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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교육지원청,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2019. 한산대첩 바로 알기 '승전고를 울려라' 개최
    경남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8월 12일(월) 오전 10:00부터 통영 스탠포드호텔 1층 연회장에서 초등부 154명, 중등부 1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2019. 한산대첩 바로 알기 '승전고를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승전고를 울려라'는 한산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생애 업적에 대한 탐구를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이순신 장군 탐구 자료집과 이순신과 관련된 일반 도서를 미리 읽고 참여하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광도초등학교 사물놀이부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초등부, 중등부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로 인한 학생 및 학부모의 피로감을 덜기 위하여 실외가 아닌 실내를(통영스탠포드호텔 1층 연회장) 장소로 선정하여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통영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역점과제인 통영의 얼 계승 실천을 통한 긍지 높은 통영인 육성과 연결하여 한산대첩,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업적 등에 대한 폭 넓은 문제가 출제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순신장군의 창조적 리더십과 진취적 기상을 계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얼이 서린 통영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커졌다. 통영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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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진주무지개초 Little Newton,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세계 1위, 대한민국 최초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석권!
    경남 진주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 ‘Little Newton’팀(지도교사 하우영, 학생 김가현, 장슬기, 김지현, 김나경, 고나은, 윤현태, 장희운, 진태영)은 세계창의력협회(WAC, World Association of Creativity) 주최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로렌스빌 소재 라이더대학교(Rider University)에서 열린 ‘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CREDECA World Finals’ 세계 본선대회에 출전해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개인전 세계 1위(금메달, 김가현), 단체전 세계 1위(금메달, 김가현, 장슬기, 김지현, 김나경, 고나은, 윤현태, 장희운, 진태영), 세계 최우수 지도교사상(CREDECA Spirit Award, 교사 하우영)을 차지하여 대한민국 국위 선양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여한 Little Newton 8명 및 지도교사 하우영은 개인전 금메달(무지개초 6학년 김가현), 은메달(무지개초 6학년 장슬기, 무지개초 5학년 김지현), 동메달(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 6학년 진태영, 무지개초 5학년 김나경)과 단체전을 휩쓸며 미국 뉴저지 현지에서 극찬을 받았다.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비영리 국제기구인 세계창의력협회(World Association of Creativity)가 개발한 창의력 STEM 프로그램인 CREDECA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키우는 것에 그 목적을 둔 대회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거치며 지식재산과 발명의 꿈을 발견해왔다. 이번 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는 세계창의력협회 WAC 회원국 23개국 중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대한민국 등 13개국이 출전해서 세계창의력챔피언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루었다.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DECA Challenge 개인전은 당일 현장에서 랜덤으로 구성한 세계 학생의 4명이 1팀을 이뤄 2박 3일동안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새롭게 한 팀을 이룬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다섯가지 창의력 미션 과제를 해결하면서 팀워크를 발휘하는 부문이며, Team Challenge 단체전은 과학과 순간기획공연으로 일상적 우주와 관련된 열 가지 소주제 중 하나를 즉석에서 선택해, 두 가지 Talent Show와 즉흥재로 표현하고 자발성과제를 해결하는 부문이다. 특히 지도교사 하우영은 경남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최고의 과학발명창의력대회인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두 차례(2016, 2019)나 ‘전국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가 조직한 ‘Little Newton’은 올해 4기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Little Newton은 각종 과학 활동(프로그램 부스 운영, 발명활동, 생태활동)으로 과학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YTN 사이언스 투데이 ‘줌인피플’ 코너와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한 지도교사 하우영은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창시절 배우고 느낀 경험을 살려 다른 색깔을 가진 아이들의 콜라보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세계 대회는 영어로 표현하고, 미션들이 진행되는 만큼 그 준비과정이 길고 힘들었지만 학생, 학부모님들과 힘을 합해 오늘과 같은 결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은 하우영 교사의 지도아래 2015년부터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픽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전국대상,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발명·창의력 분야의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발명동아리로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팀장 김가현 학생(무지개초 6학년, Little Newton 4기)은 “대회 Closing Ceremony에서 대한민국과 저의 이름이 울려퍼질 때 눈물이 터져나왔다. 