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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빛학교, 학생 작품 전시전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예술교육 위탁학교 부산 기장군 부산예빛학교(교장 강병수)는 12월 19일(화) 오후 4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제3회 기획전시전‘미리내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년간의 위탁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졸업작품전을 겸하며, 전시회 주제인 ‘미리내 빛’은 부산예빛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은하수처럼 아름답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실용 미술(디자인, 애니메이션, 웹툰) 전공 학생 26명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자유 주제의 작품 87점을 선보인다. 자유 주제의 전공별 작품 가운데 디자인과의 브랜딩 작품, 애니메이션과의 캐릭터 시트 작품, 웹툰과의 단편 웹툰 작품은 학생들의 전공별 핵심 역량이 가감 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병수 부산예빛학교장은 “학생들의 그림 한 점 한 점에 담긴 감흥이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실용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예빛학교 미술과는 지난 5월 두 번의 기획전시전을 부산교육청 별관과 해운대문화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해 교육 가족과 부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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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놀이마루, 커피인문학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해선)에서는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2시 영도놀이마루 인문학콘서트실에서 모모스커피 공동대표이자 바리스타 챔피언인 전주연 대표와 함께 제5회 인문학콘서트 ‘커피인문학 : 다양한 산지 커피 테이스팅 및 현장 참여 시음회’를 개최한다. 전주연 대표는 직접 원두를 블렌딩하고 로스팅하는 과정에 참여해 커피의 숨겨진 맛을 찾는 데 매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강의와 만남을 통해 후배 양성과 커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진로지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전 대표가 참가자들과 커피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시음회를 통한 커피 구별법을 알려주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특히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주는 따뜻한 시간도 갖는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커피 인문학콘서트가 우리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즐겨 우리 삶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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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호흡기 감염병 예방·대응 강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최근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대응을 강화한다고 12월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학생 감염병 대응 가이드북’ 배부, 교육(지원)청-학교-보건소 간 감염병 대응 비상 연락망 정비, 2023-2024 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 사업 등을 학교 현장에 알리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써 왔다. 이달 초 시교육청·각급학교 홈페이지, 다모아앱을 통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관련 카드뉴스, 인플루엔자 관리 지침,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관련 자료 등을 안내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보건소와 합동으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대응 학교 컨설팅도 운영 중이며, 오는 21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호흡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지난달 27일에는 경남권질병대응센터, 경남권역 지자체와 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지난 13일에는 부산시 감염병관리과와 호흡기 감염병 대응 관련 회의도 개최했다. 특히, 부산시와는 지역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인 회의 개최, 감염병 유행 상황 공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세부 추진 방안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현장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힘써 왔다”며 “학생, 교직원 여러분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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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전국적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는 부산시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선정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수상에 이어 두 번째 거둔 성과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5건을 제출했고, 1·2차 예선심사를 거친 8건 중 부산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에 이어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등 현장의 참여도가 높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타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도 잇따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수상자인 박치욱 장학관은 학교를 깨우는 체육활동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에 많은 학교의 참여를 이끌고,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장학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교육정책 수요자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내년부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온 우리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며 “그동안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편에 서서 정책을 추진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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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아름다운 섬 독도, 우리가 지킨다!"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북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6월 7일(수)부터 10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 21명과 인솔자 4명, 총 25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독도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울릉도의 문화와 자연생태를 탐방하고, 독도박물관을 견학하며 독도의 가치를 이해하는 등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독도에 입도해 독도 수호 결의문 낭독,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독도체험 소감문 작성, 독도미션 수행 등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깨닫는 값진 경험을 했다. 