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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화초, 2박 3일간 경기·서울 유네스코 및 진로문화체험학습 다녀와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 노화초등학교(교장 이승열)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수원, 용인) 및 서울 일원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특색교육인 ‘유네스코 갈꽃섬 노화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사전에 조사한 국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진로 및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한 후 체험 내용을 답사기로 기록하는 프로젝트형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20일 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조선 정조의 숨결이 깃든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선조들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건축미,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이어 계류식 열기구인 ‘플라잉수원’에 탑승해 수원화성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색다른 조망 활동을 펼쳤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평소 꿈꿔온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해양 생태계를 관찰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수도권의 발전상과 전경을 조망하며 시야를 넓혔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아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상들의 의식주와 민속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화초는 학년별 수준에 맞춰 1~2학년은 전남, 3~4학년은 국내, 5~6학년은 해외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과 연계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글과 그림이 담긴 답사기를 작성하며, 학교는 이를 모아 발간하는 ‘갈꽃섬 유네스코 문화유산 답사기’에 수록해 후배들의 학습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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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구례북초 , 우리 마을의 아픈 역사 현장에서 기억해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는 10월 22일(목), 23일(금) 4·5학년 학생 100명이 '제78주기 여순 10·19사건 기념 구례 희생자 유족 사진전'에 참여해 지역의 역사를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구례 지역에서도 여순 10·1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한국 근현대사의 현장이 살아 숨 쉬는 구례에서, 학교와 마을이 만나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도록 마련됐다. 학교는 활동 전날인 21일 학급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체험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인솔 아래 먼저 여순 10·19항쟁 구례위령탑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했다. 이어 구례주조장으로 이동해 구례 지역의 여순사건 현장을 답사했다. 학생들은 해설을 들으며 해방 전후의 시대적 배경과 구례 지역의 피해가 유독 컸던 까닭을 눈높이에 맞게 배웠고, 늘 지나다니던 우리 동네 곳곳이 아픈 역사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에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였다. 마지막으로 구례읍사무소에서 열린 희생자 유족 사진전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빛바랜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가족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7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슬픔을 간직해 온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다. 이를 통해 국가 폭력이 한 사람과 한 가족, 그리고 마을 공동체에 남긴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되새기고, 생명과 인권,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박○○ 학생은 "우리가 매일 지나다니던 곳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다"며 "사진 속 가족들의 얼굴을 보니 이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밖, 우리 마을에서 지역의 역사를 직접 마주하며 생명과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기억하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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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문척초, 섬진강에서 배우는 전통낚시 체험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문척초등학교(교장 김서영)는 지난 9월 14일 3~6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문척면 섬진강변 일대에서 ‘섬지물길 따라 전통낚시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섬진강의 자연환경과 지역 어업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강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낚시 체험과 관찰, 방류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기르고 자연과 공존하는 태도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에 앞서 학생들은 교실에서 섬진강의 지형과 어업 문화를 알아보고, 참게·은어·쏘가리·붕어 등 섬진강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을 탐구했다. 또한 낚시 안전교육을 통해 물가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익히며 현장 체험을 준비했다. 현장에서는 강사와 교사의 지도 아래 찌낚시의 기초를 배우고 직접 낚시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낚시를 통해 강에 사는 생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한편, 관찰한 물고기를 조심스럽게 방류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익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단순히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섬진강과 함께 살아온 지역의 생활문화와 어업의 의미를 체험으로 이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체험 소감을 나누고 글로 기록하며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낚시를 해 보며 섬진강에 사는 물고기를 만날 수 있어 특별했다. 물고기를 다시 강으로 보내면서 생명을 소중히 대하고 자연을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하고, 생명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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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목포조리과학고, 제17회 학생제과 경진대회 전원 입상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 목포조리과학고등학교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학생제과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 5명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학년 박정희 학생과 관광외식조리과 2학년 최준호, 강승완, 이어진, 김현주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마지팬과 구움과자 전시 부문에 작품을 출품했으며, 박수희 지도교사가 학생들의 준비를 지도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1반 박정희 학생과 관광외식조리과 2학년 1반 최준호, 강승완, 이어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같은 과 2학년 1반 김현주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마지팬은 아몬드 가루와 설탕을 반죽해 인형, 과일, 꽃 등 다양한 입체 작품을 만드는 제과 공예 기술이다. 