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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광주시교육청,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은 관심과 사랑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서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서는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40여명의 ‘생명존중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하고 강사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강사들은 5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연수’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연수’를 통해 전 교직원의 생명존중교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제고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학생자살은 학생과 가정의 개인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접근되어야 할 문제로서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예방대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양숙자 장학관은 “자살은 개인적․가정적․사회경제적 요인 등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담임교사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하면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생명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서 모든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하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교육 연수를 진행해줄 것”을 전문강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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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전남교육청 구청사 알짜배기땅 340억대 매물로 나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009년 4월 무안군 남악 신도시로 현 청사 이전 이후 장기간 미활용중인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소재 (구)청사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할 (구)청사는 차량출입이 자유로운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나들목 부근으로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대공원,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광주시 대표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쌍용예가, 중흥S클레스, 용봉엘리체, 용봉금호어울림 아파트 등이 있어 공공기관이나 주택부지로 손꼽히는 알짜배기 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게 된 공유재산은 토지 4필지 3만6,938㎡, 건물 8개동 1만209㎡, 기타 공작물(7개소) 및 수목(26종)이 포함돼 있으며 재산평가 가액은 341억 원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5월 21일 예정가격 이상 최고금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매각을 통해 (구)청사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열악한 교육재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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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전북교육청, 인성교육진흥법 시행 앞두고 토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작년 12월 29일, 참석 국회의원 199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된 인성교육진흥법은 올해 7월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학교는 인성교육 실시의 의무를 지게 된다. 반면, 학교 현장 및 지방자치단체는 인성교육진흥법의 내용이 무엇인지 또 어떤 방향으로 인성교육이 실시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둘러싼 혼란과 논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에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인성교육진흥법을 교육주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정확하게 알리고, 예상되는 기대와 우려에 대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고자 한다. 우선,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대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대표: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부, 중앙일보 등의 단체 및 기관은 학교폭력 심화, 증오범죄 증가, 노동력의 질적 저하 등의 현상에 대한 처방으로서 인성교육진흥법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성교육 강화가 국가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김용택, 이찬승 등의 교육전문가들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그리고 일부 시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학교폭력은 증상이며 그 원인은 입시위주의 교육과 이를 강요하는 사회구조의 모순인데, 그 원인을 방치하고 증상만을 없애려는 근시안적 정책이라는 비판이 주를 이룬다. 이는 학교 현장의 혼란과 과중한 업무 부담, 기만적 인성교육의 실패 등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더해 효, 예, 정직 등의 가치를 강조함으로써 자칫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도구로 인성교육을 활용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인성을 경쟁력으로 보는 기업의 태도에 대해서, 순응하는 노동자를 양성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일반시민들은 인성교육진흥법이 어떤 내용인지,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 거의 모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서 준비한 제6회 교육정책포럼은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교육주체 및 시민들이 직접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과정을 제공하여, 시민들과 함께 인성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국가·사회 차원에서 2015년을 인성교육 원년으로 삼고 인성교육 실천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학교 차원의 ‘학사모일체(學師母一體)운동’과 국가·사회 차원의 ‘군사모일체(君師母一體)운동’교육계 스스로 ‘교원의 자존심·자긍심 회복 운동’ 전개 등을 제안하고,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 안양옥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 회장 (오원균 상임대표는) “착한 일을 하면 스티커를 주듯이 ‘인성교육실천 인증 급수’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유발의 계기와 성취감을 줄 수 있다. 인성회복국민운동이 앞으로 크게 발전하고 확산되려고 하면 인성교육실천인증급수 제도가 확산돼야 한다”며 “세월호 사건은 인성교육의 부재 탓이다. 선장과 선원들이 인성교육이 됐으면 그렇게 됐겠는가. 기업에서도 실력보다 인성위주로 사원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 중도일보 2105.03.19. 김의화 기자 “교육부가 진정으로 인성교육을 통한 인간교육을 할 의지가 있다면‘학력지상주의’ ‘일등지상주의’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 ...중략... 이제 사건이 터지면 아랫돌 빼 윗돌괘기식의 교육쇼는 그쳐야 한다. 어린아이가 들어도 웃을 일을 ‘세계최초’라며 자축하는 교육자가 어떻게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것인가?” - 김용택 “(문제는) 성과 평가의 방식이다. 현 법안처럼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이 평가하게 하고 이것에 대한 책무성을 강하게 요구하면 인성교육이 보여주기식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교육을바꾸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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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전북교육청, 2015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 인권의 날을 홍보하고,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했던 2015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UCC, 그림, 사진 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했고,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17개 학교 47명에게 27일 오후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UCC 분야는 군산아리울초, 군산지곡초, 전주만수초, 구이초, 남원한빛중, 전주대사범대부설고, 익산고 팀이 수상했다. 