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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거제진목초,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거제 예선 휩쓸어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거제 진목초등학교(교장 곽선열)는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으로 전개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거제 예선 독후감 부문 단체 및 개인부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했다. 그 결과, 초등 단체 고학년부 최우수, 저학년부 장려를 수상했으며 개인부에서도 과반수이상의 상을 수상하는 등 거제 예선 대회를 휩쓸었다. 평소 도서관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학부모, 학생 독서동아리 및 진목그루터기(독서기록장) 활동을 통하여 독서하는 분위기 잘 조성되어 다수의 수상을 할 수 있었다. 9월 20일(금) 새마을문고 거제시지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가했던 개인부 최우수상(교육장상)을 수상한 학생은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학교에서 독서뿐 아니라 독서기록을 권장하고 있어서 평소에 꾸준히 독후감을 써왔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또한 온책읽기를 통해 담임선생님과 학급 친구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도 도움이 되었다. 상품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았는데,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사서 읽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를 하고 독후감을 쓰는 습관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곽선열 교장은 “앞으로도 독서와 독후감쓰기 활동 권장하여, 책 속에서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진목초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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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김해동광초, 선비문화체험 통해 리더십을 키우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은 9월 20일(금)부터 21(토)까지 학생자치회 임원 25명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을 통한 리더십 함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한국 선비문화연구원은 남명 조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연구하며 인성교육과 청렴리더십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남명 조식이 제자들을 직접 양성하였던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하고 있다. 학생들은 청렴유적지 탐방, 선비전통놀이체험 등을 통해 자치위원으로서 함양해야 할 바른 인성과 예절 및 리더십을 배웠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선비문화를 배운다고 해서 어려울 것 같았는데 판소리, 궁정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쉽게 배울 수 있었다. 항상 백성들을 생각하고, 청렴과 민본을 중시하셨던 남명 조식 선생님을 본받아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비문화연구원에서의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자신의 마음가짐을 되살펴보고, 2학기에 자치위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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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진주남중학교·승강기안전공단, 씨름 인기부활 힘 보탠다
    9월 16일(월) 오후 경남 진주남중학교(교장 이병우)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이하 공단)이 사회 공헌 기금 후원 협약을 맺고, 진주남중은 씨름 경기력 향상과 인기 부활을 위한 ‘체육 꿈나무 육성 후원금’을 받게 되었다 전통 민속 경기인 씨름은 1983년 ‘제1회 천하장사씨름대회’개최를 시작으로 프로씨름단이 속속 생겨나는 등 큰 인기를 누렸으나,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를 맞아 잇따라 팀이 해체되는 등 쇠락의 길로 접어들어 여전히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도 진주남중 씨름부는 1970년대 창단한 후 해마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최고의 씨름 명문 중학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욱진, 김삼식, 이영호, 김기수, 이효진 선수 등 씨름판 최고의 유명선수들도 많이 배출했다. 그래서 공단은 민속경기인 씨름의 인기 부활과 지역 청소년들의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직원들의 급여우수리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분기별 100만원씩을 진주남중 씨름부에 후원하기로 했다. 공단 송세언 교육 홍보 이사는 “공단은 승강기 안전전문기관으로 주어진 고유 업무를 철저하게 수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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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경남교육청, 제주지역 학부모와 수학교육으로 소통!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화) 제주특별자치도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제주지역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2019 수학교육 공감콘서트-제주지역’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변화하는 수학교육,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학적 역량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엄마 수학’을 주제로 수학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 수학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부산교육대학교 김성준 교수의 강연, ‘일상생활 속 데이터를 활용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아이들의 미래교육의 모습과 방향을 제시한 성신여자대학교 임완철 교수의 강연이 학부모들의 소통·공감을 이끌어냈다. 2부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문가 토크 콘서트에는 제주 세화중학교 김영관 교감이 패널로 참여해 수학교육 전문가, 미래교육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수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의 고민과 궁금증을 대화로 풀어나갔다. 공감콘서트에 이어 학부모 체험수학교실에서는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의 다양한 체험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체험수학교실을 찾은 한 학부모는 “수학적 교구를 활용한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수업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학적 역량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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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창원기계공고, NCS 기반 과정평가형 자격 100% 합격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이하 창원기공, 교장 임종대)는 특수산업설비과 3학년 32명이 지난 2~3일 실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용접기능사)에 응시해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기존의 검정형 자격을 개선하여 NCS를 기반으로 일-학습-자격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창의융합형 실무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기술자격 제도이다. 창원기공은 2017년 3월부터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교육부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그동안 740시간의 교육훈련과 19차례 내부평가를 하는 등 산업현장의 요구와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실무 교육을 해왔다. 과정평가형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은 호주해외인턴십,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취업이 확정되었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접기능사에 응시한 3학년 신재민 학생은 “과정평가형 자격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NCS를 기반으로 종합 직무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것이 합격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임종대 교장은 “2020년부터 전문대 이상에서 취득할 수 있는 컴퓨터응용 산업기사,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용접 산업기사 등 산업기사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함으로써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고졸 취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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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창원동중, 학교 생태 연못 반달지에 눈을 뜨다.
