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Home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
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
광주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 ‘자녀동반 과학체험’으로 행복교육 실현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용배)이 22일(토)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과 학부모 40명이 함께하는 ‘자녀동반 과학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017년도 과학의 달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부모 세대가 경험하지 못했던 로봇과학, 드론, 창의적 활동을 자녀와 함께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골드버그 장치 제작으로 가족이 하나 되는 프로그램, 빛과 예술이 만나는 빛과학 체험장, 천체이야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완성한 로봇으로 진행된 로봇 경주, 가족 간 아이디어로 창작된 골드버그 장치 미션 수행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아빠와 자녀가 팀이 되어 진행한 드론 경주는 행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광주교육과학연구원 김용배 원장은 “이번 자녀동반 과학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미래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데 학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과학마인드 제고와 과학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 ‘자녀동반 과학체험’으로 행복교육 실현
-
-
전북교육청, 깨끗하고 당당한 학교운동부 함께 만든다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1일(금)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학교운동부 관련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도내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예방 △도핑 방지 △학교운동부 예산집행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운동부 운영경비 등은 학교회계, 학교발전기금회계에 편입하고 경비지출 시에는 법인카드를 사용하도록 했다. 각종 대회 참가비용 및 전지훈련 비용 등 운영경비 지출내역은 학교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그리고 운동부지도자에 대한 관리부분에서도 체육특기자 입시비리, 우수선수 스카우트 관련 금품수수, 운동부 경비집행 부정행위, 폭력 등 학교운동부 비리가 발생하면 관련된 지도자‧선수 등에 대해 징계를 강화했다. 사안에 따라 지도자는 계약해지, 학생선수는 영구제명 조치도 가능하다. 또한 학생선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학력제 도입, 전국단위경기대회 참가제한, 상시합숙근절, 정규수업 이수 의무화 등의 학력증진 방안을 강구하여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학생선수상을 추진하고 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전북교육청, 깨끗하고 당당한 학교운동부 함께 만든다
-
-
전북교육청, ‘느루동행학교’ 89교 선정 기초학력 집중지원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기초학력 집중지원학교인 ‘느루동행학교’를 선정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느루동행학교’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지난 21일(금) 초등학교 72교, 중학교 17교 등 총 89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느루동행학교는 기초학력 더딤학생이 각자의 폭과 속도에 맞는 걸음으로 학습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배움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학교(교실)를 의미한다. ‘느루’는 ‘한꺼번에 휘몰아치지 않고 길게 잡아서’라는 뜻의 우리말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16교(초14, 중4) △군산 13교(초12, 중1) △익산 15교(초12, 중3) △정읍 7교(초6, 중1) △남원 6교(초6) △김제 4교(초4) △완주 6교(초4, 중2) △진안 1교(초1) △무주 2교(초2) △장수 2교(초1, 중1) △임실 2교(초2) △순창 4교(초3, 중1) △고창 5교(초3, 중2) △부안 4교(초2, 중2) 등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기초학력 미달학생 수 등을 고려해 1교(급)당 300만∼600만원씩 총 2억7200만원을 지원,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교 지원을 통해 전체 학교의 학력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특히 기초학력 더딤학생 및 학교 집중지원으로 학교 간 학력격차를 해소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전북교육청, ‘느루동행학교’ 89교 선정 기초학력 집중지원
-
-
전북 익산교육지원청, “봄 꽃 맞이 가족 등산대회”실시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4월 22일(토) 익산직업전환중심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초‧중‧고 특수교육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리산 바래봉에서 봄꽃맞이 등산대회를 실시하였다. 지리산 바래봉의 철쭉제를 맞아 형형색색의 봄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학부모 및 교사와 함께 화합을 느낄 수 있도록 등산대회가 진행되었다. 산에 오르기 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준비운동과 함께 체조를 실시하였고, 산에 오르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로 중간중간 경치를 즐기고, 봄을 느끼면서 등산 활동을 하였다. 등산활동이 끝난 후에는 다함께 인근 중식당에 모여 식사를 하며 4월 등산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등산대회에 처음으로 참여하였다는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나와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음 등산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하며 가족 사진을 찍는 등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표정이 역력하였다. 류지득 교육장은 “학교에서의 공부뿐만이 아니라 자연으로 나와 자연을 느끼고,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매월 진행되는 등산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교사가 함께 체력단련 뿐만 아니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하였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전북 익산교육지원청, “봄 꽃 맞이 가족 등산대회”실시
-
-
