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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함안문암초, "국악을 배우며 더위를 이겨냈어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안 문암초등학교(교장 신한옥)는 교내 국악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신나는 국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국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국악 가곡 및 시조창 배우기, 소금 및 판소리의 기초를 배우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와 민속음악을 알고 계승하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계획했다. 국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차에는 국악무형문화재 가곡 전수자에게 국악 정가 가곡의 창법과 역사에 대해 배우고, 2일차에는 일대일 지도와 반복 연습을 통해 국악 발성을 좀 더 심도있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가야읍에 위치한 함안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여 4일차에는 소금 연주법을 배웠다. 5일차에는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의 초청으로 진주시조회관을 방문해 국악 중 정악분야 시조창을 더 깊이있게 배우고, 서민들의 음악인 판소리의 기초를 알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오로지 국악을 좀 더 알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음악의 매력에 빠져 더위도 잊고, 국악의 풍류를 깊이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설렘과 긴장감으로 시작하였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캠프였고 음악은 힐링이며 무엇이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준 캠프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암초등학교는 시조창과 국악 가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4월 27일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 와룡문화제 국악 시조창 분야에서 단체부, 개인부 장원을 차지하는 등 우리 음악의 계승에 힘쓰고 공교육 안에서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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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창원신방초, 영어체험센터 여름방학 영어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아이맞춤-아이함께-아이좋아 맞춤형 교육활동을 활발히 운영 중인 경남 창원 신방초등학교(교장 김영기) 영어체험센터(SEC)는 신방초 외 9개교 3~6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SEC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영어센터 김서영 교사, 이주현 교사와 원어민 Hailey 교사의 진행으로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학년별 3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영어캠프 프로그램으로 머핀 만들기, 할로윈·발렌타인데이 문화 알기, World Map Puzzle, Bear Hunt, Dream Job, Counseling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영어로 요리, 노래, 게임을 해보니 훨씬 재미있고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영기 신방초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글로벌 언어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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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마산도서관, 가고파 day! 가고파라~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관장 황현경)은 오는 8월 24일(토)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가고파데이’를 운영한다. 오후 2시 '인문학, 명화의 비밀코드에 접속하다"를 주제로 미학자 이성희 강사를 모시고 총 4회차 중 두 번째 인문학 강연을 연다. 마산도서관은 올해 지역 경상남도교육청 인문학센터로 지정되어 문화, 예술 분야 등 융합 콘텐츠 인문학 강연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강좌실3에서는 어린이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독서 공감 ‘그림책으로 마음여행’ 프로그램이 초등 2~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슬픔’을 주제로 그림책「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을 읽고 '눈물 먹는 개운죽'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사춘기를 겪게 될 성장기 어린이들의 고민을 상황별 그림책과 함께 체험활동도 곁들여 부모님과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11시, 14시에는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책을 읽어주는 ‘언니, 오빠! 책 읽어주세요’도 있다.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적성 발견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일요일 마산도서관 가고파데이에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는 연체에 상관없이 책을 두 배로 빌릴 수 있으며 오전에는 영화도 상영하는 등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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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경남고성군-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1(수) 개천면 ‘무지돌이 마을학교’에서 공동의장인 백두현 고성군수와 권우식 고성교육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고성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올해 협의회는 일반적인 회의 장소에서 탈피하여 마을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역중심 마을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개천면 ‘무지돌이 농촌체험 마을학교’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무지돌이 마을학교 박격원 대표는 “무지돌이 마을학교는 마을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시작된 무지돌이 자연학교와 2019년 지정된 행복마을학교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을학교를 운영하면서 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환경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보람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마을학교의 본분이라 생각한다’며 ‘무지돌이 마을학교 뿐만 아니라 고성의 모든 마을학교가 잘 운영되도록 최소한의 경비는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행복마을학교 운영사례발표 시 말했다. 