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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TV-교육연합신문 업무협약…깊이가 다른 교육 전문 언론 ‘맞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재단법인 스마트교육재단(이사장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교육방송 EDUTV(사장 강명준)와 교육연합신문(발행인 한상만)이 4월 26일(금) 방송과 신문이 손잡고 교육전문 언론으로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듀TV 강명준 사장과 교육연합신문 한상만 발행인을 비롯해 에듀TV 서현철 이사, 이재원 국장, 하효석 국장, 교육연합신문 김병선 국장, 오화영 국장, 정지효 서울본부장, 고혁진 기자, 신민철 기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익형 온·오프라인 교육 사업 개발 및 공동 운영, ▶교육 뉴스 기획 및 제작 업무의 협력, ▶마케팅 및 홍보 업무의 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 지원 등 교육사업 활성화 협력이다. 에듀TV 강명준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연합신문과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각 기관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방송 EDUTV는 교육부 허가 (재)스마트교육재단이 운영하는 방송국이다. 대한민국의 온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방송을 목표로 희망을 주는 교육, 꿈을 키우는 방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SK Btv(CH.197번), KT Olleh TV(CH.970번), LG U+TV(CH. 344번), D’LIVE(CH. 224번), LG HelloVision(CH. 234번) 채널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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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前미추홀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정식 예비후보(前미추홀구청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월 28일(일) 오후 3시 숭의오거리 안남빌딩 4층에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부겸 前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 인재근 국회의원(서울 도봉갑),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박우섭 前남구청장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부겸 前국무총리는 개소식을 축하하며 “전통적으로 미추홀구는 민주당의 당세가 약한 곳이기 때문에 걱정되는 심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김정식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청장을 훌륭히 수행해낸 경험이 있기에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찬대 의원, 인재근 의원, 우원식 의원, 박우섭 前남구청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이번 정권으로 인해 정치가 무너지고, 경제가 무너지고, 사회를 구성하는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와 국회가 무너지고 있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에 나선다."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민선7기 미추홀구청장을 지내며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4년 동안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보수 세력이 강세인 미추홀에서 행정가로서 주민의 마음을 모았다. 경험 많은 골목 행정가에서 이제부터는 미추홀을 밝히는 정치인으로 나서고자 한다. ‘정치가 고생하면 국민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고생하고 발로 뛰어서 민주당의 민생정치를 주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동구미추홀구를 위한 5대비전 공약(교통안심, 스마트한 환경도시, 주거일류 미추홀, 일자리 안심, 모두의 배움)과 동별(숭의동, 용현동, 학익동, 관교동, 문학동)공약을 발표했다. 숭의동은 경인전철 지하화로 숲길 및 주차장 조성, 용현동은 인천대로 일반도로화로 약 10.4km의 산책로 조성, 학익동은 개발부지를 친환경적인 체육공원으로 조성, 지하철 건설, 관교동은 노후 아파트 대단지, 대단위 재건축 적극 추진, 승학산 군부대 이전, 문학동은 주차장 확보 및 문학산 근린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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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美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분석보고서 발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1월 29일(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카운티에서 사용하고 있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 대한 분석보고서(미국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주요 내용과 우리나라 교육에 주는 시사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분석보고서는 최근 교권침해와 관련한 여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일어남에 따라, 교사의 교권보호 및 학생의 권리와 책임의 조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편찬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카운티주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자녀와 논의해야 할 내용, 문제행동 시 중재 및 징계 절차, 민원 해결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부모는 매 학년도 초 이 안내서를 읽은 후 확인 서명을 해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비슷하게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생의 권리와 책임을 안내하고 있는 사례는 미국 매릴랜드주 프레드릭카운티의 캘린더 핸드북(Calendar Handbook), 미국 뉴욕시의 학생권리헌장, 캐나다의 교권침해예방 안내서, 일본의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등이 있다. 본 분석보고서의 집필자인 한국교육개발원 임종헌 박사는 “‘미국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주 내용이 교원, 학부모,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수준이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이를 서책형 안내서로 제작하고 보호자의 서명을 받는 일련의 절차를 시행하는 것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교육활동 침해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차원에서 미국의 사례는 우리나라에 도입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본 분석보고서의 제안을 토대로 올 상반기 중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를 개발해 하반기부터 각 시도교육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개발될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학생의 권리에는 ▶학교교육에서 기본적 인권을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 ▶법령과 학칙에 근거하여 학교 교육을 받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학교장 및 교사의 생활지도가 부당하다고 판단할 경우 학교장에게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권리 등이다. 