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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인형극' 환경보호 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주광역시 관내 공·사립유치원 60개원을 순회하면서 상반기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은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의 특색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아의 바른 인성 및 창의성 신장과 유아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현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1년 하반기부터 시행하여 2015년 현재까지 400회 공연을 실시하였으며 총 34,430여 명의 유아가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아울러 인형극은 유치원 현장에서 큰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44개 유치원을 순회공연 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꿈이와 쓰레기마녀’로 오염된 환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오염 예방 및 실천 방법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특히, 유아들에게 인기있는 ‘꿈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재구성하여 그에 맞서는 쓰레기로봇과 하늘을 나는 쓰레기마녀, 공기오염의 주범인 스프레이 등이 펼치는 생동감 있는 인형극 공연과 재활용 악기연주, O·×퀴즈 등 화려한 조명과 함께 예술경험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오화심 원장은 “이번 공연은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유아가 주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기르는데 중점을 뒀다”며 “찾아가는 인형극의 현장 반응이 매우 높고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올해는 1일 3회에서 4회 연장 지원하게 되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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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광주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기부 활성화 감사패 전달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4월 1일(수) 월례조회에서 ‘1학교 1고문 변호사제’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등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광주지방변호사회 문정현 전 회장(제52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012년 광주시교육청과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학교와 특수학교에 ‘1학교 1고문 변호사’를 위촉하여 학교폭력 관련 피해·가해 학생 간의 법적문제와 교권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법률 자문,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법률 상담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교육기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지방변호사회의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다 같이 행복한 성장과 따뜻한 상생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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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전남대, '도시텃밭' 4월 3일 개장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지역사회와 대학의 대표적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은 전남대학교 도시텃밭이 3년째 시민들을 맞는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오는 4월 3일 오후 5시 광주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5호관 1층 대강당에서 ‘2015년 도시텃밭’ 개장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전남대학교 도시텃밭은 광주캠퍼스 농업실습교육원 실습장 내에 3,300m2(300구획)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광주시민 300명에게 분양했다. 특히, 이번 도시텃밭 참여자 가운데는 ‘오월어머니집(관장 이명자)’이 단체 분양(19.8㎡ / 2구획)을 받아 눈길을 끈다. 오월어머니집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참여 여성과 유족·부상자·구속자의 어머니,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당한 가족들의 쉼터로 ‘5월정신’ 계승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틈 나는 대로 이 곳 텃밭을 방문해 고추, 상추, 고구마 등의 채소를 직접 재배할 예정이다. 이명자(65)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평소 오월어머니집에 깊은 관심을 보여준 지병문 총장과 전남대학교에 무어라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가능한 많은 회원들이 텃밭을 자주 찾아 친환경 농산물을 가꾸고 건강도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개장식에 이어 분양받은 시민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텃밭 구획을 배정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는 텃밭에 개인별 푯말을 부착하고 각종 농구류를 비치하는 등 분양시민을 위한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또 미생물 배양 및 급수시설도 갖춰 친환경 재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고추 토마토 감자 고구마 치커리 쑥갓 시금치 등 각종 농작물의 특징과 파종시기, 재배방법 및 수확시기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초보자를 위한 텃밭 가꾸기’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누구나 쉽게 농작물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병문 총장 취임 후인 지난 2013년 도시텃밭 330㎡(100평)을 조성, 시민들에게 분양한 뒤 시민 호응도가 높자 지난해 2,310㎡(700평)으로 늘렸고 올해는 다시 3,300㎡(1,000평)까지 면적을 확대했다. 분양 시민도 작년 150명에서 올해는 300명으로 두 배 늘렸다.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은 “광주시민들이 도시텃밭 체험을 통해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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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임실교육지원청, 군청과 협력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개소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임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4월 1일 개소했다. 임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자원을 진로 교육에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지난 2월 임실교육지원청은 임실군청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위탁기관으로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윤배)를 선정했으며, 임실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가를 채용하여 운영하게 됐다. 