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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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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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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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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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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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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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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 전국체육고 체육대회 종합 3위 입상 쾌거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체육고등학교(교장 문종민)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수원 일원에서 치러진 제30회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13개 종목 204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금메달 23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3위를 달성하며 다시금 체육 중심학교로서의 면모를 확인했다. 광주체육고등학교는 핀수영 종목 윤아현(3년)이 표면 400m 결승에서 3분 22초 57을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표면 200m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 밖에도 광주체육고등학교는 육상 모일환(2년) 2관왕, 수영 남상아(1년) 2관왕, 양궁 정시우(3년) 2관왕, 체조 이원석(3년) 2관왕, 레슬링, 근대4종, 유도 등 모든 종목에서 고른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육고등학교 관계자는 "올해 10월 충남 일원에서 펼쳐질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년 5619점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보다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욱 훈련에 전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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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 전국체육고 체육대회 종합 3위 입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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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선정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2015 교육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2008년부터 매년 실시중인 이 사업은 경제5단체(전경련·대한상의·경총·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의견을 반영, 산업계 입장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과목과 핵심역량 등을 제시하고 대학의 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와 일치하는 정도를 평가한다. 올해는 금속·게임·미디어·식품 등 4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으며, 호남대학교는 식품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평가위원회에는 두산중공업·엔씨소프트·샘표식품 등 34개 기업의 임직원이, 설문조사 평가엔 1천703곳의 기업이 참여했다. 호남대학교는 ‘2012 교육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도 건축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신설된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6명의 우수 교수진과 학생 중심의 실무능력 맞춤형 교육으로 영양사 시험 70%이상 합격률(전국 55%), 졸업생 취업률 72%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3년 7월 광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동안 광산구 내 어린이 시설의 단체급식 관리를 맡아왔으며 2014년에는 광주·전남 거점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서갑종) 주관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위한 튼튼 먹거리 탐험대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튼튼 먹거리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 영양교육을 위해 특수 제작된 9.5톤 푸드트럭(애칭 푸드윙스)은 영양교육과 실습이 가능하도록 요리실습 시설, 미디어 교육시설, 냉·온방장치,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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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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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4월 21일(목) 관내 중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를 시작하였다. 올해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 회당 30명의 중학생이 동부교육지원청 6개 부서를 방문하여, 교육공무원의 역할, 기능, 업무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금호중앙중과 광주동신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소개, 교육장 진로특강, 일일공무원증 만들기, 교육공무원 직업 소개, 교육공무원들과의 만남 및 업무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동신중 3학년 유현민 군은 “동부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을 통하여 교사 이외에도 교육공무원에 속하는 직업이 다양하다는 것과 교육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 미래의 꿈을 넓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이종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 체험 활성화에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고, 단위 학교 진로교육 지원으로 교육청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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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청소년 꿈나눔터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송정도서관(관장 문명숙)은 광주경영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과 및 제빵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원활한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청소년 꿈나눔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고 상반기 청소년 꿈나눔터는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레몬 마들렌, 티라미수, 마카롱 등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전문 제과·제빵 강사와 함께 쿠키, 빵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학생들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이다. 참여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니 매우 재밌었고, 친구들에게도 내가 만든 쿠키를 나눠주겠다. 어서 다른 빵도 만들고 싶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문명숙 관장은 “청소년 꿈나눔터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편한 곳으로 여겨 자주 찾고 최대한 활용했으면 좋겠다.