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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웅천초, 찾아오는 여수시립국악단 공연으로 감성예술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웅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순)는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감성예술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0일(수) 교내 웅천관에서 여수시립국악단 초청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국악 공연은 오는 7월 2일 예울마루에서 열리는 여수시립국악단의 제48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웅천초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 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 3~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전통음악을 일상 공간인 학교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여수시립국악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명 나는 국악 가락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연신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온몸으로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한 학생은 "교실 바로 옆 체육관에서 멋진 국악 공연을 직접 보게 되어 실감나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인순 웅천초 교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예술을 직접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이 풍부한 감성을 지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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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0
  • 전남 진도초, 동생들과 떠나는 신나는 세계여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지난 6월 8일(월) 전남 진도초등학교(교장 구우서)에서는 5학년 학생들이 병설유치원 동생들을 초대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선후배 간의 우애를 다지는 ‘해리포반과 떠나는 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대여한‘놀면서 배우는 국제문화꾸러미’를 활용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유치원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함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맛보고 즐기는 ‘프랑스 카나페 만들기’ 요리 체험, 일본, 러시아, 인도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민속 놀이를 즐기는 ‘3개국 문화 체험’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세계 의상 인증샷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참가한 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고학년 학생들이 유치원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끌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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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0
  • 보성교육지원청, ‘생활수영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보성교육지원청이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이 바다 환경에서 직접 생존 기술을 체득하고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생활수영 지역특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보성 율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생활수영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실내 수영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파도와 조류가 있는 실제 바다 환경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다. 단순한 수영 기술 습득을 넘어, 해양 위기 상황 발생 시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과정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파도와 조류 발생 시 대응하는 생존수영 기술 ▲해상 보트 사고 발생시 탈출법 ▲동료 구조법 및 체온 유지 방법 등 실전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모든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철저한 안전 수칙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된다. 김호범 교육장은 “이번 지역특화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측하기 힘든 해양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현장 실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실속 있는 생활수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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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0
  • 광양하이텍고 육상부, 밀양아리랑 전국육상대회서 ‘금4·은1·동1’ 무더기 메달 쾌거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임윤석) 육상부가 다시 한번 전국 무대를 휩쓸며 명실상부한 육상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광양하이텍고 육상부는 지난 6월 5일(금)부터 9일(화)까지 열린 ‘밀양아리랑 2026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놀라운 성장세가 돋보였다. 이하은 선수는 여고부 멀리뛰기에서 5.72m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7종경기에서도 425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필드 종목의 강자 서예지 선수는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12.33m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멀리뛰기에서도 5.65m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랙의 간판 최지우 선수 역시 여고부 400m 결승에서 55.81초의 뛰어난 기록으로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또한, 남고부 세단뛰기에 출전한 김정원 선수가 13.22m의 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메달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임윤석 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 경기 한계를 뛰어넘으며 학교의 이름을 빛내준 우리 선수들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고스란히 좋은 결실로 이어져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선수들을 밀착 지도한 장학수 육상부 지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덕분에 트랙과 필드, 남고부와 여고부 모두에서 고르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세심하게 보완해, 하반기 최종 목표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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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0
