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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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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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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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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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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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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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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17대입 정시가군 합격자 901명 발표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전남대학교가 12일(목) 오전 2017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가군 합격자 901명을 인터넷 홈페이지(www.jnu.ac.kr)를 통해 발표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합격자 명단과 함께 예비 합격자 2,220명의 순위도 발표했다. 나군 합격자 786명의 명단은 오는 26일(목) 역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남대학교는 2월3일(금)부터 2월6일(월)까지 입학등록금 받으며 2월7일(화)과 9일(목), 13일(월), 14일(화), 16일(목) 총 5차례의 충원합격자 발표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학교 입학과(062-530-4731~4734, 1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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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17대입 정시가군 합격자 901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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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2땅굴' 분단현장 체험교육 실시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월 13일까지 1박 2일간 시교육청 산하 고등학생과 교직원 등 82명을 대상으로 ‘2017 분단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과 교직원들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분단현장 체험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철의삼각전적관,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1․21(김신조) 침투로, 경순왕릉 등 다양한 안보현장을 둘러보고, 체험과 함께 자연보호활동까지 실시한다.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을 아끼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우리 국가안보의 실상을 인식하고 호국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 공직자 및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분단국가라는 역사적인 교훈을 되새겨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분단현장 체험을 통해 분단국의 아픔과 남북관계의 긴박한 현실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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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2땅굴' 분단현장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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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특성화고, 취업열기로 한파 녹인다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지역 특성화고 2학년 학생 80여 명이 공공기관에 대거 취업을 목표로 특별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기반 공공기관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실시 중이다. 광주시교육청은 NCS기반으로 인재를 뽑는 새로운 취업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현재 대다수 공공기관은 채용대상의 직무를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해당 직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공업계 학생들은 10일부터 4일간, 농·상·가사계 학생들은 17일부터 4일간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시간은 각각 30시간이다. 진행 프로그램은 NCS기반의 SELF-직무분석, 상황별 직무 모의면접, 공공기관 담당자의 강의를 통한 기관 소개 등이다.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이 뜨거워 교육 참여도가 높다. 광주전자공고 이동환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실제 공공기관 관계자로부터 공공기관 안내 및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직접 교육받아 공공기관 취업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래인재교육과 이영주 과장은 “광주지역 특성화고가 열악한 지역산업환경에서도 현재 60%대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강좌 개설로 고졸취업성공시대를 열어 광주지역 특성화고생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은 2016년도에 공무원 21명, 부사관 10명, 한국전력을 비롯한 공공기관에 89명, 금융기관에 31명이 합격했다. 엠코테크놀로지를 비롯한 대기업에도 113명이 합격하는 등 고졸취업 성공시대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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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특성화고, 취업열기로 한파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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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주성종 동문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 주성종(57·무역학과 87학번) 동문이 학교법인 호심학원에 후학양성과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주 동문은 “학교 다닐 때 장학금을 받아 무사히 학업을 마쳤기에 그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 발전기금을 내놓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에서 페루해외법인장 등을 역임한 주 동문은 지난해 말 정년퇴직한 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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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주성종 동문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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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낭암학원, 동아여자중학교 교장 공모 공고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1월 6일 낭암학원(동아여중·여고) 이사회는 동아여중 현 교장이 오는 2월 말로 퇴임함에 따라 교장을 공모절차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학교법인 낭암학원은 10일 정오, 동아여자중학교 교장 공모 계획을 동아여고와 동아여중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고와 동시에 문자메시지로 공고 내용을 전 교원에게 통보하면서 지원할 것을 안내했다. 