학생의 책임에는 ▶다른 학생 및 교원, 교직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할 책임, ▶학칙을 준수하고 학교장 및 교사의 생활지도를 따를 책임, ▶교원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방해하지 않을 책임, ▶다른 학생의 학습권에 지장을 주지 않고 존중할 책임 등이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가 개발된다면, 이를 통해 ‘나의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는 균형 있고 조화로운 학생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며, “이런 차원에서 본 분석보고서 발간은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본 분석보고서를 비롯한 관련 자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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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서구 아미동 산동네에 연탄배달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12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영하 5도, 체감온도 영하 10도가 되는 칼바람이 불어닥친 한파 속에서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과 중점봉사위원회(위원장 이정현)는 부산연탄은행에 후원금 전달과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불어닥친 경제한파 속에서 후원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드는 시점에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더욱더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어서 국제라이온스클럽355-A(부산)지구에서도 눈여겨보는 클럽이다. 부산연탄은행은 20년간 700만 장의 연탄을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공급해 주고 있는 곳이다. 연말이면 후원이 줄을 잇다가도 연말이 지나면 발길이 뜸해지는 시점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단연 으뜸이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클럽 회원들은 추위에 아랑곳 않고 비탈진 고개를 지게를 지고 올라가고 있다. 연탄 6장의 무게가 20킬로 정도, 수십 번의 지게질에서 눈썹에는 하얀 서리가 맺힌 회원도 보인다. 연탄 한 장 가격 850원 정도, 이 한 장의 연탄이 이곳에서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 한 장의 연탄으로 온기를 녹이고 생활의 활력을 준다. 이제는 연탄이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이런 산동네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겨울 필수품이다. 특히, 한 평 남짓한 방에서 연탄만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지게의 무게가 하나도 무겁지 않다.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후원 활동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하고 연탄봉사를 한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43년 된 클럽으로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보청기 지원 1400만 원, 무료급식 지원 300만 원, 독거어르신 겨울용품 전달 150만 원, 시각장애인 장학금 100만 원, 환경정화 활동에 100만 원 등 다각적으로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부산연탄은행 연탄배달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성태경 회장은 "오늘 추운 날씨에 봉사하신 회원님들 한 분 한 분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서 "안정민L, 김철환L, 이정현L, 김형준L, 차성호L, 원순신L, 박아영네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 속에서 오늘 후원금 전달과 연탄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2023년 한 해도 차질 없이 봉사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라고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금 우리는 1t의 생각보다 1g의 빠른 행동이 필요할 때다. 봉사와 후원의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이처럼 실천으로 봉사를 행한다면 우리의 사회는 더욱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부산 아미동 산동네에 온정의 불씨를 살리고 온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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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교육 장학금 1억여 원 전달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12월 21일(목)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1억 3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을 선정해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발전본부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4,599명에게 장학금 31억 130만 원을 지원했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20년 동안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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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화재 현장서 인명 구조…상당경찰서 감사패 수여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12월 21일 김기영 서장이 상당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김종학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배 청소년지도위원회장과 지도위원들도 함께 축하했다. 김기영 서장은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의 김종학 씨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건축물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대피하지 못한 거주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위험을 무릅쓰고 내부로 진입해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김기영 상당경찰서장은 “화재 발생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인명 구조에 나선 김 씨의 행동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러한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씨의 용감한 행동은 덕산읍 화재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행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당경찰서는 이 같은 용기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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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희망근로 1. 13일부터 신청자 접수
