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광주풍향초, 물음표가 즐거운 교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풍향초등학교(교장 박선혜)에서는‘하브루타 수업법’을 주제로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광주풍향초 교원 및 광주 시내 초등학교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수요자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우리 시교육청의 교육시책인 질문이 있는 교실과 부합하는 하브루타 교육방법에 대해 일선 현장 교사들에게 하브루타 교육방법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실습을 통하여 실제 수업시간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5월 21일 ‘유대인과 하브루타 교육방법’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5월 27일 ‘하브루타의 다양한 적용-그림으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비주얼 씽킹’, 6월 2일 ‘미술과 하브루타 적용의 실제’, 6월 10일 ‘체험활동과 하브루타 적용의 실제’, 6월 18일 ‘음악과 하브루타의 적용의 실제’ 라는 주제로 다양한 방법으로 질문이 있는 교실 구현을 위한 하브루타 수업법에 관한 내용으로 15시간에 걸쳐 연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오늘까지 연수를 모두 참여한 선생님은 “하브루타 교육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이 연수를 신청했는데, 이론적인 강의 뿐 아니라 간단한 실습도 함께 병행된 연수여서 유익했고, 앞으로 진행 될 연수들이 교과 교육과 하브루타를 직접 연계시킨 강의 내용들이어서 남은 연수 또한 매우 기대가 된다.”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인근학교 뿐만 아니라 서부교육청 소속 학교 선생님들도 다수 참여하는 등 그 참여 열기가 뜨거워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300교원 수업나눔 운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활동이며 현장 교사들의 수업방법 개선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날로 뜨거워 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결과라고 하겠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8
  • 광주자동화설비공고, 2년 연속 ‘글로벌 현장학습사업단’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한 마이스터고인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홍방희)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서 전국 44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가 참여한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동화설비공고는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2개 사업단을 선정하는 지정공모제(독일·스위스)에 응모하여 4월 중순 1차, 5월 중순 2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015년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되어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3학년 학생 중 8명을 선발하여 금년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3개월 동안 독일 이절론시의 수공업협회와 다국적 기업인 Grohe사 등에 파견하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졸업생 4명이 현재 마이스터의 본고장인 독일 다국적기업 KHS사에 취업하여 독일 마이스터자격 취득에 도전하고 있으며, 금년에 선발된 학생들 중에서도 독일 현지에서의 해외 취업과 독일 마이스터 자격 취득에 도전하는 학생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화설비공고 홍방희 교장은 "마이스터의 본고장인 독일 현장학습을 통하여 글로벌 직무역량과 어학능력을 갖춘 마이스터를 양성하여 자동화설비 분야의 해외(독일)취업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8
  • 광주시교육청, 광주독서교육지원단 출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학생들의 즐거운 책읽기를 유도하여 독서를 생활화하고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바른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을 조직했다. 초․중․고등학교 60여 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직된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은 2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이 지역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력을 키우는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 독서교육 지원 및 교사의 독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읽어 보다! 책 읽는 광주․행복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은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 독서교육 전문가 인력풀 구축을 통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독서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 첫 출범한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은 먼저 교사부터 책을 읽고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독서의 모범을 보이자는 차원에서 4개 권역별로 독서 소모임을 조직해 함께 모여 책을 읽기로 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독서교육 사례를 함께 나누며 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전문화하여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교육 직무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 독서교육에 관심있는 교사 누구나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독서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소통, 협력, 공감 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추진한다. 자자와의 만남과 북토크, 책 놀이,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과 독서 동아리 연합 한마당 축제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선기 교사(빛고을고)는 “학생들이 평생 즐겁고 행복하게 책을 읽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이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광주 독서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출범을 환영했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의 출범이 학교 독서교육 지원 체제 구축,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 등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폭넓은 독서 활동을 통해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8
