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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함안호암초, 700년 만에 무대서 핀 꽃 호암뮤즈 '아라홍련'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안 호암초등학교(교장 조순화)의 학생뮤지컬부 ‘호암뮤즈’는 지난 12일 ‘꿈을 품고 끼를 살리는 호암큰잔치’에서 700년 역사의 '아라홍련'을 뮤지컬 공연으로 꽃피웠다. 아라가야 역사를 지닌 씨앗을 700년 만에 아름다운 연꽃으로 발화시켜 화제가 된 일을 소재로 만든 창작뮤지컬이다. 2013년부터 교육부지정으로 3년간 계획인 학생뮤지컬 사업을 운영한 본교에서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 학습부적응아, 문화적 소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예술동아리 ‘호암뮤즈’를 운영해 왔다. 그리하여 아라가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성을 담은 작품 '아라홍련'을 창작뮤지컬로 제작 발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그리고, 지난 9월 9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전국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반복되는 연습에도 지친 기색 없이 작품의 창작에 땀과 노력을 쏟아 부은 결과 학생들의 얼굴 하나하나가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홍련으로 피어올랐으며, 올해는 특히 호암뮤즈로 활동했던 졸업생들이 특별출연을 함으로써 문화예술활동으로 선·후배와 지역주민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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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6
  • 창원대원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 은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대원초등학교(교장 정구헌) 5-5반 학생 21명 전원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평택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초등부 전국 은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23개 종목으로 열리고 있으며 학교 체육의 가장 큰 축제로 학생들의 학교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이다. 대회에 참가한 권태원 학생은 "친구들과 국학기공을 함께 하면서 더욱 친해졌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택하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연습할 때는 귀찮기도 했지만 선택하고 노력하니 은상도 받게 된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국학기공대회'는 건강 체력 증진,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 폭력을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학생들의 뇌 기능을 활성화 시켜 학생 개개인의 학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국내외 연구결과도 있다.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의 ‘ᄒᆞᆫ철학’을 바탕에 깔고 있는 심신 단련법이며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생명 활동의 근원이 되는 기(氣) 즉 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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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6
  •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 평준화 편입 위한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재성 기자] 지난 11월 13일 오전 (사)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안상섭 박사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사)경북교육연구소 사무실에서 포항지역 평준화 추가편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지역 평준화 추가편입을 위해 안상섭 박사와 뜻을 같이하는 동지여고, 세화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해 각 학교의 입장과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 내용은 안상섭 이사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설문조사에 관한 보고서 발표와 설문 결과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문답형식으로 진행돼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날 세화고 학부모 대표는 "안상섭 이사장이 이렇게 우리 학교를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해주시는지 몰랐다. 여느 사람들처럼 보여주기식으로 잠시 손만 대고 끝낼 줄 알았다"며 연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동지여고 학부모 대표도 "(사)경북연구소 안상섭 이사장님과 이번 일에 힘껏 노력해주신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꼭 평준화 편입이 될 수 있게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안상섭 이사장은 "서로 힘을 모아 노력하자"라는 말과 함께 "반드시 우리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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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5
  • 경남교육청 봉사동호회 민들레회, '민들레 하우스' 사업 시행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봉사동호회 민들레회는 한부모, 조손,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민들레 하우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대상가정을 선정하고, 11월 14일․15일 주말 양일간 밀양에서 40명의 회원들이 직접 도배·장판 시공, 가구 조립, 집 정리정돈, 전등교체, 공부방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민들레 하우스 사업대상은 암투병중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중고생 자매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으로, 이희망(가명) 양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과 어머니의 소원인 10년 이상된 노후 씽크대 개선 등 민들레회에서 4백만원, 미리미회에서 1백만원 상당의 환경개선 물품 지원 외에도 경남도교육청 다수 직원들이 쌀, 라면, 학용품 등 생필품을 기탁하여 함께 전달했다. 또한 환경개선 이후에도 밀양여중 교육복지사가 밀양시사회복지관을 통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들레회 손대영 회장은 “지난 해 처음으로 민들레 하우스를 기획하여 조손,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양산, 마산, 통영지역에 깨끗한 집과 공부방을 선물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 “이번 밀양에서 실시하는 민들레 하우스는 사업 최초로 지역교육지원청의 봉사동호회와 공동으로 실시하여 민들레 하우스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해 경남교육청 직원들의 나눔과 희망 메시지를 도내 전역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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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4
