),(4), 신사, 역삼, 교대, 잠실 등 24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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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0-03-04
  • 인천계양서, '아동지킴이' 발대식 개최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조기준)는 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우회,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10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과거 경기 안양·일산의 초등학생 납치·성폭력·살인사건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범정부 차원 대책의 일환으로 ‘08년부터 남동서, 부평서 2개서를 시범운영해 왔었다. 계양서는 ’09년부터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학교·놀이터 주변 집중순찰, 아동성폭력·실종예방·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보호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총 512명의 아동보호 성과를 거뒀다. 조기준 계양경찰서장은 앞으로 아동안전지킴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계양구에서는 단 한 건의 아동대상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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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3
  • '무상급식', 지방선거 '뜨거운 감자'
    오는 6월 2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학교 무상급식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무상급식'을 교육분야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촉발된 이 문제를 두고 교육계에서도 찬반 논란이 일어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뜨거운 감자'가 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출마예정자들이 무상급식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다. 논란이 교육감 출마예정자들과 교육계까지 확산되는 가운데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찬성하는 쪽은 현재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초·중학교에서만은 무상급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무상급식 전면 실시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예산확보에 있어서도 무상급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불필요하거나 낭비성 짙은 예산을 줄이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무상급식 찬성론자들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당국의 의지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소한의 기초적인 복지로서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전면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반대하는 쪽은 무상급식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매년 2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도 없이 전면 실시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은 표를 의식한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야당의 무상급식 공약을 비판하면서 단계적으로 대상자를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또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에게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무상급식 전면 실시에 필요한 예산은 초·중학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매년 약 1조 8천억원 이상, 고등학교까지 전면 실시하는 경우는 매년 2조 8천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교과부는 지금 실시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기본 방침을 정하고 먼저 농어촌 지역에 대한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무상급식 전면 실시의 가장 큰 문제점인 예산확보와 관련해 교과부가 지난해 27년만에 폐지해 논란이 일었던 교과서 공동 발행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교과서 공동 발행제는 지난해 8월 교과부가 자율과 경쟁의 원리를 도입한다면서 폐지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교과서 공동발행제 폐지로 교과서 가격은 매년 3,500억원 가량 오를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5년간 1조 422억원, 매년 약 2,100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민주당 이계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6일 논평을 내고 "앞으로 5년간 출판사의 이익을 위해 추가적으로 들어가야 할 1조 422억원은 중앙정부가 시도교육청에 교부하는 교육비 특별회계에 포함되는 금액"이라고 말하며 교과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교과서 공동 발행제' 폐지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과 같은 불필요한 낭비성 예산을 줄인다면 초·중등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예산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이번 지방선거 교육 핵심 공약으로 내건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무상급식 정책을 최우선 순위의 교육 현안으로 내세우는데 있어 신중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성순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상급식 전면 실시에 대한 신중론을 펼쳤다. 