  • 곡성석곡초, 특별한 서울 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원현 기자] 전남 곡성 석곡초등학교(교장 최영태)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4~5년 학생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서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에 실시된 서울 체험학습은 우리 학교 이종렬 선배 동문의 후원으로 2003년부터 매년 4학년 대상으로 1박 2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실시하지 못한 관계로 올해에는 4~5학년이 함께 다녀왔다. 서울 나들이 1일차에는 국회의사당, 청와대,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타워와 2일차는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국회의사당에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정현 국회의원)을 만나 미래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기념 촬영도 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 꿈인 국회의원이 실현됐다”며 “꿈은 반드시 실현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국가의 안정과 행정이 이뤄지는 청와대, 역사의 산실 경복궁, 우리나라 인재육성의 요람 서울대학교, 서울 타워 등과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빛의 마술, 현미경 속 세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종렬 동문은 시간의 소중함과 오늘의 중요함을 기억하라는 의미에서 손목시계와 앨범을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일찍이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꿈을 키워야 생각을 크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목표가 있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7
  • 진안진로직업체험센터, 토요 진로의 날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진안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센터 “꿈나래”(교육장 김귀자)는 23(토) 매월 3주 토요일에 1회 실시하는 토요 진로의 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6월 4일(수)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는 진안진로직업체험센터 ‘꿈나래‘는 진안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첫 회 프로그램 구성을 보면 진로체험에 ’도자기 만들기‘를 하였다. 진로멘토 특강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안 마이꿈유치원 손논산 원장‘이,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산내옹기 이현배 대표‘가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게 강의를 해 줬다. 자기주도학습법은 정형권 강사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체험중심의 진로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지 못한 점은 충분한 경험과 생각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충분한 경험과 생각의 과정을 포함시킨 진안교육지원청의 통합 진로 프로그램은 이러한 활동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단편적인 진로 프로그램의 틀을 깨고 다양한 생각과 사고를 열어 주는 통합 진로모델의 성공 우리 함께 기대해 본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2015-05-27
  • 전북교육청, 멘토 교원 동아리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관심군 멘토 교원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후 학교 내 관심군 정기상담 사례관리 회의 지원을 활성화하고,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후 관심군 상담관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담당 교원의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동아리 회원은 관심군 학생의 상담을 지원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초·중등 교원 총 2팀으로 구성되며 팀당 10명 내외로 운영된다. 선정된 동아리의 교원은 학교 내 관심군 지원을 위한 「또래집단 마음성장 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후 학교 내 관심군 사후관리를 위한 교원 연구활동 지원 체계 확립”과 “일선 학교의 관심군 상담관리 내실화 및 상담기법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또래집단 마음성장 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은 초, 중, 고 또래집단의 정신건강증진 및 긍정적 정서소통 지원 활성화를 위해 또래집단 마음성장 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 6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학교장이 인정하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자신의 마음성장을 통해 주변 또래집단 친구들의 고민과 문제대처 방법을 지원하고 학교 선생님 및 전문가에게 연계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또래집단 마음성장 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도에 8명 내외의 116그룹의 학생을 대상으로 8회기를 프로그램을 55교에 지원했고, 2015년도에는 모든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책자를 배부한 상태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2015-05-27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은 어떤 일을 하나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지난 5월 21일(목)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 회당 30명 내외의 중학생이 동부교육지원청 6개 부서를 방문하여, 교육공무원의 역할, 기능, 업무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지난 21일 처음 시작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 체험은 금호중앙중과 용봉중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청 소개, 교육공무원에 대한 진로직업 정보 안내, 교육공무원들과의 만남, 교육공무원 업무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윤혜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진로특강 및 교육청 안내 등을 진행했고, 또한 학교시설지원과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 시설 지원 업무체험 현장방문을 진행하기도 하여,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실제적인 앎을 갖는 계기가 됐다. 