향후 임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진로캠프 운영 지원,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등을 운영하고, 진로직업체험처 발굴 및 관리를 통해 진로직업 체험을 신청하는 학생들을 연계시키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실군청 심민 군수, 임실교육지원청 신정균 교육장 및 임실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황선봉 과장, 임실NH농협 김장근 지부장, 임실학부모기자단 박미 회장을 비롯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및 개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신정균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실군청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타 시·군에 비해 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체험활동이 앞서 가게 되었다.”고 말하고 임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산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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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전북교육청, ‘꽃이 된 아이들아… 잊지 않을게’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꽃이 된 아이들아 차가운 바다 속에서 얼어붙은 너의 손, 불러도 대답 엇이 말라붙은 너의 입술, 이제는 수천 수만의 꽃으로 피어난 너의 영혼, 그렇지만 아이야. 우리는 기억할게 너의 눈빛과 숨결과 목소리를, 우리는 잊지 않을게. 4·16세월호참사 1주기를 맞아 전라북도교육청과 도내 각급 학교,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4월 한달 동안 추념행사가 진행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팽목항을 방문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 전북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엄숙히 거행한다고 밝혔다.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 기간’ 운영 전북도내 유·초·중·고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학교 자율적으로 리본달기, 추모글 쓰기, 토론회, 추모 SNS보내기, 팽목항 방문 현장체험학습 등 추모 활동을 갖는다. 활동 결과물은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시상하고, 도교육청 1층 현관 또는 풍남광장에 전시한다. 팽목항 방문 김승환 교육감은 3일 팽목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만난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추념위원회 외부위원, 본청 국·과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장단, 학생안전관리지원단 등 총 110여 명과 함께 팽목항을 방문, 희생자 영전에 분향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한다. 협동그림 그리기 11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본청 야외광장에서 협동그림 그리기가 진행된다. 이날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은 팀을 이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협동걸개 그림을 그리고, 결과물은 추념행사 기간 동안 본청 야외광장에 전시된다. ‘꽃이 된 아이들아’ 추념의 날 행사 세월호참사 하루 전인 15일 오후 6시50분부터 본청 광장에서는 추념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효봉 여태명 선생, 안도현 시인, 권지인 퍼포머, 최경희 명창, 전주 트럼펫터 등이 나와 희생자를 추모하는 편지 낭독과 퍼포먼스 등을 펼치고, 추모 풍등 날리기와 신흥고·전주사대부고 합창단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합창 등이 이어진다. 또한 유가족과의 만남과 추모 영상 등을 통해 그날의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400일 추념세미나 세월호 참사 400일째가 되는 5월20일에는 본청 2층 대강당에서 추념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다양한 분야의 패널이 나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반인 등 200여 명과 함께 ‘4·16세월호참사를 통해 바라본 공동체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상균 전북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은 “4.16세월호참사로 300명에 가까운 학생과 교사가 희생됐고, 아직도 9명의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면서 “지역 사회,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추념행사 기간 동안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올바른 기능과 역할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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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전북학습클리닉센터, "학습 부진 아니라 더딘 거예요"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학습클리닉센터 운영, 두드림학교 확대 지정, 또래 학습 운영 등을 통해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습 부진’이라는 용어 대신 ‘학습 더딤’이라고 용어를 바꾸고 기초학습 더딤 학생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더딤 학생 중 일선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상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문서비스, 학습치료, 심리상담 등을 수행하는 전북학습클리닉센터 운영도 강화된다. 전북학습클리닉센터는 올해 약 11억5백만원을 투자해 본청과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거점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학습, 정서, 행동상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학습이 더딘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의 신청에 의해 학습상담사가 학생을 상담한 뒤에 코칭사를 매칭하고 나면 일대일 맞춤형으로 더딤학생의 학교를 방문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서비스를 실시하며 필요시에는 치료기관이나 상담기관에 연계하여 지원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전북학습클리닉센터가 학생 620명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5명 학생에 대해 부모동행 치료비와 상담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단위 학교 차원의 학습더딤학생에 대한 다중지원팀이 가동되는 두드림학교 운영도 확대된다고 밝혔다. 교과학습 진단평가 결과, 학습더딤 학생수가 많거나 비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80개 학교를 공모해 총5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전북도교육청은 두드림학교를 초등 56개, 중24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며 학습 더딤 학생에 대한 원인 진단, 학습상담과 코칭활동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두드림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단도 가동한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긴밀한 도움을 주고, 가르치면서 더 깊이 배우는 또래학습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100개 학교를 공모해 총1억을 지원하다. 또래학습은 학습품앗이, 학습튜터링, 학습멘토링 등 학교의 재량에 의해 다양한 이름과 형태로 운영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에 대한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연수과정을 개설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추진한다. 