    경남 창원동중학교(교장 박치갑) 학생들이 추석을 앞 둔 9월 11일(수) 오후 ‘반달지’에서 창원시청 산림녹지과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숲 이야기’수업을 했다. 창원동중학교 뒤쪽에 위치한 ‘반달지’는 수백종의 야생화와 수련, 자연석 언덕을 비롯하여 주변과 어우러지는 디딤돌, 산책용 데크로 이루어져 학생과 교직원의 휴식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산책지이다. 꽃양귀비가 흐드러지던 지난 5월은 야외결혼식이 열리기도 하였다. 수목과 야생화 이름표를 달아 두어 자연스럽고 살아있는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 학생들에게 ‘반달지’활용의 교육 기회를 엿보던 차에 ‘찾아가는 숲이야기’ 신청서를 내게 되었다. 명상숲 코디네이터가 학교에 방문하여 30분은 연못을 돌며 식물 이름알기, 이름에 얽힌 설화이야기, 쓰임새에 대하여 설명하며 작은 생태계를 직접 보게 하고, 20분은 교실에서 실을 이용해 협동하며 생태계 원리를 경험하고, 도토리를 이용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태 이름을 만들어보고 서로 불러주며 좋아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이 산책하던 반달지의 식물 이름을 알게 되어 더 자주 오고 싶다, 갯버들과 꽝꽝나무가 이순신 나무라는 걸 새로 알게 되어 반달지에 오면 이순신 장군이 생각날 것 같다, 실을 가지고 하는 체험을 통해 생태계가 그물처럼 엮여 있어서 하나라도 느슨해지면 파괴된다는 걸 체험했다. 이로인해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지니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수업 인원이 1개 학급 또는 동아리로 한정되어 있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교과서에 한정된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생생한 교육의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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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함안교육지원청,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의 길을 열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원기복)은 9월 10일(화) 18시부터 21시까지 관내 함안고등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 및 학부모네트워크 관련자 등 참석자 200여명과 함께 2019. 전문가 참여형(진행: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함안교육 지역토론회를 함안문화원에서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소통과 참여의 민주적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경남교육 및 함안교육 정책의 공감대 형성과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호 및 상호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학교생활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교육공동체, 인권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입장과 의견을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로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해 진행 된 토론은 강의, 패널토론, 전체토론 형식의 문제해결형 토론회로 진행됐으며, 학교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원기복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토론회의 결과를 반영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권친화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앞으로도 지역교육의 현안과 정책적 방향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답을 찾는 함안교육 지역토론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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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창원교육지원청,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6일(금) 동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부 시설보수 및 요양프로그램 보조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청렴∙봉사동아리 ‘진달래회’에서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노인복지센터 일대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를 방문해 창원시민 및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우리 교육청의 반부패∙청렴 공직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청렴실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고, 깨끗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교육청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달돼 모두에게 훈훈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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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창원초, 제2차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나눔실천
    경남 창원초등학교(교장 성경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1,000 US 달러를 키르기즈공화국 비쉬켁 4번 학교(교장 박알리타:고려인)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7월 26일 봉사활동차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했던 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을 통해 전달됐다. 창원초등학교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은 지난 해 비쉬켁 4번 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 문화·예술·체육 등 교육 전반에 관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첫 실천 활동으로 1개 교실 분량의 책걸상(14조)과 실내 에어컨, 사물함, 옷걸이등을 기탁하였고, 올해 2차로 이 기탁금을 또다시 기부하여 컴퓨터 3대를 구입한다고 한다. 이 기금은 지난 5월 창원초 교육가족 중심으로 이루어진 제 9회 ‘창흥제’ 축제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으로 운영한 ‘나눔장터’ 수익금과 비즈쿨 부스체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창원초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은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국제교류사업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키르기즈공화국에 거주하고 있는 1,300여 명의 우리 동포와 2만여 명의 고려인에게 민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 창원초 교육가족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해외에서 민족의 긍지를 가슴에 품고 열심히 살아가는 어려운 동포들에게 깊은 사랑을 실천하는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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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 창원교방초, 주민자치센터의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대학과 협력하여 수업으로 진행