이어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고성행복교육지구는 마을교사 양성과정, ‘학교교육과정과 마을을 잇다’, 학생중심 마을학교 12개 지역중심 마을학교로 운영되어 그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2020년에는 미래교육 환경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형 첨단 목공소를 설치하여 교육청(센터형)중심 마을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행복교육지구 사업비 집행 시 마을학교 등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고성군 지원 예산 3억 원은 고성행복교육지구 행정업무협의회를 거쳐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마을학교 등에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내년에 설치 될 미래형 첨단 목공소에 필요한 인력 지원 등은 교육지원청에서 결정되는 대로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관련부서 등과 협의를 계속해달라”고 말했다. 권우식 교육장은 “고성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2019년 고성행복교육지구가 기반을 다진 한해였다면, 2020년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성행복교육지구와 마을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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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경남로봇고,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2019 출전
    학교법인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산하 경남로봇고등학교(교장 강용도)는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2019」에 참가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FIRA 세계로봇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2019는 세계적 권위의 로봇대회로써 지능형 로봇들의 4개 리그(IFRA Sports, FIRA Challenge, FIRA Air, FIRA Youth) 37종목에서 17개국 1200여명의 선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경남로봇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현규, 박지승 팀이 ‘FIRA HuroCup junior Sprint’ 종목에서 우승을 수상했다. 또한,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상주, 양보석 팀은 ‘Marathon’종목에서 3등을 수상했다. 경남 유일의 로봇 특성화를 지향하는 경남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은 로봇분야 NCS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수업을 통해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미래의 로봇 산업을 주도해 나갈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꿈과 열정을 쏟고 있다. 강용도 교장(경남로봇고)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재학생들이 대회에 참석하여 최첨단 로봇들의 조작과 기술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로봇활용분야를 이해하여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힘쓰고,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로봇 산업의 전문적 분야에 도전하는 창의적 능력과 비전을 가진 핵심 인재로 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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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마산신월초, 2019.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대회 대상 수상
    경남 창원 마산신월초등학교(교장 박순점)는 2019년 8월 16일에 개최된 2019.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로, 본선대회는 3개월여 간 수행한 해결 결과와 과정을 시연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이었다. 초등부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 가운데 마산신월초등학교 복도수비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복도수비대 팀(김서현, 송채린, 장민서, 정가인)은 학생들이 복도에서 뛰어다니는 행동이 위험하다는 것을 주제로, 학교 복도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이 복도에서 뛰지 않고 걸어 다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하고 복도에 다양한 장치들을 설치하는 등 약 3개월 동안 여러 노력을 해왔다. 복도수비대 학생들은 “대회에 참여한 것이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매우 보람 있고 재미있었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해본 것이 의미 있고,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점 교장은 “학생들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스럽다.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서 기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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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창원초,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U-12 2부 화랑컵(H그룹) 우승
    경남 창원초등학교(교장 성경은)는 8월 17일(토)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U-12 2부 화랑컵(H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로 전국 122개교, 133개 클럽 총 762개 팀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한국 유소년축구를 대표하는 대회이다. 창원초등학교 축구부(학교스포츠클럽)는 평소 꾸준한 연습과 부단한 노력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였고 아울러 학생선수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인성함양을 위한 성실한 학업을 병행하며 U-12 2부 화랑컵(H그룹) 우승뿐만 아니라 U-11, U-10 8강에 진출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축구부 5학년 학생은 “대회 전 긴장을 해서 걱정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 평소 지도해주신 코치님, 열심히 응원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동료선수들과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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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남해교육지원청, 2019. 