독도탐방 체험학습에 참여한 영덕중학교 강준현 학생은 “독도를 직접 밟아 보니 가슴이 뭉클했고, 자랑스러운 우리 땅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지켜야겠다. 함께 간 친구들과 독도 UCC를 만들어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인솔단장인 이성호 교육지원과장은 독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표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탐방단 학생들에게 “독도 체험 탐방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해 독도사랑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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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증산초, 늘봄학교 시루메 꿈마루 개소식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증산초등학교(교장 권경미)는 5월 17일 증산 늘봄학교 시루메 꿈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증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현악 4중주 연주와 학생·유아 공연, 시루메 꿈마루 새단장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이 온종일 엄마 품에 있는 듯한 따뜻함을 느끼고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내보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시루메 꿈마루 개소식에 대한 지역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선생님들의 열정에 놀랐으며, 앞으로 증산 늘봄학교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가 있는 한 마을의 봄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학교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김영택 증산면장은 축사를 통해 “증산초등학교 졸업생으로서, 학교의 새로운 변화에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 100회 이상 계속 후배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학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증산 늘봄학교 시루메 꿈마루는 돌봄실, 과학실, 도서실을 아우르는 공간이다. 4월부터 늘봄 프로그램으로 '아침 건강 Up!', 도예, 생태놀이, 체육활동, 요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5월 11일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맞춤형 교육, 돌봄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권경미 증산초 교장은 “오늘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역 시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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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행복교육지구, 김해교육뮤지컬 1기 단원 모집
- 김해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연구회인 김해뮤지컬연구회(회장 손승원)는 ‘김해교육뮤지컬단’을 창단하고 오는 19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김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이며, 총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해지역에 공교육으로서 초등학생을 위한 뮤지컬단이 창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복교육지원센터 및 지역문화예술기관인 마르떼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창단되는 이번 김해교육뮤지컬단은 김해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뮤지컬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20일(토)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단원은 전문 교사 및 전문 예술강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4개월간의 노래, 연기, 춤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거나 각 학교로 발송된 참가신청 양식을 담당자 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정기 연습은 매주 토요일 임호초등학교에서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이루어지며, 학교 뮤지컬동아리 지도 및 햇수로 4년째 경남교육뮤지컬단 배우이자 조연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해동광초 교사 정재희가 연출을 맡아 지역 예술전문가들과 함께 뮤지컬단을 이끌어 나간다. 김해뮤지컬연구회 회장 손승원은 “우리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며, 나아가 삶의 행복을 찾는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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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행복교육지구, 김해교육뮤지컬 1기 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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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서관, 2019년(제99회) 여름 독서교실 운영
- 창원도서관(관장 손대영)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창원시 관내 초등 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8.6.(화)부터 8.9.(금)까지 4일간 “2019년(제99회)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문학소녀 & 문학소년으로 살아남기” 라는 주제로 문학과 관련된 시 쓰기와 그림책 제작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이 독후 활동의 즐거움과 저자로서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줄 것이다. 그 세부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정보 활용 교육 ▶나도 시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명탐정 어린이 수사대 ▶규조토 선인장 화분 만들기 등을 담당사서와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7.23.(화) 10시부터 7.28.(일)까지 창원도서관 홈페이지(평생학습->프로그램 신청)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으로 이루어진다. 어린이들에게 보다 능동적인 참여와 협업 능력을 유도하기 위하여 평가에 의한 시상은 없으며, 3일 이상 출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많이 읽고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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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서관, 2019년(제99회) 여름 독서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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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무학여중, 디베이트 중심학교를 향해 가다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디베이트가 중심이 된 학교를 지향하는 경남 마산무학여중(교장 양윤수)은 지난 7월 8일(월) 무학여중 전교생 450명을 대상으로 한국 디베이트의 산파 역할을 해온 케빈 리 교수를 초청해 ‘집체 디베이트 특강’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즉석에서 ‘동성혼 결혼을 법제화해야 한다’라는 주제를 선정했으며, 본인이 평소에 주장하던 의견과 상관없이 찬성 측 또는 반대 측으로 배치되어 각각 입안을 발언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베이트의 역지사지 정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기 시작했다. 