    경남 창원 교방초등학교(교장 양재욱)은 교방동주민자치센터(동장 공철배), 경남대학교 교육학과(교수 정은희)와 협력하여 교방초등학교 5학년 127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우리마을 보물찾기'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근의 경남대학교의 교수, 교직원 그리고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예산을 들이고 마을과 숲 해설가를 양성하여 교육활동에 함께 하는 등 마을의 사람들이 아이들을 교육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해가고 있다. 이번 ‘우리마을 보물찾기’에서는 5학년이 참여하여 마을의 역사를 알고 마을의 자랑거리들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고 ‘온 마을이 아이를 기르는’ 살기 좋은 마을을 꿈꾸었다. 그를 위하여 주민자치센터의 담당자는 학교의 교육과정 협의회에 여러 차례 참여하여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설명하고 학교의 교육과정과의 협력을 위하여 교사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경남대학교와 협의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을체험학습에서는 교방동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관해정을 비롯한 주변 문화재에 대한 골든벨, 보호수로 지정된 440년된 은행나무 밑에서 벌어진 은행나무야 사랑해 미션, 서원곡의 유래와 교방동의 보물들로 삼행시를 짓는 서원곡 미션, 마산 씨름장에서 모래 속 보물 캡슐을 찾아 문장을 완성하는 씨름장 미션까지 총 4개의 부스로 운영되었다. 특히 정은희 경남대 교수는 직접 아이들의 수업 마무리를 신명나게 진행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늘에서 물대포가 내렸지만 우리 마을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에는 들어가 볼 수 없었던 관해정을 비가 온 덕분에 마루에 앉아서 공부해보는 아주 좋은 기회여서 좋았다”, “우리 근처에 이러한 문화재가 있었다니 신기하고 오늘 배운 것을 가족이랑 다시 와서 설명해주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 선생님으로 참여한 경남대학원생은 “작년부터 여러 차례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데 정말 즐겁습니다.”라며 뿌듯해 했다. 양재욱 교장은 “오고 싶어야 학교이고, 살고 싶어야 마을입니다.”라면서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그리고 마을의 어른들이 힘을 모아 그 꿈을 이루어 갔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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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 김해율하중, 도서관 ‘율당 책 숲’리모델링 개관식
    경남 김해 율하중학교(교장 양희숙)는 2019년 8월 5일~8월 23일에 걸친 도서관 시설환경개선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019년 9월 5일(목) 16시 20분에‘율당 책 숲(율하중 도서관 이름 공모 당선작)’리모델링 개관식을 진행했다. 본 개관식에는 학생자치회 학생 및 많은 교직원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매김을 하였다. 율하중학교는 2019년 2월에 북카페(2층 1곳, 5층 2곳) 시설을 확충하여 도서관과의 이동 거리를 좁히고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2단계 사업으로 낙후된 도서관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하였다. 김희봉 사서 교사는 “새롭게 단장한 ‘율당 책 숲’이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감동을 전했다. 석정준 연구부장은 “쾌적한 독서 환경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벽면을 활용하여 공간을 구성하는 등 좁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힘썼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의 공사 기간 내내 우여곡절을 다 이겨내고 책으로 숲을 만들어 주신 여러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드린다.“ 고 하였다. 양희숙 교장은 “2017학년도 3월 1일 율하중학교에 부임 이후 접근성이 떨어지고 낙후된 도서관은 항상 숙제로 남겨져 있었다. 2019년 2월 북카페와 행복나눔터를 구축하여 책과 함께 하는 공감코너를 갖추고, 2단계 도교육청 지원과 학교예산으로 ‘율당 책 숲’이 리모델링을 통해 오고 싶은 도서관으로 재탄생 되어 염원했던 중요한 과제를 풀어 정말 기쁘다. 학생들의 꿈을 심고, 키워나가는 ‘공동체적 학습공간’인 학교도서관을 소통과 공감, 창의적인 공간으로 활용하여 진정 학생들의 꿈터로 자리매김하길 간절히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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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 함안문암초, "국악을 배우며 더위를 이겨냈어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안 문암초등학교(교장 신한옥)는 교내 국악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신나는 국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국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국악 가곡 및 시조창 배우기, 소금 및 판소리의 기초를 배우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와 민속음악을 알고 계승하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계획했다. 국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차에는 국악무형문화재 가곡 전수자에게 국악 정가 가곡의 창법과 역사에 대해 배우고, 2일차에는 일대일 지도와 반복 연습을 통해 국악 발성을 좀 더 심도있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가야읍에 위치한 함안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여 4일차에는 소금 연주법을 배웠다. 5일차에는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의 초청으로 진주시조회관을 방문해 국악 중 정악분야 시조창을 더 깊이있게 배우고, 서민들의 음악인 판소리의 기초를 알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오로지 국악을 좀 더 알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음악의 매력에 빠져 더위도 잊고, 국악의 풍류를 깊이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설렘과 긴장감으로 시작하였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캠프였고 음악은 힐링이며 무엇이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준 캠프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암초등학교는 시조창과 국악 가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4월 27일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 와룡문화제 국악 시조창 분야에서 단체부, 개인부 장원을 차지하는 등 우리 음악의 계승에 힘쓰고 공교육 안에서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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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창원신방초, 영어체험센터 여름방학 영어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아이맞춤-아이함께-아이좋아 맞춤형 교육활동을 활발히 운영 중인 경남 창원 신방초등학교(교장 김영기) 영어체험센터(SEC)는 신방초 외 9개교 3~6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SEC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영어센터 김서영 교사, 이주현 교사와 원어민 Hailey 교사의 진행으로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학년별 3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영어캠프 프로그램으로 머핀 만들기, 할로윈·발렌타인데이 문화 알기, World Map Puzzle, Bear Hunt, Dream Job, Counseling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영어로 요리, 노래, 게임을 해보니 훨씬 재미있고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영기 신방초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글로벌 언어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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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마산도서관, 가고파 day! 