-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전국적으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올해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근로는 총사업비 5,727억원(국비 4,456억원, 지방비 1,271억원)을 투입하여 총 1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은 3월부터 4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 공통서류 :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해당자 : 실직 및 휴‧폐업자 증명서,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 등 일자리에 맞는 맞춤형 인력선발원칙에 따라 신청자는 단위사업 중 3개 사업까지 희망 순위를 매겨 신청하고,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거하여 사업별로 희망순위 1순위자를 우선하여 선발하되 미달되는 단위사업은 차순위자 중에서 선발한다. ※ 청년실업자, 실직‧휴폐업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 가산점 부여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에 한정되며, 공무원의 배우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참고 1】: 접수 및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는 자 대상사업은 ‘10대 親서민·생산적사업’ 을 집중 추진하여 슬레이트 지붕 개량(집수리) 사업,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親서민사업을 시행하며, 소기업‧건설현장 작업반 취업지원, 지역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추진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월 16시간 취업교육, 직업 상담 등을 통해 희망근로 사업 이후 취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한다. 근무조건 및 급여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 고령자는 높은 사고율과 노인일자리 등 유사사업과의 형평성 문제로 주 3일 또는 1일 4시간만 근무한다. 급여는 일당 33,000원이며 유급 주/월차 수당 및 1일 교통‧간식비 3,000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영세상인 소득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임금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빠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유통기한은 발행일 후 3개월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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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희망근로 1. 13일부터 신청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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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창립정신을 기리는 ‘문화재 사회공헌활동’나서…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1월 11일 오전 11시 킨텍스(경기도 일산 소재)에서 개최되는 주식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 이하 ‘우리은행’) 창립 111주년 기념식에 맞춰 우리은행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문화재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임직원 및 우수고객과 함께 하는 홍릉(사적 제207호,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능), 영원(사적 제207호, 영친왕의 원소) 등에 대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홍릉 및 영원 등의 문화재 안내판과 편의시설 개선사업비 일체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의 이번 참여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 1899년 설립)을 설립한 고종황제와 제2대 은행장을 역임했던 영친왕을 기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문화재청은 우리은행의 이번 참여를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창립·연원·정체성 등과 연관된 문화재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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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창립정신을 기리는 ‘문화재 사회공헌활동’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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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태양을 삼키다!'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과 서울과학관은 1월 15일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1월 1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천체관측소에서 부분일식 및 야간 공개관측행사를 실시한다. 일식 관측행사는 일식이 시작되는 오후 4시 41분부터 5시 10분경 해가 질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식관측을 위해 4대의 태양망원경이 운영되며 태양관측용 안경을 통한 관측도 실시된다. 행사에는 과학관 입장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 선착순 200명에게는 관측을 위한 태양안경이 무료로 제공된다. 국립서울과학관에서는 이날 오후 4시 4층 창의재단 연수실에서 일식현상에 대한 과학강연과 관측시 주의사항을 참석자에게 먼저 전달한 뒤, 본관 옥상에서 일식 진행예정 시간인 4시41분부터 일몰이 될 때까지 진행되며, 관측에는 4대의 천체망원경과 태양안경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일식은 아프리카와 중국 등지에서는 금환일식으로 일어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식 진행 도중에 해가 지기 때문에 부분일식으로 관측된다. 일몰로 인해 완전한 일식을 관측할 수는 없지만, 해가 지면서 노을 속 태양의 모습이 변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천과학관에서는 일식 관측에 이어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공개관측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관측행사는 과천과학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의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목성과 오리온대성운 등을 관측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 일식 관측과 공개관측행사를 연계하여 기획하게 되었다.” 라고 말하며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갖추고 참가해 주기를 당부했다. 당일 우천ㆍ안개 등에 의해 태양을 관측할 수 없을 경우 행사가 취소될 예정이니 반드시 날씨를 확인하고 참석해야 한다. 과천과학관은 홈페이지에 행사 진행여부를 15일 오후 1시에 올릴 예정이며 담당자(02-3677-1564)에게 전화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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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과세 사각지대에 있는 숨은 세원 양성화의 원년’ 선포
- 국세청은 1월 11일 오전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전국 세무관서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를 ‘과세 사각지대(死角地帶)에 있는 숨은 세원을 양성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재정수입 확보라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각 지방청에 숨은 세원 양성화를 위한 전담팀을 설치해 신종 탈루, 비자금조성과 자금세탁 등에 대해 세원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고, 타인명의로 사업하는 자, 현금거래를 고의로 유도하는 업종, 해외소득 탈루자, 유흥업소, 부동산 투기소득자 등에 대한 과세강화로 탈루소득의 지하자금화를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도입, ‘소득-지출 분석시스템’, ‘법인정보 통합시스템’, ‘국제거래세원 통합분석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과세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 지능적·변칙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히 대응하고 세원투명성 제고와 넓은 세원을 구현하는데 세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세법질서 확립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중점과제인 고소득 탈세자, 변칙 상속·증여, 유통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히 관리해 “탈세는 반드시 드러날 수 밖에 없다!”