또 수업연구, 학생지원, 자료개발 등 기초학력연구회 및 동아리도 공모를 통해 운영하고 기초학력 책임지도 실천사례 연구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더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열정을 끌어내고 기초학습 더딤학생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다양한 사업들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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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광주교육청, "개혁을 선도하는 교감" 초·중등교감 연수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3월 31일(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2015학년도 광주광역시 교감연수'에 참석해 1시간 동안 특강을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개혁을 선도하는 교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을 통해 "상생과 협력, 참여와 소통은 조직의 생명력을 결정하는 필수 요소"라며, "특히 교육과 행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교감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자 필수 불가결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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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광주시교육청, 2015년 특별교육 이수기관 16개 선정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 운영을 위해 민간기관을 포함한 2015년 특별교육 이수기관 및 심리상담(치료) 기관 16개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나 선도위원회에서 특별교육이수 등의 징계를 받은 학생을 위한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민간기관은 30일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특별교육 이수기관 및 심리상담 기관에서는 청소년 비행예방, 위기상황 초기개입, 정서적 부적응 해소, 전문심리 상담 및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신장한다. 광주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박주정 과장은 “특별교육 이수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위기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이 지정한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금란교실’을 비롯한 관내 직속 6개 기관과 ‘광주청예단’ 등 민간 10개 기관으로,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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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남원교육문화회관, 다채로운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남원교육문화회관(관장 조규승)은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어린이 인형극 공연 및 진로직업체험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4월 한달 동안 운영한다.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 공식 행사주제 아래 남원교육문화회관은 ‘꿈과 희망이 있는 도서관, 책 피는 교육문화회관’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과 지역주민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서관주간 행사 세부내용으로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 도서교환장터 및 기증도서 무료 배부, 다독자 시상, 그림책 원화전시, 도서관주간 기념품 배부 등 도서관의 활발한 이용을 독려하고 도서관의 보다 다양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초·중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처를 섭외하여 기상캐스터, 문화해설사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진로직업에 관련된 도서목록을 작성하여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직업관련 추천도서 목록을 배부한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의 ‘엄마랑 아이랑 다도 예절교실’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예절과 다도를 배우는 전통예절교실을 운영하고, 남원노인복지회관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동화구연을 운영한다. 이러한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조규승 관장은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사로 도서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하여 도서관이 지역교육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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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완주교육지원청, 2015년 완주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은 지난 3월 31일(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원장, 교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완주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밴드의 신나는 음악으로 문을 연 완주교육계획 설명회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교육장 인사를 거쳐, 교육지원과장(김쌍동)의 완주교육 현황과 2014년 추진성과 안내, 그리고 2015년도 중점사업 및 추진방향이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로컬에듀’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가 완주교육청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윤덕임 교육장이 대답하는 즉문즉답, 학부모댄스, 안전교육,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 완주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완주산업단지 및 혁신도시, 귀농귀촌에 의해 농촌지역으로는 드물게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는 발전역량이 뛰어난 곳이다.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만나 희망의 터전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 주변부에 위치하여 도농간 교육격차가 존재하고 특히 중등학교로 진학할수록 학생인구가 인근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완주교육지원청에서는 ‘성장과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행복한 완주교육’을 교육비전으로 정했다. 중점교육과제로 첫째, 도시와 농촌간 교육격차 해소 둘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셋째, 학생들의 학력신장 넷째, 교육의 다양성 추구를 선정하여 완주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완주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4년 동안 지자체와 전북교육청의 대응투자방식으로 진행되는 혁신교육특구에 선정됐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완주군청과 완주교육지원청이 합심한 결과이다. 완주교육지원청에서는 혁신교육특구를 ‘로컬에듀 사업’으로 명명하고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행복한 교육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떼고 있다. ‘로컬에듀’는 전국적으로 그 성공사례를 자랑하는 완주의 ‘로커푸드’에서 착안하여 완주만의 특색 있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아 이름을 정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로컬에듀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역점사업을 다음의 세 가지로 선정하여 완주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구현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첫 번째 역점사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이다. 