하우영 선생님과의 시간이 꿈만 같다.”고 전했으며,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장슬기 학생(무지개초 6학년, Little Newton 3기) 또한 “하우영 선생님께서 담임 선생님이셨던 작년부터 다양한 과학 활동에 참여하며 늘 새로운 꿈을 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정미숙 교장은 “무지개초등학교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과학발명동아리로 이번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입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평소 다양한 STEM 과학프로젝트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및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지도 교사 하우영의 열정과 Little Newton 학생들의 끈기,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소통과 화합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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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경남관광고, 글로벌 취업 캠프 실시
    경남관광고등학교(교장 백덕희)는 7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취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취업 캠프를 실시했다. 글로벌 취업 캠프는 본교의 취업동아리를 대상으로 글로벌 영어반, 일본어반, 중국어반으로 나눠져 있다.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원 재학생들과 함께 외국어 중점 교육 활동을 통한 국제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실무 실습 경험을 통한 전문 직업 마인드 및 취업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별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거나 전공에 알맞은 외국어 실습으로 카지노 딜러 체험, 테이블 셋팅 체험, 세계 민속 의상 만들기 및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의 교류 활동 및 문화 체험을 통해 포용적 세계관을 확립시키고 다문화 국가 상호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한 국제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백덕희 교장은 “글로벌 취업 캠프를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문화에 대하여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으면 한다.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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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창원명지여고 황욱 교장, 세계창의력협회장으로 당선
    지난 8월 5일(월) 황욱 교장이 미국 뉴저지주 소재 라이더대학교에서 개최된 세계창의력협회(World Association of Creativity) 회장으로 당선됐다. 세계창의력협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23개국의 회원 국가를 가진 세계 유일의 비영리 창의력전문 기관으로 미국 정부가 인가한 국제공인 기관이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4년간(중임 가능) 세계창의력교육계를 이끌게 된다. 세계창의력협회는 지난 20여년간 회원국에 창의력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CREDECA World Finals)를 개최하여 왔다. 또한 CREDECA KIDS·코딩·메카트로닉스·STEM·진로교육·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교사연수 및 기업연수 등 세계 최강의 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황욱 차기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적인 가치인 창의력을 전 세계의 학교에서 체험하고 가르칠 수 있는 길을 열고 확대하는 것이 책무이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지만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어 기쁘다고 했다. 특히 황욱 교장은 임기 내 대학생 강점개발교육 프로그램 개발, 창의력교육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대학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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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경남교육청, 정보소외지역의 소규모 학교도서관에 배부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로부터 어린이 교양월간지 '어린이동산' 800부의 연간 정기구독권(4천만 원 상당)을 기증 받았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가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월간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경남교육청은 이 책을 정보 소외지역인 소규모 학교에 보내 행복한 독서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배부지역은 도서 산간지역 초등학교 162교, 시 지역 분교 및 도서 벽지학교 23교, 군 지역 공공도서관 11개 관 등 약 200여 개의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며, 월 800부 연간 9,600부를 배부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학생들이 '어린이동산'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교육문화 발전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동산>을 기증해 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 농협은행의 소중한 교육 기부 활동이 나비효과를 만들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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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김해구산중, 행복 쿡! 마음 쿡! 행복한 마음요리 체험활동 실시
