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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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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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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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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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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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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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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교육감, “외국어 거점 우수고 정책 뜬금없어”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최근 교육부가 일반고에 외국어 중점 학급을 늘리고, 농어촌에 ‘거점 우수고’를 설립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뜬금없다”고 평가했다. 교육부의 정책 취지대로 운영될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 김 교육감은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과거 외국어고를 설립할 때도 설립 목적은 외국어에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는 아이들이 그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면서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됐다면 외고 졸업생들은 외국어 전공 쪽으로 가야 하는데, 현실은 졸업생 다수가 의대 등 다른 전공을 택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이는 정부가 교육정책을 만들어놓고 전혀 감시·감독도 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또 뜬금없이 불어과, 중국어과 중점학교를 만들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정책이 정권이 바뀌어도 폐기처분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느냐”고 반문한 뒤 “전북도내 학교 적용 여부는 학교 현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또 교육부의 농산어촌 ‘거점 우수고’ 육성 계획에 대해서도 “계획은 그럴싸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농산어촌에 있는 일반고와 특성화고가 우수 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을 일부 허용하고, 기숙사 설립 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 교육감은 “만일 무주에 거점 우수고가 있다고 해서 서울의 학생들이 내려올까”라고 묻고, “결국 이 거점학교는 그 지역 주변 학교의 학생들만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를 모를 리 없는 교육부가 학교 통폐합을 다양하게 압박하다가 안되니까 이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또다른 정책을 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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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교육감, “외국어 거점 우수고 정책 뜬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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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2회 사제동행 작품전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5월 2일부터 8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2회 사제동행전을 개최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제가 함께하는 교사·학생의 사제동행 작품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 공예, 설치 미술 등 교사 작품 26점과 학생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교육청이 마련한 사제동행전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제자와 스승의 그림 전시회이다”라며 “예술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바쁜 수업과 학업에도 함께 그림을 그려온 이들의 귀한 노력의 결정체”라며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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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2회 사제동행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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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5‧18 청소년 희생자를 기억하다!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관내 15개 학교와 함께 나선다. 시교육청은 지난 해 관련 자료조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청소년 이야기, “5월, 청소년을 기억하다”를 발간함과 동시에 관내 해당 학교(15개교)와 함께 추모(기념)사업을 준비해 왔다. 전남여상, 숭의중, 광주대동고 등 일부 학교의 경우 이미 추모비가 설립되어 있는 경우에는 유가족 초청 추모식 또는 음악회, 백일장 등 별도의 추모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어린 나이에 희생된 전재수 학생의 모교(광주효덕초)에서는 교내 벽면 환경판 꾸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전재수 학생에게 보내는 추모의 글을 써서 나무에 매다는 ‘전재수 나무’ 만들기, 추모 우체통 만들기 등의 행사를 추진한다. 전남중학교(희생자 방광범)는 기념식수 지정 외 본교 1년 학생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오카리나 연주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새롭게 기념비 또는 기념수를 조성하는 학교도 있다. 무등중, 조선대 부속중, 송원여상, 살레시오고 등이 새롭게 기념(추모)비를 제작한다. 또한 5‧18체험부스를 설치하거나 특별수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리는 학교들도 있다. 송원고 등에서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강사를 초청하고(서광중, 동성고), 5‧18민주화운동 신문(동신중)과 학생 희생자 추모 UCC 영상(숭일고)도 만들어진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희생자 기념(추모)사업이 일회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5·18민주화운동이 학생 자신의 이야기로 되살아나 스스로 다양한 오월 정신과 가치를 부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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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5‧18 청소년 희생자를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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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ETS창업캠프 성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2일 “창업 개념을 이해하고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아이디어 찾기를 위한 ‘2016년 광주대 ETS 창업 캠프’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광주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광주대 창업동아리 10여 개팀,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곡성 로즈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ETS’는 광주대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가정신 강화(Education), 창의력역량강화(Thinking), 성공창업지원(Support)을 위한 교육이다. 이번 창업캠프는 다양한 아이디어 발상 기법과 선행기술 검증법, 아이디어 기획서 작성법, 창업트렌드 특강 등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페이스북 ‘대전의 모든 것’을 운영하는 ㈜워닛 김도우 대표와 의료 보조기 브랜드 OSIS를 운영하는 ㈜에스케이엠메티칼 강신경 대표의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광주대 윤인철 교수는 “창업 캠프를 통해 광주대 내 창업 희망 인재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물론 창업 초기 단계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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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ETS창업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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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백운초병설유치원, 가족사랑 체육 한마당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백운초병설유치원(원장 김해숙)은 4월 30일(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과 친구들과 관계에서 협조와 배려를 실천해 볼 수 있는 ‘백운 가족사랑 체육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백운 가족사랑 체육 한마당’ 행사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부모님은 물론 형제나 자매, 할아버지, 할머니도 함께 초청하여 가족 간의 정이 새록새록 쌓이는 장이 되었고 유치원과 학부모간에는 신뢰와 믿음으로 하나가 되는 실천의 장이 됐다. 