  • 청도매전중, 힐링 '푸드표현예술치료' 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월성 기자] 경북 청도 매전중학교(교장 손동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1월 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배미자 행복예술치료센터장의 천연음식재료를 이용 푸드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1학년 학생들이 자존감 향상 수업을 받는다. 오감을 이용해서 음식재료들을 만지고 표현하는 푸드표현예술치료와 그 느낌을 문학치료기법으로 병행하는 이 수업은 학생들의 내재되어 있던 갈등, 억압되어있던 응어리들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표출하고 소통함으로써 모든 문제점을 해소하고 성숙된 자아성을 정립시키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게 도와주는 역할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배미자 행복예술치료센터장은 수업 후 내재된 감정표출로 행복해하며 긍정적인 인성으로 변화된 학생들의 모습을 볼 때 공부도 마음이 편해야 집중이 잘 되듯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작업이 인성함양을 위해서도 우선될 과제라고 말했다. 청도 매전중학교는 1971년 개교, 4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교사들이 큰 스승으로 존경받는 학교, 학생들이 교사로부터의 지극한 사랑을 지향하며 '옳은 생각, 바른 행동'을 교훈으로 훌륭한 인격과 실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전중학교는 2015년 2월 제 4회 졸업생 5명(4,921명), 2015년 3월 신입생 6명 입학으로 현재 전교생 17명인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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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4
  • 김해장유유치원, 밀양 아리랑 "얼~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장유유치원(원장 김기임)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11월 12일(목) 무형문화재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 3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장유유치원 5세반 유아들의 태권무를 시작으로 전체 유아와 학부모, 율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밀양아리랑 플래시몹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 쳤다. 평소 밀양 아리랑을 주간 체조로 실시해 유아의 체력단련은 물론 나라사랑 정신을 살리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아리랑을 늘 흥얼거리고 할머니 댁에 가면 어른들 앞에서 밀양 아리랑 체조로 재롱을 부려 사랑을 독차지 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에 맞춘 율동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대견스럽다.”고 감동을 전했다. 김기임 원장은 “아리랑이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됨을 지역민과 가족이 함께 축하함으로써 자긍심은 물론 문화유산의 가치를 유아기부터 인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행사는 딱딱한 문화교육이 아닌, 즐기는 문화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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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창원합성초, 사랑 나눔 전통시장 체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지난 11월 12일 경남 창원 합성초등학교(교장 이장호) 5학년 학생 60명은 “전통시장 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전통시장 체험의 날” 행사는 시장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산회원구청, 경남경제교육센터 주관 하에 마산 회원구에 위치한 동마산 시장을 체험하는 행사이다. 시장을 방문하기 전 수요와 공급, 시장의 생성과 화폐의 발명 등에 관한 경제교육을 받은 후 가족의 저녁 메뉴 재료를 구입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직접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격 흥정을 하고, 오며가며 맛있는 음식을 무료로 맛보기도 하는 등 전통 시장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행사에 참가하며 지급받은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중 5천 원을 기부해 3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한 후 마산역 인근의 무료급식소 “한마음의 집”에 급식 재료를 기부하는 뜻 깊은 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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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김천대룡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대룡가족 진로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대룡초등학교(교장 이교준)는 지난 10월 29일(목) 학부모와 함께하는 대룡가족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학교 교육 주체들이 서로 마음을 모아 학교 교육을 함께 가꾸어 가고자 하는 교육 운영 취지에 부합한 행사로서 37가구 중에서 무려 22가구가 참여해 보람찬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잡월드에서의 진로체험학습 동안, 자녀들과 함께 버스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여행의 재미를 느끼고, 자녀들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 체험 장소에서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두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흐뭇한 표정들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교사들이 1일 학부모가 되어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학생들마다 생기 가득하고 모든 사람들에게서 행복이 샘솟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함께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들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늦은 귀가 시간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좋은 시간을 제공해 준 학교 선생님들께 연거푸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에서 ‘감동이 있는 학교 교육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곱씹어 보기도 하였다. 