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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전남교육이 살아야 대한민국 공교육이 산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2월 2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부 이영 차관, 신익현 학교정책국장, 박지영 지방교육자치과장, 최윤홍 학교정책과장, 어효진 서기관과 전남도교육청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와 건의사항을 제안하고, 교육부의 안건 검토의견 제시, 중점 교육정책 설명과 주요 요구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교육청이 건의한 정책협의 안건은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 ▲초등교사 안정적 수급 방안 ▲보통교부금 도서학교 가산 규정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학교 설립 지원 ▲교장공모제 방법 개선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확산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시간 조정 ▲소프트웨어(SW)교육과 진로교육 상호 연계 추진 ▲시도교육청 평가 시 방과후학교 참여율 항목 제외 신설학교 설립에 따른 설계용역 시행절차 개선 등 10가지였다. 이에 따른 교육부의 검토의견으로 ▲보통교부금 도서학교 가산 규정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학교 설립 지원 ▲시도교육청 평가 시 방과후학교 참여율 항목 제외 등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나머지 7가지는 적극 수용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의 세부 검토 의견으로,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에 따른 일반고 역량 강화는 국가시책사업에 특색프로그램으로 제안할 경우 최대한 지원하고, 초등교사 안정적 수급 방안에 대해서도 시·도교육청 교원임용제도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부분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교장 공모제의 경우, 전반적으로 교육감이 공모교장의 범위를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검토하여 운영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자유학기제를 열정적으로 실시하는 전남교육청을 최우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전남만의 차별화된 마이스터고 모델을 만들면 적극 지원하고, 신설학교 설립에 따른 시행 절차는 중앙투자심사 이전이라도 예산 편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부 이영 차관은 교육부의 주요 중점정책 설명과 함께 협조를 요청했다. 첫째, 임용시험, 교장인사 등을 비롯한 초·중등학교 관련 사업을 조기 시행하기 위해서는 시·도교육청에서도 보조를 맞춰 교육청 단위 사업계획을 조기 수립해 학교에서 개학과 동시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둘째, 자유학기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2015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실수업 개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셋째, 고교교육력 제고를 위해 분절된 사업을 통합해 시도교육청에 재량권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교과중점학교나 교과연구회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또 일반고등학교의 전문대학 연계직업위탁교육에 전남교육청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넷째, 교육부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팀을 신설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섯째, 기초학력향상 지원과 관련해 미달학생 최소화를 위해 두드림학교와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시도교육청에서도 특색사업을 만들어 확대·보급을 위한 연수도 병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신익현 학교정책국장은 전남교육청에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우선, 전남교육청의 대학입시 변화에 대응한 일반고체제개편이 성공하길 바라고, 환경이 열악한 전남 고등학교 성공은 전국 일반고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타시·도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요구했다. 고등학교 입시 개선도 요구했다. 특히, 자유학기제를 마친 학생들이 내신 1%로 특성화고 당략이 좌우되어서는 안되며, 소질과 적성, 직업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특별 전형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개선방안 마련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사회통합전형을 일반고 입시에 도입하는 개선책을 제시할 경우, 교육부는 선발에서 육성에 이르기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의무교육단계에 있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력 인정을 위한 시스템마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협의 사항으로, 전남교육청은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수익용기본재산을 확보하지 못한 학교법인 사립특수학교가 학급증설이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다고 현황을 설명하고, 과밀학급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령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담당부서와 의견을 수렴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2018학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정보교원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수급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요청했다. 교육부 이영 차관은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현장과 주요정책들을 논의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이 대한민국 속에서 함께하는 교육청으로 자리잡고, 대한민국의 교육이 전남교육의 바탕위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교육감의 존재 이유는 전남의 아이들이 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전남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육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주어진 여건에서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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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전남대사대부중,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팽목항 성탄문화제 참석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최숙) 학생, 학부모, 교사 40여 명이 12월25일 성탄절을 맞이해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하는 성탄 기다림 문화제’에 참석했다. 이번 ‘성탄 기다림 문화제’는 세월호 시민상주모임에서 활동하는 광주시민센터 상임대표 ‘넘치는 교회’ 김희용 목사의 기획으로 이뤄졌다. 세월호 참사 985일째 맞이하는 성탄절에 아직도 돌아오지 못 한 세월호 미수습자를 기다리며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기원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기억하고 행동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전대사대부중 김수옥 교사가 사회를 담당했으며 ‘담양사는 숙자씨’ 가족 공연, 시각장애인 장성규 클라리넷티스트와 효광중 이대로 교사의 첼로 연주, 김희용 목사의 노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공연 중간에 문화제에 참가한 전대사대부중 학생들이 미술시간 친구들과 함께 만든 피켓을 들고 나와 별이 된 언니 오빠들에게 손수 쓴 편지를 읽어 줄 땐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이 있었다. 세월호 미수습자 다윤이, 은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에는 참석자 모두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가슴 아파하고 서로 위로했다. 