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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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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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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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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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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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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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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은 관심과 사랑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서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서는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40여명의 ‘생명존중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하고 강사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강사들은 5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연수’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연수’를 통해 전 교직원의 생명존중교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제고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학생자살은 학생과 가정의 개인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접근되어야 할 문제로서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예방대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양숙자 장학관은 “자살은 개인적․가정적․사회경제적 요인 등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담임교사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하면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생명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서 모든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하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교육 연수를 진행해줄 것”을 전문강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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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은 관심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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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구청사 알짜배기땅 340억대 매물로 나와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009년 4월 무안군 남악 신도시로 현 청사 이전 이후 장기간 미활용중인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소재 (구)청사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할 (구)청사는 차량출입이 자유로운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나들목 부근으로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대공원,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광주시 대표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쌍용예가, 중흥S클레스, 용봉엘리체, 용봉금호어울림 아파트 등이 있어 공공기관이나 주택부지로 손꼽히는 알짜배기 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게 된 공유재산은 토지 4필지 3만6,938㎡, 건물 8개동 1만209㎡, 기타 공작물(7개소) 및 수목(26종)이 포함돼 있으며 재산평가 가액은 341억 원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5월 21일 예정가격 이상 최고금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매각을 통해 (구)청사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열악한 교육재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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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구청사 알짜배기땅 340억대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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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인성교육진흥법 시행 앞두고 토론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작년 12월 29일, 참석 국회의원 199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된 인성교육진흥법은 올해 7월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학교는 인성교육 실시의 의무를 지게 된다. 반면, 학교 현장 및 지방자치단체는 인성교육진흥법의 내용이 무엇인지 또 어떤 방향으로 인성교육이 실시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둘러싼 혼란과 논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에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인성교육진흥법을 교육주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정확하게 알리고, 예상되는 기대와 우려에 대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고자 한다. 우선,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대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대표: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부, 중앙일보 등의 단체 및 기관은 학교폭력 심화, 증오범죄 증가, 노동력의 질적 저하 등의 현상에 대한 처방으로서 인성교육진흥법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성교육 강화가 국가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김용택, 이찬승 등의 교육전문가들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그리고 일부 시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학교폭력은 증상이며 그 원인은 입시위주의 교육과 이를 강요하는 사회구조의 모순인데, 그 원인을 방치하고 증상만을 없애려는 근시안적 정책이라는 비판이 주를 이룬다. 이는 학교 현장의 혼란과 과중한 업무 부담, 기만적 인성교육의 실패 등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더해 효, 예, 정직 등의 가치를 강조함으로써 자칫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도구로 인성교육을 활용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인성을 경쟁력으로 보는 기업의 태도에 대해서, 순응하는 노동자를 양성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일반시민들은 인성교육진흥법이 어떤 내용인지,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 거의 모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서 준비한 제6회 교육정책포럼은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교육주체 및 시민들이 직접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과정을 제공하여, 시민들과 함께 인성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국가·사회 차원에서 2015년을 인성교육 원년으로 삼고 인성교육 실천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학교 차원의 ‘학사모일체(學師母一體)운동’과 국가·사회 차원의 ‘군사모일체(君師母一體)운동’교육계 스스로 ‘교원의 자존심·자긍심 회복 운동’ 전개 등을 제안하고,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 안양옥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 회장 (오원균 상임대표는) “착한 일을 하면 스티커를 주듯이 ‘인성교육실천 인증 급수’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유발의 계기와 성취감을 줄 수 있다. 