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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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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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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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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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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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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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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15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6일(수) 오전 10시 용두중학교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혜경(비폭력평화교육센터 대표) 강사를 초빙하여 ‘자녀의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 대화법’이라는 주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실습 등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 된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라(2학년)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와 그동안 감정 수용이 되지 않아 대화가 단절되고 갈등이 심해지기도 했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다가가는 대화법을 배울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교육에 참여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혜숙 교육장은 "부모가 자녀의 행동 특성과 의식변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질의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역량 있는 자녀 교육관 정립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교육을 올해 11월까지 거점학교 27교와 유치원 4원에서 부모역할,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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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15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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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방림유치원, 어버이날 행사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방림유치원(원장 김향화) 유아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배달 나들이를 나갔다. 광주광역시립 광주공원노인복지관(관장 김기락 프란치스코 수사)이 5월 6일(수)에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에 초청되어 지역 어르신들 240여 분께 웃음 선물을 증정한 것이다.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은 1992년 12월에 광주광역시가 설립하고 시와 남구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노인여가복지 시설로 재단법인 천주의 성요한 수도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과 주변 이웃을 위해 정서생활지원, 평생교육지원, 사회참여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초청은 복지관과 방림유치원이 맺은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올 3월 1일자로 개교한 방림유치원은 유치원 운영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그 가운데 복지관의 고용안정사업과 연계하게 됨으로써 복지관 소속 할머니 두 분이 방림유치원 환경미화 지원을 위해 파견된 것이다. 잠시의 시간이지만 율동과 합창의 마무리에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유아들이 사랑의 말을 전하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걸렸고, 환호가 이어졌다. 유치원에 파견 나오시는 할머니들께서는 “아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매일 우리만 보다가 오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게 되어 행복이 배가 됐다”고 기뻐하셨다. 방림유치원 김향화 원장은 “유아들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유치원과 지역사회의 유대관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유아들의 배움이 생활로 이어지는 유치원,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유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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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방림유치원, 어버이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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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옥룡북초, 다목적강당 개관식 열려
-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 옥룡북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지난 5월 1일 오전 9시, 본교 강당에서 지역 교육계 및 행정 기관장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 “마룡관(馬龍館)”개관식을 가졌다. “마룡관”은 2014년 6월 18일 착공, 6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1층 1동 총면적 790.5㎡ 규모로 2014년 12월 19일 완공됐다. “마룡관”이라는 이름은 옥룡북 교육가족들의 강당 명칭 공모전을 통해 정했는데 백운산에 서려 있는 '용'의 정기와 '말'의 힘차게 도약하는 기운을 받아서 크 높은 꿈을 품은 인재들이 씩씩하게 자라는 배움터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 민영방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을 담고 엮으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발전하고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본교가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 환경 속 학교이지만, 그 동안 너무 덥거나 비가 올 땐 그럴 수 없어 아쉬웠었다. 이제는 ‘마룡관’ 이 개관하였으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마음 든든하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감사한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호 교장은 “마룡관이 건립되기까지 협조를 아끼지 않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마룡관이 옥룡북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닦고 키우는 배움터가 될 것이며 학생,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나눔의 장으로서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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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옥룡북초, 다목적강당 개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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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봉산초, "클래식 연주에 푹 빠졌어요"