이교준 교장도 체험학습을 알차게 추진해 온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 하며 모든 분들의 노고에 대해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 주체들의 공감 있는 소통을 통해 학교 교육을 이끌어 간다면 학생들에게는 꿈을,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에게는 웃음이 함께하는 행복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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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김천아천초, “11월 11일 가래떡데이”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아천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11월 11일(수) 전교생이 급식실에 모여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가래떡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외국문화와 일부 회사의 상술에 물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떡을 이용하여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가래떡데이는‘11월 11일’의 긴 막대 모양이 우리 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4개 세워놓은 모습에서 착안해 만든 이름으로 우리 고유 음식인 가래떡을 활용하자는 캠페인으로 2006년 11월 11일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또한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1996년 5월 30일 제정된 정부 기념일이며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선조들의 전통이 깃든 가래떡을 먹는다는 큰 의미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들에게 가래떡데이 홍보물을 통해 교육하고, 급식실 홍보게시판을 통해 가래떡데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일주일 전부터 전교생이 동시, 포스터, 캐릭터, 만화, 삼행시 등을 통해 가래떡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학생들 스스로 우수한 작품으로 생각되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였으며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급식메뉴로 치즈가래떡구이를 먹으며 우리 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한수 교장은 “이번 가래떡 데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고 쌀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계승과 바른 식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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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김천다수초, "합동소방훈련으로 안전생활을 지켜요!"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다수초등학교(교장 최영환)는 11월 10일(화) 다수 119 안전센터 소방대원들과 함께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임을 가정하여 사이렌 소리를 듣고 신속히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또한, 소방대원과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또한 겨울철 불조심 및 소화기 사용 방법, 소화전 사용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과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훈련이 끝난 후 본교 강당에서 소방대원의 지도 아래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환 교장은 “어린 나이에 받은 안전교육이 평생 동안 학생들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매사에 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다수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수 119 안전센터 소방관은 “이번 훈련이 학생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및 응급처치 등 재난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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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김천태화초, 종합학예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태화초등학교(교장 김도훈)는 11월 11일(수) 교내 급식소와 교정 뜨락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과 기관장, 학부모와 함께 꿈·끼·멋이 가득 담긴 종합학예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교정 뜨락에서는 일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그림, 시화, 도자기, 여러 가지 만들기, 꾸미기 작품, 방과후 시간을 이용한 작품들이 정성을 모아 키운 아름답고 소담스럽게 피어난 향기 그윽한 국화와 함께 전시돼 지나는 발걸음을 멈추게 했으며, 급식소에서는 꿈과 끼를 발산하는 학예발표회를 실시했다. 업무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관내외 초등학교 교장과 봉산면장, 어머니회장, 동창회 총무, 학부모 등 많은 손님이 참석해 관람석을 가득 메워 자리를 빛내주었다. 6학년 박주홍과 최예인 학생이 사회를 맡아 멋지게 진행했다. 1학년의 첫인사로 막을 올려, 유치원의 앙증맞은 ‘자, 출동이다’난타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와 무용, 귀여운 1학년들의 리듬합주, 2학년들의 ‘자기자랑’동화구연과 ‘렛잇고’독창, 1,2학년들의 신명나는 탈춤은 몸놀림도 대단하였으며, 잔잔한 희망을 주는 3, 5학년의 수화, 4학년의 마술, 6학년들의 리코더 연주, 3~5학년들의 뮤지컬‘거인과 공주’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다. 방과후학교 활동시간을 이용하여 배우고 익힌 우쿨렐레, 플롯, 바이올린, 트럼펫 연주 등에서는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엿보였으며, ‘우리가락 좋을시고’의 가야금 병창은 우리음악의 우수성과 흥겨움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멋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모아 엮어낸 프로그램에 놀라워하며 나날이 향상되는 학생들의 연주 실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작은 학교 전교생 32명의 학생들과 유치원생 4명이 펼치는 축제의 장, 학예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함께해 태화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천태화초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래 전부터 실시해오던 인근에 있는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신애병원에서 학예회에서 선보인 가야금병창을 비롯한 8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위문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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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김천동부초, "선생님들과 겨울을 준비했어요"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김정범)는 11월 2일과 6일 오후 3시에 이마트김천점에서 학생 및 교사 58명이 참여한 ‘사제동행 겨울준비하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김정범 교장과 각 학년 별로 두 명씩, 13명의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겨울 내의와 장갑, 겨울 실내화, 양말을 함께 고르며, 학생들이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활동이었다. 