그림 분야는 이리팔봉초 김규민, 문찬우, 군산경포초 신희민, 전주만수초 곽수진, 이리백제초 한의정, 왕북초 김세연, 웅포중 임지수, 회현중 조아현, 전주중앙중 박유진, 김희성 학생이 수상했다. 사진 분야는 장신초 홍성훈, 안천초 김양우, 전주초 김상훈, 고수초 김규일 교사가 수상했다. 전북도교육청은 매년 4월 2일을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하고 공모전, 토론회, 단위 학교별 자체 인권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UCC, 그림, 사진 분야로 공모했다. 이외에도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과 학생인권조례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배부하고, 지난 4월 4일(토)에는 ‘체벌 없는 교육’을 주제로 제1회 학생인권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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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광주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길라잡이' 배부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월 29일(수) 공·사립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업무 담당자를 위한 '2015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공·사립고등학교에 배부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사업이란 저소득층 가정 학생(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법정 차상위대상자, 소득·재산 적용 기준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가구, 학교장 추천)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방과후학교 수강료 등으로 1인당 연간 60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교육청은 공·사립고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업무를 처음 맡거나, 1년마다 업무담당자가 바뀌는 등으로 관련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무담당자의 고충을 받아들여,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하게 됐다. 길라잡이에는 월별 자유수강권 업무 추진 일정 안내 및 세부 추진 내용,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계획, 각종 서식 작성 요령,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분야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관련 법령 등을 수록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최영 교사는 “2015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길라잡이에는 추진일정별 제출서류가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고, 업무 담당자 입장에서 궁금한 사항이 Q&A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실제로 방과후학교 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선생님들께서 업무를 처리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업무담당자 문균식 주무관은 “2014학년도 공·사립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집행율을 99.4% 달성하여 작년대비 10% 향상되었다”며 “이번에 배부되는 길라잡이를 통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사업 집행율 100%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일선 현장의 입장에서 업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각종 업무 관련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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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광주송정도서관,「직원 소통의 날 행사 및 청렴 결의대회」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송정도서관(관장 박금화)은 지난 4월 27일(월) 휴관일을 맞이하여 즐거운 직장생활을 도모하고 친절, 공정, 신속을 목표로 한 청렴한 공직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소통의 날 행사 및 청렴 결의대회를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실시했다. 직원들은 내변산 일대를 산행하며 직원 간 소통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다졌으며, 청렴은 청결부터라는 기치 아래 순수하고 청결함을 상징하는 파란 바다와 새로 나온 잎의 푸른빛인 신록(新綠)의 산을 바라보며 ‘나부터 청렴을 가슴속에 담자’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가다듬으며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박금화 관장은 “직원들 간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업무 추진 과정에서 쌓였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고, 청렴은 청결부터라는 말처럼 파란 바다와 신록(新綠)의 산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올바른 공직자의 길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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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광주시교육청,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수업 나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1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화) 오후 4시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1,019명이 참여를 희망했다. 이는 교사의 발문 보다는 학생의 질문, 수업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둔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수업의 변화를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이루려는 교원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이다.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관심분야, 지원 동기 등을 근거로 유·초등 45개, 중·고등 27개, 특수 2개, 전문직 1개 등 75개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업 나눔 운동의 철학을 공유하고, 동아리별 수업 나눔의 형태, 맞춤형 연수 계획, 도전 과제 선정 등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로서의 가르침과 연구의 즐거움에 동참하고 싶다”는 바램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워크숍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교사와 학생의 배움 중심의 수평적 수업 비평을 통해 교사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정형화되고 규격화된 수업이 아닌 다양한 수업이 펼쳐질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앞으로도 수업 나눔의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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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하남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한마당‘ 열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하남초등학교(교장 김숙자)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3일(목) 학교 운동장과 강당, 각 교실에서 전교생 약 680여명이 참여하는 ‘Science Festival’을 운영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총 4개 영역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제 1행사는 강당에서 과학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착시팽이 외 12개의 체험, 제 2행사는 비눗방울 만들기 외 11개의 야외체험활동이 이루어졌고 제 3행사는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분과로 이루어진 과학탐구대회, 제 4행사는 각 교실에서 과학영상 관람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과학체험활동의 안전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명예교사(학부모 도우미)를 위촉했으며 체험활동의 경우 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되 간단하고 조작이 간편하며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없는 탐구 활동을 선별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 정신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됐다. 하남초 김숙자 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한마당 Science Festival을 통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신장을 위해 선생님들과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우리 학생들의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시켜 훌륭한 과학적 인재로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노희정 학부모는 “학교에서 자녀와 함께 과학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과학적 원리를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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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7