공모 계획에는 “현 이사나 종전 이사와 친족 범위에 있는 자들은 지원할 수 없다”고 못 박았으며, 동아여중과 동아여고에 재직 중인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교원으로서, 낭암학원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교원이면 교감·교장 자격증 유무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침체된 학교분위기를 일신하여 낭암학원의 현 상황을 타개할 전망과 비전을 가진 자”를 지원 자격으로 덧붙였다. 동아여자중학교 교장 공모에 지원하려는 자는 5인 이상 10인 이하의 동아여중·고 교원, 직원, 공무직원의 추천을 받아 소정의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 등 서류는 1월 19일(목) 15시까지 낭암학원 동아여고 행정실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교장 선임을 위한 심사위원회는 낭암학원 이사 8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심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서류심사와 발표 및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김선호 이사장은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을 갖추 고, 교원과 직원 그리고 학생들의 지지를 받는 자가 학교장으로 결정될 것으로 본다”며 “다른 사립학교에서도 능력있는 교원을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법에 따라 교장으로 선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구성원의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경영계획서' 등을 제출케 하고 발표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교장을 선임하는 것은 광주 사립학교에서는 낭암학원이 처음이다. 이번 ‘공모에 의한 교장 선임’은 채용비리가 불거져 임시이사가 파견된 낭암학원이 혁신하는 데 중요한 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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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낭암학원, 동아여자중학교 교장 공모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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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김현희 주무관, 기술직 공무원 건축사 합격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에 근무 중인 기술직공무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08년 공직에 입문하여 현재 고흥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희(36세) 주무관은 시설공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설계와 공사감리 등 전문적인 실무 지식을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시험을 준비하여 이번에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 시설 공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바쁜 일과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빈틈 없는 업무처리와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다른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어 부러움을 받고 있다. 김영안 시설과장은 “바쁜 업무에도 틈틈히 공부해 합격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에는 기술직 151명 중 이번에 합격한 건축사 1명을 포함해 공학박사 및 건축사,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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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김현희 주무관, 기술직 공무원 건축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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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낭암학원(동아여중고), 금품제공 채용교사 6명 "임용취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학교법인 낭암학원(동아여중·여고)은 지난 1월 6일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어 채용과정에서 학교법인 쪽에 금품을 주고 채용된 교사 6명을 '임용취소'했다고 밝혔다. “임용취소” 대상자는 2012년 9월 1일에 채용된 교사 1명, 2013년 3월 1일에 임용된 교사 2명, 2014년 3월 1일에 임용된 교사 3명으로 모두 6명이다. “임용취소”는 징계 조치와 달리 임용 자체를 무효화하는 조치로서, 해당 교사들의 경력, 자격 이수 등이 모두 무효화될 수 있는 조치이다. 6명의 임용취소 대상자들은 본인, 또는 대상자의 부모가 낭암학원 쪽에 금품을 제공하여 고용 계약을 체결했다. 민법 103조에서는 이를 ‘반사회질서의 법률행위’로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금품을 주고 채용된 교사에 대해 “임용취소”한 것은 강원도, 부산광역시, 경기도, 대전광역시 소재 사학법인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이미 있었던 조치이다. 김선호 이사장은 “이번 임용취소 조치를 함으로써 교육청 감사 처분 요구를 모두 이행했다”며 “동아여고, 동아여중 구성원들이 입은 상처가 조속히 아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감사처분 요구를 다 이행하여 일단락되었으니, 학교가 활력을 찾아 교육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차근차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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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낭암학원(동아여중고), 금품제공 채용교사 6명 "임용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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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임채완 명예교수, 교육부 연구 우수성과 표창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임채완 명예교수(전 세계한상문화연구단 단장)가 최근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정년퇴임한 임채완 명예교수는 재임 시절인 2015년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과제인 ‘동북아시아 디아스포라의 초국가적 성격’에 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학문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채완 명예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재외동포 뿐 아니라, 화인, 일계인 등 글로벌 디아스포라로 연구영역을 확대해 재외동포 연구의 국제적 담론형성 및 국제협력연구의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명예교수의 이와 같은 공동 연구성과는 글로벌 디아스포라학의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기반 구축과 함께 국제적인 연구 인적 네트워크의 확산, 그리고 국내외 전문인력 양성 및 정부 재외동포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러한 연구 주제들은 후속 연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을 물론 글로벌 차원에서 학문의 체계화 수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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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임채완 명예교수, 교육부 연구 우수성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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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 실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 운영을 위해 1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6회에 걸쳐 호남대학교에서 ‘2017년 수학여행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480명이 참여한다. 