- [교육연합신문=정재란 기자] 전남 담양 봉산초등학교(교장 윤건)에서는 5월 1일 전남스트링콰르텟(현악 4중주)을 초청해 다목적강당에서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산초는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껴지며 학생들이 잘 모르는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고 쉽게 알아가도록 3년째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4중주 공연으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시작으로 전통 클래식부터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사운드 오브 뮤직’, ‘비발디 사계(봄)’까지 한 번은 들어봤을 친숙한 곡을 연주했다. 또한 교과서 음악인 ‘새싹들이다’와 ‘아기염소’가 나오자 큰 소리로 합창을 하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처음에는 진지한 표정이던 학생들이 친숙한 멜로디에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 손뼉을 치는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5학년 안주향 학생은 “가까이서 연주를 직접 들으니 너무 좋고 멋졌다. 나도 커서 저런 멋진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4학년 이승윤 학생 어머니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악기가 들려주는 클래식 선율에 멋진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음악회의 감동을 전했다. 윤건 교장은 “우리학생들이 클래식 음악과 좀 더 친해지고 아름다운 심성을 기르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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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봉산초, "클래식 연주에 푹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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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노화북초, “야단법석과 떠나는 예술여행!”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완도군 노화북초등학교(교장 정성대)는 지난 30일 전교생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나는 예술 여행’ 타악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이 뮤지컬 공연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교육기부를 받아 진행됐다. 이날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 타악뮤지컬 ‘야단법석’팀은 춤과 노래, 타악 연주가 하나로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 중에는 여기 저기서 ‘얼쑤’, ‘좋구나’라며 흥에 겨운 추임새들이 쏟아져 나왔다. 국악이 낯선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는 신나는 예술여행의 시간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최윤지 학생 학부모는 “우리 지역과 같은 농어촌 환경에서는 학생들뿐 아니라 저희들도 이런 공연을 접하기 어려워요. 저희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노화북초등학교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풍부한 문화적 체험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유치하거나 자체적으로 계획하여 실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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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노화북초, “야단법석과 떠나는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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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약산초, 진달래·흑염소 축제 참여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완도 약산초등학교(학교장 유혜숙)는 지난 4월 25일(토) 약산 진달래공원에서 열린 ‘진달래·흑염소 축제’에서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약산초는 행사에 초청받아 26명의 학생들이 우쿨렐레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약산초는 ‘꿈과 끼를 펼치는 1인 1악기 연주하기’를 특색교육으로, 학생들이 학년 교육과정과 소질에 따라 선정한 악기를 꾸준히 갈고 닦는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전교생은 방과후프로그램인 오카리나부, 우쿨렐레부, 피아노부에 전원 참여하여 매주 연습하며, 방과 후에는 삼삼오오 모여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우쿨렐레 동아리 ‘Yagsan Band’를 만들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 모두가 1가지씩 자신의 악기를 다루고 연주하며, 매월 말에는 음악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약산천사들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음악회에서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기타, 리듬악기,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로 밝고 경쾌한 음악을 발표하고, 서로의 연주를 감상하며 공감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러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교장은, "주지교과 학습에 치우쳐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음악적 이론과 기초 기능을 쌓을 수 있으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한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르고 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고 생활하는 어린이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흑염소·진달래 축제에서 우쿨렐레 연주를 발표한 3학년 학생은 "수업이 끝나고 언니오빠들과 연습을 할 때는 쉽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우리의 연주를 듣고 기뻐하셨던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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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약산초, 진달래·흑염소 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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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양현고, 혁신지구 '명품학교' 개교식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 혁신도시에 위치한 양현고등학교가 금년 3월 1일에 개교하여 5월 4일(월)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이상직 국회의원, 전주시 도의원, 시의원,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주시 관내 각급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개교식을 가졌다. 양현고등학교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사업의 일환으로 지정된 혁신지구에 설립된 일반계고등학교로 2012년 4월 17일에 30학급 규모의 도립학교 설립 심의를 통과, 2015년 1월 26일에 본관 5층과 강당, 기숙사를 완공했으며 2015년 3월 1일 제1대 김갑식 교장이 부임했으며 제1회 입학생 173명이 6학급으로 편성되어 개교했다. 