김 의원은 고등학생에게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할 경우 매년 2조 8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고 서울만 해도 매년 5100억원에 이르는 예산이 필요하다고 추정하며 "무상급식 전면 실시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역기능이 적지않아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 정부 들어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너무 빨라 무리하게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추진하는 것은 시기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계적으로도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곳은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일부 국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가족의 소득수준 및 부양 능력에 따라 무료와 할인, 보조 등 지원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미국, 일본 등의 사례와 현재 국가채무 상황, 막대한 예산 부담 등 현실을 고려해 현재 전체 학생의 13% 수준인 무상급식 비율을 관련 예산을 늘려가며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선거가 다가오고 선거전이 뜨거워질수록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당국과 자치단체 그리고 앞으로 선출될 지방교육의 수장인 민선교육감들의 지혜와 조정능력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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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2
  • 저탄소 녹색성장, 쌀소비 확대, 식품안전 등을 위한 R&D 사업, 730억원 투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산·학·연을 지원하는 농림기술개발사업의 금년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0년도 농림기술개발사업에 총7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그중 167억원은 신규과제에, 534억원은 기존 계속과제 등에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금년 농정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 종자산업육성, 쌀소비 촉진 및 농식품 안전확보 등을 위한 신규 기술개발과제 10개를 선정,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분자농업기술, 농림 바이오매스 활용 바이오신소재 개발, 주요작물의 분자육종 시스템 구축 등에 향후 3∼5년간 12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점차 감소하고 있는 쌀소비 촉진에 필요한 쌀 가공제품 개발, 농식품 위해물질 검출기술 개발, 살처분 가축의 소각장치 개발, 항생제 대체 동물질병 치료제 개발 등 3년에 걸쳐 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0년도 농림기술개발사업에서 284개 계속과제에 총 534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분야별로는 녹색기술 및 육종기술개발분야 183억원, 첨단농자재개발분야 119억원, 농산업현장기술분야 136억원, 수출전략기술분야 96억원, 기타 분야에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09년도부터 농식품부는 과제관리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기획ㆍ평가ㆍ관리의 전주기적 관리체계를 도입해 사업 내 농식품수출연구 13개 사업단 중 2개 사업단을 중단 조치하고, 우수 연구팀에 대하여는 연구비 증액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 ‘10년도에는 연구개발사업의 성과 활용율 제고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연구개발사업 운영규정을 개정했다.(’10.2.22.). 운영규정 개정의 주요사항은,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 의무화, 계속지원 연구팀은 연구실적에 대한 중간평가를 매년 받아 평가결과 하위 20%(종전 10%) 연구팀 조기중단 조치, 성과가 미흡한 연구팀에 대하여 연구개발사업 참여제한조치 강화 및 연구비 환수제도 신설, 우수 연구팀에는 인센티브 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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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7
  • 교과부, 교육비리 근절 위해 칼을 빼들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가 교육계에 만연해 있는 비리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2010년 2월 25일(목) 10시 시ㆍ도교육감회의를 긴급히 개최하고,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지난 2월 5일 발표한 교육계 비리 근절대책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기 전 추가 비리가 연이어 드러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장관이 직접 교육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격주에 한 번씩 주재하여 비리근절 대책 마련과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가고,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교육비리 근절 TF‘와 이를 지원할 실무지원단을 상설화하여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각종 비리에 대해 적극 대응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 개방형으로 임용될 감사관을 중심으로 하여 교과부ㆍ교육청 상시감찰반을 구성하여, 교육 관련 비리에 대해 연중 감찰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부정ㆍ비리들은 관련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구조적인 문제로 진단하고, 비리 당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ㆍ징계와 함께, 인사, 예산운영, 학교 경영 등 전체적인 업무 추진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전문직(장학관, 장학사)과 교장ㆍ교감 간의 순환 인사체계에 대해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함으로써 이를 중심으로 한 고질적인 인사비리의 고리를 끊겠다는 각오이다. 