인성회복국민운동이 앞으로 크게 발전하고 확산되려고 하면 인성교육실천인증급수 제도가 확산돼야 한다”며 “세월호 사건은 인성교육의 부재 탓이다. 선장과 선원들이 인성교육이 됐으면 그렇게 됐겠는가. 기업에서도 실력보다 인성위주로 사원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 중도일보 2105.03.19. 김의화 기자 “교육부가 진정으로 인성교육을 통한 인간교육을 할 의지가 있다면‘학력지상주의’ ‘일등지상주의’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 ...중략... 이제 사건이 터지면 아랫돌 빼 윗돌괘기식의 교육쇼는 그쳐야 한다. 어린아이가 들어도 웃을 일을 ‘세계최초’라며 자축하는 교육자가 어떻게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것인가?” - 김용택 “(문제는) 성과 평가의 방식이다. 현 법안처럼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이 평가하게 하고 이것에 대한 책무성을 강하게 요구하면 인성교육이 보여주기식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교육을바꾸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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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인성교육진흥법 시행 앞두고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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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15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 인권의 날을 홍보하고,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했던 2015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UCC, 그림, 사진 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했고,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17개 학교 47명에게 27일 오후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UCC 분야는 군산아리울초, 군산지곡초, 전주만수초, 구이초, 남원한빛중, 전주대사범대부설고, 익산고 팀이 수상했다. 그림 분야는 이리팔봉초 김규민, 문찬우, 군산경포초 신희민, 전주만수초 곽수진, 이리백제초 한의정, 왕북초 김세연, 웅포중 임지수, 회현중 조아현, 전주중앙중 박유진, 김희성 학생이 수상했다. 사진 분야는 장신초 홍성훈, 안천초 김양우, 전주초 김상훈, 고수초 김규일 교사가 수상했다. 전북도교육청은 매년 4월 2일을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하고 공모전, 토론회, 단위 학교별 자체 인권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UCC, 그림, 사진 분야로 공모했다. 이외에도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과 학생인권조례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배부하고, 지난 4월 4일(토)에는 ‘체벌 없는 교육’을 주제로 제1회 학생인권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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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15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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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길라잡이' 배부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월 29일(수) 공·사립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업무 담당자를 위한 '2015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공·사립고등학교에 배부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사업이란 저소득층 가정 학생(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법정 차상위대상자, 소득·재산 적용 기준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가구, 학교장 추천)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방과후학교 수강료 등으로 1인당 연간 60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교육청은 공·사립고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업무를 처음 맡거나, 1년마다 업무담당자가 바뀌는 등으로 관련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무담당자의 고충을 받아들여,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하게 됐다. 길라잡이에는 월별 자유수강권 업무 추진 일정 안내 및 세부 추진 내용,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계획, 각종 서식 작성 요령,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분야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관련 법령 등을 수록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최영 교사는 “2015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길라잡이에는 추진일정별 제출서류가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고, 업무 담당자 입장에서 궁금한 사항이 Q&A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실제로 방과후학교 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선생님들께서 업무를 처리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업무담당자 문균식 주무관은 “2014학년도 공·사립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집행율을 99.4% 달성하여 작년대비 10% 향상되었다”며 “이번에 배부되는 길라잡이를 통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사업 집행율 100%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일선 현장의 입장에서 업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각종 업무 관련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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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길라잡이'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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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직원 소통의 날 행사 및 청렴 결의대회」실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송정도서관(관장 박금화)은 지난 4월 27일(월) 휴관일을 맞이하여 즐거운 직장생활을 도모하고 친절, 공정, 신속을 목표로 한 청렴한 공직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소통의 날 행사 및 청렴 결의대회를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실시했다. 