는 강력한 신호를 시장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에서는 그동안 탈세신고나 상담업무별로 14개의 서로 다른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있어 납세자가 많은 불편을 겪은 것에 귀를 기울이고 납세자 지향세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세상담 단일 대표전화인 ‘국세청 126 세미래(稅美來)콜센터’ 개통식을 개최했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26번’ 3개의 숫자만 누르면 국세와 관련된 모든 상담서비스를 신속・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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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과세 사각지대에 있는 숨은 세원 양성화의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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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진로 못 정했어요”
- 2월이면 학생 신분을 벗어나게 되는 미취업 대학 졸업예정자 중 절반은 아직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대표 이광석)가 2월 졸업예정인 미취업 대학생 991명을 대상으로 ‘진로 확정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취업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가 58.4%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에 진출하기 전 마지막 학년이 되어서야 취업준비를 시작했다는 응답자가 절반이 넘었다. 이어 ▶‘대학교 2학년 때부터’가(17.0%) ▶‘대학교 3학년 때부터’(9.7%)가 그 뒤를 이었으며, ▶‘대학교 1학년 때부터’(3.3%) ▶‘대학 입학 전부터’(2.9%) 등의 응답이 있었다. 이 밖에 ▶‘졸업 후부터 할 예정’이라는 응답도 8.7%로 적지 않았다. 취업하고 싶은 분야, 직무, 기업 등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했는가에 대해서는 48.3%가 ▶‘아직 진로에 대해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이유로는 ▶‘어떤 일이 적성에 맞는지 몰라서’(56.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 관심 분야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 또,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22.1%) ▶‘현재 전공이 적성과 맞지 않아서’(15.2%) ▶‘기타’(6.3%) 순으로 답했다. 한편, 응답자 중 대다수는 올 상반기 공채시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는지 물었는데, 전체의 73.9%(728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상반기 공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토익, 토플 등 공인영어시험’(25.4%)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MOS등 컴퓨터 소프트웨어 사용관련 자격증 시험’(14.1%) ▶‘지원직무와 관련된 전문자격증’(14.0%) ▶‘영어회화’(1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국내기업 인턴’(8.1%) ▶‘기타’(7.7%) ▶‘중국어, 일본어 등 제2외국어 공인인증시험’(5.0%) ▶‘한자공인인증시험준비 등 한자공부’(4.0%) ▶‘필기시험대비 시사상식 공부’(4.0%) ▶‘제2외국어회화’(2.4%) ▶‘국사공인인증시험 등 국사공부’(2.0%) ▶‘해외인턴’(1.8%)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진로 결정이 늦어지게 되면 결국 취업에 임박해서 취업준비를 할 수 밖에 없다”며 “대학입학 때부터 학년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취업에 대한 정보와 기업 선별에 대한 안목을 기르는 것이 취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취업포털 등에서 해 볼 수 있는 적성검사나 취업 컨설팅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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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 경기 포천 소 살처분 완료
-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하여 ‘10.1.7일부터 살처분을 시작하여 ‘10.1.8일 새벽 발생농장과 반경 500m 내 우제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생농장과 반경 500m내의 우제류 살처분은 전날 개최된 긴급가축방역협의회의 회의에서 결정되어, 이날 오후부터 시작되었다. 살처분 매몰된 가축은 발생농장을 포함 총 309두로 소 2농가 264두와 염소 1농가 45두이며, 당초 500m 이내에 포함되었던 돼지 1,500두는 디지털가축방역통합시스템으로 정밀계측한 결과 발생농가로부터 약 600m 정도 떨어져 있고, 발생농가와는 높은 산으로 격리된 점을 감안하여 최종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금번 발생한 구제역타입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 검사결과 구제역바이러스 A형으로 최종 밝혀졌다. 구제역바이러스 A형은 주로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는 형으로 우리나라는 2000년과 2002년에는 O형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구제역 유입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진행중인 역학조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살처분?매몰이 완료됨에 따라 전국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며,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비를 우선지급키로 하였다. 금일부터 전국 3천명의 예찰요원을 동원하여 1주일동안 집중적으로 이상유무를 관찰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즉각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조기에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살처분농가에 대한 보상은 보상금산정에 시간이 많이 걸림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우선 예상가의 50%를 우선지급하고 최종 보상금이 산정되면 나머지를 지급한다. 살처분 후에도 기존 설정된 경계지역내 가축의 이동통제와 방역활동은 계속된다. 구제역발생과 함께 설정된 방역대의 소독 및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는 구제역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당분간 계속 취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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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 경기 포천 소 살처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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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하향세 지속