찬성 측에서는 ‘성이 같아도 사랑할 권리 존재한다. 외로움을 줄여 자살률을 줄여준다. 시대가 바뀌면 문화도 변해야 한다.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일 수 있다.’ 등의 의견을 냈으며 반대 측은 ‘과학자들에 의하면 동성애는 선천적인게 아니다. 관련된 질병이 늘어난다. 종교 갈등을 심화시킨다. 저출산 경향 강화였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어서 양측 학생들은 적극적인 교차 질의를 하였으며, 입안에 대한 요약 발언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주제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쟁점을 잘 정리하여 발언하였으며 참여자 전원은 전교생으로부터 큰 박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후 찬성 측 반박과 이에 반대 측의 반박이 진행됐는데, 이러한 과정을 지켜본 교사들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토론 열기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전체교차 질의와 마지막 초점 발언까지 현장에서 정한 주제를 가지고도 학생들의 토론 열기는 뜨거웠으며 질서정연했다. 마산무학여중은 지난 4월 무학여고와 함께 교사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케빈리 교수 초청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5~6월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입문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9월에는 마산무학여중이 주도하여 학생 디베이트 대회를 열 계획이며 겨울 방학 중에는 주니어 디베이트 코치 양성을 위한 학생디베이트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특별한 주제를 놓고, 청중 앞에서 두 사람 이상이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개진하는 형식이 분명한 토론 ‘디베이트’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강화하고 역지사지를 실천하며 자기 성찰에 도움을 얻기에 상당한 효과를 가진다. 한편, 올해 초 전국 최초의 디베이트 스쿨로의 포부를 다짐한 학교법인 덕명학원(이사장 서준렬)은 지난 4월 ‘무학 토론대학’을 출범시켰으며, 명예총장과 명예부총장으로 케빈리 교수와 김민영 선생을, 초대 학장으로 강정석 무학여중 교사를 위촉한 바 있다. 또한, 무학여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디베이트 코치과정에 참여한 7명(조동현, 강태원, 김영미, 조승주, 신지완, 위광현, 허수진) 교사 전원이 3급 디베이트 코치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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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무학여중, 디베이트 중심학교를 향해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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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창원대학교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9일(화) 11시 교육장실에서, 창원대 산학협력단(단장 박경훈)과 4차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지역 학생 및 교원들의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창의 융합인재의 발굴·육성 필요성을 공동인식하고 적극적 지원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창원지역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 및 교원 메이커 양성을 위한 협력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2018년 창원대학교 중앙도서관 내에 설치된 메이커 아지트 센터는 지역 최초로 대학 도서관 내에 구축되었으며, 경남지역 메이커 운동 활성화를 주도하며 메이커 활동 기반 창직· 창업 사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1학기에는 창원 관내 해운중학교 외 10개교 242명이 메이커교육을 받았으며 여름방학에는 경남 도내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34명이 2학기에는 창원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250명이 메이커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창원대학교 박경훈 산학협력단장은 “창원교육지원청과 창원대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창원지역 학생들의 미래 교육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 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이론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는 행복한 창원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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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창원대학교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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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철성중, 2019 진로 캠프 ‘고마워yo 우리동네 Hero!프로젝트’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고성 철성중학교(교장 박태은)는 지난 7월 9일(화) ‘창업을 통한 기업가정신 함양’이라는 주제로 ‘2019 진로 캠프 진로 비즈쿨 데이!’를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비즈쿨 우수학교로 3년 연속 선정된 철성중학교는 창업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기업가 정신과 창업을 위한 기초 교육, 창업 아이템 만들기!, 실전 ! Start UP 기업설립, 기업가의 자기경영 철학 등의 캠프를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진로 캠프와 함께 운영한 비즈마켓은 진로비즈쿨 동아리 학생들과 학부모회가 참여하여 샌드위치와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했다. 비즈마켓은 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제 유통과정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비즈마켓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학교와 MOU 를 맺은 월드비전에 기부함으로써 이윤 재분배로 나눔을 실천하는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학습하는 장이 되었다. 이와 함께 진로 비즈쿨 동아리는 ‘고마워yo 우리동네 Hero! 프로젝트’도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진로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경찰서, 소방서, 요양원 등 지역 현장에서 수고하는 분들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천연비누인 폼클렌저를 감사의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학생들은 첫 번째 행사로 학교 주변 치안을 지켜주는 공룡지구대를 방문하여 폼클렌저를 전달했다. 공룡 지구대에서는 학생들 방문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꿈을 가꾸고 키워갈 수 있도록 경찰의 직무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었다. 철성중학교 송한나 학부모회장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창업교육이 신선하게 느껴졌으며, 학생들과 함께한 비즈마켓은 학생의 활동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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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철성중, 2019 진로 캠프 ‘고마워yo 우리동네 Hero!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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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광초, 김해시청 및 김해시의회 견학