  • 광주교육청, 무등산국립공원과 교육기부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4일(금) 본청 상황실에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영석)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리는 환경생태교육을 위한 교육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내용은 ◼ 자유학기제(직업체험 등)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미래세대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교육기부 체험 인프라 구축 상호 협력 ◼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 상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의 상징과도 같은 무등산의 다양한 환경생태자원을 미래세대에게 올바르게 넘겨주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자연보전 의식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특히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직업군에 대한 자유학기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점에 대해 감사하며, 오늘 협약으로 우리 아이들이 무등산국립공원의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는 진로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국립공원은 지난 201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래, 탐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미래세대 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과도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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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7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초임·성장기 교사 위한 연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오는 4월 28일(화) 유아교육진흥원 3층 강의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상반기 초임·성장기 교사를 위한 생애주기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임·성장기 교사들이 이야기나누기 시간에 유아와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STEAM교육 활용법을 유아교육현장에서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유치원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나누기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주의집중, 기본생활습관 지도, 효율적인 발문법 등과, 유치원교육 현장에서 STEAM 수업 설계하기, 과학교육과 예술교육의 융합 등으로 구성했다. 오화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초임·성장기 교사의 폭넓은 사고와 창의적 교육경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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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7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무학사업무 효율성 제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4월 24일(금) 관내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학년도 종합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처리 및 기재요령, 교육부 훈령 제127호 주요 개정 내용,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1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지침에 따른 주요 내용을, 2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시 어려운 점에 대한 질의와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개선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침에 따르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대한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과장하거나 허위사실 기재에 대한 징계양정 적용도 강화해‘학생성적 관련 비위’로 간주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부모 인적사항의 기재방식이 개선됐다. 김광현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표준화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지침과 규정 준수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광주교육을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별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전달 연수를 실시해 개선된 지침 및 기준에 대하여 안내하고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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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7
  • 나주세지초, ‘우리 고장의 영산강변 걸어 답사하기’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 나주 세지초등학교(교장 허성애)는 4월 24일(금)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 및 교직원이 함께 ‘우리 고장 영산강변 걸어 답사하기’ 도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빛가람대교에서부터 이어지는 영산강변을 걸으며 교실에서 배웠던 여러 꽃과 나무들을 눈으로 살펴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도중에 힘들고 어려워 포기하고 싶은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모둠별로 또는 언니, 오빠, 동생들의 힘찬 응원에 다시금 힘을 내 걷는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 어른스럽고 씩씩했다. 체험활동을 마치고 난 뒤 6학년 나OO 학생은 “처음에는 걷는다는 게 부담스럽고 하기 싫은 마음이 컸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 마침내 목적지까지 도착한 내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으며, 2학년 김OO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마주치기만 했던 언니, 오빠들이 응원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나도 1학년 동생들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그런 언니, 누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으로 뿌듯한 감정을 느낀 것은 학생들뿐만이 아니었다. 5학년을 인솔한 김OO 교사는 “요즘 아이들은 ‘도전’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도전’하더라도 금방 포기하고 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이루어낸 성취감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느낄 수 있었던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성애 교장은 “이번 ‘우리 고장 답사하기’ 도전 활동으로 애향심을 기르고 주변 사물과 자연 현상 관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탐구력이 신장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세지초 학생들은 자연의 고마움을 알고 보전·보호하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다.”고 말하였다. 세지초는 2학기에도 ‘우리 고장의 산 등반하여 답사하기’ 도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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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5