학교시설지원과 업무체험에 참여했던 금호중앙중 주나영 학생은 “학교를 다시 짓고 있는 공사현장에 직접 가서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공사하는 건물 내부에 들어가 시공 순서와 시공단계별 방법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니, 생동감있고 지루하지 않았으며, 근무하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평소, 과학분야에 진로를 정하고 싶었는데, 오늘 체험 이후에는 건축과에도 관심이 생겼다.” 라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을 목전에 두고, 교육지원청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앞장 서야 할 것으로 생각해 시작했다. 체험소감을 나누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니, 교직원들도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7
  • 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지난 5월 22일(금) 10:00∼12:00 일곡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황홍규 부교육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세계의 흐름과 한국사회 △입시의 변화 △자녀의 자존감 향상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계의 변화에 따른 한국사회의 흐름과 더불어 자녀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공해 주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런 좋은 교육을 여러 장소에서 받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윤혜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거점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부모교육을 지원·확대 하고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6월 12일(금)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동부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hakbumo.gen.go.kr)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부교육지원청 평생•사회협력과 학부모지원팀 (☎062-605-574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7
  • 삼정초, ‘꿈나무 건짱! 교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도심 소규모 학교인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북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2015년 5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꿈나무 건짱! 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건짱! 교실’은 북구보건소에서 주관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률을 증가시키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규칙적인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아동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삼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키크기 체조 및 뉴스포츠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꿈나무 건짱!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이전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식생활과 신체활동에 관련된 질문지에 답을 하며, 자신의 생활습관을 살펴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삼정초등학교 교사 김경민은 “아이들의 인성 및 협동심 계발과 아침 운동으로 인한 학습 집중도 향상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꿈나무 건짱! 교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삼정초등학교는 ‘꿈나무 건짱! 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인성 및 협동심 계발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학생들을 독려하고 장소 제공 등의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7
  • 서부교육지원청, 꾸준한 행복나눔 「급식 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5월 26일(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작년에 이어 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급식 봉사는 21명의 직원이 당일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하여 위생 및 배식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배식 봉사를 13:00까지 실시했다. 하루에 6,000여명이 이용하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건강, 문화, 인문학, 예술 강좌가 매일 다양하게 개최되어 광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문화 공간 생활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이들 중 하루 평균 2,000여명이 급식을 먹고 있다. 김광현 교육장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배식 봉사하면서 느꼈던 고단함을 잊고 보람만을 느꼈다.”고 전했다. 급식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조리·배식하는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이해하게 되고 공직자로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봉사의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7