이를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초학력을 함양하고, 모든 학생의 배울 권리를 보장하며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천명하였다. 둘째로, ‘교육주체 성장의 날’을 운영하여 늘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했다. 교사·학생·관리자의 학습동아리 운영을 지원하여 완주교육 구성원 모두가 성장과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행복한 학습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세 번째 역점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연극과 독서 인문학 캠프’를 정했다. 이를 통해 배움과 기쁨이 넘치는 수업을 구현하고 감성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 참학력 신장, 정서함양과 건강한 가치관 확립에 노력하고자 했다. 윤덕임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있어야 살아난다. 우리 아이들이 완주교육 속에서 오늘 하루를 사는 즐거움을 느끼고,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가고, 하늘과 별과 바람과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로컬에듀'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따뜻한 애정의 눈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교육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완주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모악산을 등 뒤로 두고 시원하게 물그림자를 펼쳐보이는 구이저수지를 앞에 둔 ‘전북도립미술관 강당’으로 장소를 정하여 모악산 자락을 타고 오르는 봄소식을 만나는 기회가 됐다. 때마침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1980년대와 한국미술’ 전시를 하고 있어 참석자들은 남천 송수남 신산옥 김호석 이철량 화백 등 12인의 수묵운동과 강관욱 김산하 김진열 신학철 작가 등 9인의 형상미술도 관람하게 됐다. 역사적 격랑기였던 1980년대를 건너온 작가들의 고뇌와 예술정신까지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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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전북교육청, "학교소식을 앱으로"…학교소식 앱 보급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국민들의 모바일 이용율이 높아짐에 따라 가정통신문 기능을 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전북학교소식을 개발, 보급에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인 ‘전북학교소식’은 자녀 소속 학교의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을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청 보도자료와 각종 행사, 학부모교육 일정도 받아볼 수 있다. 전북교육소식 앱을 통해 교육 신청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전북교육청, 진로교육센터, 위센터 등 관련 홈페이지를 곧바로 접속이 가능하고 학교안전 매뉴얼,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자도서관 이용 기능도 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학교소식 앱이 도내 단설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특수학교 786개 학교 등록이 가능하며 밀어내기 기능을 통해 학부모들이 새소식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삼성과 LG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북교육소식’을 검색해 설치하면 되고 아이폰의 경우, 웹 화면으로만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학교소식 앱 보급에 따라 학부모들은 인쇄물로 된 가정통신문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학교소식을 받아보는 2가지 형태를 병행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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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전북교육문화회관, 학교 흡연예방 위한 특별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지역 중·고등학생 흡연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흡연율은 2012년 13.3% → 2014년 9.9%, 매일 흡연율도 6.4% → 4.6%로 감소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강화를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학교 운영,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단 구축 지원,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 서포터즈 운영 등의 흡연예방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3월 31일(화)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업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흡연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국가금연지원센터 박선희 팀장이,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선우 교수가 ‘학교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 및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덕암고 유선자 교사와 난산초 김효순 교사가 학교에서의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교육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라북도교육청의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하여 안내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의 실질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활성화와 학교흡연예방교육의 이해 증진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학교 흡연예방교육의 내실화 및 아동·청소년의 평생건강 초석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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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전북교육청, 매월 학교참여 활성화 위해 학부모교육 마련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매월 학부모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월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4월을 맞아 놀이밥 60+ 이해교육과 학부모 명예사서 교육, 제1회 세바진, 전북교육아카데미 특강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전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역점사업인 ‘놀이밥 60+’ 프로젝트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와 놀이에 대한 학부모 마인드 전환 계기 마련을 위한 놀이밥 60+ 이해교육을 4월 1일(수)부터 4월 23일(목)까지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지역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았으며 편해문 동화작가, 오명화 놀이문화전문강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각 지역별 3시간 씩 2회에 걸쳐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학부모 명예사서 교육이 4월 20일(월)부터 4월 30일(목)까지 본청 및 8개 군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다. ‘학교도서관에서 함께 행복해지기’를 주제로 지역별 3시간씩 4회 운영된다. 80% 이상 교육이수 시 수료증을 부여하며 교육수료 학부모 중 희망자는 학교도서관 명예사서로 활동한다. 