직원들은 내변산 일대를 산행하며 직원 간 소통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다졌으며, 청렴은 청결부터라는 기치 아래 순수하고 청결함을 상징하는 파란 바다와 새로 나온 잎의 푸른빛인 신록(新綠)의 산을 바라보며 ‘나부터 청렴을 가슴속에 담자’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가다듬으며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박금화 관장은 “직원들 간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업무 추진 과정에서 쌓였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고, 청렴은 청결부터라는 말처럼 파란 바다와 신록(新綠)의 산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올바른 공직자의 길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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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직원 소통의 날 행사 및 청렴 결의대회」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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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수업 나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1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화) 오후 4시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1,019명이 참여를 희망했다. 이는 교사의 발문 보다는 학생의 질문, 수업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둔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수업의 변화를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이루려는 교원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이다.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관심분야, 지원 동기 등을 근거로 유·초등 45개, 중·고등 27개, 특수 2개, 전문직 1개 등 75개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업 나눔 운동의 철학을 공유하고, 동아리별 수업 나눔의 형태, 맞춤형 연수 계획, 도전 과제 선정 등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로서의 가르침과 연구의 즐거움에 동참하고 싶다”는 바램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워크숍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교사와 학생의 배움 중심의 수평적 수업 비평을 통해 교사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정형화되고 규격화된 수업이 아닌 다양한 수업이 펼쳐질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앞으로도 수업 나눔의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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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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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한마당‘ 열어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하남초등학교(교장 김숙자)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3일(목) 학교 운동장과 강당, 각 교실에서 전교생 약 680여명이 참여하는 ‘Science Festival’을 운영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총 4개 영역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제 1행사는 강당에서 과학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착시팽이 외 12개의 체험, 제 2행사는 비눗방울 만들기 외 11개의 야외체험활동이 이루어졌고 제 3행사는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분과로 이루어진 과학탐구대회, 제 4행사는 각 교실에서 과학영상 관람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과학체험활동의 안전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명예교사(학부모 도우미)를 위촉했으며 체험활동의 경우 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되 간단하고 조작이 간편하며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없는 탐구 활동을 선별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 정신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됐다. 하남초 김숙자 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한마당 Science Festival을 통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신장을 위해 선생님들과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우리 학생들의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시켜 훌륭한 과학적 인재로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노희정 학부모는 “학교에서 자녀와 함께 과학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과학적 원리를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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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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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무등산국립공원과 교육기부 MOU 체결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4일(금) 본청 상황실에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영석)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리는 환경생태교육을 위한 교육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내용은 ◼ 자유학기제(직업체험 등)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미래세대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교육기부 체험 인프라 구축 상호 협력 ◼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 상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의 상징과도 같은 무등산의 다양한 환경생태자원을 미래세대에게 올바르게 넘겨주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자연보전 의식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특히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직업군에 대한 자유학기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점에 대해 감사하며, 오늘 협약으로 우리 아이들이 무등산국립공원의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는 진로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국립공원은 지난 201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래, 탐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미래세대 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과도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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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무등산국립공원과 교육기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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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초임·성장기 교사 위한 연수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오는 4월 28일(화) 유아교육진흥원 3층 강의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상반기 초임·성장기 교사를 위한 생애주기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임·성장기 교사들이 이야기나누기 시간에 유아와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STEAM교육 활용법을 유아교육현장에서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유치원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나누기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주의집중, 기본생활습관 지도, 효율적인 발문법 등과, 유치원교육 현장에서 STEAM 수업 설계하기, 과학교육과 예술교육의 융합 등으로 구성했다. 