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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고, 전통의 명문 학생 자치로 꽃 피운 축제 열어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올해로 개교 92주년을 맞은 우리 지역 전통의 명문 군산고등학교(교장 송일섭)에서 학교 축제인 ‘군원제’를 연다. 5월 10일(화)에서 12일(목)까지 3일간 군산고 교정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특히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회가 주관하여 모범적인 학생 자치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작년 2학기부터 출범한 현 학생자치회(회장 3학년 이태경 학생)는 탄탄한 조직력과 실천적인 활동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번 축제를 위해서도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실무적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기존의 ‘그저 지나가는’ 1회성 행사로 인식되어왔던 학생 축제의 타율성과 이벤트성을 크게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의 첫날, 1부 행사는 ‘꿈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도내 8개 대학이 참가하는 진로 및 특색학과 체험이 펼쳐지고 ‘추억의 장’이라 명명된 2부에서는 학급별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장터, 학급별 UCC 경연, 스타리그 올스타전 등이 펼쳐지고 3부 ‘축제의 밤’에는 핑거팁스, 랩 배틀 등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여러 학생들의 다양한 장기 대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이틀은 열띤 체육 활동의 장인 군원 체전이 펼쳐지며 사이사이 상담체험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도 전개되어 재미와 실속을 모두 챙길 수 있게 했다. 군산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의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최대로 보장하고 자치를 통한 공동체 소양의 증진을 중요한 미래가치로 여기는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학생자치 활동이 전개될 것이며 보다 성숙하고 다양한 결과물들이 더욱 많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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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2
  • 남원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마을이 함께 한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은 2016.5.10.(화)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담당자 워크숍을 추진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단위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연대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 중심의 현장 탐방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남원교육지원청의 혁신, 진로, 교육복지, 방과후학교 팀과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이 워크숍은 업무 간 장벽을 헐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출발로 남원시청, 교육문화회관, 학부모연합회, 남원사회복지관, 지역 체험처, 작은도서관, 단위학교와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남원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9개 단체 또는 기관에서 총 27명이 참여했다. 첫 방문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는 이승훈 센터장의 ‘따스하고, 느슨하고, 늘 열린 공릉동 마을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활동 사례 중심의 강연과 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다양한 지역 교육주체들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두 번째로 방문한 용인 수지의 느티나무 도서관 박영숙 관장님의 강연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 지역사회에 삶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서관 운동에 대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작은 도서관을 준비하는 마을 도서관 팀은 느티나무 도서관이 가진 가치와 철학에 공감하고 남원에서도 작은 시작을 다짐했고, 함께 참가한 정주환(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짜여진 프레임에 갖힌 체험활동이 아닌 아이들이 서로 의견을 모아 기획하고 활동,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주인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의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최현진(학부모연합회)은 인간관계까지도 소비적인 세상에서 지역의 교육적 담론의 수준을 높이고 인간적 가치가 중요시되는 ‘관계’에 대한 해답을 마을에서 찾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교육지원청과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교육력을 키워가고, 오늘 공감했던 방향성을 함께 나아가기 위한 중심 연결고리 역할로 거듭나야 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이후 각자의 영역에서 하는 일들을 공유하고 더불어 만들어가는 교육남원을 위해 서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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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2
  • 익산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직 공무원 대상 ‘청탁금지법’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5월 11일(수) 3층 대회의실에서 익산 관내 유·초·중·고, 기관 교육행정직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은 △누구든지 직접 혹은 제3자를 통해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 등에게 부정청탁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부정청탁 금지 규정 △공직자 등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 원 또는 매회계연도에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한 경우에는 직무관련여부 및 명목에 관계없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금품수수 금지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 전면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일선 학교 및 기관에서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오는 27일(금)에도 2차 교육행정직 공무원 등 직무연수 시 참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지득 교육장은 "공직자로서 바르고 청렴한 마음을 간직하는 자세뿐만 아니라 이를 실천하는 행동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학교 행정실 등에서 근무하는 전직원이 공직생활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공직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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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2