시설공사나 급식, 방과후학교 등의 업체 선정에 있어서도 비리 개입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공개경쟁입찰을 적극 시행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병만 장관은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교육공무원 인사 비리 뿐만 아니라 시설공사 수주, 방과후학교 업체 선정 등 학교 운영상에서 나타나는 각종 비리 문제의 해결 없이는 우리 교육이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며, 이러한 비리가 교육 현장에서 사라질 때까지 교과부, 시ㆍ도교육청 등을 비롯한 모든 교육주체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자율고 입시비리와 관련해서 공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악용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실조사 후 관련 학교와 교원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비리 문제 외에도 얼마 전 발생한 알몸 뒤풀이 등 불건전한 졸업식 문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과부는 시ㆍ도교육청과 학교가 참고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두가 함께하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교육비리 근절 TF의 집중작업과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단기, 중장기 교육비리 근절 종합대책 로드맵을 마련하여 3월 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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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6
  •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172개원 선정 발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시․도교육청은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또는 한부모의 고충해결을 위해『야간 돌봄 전담유치원』172개원을 선정하고,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담유치원은 이용 수요가 많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가 아닌 구는 제외하고, 각 시․자치구별마다 1개씩을 지정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강남구에서는 신청한 유치원이 없어 24곳만을 지정하고, 6개 광역시의 경우 자치구를 지정했으며, 8개 도교육청의 경우 행정시를 중심으로 지정됐다. 시․도교육청별 전담유치원 지정 현황은 아래와 같다. 시․도 교육청 전담 유치원수 시․도 교육청 전담 유치원수 시․도 교육청 전담 유치원수 시․도 교육청 전담 유치원수 서울 24 광주 5 경기 27 전남 5 부산 16 대전 5 충북 3 경북 10 대구 8(25) 울산 5 충남 7 경남 7 인천 10 강원 7 전북 6 제주 2 총계 172개원 각 교육청에서는 야간 돌봄이 가능한 여건을 갖춘 유치원을 중심으로 이용 수요를 고려하여 시․도교육청 자율로 추가로 지정 운영 할 수 있으며, 시범 운영 후 평가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5개원을 자율로 추가 지원하여 33개원을 지정했다.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경우 유아가 재원중인 유치원을 통해 학부모가 신청을 하여야 하며, 주 1~2회 또는 2~3회 이용할 경우 당일 오전중에 재원중인 유치원에 이용 의사를 통보해야 한다. 전담유치원은 유아들이 가정과 같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돌봄 기능으로 운영되며, 하원은 유아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학부모 책임하에 귀가해야 한다. 전국에서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이 시범적으로 운영됨으로써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부모 또는 취업중인 한부모등이 안심하고 직장 생활에 전념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붙임자료-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선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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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6
  • LG생활건강, 라끄베르 ‘연아 립스틱 원 플러스 원’ 이벤트 실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라끄베르’는 모델 김연아를 응원하는 마케팅 일환으로 ‘연아 립스틱 원 플러스 원’ 행사를 3월2일~12일까지 진행한다. ‘연아 립스틱 원 플러스 원’ 이벤트는 뷰티플렉스에서 라끄베르 연아 립스틱을 구매하면 립스틱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진행하게 된다. 라끄베르는 지난 해 1월부터 김연아를 모델로 기용한 뒤 매출이 30%나 신장했으며, 지난해 5월 일명 ‘연아 메이크업’ 으로 선보인 색조 제품류는 08년 대비 370%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김연아가 직접 컬러를 골라 이름 붙인 ‘연아 핑크’, ‘연아 피치’ 립스틱’ 등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20만개가 팔려나가 대박 상품이 되기도 했다. (라끄베르 아이스키스 연아 립스틱 15종 /19,000원) LG생활건강 라끄베르 하민정 브랜드 매니져는 “ 김연아 에센스, 연아 립스틱 등 김연아가 쓰는 화장품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늘어나 매출이 대폭 늘어 ‘김연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동계올림픽 이후엔 매출이 더욱 급신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끄베르는 ‘아이스 키스 립스틱’과 연계한 ‘Kiss to Yuna’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 이곳엔 연예인과 일반 시민들의 재밌는 응원 동영상을 비롯하여 연아에게 전하는 응원메세지, 연아 점수 맞추기, 본드걸 눈빛 응원 이벤트 등 재밌고 흥미있는 컨텐츠들이 가득하며, 컨텐츠를 올리는 고객들에게 연아립스틱, 연아새도우 등 다양한 연아 화장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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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2-25