지방공무원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배진수)은 8월 14일(수) KB손해보험인제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소속기관·직속기관·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155명을 대상으로 “ 2019년 지방공무원 조직력 강화를 위한 청렴 소통·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청렴다짐문을 시작으로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과 공직자로서의 가치관과 자세를 환기시키고 행복한 직장 생활과 창의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정보교류·소통·공감을 통해 교육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정신적 육체적 안정감을 회복하여 지방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조직인으로서의 적극적 사고 강화와 팀별 활동을 통한 집단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런링맨·QR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어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진수 교육장은 “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자의 이해관계와 어려움점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보물섬남해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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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경남의령여고, 기숙사 ‘지우관’ 증축 준공식 가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의령여자고등학교(교장 안정순) 기숙사 ‘지우관(志友館)’의 증축 준공식이 지난 12일(월) 기숙사 신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장, 의령군수, 의령군의회 의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지역대표 내빈과 본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축하와 감탄의 박수 속에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되어, 기숙사 시설 투어, 환영사와 축사의 순으로 이어졌다. 새 학기를 맞아 이미 학생들의 입사가 이루어진 기숙사는 휴게실, 다목적실, 정보 검색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과 쾌적함으로 의령여고의 학생들의 안식처로서 제 몫을 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총 사업 12억 규모의 증축공사를 통해 1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입사의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통해 학생이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안정순 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학교의 지리적 특성상 관외 학생들에 대한 기숙사 입사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다보면, 학업에 열의가 높은 관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입사 기회가 적어 불편했었는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숙사가 단순히 학생들의 거주시설이 아니라, 그 속에서 진정한 자기 계발·우정·쉼의 가치를 배워가는 곳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면서 내빈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내부시설을 둘러본 학부모와 교사들도 "개학 전날부터 새 기숙사에서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이 몹시 만족해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여고의 새로운 기숙사가 ‘지우(志友)’ 그 명칭대로 ‘뜻을 나누는 벗들’과 ‘그 뜻을 이뤄가는 공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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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창원성지여고 합창동아리, 함께하는 나눔 음악회 진행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성지여자고등학교(교장 조형관) 합창동아리(하모니)는 8월 3일(토) 마산의료원 완화(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병원에서 회복을 위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에는 동아리원 2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함께 했으며, ‘바람의 빛깔’, ‘행복을 주는 사람’, ‘짠짜라’, ‘감사쏭’ 등의 합창곡을 공연했다. 뿐만 아니라, 붐웨커 리듬악기 합주 ‘Entertainer’와 피아노 연탄곡 ‘flower dance’ 연주도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중 트로트 ‘짠짜라’ 공연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이 있었으며, 관객들은 일어나 함께 춤을 추고 앵콜을 외쳤다. 또한, 다음 번에는 찬송가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는 등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되는 즐거운 분위기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마산의료원의 이주현 복지사는 “평소에 잘 안웃으시는 두 분인데 오늘 공연 내내 웃고계셨어요. 저희 환자분들께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공연에 참가했던 1학년 김수현 학생은 “집에 오는 길에 어르신 한 분이 계속 생각이 났다. 공연 시작 전부터 앵콜 때까지 자리를 지키시며 내내 미소짓고 박수를 쳐 주셨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성지여자고등학교 합창동아리 '하모니'는 2011년도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동아리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교내 행사와 창원시 어울림마당에 참가하여 공연을 해왔다고 한다. 외부 공연 봉사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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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하동진교고,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 수상’
    경남 하동 진교고등학교(교장 공영식)는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본교 ‘조은서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발명 역량을 키우고 청소년들이 지식재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청소년발명대회’는 한국대학발명협회와 국립공주대, 한국폴리텍대가 주최하고 그래미가 협찬해 열렸으며, 이번 대회에는 올해 6,000 여 명이 참여했다고 했다. 이에 본교 조은서 학생은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예선(1차 서류심사), 본선(2차 발표심사), 포상심사(상대평가-동상이상 대상자)를 거쳐 오는 8월10일(토) 강원도 철원 남종현 쎈터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조은서 학생(3학년)은 “전국대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게 있어 어렵게 얻은 출전기회였지만 ‘내가 과연 시험기간과 대회준비를 병행해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그래도 늘 함께 고민해주신 엄마, 대회과정 중 많은 도움을 주셨던 황진석선생님, 항상 옆에서 하고싶은대로 편하게 대회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최하나선생님,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지원해주셨던 교장선생님, 매번 먼 거리의 대회장소에 함께 가주시며 긴장을 풀어주셨던 이동익 선생님까지 뒤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이 있어서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을 알기에 꼭 좋은 결과를 가져다 드리고 싶었는데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 좋고 대회준비하면서 고마움, 뿌듯함, 성취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고관절 탈구 보조기’ 발명을 향한 이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영식 교장은 “하동 진교고등학교에서 항상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체 교사들이 힘쓰는데, 작은 농산어촌 고교에서 얻은 큰 쾌거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밑바탕을 함께 도와준 교사들과 학생들, 더불어 본교 후배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 조은서 학생에게도 고마움을 느끼며, 항상 응원하고 싶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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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고성교육지원청, 고룡이 꿈키움 마을학교 별빛음악회 개최