섬세한 손기술과 조형 감각이 필요한 분야로, 학생들은 그동안 익힌 전공 실력을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참가 학생 모두가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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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광주 풍암중, 마을과 함께하는 환경독서 실천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 풍암중학교(교장 이도환)는 지난 24일 열린 ‘제9회 늘따순풍암마을 인권문화제’에 참가해 진로환경독서 동아리 학생 12명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환경독서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 ‘풍두레’가 주최한 지역 문화제로, 풍암중 3학년 진로환경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기후를 읽고, 선택하고, 바꾸다!’라는 주제로 환경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마을 주민 25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진로환경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기후환경 밸런스게임’, ‘책 속 기후퀴즈’, ‘환경책 전시’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후환경 밸런스게임에서는 ‘여름이 8개월인 세상과 겨울이 8개월인 세상 중 선택하기’, ‘평생 배달음식 금지와 평생 일회용품 금지 중 선택하기’ 등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참여자들이 기후위기와 일상생활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 속 기후퀴즈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돌림판을 활용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온실가스,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환경 책 전시 공간에서는 기후위기와 생태, 환경과 인권 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소개하며 체험 활동이 독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풍암중 진로환경독서 동아리 3학년 최준혁 학생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했던 내용을 직접 게임과 퀴즈로 만들어 마을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도환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역량을 발휘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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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전남에너지고 ‘에너지레이서스’, e-모빌리티 카트 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에너지고등학교(교장 박성희) 학생들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광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2026 e-모빌리티 카트 경진대회’에서 팀명 ‘에너지레이서스’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특성화고 7개교 9팀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e-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력, 협동심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에너지고 ‘에너지레이서스’ 팀은 10월 22일 진행된 발표평가(e-모빌리티 구동 원리, 제작 과정 및 주행 전략)와 23일 열린 복합 코스 주행평가(랩타임, 타이어 교체, 코스 숙련도) 전 과정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고교-대학 연계 교육발전특구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 학생들은 대학 교수의 전문 강의와 내부 교사 지도 아래 전기자동차 구조 이해, 배터리 관리, 타이어 탈부착 실습 등 실무 역량을 다졌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까지 쏟아부으며 열정적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다. 카트 외관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구상해 직접 랩핑·부착하는 작업을 완수했으며, 대회 전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총 2회 방문하여 실전 주행 연습을 실시하는 등 현장감 넘치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박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카트를 디자인하고 정비하며 방과후 늦은 시간까지 몰입해 얻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연계 및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암과 전남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강성국 지도교사는 “이론부터 부품 조립, 디자인, 주행 연습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협동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아 매우 대견하다”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공 경험이 향후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및 에너지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에너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발맞춘 실무 중심의 전문 교과 운영과 현장 체험형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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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영광염산중, 전국 청소년 업클래스 주니어배 디지털금융 퀴즈대항전 '비수도권 1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염산중학교(교장 박숙진)가 전국 청소년 디지털 금융 퀴즈 대항전에서 비수도권 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영광염산중학교는 업비트가 후원하고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운영한 「제1회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에서 ‘우리동네 클래스상(비수도권 1위)’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항전은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주니어’에 참여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7주간 열렸으며, 전국 58개교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주최 측은 평균 점수, 참여율, 참여 인원 등을 기준으로 4개 부문 우수학교를 선정했는데, 영광염산중은 비수도권 학교 중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인천정각중, 내촌중, 거성중이 함께 수상했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업비트가 세대별로 운영하는 금융교육 ‘업클래스’의 청소년 과정으로, 경제 상식에 인공지능(AI)·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등 최신 기술 흐름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영광염산중학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차시 과정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핀테크와 디지털 자산 기술, 화폐의 변화에서 출발해 합리적 소비와 용돈 관리, 신용과 지불수단, 저축과 투자를 거쳐 금융사기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까지 생활 속 금융 의사결정을 단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저축 상품을 스스로 설계해 보는 실습과 마지막 차시의 퀴즈대회가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고, 학교 측은 이것이 대항전의 높은 참여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3학년 이○희 학생은 “돈이나 투자는 어른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저축 상품을 직접 만들며 이자와 기간을 따져 보니 재미있었다”며 “용돈을 쓸 때도 꼭 필요한 소비인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김○형 학생은 “문자나 SNS로 오는 금융사기 수법을 배운 뒤 가족에게도 조심하라고 알려 드렸다”며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공부하니 어려운 내용도 쉽게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수상 학교에는 부상으로 ‘업비트가 쏘는 간식차’가 지원된다. 