  • 군산교육지원청,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5월 10일(화) 군산 지역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산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역 내 초·중학교별 교내 과학탐구대회에서 탁월한 소질을 발휘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학교대표로 참가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전라북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전을 겸한 이번 군산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지역내 초·중학생 27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계공학, 항공우주 등 2개 분야별로 오전 9시부터 군산구암초(기계공학), 군산경포초(항공우주)에서 각각 대회가 진행됐다. 김원태 교육장은 대회에 앞서 “우리나라에서 부존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다른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번영을 누리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의 육성과 더불어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마련한 대회인 만큼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은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들을 선정해 도대회 추천하며, 미래를 향한 무한한 꿈과 희망을 주는 과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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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2
  • 전북교육청,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행동발달지원 사업 전개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등 건강한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해 저소득 가정 학생 진료지원 및 학교방문 정신건강 전문컨설팅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초·중·고 30교를 대상으로 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실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5명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하며, 1~2개교 당 1명의 전문컨설팅(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위원이 배정된다. 컨설팅단은 정기적(년 4∼5회)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내 관심군 사례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며, 학생 정신건강증진 관련 자문 및 교육과 관심군 학생 및 학부모 면담도 실시한다. 또한 정신건강문제 조기 치료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관심군 진료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동의 및 담임교사 추천과 학교장 승인이 있으면 진료지원 협력병원에서 무료로 초기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요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및 악화 방지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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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교육청, 59개 학교에 북토큰 3천여장 배포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59개 학교에 북토큰 3,096장을 배포한다. 북토큰 사업은 한국출판문화진흥원과 함께 손을 잡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북 토큰 1장 당 도서 1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북토큰 권장도서 70권을 선정해 구입하도록 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북토큰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학교를 중심으로 배포하며 하반기에 있는 청소년 북토큰 도서 독후감 대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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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광주서부초등학생의회, 학생 참여 자치 꽃피울 의장단 선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5월 11일(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서부초등학생의회 학생의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학년도 1기 서부초등학생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서부초등학생의회 의장단 선거에는 모두 16명이 입후보하는 등 의장단 선거에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의장에는 나하윤(수완초), 부의장에는 이하륜(광주대성초), 서기에는 양승(풍암초), 박근해(새별초), 정성훈(광주학강초) 학생이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나하윤 학생은 연설을 통해 “서부 초등학생 의회를 위한 참신한 일꾼, 걸어다니는 돋보기, 강력접착제가 되고 싶다.”고 전하며 “학생의장으로서 서부초등학생들의 인권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참석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학생의장 선거는 16명의 후보들이 입후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정숙한 가운데 진행돼 학생의원들의 높은 선거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이상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서부초등학생의회를 통해 진정한 학생자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민주적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부초등학생의회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자치와 참여, 학생 소통의 한마당으로써 학생들을 민주적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참여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서부교육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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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호남대 CFP, 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 지역사회 봉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장석주)의 ‘차이나프랜들리 최고위과정(CFP)’은 5월 10일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을 방문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CFP 제1기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원생 70여명은 이날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복지기관의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어린아이, 미혼모,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및 활동보조, 말동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복지기관 및 지역 저소득층 가정 등을 위한 휴지, 라면 등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원장 신일섭)과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이 공동개설하고 중국주광주총영사관과 광주광역시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호남대학교 CFP과정(China Friendly Advanced management program)은 G2로 급부상한 중국을 바로 알기 위해 중국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외교, 언어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호남대학교 총장 수료증 수여와 휴넷 CEO 글로벌 인사이트 데일리 리포트 무료제공 및 공자학원 중국어 회화 과정 수강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과 중국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CFP과정은 