    경남 김해 구산중학교(교장 최태환)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중 인 7월 22일(월)부터 7월 26일 금요일까지 10시부터 12시까지 5일간 희망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김해 우리아이건강발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행복 쿡! 마음 쿡! 행복한 마음 요리’ 푸드아트테라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7월 22일 월요일에 ‘나를 자랑해’ 주제로 와플과 수박 주스 만들기, 7월 23일 화요일에 ‘나를 사랑해’ 주제로 또띠아 피자와 우유탄산음료 만들기, 7월 24일 수요일에 ‘나와 너의 다름은 당연한 거야’ 주제로 샌드위치와 흑당버블티 만들기, 7월 25일 목요일에 ‘함께라서 너무 행복해’ 주제로 떡꼬치와 떡볶이, 과일 주스 만들기, 7월 26일 금요일에 ‘친구야 사랑해’ 주제로 다양한 모양의 주먹밥과 과일 화채 만들기를 진행했다. 최태환 교장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마음 요리 체험활동은 일상에서 제일 친숙하고 다양한 ‘Food’라는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는 활동으로 단순히 요리하는 것만 아니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슬픔이나 아픔, 그리고 기쁨과 행복함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미술심리상담사, 푸드아트테라피심리상담사, 요리사 등 진로 진학 및 미래의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정하여 표현하며 친구와 더욱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서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다음 기회에도 ‘행복 쿡! 마음 쿡! 행복한 마음 요리’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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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경남교육뮤지컬단, 댄스컬 ‘창작무용발표회 인생&서커스’ 공연
    지난 28일 경남교육뮤지컬단(단장 손승원)이 김해시 동상동에 위치한 ‘마르떼 더 홀’에서 <제2회 창작무용발표회>를 선보였다. 교직원과 학생으로 이루어진 25명의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넉 달에 걸친 전문현대무용 강습을 받았다. 단원들의 무용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경남교육뮤지컬단은 작년부터 연 1회의 무용발표회를 갖고 있다. 댄스컬(춤을 위주로 극을 진행하는 뮤지컬의 한 장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서커스’라는 주제로 단장의 폭압에 시달리던 서커스 단원들이 힘을 합쳐 단장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으며, 2부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태아부터 노년까지의 인간의 생애를 춤과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노래와 연기가 절제된 몸짓만으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시도였다. 특히 이날의 공연은 무용감독 최하니, 김가비의 지도 하에 단원들이 스스로 기획, 연출, 조명, 의상 등 공연의 모든 것을 준비하여 더욱 뜻깊었다. 1시간여의 공연 시간동안 80여 명의 관객들은 단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즐겼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오랜 시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배우들과의 사진촬영 하는 등 여운을 만끽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용발표회를 관람한 정슬이 양은 “공연을 관람하며 네 번이나 눈물을 흘렸다. 춤이 사람에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뮤지컬연구회와 지역예술전문단체 마르떼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남교육뮤지컬단은 2016년 창단 이래 다양한 교육적 주제들을 다루는 아마추어 창작뮤지컬단이다.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및 인근 지역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뮤지컬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단체로, 8월 경상남도교육청 광복절 행사 <무궁>, 9월 <제3회 뮤지컬갈라콘서트>, 2월 제4회 정기공연 <중2>(가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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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창원유목초, 경로당 방문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경남 창원 유목초등학교(교장 정용모)는 7월 24일(수), 학교 인근 까치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풍물, 오카리나 동아리 학생들의 연주공연과 전교임원 학생들의 노래, 댄스 등을 펼쳐 공연 무대가 다채롭고 볼거리가 많은 멋진 무대도 준비하였다. 그리고 여름을 대비한 모기퇴치제로 아로마 모스큐브를 같이 만들고 어르신들 안마, 말벗도 해드리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교임원 학생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활동으로 4~6학년 40여 명의 참여하였고 학생들의 열의로 뜨거웠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풍물, 오카리나 동아리 학생들도 1학기 마무리 활동으로 연습한 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뽐낼 수 있었다. 풍물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오카리나로 고향의 봄을 연주할 때 같이 노래도 부르시며 즐거워 하셨다. 또 학생들의 노래와 춤을 출 때 친손녀, 친손주를 보듯이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며 많은 박수를 보내주셨다. 아로마 모스큐브를 만들 때는 학생들이 매듭짓는 것을 힘들어할 때 어르신들이 도와주셨고, 어르신들이 구멍에 마끈 넣는 부분은 학생들이 도와주며 어르신 가정에 걸 수 있는 모기퇴치제를 완성하였다. 