가고파라~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관장 황현경)은 오는 8월 24일(토)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가고파데이’를 운영한다. 오후 2시 '인문학, 명화의 비밀코드에 접속하다"를 주제로 미학자 이성희 강사를 모시고 총 4회차 중 두 번째 인문학 강연을 연다. 마산도서관은 올해 지역 경상남도교육청 인문학센터로 지정되어 문화, 예술 분야 등 융합 콘텐츠 인문학 강연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강좌실3에서는 어린이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독서 공감 ‘그림책으로 마음여행’ 프로그램이 초등 2~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슬픔’을 주제로 그림책「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을 읽고 '눈물 먹는 개운죽'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사춘기를 겪게 될 성장기 어린이들의 고민을 상황별 그림책과 함께 체험활동도 곁들여 부모님과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11시, 14시에는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책을 읽어주는 ‘언니, 오빠! 책 읽어주세요’도 있다.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적성 발견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일요일 마산도서관 가고파데이에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는 연체에 상관없이 책을 두 배로 빌릴 수 있으며 오전에는 영화도 상영하는 등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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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경남고성군-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1(수) 개천면 ‘무지돌이 마을학교’에서 공동의장인 백두현 고성군수와 권우식 고성교육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고성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올해 협의회는 일반적인 회의 장소에서 탈피하여 마을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역중심 마을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개천면 ‘무지돌이 농촌체험 마을학교’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무지돌이 마을학교 박격원 대표는 “무지돌이 마을학교는 마을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시작된 무지돌이 자연학교와 2019년 지정된 행복마을학교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을학교를 운영하면서 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환경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보람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마을학교의 본분이라 생각한다’며 ‘무지돌이 마을학교 뿐만 아니라 고성의 모든 마을학교가 잘 운영되도록 최소한의 경비는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행복마을학교 운영사례발표 시 말했다. 이어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고성행복교육지구는 마을교사 양성과정, ‘학교교육과정과 마을을 잇다’, 학생중심 마을학교 12개 지역중심 마을학교로 운영되어 그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2020년에는 미래교육 환경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형 첨단 목공소를 설치하여 교육청(센터형)중심 마을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행복교육지구 사업비 집행 시 마을학교 등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고성군 지원 예산 3억 원은 고성행복교육지구 행정업무협의회를 거쳐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마을학교 등에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내년에 설치 될 미래형 첨단 목공소에 필요한 인력 지원 등은 교육지원청에서 결정되는 대로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관련부서 등과 협의를 계속해달라”고 말했다. 권우식 교육장은 “고성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2019년 고성행복교육지구가 기반을 다진 한해였다면, 2020년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성행복교육지구와 마을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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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경남로봇고,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2019 출전
    학교법인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산하 경남로봇고등학교(교장 강용도)는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2019」에 참가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FIRA 세계로봇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2019는 세계적 권위의 로봇대회로써 지능형 로봇들의 4개 리그(IFRA Sports, FIRA Challenge, FIRA Air, FIRA Youth) 37종목에서 17개국 1200여명의 선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경남로봇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현규, 박지승 팀이 ‘FIRA HuroCup junior Sprint’ 종목에서 우승을 수상했다. 또한,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상주, 양보석 팀은 ‘Marathon’종목에서 3등을 수상했다. 경남 유일의 로봇 특성화를 지향하는 경남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은 로봇분야 NCS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수업을 통해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미래의 로봇 산업을 주도해 나갈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꿈과 열정을 쏟고 있다. 강용도 교장(경남로봇고)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재학생들이 대회에 참석하여 최첨단 로봇들의 조작과 기술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로봇활용분야를 이해하여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힘쓰고,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로봇 산업의 전문적 분야에 도전하는 창의적 능력과 비전을 가진 핵심 인재로 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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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마산신월초, 2019.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대회 대상 수상