온오프라인 강좌와 중국연수 등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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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국 전면 시행 자유학기제, 우리가 앞장선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11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중학교 교감 전체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광주형 자유학기제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정책 방향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 중학교 교감 전체가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에서의 교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보를 교류하며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지하게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무등중 이정희 교감은 “자유학기제가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운영 방향을 논의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이종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광주형 자유학기제의 도입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은 물론 새로운 학교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행복한 자유학기 활동을 경험하여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자유학기제를 학교문화혁신과 연계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변화, 학습 과정 중심 평가 실시, 진로 체험과 직업 탐색 기회의 확대 등 교육 전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교사 및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및 워크숍,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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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남공고 김동해 학생, 간경화 말기 아버지에 간 이식 효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손정기) 전기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해 학생은 간경화 말기의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하여 새로운 삶을 드리는 효를 행했다. “김동해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모범적인 학생으로 간경화 말기로 아버지가 위독한 상태에 빠지자 아버지를 위해 적극 수술대에 올랐다”고 신은경 담임교사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년 9월 갑작스런 아버지의 간경화 말기 통보로 동해 학생의 가정에는 엄청난 시련을 겪어야 했다. 간 이식 말고는 방법이 없는 상황에 가족 모두 작은 희망을 걸고 검사에 응했으며 동해 학생이 아버지의 간이식 수술에 적합하다는 최종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동해 학생이 한 치에 망설임도 없이 간 기증에 동의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4월 14일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은 잘 마무리 되어 현재 동해 학생은 소촌동 집에서 요양 중이고 아버지는 경과 상태에 따라 5월 둘째 주 정도에는 퇴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작년 9월에 운영하던 부식가게를 정리해 현재는 전혀 수입이 없고, 고액의 수술비를 감당하기에는 가진 재산이나 소득이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힌 상황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김동해 학생의 가정을 돕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학부모회에서는 교내체육대회에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성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김동해 학생을 2016 청소년의달 기념 모범학생(효부문)으로 추천해 교육감 표창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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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익산 다송초, 아이들이 행복한 자유학교~온가족모꼬지~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다송초등학교(교장 박순진)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1학기 자유학교를 운영하고, 이어서 5월3일~4일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1박 2일 동안 온 교육가족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는 도담도담 모꼬지를 운영했다. 자유학교는 지난 해 사계절 자유학교 프로그램 중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정선되어 계획했다. 자유학교는 아이들이 무거운 책가방은 잠시 내려두고, 손으로 만들고 몸으로 뛰며 생생한 체험을 통해 배우는 배움 축제의 장이다. 첫날엔 과학캠프를, 둘째 날엔 목공교실을, 셋째 날엔 열린타악문화예술체험과 다모임을 실시했다. 첫날에는 작년에 가장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던 과학캠프을 운영하였는데, 4~5명씩 한 모둠이 되어 과일시계 만들기, 곤충 모형 조립, 솜사탕 만들기, 날아라 UFO, 야광 자외선 팔찌 만들기, 자이로팽이 회전, 스프린터 로봇 경주 등 다양한 코너를 체험하며 살아 숨 쉬는 과학을 학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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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장수교육지원청, 2016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교감 워크숍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찬)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진로 교육법 통과로 인한 진로교육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감 워크숍을 5월 3일(화)­-5월 4일(수)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워크숍은 여러 지역청이 연합으로 이루어진 워크숍으로 장수, 무주, 김제, 군산, 남원, 부안 6개 지역이 참여하여 진행하였다.'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에서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자리였다. 6개 지역의 중학교 교감과 교육전문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 주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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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과학교육원, 21일 창의융합 과학큰잔치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2016 창의융합과학큰잔치가 21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전북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뮤지컬, 첨단과학체험마당, 각종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창의융합과학큰잔치는 생활과학, 체험과학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과학적 요소를 제공해 과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이용한 놀이, 실험, 체험, 만들기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천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개막식, 실내행사, 실외행사 등으로 나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우선 개막식에는 야외무대에서 에어샷CO₂ 퍼포먼스가 연출되며 실내행사에는 과학뮤지컬 공연, 로봇, 아두이노, 3D프린트, 드론, 가상현실체험 등 첨단과학체험시간이 준비돼 있다. 