세대소통이 잘 이루어져 서로의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만든 모기퇴치제는 경로당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져가실 수 있게 경로당에 드리고 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할머니들께서 기뻐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아로마 모스큐브 만들 때 할머니들께서 생각보다 너무 잘하셔서 놀랐다.” 고 응답했다. 경로당에 방문 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유목초등학교에서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방문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공연도 보고 모기방향제도 집에서 잘 쓰겠다.”고 하셨다. 많은 학생들이 경로당 방문을 통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이 난다고 하였다. 이번 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되었고,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 정용모 교장은 “봉사활동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주위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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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창원진해용원고, 교육과정 속 지식재산 교육 통해 특허 취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진해용원고(교장 이상원) 2학년 장다민, 안자홍 학생의 발명품 ‘Device for combing and bunding hair’이 특허청에 특허 등록이 됐다. 창원 진해용원고(교장 이상원)는 2018년, 2019년 특허청 지정 ‘지식재산 일반 교과 선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 평소 진해용원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중 지식재산 교육과 공학기술 교육을 통해 ‘Device for combing and bunding hair’를 발명하고, 이를 통해 창원시장상을 획득 학습된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권(특허권)으로 출원하여 특허 심사를 거쳐 올 6월 특허청에 특허로 정식 등록되었다. 장다민(2학년) 학생은 평소 세상을 놀라게할 발명과 공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학자가 되기를 꿈꾸고 있으며 앞으로 해결되지 않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안자홍(2학년) 학생은 발명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하고 급변하는 사회 속 인간들의 바쁜 삶을 편리하고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이 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학생을 지도한 진해용원고 박송은 교사는 "지식재산 일반 교과 교육과정을 통해 발명에서부터 지식재산권(특허권)출원까지 학습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은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등록될 지식재산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해용원고는 학력과 인성뿐만 아니라 평소 학생들의 교욱 과정에 대한 존중과 다양한 창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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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양산시와 상북초, 마을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달빛영화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시가 준비한 한여름밤의 달빛영화제가 상북초등학교를 만나 성대한 마을잔치가 됐다. 양산시는 7월 24일부터 두 달 동안 가족끼리 영화를 감상하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2019 한여름밤의 달빛영화제’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상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쥬라기월드:폴른킹덤’를 상영했다, 학교는 양산시가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풍물부 아이들이 신나는 풍물놀이로 영화제 분위기를 돋우었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가요 등으로 흥을 한껏 높였던 밴드 공연, 귀여운 저학년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 흥겨운 댄스,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직접 즉석 팝콘을 제조해서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손녀의 손을 잡고 찾아오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얼마만에 학교에 와 본지 모르겠다”시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다. 경기도에서 왔다고 하는 초등학생은 “아빠와 함께 방학을 맞아 고모댁에 오늘 왔는데 이런 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상북초등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정한 ‘예술꽃씨앗학교’로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하여 마을공동체를 가꾸는 행복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늦은 밤이었지만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가슴 속에 하나씩 추억을 안고 밤하늘 별처럼 빛나는 한여름밤의 달빛영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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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창녕동포초, 반짝 음악회 공연 감상