  • 황산초, 고천암 생태 탐방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황산초등학교(교장 노영호)는 지난 6월 9일(화) 해남 고천암 일원에서 3·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남 義 학교-마을 연계 프로젝트’의 하나인 고천암 생태 탐방을 운영해 지역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지역의 대표 생태자원인 고천암을 직접 찾아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마을교육공동체 강사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갯벌이 바다를 정화하는 역할을 배우며 자연이 가진 환경 보전 기능을 체험적으로 이해했다. 갯벌에 사는 생물의 서식 환경을 살펴보며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했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실천 방안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탐구 활동지 작성과 생태 관찰 기록 활동도 함께 이뤄져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높였다. 황산초등학교는 이번 고천암 생태 탐방을 시작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학교-마을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상괭이 탐방, 황산 특산품 체험, 독서 인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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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0
  • 보성 다향고, 보성의 역사현장에서 '나라사랑' 배운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남 보성 다향고등학교(교장 남운원) 부사관과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고장의 숭고한 호국·독립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향고등학교는 지난 6월 8일(월) 부사관과 및 제과제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한 '나라사랑 교육-전남 의(義)교육'의 일환으로 ‘보성현충탑’, ‘백범 김구 선생 은거지’, ‘열선루’ 등 관내 주요 호국 유적 세 곳을 연계 방문했다. 이번 탐방은 미래의 국방을 책임질 부사관과 학생들에게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군인정신을, 제과제빵과 학생들에게는 우리 고장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보성현충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진행했다. 이어 득량면 삼정리 쇠실마을에 위치한 백범 김구 선생 은거지를 방문했다. 청년 시절 백범 선생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머물며 민족 정기를 일깨웠던 역사의 현장에서, 학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국 독립을 향한 투쟁 정신과 뜨거운 나라사랑의 마음을 몸소 느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 명언인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역사적 무대인 열선루(列仙樓)를 찾았다. 정유재란 당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조선 수군을 재건했던 이순신 장군의 비장한 결의가 서린 곳에서, 학생들은 국난 극복의 리더십과 책임감을 가슴 깊이 새겼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사관과 김OO 학생은 “우리 보성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섰던, 의로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임을 깨달았다”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나라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당당한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운원 교장은 “우리 보성은 이순신 장군의 구국 결의와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 염원이 모두 숨 쉬고 있는 호국의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부사관과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전남의 얼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남 의(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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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0
  • 곡성 석곡초-죽곡초-고달초, 공동교육과정 천년 고찰 태안사로 역사 여행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지난 6월 9일(화) 고달초등학교, 석곡초등학교와 함께 곡성 태안사에서 ‘숨-쉼-결 공동교육과정’의 태안사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날 교실에서 배운 곡성의 역사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로 느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학습은 세 학교 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날(8일) 진행된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 곡성역사프로그램 이론 수업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전날 마을 강사, 이웃 학교 친구들과 함께 국보로 승격된 적인선사탑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캘리그라피 협동 작품과 타임캡슐을 만들며 오늘 현장학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키운 바 있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진 9일 오전, 태안사에 도착한 세 학교 학생들은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품은 능파각을 지나며 숲이 내어주는 온전한 ‘쉼’을 만끽했다. 이어 선생님과 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경내를 탐방하며, 마침내 사진과 이야기로만 접했던 국보 적인선사탑을 마주했다. 학생들은 어제 친구들과 함께 한 글자씩 정성껏 색칠했던 “적인선사탑 넌 정말 멋져”라는 문구를 떠올리며, 천 년의 세월을 굳건히 버텨온 웅장한 석조 예술품 앞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죽곡초 3학년 학생은 “어제 교실에서 고달초 친구들이랑 같이 배우고 그렸던 적인선사탑을 진짜로 보니까 엄청 크고 신기했어요! 우리나라 국보라고 하니까 왠지 더 자랑스러워요. 숲길도 걷고 다른 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퀴즈도 풀면서 하니까 공부가 놀이처럼 정말 재밌었어요”라며 상기된 얼굴로 소감을 전했다. 임정효 교장은 “마을의 훌륭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아이들에게 가장 살아있는 교과서가 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어제의 ‘앎’이 오늘의 체험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동교육과정처럼, 앞으로도 작은 학교 간의 연대를 끈끈하게 다지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곡성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죽곡초등학교는 이번 태안사 현장체험학습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을 나누며 생각을 모으는 후속 활동(결)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배움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곡성 알리기 굿즈’를 제작하여 지역사회 및 이웃 학교 친구들과 공유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교실과 마을, 그리고 이웃 학교의 경계를 허물며 넘나드는 ‘숨-쉼-결 공동교육과정’은 곡성 지역 작은 학교들의 새로운 상생 모델이자 깊이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든든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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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0