  • 사교육비 증가세 꺾였다
    지난해 사교육비가 총 21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국 단위의 사교육비 조사 이래 최저 증가율을 나타냈다. 통계청과 교육과학기술부가 23일 내놓은 ‘2009년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 규모가 약 21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년도(4.3%)보다 1%포인트 가량 줄어든 것.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들어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추이에도 불구하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상반기 24만2,200원에서 24만1,600원으로 0.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감소해도 줄지 않던 사교육비가 이렇게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사교육비 통계조사가 시행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전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중 시행한 불법·편법 운영 학원 단속 등으로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2천 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전년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초·중·고 전 학교급에서 사교육비 지출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광주는 고등학생의 1인당 사교육비(15.1만원)와 사교육 참여율(47.6%)이 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시·도별 사교육비 절감 성과는 2011년 시·도교육청 평가부터 반영된다. 한편, 지난해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보다 사교육비를 연간 53만 원 적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EBS에 참여하는 고등학생은 연간 19만 5천 원 적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방과후학교와 EBS 등 사교육 대체 수단의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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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 공립고, 자율과 창의의 날개를 달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010. 2. 24 2단계 자율형 공립고 심사 결과 23개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란, 일반계 공립고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하여 질높은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09년 12개교를 선정한 바 있으며, ’07년부터 시범 운영되어 왔던 개방형 자율학교 9개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되면서 21개교가 2010.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선정절차】 자율형공립고신청서 제출 ⇒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 교육감 대상학교 추천 ⇒ 교육과학기술부 심의 및 선정 ⇒ 자율형 공립고 지정 학교장 교육감 교육감 교과부 교육감 【자율형 공립고 선정학교 명단】 연번 지역 학교명 연번 지역 학교명 1 서울 성북구 경동고 13 대구 북구 구암고 2 서울 성동구 경일고 14 대구 달서구 상인고 3 서울 구로구 고척고 15 대구 남구 대구고 4 서울 금천구 금천고 16 광주 동구 광주고 5 서울 중랑구 면목고 17 광주 북구 광주제일고 6 서울 마포구 상암고 18 경기 광명시 충현고 7 서울 동대문구 청량고 19 경기 시흥시 함현고 8 부산 동래구 금정고 20 충남 논산시 용남고 9 부산 남구 부산중앙고 21 경북 상주시 상주여고 10 부산 진구 부산진고 22 경북 구미시 인동고 11 부산 영도구 영도여고 23 경북 영주시 영주제일고 12 부산 사상구 주례여고 계 : 23교(평준화 17, 비평준화 6) 2단계 자율형 공립고는 시ㆍ도교육청에서 추천된 27개교를 대상으로 각 분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자율형 공립고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학교에서 제출한 학교운영 계획서,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 등을 서면으로 심사한 후 해당 학교장 및 교육청 담당자와의 면담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금번에 지정된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과정 개발 및 교원연수 등의 준비과정을 거친 후 2011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과학기술부는 자율형 공립고가 제도 도입 취지를 구현하고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2010년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선정하도록 하고, 2012년까지 100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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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 교육복지 인천! 학력으뜸 인천!