인솔 교사는 “옆에 있을 때 가족들을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고, 안아주세요”라고 말했던 미수습자 가족의 메세지가 잊혀 지지 않는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태어난 이후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였으며 자녀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팽목항에서 함께한 ‘성탄 기다림 문화제’의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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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전북교육청, "'고교 학점제’ 학교현장 혼란 없어야"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교육부가 중장기 정책 방향으로 추진키로 한 고교 학점제 도입 등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12월 26일(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부가 대학 학점제와 비슷한 방식을 고교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면서 “하지만 이 방안이 대학입시제도 개선과 연결되지 않으면 학교현장에 혼란만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교 학점제는 고등학교에도 대학처럼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한 뒤, 학년에 상관없이 자율 선택해 수강하도록 하고 졸업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김 교육감은 특히 “대통령이 바뀌면 정책이 또 바뀔 가능성도 있다”면서, 교육부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입시제도와 연결해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교차 감사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충청권의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충남교육청의 스쿨넷 사업 등 전산분야를 대상으로 합동감사를 실시해 위법 사항 등을 적발한 데 이어 내년에도 상·하반기에 각 한 차례씩 교차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들 4개 교육청은 내년에도 고등학교 2곳을 교차감사하기로 했다. 해당지역 교육감님들 설명을 들어보면 성과가 상당히 좋다고 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이 당장 벤치마킹을 한다거나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내용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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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전북교육청, 분할 수의계약 ‘엄단’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도내 A고등학교는 지난해 3~4월 도서관과 체육관 보수공사를 하면서 총 4천만 원 규모의 공사를 예산 편성과 공사 시기가 같음에도 전문공사별로 5개로 분할하여 9명의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었다. 통합하여 전문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견적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위반한 것이어서 결국 신분상 처분을 받았다. 같은해 1월 B고등학교는 같은 건물의 화장실과 방화문 교체를 위한 1천6백만 원의 공사를 2개로 분할해 수의계약을 맺어 감사에서 적발됐다. C고등학교도 같은 날 공사를 집행하면서 기숙사, 본관 등 건물 별로 분할해 수의계약을 맺어 적발됐다. 같은 공사를 시기적으로 분할해 수의계약을 맺은 사례도 있었다. D고등학교는 강당 냉난방기 설치 전기공사를 9월과 11월 2차례로 나눠 수의계약을 체결해 감사에서 적발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재무감사 결과 지적사례로 본 분할 수의계약’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주의를 촉구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추정가격 1천만 원 이하의 공사 등을 수의계약토록 하고 있으며 1천만 원이 초과할 경우, 공개 견적을 받도록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북도내 86개 고등학교(특수 포함)에 대한 재무감사를 벌여 총 30건의 분할 수의계약을 적발해 9명을 징계하고, 73명을 경고 처분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사, 물품, 용역계약이 통합 발주하는 게 타당하고 어쩔 수 없는 사유가 없는데도 분할 수의계약을 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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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전북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주식회사 강동오케익(대표 강동오), 유한회사 알콩달콩가게(대표 방채권), 인산복지재단 사랑드림(대표 오미화)과 27일(화) 오전 11시 본청 5층 접견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체험활동에 지원하여 장애학생 진로직업 체험인프라 확충 추진 및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운영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 체결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특수학교(급)의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로직업교육 운영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참여기관 간 협력 강화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체험처를 확보하고,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 탐색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및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향후에도 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체험 활동 공간 확충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체험 활동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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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전북교육청,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도내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캠프가 26(월)∼27일(화) 전주비전대 창조관에서 열렸다. 고졸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실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도내 7개 특성화고 1∼2학년 학생 250여명이 참여했다. 군산여상, 장계공고, 전주상업정보고, 완산여고 학생들이 26일, 강호항공고, 남원용성고, 이리공고 학생들이 27일(화) 참여했다. 캠프는 오전 9시30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까지 계속됐으며, 기업 인사 담당자, 기업 대표 등이 강사로 나와 특강 형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의 비전을 설계하고 진로를 결정하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기부여’, 전문 강사가 전공별로 취업분야에 알맞은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취업역량을 강화시키는 ‘분야별 전문 교육’,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기설계를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미래설계’ 등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개인별로 취업캠프와 그 후에 준비한 자료들을 정리하여 취업 시 첨부자료로 제출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또 학생들 커리어와 스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취업캠프 수료증이 발급됐다. 전라북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상황별 실전 연습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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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전북교육청, 전북초등교사 타악연주단 한마루 금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초등교사 타악연주단 한마루가 제10회 공무원음악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마루는 12월 18일(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정렬 인사혁신처 관리국장과 심사위원단, 본선 진출팀, 관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제10회 공무원 음악대전 본선’에서 국악 부문에 참가해 참가팀 중 정상에 올랐다. 