  • 광양교육지원청, K-컬처 버스킹·페스티벌로 학생 예술교육 꽃피운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6월 5일(금) 서천변 음악분수 무대에서 「2026. K-컬처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과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K-컬처 버스킹 및 페스티벌 사업의 첫 번째 무대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광양마동중, 광양중앙초, 광양덕례초, 광양제철초 학생 등 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밴드, 댄스, 음악줄넘기, 트로트,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공연 관계자와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연주와 공연 수준이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꾸준한 학교예술교육 활동과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이 어우러지면서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력과 무대 역량이 크게 성장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광양시심포니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으로 오보에 솔로와 현악 4중주 무대가 함께 마련되어 학생 공연과 전문 예술인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이 열린 서천변 음악분수 무대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 모여 초여름 저녁의 정취 속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시민들은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마동유원지 음악분수 무대에서 두 번째 버스킹 공연을 운영하고, 10월에는 백운아트홀에서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에서 학교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의 학생들이 K-컬처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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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9
  • 함평영화학교,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영화학교(교장 김균)는 지난 6월 5일(금) 교내 정양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6 영화학교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향하는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랑운동회는 유치원부터 전공과 학생까지 전교생이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애드벌룬 이어 보내기, 볼풀공 던지기, 판 뒤집기, 가마 이동하기, 타이어 굴리기, 대형 볼링, 줄다리기 등 협동 중심 경기에서 학생들은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학부모들도 경기와 응원에 함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학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함평영화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 경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의 사례가 됐다. 함평영화학교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취지에 맞추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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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무안교육지원청, 마을과 함께하는 ‘공생의 길 프로젝트’ 1차 숲길 운영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6월 6일(토)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2026 공생의 길 프로젝트 숲길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생의 길 프로젝트'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하여 지역의 자연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로, 1차 '숲길 따라'(6월) 와 2차 '물길 따라'(9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1차 프로그램에는 무안 관내 유·초·중 희망 학생 89명과 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숲속 놀이 ▲자연물을 활용한 공동 현수막 제작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및 유기견 보호소 물품 나눔 등 자원순환 실천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친환경 습관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숲에서 주운 나뭇잎과 꽃으로 액자를 만드니까 자연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숲에서 뛰어놀며 환경을 배우는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교육공동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정체성 교육을 확대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환경·생태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숲길 따라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꼈길 바란다"며, "9월에 진행할 2차 '물길 따라' 프로젝트에서도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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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완도교육지원청, 가정·지역사회 연계 인성프로그램 “가(家)득 담다”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지난 6월 7일(일), 완도읍에 위치한 ‘아내의 정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 인성프로그램인 “가(家)득 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가치, 마음의 깊이, 프레임에 [가득 담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간의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눔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3대 동반 세대통합형 가족’과 정서적 유대 및 소통 지원이 필요한 배려 대상 가족 등 총 10가정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가족의 마음을 맞추고, 행복을 담으며, 지역에 온기를 나누는 세 가지 테마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싱그러운 정원 속에서 마음 카드 교환, 플라워 테라피(화병 만들기), 포니 먹이 주기 및 피크닉을 즐겼으며, 지역 전문 작가와 연계한 가족 스냅 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프레임에 담아냈다. 이철영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품어줄 때 바른 인성이 자라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내실 있는 마을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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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진도교육지원청, 전통 의례 ‘속수례’로 독서인문학당의 문 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은 지난 6월 5일(금)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24명과 지도교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보배섬 북(Book)적북적 독서인문학당 전통 입학식’을 개최하고 12월까지 이어질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보배섬 북적북적 독서인문학당’은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진도교육지원청의 핵심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독서 전문 강사와 현직 교사들의 협업을 통해 교과 과정과 밀접하게 연계된 통합적 독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의 첫 출발을 알린 이날 입학식은 제자가 스승을 처음 뵐 때 예물을 바치며 가르침을 청하던 전통 의례인 ‘속수례(束脩禮)’ 방식으로 진행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정하게 한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은 진도국악고의 축하 공연을 관람한 뒤, 경건한 마음으로 속수례를 재현하고 ‘우리의 성장 약속’을 낭독하며 지도 교원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독서인문학당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이상 대면 모임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독서 활동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실제 