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회장 서한샘)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석진)은 저소득층·소외계층 자녀들에게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I Start운동(사회장학 교육운동)'을 공동 전개하며, 인천의 초·중·고 방과후학교에 잎새방송 교육시스템 및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사업 전반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2월 22일 인천교총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교총 윤석진 회장은 "인천 도심, 도서 지역간의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소외계층 자녀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설립된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과 장학 사업을 함께 전개하여 인천교육 복지운동의 정착과 확대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인천의 학력증진과 저소득층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고자 멘토링 관리교사 양성 및 운영에 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공동 기획하여 '교육 복지 인천', '학력 으뜸 인천'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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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3
  • 유아·고교 장애학생 의무교육 3월부터 실시
    2010년 의무교육 조기 정착 위해 특수학급 1,042학급 대폭 증설오는 3월부터 우리 나라의 장애학생 의무교육 기간이 13년으로 확대되면서, OECD 국가 중 의무교육 수혜기간이 가장 긴 국가가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현재 초·중학교에만 실시하고 있는 장애학생의 의무교육을 오는 3월부터 유치원 및 고등학교 과정에도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 과정(만3세~만5세)의 특수교육대·유아는 2010년 만 5세 이상, 2011년 만 4세 이상, 2012년 만 3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고등학교 과정(만15세~만17세)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의무교육을 전면 실시하게 된다. ※ 우리 나라 의무교육 적용 연령 : (’10) 5~17세, (’11) 4~17세, (’12) 3~17세 ※ 주요국 비교 : (영국)5~15세, (일본)6~15세, (미국)6~17세, (호주)6~15세, (독일)6~16세, (룩셈브루크)4~15세 유치원과 고등학교 과정 장애학생까지 의무교육이 확대 실시되면, 그 동안 보호자의 신청에 한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지원하던 무상교육과는 달리 각급학교(유치원 포함)의 장이 장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부모의 동의하에 진단·평가하여 조기에 지원할 수 있게 되고, 우리 나라는 장애학생 의무교육이 13년으로 늘어나 OECD 국가 중 장애학생 의무교육 수혜 기간이 가장 긴 국가가 된다. 특히 2012년에는 만 3세부터 장애유아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된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의무교육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특수학급 1,042개를 대폭 증설하여 11,603개 학급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 ’10년 증설 학급(1,042학급): 영아(25학급), 유아(73학급), 초(328학급), 중(292학급), 고(282학급), 전공과(42학급) ※ 영아학급 : 장애아의 중증화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 과정 이전의 장애영아(만0세~만2세)를 위해 설치된 학급 ※ 최근 5년간 특수학급 증설 현황: ’06년(602학급) →’07년(661학급) →’08년(809학급) →’09년(721학급) →’10년(1,042학급) 또한 거주지와 가까운 보육시설을 희망하는 장애유아를 위해서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해 교육요건을 갖춘 보육시설 762개소도 함께 운영한다. ※ 의무교육 가능한 교육요건 갖춘 보육시설 : 762개소 운영, ’09년(695개소) →’10년(762개소) 고등학교의 경우 의무교육 도입과 함께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내실화하고, 학교교육을 이수한 장애학생들이 장애유형·장애정도 등에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전문계 고등학교에 장애학생 직업교육을 위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10개교를 선정·운영하고 2012년까지 30개교로 확대하게 된다. ※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 특수학교가 아닌 통합된 학교환경(주로 직업교육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전문계고)에서도 장애학생 직업교육을 지원하기 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운영되는 것으로, 특수학급이 3학급 이상 설치되어 있는 고등학 교 중에서 선정 ※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수 : 10개교(’10) → 20개교(’11) → 30개교(’12), 3년간 매년 10개교씩 공모․지정 또한, 특수학교에서만 설치하던 '전공과'도 특수학교가 아닌 전문계 고등학교에 처음으로 설치(인천교육청 관내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하는 등 올해 42개 '전공과'를 증설하여 지역실정과 학교여건을 고려한 특성화된 전공과 운영을 실시하게 된다. ※ 전공과 :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자립생활훈련과 직업재활훈련)을 위해 특수교육기관에 설치된 수업연한 1년 이상의 과정 ※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인천 강화군 소재) :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전공과’가 설치(’10.3월)된 최초의 고등학교 로 제과제빵, 조립포장, 세차등의 직업교육 실시 향후, 장애학생의 의무교육이 초·중학교뿐 만 아니라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의무교육 대상자 전원이 취학하게 되어, 장애의 중증화를 조기에 예방함은 물론, 사회적응 및 진출이 용이해져, 장기적으로는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 절감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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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3