전북 군산교육지원청, '발로 걷고 귀로 듣는 군산문화 교원 연수' 실시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4월 20일(금) 13:00부터 발로 걷고 귀로 듣는 군산문화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어울림이 있는 학교 꿈을 심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는 군산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으로 ‘군산근대문화유산 교육을 통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운영하고 있다,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군산문화교원연수는 근대문화유산이 군산의 거리 곳곳마다 살아 있는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재와 유적지에 대한 교원들의 역사적 안목을 증대하기 위하여 2017년 신규 및 전입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역사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동국사, 일본식 가옥,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 3․1운동기념관, 이영춘가옥 등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 일본 수탈의 역사 현장을 발로 걷고, 눈으로 살펴보고, 귀로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전북 군산교육지원청, '발로 걷고 귀로 듣는 군산문화 교원 연수' 실시
-
-
김제교육지원청, 다양한국 만들기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4월 20일(목)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은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강의 지도안 및 교육자료에 기반한 표준화된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으로 초등학생들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제고하는 데 있다. 김효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내 이주민의 증가와 더불어 다문화 배경을 가진 아동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하시며,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상호존중 할 수 있는 태도를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필요한 역할 수행과 차별과 편견이 없는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학교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본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김제교육지원청, 다양한국 만들기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
-
전북교육청,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목) 지역 특화 산업 중심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컨소시엄 대표기관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추진한다. 작년에는 전북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9개 시‧도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학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여 중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278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2만 2천여 명이 참여하였던 것이 올해엔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되면서 작년보다 79개 기관이 더해져 총 124개* 기관이 지역별 컨소시엄의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 지자체(7개), 공공기관(38개), 민간(기업)단체(31개), 대학(37개), 진로체험지원센터(11개) 작년 전북에서는 탄소산업과 3D프린팅 산업을 중심으로 드론 제작 및 비행 시연 등의 다양한 강연 및 체험 활동, 박람회 개최 등 총 31회 운영하여 전북지역 중학생을 중심으로 45교에서 2,760여 명이 참여하였고, 올해에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주관기관으로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등의 지역 내 대학교와 전북테크노파크 및 전주교육지원청, 성진에어로 등이 참여하여 로봇, 신재생에너지, 3D 프린터 산업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진로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전북의 초․중․고등학생으로서 농산어촌 소재 학교, 사회적 배려(저소득층,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우선 지원하게 되며 타 시・도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추진된다. 학교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이트인 ”꿈길“을 통해 등록 신청하고, 컨소시엄 기관에서는 매칭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교육청은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 담당자는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민간단체, 기업 등이 힘을 모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도록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각 기관들에 “학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마중물로써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동행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전북교육청,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
광주광덕고 SW동아리, 지역 초·중학생에 SW교육 ‘재능 기부’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덕고등학교(교장 장홍)가 22일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 모두가 신나는 SW교실’ 1기 개강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SW교육 선도학교’인 광덕고가 재능기부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SW교육 확산과 선도학교 운영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주 과정(21시간)으로 운영된다. 내용은 햄스터로봇을 활용한 알고리즘 이해하기, 자율주행차량 제작하기, 드론의 원리와 체험하기, EV3를 활용한 로봇 경주하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광덕고등학교 SW동아리 ‘OSOF’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22일(토)에 진행된 1기 개강식엔 참가학생 20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 1기 프로그램 접수엔 모집 정원 20명을 훌쩍 넘은 46명이 지원해 SW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덕고는 홈페이지와 지역 학교 내 공문 발송을 통해 ‘2017 모두가 신나는 SW교실’ 2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6월1일(목)부터 16일(금)까지 받는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SW 캠프’도 5월27일(토) 진행할 예정이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광덕고 SW동아리, 지역 초·중학생에 SW교육 ‘재능 기부’