  • 고흥점암중앙중, 쑥에 담긴 효사랑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송선갑 기자] 전남 고흥 점암중앙중학교(교장 김을식)는 4월 22일(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쑥 캐기 봉사활동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쑥 캐기 활동을 통해 바른 품성을 함양하고 선생님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배려하는 마음과 효에 대한 봉사 실천 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고흥3心(인심,뚝심,효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담당교사 박석래 교사는 전교생을 모둠으로 편성하여 쑥 캐기 및 고르기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했고, 봉사활동 실시 후 모둠별로 시상을 하여 학생들의 성취감을 더욱 높였다. 학교 주변의 봄 향기 가득한 자연 속에서 사제 간, 선후배 간에 서로 도와 봉사활동을 하며 한걸음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쑥 캐기 봉사활동은 쑥 캐기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후 가정의 달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직접 캔 쑥으로 떡을 만들어 사제동행 모둠별로 점암면과 영남면 일대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뵙고 떡과 음료를 전달하며, 안마나 청소 등을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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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4
  • 전북교육청, '학생-등교 늦추기, 교사-민주교육활동‘ 만족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도내 초중고 학생들은 등교시각 늦추기를, 교사들은 민주적 교육활동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수업 개선 노력에 후한 점수를 줬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해 11월 도내 초중고학생·학부모·교사 11,044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은 등교시각 늦추기정책을 10점 만점에 8.06점을 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사들은 민주적 교육활동에 7.53점을, 학부모들은 수업 개선 노력에 8.02점을 줬다. 교육주체별 평균 만족도는 학부모가 7.64점으로 가장 높았고, 학생은 7.57점, 교원은 6.87점으로 나타났다. 교육주체별 분야별 정책 만족도를 살펴보면 먼저 학생들은 ▴등교시각 늦추기(8.06점) ▴학생안전(7.85점) ▴진로직업체험, 수업 개선(각 7.63점) ▴학교폭력 예방교육(7.59점) 순으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다만 민주적 교육활동(6.95점) 분야가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여 학생인권조례의 학교 현장 안착 노력 지속과 학교교육활동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교사들은 민주적 교육활동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5개 분야별 정책만족도를 묻을 결과, 민주적 교육활동(7.5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등교시각 늦추기(7.14점) ▴수업 개선(7.12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원 행정업무 경감이 5.87점으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여 관련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사들이 민주적 교육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은 학교 현장의 민주적 문화가 일정하게 확산된 것을 뒷받침한 결과로 보인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은 밝혔다. 또 8개 정책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물은 결과, 학부모들은 수업개선(8.02점)이 가장 높고 ▴학교 교육활동(7.92점) ▴학부모 교육비 경감(7.89점) ▴학생안전, 인권 존중 및 인성교육(각 7.87점) 순으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학부모들은 지역사회 협력(7.31점)에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여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을 더욱 높여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역별로는 도시지역보다 군 단위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사립보다는 공립학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또 학교급 별로는 유치원>특수학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순으로 만족도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정책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 오프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는 학생 3,654명 학부모 3,226명 교사 4,164명 등 총11,044명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정책 추진 실태를 교육공동체의 설문조사를 통해 분야별 정책을 분석해 개선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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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4
  • 전북교육청, “간편식 프로그램 즐거워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지난해 10월 등교시각 늦추기를 시행한 전라북도교육청이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한 건강식과 아침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아침이 행복한 교실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등교시각 늦추기 정책의 후속조치다. 2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일선 초·중·고등학교의 공모를 받아 이르면 5월부터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교실’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침이 행복한 교실’은 이른 등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하여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한편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독서, 체력증진교실 등 각종 아침활동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른 등교 학생의 규모에 따라 1교당 100만원~3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체 학생의 8.3% 가량이 정해진 등교시각보다 30분 일찍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이 9.5%로 가장 많다고 밝혔다. 또 맞벌이 가정 및 농산촌지역 등의 이른 등교 학생들을 위해 학교 실정에 맞게 특별실 개방(도서실, 컴퓨터실 등), 아침활동(아침독서, 아침운동, 악기연주 등)을 일선 학교에 당부하고 있다. 한편 등교시각 늦추기는 지난해 10월 이후 시작되어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점차적으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401개교(96.6%)가 8시 40분 이후에 등교하고 있고, 8시 50분에 등교하는 초등학교도 288개교에 달한다. 중학교의 경우 196개교(93.8%)가 8시 40분 이후에 등교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는 123개교(92.5%)가 8시 30분 이후에 등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아침 건강식과 아침 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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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4