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광주송정도서관이 밑거름이 되겠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테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꿈나눔터를 운영함으로써 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지적․정서적․문화적 성장을 돕는 평생의 벗이 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청소년 꿈나눔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송정도서관 문헌정보과(☎ 940-89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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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청소년 꿈나눔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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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올해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19.9 :1 경쟁률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6년도 교육공무직원 63명을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하기 위해 4월 18일(월)부터 4월 20일(수)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255명이 접수해 전체 경쟁률은 19.9:1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선발직종별로 보면 - 최고 경쟁률은 교무실무사로 2명 선발에 211명이 접수하여 105.5:1이며, 최저 경쟁률은 조리원 13명 선발에 115명이 접수하여 8.8:1이다. - 그 외 선발 직종별 경쟁률은 아래와 같다.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5월 16일(월) 1차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1차 필기시험 및 서류전형(조리원) 합격자는 6월 29일(수)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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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올해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19.9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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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광학교, 훈훈한 등굣길 “얘들아 사랑한다!”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시각장애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교장 김은희)는 4월 20일(수) 제36회 장애인의 날 아침에 학생들을 맞이하는 교사들의 이색적인 이벤트 행사로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되는 훈훈한 등교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맞이해 보자는 취지에서 전 교직원들이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여 운동장에 나와 등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축복송을 불러 주고, 한 명 한 명을 안아주는 등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 되면 시각장애학생들은 스승의 은혜 노래를 직접 연주하며 교사들의 가슴에 꽃을 달아주고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사제 간의 돈독한 우정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 마당은 미래로의 큰 울림이 됐다. 광주세광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은 ‘장애인의 날‘이 불편한 몸으로 인해 겪는 고통만이 아니라 마음속의 아픔까지 말끔히 씻어내는 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이날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세광학교 시각장애 학생 34명과 교사 15명 총 49명은 광주가정법원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법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준법의식을 함양하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판사와 대화 및 오찬을 함께 했다. 김은희 교장은 “밝고 건강하며, 희망 가득 꿈과 끼를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세광인 육성을 위해 힘써 주신 여러 후원자, 봉사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아름답고 생명력 넘치는 학교가 되어 장애를 딛고,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 및 장학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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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광학교, 훈훈한 등굣길 “얘들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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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초등수석교사회,「교육기부 수업혁신 워크숍」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월 20일(수)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16 광주초등수석교사회 교육기부 수업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등 수석교사 전체와 평소 수업혁신에 관심이 많은 교사 등 180여명이 참석하여 수업혁신 사례 나눔과 수업혁신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 강사는 현재 광주초등수석교사회 소속 수석교사 7명으로, 역량개발 중심의 2015 개정교육과정, 하브루타 방법을 적용한 확장 초등영어 교수방법, 수업사례로 보는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 아카펠라를 활용한 음악 수업, 액션리서치로 수업 전문가 되기, 사회 이슈를 활용한 배움 중심 도덕 수업,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수업에서 Thinking Maps 활용의 주제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황홍규 부교육감은 ‘교육기부와 나눔의 패러다임! 그 아름다운 교직문화’ 라는 축사를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수석교사들의 이러한 교육기부 활동은 상생과 협력, 소통과 나눔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적 비전을 담보해주는 의미 있는 수업나눔 행사"라고 격려했다. 또한 "수석교사들의 이러한 나눔의 패러다임은 학교교육의 본질 회복인 배움과 성장이 있는 참여중심의 수업혁신, 동료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수 연구 활동 지원 등으로 이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한 수업문화 혁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광주수석교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수석교사의 본연의 업무인 교사의 교수ㆍ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현재 광주 관내 수석교사는 초등 22명, 중등 16명 총 3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수업 노하우와 교수ㆍ학습 자료 등을 공유하여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며 수업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초등수석교사회 송미나 회장은 ‘광주교육가족 공동체! 그대에게 가는 길’ 이라는 환영사를 통해 "수석교사들의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수업나눔 행사가 누군가에게는 나를 위한 교직 성장의 씨앗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는 너의 교직성장을 위한 희망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광주교육가족 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수업나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초등수석교사회에서는 이러한 교직성장의 씨앗을 나누는 의미로 올 한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요청수업 지원, 수석교사와 함께 나누는 목요연수회 운영, 수업혁신 워크숍, 수석교사 수업나눔의 날 운영, 수업혁신 사례집 발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중등수석교사회에서도 4월 26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교사 수업지원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의 마중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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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초등수석교사회,「교육기부 수업혁신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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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명학교, ‘장애인권, 그들의 얘기를 듣다!’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선명학교(교장 노은구)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수) 오전 9시 교내 인성교육프로그램 ‘장애인권, 그들의 얘기를 듣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선명학교 학생과 내빈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의 날 즈음에 흔히 있는 장애인식 개선 등 일반인을 향한 계기교육 중심의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장애학생 전원이 지적장애인 권리 선언문을 직접 낭독하며 장애학생 및 졸업생이 자신권리를 주장하였으며, 타 장애 체험활동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 노은구 학교장은 "인성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장애 정체성을 갖고 당당히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고, 나와 다른 장애의 어려움을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는 타 장애체험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적장애인 권리 선언을 대표로 낭독한 윤상우 학생은 "지적장애인에게도 이런 권리가 있는지를 몰랐다. 