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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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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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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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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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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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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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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랄랄라스쿨,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은 12월 1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을 비롯해 방과후학교 위탁 기관인 목포대어울림아카데미·순천대에듀펀플러스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라남도교육청 김인선 교육복지과장을 비롯한 5개(보성, 장흥, 함평, 완도, 신안) 지역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및 참여학교 교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존의 보고회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이날 지역 방과후학교를 대표해 보성지역 득량남초 ‘프린세스 나인’과 보성영재교육원 ‘랄랄라 Sound Of Musical’, 함평지역 손불초 ‘오케스트라’와 해보초 ‘방송댄스’, 완도지역 완도여중 ‘랄랄라 유스트레블 탐험대’ 무대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 운영한 판소리와 현대음악, 랩, 춤, 연기 등을 융합한 종합예술교육 ‘랄랄라 Sound Of Musical’은 보성교육지원청 정영배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호남대랄랄라스쿨은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양길승)와 연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완도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랄랄라 유스트레블 탐험대 1기’ 발대식을 오는 23일에 갖는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과 어우러질 수 있는 교과과정을 더욱 개발해 방과후학교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연계해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우수 강사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특기적성 개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기 개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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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랄랄라스쿨,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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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전 교직원 대상 성폭력예방 교육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미례)는 12월 20일 상하관 소강당에서 양성평등전문가채현숙 강사를 초청해 전 교직원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왜곡된 성 인식 개선을 통한 안전한 사회 조성, 직장과 가정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경각심 고취,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채현숙 강사는 구성원들 간 존중,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폭력 유형과 개인 및 조직에 미치는 폐해, 폭력예방을 위한 의식 개선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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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축구 공격수 모재현 수원FC 입단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축구부 공격수 모재현(스포츠레저학과 2년)이 프로축구 수원FC에 입단했다. 광주대 모재현은 빠른 스피드와 골결정력이 뛰어나고 포워드,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지난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2016 BTV-CUP 국제축구대회’ 대학선발팀 대표에 선발됐고, 지난 9월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도 가지고 있다.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왕중왕전 3경기에 출전해 혼자 5골을 넣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끄는 등 광주대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모재현은 “좋은 구단에서 뛸 수 있게 돼 영광이고 동계훈련 기간 착실하게 몸을 만들어 내년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게 첫 번째 목표”라며 “프로에서 좋은 모습으로 광주대 축구부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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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17 대입 정시지원 대면진학상담실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2017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대면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와 군산, 익산 등 3개 시지역에서 대면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화) 밝혔다. 전주의 경우 전북교육청 7층 대입지원실에서 지난 19일(월)부터 오는 30일(금)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군산과 익산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22(목)부터 23일(금)까지 이틀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대면상담에는 전북 대입 진학상담교사단 31명이 참여하며,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원하는 장소에서 정시 지원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불수능’ 여파로 2017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대입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상담선생님들이 대면진학상담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맞춤형 지원전략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1일(토)부터 내년 1월 4일(수)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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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17 대입 정시지원 대면진학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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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17년도 기간제교원 인력풀 전형 시행계획 공고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17년도 전라북도 기간제교사 인력풀 전형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 http://jbe.go.kr)를 통해 공고했다. 