또 실외행사에는 과학마술, 27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에어놀이터(쥬라기공원), 블록놀이터, 과학놀이터(비눗방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과 개인 단위의 참여가 가능한 물리실험실(달걀 자유낙하실험), 지구과학실(내가 만든 망원경), 화학실험실(지문, 혈흔검식), 생물과학실(DNA 복제), 발명교실(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등은 당일 현장 접수가 불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신청은 전북과학교육원 홈페이지( http://jise.kr)를 통해 10일(화) 17시부터 신청순 으로 접수 마감된다. • 행사 일정 ο 일 시 : 2016. 5. 21.(토) 09:30 ~ 16:00ο 장 소 : 전라북도과학교육원ο 참여 단체 : 초⋅중등 과학교사 동아리, 전북푸름이환경교실ο 참가 인원 :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 등 약 3,000명 예정ο 행사내용 - 개막식 : 식전행사, 에어샷CO2 퍼포먼스 연출 - 실 내 : 공연(과학뮤지컬/과학마술), 과학교실(실험/제작 등), 첨단과학체험(로봇, 아두이노, 3D프린터, 드론, 가상현실체험 등) - 실 외 : 체험부스(27개 체험부스 및 푸름이환경교실), 에어놀이터(쥬라기공원), 블록놀이터, 과학놀이터(비눗방울), 휴게공간(테이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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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교육청, 학교 중심 흡연예방·금연교육 활성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지역 중·고등학생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2014년 9.9%에서 2015년 8.7%로 감소했으며, 매일 흡연율도 4.6%에서 3.9%로 감소했다. 또한 2015년 학교흡연예방교육 실시율은 99.9%로 모든 학교에서의 흡연예방교육이 강화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16년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방향을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금연교육 활성화와 취약학교 흡연예방․금연교육 내실화, 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 교원 흡연예방 금연교육 역량강화 연수 내실화,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교육 강화를 위하여 기본형(712교) 및 심화형(57교)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담임교사 중심의 학교 흡연 예방·금연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흡연예방교육 주간을 학교 실정에 맞게 자발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교원의 흡연예방 금연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학교장, 인성인권부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농산촌 및 보건교사 미배치교 등 취약학교의 흡연예방·금연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하여 체험 중심의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흡연학생 금연 지원을 위한 학생금연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여 찾아가는 금연교실과 또래 금연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동장을 포함한 학교 전체 구역에서의 금연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20개팀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흡연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 시도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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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교육청, 2016년‘채식의 날’시범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16년 채식의 날 시범학교로 신규 8개교를 추가해 총 95개교와 1개원에서 운영한다고 10일(화) 밝혔다. 도교육청은 육류에 편중된 학생들의 식습관에 채식 활성화를 통하여 학생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도내 95개 학교와 1개원을 채식의 날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채식의 날 시범학교는 ▲전주송천초 ▲전주용흥초 ▲전주솔빛중 ▲익산궁동초 ▲정읍수성초 ▲정읍수곡초 ▲푸른학교 ▲곰소초 등 8개교이다. 도교육청은 10일(화) 오후 8층 대회의실에서 2016 채식의 날 시범 운영학교 급식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5 ‘채식의 날’ 시범학교 운영 결과 보고 및 2016 ‘채식의 날’ 시범학교 운영 추진 방향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범학교는 학교 자체적으로 주 1회 채식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채식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채식식단의 구성은 학교급식법시행규칙 제5조제1항의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의 준수를 원칙으로 하며, 학교급식에서 육류 및 육가공품, 인스턴트식품 등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한국형 전통식단인 나물, 조림, 찜, 국 등 채소를 많이 사용하는 식단을 구성하여 학생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학생의 기호를 고려하여 다시마, 멸치 등의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 아울러 채식식단의 우수성과 필요성 등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 실시하고, 채식 식단 운영의 장점을 학부모에게 충분히 홍보하여 채식 식단의 날 운영의 필요성을 인지시키는데 주력한다. 채식 식단 적용을 위해 식생활 전문가 및 채식 요리 전문가를 초빙해 급식 담당자 연수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채식 활성화를 통해 학생 체질 개선 및 건강 증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운영 학교 구성원들도 대부분 만족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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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교육청, 전주 원동초 등 3개초 체육관 공모 선정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주 원동초등학교, 정읍 보성초등학교, 완주 소양서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개방형 학교 다목적체육관 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학교는 교당 3억9천만원 가량을 지원받게 됐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비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기금을 통해 30%를 지원하고 전라북도교육청 50%, 지방자치단체가 20% 가량을 부담하게 되며 3개교 모두 13억2천만원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2017년 착공한다. 학교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강당 겸용 체육관 형태를 갖추게 되며 정규 수업시간 외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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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교육청, 2016년 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5월 9일(월)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2조 7,062억 원보다 883억 원(3.3%) 늘어난 2조 7,945억 원 규모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397억 원, 국고보조금 15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154억 원, 기타이전수입 10억 원, 자체수입 44억 원, 전년도이월금 162억 원, 지방 교육채 127억 원이 늘었으며, 보통교부금은 당초예산보다 △26억 원이 감소되었다. 