제1회 세바진(세상을 바꾸는 진로카페)도 4월 30일(목) 오전 10시부터 본청 1층 북카페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정영미 EBS 강사를 초청하여 ‘진로력 10년 후 내 아이의 명함을 만든다’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아카데미로 4월 8일(수)에는 강응천 역사저술가를 초청 ‘역사 속의 리더십’을 주제로, 4월 21일(화)에는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인간이 먹는 것은 자연에서 오는 것’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본청 2층 대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매월 민주시민 공동체의식 회복과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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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광주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판정·상담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영양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서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센터 사무실에서 영양판정 및 상담 시범사업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서구센터는 이번에 등록어린이집 어린이(7세)를 대상으로 신체계측(신장, 몸무게, 체질량 지수 등), 체성분 분석기 등을 이용해 영양판정을 실시했다. 또 영양학회가 개발한 어린이영양지수(NQ) 설문지를 통해 어린이 식습관을 분석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센터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어린이의 식사섭취상태 및 성장·발달 상태를 파악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맞춤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중인 서구센터는 광주 서구 관내 207곳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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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전북교육청, "국가기관과의 MOU 최소화하겠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3월 30일 단위학교에 업무부담을 줄 우려가 있는 국가기관과의 MOU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중앙부처나 국가기관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에 직·간접적으로 MOU(양해각서)를 요청해 오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MOU라 하더라도 단위학교에 업무부담을 줄 수 있고, 또 단위학교의 자율적 교육활동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최근에도 통일부와 교육부가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학생 통일교육 관련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뒤, “만일 추진되더라도 전북교육청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인력채용과 매칭펀드가 요구되는 특별교부금 사업도 원칙적으로 거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교육감은 “중앙부처 또는 중앙행정기관 외청 등이 전북교육청을 상대로 특별교부금 사업을 제안해 오는 경우 단 1명이라도 인력채용이 필요하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매칭펀드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을 벌인 뒤 슬그머니 시도교육청에 재정적 부담을 모두 떠넘길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비정규직을 양산해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김승환 교육감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검토한 뒤 정확하게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학생용품과 완구 등 212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유해성이 드러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 김 교육감은 “환경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저질·불량 제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학용품 구매실태 등을 점검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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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군산동고,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단체전 2연속 우승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지난 28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5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군산동고등학교(교장 송세경)가 단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승을 획득했다. 군산동고는 작년 우승 시드 A조에서 올라온 올해 우승후보인 부산동고와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면서 8강 진출, 준결승전에서는 전남사대부고를 가볍게 3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명문인 울산 문수고와 접전을 벌인 끝에 3대 0으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시합은 전문 지도자 없이 감독과 학부모,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이룬 성과이기에 기쁨이 더 크다. 창단 4년만에 2연승의 쾌거는 오는 96회 전국체전까지 이어져서 우승을 다짐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그동안 원광대와 금강중에서 진행했던 강화훈련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받았다. 송세경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대회 때마다 열성적으로 응원해 준 나운초·금강중·군산동고 학부모들의 성원 속에 오늘도 선수들은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장석우 체육부장은 “본교는 배드민턴, 태권도 등 2개 운동부를 육성하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체육관의 노후화로 인해 타 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본교 체육관에서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심을 가지고 지원책 마련을 모색하고 있는 교육청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해주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 학부형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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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익산용산초,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꽃단장 행사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익산 황등면에 위치한 전교생 24명의 소규모 학교인 용산초등학교(교장 오별락)에서는 학교 공원화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8일(토) ‘학교 벽화그리기 및 담장도색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장과 운영위원님들은 오래전부터 빛바랜 학교 건물과 담장에 용산 어린이들의 동심을 담을 수 있는 그림을 그려주고 싶어 했다. 이 마음이 희망연대의 자원봉사 정신과 어우러져 이번 학교 벽화그리기 및 담장도색 행사가 실시될 수 있었다. 바쁜 농번기이자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들로 구성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했다. 이날 학교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하는 마음을 붓에 담아 표현했다. 