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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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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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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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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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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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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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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책도 배달, 따뜻한 마음도 전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중앙도서관 강성룡 관장과 교직원들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광주영신원’을 방문했다. 중앙도서관 교직원들은 명절을 계기로 작으나마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 후 생활 아동 및 기관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성룡 관장은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영신원’은 중앙도서관 중점시책인 맞춤형 평생학습의 실현을 위한 소외계층 도서 배달서비스인 ‘꿈을 가꾸는 책바구니’ 대상 기관이며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부모나 가족과 떨어져 사는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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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책도 배달, 따뜻한 마음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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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조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이 지난 1월 24~25일 이틀간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사립유치원장과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2017회계연도 사립유치원 회계 실무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7회계연도 예산 편성 기간에 사립유치원의 건전한 회계 운영과 예산의 적정 편성 도모를 위해 ‘예산 편성, 수입 및 지출 실무, 예산서 작성 시 유의사항, 주요 지적 사례’ 등 회계 업무의 전반적인 내용을 위주로 실시했다. 또한, 유치원 회계의 예·결산서와 원비 등을 공시함으로써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육 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야함을 강조했다. 김광현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회계 업무 행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 신청 시 찾아가는 회계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사립유치원의 회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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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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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응답하라, 청춘”…어르신 자서전 발간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백산중학교 학생들이 오롯이 기록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삶, 그 모든 것’ 전북 부안 백산중학교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어르신 자서전을 써드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응답하라, 나의 청춘'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장성민 군 등 이 학교 17명의 학생들이 박상희 교사의 지도를 받아 배상봉 할아버지 등 어르신 여덟명의 삶을 이야기로 엮은 것. 2백페이지 분량의 제법 두툼한 자서전은 학생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겨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학생 또래가 써드리는 어르신 자서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42팀, 중학교 63팀, 고등학교 95팀 총 200팀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팀당 20만원씩을 지원 받아 어르신의 동의를 거친 후, 들려주신 이야기를 채록하고 글로 옮기는 활동을 6개월 정도 진행해왔다. 그 결과 현재 21개 학교가 어르신 자서전 60권을 발간했으며, 또, 군산고, 회현중, 완산중학교 등 20여개 학교는 출판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펴낼 계획이다. 학교별로 어르신들을 초청, 자체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고 작은 화제를 낳았다. 김제 치문초등학교는 김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어르신 자서전 쓰기를 ‘세대 공감 면담 프로젝트’로 진행한 결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97회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우수사례(정보사회의 새로운 통로,‘면담 프로젝트’)로 소개되는 성과를 거뒀다. ‘호랑이 봤다면 믿겠냐?’는 남원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엮은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책으로, 6학년 담임교사들이 협의하여 교육과정 속에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녹여 내 책자로 엮은 사례이다. ‘응답하라, 나의 청춘-두번째 이야기’는 백산중학교 1, 2, 3학년 17명의 아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발로 뛰며 엮은 어르신들의 치열한 삶의 기록이다. 자서전을 쓰면서 아이들이 느낀 점을 후기로 담아 어르신들과 더불어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세상 사람들 다 사연을 있더라’는 이리여고 7명의 학생들이 엮은 어르신 자서전으로, 어르신들의 어려웠던 삶을 통해 현재 고등학생으로서 학생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나를 돌아봐주오’는 무주고등학교 7명의 아이들이 3명의 어르신의 삶을 취재한 이야기로, 어르신을 찾아가며 느꼈던 학생들의 생각과 인생의 여러 빛깔을 만남으로써 성장하는 아이들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글쓰기 능력을 높이며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면서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역사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한 창의․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또래가 써드리는 어르신 자서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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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응답하라, 청춘”…어르신 자서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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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프라임본부, 정원조정학과 7천여만원 장학금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프라임(PRIME)사업본부(본부장 정영기)는 1월 25일 대학본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정원조정학과 장학증서 수여식 갖고 사회복지학과 등 7개 학과 학생 266명에 7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프라임사업본부 정영기 본부장을 비롯해 프라임사업으로 정원을 조정한 6개 학과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영기 본부장은 “호남대학교는 프라임사업에 따라 정원이 축소된 학과의 장기발전계획과 교과과정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 앞으로 ICT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산업수요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에 선정되어 3년 동안 약 140억원을 지원받아 공과대학을 ICT융합대학으로 확대 개편하고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해 맞춤형 ICT융복합 교육을 통해 미래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가전분야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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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프라임본부, 정원조정학과 7천여만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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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 2016 해외연수 결과발표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원장 조규정)은 1월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델리하우스에서 ‘2016 스포츠산업 해외연수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스포츠레저학과 