- 신종인플루엔자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010년 1주차인 2009년 12월 27일~2010년 1월 2일 동안 ILI(인플루엔자 유사환자분율)가 9.97(잠정치)로 전주 대비 24.18%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항바이러스제 처방 건수도 9856건으로 전주 대비 15.3% 줄었으며, 집단 발생 사례도 8건에서 2건으로 적어졌다. 대책본부는 그러나 “모든 지표들이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ILI가 높은 상황이고, 변종의 등장이나 타미플루 내성 확산 우려는 상존하고 있다”며 “유행이 종료될 때까지 신종플루 예방관리와 안전한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와 만성질환자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은 2월 1일부터(이중 기초생활수급자는 1월 25일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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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하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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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과몰입 방지 종합대책 세운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을 막기 위해 게임업계 및 관계기관과 함께 ‘게임 과몰입 대응 기획단(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부는 그동안 청소년 게임 과몰입을 막으려고 추진해오던 자체 사업들과 게임업계가 자율적으로 시행해오던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들 현황을 점검, 평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게임 과몰입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게임 과몰입 대응 기획단’에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업체 NHN 한게임과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등 5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 법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문화부는 그간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 등을 위해 게임 과몰입 상담센터 운영, 게임리터러시 교재개발, 건전게임문화체험관 구축, 게임이용 및 인식 척도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문화부는 올해 3월 말까지 기획단을 1차로 운영해 중간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후에는 관계기관들과 협력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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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축물 테러예방 설계해야
- 대극장, 백화점 등 다중이용 건축물과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은 테러 피해를 방지하는 설계안을 마련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다중 이용 건축물에 대한 테러 예방을 위해 ‘건축물 테러예방 설계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앞으로 바닥면적 2만㎡ 이상인 극장, 백화점 등 다중이용 건축물과 50층 이상인 초고층 건축물이 조성되는 대지는 감시가 용이하도록 주변보다 높게 만들어야 한다. 또 폭발물을 적재한 차량이 돌진하여 건축물과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지 경계에는 조경수 등을 식재해야 한다. 건축물의 형태 및 구조는 폭발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계획하고, 건축물 로비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간과 보완이 요구되는 공간은 서로 분리되도록 배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건축물의 주요한 부분에 2방향 피난통로를 만들고, 공기 흡입구는 3m이상 높이에 설치해 외부 침입과 유해가스 유입을 방지하도록 설계한다. 가이드라인은 공사입찰·발주, 설계평가, 기존 건축물 성능평가 및 건축위원회에서 설계심의 시 활용된다. 국토해양부는 건축물의 테러예방 설계 방안 마련으로 향후 다중이용 건축물의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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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홈페이지(www.mcst.go.kr)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시행하는 제7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자동평가와 수동심사 일부로 진행되는 사전심사, 웹 접근성 국가표준에 기반한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 및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엄정한 3단계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며, 심사에 통과한 홈페이지는 1년간 유효한 품질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장애인 웹 접근성은 2008년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법률'에 의거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의무사항이다. 웹 호환성 수준 만점,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수준 최우수 등급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웹 호환성 수준 만점(100점), 개인정보보호 등 웹 보안 분야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이용자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고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웹 호환성은 국제표준화기구(W3C)에서 정한 웹 표준으로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홈페이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2011년부터 신규 구축되는 대민 사이트에서는 호환성 준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수준 및 웹 취약점 준수, 대민서비스 보안수준 등은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운영시 준수해야할 보안사항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웹 접근성·호환성, 보안 등 각종 웹 표준 지침 준수 등을 통해 우리부 대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소속·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도 누구에게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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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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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인삼해가림시설 등 폭설피해 예방 당부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올 겨울철 잦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인삼해가림 시설 등의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지구의 이상기후로 폭설이 해마다 오고 있고 인삼 재배면적(’09년 19,702ha)도 해마다 늘면서 폭설로 인한 인삼밭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9년 충·남북 일대 6개 지역의 폭설로 인한 인삼포 피해 면적은 43.4ha로, 피해액은 10억 정도로 집계됐다. 올 1월 중하순에도 2~3차례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올 겨울 폭설 피해방지를 위한 인삼밭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차광망을 걷지 않은 농가에서는 날이 풀리면 차광망을 걷고, 차광망을 걷을 수 없는 해가림 시설의 경우,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 몇 칸씩 건너 차광망을 찢어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이번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눈이 녹은 후 빠른 시일 안에 피해물을 철거하고 최대한 빨리 시설물을 복구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눈이 녹아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불량하고 습한 지역에서는 해동했을 때 고인 물로 인해 인삼 뿌리가 부패할 우려가 있으며, 2차적으로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해 봄철 출아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배수로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폭설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표준 인삼해가림시설에 대한 설치, 월동전 차광망 걷어주기 등 인삼 재배농가, 관련 기관 및 기술센터에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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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인삼해가림시설 등 폭설피해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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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 구직자 5명 중 3명 “취집(?) 진지하게 고려”