특히 용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학교를 직접 꾸미고 단장한다는 즐거움에 작은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오별락 교장은 "학교 환경 개선에 앞장서 준 지역 주민, 희망연대 및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새로워진 학교에서 용산 어린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역 공동체와 함께한 벽화 그리기 및 담장도색 행사를 통해 꽃단장한 학교에서 용산 어린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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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전북교육청, 학교현장의 통합·특수교육 질적 개선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15 특수교육 이해를 위한 학교장 연수회를 30일 오후 전북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전북도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등 총 9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회는 학교장의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학교현장의 통합교육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연수회는 단국대 특수교육학과 신현기 교수의 ‘통합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 후 경기도 부명고 장애학생 및 학부모가 직접 참가하여 통합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신현기 교수는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을 낮춰 누군가를 섬기는 존중에 대한 훈련이 사람을 잃지 않는 지혜이다”라며 “교육은 인내를 요하는 과업이며 작금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인내를 배우도록 해야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태영 학부모는 “부모보다 더 고민 해 주고 비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끊임없이 해 준 선생님들 덕분에 자신의 자녀가 올바르게 커나가고 있다며, 비장애와 장애 모든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믿음과 기다림 그리고 열정적인 가르침에 변화되고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보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학교 덕분에 장애학생 가족은 웃을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전라북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이 주요 행정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특수교육 운영 방안과 장애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개선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에는 학교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회가 장애 인식 개선과 도내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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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시교육청, 제70회 식목일 및 나무심기행사 가져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3월 개교한 수완하나중학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월 30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쉼터 등 생활권 경관조성에 도움을 줄 소나무, 넝쿨장미 등 2종 100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휘국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생공간을 만들자”며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운동에 광주교육가족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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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시교육청, 4월 한달 간 세월호 1주기 추모기간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념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아침과 종례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안전(계기)교육을 진행하고, 안전 계기수업에는 장휘국 교육감도 직접 나선다. 참사 1주기 때는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교장들이 사고 현장인 팽목항에 방문해 분향과 추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념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학생들이 추모 리본을 부착하고 공문서에도 세월호 관련 표어를 기재한다. 먼저 일선학교에서 아침과 종례시간을 활용해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4월16일에는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각 학교별로 추념식을 진행한다. 또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실시를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과 관련된 체험시설을 방문한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대규모 수학여행을 지양하고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추진한다. 일선학교에서는 ‘우리 동네 위험지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UCC동영상도 만들어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활동 결과물은 비경쟁방식으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는 등 학생들이 서로 공유한다. 4월16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을 위한 계기수업도 전개한다. 희망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 자료는 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해 일선학교에 배포한다. 특히 장휘국 교육감도 계기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난다. 4월15일(오전 7시30분 본청 출발)에는 본청 및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 학교장들이 사고 현장인 팽목항에 방문한다. 약 80여 명이 방문해 팽목항에서 분향과 추념활동을 진행하고,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는 등 희생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4월9일에는 광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념 토론회’를 연다.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발제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제기된 안전 담론을 넘어 우리 교육의 미래지향적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배 정책기획관은 “학교 현장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폭넓게 이해하고, 안타깝게 희생된 교사와 학생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만 또 다른 세월호 참사를 막을 수 있다”며 “4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세월호 참사 추념 기간이 교육의 가치가 성과제일주의가 아니라 안전존중임을, 경쟁과 차별이 아니라 상생임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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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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