책을 출간하는 ‘학생 저자 책 쓰기’ ▲여름방학 몰입 독서 캠프 ▲‘삶과 해양’ 주제의 보배섬 독서인문 탐방 등 밀도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입학식에 참여한 진도중 김OO 학생은 "선생님께 큰절을 올리며 배움을 청하니 깊은 책임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책 쓰기와 캠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만의 책을 멋지게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숙자 교육장은 "제자는 스승을 존경하고 스승은 제자를 사랑하는 신뢰 속에서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확장된 안목을 갖추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전통 고유의 예법을 체득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문학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도교육지원청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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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전남교육청, ‘디지털 미디어‧AI 리터러시 교원 직무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AI 리터러시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디지털 소양’ 교육을 강화하고, 교원들이 인공지능(AI)과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수업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미디어‧AI 리터러시의 핵심 개념 및 특징 ▲ 전남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수업 설계 ▲ 실제 학교 현장의 팩트체크 실천 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공익적 메시지를 담은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기획·촬영·편집하는 실습 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의 흥미와 감각에 맞춘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디지털 미디어에서 정보의 편향성을 읽어내고 자신의 관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열광하는 숏폼 형식을 직접 제작해보며 미디어 언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다”며 “교실 안에서 학생들이 가짜뉴스를 스스로 식별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힌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AI와 미디어가 일상이 된 시대에 교사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올바른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연수에서 제작된 수준 높은 공익 콘텐츠와 혁신적인 수업 실천 사례들이 학교 현장에 널리 확산되어, 전남의 학생들이 당당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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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전남교육청, 교사들 함께 배우는 ‘수업성장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6월 2일(화)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수업 역량을 키우는 ‘수업성장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수업성장교실은 도내 초등교사 7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실천과 교사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실제 수업 설계와 성찰까지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교사 스스로 수업 철학을 세우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습공동체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업성장교실은 ‘수업이해’와 ‘수업실제’ 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업이해 과정에서는 수업철학, 주도성,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의 연계 등을 함께 탐구한다.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수업의 본질을 성찰하는 방식이다. 수업실제 과정에서는 수업코칭, 수업 참관, 수업 설계, 수업 성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실천한다. 6월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첫 교실에서는 교사들이 각자의 수업 고민을 나누고 자신의 수업철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중 느꼈던 어려움과 학생 참여를 이끄는 방법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온라인 연수와 권역별 수업 참관, 수업 영상 협의 등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시·군 단위 수업 공개인 ‘수업마실’을 통해 다양한 수업 사례를 살펴보며 수업 협의 문화도 함께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혼자 고민하던 수업 이야기를 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큰 힘을 얻었다”며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직접 설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수업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수업성장교실이 수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수업성장교실을 시작으로 교사 개인의 수업 역량 강화를 넘어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수업 연구 문화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후 ‘2030교실’, ‘2030수업교사’, ‘2030수업연구회’ 운영 등과 연계해 교실과 학교 현장에서 수업 나눔과 협력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좋은 수업은 교사의 고민과 성찰에서 시작한다”며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공동체 문화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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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전남 무안고-獨트라운슈타인 FOSBOS학교, 글로컬 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남 무안고등학교(교장 김환)가 독일 바이에른주 트라운슈타인 FOSBOS 학교와 함께 운영 중인 글로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5·18 민주화운동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무안고 2학년 학생들이 독일을 방문해 2주간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한 데 이어 추진되는 상호 교류형 글로컬 교육과정이다. 현재 독일 학생 6명과 교사 2명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무안고를 방문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독일 교류단은 6월 1일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무안고의 교육 비전과 자율형공립고 2.0 교육 프로그램, 글로컬 교육과정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스마트 과학실, 스터디카페, 체육관 등 학교의 주요 교육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체험했다. 또한 영어와 생명과학 수업에 직접 참여해 무안고 학생들과 모둠 활동을 진행하고 의견을 나누는 한편, 발표 활동에도 함께하며 한국의 학생 참여형 수업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3일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기 위한 역사·시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독일 학생 6명과 무안고 학생 12명은 국제교류 담당 교사와 역사 교사 등 4명의 인솔 교사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전일빌딩245, 은암미술관을 방문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암미술관에서는 1980년대 광주 시민들의 교육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산실이었던 들불야학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민주주의가 일상의 배움과 시민의식 속에서 성장해 왔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은 지난 1월 독일 글로컬 교육과정과도 긴밀하게 연결됐다. 