가족 모두가 선수가 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게임, 초등학생 형 누나들이 참여하는 게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참여하는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고, 코너게임 및 단체게임과 끝으로 어울 마당까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과 가족들은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함께하는 소중한 기억이 있어서 좋고, 먼 훗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유치원 임영숙 원감은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심에 감사하고 유치원에 보내는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학부모님이 감동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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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백운초병설유치원, 가족사랑 체육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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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월곡시장 토요축제’ 대성황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호남대학교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단장 임창욱)의 ‘제3회 월곡시장 토요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2년 연속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대학 협력사업단을 수행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의 ‘월곡시장 토요축제’가 4월 30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자기 체험 및 도자기 핸드페인팅(산업디자인학과), 3D프린팅 체험(경영학과), 패션페인팅 체험(의상디자인학과), 한방차 체험(한방바이오학과) 등 학과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대만 음식 ‘지타이’와 유자에이드 등 다문화 먹거리를 맛보는 시식 행사(조리과학과) 등이 마련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임창욱 단장은 “많은 학생들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에서 각자 전공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꾸미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뿌듯하다”며, “상인회와의 공동 운영으로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월곡시장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곡시장 토요축제’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대학 교수 및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활력 있는 시장문화를 형성하고 시장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상인회와의 공동 운영을 통해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성과물을 접목시켜 월곡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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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월곡시장 토요축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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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남유치원, 아빠와 함께하는 '산오름 Day' 실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 진남유치원(원장 강연홍)은 4월 30일(토) 9시 30분부터 1시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빠 참여 수업 일환으로 진남유치원 원아와 아빠가 함께하는 산오름 Day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본 유치원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의 명산인 무등산의 한 줄기인 분적산을 아빠와 자녀가 함께 등반하면서 자연물을 탐색하고 아빠와 사랑과 교감을 나누며, 체력증진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산오름데이는 지역 주민인 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5가족을 1조로 구성해 7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등반했다. 각 조의 단합을 위해 조 이름과 구호정하기를 하면서 서로 어색했던 분위기도 사라졌다. 산 속 오솔길을 따라 분적산을 오르며 퀴즈도 풀고, 절대음감게임, 릴레이 제기 차기, 자연물 왕관 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이마에는 더운 땀방울이 맺혔지만 정상으로 향하는 걸음과 얼굴에서는 저마다 경쾌함과 행복감이 가득했다. 정상에서는 포토미션 수행 후 엄마가 싸주신 맛있는 간식을 먹고 보물찾기를 끝으로 분적산을 완주한 가족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평소 바쁜 일정으로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한 아빠는 “이 마을에 살면서 분적산을 진남유치원 덕에 알게 되어 앞으로 자녀와 자주 오르는 산이 될 것 같고,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자녀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진남유치원 원장님 이하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남유치원 강연홍 원장은 “아빠와 함께하는 산오름데이를 통해 아빠와 자녀의 정이 더욱 끈끈해 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 만들어 행복한 교육가족이 늘어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 “행사를 진행하는 선생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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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남유치원, 아빠와 함께하는 '산오름 Day'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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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2016학년도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4월 29일(금) 오후 3시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중학교 학생의회 의원, 지도교사, 학부모,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생의회에서는 금년도 학생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선출, 학생자치에 활용하는 민주적 토론과 회의 방법에 대한 특강 등이 있었다. 의장에는 일동중 학생회장 정인호 군이, 부의장에는 신광중 학생회장 정선원 양이, 서기에는 금호중앙중 학생회장 신현서 양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 정인호 군은“각 학교 학생회장들의 뜻을 모아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진정한 리더의 면모를 보임으로써 학생 인권 실현, 학생 참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종식 교육장은 “학생들 앞에 늘 진실한 의원들이 되어주길 당부하면서 앞으로 학생의회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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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2016학년도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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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천초병설유치원, 마음의 키를 성장시키는 장애이해 교육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천초병설유치원(원장 조배원)은 4월 27일(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차별이 아닌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유아들이 주변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시각장애인 길 안내 방법, 휠체어 체험, 수화의 의미와 필요성 알아보기, 시지각 협응체험 등의 활동을 통하여 단순한 장애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열매반 어린이는 교육을 통해 “장애체험을 해보니까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들은 가까운 곳에 가는 것도 힘들 것 같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없어서 너무 불편했어요. 다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면 많이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맑은 마음의 눈으로 장애체험의 느낌을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각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시각장애의 어려움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로의 도움과 배려가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치원 원감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점점 다양해져가는 사회에서 겉모습만으로 편견과 차별의 마음을 가지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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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천초병설유치원, 마음의 키를 성장시키는 장애이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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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모범사회복무요원 3명 표창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 선정한 모범사회복무요원 중 동부교육지원청에서 복무하는 관내 사회복무요원 3명이 선정됐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평소 주목받지 못하고 교육활동의 뒷면에서만 묵묵히 수고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작년 2015년에 ‘사회복무요원 만남의 날, 소통으로 한마음’이라는 사회복무요원 사기진작행사를 최초로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과 직원들이 함께 장성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사회복무요원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고 사회복무요원들도 자신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에도 추경예산을 요구하여 사기진작행사를 준비하는 등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모범사회복무요원 선정된 홍성우씨는 뇌병병1급의 장애를 가진 학생이 학교수업이 원만하도록 도와주었고 현장체험학습, 관람회 참석 등 학교를 벗어나서의 활동까지 가족처럼, 그림자처럼 도와주고 함께 하였다. 