- ‘취집’은 취업과 시집의 합성어로 취업이 힘든 여성들이 취직 대신 결혼(시집)을 택한다는 뜻의 신조어로 최근 취업시장을 달군 이슈 중 하나다. 그런데 실제로도 미혼 여성 구직자 상당수가 ‘취집’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대표 이광석)는 미혼 여성 구직자 3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혼여성 구직자 5명 중 3명이 취집을 진지하게 고려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취집을 진지하게 고려해 본 적 있는가’라고 물은 결과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61.6%에 달했다. 취집을 생각해 봤다는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 것. 그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원해서(59.9%)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28.5%)란 응답도 적지 않아 구직자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반영됐다. 그밖에 ▶장래희망을 아직 정하지 못해서(4.3%) ▶부모님의 결혼압박으로(3.0%) ▶ 먼저 결혼한 친구가 잘 살고 있어서(1.9%) ▶기타(2.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실제로 취집할 기회가 생긴다면 응하겠냐는 질문에도 ▶그렇다(73.0%)가 ▶아니다(27.0%)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취집을 고려한다는 비율보다도 높게 나타나 실제 조건만 된다면 취집을 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다. 이들에게 다시 배우자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을 물었는데 역시 ▶직업(41.2.%)과 ▶돈(37.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구직자들의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조건을 배우자에게서 대신 찾고 있는 셈인 것. 뒤를 이어 ▶집안(8.8%) ▶성격(8.8%) ▶ 나이(2.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취업 대신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도 결혼을 택함으로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긍정적(67.1%) 이라는 답이 ▶ 부정적(32.9%)이라는 응답 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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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 구직자 5명 중 3명 “취집(?) 진지하게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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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동차세 연납하면 10% 공제
- 울산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 자동차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할인제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 2회(6월, 12월)로 나눠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납세자의 요청에 의해 1월에 모두 선납할 경우 1년치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접수는 구·군 지방세과(세무과), 울산시사이버지방세청(http://etax.ulsan.go.kr), 위택스(http://www.wetax.go.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울산시는 차량 소유주의 납부편의를 위해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신청한 차량에 대하여는 추가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발송되므로 해마다신청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가계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세수확보가 이뤄질 수 있는 연납신청 제도를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군 지방세과(세무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 및 납부서를 발부 받을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2009년 1월 4만3,076건으로 2008년 동월 3만5,175건에 비해 22% 증가되었으며, 연납 홍보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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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류산업 11.8% 성장
- 지난해 주춤했던 물류산업의 성장세가 올해 다시 두자릿수로 올라설 전망이다. 이는 세계경기 안정화 때문이란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물류업계 CEO·학계·연구소 등 전문가 150인을 대상으로 ‘2010년 물류산업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물류산업은 평균 1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고, 이는 지난해(2.9%)에 비해 8.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본격적인 회복기조로 돌아섰다고 대한상의측은 분석했다. 아울러 상의는 “세계 경기 안정화, 소비심리 회복, 제조업 생산량 증가, 수출입 호조 등으로 물류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특히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해운업계는 수출입 물동량 증가, 용선수요 증가 등으로 시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에 응했던 물류업계 CEO 82.9% 역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확장 계획’을 밝혔고, 나머지 17.1%도 ’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업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 한해 가장 호황이 예상되는 물류업종으로는 전문가들의 32.4%가 ‘항공업’을 꼽았다. 이어 ‘택배업’(31.8%), ‘해운업’(20.9%), ‘창고 및 기타서비스업’(8.1%), ‘육상운송업’(6.8%) 순으로 집계됐다. 2010년 물류시장의 주요 이슈로는 ‘녹색물류’(24.5%)가 단연 1위를 기록하였고, ‘법·제도 변화’(11.0%), ‘불황극복’(9.7%), ‘규제개혁’(9.2.%), ‘글로벌 SCM’(9.2.%) 등이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물류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 수립’(24.8%), ‘산업내 규제개혁’(19.4%), ‘물류산업 정보화 및 물류기술 표준화’(13.2%), ‘물류전문인력 양성 지원’(10.3%), ‘공동물류센터 건립’(10.3%)등을 꼽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실물경제가 회복되면서 물류산업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내실경영과 새로운 사업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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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 농촌체험마을 10곳 선정