오화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초임·성장기 교사의 폭넓은 사고와 창의적 교육경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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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초임·성장기 교사 위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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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무학사업무 효율성 제고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4월 24일(금) 관내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학년도 종합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처리 및 기재요령, 교육부 훈령 제127호 주요 개정 내용,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1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지침에 따른 주요 내용을, 2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시 어려운 점에 대한 질의와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개선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침에 따르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대한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과장하거나 허위사실 기재에 대한 징계양정 적용도 강화해‘학생성적 관련 비위’로 간주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부모 인적사항의 기재방식이 개선됐다. 김광현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표준화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지침과 규정 준수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광주교육을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별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전달 연수를 실시해 개선된 지침 및 기준에 대하여 안내하고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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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무학사업무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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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세지초, ‘우리 고장의 영산강변 걸어 답사하기’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 나주 세지초등학교(교장 허성애)는 4월 24일(금)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 및 교직원이 함께 ‘우리 고장 영산강변 걸어 답사하기’ 도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빛가람대교에서부터 이어지는 영산강변을 걸으며 교실에서 배웠던 여러 꽃과 나무들을 눈으로 살펴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도중에 힘들고 어려워 포기하고 싶은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모둠별로 또는 언니, 오빠, 동생들의 힘찬 응원에 다시금 힘을 내 걷는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 어른스럽고 씩씩했다. 체험활동을 마치고 난 뒤 6학년 나OO 학생은 “처음에는 걷는다는 게 부담스럽고 하기 싫은 마음이 컸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 마침내 목적지까지 도착한 내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으며, 2학년 김OO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마주치기만 했던 언니, 오빠들이 응원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나도 1학년 동생들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그런 언니, 누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으로 뿌듯한 감정을 느낀 것은 학생들뿐만이 아니었다. 5학년을 인솔한 김OO 교사는 “요즘 아이들은 ‘도전’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도전’하더라도 금방 포기하고 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이루어낸 성취감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느낄 수 있었던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성애 교장은 “이번 ‘우리 고장 답사하기’ 도전 활동으로 애향심을 기르고 주변 사물과 자연 현상 관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탐구력이 신장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세지초 학생들은 자연의 고마움을 알고 보전·보호하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다.”고 말하였다. 세지초는 2학기에도 ‘우리 고장의 산 등반하여 답사하기’ 도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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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세지초, ‘우리 고장의 영산강변 걸어 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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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점암중앙중, 쑥에 담긴 효사랑 봉사활동
- [교육연합신문=송선갑 기자] 전남 고흥 점암중앙중학교(교장 김을식)는 4월 22일(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쑥 캐기 봉사활동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쑥 캐기 활동을 통해 바른 품성을 함양하고 선생님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배려하는 마음과 효에 대한 봉사 실천 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고흥3心(인심,뚝심,효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담당교사 박석래 교사는 전교생을 모둠으로 편성하여 쑥 캐기 및 고르기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했고, 봉사활동 실시 후 모둠별로 시상을 하여 학생들의 성취감을 더욱 높였다. 학교 주변의 봄 향기 가득한 자연 속에서 사제 간, 선후배 간에 서로 도와 봉사활동을 하며 한걸음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쑥 캐기 봉사활동은 쑥 캐기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후 가정의 달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직접 캔 쑥으로 떡을 만들어 사제동행 모둠별로 점암면과 영남면 일대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뵙고 떡과 음료를 전달하며, 안마나 청소 등을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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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점암중앙중, 쑥에 담긴 효사랑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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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등교 늦추기, 교사-민주교육활동‘ 만족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도내 초중고 학생들은 등교시각 늦추기를, 교사들은 민주적 교육활동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수업 개선 노력에 후한 점수를 줬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해 11월 도내 초중고학생·학부모·교사 11,044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은 등교시각 늦추기정책을 10점 만점에 8.06점을 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사들은 민주적 교육활동에 7.53점을, 학부모들은 수업 개선 노력에 8.02점을 줬다. 