그 학생이 졸업하여 상급학교로 진학하게 되자 부모님은 홍성우사회복무요원도 같이 학교를 옮겼으면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또한 학교의 행사 등에도 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므로 학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원이다. 또 일동초등학교에서 복무중인 이승한씨는 40kg의 저체중이고 몸이 매우 허약하지만 때로는 자신보다는 체중이 더 나가는 장애학생을 보조하기도 하며 헌신적으로 교육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학교에서 워낙 학생들을 정성스럽게 돌봐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형, 오빠처럼 따르고 방과후에도 이승한씨와 늦게까지 있으려고 한다. 2015년에는 집단따돌림의 전조가 있었던 상황을 가장 먼저 인지하여 담당교사에게 알려 학교폭력을 조기근절하는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의 대표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구명훈씨는 초등교육지원과에서 민원업무를 도맡아 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수행하고 있다. 민원뿐만 아니라 초등교육지원과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하고 스스로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 다소 늦은 나이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지만 같이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동생처럼 챙기고 사회복무요원 복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궂은 일 등을 적극 나서서 처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종식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청에서 궂은 일을 하며 드러나지는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노고를 치하하게 되어 기쁘고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가 사회복무요원들도 우리 교육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교육가족임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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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모범사회복무요원 3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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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감 및 교사 대상 학교회계의 이해 교육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4월 28일(목)에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이해 및 에듀파인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회계제도의 전반적인 이해와 에듀파인 시스템의 사용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예산 및 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된 것이다. 올해 승진한 신규 교감을 비롯해 학교의 부장교사 및 일반 교사 등 총 60여 명이 교육을 신청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감 및 교사들은 예산과 결산의 흐름을 이해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사업별 예산의 집행현황을 파악하게 됨으로써 각 항목에 배정된 예산이 목적과 시기에 따라 효율적으로 집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00초 교감은 “학교회계교육을 받으니 에듀파인이 쉽게 이해되고, 학교예산의 흐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교감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일선 현장에서 원하는 연수를 계획하고 추진해 준 동부교육지원청의 지원행정에 감사합니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종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어 효율적인 학교회계 운영에 도움을 주고,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지원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며 “학생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동부교육 실현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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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감 및 교사 대상 학교회계의 이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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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가족의 기능과 부모의 역할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 서부Wee센터는 28일(목) 19시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서부Wee센터에 상담이 의뢰된 초·중·고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부모교육은 임채원 실장(서부Wee센터)의 ‘가족의 기능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가족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 및 갈등에 대해 각 가족 생활주기의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다루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주요 내용은 가족의 의미와 가족발달주기별 특징과 가족구성원의 과업을 살펴보고 올바른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방법을 탐색하고 배워보는 시간으로 부모자신 스스로의 성장과 경험을 제공했다. 김광현 교육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가 아동에게 심각한 신체적, 정서적 충격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적절한 부모역할 안내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부모가 무엇보다 우선으로 가정을 살펴서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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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가족의 기능과 부모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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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 2016년 김제 Wee센터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 연수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Wee센터에서는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의 전북교육 비전을 가지고 상담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2016 김제 Wee센터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 연수’를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다. 김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매년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비롯한 사랑을 심어주며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우선 배치되어 상담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마더심리학습센터 강상현 센터장의 진행으로 감정코칭을 활용한 다양한 상담 지식과 실습 등을 전하였으며 ▶라포형성 방법 익히기 ▶아이와 교감을 위한 대화법(인식, 공감, 경청) ▶마음을 여는 대화법 ▶아이의 감정표현 돕기 ▶연령/학년별 대응방법 ▶상황별 감정코칭 실습 등으로 상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했다. 김제교육지원청 김효순 교육장은 ‘이이들이 엄마처럼 느끼며 고민을 털어 놓을 때, 정체성을 잃지 않고 내 아이를 대하듯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상담활동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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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 2016년 김제 Wee센터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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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 생각 쑥! 마음 쑥!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신나는 생태체험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4월 29일(금) “생각 쑥! 마음 쑥! 