당시 무안고 학생들은 독일 뮌헨 인근의 다카우 강제수용소를 방문해 나치 정권 아래에서 자행된 인권 탄압과 현대사의 비극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이번 5·18 민주화운동 현장 탐방에서는 독일 학생들과 무안고 학생들이 다카우 강제수용소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비교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국가 권력에 의한 폭력과 인권 침해라는 공통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성찰했으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는 일이 미래 사회를 위한 중요한 책임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업무 담당자인 국제인문사회부장 고단비 교사는 “오늘의 현장 체험은 단순한 역사 탐방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함께 배우는 교육과정의 일부”라며, “학생들이 지난 1월 다카우 강제수용소에서 경험한 역사적 성찰을 이번 5·18 민주화운동 현장 탐방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로 다른 국가의 역사적 경험을 비교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는 진정한 글로컬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고등학생으로 선거권은 없지만,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글로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 홍연택 교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세계적 가치를 함께 배우는 글로컬 교육과정의 실천 사례”라며, “무안고 학생들과 독일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국제 공동 교육과정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지역을 함께 이해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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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5
  • 순천효산고, ‘2026.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효산고(교장 박성영)는 2026년 5월 22일(금)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 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 출전해 기관장상 1팀,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3팀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효산고 학생들은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 분야에 고르게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수상 내역은 ▲기관장상(한식진흥원 이사장상)-라이브/3코스(조0혁 외 4명) ▲금상-라이브/3코스(조0혁 외 4명) ▲은상-전시/마지팬케이크(김0영 외 1명) ▲은상-전시/마지팬케이크(김0서 외 1명) ▲은상-라이브/3코스(김0비 외 4명) ▲동상-전시/마지팬케이크(박0현) ▲동상-라이브/3코스(김0빈 외 4명) ▲동상-라이브/바리스타(김0련 외 2명)이다. ‘대한민국 국제 요리 & 제과 경연대회’는 국내 요리·디저트·제과·제빵·식음료 분야의 실력 있는 인재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전국 규모 경연대회로, 학생들에게는 전공 역량을 발휘하고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요리·디저트·제과·제빵 및 식음료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순천효산고 관광조리과·관광외식서비스과·디저트카페과 전공 동아리반은 학기 초부터 전라남도교육청 및 지자체 지원으로 학생주도 맞춤형 조리·디저트교육 방과후수업과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을 통한 인성교육을 통해 실력과 건전한 직업의식을 키워나갔다. 이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참가자 전원이 값진 메달을 수상하며 요리·디저트·베이커리·식음료의 명품 특성화고의 위상과 함께 전남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쾌거를 올렸다. 요리·디저트·베이커리·식음료분야의 여러 영역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순천효산고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면 배우는 현장중심의 산학일체형 도제교육과 IT기술이 주도하는 외식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을 통하여 글로벌 외식산업 선도 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부터 관광외식서비스과가 디저트카페과로 학과재구조화를 이루었고, 최신식의 시설과 기자재로 실습수업 현장을 꾸려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과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순천지역을 넘어서고 전라남도를 넘어서 전국구의 요리·디저트·베이커리·식음료 분야의 특성화고로서의 순천효산고등학교의 발전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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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5
  • 구례북초 3학년, 지리산 품에서 ‘공존과 힐링’을 배우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 3학년 학생 45명은 6월 4일(목), 학교자율시간(생태예술)과 연계해 지리산생태탐방원 및 화엄사 일원에서 뜻깊은 생태환경 탐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지리산의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설레는 마음으로 화엄사에 도착한 학생들은 국립공원 전문 해설사의 안전 교육과 안내를 받으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화엄사 경내와 '치유의 숲'을 트레킹하며 지리산의 풍부한 식생을 관찰하는 한편,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을 몸소 실천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탐방원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 프로그램인 ‘자연 톡, 힐링 톡’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리산에 살고 있는 산새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듣고, 직접 ‘조류 먹이대’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연을 향한 생태적 영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교실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함께 지리산 숲길을 걸으니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며 “우리가 만든 먹이대를 통해 지리산의 새들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리산생태탐방원의 전문 인력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지리산의 생태계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모든 생명체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고, 서로 배려하며 민주적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구례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적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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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4