    경남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은 지자체와 학교,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및 군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난 8월 9일 삼산면 일월요 야외공연장에서 ‘고룡이 꿈키움 마을학교 별빛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별빛음악회는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협약한 ‘고성행복교육지구’ 추진과정의 일환으로 마을학교 운영 실적을 전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식전행사로 행복교육지구 학생동아리를 대표하여 회회초등학교 꿈펼침 학생자율동아리의 난타공연과 고성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있었다. 이어진 본 공연은 로하스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협연 무대로 평소 익숙한 영화 주제곡, 가곡 및 트로트 곡이 연주되어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고성 군민들이 참여하여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고룡이 꿈키움 마을학교 비전을 지역민과 학생, 교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별빛음악회에 참가한 마을 주민은 “고성행복교육지구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들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우식 교육장은 “별빛음악회의 아름답고 빛나는 무대로 큰 감동을 받았으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다. 앞으로도 ‘다르게, 새롭게, 신나게! 고성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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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통영교육지원청,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2019. 한산대첩 바로 알기 '승전고를 울려라' 개최
    경남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8월 12일(월) 오전 10:00부터 통영 스탠포드호텔 1층 연회장에서 초등부 154명, 중등부 1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2019. 한산대첩 바로 알기 '승전고를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승전고를 울려라'는 한산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생애 업적에 대한 탐구를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이순신 장군 탐구 자료집과 이순신과 관련된 일반 도서를 미리 읽고 참여하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광도초등학교 사물놀이부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초등부, 중등부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로 인한 학생 및 학부모의 피로감을 덜기 위하여 실외가 아닌 실내를(통영스탠포드호텔 1층 연회장) 장소로 선정하여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통영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역점과제인 통영의 얼 계승 실천을 통한 긍지 높은 통영인 육성과 연결하여 한산대첩,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업적 등에 대한 폭 넓은 문제가 출제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순신장군의 창조적 리더십과 진취적 기상을 계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얼이 서린 통영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커졌다. 통영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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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진주무지개초 Little Newton,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세계 1위, 대한민국 최초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석권!
    경남 진주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 ‘Little Newton’팀(지도교사 하우영, 학생 김가현, 장슬기, 김지현, 김나경, 고나은, 윤현태, 장희운, 진태영)은 세계창의력협회(WAC, World Association of Creativity) 주최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로렌스빌 소재 라이더대학교(Rider University)에서 열린 ‘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CREDECA World Finals’ 세계 본선대회에 출전해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개인전 세계 1위(금메달, 김가현), 단체전 세계 1위(금메달, 김가현, 장슬기, 김지현, 김나경, 고나은, 윤현태, 장희운, 진태영), 세계 최우수 지도교사상(CREDECA Spirit Award, 교사 하우영)을 차지하여 대한민국 국위 선양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여한 Little Newton 8명 및 지도교사 하우영은 개인전 금메달(무지개초 6학년 김가현), 은메달(무지개초 6학년 장슬기, 무지개초 5학년 김지현), 동메달(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 6학년 진태영, 무지개초 5학년 김나경)과 단체전을 휩쓸며 미국 뉴저지 현지에서 극찬을 받았다.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비영리 국제기구인 세계창의력협회(World Association of Creativity)가 개발한 창의력 STEM 프로그램인 CREDECA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키우는 것에 그 목적을 둔 대회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거치며 지식재산과 발명의 꿈을 발견해왔다. 이번 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는 세계창의력협회 WAC 회원국 23개국 중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대한민국 등 13개국이 출전해서 세계창의력챔피언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루었다.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DECA Challenge 개인전은 당일 현장에서 랜덤으로 구성한 세계 학생의 4명이 1팀을 이뤄 2박 3일동안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새롭게 한 팀을 이룬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다섯가지 창의력 미션 과제를 해결하면서 팀워크를 발휘하는 부문이며, Team Challenge 단체전은 과학과 순간기획공연으로 일상적 우주와 관련된 열 가지 소주제 중 하나를 즉석에서 선택해, 두 가지 Talent Show와 즉흥재로 표현하고 자발성과제를 해결하는 부문이다. 