세상을 향해 나 자신을 위해 외쳐야 한다"고 말했으며 ‘장애인도 군인이 되어 국가를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발표를 한 김영진 학생은 "자기권리 주장은 자기 존중감을 북돋우는 것이며, 당당히 발표를 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졸업생으로 자기주장 발표를 한 김선정 학생의 얘기를 들은 김영규 교사는 "내가 가르친 학생이 이제 사회에서 이렇게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 학생의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뭉클하고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빛고을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혁신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선명학교는 올해 ‘인성이 자라는 즐거운 학교’라는 혁신주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늘 이 행사는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노은구 교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인성이 자라는 학교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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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명학교, ‘장애인권, 그들의 얘기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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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마음치유 독서프로그램 4월부터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송정도서관(관장 문명숙)은 4월부터 총 8개월에 걸쳐 『마음치유 독서프로그램』인 ‘책과 아이의 행복한 여행’과 ‘마음 톡! 톡! 책 여행’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1회 독서전문 강사와 운영에 필요한 도서를 지원하여 질 높은 독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개의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였으나 좀 더 많은 기관에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에는 2개의 기관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개 기관의 어린이들과 행복한 책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마음치유 독서프로그램 사업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감정표현을 통해 정서적 치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062-940-89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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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마음치유 독서프로그램 4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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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특수교육학부, ‘장애인의 날’ 체험행사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특수교육학부(학부장 권주석)가 지난 4월 15일(금) ‘제36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수교육학부 학생들은 이날 여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안대와 흰 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체험, 휠체어 이동하기, 점자로 자신의 이름 찍어보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이 무엇인지를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 체험 후 평소 잘 느끼지 못해 간과했던 부분들이 장애인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장애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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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특수교육학부, ‘장애인의 날’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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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2016 서부중등학생의회 개회 및 의장단 선거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19일(화)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부중등학생의회 학생의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서부중등학생의회’를 개회하고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서부중등학생의회 의장단 선거에는 모두 6명의 후보가 입후보하였으며, 의장에는 김민수(광주동명중, 3학년) 의원, 부의장에는 윤시우(광덕중, 3학년)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김민수 학생은 연설을 통해 “평소에 학생자치활동에 관심이 많아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교육정책을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주장하며 “학생의장으로서 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여 참석 의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참관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이날 학생의장 선거는 투표 절차가 차분하고 정숙하게 진행되었다. 학생의원들이 높은 선거의식을 보여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부중등학생의회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하는 자치와 참여, 학생 소통의 한마당으로써, 진정한 학생자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서부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선된 의장단과 학생의원들은 각 학교 학생회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한 후 서부중등학생의회 의장단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이를 민주적 회의진행 절차에 따라 심의하는 등의 의회활동을 제2차 본회의에서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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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2016 서부중등학생의회 개회 및 의장단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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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 산정어린이집 ‘컬러푸드’ 체험교육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4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산정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컬러푸드를 익히는 어린이 체험관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알록달록 컬러푸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체험에서 산정어린이집 원생 25명은 빨간색·흰색·노란색·초록색·보라색 등 5가지 색깔별 채소의 종류와 효능을 배우고 직접 채소 한 가지를 골라 설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체 이해를 위한 인바디 측정과 오감을 이용한 당근에 대한 호기심 자극 프로그램 등이 실시됐다.