- 경기도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 이번 겨울 아이들과 옛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0곳을 선정했다. 산과 들에서는 눈썰매타기, 꽁꽁 언 논과 강에서 즐기는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맑은 공기와 시골정취 물씬 풍기는 마을에서 만끽 할 수 있다. 한참을 산과 들에서 뛰어놀다 허기가 지면 장작불에 구워먹는 고구마, 밤, 가래떡 맛은 꿀맛이다. 갓 구운 고구마를 먹으면서 얼굴이 까맣게 그을려도 즐겁기만하다. 이 외에도 김이 모락모락나는 손두부만들기, 인절미만들기, 강정만들기, 메주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가득하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빙어낚시, 새콤달콤 딸기따기, 쌈채소 수확, 나무공예,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체험뿐만 아니라 추위 속에 지친 몸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숯가마찜질방, 황토방도 즐길 수 있다. 찾고 싶은 경기 농산어촌마을의 자세한 소개는 인터넷‘KGtour, 경기도농촌체험관광(http://kgtour.kr)’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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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 농촌체험마을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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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유치로 인구 늘었다”
- 포항시 인구가 적극적인 기업유치 성과로 점차 늘고 있다. 포항시 인구가 2009년 동안 매월 꾸준히 증가해 12월말 현재 513,347명으로 2006년말 507,674명 대비 5,807명이 증가했으며, 2008년 대비 1,54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지방자치단체가 흔하지 않는 현실에서 포항의 도시 활성화를 알리는 청신호가 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마다 인구늘리기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은 그동안 기업유치에 힘쓴 결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인구 증가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본다. 2009년 12월 읍면동별 현황을 살펴보면, 남구는 오천읍, 연일읍, 효곡동이, 북구는 장량동, 환여동 등이 증가했으며, 남구는 철강공단 주변지역의 원룸에 단독세대 거주자 증가와 신규아파트 입주자의 증가, 북구는 영일만항 배후단지 주변 신규아파트 입주 증가로 분석하고 있다. 포항시 인구는 ‘95년 통합이후 2000년 517,250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하였으나, 이를 기점으로 다시 줄어들기 시작하여 2006년에는 507,674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민선4기 들어서면서 영일만항 개항과 배후단지 조성은 물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 노력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공장설립, 각종 SOC 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달 평균 157.6명이 증가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올해부터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이라며, “향후 영일만항의 활성화와 지식기반형 경제자유구역, 테크노파크 2단지, 국가산업단지, 동빈내항 복원사업 등 ‘High 5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경우 포항지역 경기활성화는 물론 환동해 중심 광역도시로 우뚝 서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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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유치로 인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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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미스터리, X파일1 ' 미실과 화랑세기’
-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김용길)은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10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금년 시민강좌는 “한국사 미스터리, X파일”을 주제로 한국의 역사·문화와 관련하여 일반시민들이 흥미로워하고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 논쟁과 미스터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각 주제에 적합한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하여 특강형식으로 매월 1회(첫째 주 토요일)운영할 예정이다. X파일Ⅰ. 화랑세기는 진본이며, 미실은 실존인물인가? 1월 9일(토) 첫 번째 미스터리 파일은 “미실과 화랑세기”이다. ‘화랑세기’는 신라시대 화랑들의 이야기로, 역사학계에서 진위여부를 둘러싸고 가장 큰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화랑세기’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미실이라는 여성은 기존의 역사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로 소설, 연극, 드라마의 소재가 되고 있다. 얼마 전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선덕여왕'을 통해서도 미실은 폭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미실이라는 인물과 화랑세기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들을 통해 당시의 신라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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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미스터리, X파일1 ' 미실과 화랑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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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눈치우기 알바 등장…