영광염산중은 주최 측에 요청해 이웃한 염산초등학교 학생들도 간식차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의 기쁨을 지역 후배들과 나누겠다는 취지다. 학교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300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된다. 기부 분야는 간식차가 오는 날 학생들이 직접 투표로 정하며, 실제 기부처와 일정은 투표 결과와 교직원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학교가 이어 온 나눔 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영광염산중 학생과 교직원은 해마다 연말이면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눠 왔다. 박숙진 교장은 “전교생이 많지 않은 농어촌 학교지만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비수도권 1위라는 값진 결과를 냈다”며 “무엇보다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을 지키는 힘을 길렀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 교장은 이어 “수상으로 받은 간식차를 염산초 후배들과 나누고 기부금도 지역에 돌려드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매년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전해 온 것처럼,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지역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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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광양하이텍고 육상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서 ‘금 6·은 2·동 1’, '한국신기록까지!' 대기록 달성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임윤석) 육상부가 올 시즌 최종 목표였던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전국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완벽히 증명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창학 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경기에 출전해 트랙과 필드, 종합 종목을 모두 석권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트랙 종목에서는 단거리 간판 최지우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오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최지우는 여자고등학교부 400m 결승에서 55초6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어진 여고부 4×400m 계주(3분51초97)와 고등학교부 혼성 4×400m 계주(3분29초43)에서도 팀을 1위로 이끌었다. 특히 이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의 찬사를 받았다.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아울러 여고부 200m에서도 24초87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필드와 종합 종목에서도 금빛 낭보가 잇달았다. 남자고등학교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고준희 선수는 7.36m의 뛰어난 기록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고등학교부 세단뛰기에서는 서예지 선수가 12.28m를 날아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육상의 철인 종목인 여고부 7종경기에서는 이하은 선수가 4,242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금메달 행진을 완성했다. 특히 여고부 멀리뛰기에서는 이하은 선수가 5.66m로 2위(은메달), 서예지 선수가 5.64m로 3위(동메달)를 기록하며 광양하이텍고 선후배가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훈훈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임윤석 교장은 “육상부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한국 신기록까지 갱신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이로 인해 명실상부 육상 명문고로 우뚝 서게 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는 인재 발굴과 연계 지도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광양칠성초등학교 정중구 교장, 김유미 운동부 지도자, 광양백운중학교 양재호 교장, 최영림 운동부 지도자 덕분입니다”라고 감사와 축하의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을 현장에서 이끈 장학수 육상부 지도자는 “일 년 내내 전국체육대회라는 가장 큰 무대를 목표로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선수들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최고의 결실을 맺어주어 무척 대견하고 고맙다.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초·중학교의 탄탄한 연계 지도 덕분에 이처럼 값진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대한민국 육상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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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문화센터,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난 국악 전통예술의 문턱을 낮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문화센터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사단법인 아리수의 전통어린이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을 지난 10월 24일(토) 오후 2시와 5시,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작은 병아리 ‘아리’가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전통 어린이극으로, 판소리의 흥겨운 가락과 다채로운 무대 표현을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전통예술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국악을 바탕으로 한 공연임에도 어린이 관객들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전통예술을 친근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무대연출과 생동감 넘치는 장면 구성,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져 공연 내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자칫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국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내고, 시각적으로 풍성한 무대 표현을 더해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전통예술을 즐기며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고, 사랑과 용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서구문화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구문화센터는 오는 11월 14일(토) 오후 2시와 6시, 연극 ‘실버라이닝(Silver Lining)’을 1일 2회 공연으로 선보인다. ‘실버라이닝’은 6·25전쟁부터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살아온 장덕수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아픔과 변화, 그 속에서도 이어지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공연은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매는 NOL티켓(https://nol.yanolja.com/ticket/products/26015228)과 서구문화센터(062-654-43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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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공공기관 취업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6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취업지원센터에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광주지역 직업계고 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NCS 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 제고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 절차를 이해하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공업계열 10월 26~28일 ▲농상가사계열 11월 2~4일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NCS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NCS 기반 필기전형 대비 교육 등이다. 