올해는 강추위가 빨리 찾아와 학생들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학생들에게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으며 체험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제 겨울이 기다려져요”라면서 모두들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김천동부초등학교 김정범 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본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고 학생들과 함께 옷을 골라보고 아이들에게 입혀도 보며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더 확대해 폭넓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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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김천대덕초, 모래로 그리는 그림 'Sand Art'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대덕초등학교(교장 심상영)에서는 11월 11일(수) 대덕관에서 Sand Art 강사를 초청해 이색적인 체험 행사를 가졌다. Sand Art는 모래를 이용하여 그림판에 그림을 그리면 카메라와 대형 화면에 음악과 함께 비춰지면서 환상적인 무래를 만들 수 있도록 퍼포먼스화 된 에니메이션 공연을 말한다.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는 신비롭게 펼쳐지는 화면에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한 시간 내내 예술의 세계에 흠뻑 빠져드는 체험의 시간이었다. 이날 주요 내용은 크게 두 마당으로 이루어졌는데 앞부분은 동물들의 모습을 주로 그렸다. 원숭이가 사자가 되고 사자가 기린이 되는 등 쉴 새 없이 변해가는 화면은 보면서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뒷부분에는 동화 '강아지 똥'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음악과 함께 대사가 나오고 그에 맞는 그림이 그려지는 내용이었다. 이날 대덕초등학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그리고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TV로만 볼 수 있었던 Sand Art를 맘껏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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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경남교육연수원, 4개 사회복지법인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연수원(원장 양수만)은 사회복지법인 선린복지재단 풀잎마을,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 사회복지법인 창원성심원,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 체결에 공감하고 상호교육협력과 공직자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11월 10일부터 11일 양일 간 위 4개 기관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연수원은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 120명(기별60명)을 대상으로 지난9월16일부터 18일까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회에 걸쳐 자원봉사지원과정을 신설해 연수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지원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자원봉사활동 후 소감문에서 "자원봉사활동은 업무도 바쁜데 우리와 상관 없으며, 장애인을 만나는 것은 나도 모르게 피하곤 했었지만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야기 하고 음식을 먹여주면서 음식을 씹을 수도 없는 장애인을 보니 우리는 함께할 수밖에 없으며 자원봉사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양수만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자원봉사과정 연수를 실시하여 경남도교육청 산하 공무원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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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경남밀양고, 학생자치법정 경연대회 전국 고등부문 최우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밀양고등학교(교장 이상훈)는 지난 11월 9일 교육부와 법무부 공동 주관한 전국 초·중·고 1700개교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 중고등 부문에서 당당히 경남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자치법정 이현정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청소년 문제 예방과 해결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학생자치법정(1, 2학년 14명)은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학교 내·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자치법정 활동을 실시해 학교폭력예방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 학생자치법정은 판사, 검사, 변호사, 배심원, 법정경호, 서기, 교칙위반자로 구성해 법과 법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내 생활지도에 있어 객관적인 교육처분 기준표를 가지고 교육처분을 부과하는 것으로서, 자치법정 재판 과정에서 학생 상호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호이해의 기회를 제공했다. 밀양고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로 2014년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팀 중에서 또래상담 동아리가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또래중심의 학교폭력예방 문화조성에 우수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밀양고등학교는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 지원과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행복교육을 실천”함으로써 학교사회에서 학교폭력을 추방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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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양산중앙중, “얘들아! 밥 먹자!” 주먹밥으로 든든한 아침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중앙중학교(교장 이상원)는 지난 11월 10일 교문에서 주먹밥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학교 급식을 비롯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양산YWCA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식생활과 안전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의 후원으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영양주먹밥과 음료를 제공했다. 가정통신문으로 “애들아 밥 먹자” 캠페인에 대한 내용을 미리 안내를 했지만 교문에서 주먹밥과 음료를 나눠주는 모습을 본 학생들 반응은 다양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챙겨가기도 하고, 배고프다며 두 개를 받아가는 학생도 있었다. 어색해 하며 받지 않고 도망가는 학생도 있었는데, 취지를 설명하면서 두손에 쥐어주는 적극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주먹밥을 받아든 이수빈 학생은 “교문에 들어서자마자 조끼 입은 분들과 선생님들이 갑자기 주먹밥을 주시니 놀랐다. 