공무원 음악대전은 가요개인과 가요단체, 국악, 클래식 성악, 클래식 기악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한마루는 국악 부문에 참가해 ‘태평소와 사물놀이’를 연주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마루는 지난 2007년 11월 전라북도 초등교사들이 모여 창단하였으며 현재는 전라북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초등교사 6명이 매년 정기연주회와 각종 기관과 단체의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마루의 김광민 대표(전주 중인초)는 “한마루 창단 9년 만에, 그리고 지난 제4회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지 6년 만에 다시 한 번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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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전남대 경영학부 박은경교수, 한국국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 우수논문상 연속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박은경 강의전담교수 팀이 한국국제경영학회와 대한경영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박은경 교수 팀은 올 12월 대한경영학회가 주관한 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같은 학부 강태구 교수, 한병섭 교수와 공동으로 ‘글로벌 인수합병 공시 후 완료속도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라는 제하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은경 교수는 지난해에도 한국국제경영학회가 주관한 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역시 같은 학부 강태구 교수와 함께 ‘기업가 지향성과 네트워크 역량이 한국 중소기업의 국제화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은경 강의전담교수 팀은 앞으로도 국제경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논문발표를 계획하고 있어 학문적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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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장휘국 광주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유보에 따른 입장 발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정부가 12월 27일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1년 유예하며 검인정교과서와 혼용 입장을 발표하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성명을 내고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를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교육부가 오늘(12월 27일) 국정 역사 교과서를 1년 유예한 뒤 검·인정교과서와 혼용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초·중·고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육부의 입장은 사실상 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의미하며, 국민 여론을 무시한 ‘꼼수’에 불과합니다. 국민의 생각과 의견은 철저히 무시한 채 반헌법적, 비민주적, 반역사적, 반교육적으로 밀실에서 추진된 국정 역사교과서는 당장 폐기되어야 마땅하며, 1년 유예 및 검·인정교과서 혼용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박근혜표 대표정책인 국정교과서도 사실상 탄핵되었습니다. 교육부의 이번 결정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을 자인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교육부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1년 유예를 결정한 것은 스스로의 안위만 생각한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당장 내년부터 국정교과서를 희망한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2018년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도입해 검·인정과 혼용하는 것은 사회적 논란을 부추길 뿐이며, 학교현장을 더욱 혼란에 빠뜨릴 게 자명합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역사교육의 퇴행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입니다. 국정제보다는 검·인정제를, 검·인정제보다는 자유발행제를 채택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며, 헌법이 명시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안전하게 보장하는 길입니다. 광주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가 학교현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강경 대응할 것이며, 학부모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폐기되는 그 날까지 싸우겠습니다. 1. 광주시교육청은 국정교과서 사용의 발판을 만들어주는 연구학교 지정에 협조 및 대행업무를 하지 않겠습니다. 2. 4개 교육청(광주, 전북, 강원, 세종)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보조교재의 완성도를 높여 우리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정체성과 통찰력을 심어주겠습니다. 3. 교원 역사동아리를 지원하고, 수요자 맞춤형 역사 연수를 강화하는 등 역사교원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 역사교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참여형 수업, 토론식 수업을 도입하고, 과정평가 중심으로 지도하겠습니다. 5. 현재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정교과서 금지법’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연대를 강화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27일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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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광주교육과학연구원, 사회복지시설 ‘무등육아원’ 위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김용배 원장과 직원들은 12월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따듯한 정을 나누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용배 교육과학연구원장은 평소 ‘더불어 사는 나눔정신 확산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도 김 연구원장의 지론에 직원들의 의견을 더해 마련됐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위의 어려운 학생이나 이웃을 찾아 사랑과 희망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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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해남 어란진초, 정성가득! 행복듬뿍! 사랑나눔 김장 체험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어란진초등학교(교장 심선숙)는 나눔과 배려문화 정착을 위하여 12월 22일(목) 교내 급식실에서 4~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랑나눔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어란진초등학교는 직접 흙을 일구고 식물을 기르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서 함양과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학교 내에 작은 사랑밭 가꾸기를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땀 흘려 직접 재배한 배추를 가지고 다함께 김장하며 수확의 기쁨과 노작활동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교내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직접 절이고, 절여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과정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김장체험이 끝나고 김장김치와 수육을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나눠 먹으며 우리나라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손수 담근 김치는 12월 23일(금) 