수학여행 인솔교원의 응급 처치 및 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수학여행 운영 시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 외상 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 생활 속 응급처치 ‣ 생활 안전교육 등 총 15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최적화된 인력과 장비를 갖춘 호남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현장체험 학습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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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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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피아여고, 북한 결핵환자 돕기 나눔 실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교장 고세영)가 북한의 다제내성 결핵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유진벨 재단(이사장 스테판윈린턴)에 2천3백여만 원을 후원했다. 북한과 같이 주민 의료 복지가 취약한 곳에서 창궐하는 다제내성 결핵은 슈퍼 결핵 박테리아를 포함하는 질병으로 치료를 위해서 일반 결핵 약의 100배에 달하는 비용과 오랜 치료 기간이 요구된다. 이 결핵이 가족과 이웃에게 전염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 스스로 매년 모금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모금을 통한 후원 결과 재단이 집중 관리하는 1,500여 명의 환자들 중 완치된 환자수가 70%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피아여고의 후원은 최근 경기 침체로 모금을 통한 사회적 후원이 급감한 2013년 이후 오히려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13년 790만 원을 포함해 최근 4년 동안의 모금액이 총모금액의 80%에 달한다. 수피아여고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질병 치료를 받지 못하고 아파하는 북한의 동포들의 병세가 하루빨리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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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피아여고, 북한 결핵환자 돕기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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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미술로 ‘교권침해’ 예방 추진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권보호지원센터가 1월 9일부터 그림을 통해 교권침해를 예방하는 미술 심리치유 직무연수를 시작한다. 방학 기간에 열린 이번 2017년 동계 ‘미술 심리 치유 및 상담법 코칭’ 연수엔 초중등교사 총 40명이 참여한다. 교권침해뿐만 아니라 과도한 교직스트레스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을 위해 미술을 매체로 한 치유와 상담이 마련됐다. 초등교사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등교사는 1월 16일부터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실제 미술 체험과 학생 작품 사례를 중심으로 심리 치유와 코칭이 실시된다. 교원 자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해 교사들의 행복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푸드 아트 테라피, 콜라주, 만다라’ 등 총 6개다.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해 교사 자신과 학생들의 심리적 상황을 이해하고 모둠별 활동을 통해 대화기술과 질문법을 코칭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교사들이 상담전문가와 함께 교권침해 상황이나 갈등관계를 건전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대화기법, 교사와 학생 간 소통법을 공유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정이 마련됐다.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미술을 매체로 한 프로그램이 흥미롭다”며 “다양한 그림이나 작품들을 통해 저 자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심리를 알게 되고 그것으로 학생들과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학생·학부모와의 대화 방법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교권보호지원센터는 올해부터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구축, 외부 상담전문가를 위촉해 심리상담을 원하는 교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상담과 소통법 연수,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교권침해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실현해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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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미술로 ‘교권침해’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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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작년 12월 2개월 연속 1위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지난 1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12월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11월 대비 2.2%p 상승하며 56.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3.7%p 상승한 54.7%로 2위를 지켰고,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0.3%p 상승한 51.1%로 3위를 유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촌지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반향을 얻어내고 있다. 차별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상 의무급식, 체험학습비 지원 등 보편적 교육 복지도 확대했다. 특히 정부의 일방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강력 대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정책지향성별로 보면 진보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는 42.8%를 기록해 보수 교육감 지지도 35.8%보다 7.0%p 더 높게 나타났다. 진보성향 교육감이 보수성향 교육감을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것. 지난 11월 대비 진보교육감의 평균 지지도는 0.7%p, 보수교육감은 0.6%p 올랐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2016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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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작년 12월 2개월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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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산정중, 서툴러도 중학시절 추억이 되도록‥호응도 뜨거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중학생들이 교내 복도에서 ‘버스킹’(거리 공연)을 선보였다. 경쟁과 상관없이 끼를 펼쳐 사회에 ‘젊음’의 메시지를 던졌다. 