-
-
광주부설초, 제9회 토요수업향연의 날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최영순)가 22일(토) 학생 삶과 연계된 활동 중심의 학생참여형 배움수업을 공개하고 수업나눔을 실시했다. 제9회째를 맞는 이번 ‘토요수업향연의 날’ 수업나눔엔 광주·전남 지역 교원, 대학생, 학부모 15명이 참여했다. 3학년 과학과(나경아: 자석에 붙는 물체 찾아보기), 6학년 사회과(김경훈: 대한제국을 세운 까닭 알아보기), 6학년 영어과(정현진: 감정을 묻고 서로 답하며 서로 격려하기) 수업 공개와 수업나눔 협의회가 이뤄졌다. 광주교대광주부초는 매주 월요일마다 교사 연구 동아리로 ‘협력학습’, ‘교육연극’, ‘프로젝트’, ‘주제중심 재구성’, ‘거꾸로교실’ 등 6개의 수업연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한 결과를 ‘토요수업향연의 날’을 이용해 광주·전남 지역 선생님과 학부모에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토요수업향연회 공개 수업은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제외 한국학교와 직접 참관이 어려운 광주·전남지역 선생님들을 비롯해 전국의 선생님들이 실시간으로 수업을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학생 참여형 배움 수업을 전국에 소개하고 있다. 최영순 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보다는 직접 체험하고 교과 융합을 통한 수업을 해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 참여형 배움수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부설초, 제9회 토요수업향연의 날 개최
-
-
광주부설초, 행복한 통일 텃밭 개장식 성황리에 마무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교장 최영순)가 22일(월) 석곡동 광주농업협동조합 텃밭에서 아이들의 동심에 통일의 씨앗을 뿌리기 위한 ‘행복한 통일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엔 광주부설초 학생 중 텃밭 이용을 희망한 65가정의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농업협동조합 지도 경제과 박종일 상무, 광주교육대학교 이정선 전 총장도 참석해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광주부설초는 광주농협과의 MOU를 통해 3년 전부터 텃밭을 이용해 나눔을 실천(사회복지시설 및 굿네이버스)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통일 텃밭 주말 농장을 통해 얻은 수확한 농산물을 북한·통일 관련 기관과 학생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최영순 교장은 “교실 속 수업만으로는 현명한 인재를 기를 수 없다”면서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로컬푸드를 재배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현명하게 자라는 길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통일 텃밭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이와 함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부설초, 행복한 통일 텃밭 개장식 성황리에 마무리
-
-
전남대 의대, 신삼식 동문(뷰티스 맑은피부과 원장) 발전기금 1억3천만원 쾌척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신삼식 동문(뷰티스 맑은피부과원장)이 최근 모교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융합센터(화순캠퍼스) 기초연구동 5층 다목적회의실 구축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3,000만원을 기탁했다. 신삼식 동문은 1992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피부과를 전공한 뒤 현재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서 뷰티스 맑은피부과 대표 원장을 맡고 있다. 뷰티스 맑은피부과는 꾸준한 연구활동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료 패러다임을 구축,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레이저 맞춤 클리닉과 피부관리 장비를 갖추고 질환에 맞는 시술을 추구하며, 피부의 항노화 치료를 위한 레이저 센터와 모발이식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안규윤)은 신삼식 원장의 뜻을 받들어 이 발전기금을 지난해 11월 개원한 화순 의생명과학융합센터 기초연구동 시설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며, 오는 5월중 신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전남대 의대, 신삼식 동문(뷰티스 맑은피부과 원장) 발전기금 1억3천만원 쾌척
-
-
전남대, 국문과 이진호 교수 제2회 난정학술상 수상자 선정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진호 교수가 제2회 난정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난정학술상은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를 지냈고 국어국문학 연구와 한자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난정 남광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어문회에서 지난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 상은 국어국문학 분야의 중견 학자에게 수여하는 본상과 소장 학자에게 수여하는 우수상으로 나뉜다. 이진호 교수는 2003년 전남대에 부임한 이래 수십 편의 논문과 저역서를 발표하는 등 왕성하게 연구 활동을 수행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난정 선생의 탄생일인 4월 28일(금) 서울 한국프레스센터(19층 매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전남대, 국문과 이진호 교수 제2회 난정학술상 수상자 선정
-
-