신나는 생태체험”이란 주제로 사회적응력 향상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했다. 생태계에 관한 기초지식 이해 및 생태보전능력 배양,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초등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 및 담당교사 55명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 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립생태원에서 함께한 학생들은 세계의 다양한 여러 나무와 곤충들을 보며 책으로만 보던 것들을 눈으로 보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 연구와 멸종 위기종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고유 생물자원확보 및 보전에 대한 환경교육이 필요했는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올바른 환경의식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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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 생각 쑥! 마음 쑥!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신나는 생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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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다꿈교육 연수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애)은 지난 4월 18일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지도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국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 활동은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한 세이브더칠드런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사가 교실에서 어떤 방식과 내용으로 수업을 해야 할지에 대해 실제적인 방안을 안내하여 연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사업 목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자란 아동들의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편견 없이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한국 내 이주민의 증가와 더불어 그동안 이뤄졌던 다문화교육이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문화 다양성을 기르는데 표준화된 교재가 없어 지도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계발됐다. '모두 달라요', '다양한 문화 속 우리','달라서 좋아요', '다름을 존중해요'까지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저학년과 고학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구분하여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기가 어렵지 않다는 평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줘서 유익했어요", "매뉴얼이 정해져 있어서 수업 준비 시간과 노력이 줄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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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다꿈교육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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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 교육연극과 연극놀이 체험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에서는 4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금산중학교 금산연극 스튜디오에 교육연극과 연극놀이를 위한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관내 초·증학교에 신청을 받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21회 지원하며 그 첫 회가 4월 28일(목) 김제검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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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 교육연극과 연극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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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 군산문화연수(2기)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는 2016.4.28.(목) 군산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 신규 및 전입교원을 대상으로 군산문화 교원연수를 실시 하였다. 본 연수를 통하여 군산 근대문화유산의 일제 강정기 역사를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며, 관리자의 지역사회의 문화재와 유적지에 대한 역사적 안목 증대하는데 기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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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 군산문화연수(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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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 김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 현장 방문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2016.04.27(수) 식재료 납품시간에 맞춰 김제교육지원청 산하 급식학교를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및 보관상태▲복수대면검수 이행여부▲운송차량 위생관리 등을 확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식재료 검수과정 및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김효순 교육장은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은 학교급식의 질과 위생 및 안전성 확보와 직결되므로, 철저한 검수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전처리,소독,조리,배식,세척 등 작업과정에서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유지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시스템을 구축해 식중독 사고예방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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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 김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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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 제4회 야생화 전시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홍)은 교육지원청 중앙현관과 열린 갤러리에서 2016.4.27.(수)“제4회 야생화 전시회”을 열었다. "부안들꽃연구회(회장 김복철)" 회원들의 작품으로 천남성, 비비추, 애기앉은부채,무늬우산나물, 쥐오줌풀, 팔각연 등 170여종의 아름다운 우리 들꽃을 특별 전시하였고, 열린 갤러리에는 격포초 학생들의 시화작품도 전시됐다. "각기 다른 이름과 모습의 야생화가 자태를 뽐내듯이 우리 사람의 모습도 야생화 같다."는 축하말씀에 "사람의 모습이 꽃보다 아름답다."라는 부안들꽃연구회 회장의 답사로 시작된 이날 개관식에 우리교육청 모든 직원들과 작품을 제출하신 5명의 회원들의 축하로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앞으로 5월 3일까지의 전시기간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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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 제4회 야생화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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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교육원, 수학 선생님들 매월 함께 공부하면서 수업역량 키운다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재미난 수학 수업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러한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체험수학을 배우는 자리가 매월 지속적으로 마련됐다. 전라북도과학교육원 전북수학체험센터에서는 각 차시별 2시간씩 매월 5∼6차시의 체험수학 및 수업 관련 연수를 개설하고 도내 수학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율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화) ‘거울 정다면체’라는 주제로 초등교원 및 중·고 수학교원 25명이 연수를 진행하였고, 연수 후에는 관련 자료를 모두 제공하여 실제 학교 정규수업이나 동아리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4월에는 총 6차시의 자율연수가 진행되며 총 137명의 교사가 수강을 하고, 5월에는 총 5차시의 자율연수가 계획되었다고 밝혔다. 전북수학체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율연수는 수학 선생님들이 체험수학에 대한 수업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생님들께서 수업과 학생 상담 등 바쁜 시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줘 너무 고맙다. 다양한 주제로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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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교육원, 수학 선생님들 매월 함께 공부하면서 수업역량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