  • 담양월산초,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월산의 파수꾼들!
    [교육연합신문=정재란 기자] 전남 담양 월산초등학교(교장 전동준) 1~3학년 친구들이 지난 22일(금요일) 봉사활동으로 내 고장 관광지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 및 흡연 예방 길거리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 고장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우리 고장의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데 목적을 뒀다. 푸른 나무가 우거진 공원을 돌며 떨어진 담배꽁초나 휴지 등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진 곳을 청소하고, 직접 흡연예방 캠페인 푯말을 제작 설치한 친구들은 “깨끗해진 공원 주위를 둘러보니 제 마음까지도 맑고 깨끗해지는 것 같고 우리가 직접 만들 펫말을 사람들이 보고 다시는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본 지역주민들이 학생들을 칭찬하며 자발적으로 함께 쓰레기를 줍는 모습도 목격되어 이번 활동에 훈훈함을 더 해줬다. 앞으로도 월산초등학교에서는 내 고장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에 대해 더 깊이 찾아보고 다양하게 접근하며 배려와 봉사의 즐거움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어린이는 “처음 실천할 땐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쓰레기를 주워서 정말 보람 있었고, 우리 고장이 더욱 깨끗한 고장으로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스스로 정한 문구로 피켓도 만들고 친구들과 아저씨들에게 금연 홍보를 진행해 보니 어른이 돼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무안몽탄중, 늘 행복한 꿈을 꾸는 밤샘 독서·토론
    [교육연합신문=박상술 기자] 메타세콰이아의 푸름이 온 교정을 감싸 도는 작지만 늘 행복한 전남 무안몽탄중학교(교장 송태회)에서 5월 22일(금) '꿈여울 DREAM(드림) 밤샘 독서·토론의 날' 행사가 열렸다. 무안몽탄중학교에서는 그동안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역점 과제로 추진해 오고 있는 독서·토론 활성화에 부응하여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밤샘 독서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를 더욱 다양화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학교 동문들이 함께 밤을 새우면서 책을 읽고 토론하고 북 콘서트를 갖는 등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로 발전시켰으며 고운 품성과 꿈을 키우면서 미래를 일구는 인간을 육성해 나가는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행사는 소아마비의 고통 속에서도 190여 편의 책을 펴낸 고정욱 작가를 직접 초청해 그의 꿈과 문학세계를 함께 나누는 ‘작가와 함께 떠나는 꿈여울 DREAM(드림) 무지개학교 독서 여행’을 시작으로, 그림책과 음악의 어울림이 있는 ‘북 콘서트’, 동문 1회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직접 음악을 연주해 주는 ‘한밤의 작은 음악회’, 다양한 독서 활동과 학습자 간의 적극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밤샘 독서·토론대회’, 꿈 너머 꿈 실현을 위한 ‘나의 꿈 발표 대회’, 더 큰 꿈을 찾아 떠나는 밤샘 독서의 추억을 담은 ‘밤샘 독서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매년 학기 초에 후배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전교생에게 EBS 교육방송 교재를 제공해왔고, 특히 올해에는 신입생들 교복까지 무료로 맞추어준 동문회(회장 임창진) 선배들이 늦은 밤에 학교를 방문하여 맛있는 간식을 나누어 주며 후배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가는 데에 큰 관심을 보여줬다. 밤샘 독서토론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3학년 임종학)은 향긋한 새벽바람과 푸르른 숲 속 향기가 퍼지는 동트는 교정에서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우리들 모두 밤을 새면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미래를 꿈꾸게 됐고 그 꿈을 이루어 내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쁨과 성취감을 감추지 못했다. 역사적으로는 고려 태조 왕건의 행적과 관계 깊고, 자연적으로도 빼어난 환경에 위치한 무안몽탄중학교는 1971년 개교한 이래 42회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지역 명문 학교로, 2015학년도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무지개학교로 선정되어 향후 4년간 총 1억7천 여 만원의 교육청 지원을 받아 교육 공동체가 모두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국적으로도 그 이름을 떨칠 '늘 행복이 넘치는 꿈여울 DREAM(드림) 무지개 학교'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장성북이초, 그린마일리지를 활용한 '그린장터' 성료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5월 21일 전남 장성 북이초등학교(교장 김준) 강당에서 그린장터 행사가 열렸다.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기본생활습관 형성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컸다. 북이초는 체벌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그린마일리지를 활용해 실천하고 있다. 타인을 배려하는 등 선행을 한 학생에게는 그린카드가 주어지고 규칙을 어긴 학생에게는 옐로우 카드가 주어진다. 그린카드를 통해 그린 마일리지로 학생 개인당 점수가 누계된다. 이 마일리지는 학기당 2회 그린장터에서 화폐로 바꾸어 사용되는데 학생들은 이번에 열린 그린장터에서 누적된 자신의 마일리지 점수로 학용품 및 생필품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했다. 특히 우수한 일부 학생만 시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규칙을 잘 지키려고 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칭찬하고 보상해줌으로써 참여 의지를 높이고 있다. 김준 교장은 “학생들이 그린마일리지(그린장터)를 통해 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면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북이초는 그린마일리지(그린장터) 운영으로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 및 준법의식을 함양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영암전자과학고, 특성화고 기업맞춤교육(MC)의 선두!