    경남 창녕 동포초등학교 (교장 고영정) 전교생들은 7월 22일(월) 동포초등학교 강당에서 반짝 음악회 공연을 감상했다. 반짝 음악단은 경남대학교의 음악교육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올린과 키보드로 음악을 연주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학교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녕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날 공연에서는 평소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음악, 클래식, 교가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었으며 학생들은 공연팀을 향해 열띤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공연을 감상한 5학년 학생은 “이렇게 가까이서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바이올린 소리가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고, 나도 악기를 배워 연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신 반짝 음악회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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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창원반송초, 친구와 함께하는 다도(茶道)체험 인성교실 운영
    경남 창원 반송초등학교(교장 김영숙)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다도(茶道)체험 인성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다도체험 인성교실은 예절바른 생활의 중요성을 알고, 공수자세와 큰절하기 등의 전통예절 익히기, 다도(茶道)체험을 하며 인성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친구와 함께 손님과 주인으로 역할을 나누어 손님을 맞이할 때의 바른 자세와 인사법, 큰절하기, 평절하기 등을 직접 해 봄으로써 예로써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익히고 전통 예절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됐다.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도(茶道) 체험을 통해 차를 따르고 나누는 활동을 해 봄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였고, 차를 마시면서 조용히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다도체험 인성교실은 경상남도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 김강희 선생님의 특별 수업으로 실시되었으며 인성교실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공수자세와 바르게 인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큰절하는 것을 배웠으니까 명절 때 할아버지 할머니께 제대로 절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또 바른 자세로 앉아서 차를 마시니까 마음이 차분해졌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교장은 “상대방에 대한 공경심을 담아서 하는 바른 인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본예절이다. 우리 학생들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익히고 실천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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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김해동광초, SUMMER 시원HA! DAY!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7월 22일부터 7월 23일까지 2일간 1, 2학년을 대상으로 SUMMER 시원HA!DAY!를 실시했다. 김해동광초등학교는 경남교육 역점과제인 ‘행복학교 운영’중 행복맞이학교 학교형 공모에 선정되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SUMMER 시원HA!DAY!(썸머시원하데이)는 행복맞이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하고, 글로벗 친구들이 모두 어우러져 더욱 즐겁게 여름을 보내자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우리학교 바로 알기 및 여름 안전 ○,× 퀴즈 풀기, 과일화채 및 과일꼬지 만들기, 물총놀이, 학년 피구대회가 실시되었다. SUMMER 시원HA! DAY!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더운 여름 친구들과 함께 물총 놀이를 하니 시원하고 즐거웠어요. 그리고 과일꼬지 만들기도 좋았어요.”라고 했으며, 1학년 교사는 “각기 다른 맛의 과일이 모여 조화로운 맛을 내는 화채처럼 1, 2학년 친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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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김해동광초,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7월 15일(월)부터 7월 22일(월)까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함을 목적으로 ‘세계시민교육 연계 글로벗 PSY 주간’을 운영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12개국 다양한 국적의 학부모들이 있는 김해동광초등학교에서 이러한 주간 운영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아직은 소수인 다양한 국적의 부모님 자녀들이 이 기간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여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글로벗 PSY 주간을 운영했다. 세계시민교육 연계 글로벗 PSY 주간에는 김해다문화지원센터 강사와 함께하는 문화 이해 수업, 세계 동화책 읽기와 세계 전통놀이를 친구들과 체험해 보는 글로벗 스탬프 투어, 꼬마선생님과 함께 글로벗 나라말 알기,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학부모님 매칭 프로그램 “함께해 DUO”를 운영했다. “함께해 DUO” 프로그램은 한국문화 적응에 도움을 줄 한국 학부모와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학부모를 매칭하고, 팀별 10만 원 상당의 예산 지원으로 식사와 영화를 함께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고 친교활동을 원활히 해 ‘틀림’이 아닌 ‘다름’의 함께하는 모습으로 우리 아이 학교생활의 이해 및 바람직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각 교실과 도서관, 중앙현관에서 다문화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세계시민교육 연계 글로벗 PSY 주간의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1898년 김해 최초로 문을 연 학교인 김해동광초등학교는 ‘경남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동상동 외국인거리와 인접해 있으며, 중앙현관에는 태극기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의 국기가 전시되어 있다. 