특히 지도교사 하우영은 경남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최고의 과학발명창의력대회인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두 차례(2016, 2019)나 ‘전국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가 조직한 ‘Little Newton’은 올해 4기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Little Newton은 각종 과학 활동(프로그램 부스 운영, 발명활동, 생태활동)으로 과학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YTN 사이언스 투데이 ‘줌인피플’ 코너와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한 지도교사 하우영은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창시절 배우고 느낀 경험을 살려 다른 색깔을 가진 아이들의 콜라보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세계 대회는 영어로 표현하고, 미션들이 진행되는 만큼 그 준비과정이 길고 힘들었지만 학생, 학부모님들과 힘을 합해 오늘과 같은 결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은 하우영 교사의 지도아래 2015년부터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픽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전국대상,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발명·창의력 분야의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발명동아리로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팀장 김가현 학생(무지개초 6학년, Little Newton 4기)은 “대회 Closing Ceremony에서 대한민국과 저의 이름이 울려퍼질 때 눈물이 터져나왔다. 하우영 선생님과의 시간이 꿈만 같다.”고 전했으며,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장슬기 학생(무지개초 6학년, Little Newton 3기) 또한 “하우영 선생님께서 담임 선생님이셨던 작년부터 다양한 과학 활동에 참여하며 늘 새로운 꿈을 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정미숙 교장은 “무지개초등학교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과학발명동아리로 이번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입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평소 다양한 STEM 과학프로젝트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및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지도 교사 하우영의 열정과 Little Newton 학생들의 끈기,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소통과 화합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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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경남관광고, 글로벌 취업 캠프 실시
    경남관광고등학교(교장 백덕희)는 7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취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취업 캠프를 실시했다. 글로벌 취업 캠프는 본교의 취업동아리를 대상으로 글로벌 영어반, 일본어반, 중국어반으로 나눠져 있다.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원 재학생들과 함께 외국어 중점 교육 활동을 통한 국제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실무 실습 경험을 통한 전문 직업 마인드 및 취업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별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거나 전공에 알맞은 외국어 실습으로 카지노 딜러 체험, 테이블 셋팅 체험, 세계 민속 의상 만들기 및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의 교류 활동 및 문화 체험을 통해 포용적 세계관을 확립시키고 다문화 국가 상호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한 국제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백덕희 교장은 “글로벌 취업 캠프를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문화에 대하여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으면 한다.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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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창원명지여고 황욱 교장, 세계창의력협회장으로 당선
    지난 8월 5일(월) 황욱 교장이 미국 뉴저지주 소재 라이더대학교에서 개최된 세계창의력협회(World Association of Creativity) 회장으로 당선됐다. 세계창의력협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23개국의 회원 국가를 가진 세계 유일의 비영리 창의력전문 기관으로 미국 정부가 인가한 국제공인 기관이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4년간(중임 가능) 세계창의력교육계를 이끌게 된다. 세계창의력협회는 지난 20여년간 회원국에 창의력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CREDECA World Finals)를 개최하여 왔다. 또한 CREDECA KIDS·코딩·메카트로닉스·STEM·진로교육·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교사연수 및 기업연수 등 세계 최강의 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황욱 차기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적인 가치인 창의력을 전 세계의 학교에서 체험하고 가르칠 수 있는 길을 열고 확대하는 것이 책무이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지만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어 기쁘다고 했다. 특히 황욱 교장은 임기 내 대학생 강점개발교육 프로그램 개발, 창의력교육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대학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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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경남교육청, 정보소외지역의 소규모 학교도서관에 배부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로부터 어린이 교양월간지 '어린이동산' 800부의 연간 정기구독권(4천만 원 상당)을 기증 받았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가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월간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경남교육청은 이 책을 정보 소외지역인 소규모 학교에 보내 행복한 독서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배부지역은 도서 산간지역 초등학교 162교, 시 지역 분교 및 도서 벽지학교 23교, 군 지역 공공도서관 11개 관 등 약 200여 개의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며, 월 800부 연간 9,600부를 배부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학생들이 '어린이동산'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교육문화 발전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동산>을 기증해 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 농협은행의 소중한 교육 기부 활동이 나비효과를 만들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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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김해구산중, 행복 쿡! 마음 쿡! 행복한 마음요리 체험활동 실시