    경남 창원 마산신월초등학교(교장 박순점)는 2019년 8월 16일에 개최된 2019.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로, 본선대회는 3개월여 간 수행한 해결 결과와 과정을 시연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이었다. 초등부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 가운데 마산신월초등학교 복도수비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복도수비대 팀(김서현, 송채린, 장민서, 정가인)은 학생들이 복도에서 뛰어다니는 행동이 위험하다는 것을 주제로, 학교 복도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이 복도에서 뛰지 않고 걸어 다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하고 복도에 다양한 장치들을 설치하는 등 약 3개월 동안 여러 노력을 해왔다. 복도수비대 학생들은 “대회에 참여한 것이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매우 보람 있고 재미있었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해본 것이 의미 있고,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점 교장은 “학생들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스럽다.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서 기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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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창원초,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U-12 2부 화랑컵(H그룹) 우승
    경남 창원초등학교(교장 성경은)는 8월 17일(토)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U-12 2부 화랑컵(H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로 전국 122개교, 133개 클럽 총 762개 팀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한국 유소년축구를 대표하는 대회이다. 창원초등학교 축구부(학교스포츠클럽)는 평소 꾸준한 연습과 부단한 노력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였고 아울러 학생선수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인성함양을 위한 성실한 학업을 병행하며 U-12 2부 화랑컵(H그룹) 우승뿐만 아니라 U-11, U-10 8강에 진출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축구부 5학년 학생은 “대회 전 긴장을 해서 걱정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 평소 지도해주신 코치님, 열심히 응원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동료선수들과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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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남해교육지원청, 2019. 지방공무원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배진수)은 8월 14일(수) KB손해보험인제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소속기관·직속기관·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155명을 대상으로 “ 2019년 지방공무원 조직력 강화를 위한 청렴 소통·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청렴다짐문을 시작으로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과 공직자로서의 가치관과 자세를 환기시키고 행복한 직장 생활과 창의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정보교류·소통·공감을 통해 교육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정신적 육체적 안정감을 회복하여 지방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조직인으로서의 적극적 사고 강화와 팀별 활동을 통한 집단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런링맨·QR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어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진수 교육장은 “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자의 이해관계와 어려움점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보물섬남해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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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경남의령여고, 기숙사 ‘지우관’ 증축 준공식 가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의령여자고등학교(교장 안정순) 기숙사 ‘지우관(志友館)’의 증축 준공식이 지난 12일(월) 기숙사 신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장, 의령군수, 의령군의회 의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지역대표 내빈과 본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축하와 감탄의 박수 속에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되어, 기숙사 시설 투어, 환영사와 축사의 순으로 이어졌다. 새 학기를 맞아 이미 학생들의 입사가 이루어진 기숙사는 휴게실, 다목적실, 정보 검색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과 쾌적함으로 의령여고의 학생들의 안식처로서 제 몫을 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총 사업 12억 규모의 증축공사를 통해 1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입사의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통해 학생이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안정순 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학교의 지리적 특성상 관외 학생들에 대한 기숙사 입사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다보면, 학업에 열의가 높은 관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입사 기회가 적어 불편했었는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숙사가 단순히 학생들의 거주시설이 아니라, 그 속에서 진정한 자기 계발·우정·쉼의 가치를 배워가는 곳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면서 내빈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내부시설을 둘러본 학부모와 교사들도 "개학 전날부터 새 기숙사에서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이 몹시 만족해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여고의 새로운 기숙사가 ‘지우(志友)’ 그 명칭대로 ‘뜻을 나누는 벗들’과 ‘그 뜻을 이뤄가는 공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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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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