- 100여 년 만에 최고 적설량으로 아르바이트 시장에도 폭설과 관련된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 / www.alba.co.kr)은 최근 아르바이트 공고를 분석한 결과 폭설로 새 아르바이트가 생겨나고 하루 방문자수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폭설로 새로 등장한 아르바이트 공고는 ‘눈 치우기 아르바이트’. 주로 공무원, 군병력을 비롯해 시민들의 제설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눈 치우는 아르바이트생까지 가세해 눈길을 끈다. 이렇게 눈 치우기 아르바이트가 공고가 올라온 것은 97년부터 서비스한 이래 처음,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벌어진 아르바이트 시장의 새로운 풍경이다. 실제로 알바천국 사이트에서는 부천 부곡 중학교 테니스 코트에 있는 눈을 치우는 아르바이트생를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6시간에 5만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하루 방문자수도 최근 6개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바천국 웹로그분석 결과 눈 폭탄이 쏟아진 4일 하루 방문자수가 30만 이상으로,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시점(12월 14일~28일) 일평균 방문자수보다 48.5% 증가했으며, 개인회원가입자수(1,974명)도 겨울방학시점 일평균 가입건수(1,366명)보다 44.5% 증가했다. 이처럼 하루 방문자가 최고를 기록한 것은 새해를 맞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경향도 있지만 서울 25.8cm 기상관측 사상 최대의 눈폭탄으로 아예 외출을 포기한 구직자들이 늘어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 미화관련 일손도 바빠졌다. 4일 청소, 미화 직종 등록 공고수도 연말 일평균 공고수보다 세배 가까이 늘어 최근 2주이래 가장 많은 공고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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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눈치우기 알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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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터미널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 실시
- 인천교통공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2010년 1월 15일부터 지정좌석제를 실시하고 있는 노선의 시외버스 승차권을 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로 예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터미널에는 현재 시외버스가 53개 노선에 하루 평균 909회 운행되고 있고, 고속버스가 12개 노선에 157회 운행되고 있다. 시외버스 인터넷 신용카드 예매는 인티스(인천광역시 교통통합웹사이트, www.intis.or.kr)에서 승차권을 예매한 후 예매한 카드를 지참 매표소 옆에 설치된 인터넷 예매승차권 자동발매기 또는 매표창구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발권 받을 수 있게 된다.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 시 주의할 점은 출발 2시간 전까지 예매할 수 있고, 2회 이상 변경이나 출발 4시간 이내 변경 시는 취소수수료가 부과되며, 출발 10분 이전까지 터미널을 방문하여 자동발매기 또는 매표창구에서 발권을 받아야 한다. 인천터미널에서는 2008년 12월 1일부터 신용카드로 시외버스승차권을 매표창구에서 발권하고 있으나, 예약을 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터미널을 방문하여 예약발권을 하여야 하므로 시민들이 많은 번거로움과 불편을 겪었으나, 시외버스 인터넷 신용카드 예매 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인천광역시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가정 또는 직장에서 예약을 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시외버스 중에서 입석제 노선은 좌석을 지정할 수 없으므로 인터넷 예매가 불가하기 때문에 터미널 매표창구를 이용하여야 한다. 그동안 인천터미널에서는 고속·시외버스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대합실내에 자동발매기 11대를 설치하였으며, 시외버스 입석제 노선에 대해서는 14개 전노선을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바로 승차할 수 있도록 하여 승차권 발권을 위해 매표소에서 대기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였다. 또한, 시외버스는 터미널간 정보제공이 안되어 전국 터미널이 왕복승차권 발권을 받을 수 없으나 전국터미널사업자협회와 전국터미널사업자간의 협의를 통해 왕복승차권 발권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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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폐암환자는 치료제 효과도 낮다
- 65세 주부 한미자씨(가명)는 평생 담배라고는 입에도 대지 않은 전형적인 주부였다. 그러나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폐암이 발견됐고, 의료진들은 그녀의 폐암이 30년간 쉬지 않고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 남편의 흡연에 간접적인 노출 된 것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더 억울한 것은 한씨의 경우 비흡연자에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이레사나 타세바 같은 획기적인 표적치료제도 잘 듣지 않아 이중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직접 흡연 폐암을 일으킨다는 것은 물론 최근 간접흡연도 폐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거기에 최근 국내 한 연구팀이 간접흡연에 오래 노출된 폐암환자는 폐암치료제의 효과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규명하며 흡연의 폐해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김주항·조병철교수팀(종양내과, 폐암전문클리닉)은 최근 저명한 국제적인 종양전문학술지인 JCO(Journal of Oncology : Impact factor 17.5)에 ‘Impact of Environmental Tobacco Smoke on the Incidence of Mutations i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Gene in Never-Smoker Patients With Non–Small-Cell Lung Cancer (비흡연자폐암 환자에서 간접흡연력이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 돌연변이에 미치는 영향)’논문을 게재했다. 김주항 교수는 논문을 통해 “간접흡연이 폐암발병과 관련된 바이오마커에 영향을 줘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폐암의 발병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폐암을 일으킨 환자에게서 이레사나 타세바와 같은 항암제의 치료효과를 떨어뜨리며 결과적으로 환자의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6년 6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비흡연자 폐암 환자 179명을 대상으로 유년기노출, 성인노출, 가정내노출, 직장내노출 등 다양한 간접흡연력을 조사했다. 또한 이들의 질병력과 가족력, 도시거주기간 등을 복합하여 모든 환자에서의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조사했다. 상피세포성장인자의 유전자 돌연변이는 이레사(gefitinib)나 타세바(erlotinib)와 같은 표적치료제의 주요 타깃이 되는 바이오마커로 돌연변이가 존재하면 이러한 표적치료제의 치료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과거 간접흡연에 노출된 환자의 경우 매우 유의하게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적었다 (38.5% vs 61.4%). 특히, 성인노출 및 가정내노출의 경우 특히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 돌연변이가 적었으며, 다른 유형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간접흡연의 노출 연수가 길수록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율이 낮았다. 그렇기에 간접흡연에 노출된 환자은 이레사나 타세바와 같은 표적치료제에 반응율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조병철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접흡연력이 비흡연자 폐암환자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빈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한 것으로 주위의 무지한 흡연에 노출된 많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이나 정책적으로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홍보·계몽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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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폐암환자는 치료제 효과도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