광주 산정중학교(교장 이성철)는 1월 2일 ‘철이와 아이들’을 부제로 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무대에 오르지 못 한 아이들이 아쉬웠던 교사들과 학생회는 ‘산정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상설공연을 준비했다. 2층 복도에 마련된 장소에서 3학년 학생이 사회를 보며 버스킹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갔고 참가를 약속했던 8팀 38명 외에도 여러 명의 학생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지나가던 학생, 교사 등 150여 명이 가던 길 멈추고 로비 바닥에 앉거나 서서 흥에 겨워 박수도 치고 몸도 흔들면서 함께했다. 산정중 이성철 교장은 “비록 서툴고 더딘 듯하지만 중학시절의 또렷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회 중심으로 축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산정중 학생회는 교사·학생기획단을 만들어 10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모여 동아리 발표회, 전시마당, 산정버스킹 등을 꼼꼼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의 개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디자인부터 학생들이 기획하고 캐릭터를 공모해 축제에 활용했다. 축제명인 ‘철이와 아이들’의 철이는 사제동행에 의미를 두기 위해 학교장의 이름 끝 자를 활용해 사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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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산정중, 서툴러도 중학시절 추억이 되도록‥호응도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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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물리치료학과, 광주·전남 유일 국가고시 3년 연속 100% 합격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동우)가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3년 연속 100% 합격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 명문학과임을 입증했다. 호남대 물리치료학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 44회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시험 결과 총 24명 학생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2014년 전원 합격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100% 합격의 위업을 달성했고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이 84.9%임에도 불구하고 광주, 전남에서 유일하게 전원 합격했다. 물리치료학과는 2010년 개설해 근거중심치료를 위한 학술과 연구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한 실력있는 인재를 양성해왔으며 2016년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Ⅰ)선정으로 3년간 33억원을 지원받아 ‘슈퍼라이프인력양성사업’(사업단장 양은주)을 추진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이동우 교수는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학과교수님과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며 “국가고시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명문학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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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물리치료학과, 광주·전남 유일 국가고시 3년 연속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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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대입 대면 상담실 진학지도 역할 ‘톡톡’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의 대입 대면 상담실이 진학 지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2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대입 대면상담실을 10일간 운영한 결과, 778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루에 60명~80명이 대입 전문 상담교사를 통해 지원 대학에 대한 정보와 체계적인 지원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은 것. 이번 대면상담실 운영을 위해 총 31명의 전문 상담교사들이 참여했으며 12월 22, 23일에는 군산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4%가 매우 만족, 43%가 만족 등 전체 응답자 중 87%가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수험생들은 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지원 희망 대학 정보, 지난해 정시입시 결과 정보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또한 학생 중에는 “현실적인 상담, 생각하지 못했던 학과 안내에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답변을 남기는 등 특별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에는 상담교사 수를 좀 더 확대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담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상담을 해준 상담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수험생들이 정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의 대면 상담실은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에 맞춰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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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대입 대면 상담실 진학지도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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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고은빛 중창단 캠프 실시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지득)은 지난 1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은빛 중창단 캠프”를 실시했다. 고은빛 중창단은 지난 11월 18일에는 우석대학교에서 개최한 제9회 전국 특수학교(급) 콩나물콘서트에 참여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은빛 중창단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특기 및 적성 계발과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한 사회적 소통력 및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중창단 단원 6명에 신규 단원 3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진행하며 스트레칭, 호흡 및 발성, 노래에 맞게 몸으로 표현하기, 제재곡 연습 등 다양한 영역의 장애학생들이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신규단원이 3명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만들어 내는 화합의 하모니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김신주 학부모는 "기존의 단원들 뿐 아니라, 새로운 단원이 방학기간에 함께 모여 서로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좋은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도 중창단 참여 학생을 발굴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적인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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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고은빛 중창단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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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2017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3.71대1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4일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82명 모집에 1047명이 지원해 평균 3.