-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7월 5일(금)에 4학년 2개 반 58명의 학생은 김해시청 민원실과 김해시의회의 주요시설인 본의회장을 견학하고, 지방의회 및 시의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김해시의회 의장님으로부터 시의회 소개, 의회에서 하는 일, 김해시의회의 의정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방의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 하는 등 공공기관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은 “김해시의회에서는 김해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늘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서 시청 민원실과 시의회 본회의장을 보니 우리 김해시민을 위해서 많은 사람이 일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도 김해시를 위해서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시민과 지역을 위해 공공기관과 시의회의 고마움을 알고, 시의회의 하는 일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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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광초, 김해시청 및 김해시의회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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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동부초, 평생금연 약속해요
- 경남 창원 동부초등학교(학교장 권영창)는 6월 20일(목) 흡연 예방 금연실천학교 운영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체육관에서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은 ‘럭키매직’을 초청하여 학년마다 눈높이에 맞게 1~2학년은 흡연 예방인형극을, 3~6학년은 금연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둘기 마술부터 지팡이, 꽃, 돈, 로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마술과 흡연 예방 교육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였으며 흡연의 해로움과 흡연예방 태도를 익히고 평생금연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저학년은 인형극을 보면서 담배의 나쁜 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고학년은 모든 학생이 퀴즈에 참여하여 즐기면서 배울 수 있었으며 마지막 문제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금연골든벨에서 1등을 한 학생은 “보건수업시간에 흡연예방에 대해서 배웠는데 대부분 수업시간에 배운 문제가 나와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권영창 교장은 “초등학생은 교육의 효과가 매우 큰 시기이므로 흡연예방을 위해 흥미와 재미를 더한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금연문화 확산 및 간접흡연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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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동부초, 평생금연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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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 권역별 연수
- 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회장 최승일)는 6월 11일(삼진, 구산면 지역), 6월 13일(신마산, 구합포 일부), 6월 18일(동마산, 서마산, 구합포 일부), 6월 18일(중리, 내서지역) 총 4회에 걸쳐 마산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마산지역협의회 차원에서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의 내용은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중심으로 최승일 회장, 홍현기 수석부회장, 김용덕 감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마산지역협의회 최승일 회장은 ‘이 연수를 마련하게 된 계기는 기존의 대강당에서 많은 인원을 수용하여 진행하는 형식적인 연수가 아닌 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연수의 형태로서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진행함으로써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상세하게 역할과 기능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면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진행하였다’고 권역별 연수의 의미를 설명했다. 마산지역협의회 이민 사무국장은 ‘최승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이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콕콕 집어 주는 내용이 이해하기가 수월했고, 회장님이 직접 진행하는 운영위원 간담회가 연수의 백미였다‘고 하였다. 운영위원과 지역협의회장이 소통할 수 있는 공식 창구는 전무한 상태에서 운영위원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감하는 연수였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학교운영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학교교육환경의 개선과 학교경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마산지역협의회의 노력이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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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 권역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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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지정초, 어울림학교 생명존중으로 하나되는 친구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의령 지정초등학교(교장 정복심)에서 주관하고 용덕초등학교(교장 이효선), 정곡초등학교(교장 이순주) 전교생이 참여한 ‘생명존중으로 하나되는 친구’ 어울림 교육활동이 6월 19일 수요일 의령곤충생태학습관에서 이루어졌다. 어울림 교육활동 운영은 소규모 학교 간 시설 및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이웃 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폭 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이번 어울림 교육활동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과 교육부 진로체험사이트 꿈길의 곤충해설사의 지원을 받아 3개의 학교가 협동교육 과정을 수립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장수풍뎅이, 벌, 나비 등 다양한 곤충류와 거미류, 이구아나 등 파충류, 토끼 등 포유류도 직접 관찰하며 먹이 주는 체험과 곤충 관련 퀴즈도 풀었다. 그리고 친절한 곤충 해설사의 곤충의 한살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어울림 교육활동으로 정복심 교장은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 21세기의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따뜻한 인간애를 지닌 사람으로 기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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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지정초, 어울림학교 생명존중으로 하나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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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광초,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을 함께 했어요!