필기전형 대비 교육에서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공공기관 채용에 필요한 직업기초능력도 집중 교육한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에 필요한 역량을 미리 익히고 자신의 진로와 취업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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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2026년 광주 학부모 교육자치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6일 광주 서구 일대에서 학부모회 임원 등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주 학부모 교육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학교자치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감과 학부모 간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상생·공감 톡(Talk)’을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 ▲교육감과의 대화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공유 ▲2027년 학부모회 운영 방안 분임 토의 ▲광주 학부모회 연합회 구성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대중 교육감이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과 학교교육, 학부모 학교 참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광주지역 2개 팀과 전남지역 1개 팀 등 총 3개 팀이 학부모회 운영 경험과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 밖에 모둠별로 ‘2027년 학부모회 운영 방안’을 토의하고,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한마당은 교육공동체의 주체인 학부모들이 교육자치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해 교육 현장의 만족도와 공감대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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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국외 역사문화 체험’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9~24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일대에서 고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학생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려인의 해외 이주 역사와 중앙아시아의 역사·문화를 현장에서 배우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세계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현지 학교 교류, 고려인 역사 유적지 탐방, 역사·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제31번 학교를 방문해 플래시몹과 전통놀이 등을 함께하며 교류하고, 이어 황만금 박물관에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의 삶과 개척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즈라티 이맘 광장과 이슬람 문명 센터에서는 이슬람 문화와 중앙아시아의 역사를 배웠다. 초르수 시장을 방문해 현지 생활상과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고려극장에서 고려인 사회의 문화예술 활동과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발자취를 알아봤다.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는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학생들은 강제이주 열차가 정차했던 우슈토베역과 카라탈 고려인 역사단지 내 고려인기념관,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우호공원 등을 방문해 낯선 땅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삶과 역사를 배웠다. 이 과정에서 고려인들의 정착을 도운 카자흐인들과의 연대 역사를 살펴보며 인권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알마티에서는 NGS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콕토베 언덕과 아르바트 거리에서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담은 플래시몹을 펼치며 전남광주의 의(義)역사를 알렸다. 또 카자흐스탄 중앙 국립박물관을 찾아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정광고등학교 성규린 학생은 “월곡동에서 자주 접했던 고려인들의 문화를 중앙아시아에서 직접 경험하니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현지의 언어를 배우고, 언젠가는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교류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고려인의 강제이주 역사를 현장에서 배우며 인권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전남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세계와 나누고,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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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배 학생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가 지난 23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교육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지역 식재료와 식문화를 바탕으로 요리와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며, K-푸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남도의 맛과 멋을 담은 음식, 디저트,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지역 자원과 교육을 연결하는 ‘교육 지산지소’실천의 장으로 펼쳐졌다. 곡성군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행사장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이 함께해 대회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전남광주의 맛과 문화를 담은 K-푸드·디저트·베이커리’였다. 학생들은 쌀, 전복, 김 등 지역 특산물과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의 가치를 음식으로 표현했다. 경연은 라이브 요리, 제과, 제빵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라이브 요리 부문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전남광주 특산물을 활용한 K-푸드 단품요리를 즉석에서 조리했다. 제과·제빵 전시 부문에는 18개 팀이 참가해 K-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옥천, 최병근, 김영희 등 각 분야 명장과 전문가들은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상품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세심하게 살폈다. 