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교장 정치현)는 ㈜로킷(대표 유석환)과 협약하여 현재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질 좋은 취업중심 특성화고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MC(기업맞춤)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3D프린팅교육은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가 전국 특성화고 중에서는 최초로 도입하여 지도하고 있다. 실무 교육은 ㈜로킷 소속 담당자가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이론교육은 이미 전남대학교에서 관련연수를 이수한 본교 전문교과 담당교사들이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1학기 매주 3시간씩 창의적체험활동 및 방과후시간을 이용하여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해당기업에 가서 현장실무교육을 받은 후 졸업하면 ㈜로킷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3D프린팅기술 및 3D모델링 등 운용교육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나동혁 강사는 “3D프린팅 기술이 현재 각종 특허 만료로 세계시장에서 도약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이용하여 개인이 필요한 상품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매우 밝은 미래산업분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박태화 학생은 “재료를 깎거나 잘라 만들던 기존의 제품생산 방식과는 달리 3D프린팅 기술은 얇은 층을 한 층씩 무수히 쌓아 제작하는 적층가공기술로 신기하고 재미가 있어 장차 이 분야에 최고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산업혁신을 불러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되는 3D프린팅 기술교육은 3차원으로 설계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원료를 사출해 입체적인 형태의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혁명에 가까운 산업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는 분야이다. 한편, 정치현 교장은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3D프린팅교육실(주관 다온 3D프린팅사업부)과 협약하여 운용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 할 것이며, 다음 학년도에는 정규교육과정에 도입하여 저학년부터 지도함으로써 졸업 시,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많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발굴하여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광양마동초, 추억의 ‘밀사리’ 체험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는 지난 5월 21일 6학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뒤뜰에서 추억의 우리 밀 ‘밀사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밀사리 체험활동에 사용한 우리 밀은 학교실습지에서 2014년 가을에 학생들이 직접 파종하고 수확한 것이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이번 밀사리 체험은 ‘2014년 겨울철 우리 밀 푸른 교정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수입 농산물의 폐해를 알고, 옛날 보릿고개 시절 모닥불에 보리나 밀을 구어 배를 채우던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함이었다. 밀사리를 하게 된 배경과 방법을 교감선생님과 담임선생님께 배운 학생들은 처음에는 뜨거운 열과 시꺼먼 재 때문에 가까이 가지 못하다가 선생님들이 직접 시범하는 모습과 맛도 고소하다는 말을 듣고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직접 구워도 보고 친구들에게 먹여도 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조상들이 어려운 시절에 먹은 밀을 먹어보니, 지금 우리가 얼마나 풍요로운지 알게 되었다”며 우리가 먹는 곡식 한 톨 한 톨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나주 문평초, “역사문화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문평초등학교(교장 김종덕)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2박 3일) 학생 및 교 직원 44 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다른 지역의 자연을 탐방하여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폭넓은 학습’을 통하여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학습’은 천년의 찬란한 불교문화와 통일신라의 역사가 살아 있는 경주권과 가야권(부산)을 견학함으로써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해 바르게 알고 조상들의 지혜를 본받아 앞으로의 삶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문평초 학생들은 백제의 향기가 묻어나는 백제권 체험학습, 조선왕조의 역사가 살아 움직이는 서울 ‘궁체험학습’을 통해 많은 역사적 지식과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왔는데 이번 경주권 및 부산지역을 돌아봄으로써 살아있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문화체험을 마친 학생과 학부형들은 “너무 멀어서 쉽게 가보기 힘든 곳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웃는 기와가 낯설지 않은 우리 역사라는 걸 알게 되어서 참 좋았다!” 라며 힘들지만 즐거운 체험학습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덕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문평 가족들이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노화초, 천년 고도 경주를 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초등학교(교장 이수환)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천년 고도 경주 일대를 체험 답사했다. 2박3일간 교과서 속의 지식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노화초등학교는 매년 5~6학년이 참여하여 서울·경기 일대, 백제 문화권, 제주 일대 등을 답사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개정된 교육과정의 내용과 관련지어 경주 일대를 탐방하게 됐다. 노화초 꿈동이들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주의 속살을 3일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불국사, 석굴암을 시작으로 국리 경주 박물관, 감은사지터, 문무왕릉 등을 탐방했다. 역사 시간에 배운 신라 시대의 문화재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통일 신라의 힘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2015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으로 꼽힌 순천만을 방문하였다. 