  • 교원성과급 균등분배시 학교장 징계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음달부터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지급될 예정인 교원 성과 상여금을 각 학교에서 정부 지침을 어기고 균등분배하면 법령에 따라 학교장 징계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달 초 발표한 올해 교육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최근 홈페이지에 ‘대응지침’을 올려 성과급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교육현장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교과부는 전교조 본부에서 교원 성과급과 관련, ‘균등분배·순환등급으로 뒤집어 봅시다’라는 선전자료를, 각 지부는 ‘2010 성과상여금 대응지침’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히며 자료에 시도 교육청이 각 학교에 지급하는 성과상여금을 교사들의 결의를 통해 균등분배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용으로 일부 전교조 지부는 구체적인 행동 전략도 소개하고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전교조가 유포한 행동전략은 열심히 노력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수업, 생활지도 등에 여념이 없는 대다수 교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 및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지침”이라며, “오히려 교직단체가 교원성과급에 대해 국민과 교원간의 괴리와 갈등을 조장시키는 행위로써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교조의 명의를 사용해 국가의 정책을 반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통보했다. 교과부는 시·도교육청 합동으로 학교현장 ‘실태점검반’을 가동해 균등분배 사전 결의 등 불법운영이 드러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 등 불이익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9일 올해 교사의 개인별 성과급 차등지급 비율을 50~70%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성과급 지급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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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3
  • 임신중 신혼부부도 주택특별공급
    국토해양부는 임신중인 신혼부부도 주택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 23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 내용에 따르면, 민영주택 공급시 전국적으로 적용하던 청약가점제를 수도권외의 지역에서는 해당 시·도지사가 폐지 여부와 가점제 적용시 현행 적용비율 범위에서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 다만, 주택 거래신고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은 현행 가점제를 유지한다. 또 전국 통일적으로 적용하던 24개월 이상 납입 등의 청약 1순위 요건을 수도권외의 지역에서는 6개월로 단축하되, 시·도지사가 청약과열이 우려되는 등 필요한 경우 24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이 수도권외의 지역에서의 가점제 존속여부 및 1순위 요건 완화는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또 공공주택 우선공급을 특별공급으로 통합하고 특별공급 비율을 조정했다. 우선 3자녀 및 노부모부양 우선공급을 특별공급에 흡수하고 특별공급 비율을 공공주택의 경우 특별·우선공급 70%에서 특별공급 65%(노부모 부양자 10 → 5%)로 축소 조정하고, 민영주택은 특별공급을 43%에서 23%(신혼부부30 → 10%)로 조정한다. 아울러 신혼부부특별공급 대상주택을 60㎡ 이하에서 85㎡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특별공급 대상 중 신혼부부·생애최초 주택특별공급에만 입주자 저축을 사용하던 것을 국가 유공자, 철거민 및 장애인을 제외한 모든 특별공급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은 입주자 저축에 6개월 이상 납입하고 민영주택은 지역예치 최소금액(서울·부산 300만원, 광역시 250만원 기타지역 200만원 6개월 이상) 이상 납입해야 특별공급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시행일은 입주자저축 6개월 이상 납입 요건 충족을 고려해 오는 8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현행 전년도 도시근로자 소득의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하고, 1년 이내의 한시적 실직자 및 사업소득을 납부하는 보험모집인 등에게도 청약자격이 부여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국민임대인 경우 우선공급) 대상에 임신중인 부부를 포함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하고, 이에 대한 운용지침을 만들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임신중인 부부도 포함하고 입양으로 특별공급을 받은 자는 입주시까지 입양이 유지되도록 하되, 출산 및 입양 유지 등에 관한 입증은 국토해양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운용지침에 따르면, 임신확인을 위해 청약시 입주자모집공고일 이후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특별공급에 당첨된 임신부부는 출산관련 서류(출생증명서, 유산 관련 증명서 등)를 입양부부는 입양유지 입증서류(입주지정기간 개시일 이후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입양관계증명서)를 주택 입주시 제출해야 한다. 이 밖에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역 우선공급 비율을 서울시는 100%이고 인천·경기도는 30%이던 지역우선공급 비율을 지역 구별없이 50%로 조정하고, 고의성이 없는 부적격당첨자의 청약통장의 효력은 유지하되 일정기간 통장사용을 제한키로 했다. 이번에 개정·공포되는 개정 내용은 2월 23일자 관보와 같은 날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 → 알림마당 → 보도·해명 → 주택·토지분야에서 검색할 수 있다. 문의: 국토해양부 주택건설공급과 02-2110-8260~2), 주거복지기획과 02-2110-8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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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3