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관내 보육기관별(월1회)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관 교육(2회) 및 어린이집 방문교육(2회) 등 4차례에 걸쳐 어린이 체험관 특화교육 ‘광이산이 튼튼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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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 산정어린이집 ‘컬러푸드’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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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시각장애 특수학교 방문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4월 19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 날 방문에는 이상채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하여 학교 지원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각과 과장과 장학사, 주무관 등 약20여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특히 시각장애 체험과 점자교과서 제작과정을 살펴보며 시각장애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해 보았으며, ‘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이지 결코 삶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학생들의 말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함께 응원했다. 또한 광주세광학교 학생들이 장애에도 불구하고 매우 밝은 얼굴로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으며, 우리 모두는 자신들의 삶에 감사하며 한결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채 교육지원국장은 “오늘 광주세광학교 방문은 평소 ‘소통과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 실현’을 강조한 김광현 교육장님의 의지를 실천하는 기회였다”며, 김은희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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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시각장애 특수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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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공동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공모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씨앗 동아리’를 5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가 연계하여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며, 씨앗동아리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을활동가와 교원, 교원 상호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임을 말한다. 공모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원과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동아리 ▲서로 다른 학교의 교원들로 이루어진 학교 간 동아리 ▲동일한 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학교 내 동아리로 25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에게 2백만원 이내의 도서구입, 강사비, 회의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를 지원하며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연구, 마을교육자원 지도 개발,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공모신청은 5월 6일까지로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406호(062-380-4074, 4314)로 방문접수 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및 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5월말 발표하며,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선정동아리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5개 마을교육공동체를 선정하여 마을과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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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공동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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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월 19일(화) 15시 부터 20일(수) 양일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교육부 김동원 학교정책실장,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및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석한‘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 광주광역시교육청 박재성 교육국장을 비롯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5・18희생자와 민주열사들을 추모하는 헌화와 분향을 하고, 이어 4・19혁명의 숨결이 고이 머물고 있는 광주고등학교의 4・19발상기념탑을 찾아 4・19혁명정신을 기리고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계의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 섞인 인사말로 환영사를 대신했다. 협의회 첫날에는 교육정책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및 시・도교육청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어 둘째 날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을 찾아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을 관람하며, 아시아문화전당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 시설과 콘텐츠 등을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공유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한다. 한편,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시・도 교육국장 협의회를 통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의 교육정책에 관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도교육청 간 현안 사항 협의 및 교육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 교육정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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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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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광주·전남 기능경기대회 상 휩쓸어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송진희) 학생들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각종 상을 휩쓸었다. 4월 6일부터 11일까지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6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의 도자기 직종에서는 박효열(4년) 금메달, 이승엽(4년) 은메달, 배용렬(4년) 동메달, 성금주(4년)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또 동일 기간 순천청암대학에서 열린 ‘2016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의 도자기 직종에서도 우승채(3년) 은메달, 배소연(3년) 동메달을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시험 없이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2016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32개 직종) 및 전라남도(38개 직종)가 주최하고 각 지역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역 대표 선발을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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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광주·전남 기능경기대회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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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 특수학교 방문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4월 19일(화) 오후 1시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은혜학교에서 교육전문직원과 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행정을 담당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이 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점을 몸소 체험하고,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교육전문직원과 장애학생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특수학교 시설 둘러보기 ▲기념 식수 ▲재활프로그램 및 특수체육, 도예, 제과제빵 등 직업교과 협동 수업 ▲학생과의 대화 시간 등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인의 날이어도 다른 날과 다르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 