  • 청람중, 손모내기 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청람중학교(교장 박숙영)는 지난 6월 3일(수) 학생, 교직원,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손모내기는 지난 4월 볍씨를 파종한 후 학교 생태농업 수업장인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모를 키워온 결실로, 약 두 달간 정성껏 가꾼 모를 논에 옮겨 심으며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람중학교는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생태농업’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 수업과 텃밭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작물 재배 과정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창의·인성·체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손모내기 활동은 텃밭 농사에 이어 우리 주식인 쌀의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먹거리의 가치와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교과서 속 지식을 삶과 연결하는 융합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선거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 또는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친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해 전통적인 모내기날의 풍경을 재현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부모들은 직접 부침개와 각종 반찬, 수박 등을 준비하고 ‘1일 카페’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노동의 보람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모내기 체험을 통해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청람중 학부모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요즘은 농촌 체험도 비용을 내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람중학교는 가을에 벼를 수확한 후에도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후속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활용해 ‘가래떡 데이’를 운영하고, 급식실과 연계한 떡국·떡볶이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람중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며 생명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힘을 기르는 생태환경교육과 노작 체험활동을 교육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사람’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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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4
  • 전남보건고 학생들, 따뜻한 손길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마음 보듬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보건고등학교(교장 김미정)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따뜻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25일과 5월 30일, 교내 나이팅게일관 요양지원실에서 운영된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실천 중심 보건·의료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보건간호과 간호실무반 학생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방문한 지역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과 함께 인바디 검사를 실시해 영양 상태와 비만도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 및 건강관리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간이 분석기를 활용해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수치를 확인하고 소변 검사 활동도 함께 운영했다. 이와 함께 대장 질환 자가 검사 키트를 배부하며 사용 방법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손마사지와 파라핀 베스 체험, 안마의자 및 척추 온열기 체험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보건고등학교가 운영 중인 함평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C.O.W.(Coffee·Tea, Oil, Walking)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됐다. 방과후 바리스타반 학생들은 커피와 허브티를 활용한 ‘커피테라피’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건강음료를 직접 제조·제공했으며, 의료봉사와 연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에게는 건강한 음료 체험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전공과 연계된 봉사 및 실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학부모에게는 파스, 지압봉, 칫솔치약 세트, 마스크, 견과류, 비타민 음료 등 다양한 건강관리 용품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간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뜻깊은 교육활동이 됐다. 김미정 교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보건고등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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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4
  • 곡성 삼기초, "우리 지역의 숨결, 우리가 직접 보고 배운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삼기초, 오산초, 입면초, 고달초등학교가 지난 6월 2일(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 순천 일대의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순천만습지에서‘2026학년도 공동교육과정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간 협력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사회 교과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 단원과 연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과 교실 수업을 통해 탐방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장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직접 소개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학교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전 답사와 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체험 후에는 결과물을 발표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후 표현 활동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학교 간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 전○○는 “낙안읍성에서 성곽을 따라 걸으며 옛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낙안읍성이 단순한 옛 건물이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이라는 점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교사 신○○는 “여러 학교 4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우리 지역의 유산을 탐구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교육의 현장이었다. 학생들이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계획한 대로 국가유산을 체험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고 밝혔다. 임요섭 삼기초 교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협력적 학습 경험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동시에 심어주는 뜻깊은 기회였다. 소규모 학교들이 연대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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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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