조현영 교수, 태권도경호학과 안상윤 교수 등 연수생 40여명이 참석한 발표회에는 CBS 임영호 국장의 ‘오스트리아, 스페인 승마학교 견학’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남부대학교 김유라 교수의 ‘동유럽의 노인스포츠 시설 견학’, ㈜한화생명보험 김동국 지점장의 ‘2017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 방문’, 동강대학교 주정란 교수의 ‘도시관광 동유럽과 광주’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12월 13일~22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실시된 ‘2016 스포츠산업 해외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 조규정 원장은 “동유럽의 선진화된 스포츠문화와 정책을 우리 문화와 실정에 맞게 접목시켜 앞으로 다가올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2개 연수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교육 설비, 그리고 최신 스포츠트렌드를 반영한 직업교육 강좌와 각종 자격증 과정 등에 관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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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 2016 해외연수 결과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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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석 전남대 제20대총장 취임식, 2월1일 오후 3시 민주마루서 거행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정병석 전남대학교 제20대 총장 취임식이 오는 2월 1일(수) 오후 3시 교내 민주마루(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병문 전 총장을 비롯한 전임총장, 노동일 회장 등 총동창회 관계자, 광주 · 전남 지역 주요 기관 · 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퇴임교직원, 발전기금 기부자, 교직원 및 학생, 광주 · 전남 시 ·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정병석 총장 약력소개, 꽃다발 증정, 총장 취임사, 각계 인사의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식이 끝난 뒤 민주마루 4층에서 축하 리셉션이 열린다. 특별순서로 전남대학교 예술대 음악학과 공병우 교수(바리톤)와 이승희 동문(소프라노)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정병석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4년 동안의 대학운영 방향과 비전 및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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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석 전남대 제20대총장 취임식, 2월1일 오후 3시 민주마루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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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17년 학부모 지원계획 수립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7년 학부모·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지원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부모교육 활성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부모·자녀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학부모교육 활성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교육, 학부모(시민)대상 공개 특강, 유·초·중·고 맞춤형 학부모교실 운영, 학부모 대상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교육, 학부모·자녀 소통 강화를 위한 1박2일 가족 힐링 캠프 운영 등이며,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사업으로는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 사업, 학부모 재능 기부 동아리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광주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학부모 교육수요에 맞는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부모·자녀 간 소통강화를 위해 기존 ‘1박2일 가족 힐링캠프’ 운영외에 ‘힐링 푸드아트’와 ‘체험형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했으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미래를 고민하는 마음을 고려해 일반고 학부모 대상으로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학부모·시민참여팀 담당자는 “다양한 학부모 지원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정책 이해도를 제고하고, 특히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구현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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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17년 학부모 지원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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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국제교류본부, 제 21차 한국어교원 정기 워크숍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는 1월 23일 국제관에서 ‘2017년 제21차 한국어교원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습 시간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교원 및 국제학부 한국어학과 교수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어학과 윤영 교수와 이경 교수는 ‘한국어교재의 구성 및 활용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한국어교원들은 자습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발표하고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제교류본부는 한국어교원의 교육 역량 강화 및 본교 외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정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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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국제교류본부, 제 21차 한국어교원 정기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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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광학교, 서울대 1명 단국대 2명 조선대 1명 등 합격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세광학교(교장 김은희) 학생들이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2017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1명), 단국대(2명), 조선대(1명) 등에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세광학교 김수연 학생은 2017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 최초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수연 학생은 선천성 시신경위축으로 시각장애 1급(전맹)이며 3살에 광주세광학교에 입학해 유·초·중·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한 학교에서 마치고 이번에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했다. 평소 음악, 정보, 문예 분야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김수연 학생은 “장래 소망은 영어번역가다”며 “대학에서 전공에 매진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자신의 도전과 열정의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입 결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세광학교 이민진 담임교사를 비롯한 교과담당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가능했다는 평가다. 학교 차원에서도 광주시교육청을 포함한 외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연 학생도 광주지방법원 주최 2015 고교모의재판대회, 광주시교육청 지원사업인 2015년 중국국제교류활동, 정인욱복지재단 주관 2014년 영국해외연수 활동 등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세광학교는 시각장애와 특수학교라는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 진로인성캠프, 진로의 날, 현장직업체험, 대학일일체험, 광주영어방송 라디오 스타 녹음을 비롯해 영어에세이대회, 영어말하기대회, 각종 교내문예대회 등을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을 이끌어 내 왔다. 김은희 교장은 “모든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이 총합된 결과다”며 “지역적 한계와 소수라는 구성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무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회에 적극 도전하여 시각장애학생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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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광학교, 서울대 1명 단국대 2명 조선대 1명 등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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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로봇 찰스, 광주과학관 로봇특별전에 전시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전기및제어공학과 유영재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된 로봇 찰스 시리즈가 2016년 12월 17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63일 동안 열리는 국립광주과학관 ‘로봇+특별전’에 전시중이다. 