  • 22일부터 전국 주민등록 일제정리
    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한 목적이다. 중점 대상은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주민등록 신고된 주소와 실제주소 불일치자 정정 등이다. 사실조사는 전국 읍·면·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舊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2012년 도로명주소 전환에 앞서 주민등록주소와 실제 주소를 대사하여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새주소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원한다.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는 1/2 이상 경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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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3
  • ‘10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 대학 19개소 선정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공동으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이하 센터)를 선정·발표했다. 지역별로 23개 대학이 ‘10년 센터로 지정됐고 이 중 19개 대학은 국고지원 센터로 선정됐다. 선정되지 않은 4개 대학은 대학 자체 비용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현재는 지정 기준에 미흡하나 9월까지 지정기준을 갖추기로 약속한 8개 대학을 조건부로 센터 지정을 했다. ※ 조건부 지정 : 센터장 보직 교수화, 전임 연구원 채용 등 센터 설립요건이 미흡하나, 9월까지 설립요건을 갖출 경우 ‘11년 국고지원센터 지정시 우대 지정 대학이 20개였던 ’09년에 비해, 올해 조건부 지정을 포함 31개 대학에서 센터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11개 대학이 추가되어, 보다 많은 여대생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그동안 여성부가 단독 지정 운영하였던 방식을 개선하여, 1차로 교과부에서 센터를 지정하고 여성부에서 국고지원 센터를 최종 선정하는 단계별 지정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센터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여 진입장벽이 높다는 대학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선정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어 신규 대학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대학 간의 경쟁을 통하여 센터 확산과 우수 프로그램 개발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여성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센터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주관할 대표대학으로 원광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지정하였는데, 대표대학은 센터 관계자 워크숍, 우수사업 발표회, 전국 심포지엄 개최와 각종 통계작성 및 홍보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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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2
  • 인천시,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MOU 체결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의 자족성 확보·강화를 위하여 22일 오전 11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박범훈 중앙대 총장, 이경재 국회의원(인천 서구),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구)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 2지구에 가칭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신 캠퍼스 예정부지를 검단 신도시 2지구내에 66만㎡(약 20만평) 규모로 조성하며, 인천시는 중앙대의 검단인천 신 캠퍼스 유치를 위해 대학용지의 원형지 공급 및 행·재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강구 하고, 중앙대는 신캠퍼스에 대학, 대학병원, 교직원, 연구원 등 총 1만명 규모의 캠퍼스를 운영한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인천시는 중앙대 신 캠퍼스가 건립될 검단신도시에 ‘6개 구역 특화계획’에 따라 국제적인 수준의 상업업무 복합단지와 복합행정 콤플렉스, 친환경 에너지타운, 아시안게임 체육공원 등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및 신도시 조성을 완료하여 중앙대의 ‘인천 신 캠퍼스’가 이때까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대의 신 캠퍼스에 입주하게 될 학문단위와 구체적 운영계획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으나 현재 진행 중인 학문단위 재조정 계획이 확정된 이후 ‘CAU2018+' 발전계획 등 중앙대가 추진 중인 전략에 따라 확정 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는 인천 신 캠퍼스에 1천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신축할 