안내문을 보고서 어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거라는 걸 알고 마음이 놓였다. 아침을 못 먹고 왔는데 부모님이 아닌 다른 분들이 이렇게 아침을 챙겨주시니 정말 고맙다. 든든히 먹고 힘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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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진주봉원초, 이웃학교 초청 양궁 체험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봉원초등학교(교장 심재상)에서는 11월 7일(토)부터 28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인근 초등학교인 봉래초등학교, 진주초등학교의 3, 4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양궁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1월 7일 첫 체험교실이 열렸으며, 인근학교 11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양궁의 기본자세와 활쏘기 방법 등의 기초적인 이론 수업 후 선수 시범, 그리고 직접 활을 쏴보는 체험 수업이 진행됐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 된 본 체험교실을 통해 양궁을 접해보기 힘든 학생들에게 직접 활을 쏘아보는 경험을 제공해 특기와 적성을 발견하게 하고, 본교 학생이 아닌 다른 학교 학생에게도 본교의 특색 교육인 양궁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양궁체험교실을 마치고 나서 4학년의 한 남학생은 “직접 활을 쏴보는 걸 처음 해봤는데 실제로 해보니 무척 재미있었고, 양궁이 어떤 것이지 알게 되었다. 다음 주 체험교실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심재상 교장은 “이번 양궁체험교실을 통해 양궁이라는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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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김해대감초, 서정홍 시인과 함께한 가족문학기행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대감초등학교(교장 허성대)는 지난 11월 7일(토) 21가구 53명이 참여해서 합천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58년 개띠”, “닳지 않는 손”, “농부시인의 행복론” 등 시와 동시집 그리고 수필집을 펴낸 농부 시인 서정홍 선생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문학기행을 준비하는 동안 부모들과 학생들은 미리 작가의 책을 읽고 독서 모임도 하면서 시인을 만날 기대에 부풀었다. 첫 일정은 시인의 삶터이자 일터인 나무실 마을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작가의 글에서 나오는 생태뒷간도 직접 보았다. 모둠을 지어 자연물로 그림을 그리고, 시인의 지도와 함께 모방시 쓰기를 했다. 좋은 본보기 글 덕분으로 아이들 시심이 깊었다. 2학년 한 아이는 “시인이 내 시를 직접 읽어주고 칭찬하니까 가슴이 두근거렸고 왠지 커서 시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좋아했다. 가까이 있는 이주홍 어린이문학관까지 둘러보며, 무엇보다 이 모든 행사를 학부모독서동아리 회원들이 나서서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서 뜻 깊었다. 가뭄 끝에 내린 반가운 단비와 가을 단풍도 덤으로 얻은 선물이라 더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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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김해대곡초, 전교생 단소 연주로 바른 인성교육 실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학교 특색교육 ‘국악교육 활성화를 통한 예술적 표현 능력 신장’을 실현하기 위해 11월 12일(목) 전교생이 참여하는 ‘단소 발표회 및 개인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김해대곡초등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단소 급수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단소를 배우고 있고,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에 학년별 단소 지도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서 학생 수준에 맞는 단소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단소는 5학년이 되어서야 음악교과서에서 배우게 되지만, 김해대곡초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단소를 연습하여, 5~6학년이 되면 시김새 표현을 능숙하게 하고, 영산회상의 ‘타령’까지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단소 발표회는 학급별로 지정곡과 자유곡을 선정하여 연주하였고, 개인경연대회는 학급별 2명이 출전하여 전래동요, 민요, 영화 주제가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여 학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문찬웅 학생은 “6년 동안 단소를 열심히 연습하였고, 앞으로는 대금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고, 김정희 교장은 “학생들의 단소 연주 활동을 통해 본교의 특색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면 좋겠고, 본교의 국악교육 활동이 롤모델이 되어 많은 학교에 파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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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창원도천초, 해군창설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도천초등학교(교장 박건춘)는 제70주년 해군창설일(11월 11일)을 맞아 해군 제5전단의 초청으로 박건춘 교장 외 29명의 교직원들이 기념행사(11월 10일)에 참석했다. 도천초는 해군작전사령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특성상, 재학생의 73% 이상이 해군가족자녀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학교특색과제 중의 하나인 ‘해군 탐구로 자긍심 키우기’를 주제로 한 향토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본교 학생들의 해군 탐구와 더불어 교사들의 해군창설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은 학교측에서도 뜻 깊은 일이다. 이번 행사는 진해군항(11부두)에서 출발하여 거가대교 근처 바다까지 항해하는 향로봉함 항해체험, 함선 위에서 펼쳐진 해군 군악대의 함상군악연주 등 함정공개행사와 Photo Zone 운영 및 SSU장비전시, 군복체험관 운용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영화 ‘연평해전’ 영상과 어우러진 해군 군악대의 군악연주로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박건춘 교장은 “본교의 학부모 73% 이상이 해군가족인 만큼 해군창설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우리 해군의 듬직함과 자랑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기념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이 받은 감동이 우리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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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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