금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저소득층 자녀 교육급여 지원비 11억 등 국고보조금 사업 15억 원, 2017년 3월 개원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전북과학교육원 신축 이전비 65억 원 등 특별교부금 사업 370억 원 등 목적지정 예산 450억 원을 반영하였고,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교원 및 계약제교원 인건비 부족분 209억 원 ▴2018년 3월 개교예정인 전주솔내초외 3개교(군산산들초, 완주한별중, 완주둔산초) 학교 신설예산 127억 원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급식 및 시설안전 환경개선비 등 시설비 179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기타 교육 사업비로 ▴원아수 증가에 따른 무상보육(일명’누리과정‘)예산 유치원 추가분 32억 원, 학생 안전관리 지원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경예산안 규모가 883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증가는 하였지만, 목적이 지정되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목적지정 예산 450억 원과 재난위험 및 학생건강 위해시설 해소 등을 위한 각종 교육환경개선비, 인건비 부족분 등 필수사업을 제외하고 나면 재원이 얼마 되지 않아 기타 교육 사업비 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금번 제출된 2016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332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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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호남대, 항저우세종학당 中 PROYA화장품과 MOU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중국 대륙에 한류(韓流)전파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학당장 이관식)이 송중기를 모델로 영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 굴지의 화장품 기업 PROYA화장품 주식회사(CEO 方玉友)와 한국어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 이관식 학당장(왼쪽)과 중국 PROYA 화장품 주신우(周新宇) 통감은 5월 6일(금) 오후 4시 항저우시 PROYA 화장품 사옥에서 한국어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PROYA 화장품 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매주 2회씩 총 15주 일정의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각 보유한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 항저우세종학당이 보유한 교육 인적 자원과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문화체험관 및 기타 부속시설을 활용한 각종 한국문화체험 강좌에 대한 개설과 지원에 대한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국 PROYA 화장품주식회사는 2003년 12월 창업한 이래 10년 만에 40억위안(한화 7천200억)의 매출을 올렸고, 중국 4대 온라인 쇼핑몰과 중국 500곳 이상의 도시에서 소비자 체험 센터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으로 PROYA, UZRO 등 6개의 대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한류스타 송중기 씨를 모델로 영입해 국내외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은 2014년 11월 24일 중국 현지에서 LG전자와 LG생활건강 항저우지사 등과도 한국어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어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중국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남대학교가 2012년 중국에 개설 운영하는 항저우세종학당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급과 함께 한·중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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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호남대, 한중연포럼 ‘한국 생태관광 추진방향’ 발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장석주 공자학원장(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장)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귀주성 준의시 준의호텔에서 열린 ‘2016 한중연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 장 원장은 9일 오후 주제 발표에서 ‘한·중 생태관광의 새로운 형태와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국정부의 생태관광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장 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에서 생태 관광 명소로 각광받는 도시들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과 관광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중 생태관광을 이해하고 양국 생태관광의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 생태관광의 발전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중 양국의 정부기관 및 문화·관광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문화·관광과 관련한 교육정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문화·관광 정책 수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이어나갈 것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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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광주 조대부중, 5·18 학생 희생자 故 김부열 열사 ‘추모비 제막행사’개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5월 10일(화) 오전 10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5·18 민주화 운동 당시 희생되었던 故 김부열 열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모교인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교장 곽효석)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이종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5·18 유가족회 회장,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故 김부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1980년 5월 21일, 집을 나간 이후 행적을 알 수 없었던 故 김부열 열사는 23일과 24일 사이 주남마을 야산에 매복한 군인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계엄군의 총에 사살되었다는 사실이 20사단 군인에 의해 밝혀졌다. 광주광역시교육청 5·18 학생 희생자 추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故 김부열 열사의 추모식에서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교육감은 "5·18 민주화 운동은 민주주의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의향(義鄕) 광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한국의 민주주의의 초석이 됐다."고 말하면서 5·18 학생 희생자 추모행사에 마음을 같이 했다. 특히 추모식 이후 학생들은 국립 5·18 민주 묘지로 이동하여 故 김부열 열사(묘역번호 2-29) 및 잠들어있는 학생 희생자 추모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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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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