김갑식 교장은 인사말에서 전라북도 발전의 새 역사를 써 나갈 전북 혁신지구에 인재 교육의 전통을 세워 미래의 전북, 나아가 인성과 지성, 창의성을 두루 갖춘 나라의 동량을 길러내는 교육목표로 학교경영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양현고(養賢高)의 교명 선정 배경과 현상에 입각한 교육(과목간 영영을 통섭), 프로젝트 수업, 학생들의 협업을 중심으로 하는 교실 디자인 등의 ‘핀란드 교육개혁’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양현고에서 시작되길 바라는 의지를 전달했다. 배려, 실력, 창의를 교육목표로 배움이 즐겁고 학교생활이 행복한 함께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하는 양현고등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학교업무 최적화 시범학교로 운영되면서 교사들의 수업 능력 향상과 교사 동아리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을 우선하는 '명품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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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양현고, 혁신지구 '명품학교'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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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안전한 학교’ 핸드북 발간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수업, 등하교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건강한 교실’핸드북을 발간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제작한 ‘안전한 학교, 건강한 교실’핸드북은 응급처치, 학교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체험안전, 재난안전 등 총 64개 요소를 제시하여, 교육활동 중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으로 제작했다. 특히 각종 안전관련 상황발생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각의 영역에는 주제에 맞게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사고 발생시 대응절차 및 행동요령, 주의사항, 관련 사이트, 사고사례, 도움말, 안전관련 앱 등을 포함하여 활용도가 높도록 구성했다. 집필은 집필위원 10명(유치원1, 초등3, 보건1, 중학교2, 체육1, 고등학교2)과 검토위원 11명(도교육청 소속 관련 업무 담당자)으로 구성하여 학교급별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작함으로써 내용과 실용성 모두들 만족하기 위해서 만전을 기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그 동안 학생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유형의 핸드북 형태의 매뉴얼이 보급됐지만, 이번에 제작한 핸드북은 교육활동 중에 나타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안전사고 유형을 포함하고 있어서 교직원이나 학생들이 각종 사고예방은 물론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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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안전한 학교’ 핸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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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산초, ‘응답하라 2015 !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지산초등학교는 지난 5월 1일(금)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담양 대나무골 테마공원을 다녀왔다. 광주지산초등학교에는 철학이 있다. 바로 ‘배움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이며 이러한 철학에 두 가지 가치를 담아 올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 가지 가치는 ‘공동체’와 ‘나눔’이다. 이번 나들이에는 공동체와 나눔을 몸으로 실천하면서 우리 지산어린이들이 어떤 삶에 가치를 두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공동체’에는 ‘관계’, ‘소통’, ‘협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을 담았다. 그래서 광주지산초등학교에는 자기 반 뿐만 아니라 열손가락이라는 새로운 반이 있다. 열손가락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 반을 만들어 활동하는 그룹을 말한다. 지산가족소풍은 열손가락 친구들과 가족, 선생님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산가족소풍에는 ‘응답하라 2015! 지산가족 손잡고 떠나는 행복 나들이’ 라는 주제가 있다. 교사들이 준비한 행복나들이에는 놀이 활동과 장기 자랑 그리고 소풍의 하이라이트인 보물찾기가 준비되었다. 교사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준비한 활동이었다. 열손가락 친구들끼리 모자 씌워주기, 신발 던져 훌라후프 안에 넣기, 학교에 대해 알아가는 ○× 퀴즈 대회, 장기자랑, 두근두근 보물찾기 등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모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지산초 관계자는 “학교가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행복이 가득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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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산초, ‘응답하라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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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다양한 소통이 광주의 미래!”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표방하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4일 광주시교육청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에 나섰다. ‘도전하는 광주의 청년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윤 시장은 광주의 미래를 ‘소통’과 ‘다양성’에서 찾았다. 특히 그는 “광주정신의 뿌리가 저항이라면 지금 시대에는 국적·인종·언어·종교를 뛰어넘는 어울림의 정신으로 변해야 한다”며 “광주의 학생들을 다양성과 포용 속에서 소통하는 아이들로 길러 달라”고 주문했다. 윤 시장은 ‘섬 속의 섬’이라는 화두로 강연을 시작했다. “어릴 적 반도국가라고 배웠지만 육로가 막혀있어 우리나라는 섬과 다를 바 없다”며 “광주는 정치 사회적으로 섬이 돼 있기 때문에 광주 학생들은 ‘섬 속의 섬 아이들’이다”고 말했다. 광주 젊은이들의 미래 비전도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도에 달렸다는 게 윤 시장의 분석이다. 그는 “국경을 접해보지 못하고 자란 우리 젊은이들은 다인종, 다문화, 소수민족들을 만나면서 소통한 적이 거의 없다”며 “개인이건 국가이건 이제는 젊은이들이 어떻게 다양한 소통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특히 광주가 올해 큰 변화의 시기라고 전망했다. 호남고속철이 개통하고,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며,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고, 빛가람혁신도시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선다는 것. 그는 “올해 광주에서 일어나는 4대 변화를 기반으로 광주를 자동차산업밸리·에너지밸리·문화밸리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광주의 청년 고용률이 37%에 불과한 지금은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 광주에 일자리가 있다면 자연히 광주 청년들의 미래와 도시의 미래가 함께 보장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광주다움’을 강조하며 강연을 끝냈다. 