세계시민교육 연계 글로벗 PSY 주간에는 세계 국기 설명을 듣고 그 앞에서 글로벗 친구와 인증샷 찍는 활동의 글로벗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벗 나라말 알기’라는 시간으로 다문화 학생이 직접 아침방송을 통해 각 국가의 기본 표현한 문장을 가르쳐주어 어릴 때부터 각국 출신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1학기 동안 갈고 닦은 글로벗 나라말을 다문화 학생의 꼬마선생님에게 심사받아 다문화 학생만이 가지고 있는 언어실력을 뽐내어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 세계시민교육 연계 글로벗 PSY 주간의 다양한 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러시아 말이 어려웠지만 발음이 재미있었고, 러시아 말과 한국말을 모두 잘 하는 친구가 대단해 보였다. 말이 통하지 않아 다가가기 어려웠던 친구와 친해지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동광초는 올해부터 2년간 교육부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운영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다문화감수성 역량 및 세계 시민성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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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김해동광초, 거친 벽에 거대한 꿈의 날개를 그리다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의 학생들은 7월 16일(화)에 감라영 교수팀(신라대학교 디자인대학)과 함께 학교 외벽에 직접 벽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학생들은 미술 전문가인 신라대학교 감라영 교수, 벽화 그리기 지원 대학생 그리고 담임교사들로부터 벽화의 아름다움과 벽화 그리기 재료와 용구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미리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계획한 그림을 숙직실 후면 외벽에 벽화로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에 시작한 벽화그리기 활동은 오후가 되어서야 끝났다. 학교 비전인 배움과 성장을 의미하는 ‘날개’와 다양한 문화 속에 함께 우정을 나누는 친구 ‘글로벗’을 의미하는 ‘지구촌 아이들’의 모습이 완성됐다. 감라영 교수는 “활동에 참가하는 2학년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매우 놀랐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교실에 많이 있는데, 모두가 즐겁게 학교에서 지낸다는 그 학생의 말에서 교육의 가치와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중도 입국한 3학년 학생은 “저는 태어나서 처음 벽화를 그려봤어요. 작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면 작은 날개가 될 텐데, 큰 벽에 날개를 그려서 진짜 날개를 단 것 같아요. 신기하고 재미있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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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칠성중, 고마워요! 우리 동네의 영웅들! 활동 실시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칠성중학교(교장 고재희)는 15일(월) 오후 13시 20분부터 15시 55분까지 2학생 15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즈쿨 고마워요! 우리 동네의 영웅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비즈쿨 연계 ’고마워요! 우리 동네의 영웅들!’ 프로그램은 평소 인근 지역사회에서 학교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지도교사 기술·가정 선생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하루 전날 미리 정성스럽게 반죽해서 오븐에 구워낸 쿠키 2종을 포장했다. 그리고 예쁜 화분과 감사장을 함께 준비해 보건소, 교회, 학교 앞 슈퍼마켓 등 학교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셨던 분들을 직접 찾아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한 지역 인사는 “학생들이 이러한 마음을 갖는 것만 해도 대견한데 정성을 표현으로 나타내 주는 것이 진심으로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칠성중학교는 본교의 수용성 교육 5요소(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간관계능력)가 지역사회와 연계될 수 있는 학교와 지역이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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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7
  • 창원중, 수상스키 최장거리 기네스 기록 달성
    한국 최초로 수상스키 바다 장거리 도전은 2019년 7월 14일 일요일에 시행된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명구조대’ 창원지부 마산 구조대 이용진 대장, 그리고 진해 ‘특수 구조대’회원인 김종열씨가 구조선 키를 잡았다. 창원시 '마산 인명구조대'대원들이 배를 몰면서도 도전자들 그리고 가이드 모두가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전방 좌우 1초도 긴장을 풀지 않았다. 창원중학교(교장 이수영) 2학년(담임 김선희)에 재학중인 오민수 학생은 15세로 이제 수상스키 경력이 4년차이다. 바다에서 원스키로 장거리 투어는 사실 불가능하다. 체력 관리와 주변 환경이 도전자를 힘들게 한다. 로프 줄에 매달려 간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오민수 학생은 좋은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2명의 도전자 중 한 명은 중간에 심한 파도로 탈락하였다. 그렇지만 마지막 남은 도전자 오민수 학생은 도전자들의 목적지인 비진도 섬에 도착하였다. 기네스 기록 도전자 오민수 학생은 최종 목적지 도착 후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인명 구조선 위로 올라왔다. 어린 학생 신분이지만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이곳은 제트스키도 힘든 곳이라고 한다. 수상스키로 통영 비진도 구간은 파도가 심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그런 곳을 수상스키로 도전을 해서 성공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기네스 기록 도전은 성공적이다. 비록 비공식적 대회이긴 하나 아마도 최초일 것이다. "기네스 기록"수상스키 도전에 아무 사고 없이 긴 여정의 1시간 40분 60km! 오민수 학생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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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7