계획도 포함하고 있어 이 계획이 완성되면 중앙대병원은 2천 병상 규모의 명실상부한 대학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의료관광 및 체험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의 서북부 지역인 검단신도시에 종합대학을 유치하게 됨에 따라 검단신도시가 자족형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며, 아울러 인천시에 균형 있는 고등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도시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중앙대 박범훈 총장은 “이번 ‘인천 신 캠퍼스 조성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하남캠퍼스와 동시에 진행되며, 인천과 하남 두 곳의 신규 캠퍼스가 조성되면 중앙대는 서울캠퍼스를 중심으로 동서로 3개의 캠퍼스를 지하철 9호선 등 동일한 교통망으로 연결, 운영하게 되어 대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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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2
  • “자격증 도전에 나이가 상관있나요”
    9살 소녀가 미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안성초등학교(경기도 안성시 소재) 3학년 이인주(9) 양은 2월 초 미용사 실기시험에 합격해 미용(일반)기능사 종목 최연소 자격취득자로 기록됐다. 이 양은 어머니 김희경(31)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놀이터 삼아 자라면서, 미용기술에 일찍 눈을 떴다. 딸의 솜씨를 눈여겨보던 어머니 김 씨는 자격증 취득을 권유했고, 시험을 준비한 지 1년 만에 자격증을 땄다. 필기시험은 어려운 용어 때문에 6번이나 떨어졌지만, 손재주가 좋아 실기시험은 두 번 만에 붙었다. 실기시험 과제로 출제되는 파마, 핑거웨이브, 메이크업 등은 숙련도가 상당한 수준이어야 완성이 가능하다. 자격증을 받아든 이 양은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키가 작아 받침대를 놓고 실기시험을 봤어요. 다른 건 힘들지 않았는데 가위가 커서 새끼손가락이 많이 아팠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 양의 어머니는 “사교육 문제, 실업문제가 심각해 대학진학보다는 일찍 재능을 키워주고 싶었다.”며, “아이가 계속 실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양의 동생 이인화 양(7)은 2월 24일 치러지는 미용사 필기시험에 응시해, 언니의 최연소 기록에 도전한다. 최연소가 있다면 최고령도 있다. 지난 11일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76세 조화현 씨가 그 주인공이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손동작이 느려 매번 시간이 부족했다”는 조 씨는 실기시험 4번 도전 끝에 합격했다. 7년 전 수술한 디스크가 완치되지 않아, 보조기를 허리에 차고 연습한지 3년만이다. “건강을 이유로 주위에 기대고 싶지 않았다”는 조 씨는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한 후, 건강이 허락한다면 좋은 먹거리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며, 나이를 잊은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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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2
  • 개방형교장공모 민간 출신 4명 임용 예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제6차 교장공모제 시범운영 계획에 따른 교장공모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임용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교장 임용 대상자는 총 134명으로써, 09년 11월부터 '10년 2월말까지 시범학교 지정, 지원자 접수 �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6차 시범운영에 선발된 공모교장의 임기는 4년('10.3.1 ~ ‘14.2.28)이며, 임기 중 전직, 전보 등을 제한하여 임기 동안 안정적인 학교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장공모제 6차 시범운영 대상 학교에는 마이스터고 등에서 개방형 공모를 통하여 민간기업 임원 등 민간 출신 교장 4명이 임용될 예정이다. 민간기업 출신의 교장이 임용되는 학교는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국립 구미전자고등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울산정보통신고등학교 등 총 3개교로 교장 임용대상자들은 (주)LG전자, (주)르노삼성자동차, (주)풍산금속에서 임원으로 근무해 왔으며, 전문계 자율학교인 순창제일고등학교의 경우, 도교육위원을 역임한 교육단체 출신의 교장이 임용될 예정이다. 교장공모제는 공모를 통해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가 원하는 유능한 학교장을 임용하고자 도입된 제도로써 ‘07년 9월 1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차에 걸쳐 총 392개의 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시범학교 선정단계부터 학부모, 교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심사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회가 참여하는 등 실시과정에서 단위학교 구성원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성희 학교자율화추진관은 “공모를 통해 임용된 교장선생님들이 전문지식을 토대로 학생․학부모 등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교육공무원법 등 교장공모제 관련 법률이 국회에서 조기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향후 외부인사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공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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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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