그는 “광주는 소외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는 광주만의 정의로운 색과 향기가 있다”며 “광주 정신의 세계화는 다양하게 소통하고, 함께 아파하고, 세계와 고통을 함께 나눌 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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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다양한 소통이 광주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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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어린이 놀이헌장' 선포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교육감)는 5월 4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어린이 놀이헌장’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휘국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도종환 의원, 정진후 의원을 비롯해 어린이재단, 어린이문화연대, 방정환재단, 예술놀이터,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참교육학부모회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 1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신년사에서 처음 제안한 ‘어린이 놀이헌장’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어린이의 놀 권리를 존중하고 놀 터와 놀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전국 시도교육감이 만장일치로 합의해 공동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선포식은 ‘어린이 놀이헌장’ 제정의 필요성과 어린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어린이가 놀이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약속을 선포하는 자리로, 강원도교육청 천미경 학교혁신과장의 경과보고와 어린이 대표단의 ‘어린이 놀 권리 선언’에 이어, 장휘국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의 ‘어린이 놀이 헌장’ 선포가 진행됐다. 특히, 30여 명의 어린이 대표가 발표한 ‘어린이 놀 권리 선언’은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들의 선언으로 지난달 25일 초등학생 20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된 ‘어린이 놀이헌장 원탁회의’ 결과 중 어린이들의 공감도가 높은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인터넷을 통해 어린들의 초안 검토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어린이 놀이헌장’ 선포를 시작으로 ‘어린이 놀 권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 학급, 가정, 협력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운영할 방침이다. 장휘국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어린이 놀이헌장 발표는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국가차원의 관심과 역량을 모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국가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도교육감들과 국회, 정부, 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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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어린이 놀이헌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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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 문화유적 답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촌중앙초등학교(교장 김병운)와 무학초등학교(교장 전금자)는 지난 4월 15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문화유적 답사’를 공동으로 실시했다. 우리고장은 예로부터 예향의 고장이라 불리울 만큼 문화재가 많고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또한 강한 고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의 고장에 살면서도 정작 우리 고장 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교직원은 드문 편이다. 이에 따라 대촌중앙초등학교와 무학초등학교는 우리 지역 문화재를 바로 아는 교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문화유적 답사’를 시작했다. 우선 근무지역인 대촌지역 문화재부터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지산재, 고싸움 전수관, 양과동정, 괘고정수, 칠석동 은행나무, 김문발, 필문이선재부조묘, 고경명, 부용정, 고씨삼강문, 포충사, 고경명 문적, 고원희 가옥등을 돌아보는 대촌지역 문화답사를 실시했다. 문화유적 답사에 참가한 대촌중앙초등학교와 무학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우리지역 문화재를 알아보는 연수를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연수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을 교과 수업에 적용할 좋은 기회가 되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연수가 실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촌중앙초등학교와 무학초등학교는 근거리에 있는 우리고장 문화재를 찾아 답사하는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문화유적답사’를 2학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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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 문화유적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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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 선포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동학농민혁명의 진원지인 정읍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의 의의를 되새겨보는 교육주간 선포식과 각종 행사가 마련된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은 반봉건과 외세로부터 평등, 민족자주화의 기치로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학습하고 현재적 계승을 위해 5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으로 선포한다. 동학농민혁명 정신 교육주간에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기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강연회와 각종 체험활동, 정신 계승을 위한 공동수업과 유적지 답사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5월 4일(월) 오전 10시 30분 정읍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읍지역 정읍시장, 시의회 의장,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읍교총회장, 전교조 정읍지회장,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동학역사문화연구소장,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이사장, 정읍농민회장, 동학농민혁명정읍유족회장, 참교육학부모회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정읍시협의회 회장, 초등교장단협의회장, 중등교장단협의회장, 중·고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5월 9일과 10일 2015 온가족이 함께하는 제7회 황토현전국역사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도 참여한다. 