1~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노인정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노인정에 전달되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담근 김치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어란진초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6학년 최정인 학생은 “우리가 기른 배추로 친구들과 김장을 담그니 더 맛있는 것 같다”며 “김장 김치를 이웃에게 나눠주니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선숙 교장은 “텃밭을 활용한 이번 김장체험 활동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배려하며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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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광주삼육초, 주월동 거점경로당(남구 시니어 클럽)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삼육초등학교(교장 문청일)가 12월 26일 주월동 거점 경로당에서 학생, 교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경로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정신 실천으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광주삼육초 학생, 교사들의 봉사활동 생활화를 통한 바람직한 시민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학교 안 봉사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 어른들을 공경하고 돌아보았다는 데 의미가 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육초 중창단 학생 10여 명은 “노래선물에 행복해하시고 작은 손이지만 손과 어깨를 주물러 드릴 때마다 기뻐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육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삼육초는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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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광주 금부초 학생회, 아나바다 시장 수익금 130만 원 기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금부초등학교(교장 오주봉) 학생회가 전교생 600명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시장을 운영해 만든 수익금 130만 원 전액을 26일 금호1동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아나바다 시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나누기 위해 학생자치회 제안으로 23일 학교 교실과 강당을 활용해 열렸다. 학생회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주제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전교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터 운영 계획과 운영 방법, 수익금 기부 등도 학생들이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했다. 금부초 전교생은 행사 당일 각각 시장을 방문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사고 팔았다. 시장 운영은 4,5,6학년이 담당했다. 학생들은 본인에게 필요 없는 책, 장난감, 옷, 신발 등 다양한 생활 용품을 가져와 스스로 장터를 꾸렸다. 또한 직접 식재료를 사와 떡볶이, 호빵, 라면, 코코아 등 다양한 종류의 간식도 만들어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했다. 아나바다 시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산타복을 입고 학생들의 성금도 걷었다”며 “기분도 좋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터 운영을 도운 지도교사는 “아나바다 시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절약 생활과 생생한 경제 활동을 체험해 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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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광주시교육청, ‘2017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설명회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3일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2017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논의해 수립한 2017년 광주마을교육공동체의 추진방향과 공모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 확산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2016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성과와 한계 분석을 바탕으로 수립한 2017년 사업 추진계획이 안내됐다. 2017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공모(안), 보조금 집행 기준 등도 소개했다. 2016년 공모내용과 크게 달라진 점은 마을교육공동체사업 경험 여부에 따른 사업 지원기간과 지원 금액이다. 단년(1년) 지원의 경우 1000만 원 이내, 연속(1~3년) 지원의 경우 매년 평가를 통해 연 2000만 원 내외가 지원된다. 해당지역 학교와 마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할 시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업을 1개 이상 필수로 구성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활동을 포함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양정기 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고 학교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아이들의 꿈과 역량이 살아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엔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교육 씨앗동아리 공모·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와 연수 개최,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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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누리문화재단·농협 가인회, 저금통 모아 투병 학생 치료비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6일 교육감실에서 NH농협 광주지역본부 가인회(회장 이주현)와 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 철)이 함께 마련한 투병 학생 치료비 308만 원을 전달받았다. 가인회(佳人會,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는 HN농협 광주영업본부 산하 여직원 모임으로 회원은 230명이다. 지난 28년간 매월 정기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31개 지점에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모은 금액 208만 2600원 전액을 선천성 자가면역성 감염으로 투병 중인 광주시교육청 관내 한 중학생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치료비를 전달받은 누리문화재단은 가인회의 활동과 뜻을 같이 하기 위해 회원들의 성금 100만 원을 더해 이날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했다. 누리문화재단은 광주시교육청 희망교실 운영지원과 장학생 선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학생의 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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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광주대, 연말 이웃사랑 실천 앞장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교직원과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연탄 나눔과 성금 모금, 김치 배달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대 직원 사회봉사단 30여명은 23일 광주 남구 월산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직원 친목회 회비로 구매한 연탄 2,000장을 월산동 9가구에 전달했으며 직원 사회봉사단은 연탄 배달 봉사에도 참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학교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400여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대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월급의 일정액을 성금으로 모아 기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 25일에는 국순욱 부총장과 처장단, 교직원 봉사팀, 학생봉사단 등 100여 명이 ‘나눔&희망-사랑의 김치 배달’ 행사를 했다. 