    경남 김해 구산중학교(교장 최태환)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중 인 7월 22일(월)부터 7월 26일 금요일까지 10시부터 12시까지 5일간 희망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김해 우리아이건강발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행복 쿡! 마음 쿡! 행복한 마음 요리’ 푸드아트테라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7월 22일 월요일에 ‘나를 자랑해’ 주제로 와플과 수박 주스 만들기, 7월 23일 화요일에 ‘나를 사랑해’ 주제로 또띠아 피자와 우유탄산음료 만들기, 7월 24일 수요일에 ‘나와 너의 다름은 당연한 거야’ 주제로 샌드위치와 흑당버블티 만들기, 7월 25일 목요일에 ‘함께라서 너무 행복해’ 주제로 떡꼬치와 떡볶이, 과일 주스 만들기, 7월 26일 금요일에 ‘친구야 사랑해’ 주제로 다양한 모양의 주먹밥과 과일 화채 만들기를 진행했다. 최태환 교장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마음 요리 체험활동은 일상에서 제일 친숙하고 다양한 ‘Food’라는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는 활동으로 단순히 요리하는 것만 아니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슬픔이나 아픔, 그리고 기쁨과 행복함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미술심리상담사, 푸드아트테라피심리상담사, 요리사 등 진로 진학 및 미래의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정하여 표현하며 친구와 더욱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서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다음 기회에도 ‘행복 쿡! 마음 쿡! 행복한 마음 요리’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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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경남교육뮤지컬단, 댄스컬 ‘창작무용발표회 인생&서커스’ 공연
    지난 28일 경남교육뮤지컬단(단장 손승원)이 김해시 동상동에 위치한 ‘마르떼 더 홀’에서 <제2회 창작무용발표회>를 선보였다. 교직원과 학생으로 이루어진 25명의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넉 달에 걸친 전문현대무용 강습을 받았다. 단원들의 무용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경남교육뮤지컬단은 작년부터 연 1회의 무용발표회를 갖고 있다. 댄스컬(춤을 위주로 극을 진행하는 뮤지컬의 한 장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서커스’라는 주제로 단장의 폭압에 시달리던 서커스 단원들이 힘을 합쳐 단장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으며, 2부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태아부터 노년까지의 인간의 생애를 춤과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노래와 연기가 절제된 몸짓만으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시도였다. 특히 이날의 공연은 무용감독 최하니, 김가비의 지도 하에 단원들이 스스로 기획, 연출, 조명, 의상 등 공연의 모든 것을 준비하여 더욱 뜻깊었다. 1시간여의 공연 시간동안 80여 명의 관객들은 단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즐겼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오랜 시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배우들과의 사진촬영 하는 등 여운을 만끽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용발표회를 관람한 정슬이 양은 “공연을 관람하며 네 번이나 눈물을 흘렸다. 춤이 사람에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뮤지컬연구회와 지역예술전문단체 마르떼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남교육뮤지컬단은 2016년 창단 이래 다양한 교육적 주제들을 다루는 아마추어 창작뮤지컬단이다.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및 인근 지역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뮤지컬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단체로, 8월 경상남도교육청 광복절 행사 <무궁>, 9월 <제3회 뮤지컬갈라콘서트>, 2월 제4회 정기공연 <중2>(가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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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창원유목초, 경로당 방문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경남 창원 유목초등학교(교장 정용모)는 7월 24일(수), 학교 인근 까치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풍물, 오카리나 동아리 학생들의 연주공연과 전교임원 학생들의 노래, 댄스 등을 펼쳐 공연 무대가 다채롭고 볼거리가 많은 멋진 무대도 준비하였다. 그리고 여름을 대비한 모기퇴치제로 아로마 모스큐브를 같이 만들고 어르신들 안마, 말벗도 해드리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교임원 학생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활동으로 4~6학년 40여 명의 참여하였고 학생들의 열의로 뜨거웠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풍물, 오카리나 동아리 학생들도 1학기 마무리 활동으로 연습한 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뽐낼 수 있었다. 풍물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오카리나로 고향의 봄을 연주할 때 같이 노래도 부르시며 즐거워 하셨다. 또 학생들의 노래와 춤을 출 때 친손녀, 친손주를 보듯이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며 많은 박수를 보내주셨다. 아로마 모스큐브를 만들 때는 학생들이 매듭짓는 것을 힘들어할 때 어르신들이 도와주셨고, 어르신들이 구멍에 마끈 넣는 부분은 학생들이 도와주며 어르신 가정에 걸 수 있는 모기퇴치제를 완성하였다. 세대소통이 잘 이루어져 서로의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만든 모기퇴치제는 경로당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져가실 수 있게 경로당에 드리고 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할머니들께서 기뻐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아로마 모스큐브 만들 때 할머니들께서 생각보다 너무 잘하셔서 놀랐다.” 고 응답했다. 경로당에 방문 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유목초등학교에서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방문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공연도 보고 모기방향제도 집에서 잘 쓰겠다.”고 하셨다. 많은 학생들이 경로당 방문을 통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이 난다고 하였다. 이번 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되었고,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 정용모 교장은 “봉사활동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주위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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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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