이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은 기간제교원 인력풀 전형을 공개시험제도와 인력풀 학교장 추천제를 병행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등은 국어, 영어, 수학, 체육, 중등특수 5과목과 초등은 초등특수를 공개전형 시험으로 치르고, 일반사회 외 12과목(역사, 지리,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음악, 미술, 기술가정, 보건, 전문상담, 초등교육)은 학교장(기관장) 평가 및 추천을 통해 선발하여 기간제교원 인력풀에 등재한다. 전북교육청은 작년부터 기간제교원 인력풀에 명예퇴직교직원을 등재 제외대상으로 명시하였으며, 2017학년도 공립 초·중등 임용시험 1차 및 전북 사립학교 연합회 주관 임용시험 1차(공립 위탁 포함) 시험 이상 합격자를 기간제교원 인력풀에 등재할 수 있게 하여 학교(기관)에서 우수한 기간제교원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응시원서는 12월19일(월) 오전 9시부터 26일(월) 오후 6시까지 8일간 전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시험(전공)은 2017년 2월 4일(토) 오전 10시에 실시하여 2017년 2월 8일(수) 오후 2시에 합격자를 발표하며, 기간제교원 인력풀 등재는 2017년 2월 9일(목)부터 2월 10일(금)까지 2일간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인력풀 코너에 본인이 직접 등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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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17년도 기간제교원 인력풀 전형 시행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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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초·중·고교 우레탄 트랙 77% 철거…내년 1월 완전 철거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우레탄 트랙이 77%의 철거율을 보이고 있다. 12월 20일(화) 전라북도교육청은 납 성분 등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전북도내 학교의 우레탄 트랙은 총96개로 이중 77%인 81개 학교가 완전 철거됐거나 철거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15개 학교는 1월 중 철거 또는 하자보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레탄 트랙 철거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81개 학교 중 총41개가 완전 철거상태이며 우레탄층이 철거된 학교는 37개, 미완료된 학교가 4개다. 철거가 완료된 학교는 전주의 경우 용와초, 완산초, 전주고 등 총11개 학교다. 군산은 2개교, 4개교, 남원 5개 교다. 전북도교육청은 나머지 15개 학교에 대해선 1월 중 별도의 예산을 배정해 이 중 6개 학교의 우레탄 트랙을 철거할 계획이다. 또, 9개 학교에 대해선 업체를 통한 하자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우레탄 트랙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공사가 완료된 41개 학교는 폐기물 처리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40개 학교는 12월이나 1월 중 폐기물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우레탄트랙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처리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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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초·중·고교 우레탄 트랙 77% 철거…내년 1월 완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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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정보원 부설IT영재교육원, 창의적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박봉순)이 22일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IT영재교육원 창의적산출물 발표회와 69명 학생의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소프트웨어를 겨루는 창의적 산출물대회의 우수작품 발표와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교구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체험마당 그리고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영재학급과 연구학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전시마당도 함께 운영된다. IT영재교육원은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프로그래밍, 창업, 리더십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광주교육정보원 설립과 함께 개원하여 지금까지 총 1,089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박봉순 원장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중심이 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 IT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이 사회와 이웃을 위해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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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정보원 부설IT영재교육원, 창의적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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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일고, KEB 하나은행 공익신탁 기증금 전달 받아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제일고등학교(교장 이승오)가 20일 공익신탁 육영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36차 KEB하나은행 공익신탁 기증금(700만 원)을 전달받았다. KEB하나은행은 매년 공익신탁 육영부문 기증대상 학교를 선정하여 교육용 기자재를 직접 구입하여 기증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 우리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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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일고, KEB 하나은행 공익신탁 기증금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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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정초, 금도건설배 광주·전남 야구대회 초등부 우승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화정초(교장 양인순)가 12월 17일에서 20일까지 4일 간 펼쳐진 금도건설배 광주·전남 초등부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화정초는 12월 20일 함평 야구전문타운(함평 야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송정동초를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끝에 7-4로 꺾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광주화정초는 첫 상대인 해남리틀야구단을 11-2로 대파하고, 연이어 송정동초를 제압하며 2연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추운 날씨에도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학부모의 응원 열기가 매우 뜨거웠던 이번 경기에서 광주화정초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매 이닝마다 투지를 발휘해 역전을 거듭한 끝에 승리를 거뒀다. 