교육주체별 평균 만족도는 학부모가 7.64점으로 가장 높았고, 학생은 7.57점, 교원은 6.87점으로 나타났다. 교육주체별 분야별 정책 만족도를 살펴보면 먼저 학생들은 ▴등교시각 늦추기(8.06점) ▴학생안전(7.85점) ▴진로직업체험, 수업 개선(각 7.63점) ▴학교폭력 예방교육(7.59점) 순으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다만 민주적 교육활동(6.95점) 분야가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여 학생인권조례의 학교 현장 안착 노력 지속과 학교교육활동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교사들은 민주적 교육활동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5개 분야별 정책만족도를 묻을 결과, 민주적 교육활동(7.5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등교시각 늦추기(7.14점) ▴수업 개선(7.12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원 행정업무 경감이 5.87점으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여 관련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사들이 민주적 교육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은 학교 현장의 민주적 문화가 일정하게 확산된 것을 뒷받침한 결과로 보인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은 밝혔다. 또 8개 정책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물은 결과, 학부모들은 수업개선(8.02점)이 가장 높고 ▴학교 교육활동(7.92점) ▴학부모 교육비 경감(7.89점) ▴학생안전, 인권 존중 및 인성교육(각 7.87점) 순으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학부모들은 지역사회 협력(7.31점)에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여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을 더욱 높여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역별로는 도시지역보다 군 단위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사립보다는 공립학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또 학교급 별로는 유치원>특수학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순으로 만족도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정책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 오프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는 학생 3,654명 학부모 3,226명 교사 4,164명 등 총11,044명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정책 추진 실태를 교육공동체의 설문조사를 통해 분야별 정책을 분석해 개선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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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등교 늦추기, 교사-민주교육활동‘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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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간편식 프로그램 즐거워요”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지난해 10월 등교시각 늦추기를 시행한 전라북도교육청이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한 건강식과 아침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아침이 행복한 교실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등교시각 늦추기 정책의 후속조치다. 2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일선 초·중·고등학교의 공모를 받아 이르면 5월부터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교실’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침이 행복한 교실’은 이른 등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하여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한편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독서, 체력증진교실 등 각종 아침활동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른 등교 학생의 규모에 따라 1교당 100만원~3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체 학생의 8.3% 가량이 정해진 등교시각보다 30분 일찍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이 9.5%로 가장 많다고 밝혔다. 또 맞벌이 가정 및 농산촌지역 등의 이른 등교 학생들을 위해 학교 실정에 맞게 특별실 개방(도서실, 컴퓨터실 등), 아침활동(아침독서, 아침운동, 악기연주 등)을 일선 학교에 당부하고 있다. 한편 등교시각 늦추기는 지난해 10월 이후 시작되어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점차적으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401개교(96.6%)가 8시 40분 이후에 등교하고 있고, 8시 50분에 등교하는 초등학교도 288개교에 달한다. 중학교의 경우 196개교(93.8%)가 8시 40분 이후에 등교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는 123개교(92.5%)가 8시 30분 이후에 등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아침 건강식과 아침 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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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간편식 프로그램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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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과 로컬에듀 선정 발표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완주를 만들기 위한 로컬에듀(창의적 교육특구) 사업을 공모하여 선정했다. 공모는 총 7개 부문으로 기초학력이 더딘 아이들을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 열손가락학교 3교, 배움과 성장을 위한 학생중심 수업혁신학교 2교, 함께 성장하는 학생중심 수업나눔 7개 동아리,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독서토론 12개 동아리, 문화 예술을 경험함으로써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한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프로젝트 학습 27교, 찾아가는 독서, 논술, 인문학캠프 22교, 학생자치 및 자율동아리 48개 동아리를 선정해 발표했다. 