  •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과 로컬에듀 선정 발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완주를 만들기 위한 로컬에듀(창의적 교육특구) 사업을 공모하여 선정했다. 공모는 총 7개 부문으로 기초학력이 더딘 아이들을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 열손가락학교 3교, 배움과 성장을 위한 학생중심 수업혁신학교 2교, 함께 성장하는 학생중심 수업나눔 7개 동아리,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독서토론 12개 동아리, 문화 예술을 경험함으로써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한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프로젝트 학습 27교, 찾아가는 독서, 논술, 인문학캠프 22교, 학생자치 및 자율동아리 48개 동아리를 선정해 발표했다. 세부 사업의 지원 내용으로 △열손가락학교는 기초 학습부진 실태를 파악하고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비 500만 원 내외를 지원하고,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중심 수업혁신학교는 강사비 및 운영비 500만 원과 직무연수 30시간(2학점) 연수를 지원한다. △수업나눔 동아리와 독서토론 동아리는 각각 15시간(1학점) 연수 및 강사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프로젝트 수업은 전문극단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연극을 학교로 찾아가서 공연하고 이를 수업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독서, 논술, 인문학캠프는 청소년 독서아카데미, 독서퍼즐,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학교로 직접 보내주며, △학생 자치 및 자율동아리는 동아리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여 자치, 자연과학, 인문사회, 진로탐색, 방송영상, 문화예술, 공연 및 음악 분야 등에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경험하는 활동하는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민주시민역량을 키우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2학기에 진행될 완주 학생 동아리 한마당에 참여해 그 동안의 활동 과정과 함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한 결과를 마음껏 발표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완주교육지원청 윤덕임 교육장은 "이번 로컬에듀(창의적교육특구) 공모사업을 통해 완주에서 태어난 아이가 완주의 학교에서 자라고, 궁극적으로는 완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완주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이 학교를 살리고, 학교가 지역을 살리는 창조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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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4
  • 광주서구어린이급식센터, ‘미(米)사랑 키즈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전남대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지난 22일과 23일 광주 서구 5·18 기념공원 내 대동광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영양운동 프로그램인 ‘미(米)사랑 키즈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서구 관내 어린이집 26곳의 3~7세 유아 416명이 참가했으며, 편식예방을 주제로 ‘골고루 먹어요’, ‘밥이 좋아요’, ‘채소가 좋아요’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영양 듬뿍 주먹밥’과 채소·과일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좀 더 많아져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센터는 올해로 3년째 미(米)사랑 키즈캠프를 운영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행사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서구센터는 광주 서구 관내 207곳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임우진) 지원으로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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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3
  • 광주첨단고, 학생 중심의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활동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첨단고등학교(교장 전상훈)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의미 있는 행사를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주간을 맞아 첨단고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학생들이 ‘장애인권’ 사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한 것이다. 첨단고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슬로건을 찾아 출력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장애인권 홍보물을 제작했다. 동아리 학생들이 모두 남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인지 기교는 없으나 소박한 멋이 있는 홍보물품이 전시됐다. 이번 이벤트는 이틀에 걸쳐 점심시간에 이루어졌고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시작했다. 사행시 짓기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은 ‘문턱은 낮게, 시선은 같게, 사랑은 높게!’라고 쓰인 물티슈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지급되었다. 첨단고 민주인권평화동아리 이혁 학생은 “제가 직접 추첨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더 좋아요! 친구들에게 자랑도 했어요!”라며 들뜬 기분을 전했다. 많은 학생들이 이벤트에 관심을 보이고 사행시를 작성하는 바람에 첨단고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학생들은 매우 바빠 보였지만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 머금고 있었다. 한편 첨단고 동아리 담당 소성현 교사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것이 진정한 동아리 활동인 것 같다며 학생 중심의 의미 있는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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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3
  • 보성다향고, 9년째 지방공무원시험 합격자 배출
    [교육연합신문=이정우 기자] 전남 보성 다향고등학교(교장 이해채)가 9년 연속 보성군 지방공무원 경쟁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015년도 제1회 보성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지방농업9급 공무원)에 다향고등학교 졸업생 이현주( 여, 2015년 2월 졸업생)양이 합격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담임 윤광자 교사는 "이현주 학생은 학업성취욕이 강하였으며, 보성관내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도우미 활동 등 봉사활동에 적극성을 보였던 학생으로 졸업 때 봉사부문에서 공로상을 수상 한바 있다."고 전했다. 합격자 이현주 학생은 "평소 소망이었던 공무원에 합격하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보성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향고등학교는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취업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동차과와 차산업경영과 16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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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2
  • 장성사창초, 어린이 금융보험뮤지컬 관람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 사창초등학교(교장 장명희)는 지난 4월 21일 9시부터 10시까지 전교생(56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보험뮤지컬 ‘캡틴 가디언’ 공연을 관람하고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2015년 금융감독원 후원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주최로 전국 60개 초등학교 무료순회 공연 중인 극단 ‘다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금융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춤과 노래, 재미있는 이야기로 금융과 보험에 관한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주인공 주노와 슬기의 이야기속에서 학생 자신의 생활속 경험을 생각하고 평소 자신의 용돈 사용습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하는 것을 보고 함께 마술과 난타 공연에 참여하며 공연의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했다. 아울러 금융보험 퀴즈도 풀며 참여하는 가운데 공연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며 공연이 끝난후 뮤지컬 배우들을 직접 만나 기념사진 촬영과 궁금한 것을 인터뷰도 해보면서 직업에 대해 탐색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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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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