  • 창녕교육지원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반짝음악회’ 운영
    경남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홍영원)은 2019년 7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관내 18개 전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반짝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창녕교육지원청이 경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행사로서, 경남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in 4'가 창녕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는 것이다. '앙상블 in 4'는 2교시 후 놀이시간대와 점심시간대에 초등학교를 깜짝 방문을 하여 클래식 소품, 만화영화 OST, 동요 등 초등학생들과 친숙한 다수의 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한다. 클래식 연주를 가까이에서 처음으로 접한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 찬 어린 관객이 되어 공연에 몰입하고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7월 15일에는 명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점심시간에 급실소에서 반짝음악회를 진행하였는데, 초등학생들은 점심을 먹으면서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큰 박수를 보내 주었다. 홍영원 교육장은 “음악 전공 대학생들의 깜짝 공연이 공연 예술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각인되고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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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경남과학고, 2019 수학·과학·정보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교육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는 7.13(토)일부터 14(일)일까지 2일간 경남과학고등학교 본관 및 체육관에서 ‘2019 진주시와 함께하는 수학·과학·정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 도내 초·중학생들과 함께한 본 행사는 경남과학고 학생들의 꿈을 공유하고 다양한 클리닉과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2일간 약 20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본교 영재학급 학생들로 구성된 수학·과학·정보 클리닉 교실에서는‘함정이 있는 물리랑 친해지기, 알쏭달쏭 화학 속으로, 바이오클리닉, 천문학이랑 친해지기, 수학을 잘하고 싶어요,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SW와 친해지기’를 운영하였으며, 14개의 무한 상상 Maker 체험 라온누리 부스, 경남과학고 재학생들이 알려주는 이공계 진로진학 상담과 학생 강연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됐다. 영재학급 클리닉 및 학생 TED 강연에 참가했던 1학년 반규진 학생은 “수학·과학·정보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과 미래의 창의융합과학인재를 함께 꿈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수학·과학·정보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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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창원중앙고, 제3회 이색학과 박람회 개최
    경남 창원중앙고등학교(교장 한지균)은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국대 한의예과, 한국농수산대, 부산외대 G2(영중)융합학부, 경남대 군사학과, 경일대 계약학과, 경운대 항공운항학과, 안동대 기계교육과, 경남정보대 신발패션산업과 등 31개 대학 64개 학과가 참여하는 제3회 이색학과 박람회를 7월 17일(수)에 실시한다. 이색학과 위주의 지난 행사들과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교내에서 많은 논의를 통해 이색학과는 물론,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일반적인 학과도 초청하는 등 최대한 많은 학과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욕구에 맞출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창원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아 171명의 학생이 참가를 희망하였고 이에 타교 학생의 진로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가 디자인하는 꿈과 미래’라는 부제에 맞도록 개인당 3개의 학과를 선택하였으며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학과는 물론 생소한 학과의 특강도 들어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자신이 디자인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행사에 참가하는 최연호 학생은 “입시를 앞두고 학과 선택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평소 관심 있었던 학과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되어 어떤 학과인지 확실히 알고 선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1, 2학년 후배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 목표를 세우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중앙고 교장(한지균)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관한 관심과 열정을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로 학생들이 선택과목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이런 행사와 특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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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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