제7회 황토현전국역사페스티벌은 동학농민혁명유적지와 국립공원내장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적지 기행과 황토현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국역사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적지 기행은 50가족 150여명이 참가하여 5월 9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제1코스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기행과 제2코스 국립공원 내장산 탐방 코스로 운영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역사퀴즈대회는 5월 10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특설무대에서 150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골든벨 방식으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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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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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남원관내 폐교 2곳 생태체험교육장으로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학생수 감소로 폐교됐던 곳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주말농장으로 활용돼 눈길을 끈다. 2일 남원소재 주천분교 폐교 부지에서 학생과 학부모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농부 영농단’ 발대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들은 부모와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남원교육지원청이 주천분교 폐교 부지 3천여평을 주말농장으로 활용키로 하고, 주민참여예산 1천9백만원을 지원받아 모두 53가구에게 분양한 것. 발대식에선 텃밭 배정, 농장 사용법 안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전문가를 초청, 영농교육도 곁들여진다. 또 가을철 수확물은 생산 농산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 행사 및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 3월에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폐교 부지의 잡목과 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마쳤고, 배수로와 상수도, 화장실도 설치완료 했다. 주천분교는 1992년 학생수 부족으로 폐교된 바 있다. 남원교육지원청은 이와 별도로 지난 2013년부터 송동면 소재 송북초교 폐교 부지를 학생들의 생태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학생들은 이곳에서 고구마 재배를 체험하고, 수입금 2~4백여만 가량을 학교회계에 편입해 방과후학교 전용교실 환경개선자금으로 쓰기도 했다. 올해에도 거름 작업을 완료, 5월 고구마 재배에 들어간다. 남원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폐교 부지를 지역 특색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폐교관리자문단을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폐교 부지를 인성교육의 장인 생태체험교육장으로 삼는 것은 교육재산 활용가치를 높이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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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남원관내 폐교 2곳 생태체험교육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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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장자의 소통 3단계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지난 1일(금)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 40분까지 1시간 동안 서부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혁신교육과 신승원 과장이 진행했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혁신교육은 장자의 소통 3단계(인식-실천-변화)를 바탕으로 ‘장자의 소통을 빌어 혁신교육 생각하라’는 주제로 혁신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신승원 과장은 “상대방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니즈(needs)에 맞게 소통하면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혁신교육은 우리 모두가 가야할 시대의 변화”며 “교실 현장 선생님들의 수업만족감을 통한 내적 동기 유발로 열정이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신승원 과장은 명량대첩의 이순신 장군은 지학에도 뛰어나지만 화포라는 새로운 무기를 활용할 줄 아는 점에서 변화를 알고 순응하며 적응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혁신교육의 방향임을 언급했다. 김광현 교육장은 “혁신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원 스스로 비전과 목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혁신교육 정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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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장자의 소통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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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심사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대상 초·중·고 학생 교육비 심사 및 선정을 4월 30일(목)부터 5월 12일(화)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일선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부터 13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대상자,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민센터 또는 인터넷 원클릭(복지로)을 통해서 교육비 접수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선정 결과는 문자 등으로 학부모에게 통지된다. 교육청의 사업별 최저생계비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보호자의 질병, 사고, 실직 등으로 일시적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워지거나 서류상 증빙하기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 담임교사 상담 후 ‘학교장 추천’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미 교육비를 납부한 경우는 학교에서 심사 및 선정후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예산을 신청하여 학부모의 계좌로 소급하여 입금하게 된다. 사업별로는 고교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등 학비지원 185억원(20,000여명), 컴퓨터 구입비 및 인터넷통신비 51억원(17,455여명), 방과후자유수강권 110억원(17,748여명), 교복비 21억원(10,500명),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 9억원(9,000명), 고교 저소득층 급식비 75억원(13,648명)으로 약 451억원의 교육재정이 투입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비 지원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보장, 교육격차 해소 및 학부모 부담 경감 등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복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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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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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도내 200개 초중고에 ‘저자와의 만남’ 