광주대 ‘사랑의 김치 배달’ 행사는 7년 전 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250여 박스를 남구지역 복지 시설과 독거노인 가정, 소년·소녀 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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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광양제철남초, 전교생이 연주하는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광양제철남초등학교(교장 김광수)에서는 12월 방학을 앞두고 마지막 주에 특별한 연주회가 열렸다. 전교생이 학년별로 정해진 악기로 지정된 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연주회였다. 1학년부터 6학년 까지 각각 다른 악기로 1년 동안 익힌 솜씨로 능숙하게 곡을 연주하여 청중들에게 감동을 줬다. 1,2학년은 1곡, 3학년 이상은 6개의 지정곡 중 3곡을 연주할 수 있어야 하며, 그 3곡은 학년전체 연주곡 2곡, 수준별 지정곡 1곡을 연주하여 심사를 받게 되며 심사에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논쇠 교감은 “학생들이 1인 1악기 연주 활동을 통하여 음악적 요소를 체험하고 느끼며 개인마다 잠재되어 있는 음악성과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해 6년 6악기 연주를 실시했다.”면서 “학부모님들의 호응과 만족도도 매우 높다.”6년 6악기 연주를 소개했다. 한편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1악기 연주’를 비롯하여 ‘줄넘기 급수제’, ‘3개산 오르기’, ‘필독도서 50권 읽기’와 함께 4개 부문 통합인증제를 실시하여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2017년 2월 종업식 때 통합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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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전남대, 여수시생활과학교실 12년째 운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단장 이식 · 수학교육과 교수)이 12년째를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생생한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2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 여수시 공동주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전남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남대학교 여수시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유아·초등·중등·가족 대상 과학교실 21개소와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나눔과학교실 25개소 및 ‘Let’s MAKE‘ 과학교실 4개소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과학교실에는 지난 12년 동 13만 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주말에 집중 운영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주말과학학교’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은 앞으로도 수혜자 층을 더 확대하고 주민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사업단장 이식 교수는 “상상 · 도전 중심의 과학실험 · 체험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과학을 쉽게 접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 실험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는 전임연구원, 현직 초·중·고 교사 및 대학교수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3기에 걸쳐 운영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은 기수 시작 2~3주 전에 모집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061-659-69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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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광주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4년 연속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4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대는 21일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2017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광주·전남권역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대는 지난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우수운영기관상’ 을 수상했고, 올해까지 33개의 창업자(팀)를 육성해 모든 팀이 창업(법인설립)에 성공했다. ㈜순천체험힐링투어는 사회적기업, ㈜러브피플결혼정보회사 등 11개 업체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광주대는 오는 1월 13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홈페이지(http://www.seis.or.kr)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자금 지원금액은 사업내용에 따라 팀당 1,0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자금 지원과 별도로 창업공간 제공, 상시적인 창업 경영자문, 광주대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광주대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순천시 가곡동 해피락㈜ 회의실, 28일 오후 3시에는 학교 인성관 2층 창조융합센터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광주대 사회적기업 창업상담실 062-670-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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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제30회 광주교육상 수상자 상금전액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정기탁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제30회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심상화 광주동초등학교장과 최지상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이 23일 부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정·기탁했다. 광주동초등학교 심상화 교장은 “오늘 이 영예로운 광주교육상의 부상으로 주어진 상금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우리 학생들의 큰 꿈을 밝히는 작은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상금 전액을 지정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최지상 관장은 “이 상금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리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된다면 오늘 이 광주교육상의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상은 현장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고, 광주교육발전에 기여한 자의 공을 기리는 의미 깊은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23일 개최됐다. 심상화 교장은 소통과 나눔이 있는 따뜻한 학교혁신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지상 관장은 시설공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하고 학생중심·교육중심 시설환경 조성에 기여한 성과로 올해 광주교육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지정기탁된 상금은 내년도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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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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