로봇 찰스(CHARLES)는 목포대 전기및제어공학과 유영재 교수 로봇연구실(iSL: intelligent Space Lab.)에서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다관절 팔과 특수 코팅한 손가락으로 동전, 종이컵, 물병 등 다양한 물건을 잡고 인간과 같이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연기를 구연할 수 있는 로봇이다. 로봇 찰스는 전시와 함께 로봇 기술과 무대공연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인 로봇공연 ‘마술쑈’도 선보인다. 또한 여러 대의 소형로봇과 함께 K-POP 음악에 맞추어 댄스를 추며 로봇에서 자체 발광하는 빛과 함께 다채로운 효과도 연출한다. 로봇공연은 지난 2016년 12월 21일과 2017년 1월 21일에 이어 오는 2월 11일에도 열린다. 이번 로봇공연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가 지원하여 창업한 청년창업팀 로보틱아티스트와 목포대 로봇연구실 iSL의 협업 프로젝트로 수행된다.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장인 유영재 교수는 “로봇 찰스를 광주과학관에서 전시하여 시민과 청소년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로봇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로봇 찰스가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 2014년 세계로봇월드컵 우승, 세계로봇축구대회 종합대상 2016년 세계지능형 로봇시스템 총회 휴머노이드 로봇 응용대회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2016년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에서 극단 갯돌과 로봇 마당극 ‘로봇아이’공연을 펼치는 등 국제로봇대회와 공연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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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로봇 찰스, 광주과학관 로봇특별전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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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고달초, 교실 속 영화만들기 "우리도 영화감독!"
-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곡성 고달초등학교(교장 최경주)는 지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컴퓨터실과 운동장 등에서 미래핵심역량인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지개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 영화제작캠프를 운영했다. 평소 영화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겨울방학 중 1주일간 프로젝트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실시하였다. 영화 만들기에 관심 있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전남영상미디어 모임 교사의 지원을 통해 운영했다.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나 해결해야 할 문제를 영상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캠코더, 슬레이트, 마이크,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 기기를 직접 조작하고 촬영하면서 영화 제작 대한 기초적인 이론을 익히고, 영상 기획, 촬영, 편집 실습을 통해 영상 제작의 기본과정을 익힐 수 있었다. 고달초등학교 무지개학교 담당교사는 “참가학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 주제를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써보고, 카메라 앞에 선 친구들의 연기를 조언하면서 서로 의사소통하는 공감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교실 속 영화 만들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집중하는 눈빛 과 연기 속에서 창의력과 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예술 분야가 함께 어우러진 영화제작 캠프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감수성’이라는 핵심역량이 길러지는 배움의 장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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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고달초, 교실 속 영화만들기 "우리도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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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정보원 직원일동, 장애인복지시설 ‘희망의 집’ 위문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박봉순)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3일 오후 서구 화정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희망의 집’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입소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공공기관이 솔선해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봉순 원장은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방문과 위문 행사를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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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정보원 직원일동, 장애인복지시설 ‘희망의 집’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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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빛고을 혁신교육 논문으로도 길을 열다!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3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 ‘2017 전국시도교육청네트워크 교육혁신 국내 학술대회’에서 관내 성덕고등학교 오영교 교사가 ‘혁신학교 수업혁신 변화 유형과 관련 요인 분석: 고차잠재 성장 및 혼합모형을 활용하여’라는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 교사의 논문은 학술대회에서 ‘혁신학교 배움중심 수업의 학년에 따른 변화와 교사 연수, 동료성 등 다양한 요인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앞으로 수업 혁신의 방향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휘국 교육감은 23일 시상식에서 “교육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는 선생님들이 있는 한 빛고을 혁신학교의 전망이 밝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혁신교육 논문이 발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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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빛고을 혁신교육 논문으로도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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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 수산시장 피해복구 지원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최근 불의의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정병석 총장은 1월 23일(월) 오전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에게 구성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전남대학교 구성원들이 교수회와 공무원직장협의회, 전국대학노조 전남대지부, 5급이상(국·과·실장단) 간부 등 직능단체 별로 모금한 것이다. 전남대학교는 앞으로 진행되는 화재현장의 피해복구 현장에서 교내 직원 봉사단체인 ‘한걸음 봉사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전남대학교에 재학중인 피해 상인 자녀를 파악해 2017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학업수행 지원금(장학금)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정 총장은 “예기치 못한 불상사로 시름에 잠겨 있는 상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피해시설 재건에 전남대학교도 작은 뜻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면서 “지역사회와 대학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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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 수산시장 피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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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3일 2017년도 설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아동과 거주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서구 쌍촌동 홀더지역아동센터와 광산구 로렌시아의집, 남구 봉선동 귀일민들레집, 방림동 소망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쌀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 시민들과 덕담과 정을 나누고 생활에 따르는 어려움 등도 청취했다. 