지원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강준만 전북대 교수, 시인 유용주, 동양철학 대가 최진석 서강대 교수, 소설가 박상률 등 저자들이 전북도내 학생들을 찾아간다. 3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도내 200개 초중고등학교에 ‘저자와의 만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2억원을 투자, 1교당 2백만원씩 지원해 저자 강사 수당, 사전 독서활동을 위한 도서 구입비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저자와의 만남은 각급 학교별로 6월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초등 저학년들에게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 1~2학년 학생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인 ‘사랑방 이야기 듣기’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총1억8천만 원을 투자하며 1교당 90만원씩 지원해 초등 고학년 학생들이 1~2학년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학부모들이 동화책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예산은 학교별로 도서 구입비나 학부모 교통비, 간식비, 학습자료비 등으로 활용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독서는 참된 학력의 기반이 되는 만큼 각급 학교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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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도내 200개 초중고에 ‘저자와의 만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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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방림유치원, '유치원의 행복한 동행'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방림유치원에서는 지난 4월 29일(수)에 한바탕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2015학년도 도∙농교류 체험학습을 위해 광주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친구들 17명이 방림유치원을 방문하여 서로 편지를 교환하며 설레는 만남을 나누고 신나는 체육활동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도∙농교류 체험학습은 지역과 환경이 다른 배경을 가진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을 함양하고, 협력과 배려, 나눔 등 더불어 함께하는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올해는 방림유치원을 포함한 총 7개 단설 유치원이 선정되어 소규모 농촌유치원과 1:1 교류활동을 전개한다. 방림유치원은 올 3월에 신설된 6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이며 광주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해까지 분교였다가 올해 새롭게 학교로 승격된 터라 두 학교의 도∙농교류 활동은 안정기에 접어든 학교간의 자매결연에 비해 의욕적이고 실험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두 유치원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한데 어울려 즐겁고 신나는 단체 체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첫 만남의 어색함 없이 유아들이 곧바로 친밀해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었다. 방림유치원 김향화 원장은 “함께, 신나게, 재미있게 전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여 형식에만 그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도∙농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두 유치원 모두 내실 있는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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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방림유치원, '유치원의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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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고, 제29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2015.4.27.-5.02) 2일째 육상경기에서 전북체육고등학교가 전국16개 시, 도 중 종합 준우승(금메달 5, 은메달1)을 차지했다. 전북체육고등학교는 전년도 제28회 대회에서 13개 종목에 참가하여 총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종목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자세한 경기실적으로는 이상민 선수가 800M, 1,500M(금2,대회신기록), 김용수 선수가 5,000M(금), 투척 정다은(금), 노주애(은), 여자장대높이뛰기 조민지(금)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체육중·고등학교 조성운 교장은 “앞으로도 체육인재 발굴·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관리 및 훈련을 통해서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의 성적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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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진로직업체험센터 잇따라 개소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학생들의 체계적인 직업체험교육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센터를 잇따라 개소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전주교육지원청은 전주시와 공동 협력해 전주진로직업체험센터 ‘꿈마중’ 개소식을 갖는다. 양 기관은 2018년까지 매년 1억원씩 투자해 전주교육지원청 내에 1백여명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한편 과학, 방송, 농업, 의학 진로 분야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주지방법원 등 53개 기관과 직업 체험협약을 맺고, 희망 학생들의 직업체험처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솔내 청소년수련관 등 7개 청소년수련시설에 ‘꿈마중센터’현판을 걸고 직업체험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주진로직업체험센터 개소는 남원시와 임실군에 이은 3번째로, 모두 기초자치단체와 공동 투자로 재원을 마련했다. 운영 방식과 관련, 남원과 임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 운영키로 했으며 전주의 경우는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직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익산, 군산, 완주에서도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진로직업체험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전주진로직업체험센터 ‘꿈마중’ 개소식은 11시 20분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리며 김승환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양용모 도의회 교육위원장,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교육부에서도 김환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이 참석한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대, 덕진소방서, 새만금지방환경청 등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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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진로직업체험센터 잇따라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