전남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콜로키움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아시아문화연구소(소장 이주노 ·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 속에 담겨 있는 인간 삶의 숨결과 자취를 인문학의 지평 위에서 살펴보는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첫 번째 행사는 4월 26일(수) 오후 7시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이을호 기념강의실에서 전남대 국악학과 윤혜진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아시아의 음악문화: 소리, 음악, 그리고 움직임’을 주제로 열린다. 윤혜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서구적 논리에서 탈피, 아시아의 음악과 문화에 어떻게 다가설 것인가를 다룬다. 영상과 음원을 함께 들으면서 아시아의 소리와 움직임을 감상하고 이를 해석할 아시아의 관점을 고민한다. 익숙하면서 동시에 낯선 아시아의 소리와 움직임에는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을지, 음미해보는 기회이다. 윤혜진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후, 인도국립 비스와바라띠(Visva-Bharati) 대학교에서 에너지순환과 인도음악을 주제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그는 아시아의 음악과 문화에 대한 현장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침묵과 소리를 작업 주제로 삼아 고음악 재현에서부터 새로운 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의 작곡을 해왔다. 이번 강연은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김양현, 철학과 교수)과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전남대 아시아문화연구소는 5월에도 조송식 교수(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과)를 초청, ‘동양 회화의 맛과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동양 회화의 특징을 살펴볼 예정이다. * 문의: 062-530-4080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전남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콜로키움 개최
-
-
호남대-KEB하나은행, 인재양성 산학교류협약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와 KEB하나은행(호남영업그룹대표 정민식)이 4월 20일 호남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강석 총장과 박상철 부총장을 비롯해 김문호 학생처장, 이계일 행정처장, 양승학 산학협력단장 그리고 정민식 호남영업그룹대표, 양동원 광주금융센터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해외 견문기회를 위한 국제학생증 무료 발급 및 금융권 취업 준비생을 위한 채용 설명회 개최 등 인재 양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또한 대학 발전을 위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금융거래 소양 특강과 다양한 금융 혜택 지원을 약속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호남대-KEB하나은행, 인재양성 산학교류협약
-
-
광주교육청, 전남대병원과 연계 교직원 380명에 응급처치교육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380명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4월2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남대학교병원 응급구조학과와 연계해 진행되며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다. 시교육청 박금창 장학사는 “최적화된 인력과 장비를 갖춘 전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협약을 체결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연수를 마련했다”며 “학생 대상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외상 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 총 3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학교보건법’ 제9조 2항에 따라 모든 학교에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학생 대상 교육은 교육계획 수립 시 교육부 7대 안전교육 표준안을 적극 반영해 보건교육 등 교육과정에 포함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전남대병원과 4월25일부터 10월2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최대 360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에서 자체 신청을 통해 광주보건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와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180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해 교직원 600명 대상 응급처지교육을 준비 중이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교육청, 전남대병원과 연계 교직원 380명에 응급처치교육
-
-
호남대 심연수·백란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2017 평생공로상’ 영예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경찰학과 심연수 교수(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컴퓨터공학과 백 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앨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연수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인문사회과학연구’ 발행인으로 인문사회과학연구의 세계화 영향력지수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글로벌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활발한 국제학술교류를 추진하는 등 세계민주시민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 소장은 2013년부터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고 있으며 특히 세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격년으로 등재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드 엔지니어링’(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16~2017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백 란 교수는 컴퓨터과학(패턴인식·미래예측알고리즘개발)과 금융공학의 융복합적 연구에 대해 활발한 논문 저술과 학회 발표 외에도 공학교육교수법 개발 및 응용에 대한 대외적 교육연구현장에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의 전문가 데이터 베이스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액세스 혜택도 받게 됐다. 한편, 백 교수는 컴퓨터과학분야의 학술적 공적을 인정받아 2012년도에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임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등재된 바 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호남대 심연수·백란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2017 평생공로상’ 영예
-
-