이곳에서 노화 꿈동이들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5학년 김상효 학생은 “책 속의 문화재와 역사 유적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방문을 해서 정말 좋았다.”며 “ 3일이 너무 짧게 지나갔다. 더 길게 수학여행을 갔으면 좋겠고, 앞으로 자주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를 내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화초 이수환 교장은 “비록 짧은 3일 동안의 역사 여행이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광양발명영재, JUMP UP! 특허청 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 발명교육센터 발명영재 초등부 30명은 지난 2015년 5월 20일(수)~22일(금) 까지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창의적문제해결과정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특허청의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은 전국에서 공모를 거쳐 총 20개의 기관을 선정하여 운영되는데 광양발명교육센터의 그간의 실적 및 영재 학생들의 우수성이 알려져 선정됐다. 교육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되며 무료로 식사와 기숙사가 제공되는가하면, 수료증이 발급되어 발명장학생 선발 대상 및 학교생활기록부에 교육실적이 등재되기도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발명품 만들기, 사고기법, 미니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의공학설계와 발명 등이었다. 특히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는 불편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발명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었는데 5인 1조로 구성된 팀원들의 아이디어와 집단사고를 통해 발명품을 직접 제작하여 평가를 받는 기회도 가졌다. 여기에서 안전삼각대, 줄줄이 풀칠이, 컵라면 받침 등 즉석에서 출원해도 손색이 없는 아이디어가 창출되었고, 더불어 리프트형 카트라는 작품을 탄생시켜 내기도 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광양중마초등학교 6학년 박수현 학생은 “다른 영재와 2박 3일간 숙식을 함께하면서 전문가가 된 느낌이 들었고, 숙소나 식사가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라고 하면서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여 나 자신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강진중, 책 읽는 학교도서관!
    [교육연합신문=조선형 기자] 강진중학교 도서관(교장 이길훈)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2015학년도부터 별관에 위치하여 학생들의 출입이 뜸하던 도서관이 새 단장을 하고 신간도서를 새 식구로 맞이하여 학생들을 반기고 있다.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자’는 의미인 북세통(Book世通)은 항상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행사를 치를만큼 넓고 깨끗해진 도서관은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대하여 북세통(Book世通)을 만든 장본인은 바로 도서 담당교사인 국어(이정희)선생님의 열정이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다. 도서관은 본관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된 곳이었는데 담당선생님 부임 후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많은 학생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도서부원들과 맨발로 계단 물청소를 하고 책을 정리하여 도서관은 쾌적한 환경으로 환하게 변해가고 이제는 학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또한 도서관에서 많은 행사가 진행되고 책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도서로 꽉 채워진 창가에는 튤립과 다알리아 등의 미니 화분으로 장식하고 꽃들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책과 향기를 나누고, 학생들의 책 읽는 모습과 함께 향기로운 공간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길훈 교장선생님은 “변화가 있을 때만이 발전한다. 그러므로 이제 도서관이 융합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복합문화 센터로써 역할을 하며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로 우리 학생들이 아름다운 꿈을 가꾸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정희 선생님은 ‘책은 거울이다’ 라며 그러므로 “나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게 해주는 자기성찰의 계기가 된다. 자기발견을 위해 학생들에게 책읽기를 권하고 도서관 활용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 날개짓이 나비효과가 되어 변화되는 도서관에서 책 읽는 학생들은 미래의 꿈과 희망을 향하여 소통하고 성장할 것이며, 행복한 도서관은 더욱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믿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3
  • 전북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단위 학교에서는 실시하기 어려운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선정 개발하여 직접 학교로 찾아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체험활동은 6월 5일까지 계속되며,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내용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초·중·고교 중 신청을 받아 72교를 선정했으며, 학교당 학생 20∼30명을 대상으로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 속 상감기법을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분장회청사기 △천연비누 및 샴푸 만들기 △천연염색 △칠보공예 △멋글씨 배우기 △가죽공예 등 7종이다. 재료비 등은 도교육청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건상 단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힘들었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교육기부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게 된다”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2015-05-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