경연 결과 ▲ 라이브 요리 부문은 순천효산고등학교 이도현, 박우영 ▲ 제과 부문은 진성여자고등학교 김윤주, 안유린 ▲ 제빵 부문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김규리, 이로은 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음식으로 소통하는 ‘K-푸드 다이닝’도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K-푸드의 가치와 가능성, 지역 식재료의 경쟁력, 전남광주 식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경연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K-푸드를 미래 진로와 연결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철완 인재교육국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남광주의 맛과 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K-푸드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경험이 세계와 연결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K-푸드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지원하고, 이를 교육지산지소 실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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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026 영재교육 한마당 성황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영재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질문을 따라, 발견의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청 산하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창의적인 산출물과 탐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의 중심 공간인 다목적홀에서는 포스터 발표존, 영재콘텐츠체험존, 챌린지존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포스터 발표존’에서는 각 지역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탐구 산출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산출물의 원리를 체험하며 질문을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영재콘텐츠체험존’에서는 과학, 수학, 인공지능(AI) 등 영재교육 특화 콘텐츠를 20분 내외의 미니 클래스로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를 짧지만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창의성을 깨우는 다채로운 챌린지도 눈길을 끌었다. ‘오픈 챌린지존’에서는 AI와의 대결, 큐브 맞추기 속도전, 공동 창작 챌린지 등이 상시 진행됐다. 또한, 무대 공간인 ‘팝업 챌린지존’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과학 골든벨과 수학 문제 챌린지가 깜짝 이벤트로 펼쳐져 경쟁보다는 도전과 즐거움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재탐험노트’를 활용해 각 구역의 활동을 완수하고 6개의 탐험 인증 도장을 모으는 미션을 수행하며 행사를 즐겼다. 공연장에서는 여수·보성·진도 등 예술 영재들의 공연과 학생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명사 특강에서는 미래학자인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가 ‘AI 시대, 우리 아이들이 만날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와 진로 설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영재교육 한마당은 결과물뿐만 아니라 시행착오와 협력의 탐구 과정 자체를 서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추고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 중심의 영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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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광양교육지원청, 남파랑길 49코스에서 만나는 공생의 길 도보탐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10월 21일(수) 교육공동체 및 지역 기후환경단체가 함께하는 『남파랑길 49코스에서 만나는 공생의 길』 도보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도시인 광양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하여, 그 어느 곳보다 민감하게 환경보호 의식과 기후변화 감수성을 키워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교육 현장과 환경단체가 손을 잡고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 49코스를 함께 걸으며, 산업과 생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생’의 가치를 깊이 있게 깨닫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도보탐사에는 광양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의원 등 교육공동체와 기후환경네트워크, (사)탄소중립실천연대를 비롯한 지역 기후환경단체 회원들이 대거 동참하여 민·관·학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해비치로공원에서 출발해 무지개다리를 거쳐 금섬 수변공원 해안 산책로로 이어지는 코스를 탐방했다. 특히 길동무 해설사 선생님의 생생하고 풍부한 현장 설명이 더해져 의미를 깊게 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광양 해안가의 수변 생태계 특징과 함께 이 지역에 깃든 이순신 장군의 호국 발자취를 들으며, 자연과 역사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보탐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그냥 지나쳤던 우리 동네 해안길을 친구들과 함께 걷고, 길동무해설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생태와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광양의 수변 생태와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우리 광양은 활기찬 산업도시인 만큼, 환경보호 의식과 기후변화 감수성에 더욱 민감하게 깨어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도보탐사는 미래 주역들이 남파랑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 속에서 산업과 생태의 진정한 공생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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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장흥영재교육원, ‘2026 영재교육 한마당’서 창의융합 역량 뽐내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장흥영재교육원(교육장 정행중, 이하 장흥영재교육원)은 10월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6 영재교육 한마당’에 참가해 과학과 인문을 아우르는 창의융합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남 지역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탐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지역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탐구 성과를 나누고, 서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체험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원들도 함께 참여해 배움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영재교육원별 창의적 산출물 포스터 발표를 비롯해 과학·수학·인공지능(AI) 체험, 오픈 챌린지, 예술 영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른 지역 영재교육원에서 준비한 탐구 결과물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과학 원리와 아이디어를 발견했다. 서로의 탐구 과정에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행사장 곳곳에는 즐거운 탐구의 열기가 이어졌다. 장흥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연과학 영역에서는 물상추를 활용한 수질 정화 실험과 간이 정수기 만들기 체험인 ‘자연의 필터로 탐진강을 맑게!’를 운영했다. 또 극한행성 설계와 마이크로비트를 연계한 태양계 레트로게임 ‘프로젝트 영재메리’를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탐구 성과를 공유했다. 순천영재교육원과 함께한 거점 인문영재 체험 부스도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책 속 한 문장, 나만의 인문 엽서’와 ‘우리의 한 줄이 인문 나무가 되어요’를 운영하며 책 속 문장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펼쳤다. 