특히 교육장님이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는 얘기를 재미있게 해 주셔서 너무 힘이 났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수학교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는 장학사는 “학생들을 처음 마주했을 때는 낯설고 조심스러웠는데, 수업을 함께하면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감이 이루어져서 학생들이 겪는 신체의 어려움과 장애 속에서도 의지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과 같은 행사가 특별한 날에 국한하지 않고 기회 있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추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종식 교육장은 “특수교육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장애학생 교육지원 행정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본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의 날에 그치지 않고 평소에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 추진과 함께 특수교육 지원 행정 강화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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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 특수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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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남초,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STEAM 축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광역시 화정남초등학교(교장 박 영)는 교내 과학주간을 기념하여 19일(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STEAM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 기술, 수학, 예술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 기술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켜 융합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과학의 날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웠으며 호기심을 갖게 하는 샌드아트, 버블, 마술 등 과학쇼가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운동장에는 140명의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실험, 만들기, 민속놀이 등 17개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저학년과 고학년이 친구들과 함께 모둠별로 시차를 달리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부스에 참가하지 않은 학년은 교실과 강당에서 과학관련 영상 시청 및 과학 상상화그리기를 통해 STEAM교육을 실천했다. 부스체험과 강당행사에 모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감상문 작성을 통해 행사에 대한 생각과 느낀 점을 알아봄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 학생은"여러 가지 과학 체험을 하면서 평소 좋아하던 과학에 더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화학, 기체 등에 대한 부스실험에서 실험 결과가 잘 나왔을 때는 뿌듯하고 기뻤습니다."라고 말했다. 화정남초 교장은"이번 행사는 교사의 협조와 학생 주도로 이루어진 학생 중심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멋진 축제였는데 내년에는 더 나아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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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남초,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STEAM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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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은 어린이들에게 영어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제화 시대에 영어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조기 영어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를 운영한다. 상반기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는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병아리,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는 4세~6세를 대상으로 14:00~14:50까지,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는 7세~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15:00~15:50까지 재미있는 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진행한다. 강좌별 10명 정원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당일 어린이실에서 선착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광주중앙도서관은 현재 4,500여권의 영어자료 등 35,000여권의 어린이 자료를 확보하고, 인근 학원가를 찾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부모님이 함께 즐겨 찾는 즐거운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랑순 관장은 “국제화 시대에 지구촌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관심과 폭 넓은 이해를 위한 영어의 생활화를 위하여 어린이 영어그림책 읽기가 좋은 자양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en.go.kr/jungang)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실(☏ 062-607-13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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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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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 숲 체험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송정도서관은 4월 16일(토) 송정공원에서 ‘제52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 숲 체험’을 진행했다. 전문 숲 해설가와 40여 명의 가족 단위 참여자가 함께 두 시간에 걸쳐 송정공원 일대를 산책하며 무심히 지나쳤던 풀과 꽃, 나무에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배율 확대경인 루페를 활용하여 풀꽃 하나하나의 생김새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놓치기 쉬운 자연의 섭리를 배우고 나무를 가족삼아 서로 대화하고 자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 쫓기듯 살고 있는 엄마, 아빠도 자연과 하나되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한지 지끈과 솔방울을 이용한 꽃머리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물의 신비함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꽃이름을 알아맞히는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등 정서적·교육적 측면에서도 아이들에게 작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 날 가족 숲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도서관에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하는 줄 미처 몰랐다. 아이들도 물론 즐거워했지만, 오히려 어른인 내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 숲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나니 주변에서 흔히 보았던 꽃, 나무, 풀들이 앞으로는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것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들도 꽃잎을 직접 먹어보고, 만져보고, 들여다보고, 숲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신기함 속에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년 도서관주간 특별행사로 진행하는 광주송정도서관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 숲 체험’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에 대해 탐구하고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놀이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한데 어우러져 매회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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