세부 사업의 지원 내용으로 △열손가락학교는 기초 학습부진 실태를 파악하고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비 500만 원 내외를 지원하고,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중심 수업혁신학교는 강사비 및 운영비 500만 원과 직무연수 30시간(2학점) 연수를 지원한다. △수업나눔 동아리와 독서토론 동아리는 각각 15시간(1학점) 연수 및 강사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프로젝트 수업은 전문극단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연극을 학교로 찾아가서 공연하고 이를 수업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독서, 논술, 인문학캠프는 청소년 독서아카데미, 독서퍼즐,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학교로 직접 보내주며, △학생 자치 및 자율동아리는 동아리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여 자치, 자연과학, 인문사회, 진로탐색, 방송영상, 문화예술, 공연 및 음악 분야 등에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경험하는 활동하는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민주시민역량을 키우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2학기에 진행될 완주 학생 동아리 한마당에 참여해 그 동안의 활동 과정과 함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한 결과를 마음껏 발표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완주교육지원청 윤덕임 교육장은 "이번 로컬에듀(창의적교육특구) 공모사업을 통해 완주에서 태어난 아이가 완주의 학교에서 자라고, 궁극적으로는 완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완주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이 학교를 살리고, 학교가 지역을 살리는 창조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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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과 로컬에듀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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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어린이급식센터, ‘미(米)사랑 키즈캠프’ 운영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전남대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지난 22일과 23일 광주 서구 5·18 기념공원 내 대동광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영양운동 프로그램인 ‘미(米)사랑 키즈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서구 관내 어린이집 26곳의 3~7세 유아 416명이 참가했으며, 편식예방을 주제로 ‘골고루 먹어요’, ‘밥이 좋아요’, ‘채소가 좋아요’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영양 듬뿍 주먹밥’과 채소·과일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좀 더 많아져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센터는 올해로 3년째 미(米)사랑 키즈캠프를 운영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행사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서구센터는 광주 서구 관내 207곳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임우진) 지원으로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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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어린이급식센터, ‘미(米)사랑 키즈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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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첨단고, 학생 중심의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활동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첨단고등학교(교장 전상훈)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의미 있는 행사를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주간을 맞아 첨단고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학생들이 ‘장애인권’ 사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한 것이다. 첨단고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슬로건을 찾아 출력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장애인권 홍보물을 제작했다. 동아리 학생들이 모두 남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인지 기교는 없으나 소박한 멋이 있는 홍보물품이 전시됐다. 이번 이벤트는 이틀에 걸쳐 점심시간에 이루어졌고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시작했다. 사행시 짓기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은 ‘문턱은 낮게, 시선은 같게, 사랑은 높게!’라고 쓰인 물티슈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지급되었다. 첨단고 민주인권평화동아리 이혁 학생은 “제가 직접 추첨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더 좋아요! 친구들에게 자랑도 했어요!”라며 들뜬 기분을 전했다. 많은 학생들이 이벤트에 관심을 보이고 사행시를 작성하는 바람에 첨단고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학생들은 매우 바빠 보였지만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 머금고 있었다. 한편 첨단고 동아리 담당 소성현 교사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것이 진정한 동아리 활동인 것 같다며 학생 중심의 의미 있는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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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고, 9년째 지방공무원시험 합격자 배출
- [교육연합신문=이정우 기자] 전남 보성 다향고등학교(교장 이해채)가 9년 연속 보성군 지방공무원 경쟁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015년도 제1회 보성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지방농업9급 공무원)에 다향고등학교 졸업생 이현주( 여, 2015년 2월 졸업생)양이 합격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담임 윤광자 교사는 "이현주 학생은 학업성취욕이 강하였으며, 보성관내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도우미 활동 등 봉사활동에 적극성을 보였던 학생으로 졸업 때 봉사부문에서 공로상을 수상 한바 있다."고 전했다. 합격자 이현주 학생은 "평소 소망이었던 공무원에 합격하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보성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향고등학교는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취업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동차과와 차산업경영과 16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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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고, 9년째 지방공무원시험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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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사창초, 어린이 금융보험뮤지컬 관람
-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 사창초등학교(교장 장명희)는 지난 4월 21일 9시부터 10시까지 전교생(56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보험뮤지컬 ‘캡틴 가디언’ 공연을 관람하고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2015년 금융감독원 후원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주최로 전국 60개 초등학교 무료순회 공연 중인 극단 ‘다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금융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춤과 노래, 재미있는 이야기로 금융과 보험에 관한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주인공 주노와 슬기의 이야기속에서 학생 자신의 생활속 경험을 생각하고 평소 자신의 용돈 사용습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하는 것을 보고 함께 마술과 난타 공연에 참여하며 공연의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했다. 아울러 금융보험 퀴즈도 풀며 참여하는 가운데 공연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며 공연이 끝난후 뮤지컬 배우들을 직접 만나 기념사진 촬영과 궁금한 것을 인터뷰도 해보면서 직업에 대해 탐색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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