양인순 교장은 이 자리에서 “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우리 광주화정초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매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주현(5학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 투수상에는 김승민(5학년) 선수가 미기상은 한정민 선수(5학년)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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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정초, 금도건설배 광주·전남 야구대회 초등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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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총장직무대리에 이용복 부총장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가 12월 21일(수)부터 이용복 총장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된다. 전남대학교는 후임 총장 임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임 지병문 총장의 임기가 12월 20일(화) 종료됨에 따라 21일부터 이용복(57· 약학대 교수) 부총장이 총장직무대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복 총장직무대리는 후임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전남대학교 총장직을 수행한다. 이용복 총장직무대리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전남대학교에 부임한 뒤 한국약제학회장,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연구회장, 약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남대학교 대학원장, 대학연구윤리협의회 회장, 한미약학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용복 부총장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후임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대학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흔들림 없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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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총장직무대리에 이용복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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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3000톤급 새 실습선 건조 본궤도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난 12월 15일(목)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군산대, 제주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등 5개 국립대학교와 함께 실습선 공동건조 시작을 알리는 합동 강재절단식을 가졌다. 이날 강재절단식에는 송현종 전남대학교 부총장을 비롯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 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최민선 총장, 한국해양대학교 이윤철 학장, 한진중공업 안진규 사장, 한국해사기술, 한국선급 등 실습선 건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재절단식은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첫 번째 강재를 잘라내 본격적인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수산계 대학 2,995톤 3척과 해양계 대학 8,500톤 2척의 실습선을 공동으로 건조하는 사업의 중요한 첫 공정으로, 선박의 주요자재인 철판을 가공하는 선각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재절단기를 가동해 수산계 1호선(HULL NO.SS00144)의 강재절단 작업이 직접 시연됐다. 전남대학교 대체 실습선은 2,995톤 규모로 전장 약 97m, 선폭 약 15m, 최대 속력은 16노트로 최대 항속거리가 1만 마일에 달하며, 승무원과 실습생 등 116명이 승선할 수 있다. 송현종 부총장은 “강재 절단식을 계기로 고품질의 해기교육 실현, 수산해양 전문인력 양성과 최적의 실습환경 조성을 위한 실습선 건조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면서 “선박 건조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모두가 염원하는 안전교육, 행복교육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실습선에는 항해, 기관, 통신장비 및 각종 해양조사장비를 비롯한 최신 실습장비가 탑재되고, 기존 실습선의 안전설비기준보다 더욱 강화된 특수목적선 코드(Special Purpose Ship Code)를 설계단계부터 적용함으로써 감항성능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새 실습선은 오는 2018년 11월 말 건조를 완료, 전남대학교에 인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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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3000톤급 새 실습선 건조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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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광고ㆍ행복학교 36.5 자매결연식 성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부처님의 자비 정신과 홍익 인간의 교육 이념을 구현하는 학교법인 정광학원(이사장 원일 스님) 정광고등학교(교장 임형칠)가 20일 탈북민 중도 입국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행복학교 36.5’(교장 문은희)와 학교 간 자매 결연을 맺었다. 양측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된 자매결연식은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광고는 탈북 학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동아리와 연구회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결연을 통해 학생들 간에 서로 도움을 주고 우의를 다지는 멘티-멘토를 정기적으로 확대ㆍ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자매결연식은 행복학교 36.5 교사 4명과 학생 10명이 정광고를 방문해 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정기 교류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체결한 후 음악실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ZEN 센터에서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광고와 행복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서로 책을 소개하고, 체육 시간에는 함께 배드민턴 경기를 진행하면서 친교를 나눴다. 