관람객들은 마음에 남는 문장을 엽서로 꾸미고 나뭇잎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 붙이며 독서와 인문학적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탐구 성과를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설명하고 체험을 이끌며 서로의 배움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흥영재교육원 학생들도 다른 지역 친구들의 창의적인 산출물을 체험하며 새로운 탐구 아이디어를 얻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교원들은 영재교육 운영 사례와 지도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영재교육 사례 발표와 인공지능(AI) 특강 등이 이어지며 배움의 폭을 넓혔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과 도전을 통해 과학 탐구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의 성과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한마당은 지역을 넘어 영재교육원 간 교류와 협력을 넓히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새로운 배움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흥영재교육원은 이번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탐구 성과를 선보이고, 다른 지역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 호기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탐구하고, 서로 협력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한 결과물을 친구들과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며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와 교류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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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화순북면중, ‘미안해·고마워’ 마음 전하는 애플데이 운영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북면중학교(교장 선은숙)는 10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애플데이(Apple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과와 함께 평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함과 고마움, 응원의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가 꾸준히 이어 온 정서교육의 일환으로, 1학기 세월호 추모 기간 운영과 회복적 생활교육에 이어 마련됐다. 세월호 추모 활동에서 되새긴 생명 존중과 공감, 회복적 생활교육에서 강조한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일상 속 사과와 감사, 관계 회복의 실천으로 이어가는 데 의미를 뒀다.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과(4)하고 화해한다’는 의미를 담은 날이다. 학교는 10월 24일 애플데이를 하루 앞두고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생자치회가 활동 운영에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친구뿐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 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사과 카드에 적고, 카드와 사과를 함께 전달했다.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이나 미안함을 글로 옮기며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봤다.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경험에 중점을 뒀다. 사과와 감사의 말을 직접 전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 방법을 익히고, 갈등이 생겼을 때 대화로 관계를 회복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에게 고맙거나 미안한 마음이 있어도 쑥스러워서 말하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카드에 적어 사과와 함께 전하니 마음을 표현하기가 더 편했어요. 앞으로는 평소에도 고마운 마음을 자주 표현하고, 잘못했을 때는 먼저 사과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북면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일상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정서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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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나주 봉황고, 책·시·음악·미술이 어우러진 ‘10월 낭만 독서의 밤’ 개최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광주 나주 봉황고등학교(교장 김혜정)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교내 빛가람광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10월 낭만 독서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봉황고 독서·인문교육 브랜드 ‘리브로상스’의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 쌓아 온 독서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중학교인 다시중학교와 동강중학교 교장, 매성고등학교 교사, 8권역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역과 공유하는 성과 나눔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함께 시 읽기’에서는 참여자들이 주제도서를 펼쳐 시를 천천히 읽으며 책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에 와닿는 시구에 머물고 그 의미를 자신의 삶과 연결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호흡을 고르고 사유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나눴다. ‘함께 읽어 온 길’에서는 1년간의 리브로상스 교육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며 독서와 강연, 질문과 토론으로 이어 온 배움의 과정을 되짚었다. 이어 학생들은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최승필)』,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떨림과 울림(김상욱)』, 『재즈, 끝나지 않는 물음(남예지)』 등 월별 주제도서와 연계한 발표를 통해 책에서 발견한 질문과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의 주제 발표는 다양한 질문으로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2학년 김0준(2학년) 학생은 ‘바쁜 일상에서 사유는 가능한가, 재즈로 다시 생각하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사유하다’라는 개념의 정의를 실천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재즈와 사유의 관계를 탐색하며, 독서와 음악에서 얻은 생각을 자신의 일상으로 확장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자신의 관점으로 풀어낸 발표는 ‘읽고, 질문하고, 확장하다’라는 리브로상스의 교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 줬다. 시와 음악이 만나는 현장 공연도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정서윤(호남원예고) 교사와 김민주(봉황고)는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피아노 포핸즈로 연주했다. 참여자들은 시적 상상력이 피아노의 선율과 리듬으로 펼쳐지는 무대를 감상하며 문학과 음악이 연결되는 순간을 경험했다. ‘함께 시 나누기’에서는 학생들이 마음에 담은 시를 낭송하고, 친구와 사제, 가족이 함께 시를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나태주)』를 비롯한 주제도서와 시,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행사장은 따뜻한 위로와 사유를 나누며 10월 낭만의 계절을 만끽하는 공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와 동아리 ‘꿈꾸는 책방’ 등 학생 운영위원들이 준비와 진행에 참여하고, 교직원과 학부모회가 행사 운영과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갔다. 