광주교육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전문역량 강화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4월24(월)~25일(화) 2017학년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2,5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자치위원회 역할과 책무’에 대한 전문연수를 개최한다.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광주시교육청이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과 학교폭력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전체 학교 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24일(화) 연수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 후 “광주교육은 학생체벌 금지는 물론 인권 친화적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학교폭력 전반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안 처리의 전문성 강화는 필수다”고 강조했다. 연수 진행은 조선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박상학교수와 광주교육정보원 장금만 연구사가 담당한다. 박 교수는 ‘청소년과의 의사소통, 마음으로 마음듣기’를, 장 연구사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자치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운영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교육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전문역량 강화
-
-
광주계림초, 조선대 정문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푸른길 걷기’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계림초등학교(교장 조영임) 학부모, 학생, 교직원과 마을 주민인 ‘푸른 길 해설사’ 등 220여 명이 22일 계림초에서 조선대학교 정문까지 푸른 길 구간 왕복 4km 구간을 걸으며 지역 사회 주민과 가족 구성원 간 화합을 다졌다. 광주계림초 ‘가족과 함께하는 푸른길 걷기’ 행사는 올해로 3회째다. 참여자들은 환경보호 가족사진 찍기 등 6개 미션을 수행하고 학교에 도착해선 가족과 함께 ‘환경사랑’ 표어 제작에 참여했다. 계림초는 참여자들에게 칫솔 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행사에 함께한 지역사회 인적 자원 ‘푸른 길 해설사’들은 푸른 길의 유래, 다양한 나무의 생김새, 향기, 쓰임, 색깔, 모양, 이름이 불리어진 배경 등을 설명하며 “우리 마을 주변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는 숲을 사랑하며 아끼는 길이 우리 모두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또한 “(푸른길은) 평소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하는 우리 현대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휴식처이고 푸른 길 같은 녹지가 늘어나면 식물의 광합성 작용에 의해 자연스레 공기가 정화되는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계림초 담당 교사는 “지역사회 주민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모두가 어우러져 ‘푸른 길’에 조성되어 있는 숲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웠다”며 “모두가 함께 좋은 공기를 마시고 웃으며 걷는 여유 있는 한 나절을 보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조영임 교장은 "본교 마을길인 푸른 길 걷기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 가족 간 사랑, 학교와 대화를 통한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학생들에게 우리 마을 사랑과 환경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심 속 녹색 공간을 소중히 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이 기르자“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계림초, 조선대 정문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푸른길 걷기’
-
-
광주교육청, 달마산 미황사 금강 스님 초청 ‘학부모 교육’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5일(화) 오후 7시 동구 충장로 소재 관음사에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소속 불자와 관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학부모교육에 초빙된 금강스님(현 대한불교조계종 미황사 주지, 전 광주불교방송 본부장)은 ‘참사람의 향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강스님은 달라이라마방한추진위원회 상임대표(2015~현재)이기도 하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미황사 주지 소임을 맡아 한문학당, 템플스테이, 참선수행-참사람의 향기, 괘불재 등 다양한 수행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상과 호흡하는 산중 사찰의 전형’을 만들어 왔다. 특히 미황사 한문학당은 2000년 7월 어린이들의 감성과 한문교육을 위해 시작된 이래 17년째 이어 오고 있다. 금강스님은 이번 교육에서 마음의 평화를 갈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처방전’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땅끝 마을 아름다운 절, 해남 미황사에서 온 금강스님이 봄날 광주 학부모들에게 건네는 선물(禪物)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은 시민단체 소속 회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추진해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그동안 시민단체, 직장,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추진하면서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교육청, 달마산 미황사 금강 스님 초청 ‘학부모 교육’
-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4월부터 매달 ‘직로직업체험의 날’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이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관내 중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를 시작한다. 올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선 회당 30명의 중학생이 동부교육지원청 6개 부서를 방문해 ‘교육공무원의 역할, 기능, 업무’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진로직업체험의 날’ 첫 번째 행사로 20일 지산중과 광주동신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소개, 교육장 진로특강, 일일공무원증 만들기, 교육공무원 직업 소개, 교육공무원들과의 만남과 업무체험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동신중 박성한 군은 “동부교육지원청 각과 진로체험을 통해 교육공무원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다”며 “미래의 꿈을 넓히고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직업체험을 기획한 이종식 교육장은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 체험 활성화에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며 “단위 학교 진로교육 지원으로 교육청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4월부터 매달 ‘직로직업체험의 날’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