멘티-멘토 결연을 맺은 행복학교 36.5 주시은 학생과 정광고 권현서 학생은 “서로 친구가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자주 연락하며 서로 도움을 주는 멋진 친구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은희 교장과 임형칠 교장은 “양교의 자매결연식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탈북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따뜻한 품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을 공유함으로써 두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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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광고ㆍ행복학교 36.5 자매결연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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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성여고, 사랑 가족 봉사단에 부스 운영 수익금 전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정석)가 19일 오후 무등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배세옥)와 사랑가족봉사단(대표 김혜정)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성여자고등학교는 금당제 학교 축제 30주년을 맞이하여 부스 운영 수익금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해 사랑 가족 봉사단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배세옥 센터장은 “학생들의 작은 기부를 통한 온정의 손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무등지역아동센터와 사랑가족봉사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지원과 결연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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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성여고, 사랑 가족 봉사단에 부스 운영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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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학원연합회,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후원금 전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사단법인 광주광역시학원연합회(회장 백우선)가 연말연시를 맞아 20일 관내 결식학생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2백만 원을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광주광역시학원연합회의 청소년 선도 사업비 중 1백만 원과 Y마트와 광주광역시학원연합회의 ‘지역활성화 MOU’체결에 따른 Y마트의 불우이웃 돕기 찬조금 1백만 원이 보태져 마련됐다. 광주시학원연합회 백우선 회장은 “Y마트 대표이자 재단법인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의 이사장인 김성진 대표를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주는 재단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Y마트와의 MOU 체결이 그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이 재단의 저소득층 자녀들의 급식비 지원 사업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활성화 MOU’는 광주학원연합회와 Y마트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 것이며, 이날 지정기탁 된 후원금은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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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학원연합회,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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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석초, 마을교육공동체 프로젝트 No.2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실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제석초등학교(교장 오화숙)가 제석마을교육공동체 두 번째 프로젝트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16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전교학생회, 지역주민센터, 지역주민자치회 등이 함께 참여해 빵 450개와 음료 300개를 노인시설과 아동보호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본교 교직원들은 기술학원에서 제빵교육을 받고 복지시설에 전달할 빵(모카번) 450개를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었다. 이후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지역주민센터 직원, 지역주민자치회 구성원들이 함께 빵을 포장해 노인시설 2곳(한마음 경로당, 애향 경로당)과 아동보호시설 1곳(영신원)에 전달했다. 매서운 겨울 추위에 몸과 마음이 움츠렸던 시설의 어르신과 아동들은 직접 만든 빵을 들고 방문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손을 꼭 부여잡고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본교는 평소에도 반딧불이 봉사단을 결성해 연중 주기적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발마사지, 먹거리 전달, 위문 공연 등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학교벽화그리기에 이은 두 번째 마을교육공동체 프로젝트로 본교와 지역사회가 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해 꾸준히 소통하고 연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본교는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성과 공공성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민주적인 교육을 다양하게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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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석초, 마을교육공동체 프로젝트 No.2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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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원, ‘중·고등학교 학생수련활동’ 성황리에 종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나승렬)이 2016학년도 학생수련활동에 광주 지역 총 48개 중·고등학교 11,473명이 참여하여, 참가 학생 88.4%의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학생수련활동은 각 학교가 정규 교육과정 상 1박2일 또는 2박3일 간 실시해야 하는 수련체험 활동이다. 광주 학생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수련활동은 모험활동, 체육활동, 숲 체험, 캠프파이어, 협동심 배양 놀이 활동 등 자아 발견, 협동심 증진, 심신 수련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설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 학생 1인당 4만 원~7만 원가량 경비를 부담하는 것과는 달리, 광주 학생교육원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1식 당 2,300원의 식비만 부담하고 차량과 숙박비는 전액 학생교육원에서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더욱이 광주학생교육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수련체험 활동을 위해 숙박시설을 최신 펜션으로 신축하고, 매년 고공 줄타기 등의 모험시설에 대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아 보수하고 있으며, 화순소방서와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로부터 교육 기부를 제공 받는 등 예산 절감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승렬 원장은 “학생수련시설은 학생들이 일시적이나마 가정을 떠나 생활하므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학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는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교육하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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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원, ‘중·고등학교 