장 교육감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우리 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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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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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금호평생교육관, 마을청소년 카페 ‘친구네집’에 지원품 전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금호평생교육관이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0일 남구 월산동 마을청소년 카페 ‘친구네집’을 방문해 지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금호평생교육관 심행선 관장과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신승원 대표 등 ‘친구네 집’ 담당자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평소 ‘친구네집’에서 식사와 휴식을 즐긴다는 점을 고려해 금호평생교육관 측이 쌀과 라면 지원을 결정하며 마련됐다. ‘친구네집’은 광주 남구 월산동 내 거의 유일한 문화교육공간으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의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그 존재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방과 후 청소년 공간, 요리가 가능한 카페, 청소년의 직접운영’이라는 점에서 방과 후 배움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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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금호평생교육관, 마을청소년 카페 ‘친구네집’에 지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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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인문학교육에 중점 ‘2017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이 20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에서 ‘2017학년도 서부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감, 학교교육계획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5대 주요 시책과 4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5대 시책으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 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4대 역점과제로는 학교문화 혁신, 안전한 학교 실현, 민주․인권 친화적 학교 실현, 인문학 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올해 ‘질문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교실 수업을 배움 중심의 수업방법으로 개선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수업혁신 ▲인문학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김광현 교육장은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와 5개 구청, 마을공동체가 모여 ‘마을교육공동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며 “이제는 마을과 학교가 만나고, 성적이 아닌 성장교육, 경쟁이 아닌 연대와 협력교육, 학생의 삶과 밀착한 지식과 경험을 체득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를 개방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도 학교문화혁신은 계속되어야 하며 그 중에서 수업혁신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 참여형 수업의 확대 및 질문이 있는 교실과 맞닿아 있으므로 선생님들의 인식전환과 실천이 꼭 필요하다”면서 “학교문화혁신이 모든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서부 교육 가족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부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인문학 교육 활성화’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현에게 배우는 고전읽기와 강좌, 독서토론을 비롯, 인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인문학 교실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는 단위 학교가 학교별 교육계획 수립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될 광주교육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서, 이를 통해 신학년도에 우리 학교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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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인문학교육에 중점 ‘2017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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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국제교류본부,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수료식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는 1월 20일 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겨울학기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 16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에는 어학연수과정에 참여한 193명 가운데 우수상 10명·개근상 10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품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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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국제교류본부,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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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아동복지시설 ‘광주영신원’ 위문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춘금)이 19일 오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신원’을 방문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교직원 10여 명은 이날 ‘광주영신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학생들과 유아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유아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박춘금 원장은 복지시설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하겠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종사자들이 세심히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흥원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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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아동복지시설 ‘광주영신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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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민주주의 발전 위해 선거권 연령 18세로 확대해야"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는 1월 1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17년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재정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과거의 낡은 교육체제를 극복하고, 미래의 새로운 교육체제로 나아가는 분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확대하는 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참석 교육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교육감들은 민주공화국의 교육 목적은 민주시민 양성에 있고, 민주시민은 참여를 통해 성숙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확대하는 것이야말로 중앙선관위도 제안한 세계적 추세이며, 민주주의의 산교육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확대하는 공직선거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학교 신설과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연계하는 학교 설립 정책 철회' 안건에 대해서는 대규모 개발 지역의 학교 신설을 소규모 학교 통폐합과 연계하는 것을 철회하여,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도시 개발에 따른 피해가 교육소외지역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교육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차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오는 3월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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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민주주의 발전 위해 선거권 연령 18세로 확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