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컴퓨터공학과가 13.00대1로 가장 높았고 건축학부 8.50대1, 보건행정학부 8.20대1, 융합소프트웨어학과 7.20대1, 식품생명공학과 7.13대1 순이었다. 전형요소는 일반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100%, 사진영상학과·음악학과는 실기고사와 수능, 사회복지학부·유아교육과·간호학과·작업치료학과·경찰법행정학부·국방기술학부는 면접고사와 수능 성적으로 선발한다.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는 1월 16일 진행된다. 합격자는 면접·실기고사 미실시학과는 1월 17일, 면접·실기고사 실시학과는 1월 23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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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2017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3.7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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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2017 정시모집 4.26대 1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1월 4일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0명 모집에 810명이 지원, 평균 4.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4.01대 1 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컴퓨터공학과가 1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음은 소방행정학과가 3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12대 1을 기록했고 전통적인 인기학과인 보건계열의 간호학과가 11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물리치료학과는 5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8.4대 1, 응급구조학과가 3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프라임사업 학과인 미래자동차공학부가 7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6.4대 1을 기록하는 등 전통적으로 취업에 유리한 보건계열학과와 공학계열 학과들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호남대는 수능 성적 반영 등 전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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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2017 정시모집 4.2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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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17정시모집 경쟁률 상승 3.84 대 1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전남대학교 2017학년도 대학입학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3.18 대 1)보다 오른 3.84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남대학교는 지난해 12월 31일(토)부터 2017년 1월 4일(수) 오후 6시까지 2017학년도 대입 정시 가군 · 나군 응시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687명 모집에 6,473명이 지원해 3.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1,687명을 모집(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24명 포함)하는 광주캠퍼스의 경우 5,145명이 지원해 3.77대 1을 기록했고, 여수캠퍼스는 322명 모집에 1,328명이 원서를 접수해 지난해(2.27 대 1)보다 크게 상승한 4.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모집 단위 중에서 12.4대 1을 기록한 수의예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의예과 일반전형은 3.98대 1,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은 3.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특히, 지구환경과학부(6.69대 1),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4.86대 1), 해양바이오식품학과(6.00 대 1) 등 이공계의 미래유망 학과들이 강세를 보였고, 한전의 빛가람혁신도시 이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자원공학과(5.00 대 1), 환경에너지공학과(4.57 대 1) 등도 경쟁이 치열했다. 또 지난 2014년 도입해 올해 네 번째 신입생 모집에 나선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광주캠퍼스 일반전형 가군)의 경우 16명 모집에 89명이 지원, 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의 경우 오는 1월 12일(목)에, 나군은 1월 26일(목)에 각각 전남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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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17정시모집 경쟁률 상승 3.84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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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원장 조규정)이 2016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49개 연수기관 중 1위를 달성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남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가자격 연수기관인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을 2015년부터 운영해왔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연구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과 인프라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노인스포츠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자격연수 과정에는 필기‧실기‧구술시험을 모두 합격한 연수생 113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는 183명이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 조규정 원장은 “선진화된 특성화 교육을 위해 경쟁스포츠, 건강스포츠, 재활스포츠로 구분된 이론학습과 현장실습이 시기적으로 요구되는 때”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 현장경험을 갖춘 지도자를 배출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은 기존 생활체육지도자 3급이 개편된 자격증으로, 2012년 2월 17일 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2015년부터 전문스포츠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로 구분되어 총 55개 운동종목 전문지도자를 양성하는 자격연수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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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