학생수련활동’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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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17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17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엔 전체 학교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2017 광주교육의 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교육지표인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세부사업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각 학교에서는 2017학년도 학교교육계획을 세우는데 주요 내용이 반영되므로 세심하게 살펴보는 모습이 보였다. 5대 주요 시책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령행정 구현 등이다. 3대 역점 과제로는 △학교 문화 혁신 △안전한 학교 실현 △민주·인권친화적 학교 실현 등이 제시됐다. ‘2017 주요업무계획 설명회’은 주민직선 2기의 주요 정책을 정착·발전시켰으며, 광주교육원탁토론회, 광주시민교육위원회 대토론회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또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수립했다. 시교육청은 2017 광주교육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를 ‘일반고 진로・진학 교육 혁신’으로 선정하고, 일반고에서 참여형 수업변화와 과정중심 평가를 강화함으로써 일반고등학교의 학교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 특히, 방과후학교・자율학습의 완전선택제를 도입함으로써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하고, 산하기관과 지역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는 마을과 함께 우리의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혁신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들의 자발성 발현을 위해 교직원들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마음을 움직이는 관리자가 되어 달라”고 참석한 학교장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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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17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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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손완이 · 윤영 교수, 광주광역시장 표창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 손완이 교류협력실장(중국어학과, 왼쪽)과 윤영 교육지원실장(한국어학과·오른쪽)은 12월 16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열린 ‘2016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호남대 손완이 교수와 윤 영 교수는 지난 12월 1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대학교와 광주·칭화 자동차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광주·칭화 자동차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했으며, 광주시와 칭화대학 그리고 호남대학교와 칭화대학 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의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포럼 기간 중에 기업·학계 간담회를 개최해 광주지역 기업 및 학계가 향후 중국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손완이 교수와 윤영 교수는 “‘광주·칭화 자동차포럼’처럼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남대 국제교류본부는 국제교류 및 협력,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지원 및 유학생 관련 정부지원 위탁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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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손완이 · 윤영 교수, 광주광역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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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숲・벽화・감성화…학교가 달라진다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학교숲 조성에 1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9월 ‘전라북도 학교숲 조성 및 관리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전주와 군산 등 시지역의 6개에 학교에 3천만원씩, 총1억8천만원을 투자해 친환경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학교숲 조례는 자연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한 학교숲 조성을 하도록 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함께 지난 2014년부터 학생들의 심성을 치유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솔내초, 군산은파초 등 총6개 학교의 신축과 개축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운영, 학교시설 감성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교사들의 아이디어도 반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봉곡초 등 10개 학교의 신축공사와 운동장, 실습동 등 조성과정에서 창조적인 놀이공간 조성에 맞는 설계에 힘쓰고 있다. 내년부터는 10개 이상의 학교에 이같은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감성공간을 조성하고 학생 참여와 예술가들의 기부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벽화 그리기 사업은 올해 전주 진북초, 군산 용문초, 익산 이리북일초 등 총20개 학교에서 완성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을 감성화하는 것은 학생들의 심성을 치유하고 학생 인권과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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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숲・벽화・감성화…학교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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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위탁 교육기관 근로자도‘성범죄 조회’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앞으로 위탁교육기관, 가정방문 학습 교사도 성범죄 경력을 점검하는 등 취업 제한 대상 사업장이 확대된다. 15일(목) 전라북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위탁교육기관, 가정방문 등 학습 교사를 둔 사업장도 성범죄자 취업이 제한되는 대상에 추가되는 내용이 포함된 청소년 성보호법이 개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동청소년이 찾아오는 방식으로 직접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이나 사업체의 대표는 취업예정자의 동의서를 제출받아 해당지역의 경찰서에 동의서를 첨부한 성범죄 경력조회를 해야 하고, 교육감은 이들 기관과 사업체의 장에게 성범죄 경력조회를 한다. 또 교육감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연1회 이상의 성범죄자의 취업여부 점검, 확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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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위탁 교육기관 근로자도‘성범죄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