학생들의 배움에 지역의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가 공감과 응원을 보태며, 독서 경험을 나누고 학교 간 교육적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김혜정 교장은 “학생들이 책에서 발견한 질문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고, 시와 음악, 그림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서 한 해 동안의 성장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배움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신 교직원과 학부모님, 지역 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 가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황고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특화 주제인 미디어콘텐츠 교육을 독서·인문교육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독서에서 출발한 질문과 생각을 영상과 발표, 시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하고 공유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 창의적 표현 역량을 함께 기르는 교육의 모습을 보여 줬다. ‘10월 낭만 독서의 밤’은 인문학적 깊이에 예술적 감수성과 미디어 활용 역량을 더하며, 균형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배움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 준비와 운영에 참여한 한 손0경(2학년) 학생 운영위원은 “친구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한 해 동안 읽고 질문하며 쌓아 온 시간이 얼마나 의미 있었는지 돌아볼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선생님, 학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고 시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우리의 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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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덕수학교, 천연염색 작품전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덕수학교(교장 박민호)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1층 ‘이음’ 갤러리에서 천연염색 작품전 ‘자연의 색을 담은 우리 이야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공과 학생들이 직업교육과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하늘빛 천연염색’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기술과 창작 경험을 예술적 결과물로 발전시키고, 그 성취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은 천연염색 원단의 색과 질감, 형태를 살린 공간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천장을 따라 유려하게 이어지는 대형 쪽염색 원단은 공간에 깊이와 율동감을 더하고, 벽면에는 스카프와 손수건, 가방, 의류 등 다양한 작품이 펼쳐져 있다. 식물의 잎과 형태를 담아낸 에코프린팅 작품과 홀치기염색으로 독특한 무늬를 표현한 섬유 작품들이 어우러져 자연의 색이 지닌 아름다움을 전한다. 학생들은 염료를 추출하고 천을 접고 묶어 물들이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신만의 색과 무늬를 표현했다. 재료 준비부터 염색, 건조, 다림질, 제품 완성에 이르는 작업을 경험하며 직업 기초능력을 익혔고, 서로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도교사 김무녕이 6년째 학생들의 작품을 학교 밖 문화공간에 선보여 온 교육활동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창작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학교에서의 배움이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부 전시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러한 전시활동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를 넘어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배움의 과정이 된다.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며, 자신의 결과물이 다른 사람들에게 감상의 대상이 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아 간다. 박민호 교장은 “자연에서 얻은 색이 천에 스며들어 저마다의 빛깔을 만들어 내듯, 우리 학생들도 각자의 속도로 배우고 경험하며 자신만의 가능성을 펼쳐 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도교사 김무녕은 “학생들이 자신의 손으로 만든 작품을 학교 밖에서 선보이는 경험은 또 하나의 중요한 배움”이라며 “6년째 이어온 전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창작의 기쁨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덕수학교는 앞으로도 전공과 직업교육과 청소년 비즈쿨 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직업능력을 키우고, 학교에서의 배움이 일상생활과 사회참여,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로 다른 색이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듯, 이번 전시는 학생들 각자의 개성과 가능성이 모여 완성한 성장의 기록이다. 자연의 색으로 채워진 전시 공간은 특수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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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6
  • 금성중, K-푸드탐험대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금성중학교(교장 이수인)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With AI ‘K-푸드탐험대’팀 학생들이 오는 10월 24일(토)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우리 음식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K-푸드탐험대’는 금성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한식의 역사와 전통 알기’를 주제로 다양한 탐구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식의 역사와 문화, 음식별 영양소와 기능을 알아보며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지금까지 나주 지역 한식뷔페를 방문해 다양한 한식 메뉴를 직접 경험하고 음식의 재료와 맛, 조리 방법 등을 살펴보는 활동을 펼쳐 왔다. 전통 한식부터 현대적으로 변화한 음식까지 폭넓게 접하며 우리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과 올바른 식사 예절을 익히는 데 힘쓰고 있다. 남도음식큰잔치 축제 현장에서 먹거리 체험중인 학생들과 멘토교사(전복라면과 전복파전 그리고 모둠순대) 이번 나주 음식문화 축제 참가도 지역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축제에서 다양한 음식 관련 체험에 참여하며 한식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앞으로는 한식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드는 조리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김치에 담긴 전통 음식문화와 발효식품의 가치를 알아보고, 직접 만든 김치를 학교 인근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식문화에 대한 배움을 이웃사랑과 나눔으로 확장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들은 한식 탐방과 체험 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활동 모습을 사진 및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한식의 매력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소개함으로써 또래 학생들에게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할 방침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수빈 학생은 “평소 익숙하게 먹던 한식도 직접 여러 음식을 비교하고 알아보니 재료와 조리 방법, 영양 면에서 다양한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축제에서도 새로운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나현준 학생은 “한식을 체험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며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우리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수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면서 우리 음식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의미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체험과 실천 중심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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