-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6월 20일(목)에 교육부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을 실시했다. 6월 20일(목)에 실시한 1학기 수업 나눔의 날에는 1교시에 전담 및 비담임 교사, 2교시에 한국어학급(중급), 1, 2, 3학년, 3교시에 한국어학급(초급), 4, 5, 6학년 담임교사 순으로 수업을 공개하였다. 각 교실에서는 다문화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세계시민교육 연계 글로벗 PSY 수업모델을 적용한 교수·학습법과 여러 가지 매체를 도입한 배움 중심 수업이 이루어졌다. 1898년 김해 최초로 문을 연 학교인 김해동광초등학교는 ‘경남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동상동 외국인거리와 인접해 있으며, 중앙현관에는 태극기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의 국기가 전시돼 있다. ‘글로벗 나라말 알기, 서로말 알기’ 라는 시간으로 다문화 학생이 직접 아침방송을 통해 각 국가의 기본 표현 한 문장씩을 가르쳐주어 어릴 때부터 각국 출신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김해동광초는 올해부터 2년간 교육부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운영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다문화감수성 역량 및 세계 시민성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글로벗 PSY 수업모델은,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하여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해 개발 및 적용하는 수업모델로 놀이, 이야기, 다문화 융합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수업 나눔의 날을 함께하며 참관한 한 교사는 “글로벗 PSY 수업모델을 적용한 프로젝트 수업과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공동체 모두가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의 인식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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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광초,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을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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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19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학교 관계자 교육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목)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올 여름방학 동안에 석면을 해체·제거하는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한국환경공단, 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도교육청 주관으로 석면모니터단에 참여하는 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관련업체, 감리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방향, 석면일반 및 제도, 석면 해체·제거, 모니터단 활동요령 및 석면잔재물 조사방법 등이다. 교육을 통해 석면업체와 감리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모니터단의 관리 감독 및 감시 체계를 강화해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석면 잔재물에 따른 2차 피해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재교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예방,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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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19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학교 관계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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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월영초, 재학생과 졸업생의 아름다운 동행!
- 경남 창원 월영초등학교(교장 오숙희)는 6월 18일(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고 ‘하늘벽화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본관 옆 담장과 체육관 옆 담장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담장 벽화그리기는 ‘하늘벽화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나무가 우거져 어두웠던 본관 옆 담장과 낡고 오래되어 빛바랜 체육관 옆 담장 벽면을 아름답고 새롭게 단장시켜 생동감을 불어 넣었으며 특히 이번 벽화그리기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하여 선후배의 정을 나누고 학교 환경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됐다. 벽화그리기에 참가한 6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깔깔거리며 놀던 모습과는 다르게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울퉁불퉁한 벽면에 조심스럽게 붓으로 색칠하며 학교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예쁘게 꾸미는 과정을 통해 자부심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벽화그리기를 통해 밝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보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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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월영초, 재학생과 졸업생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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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고, 중국 연대중대덕미학교 자매결연 체결
- 경남관광고등학교(교장 백덕희)는 6월 14일(금)에 중국학교인 연대중대덕미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 교육 및 상호 문화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국과 한국 학생들의 방문 및 언어습득학습의 분위기 조성과 전공 기술 교류 기회의 다양한 확대뿐만 아니라, 오는 7월 연대중대덕미학교의 한국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직접적인 교류 방법 및 시기가 구체화 될 것이다. 또한 홈스테이, 문화 체험, 지역 관광,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양교가 상호 협조할 것을 밝혔다. 더불어 현지 기업체인 화안국제호텔과 신우복장유한공사와의 MOU체결을 통해 조리 및 호텔과 학생들이 현지에서 현장 실습 교육 및 일본 수출 기업체의 경영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기회를 받게 되었다. 백덕희 교장은 “적극적인 해외 기업체 발굴 및 학생들의 해외 교류 활동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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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고, 중국 연대중대덕미학교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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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고, ‘수업나눔주간’ 실시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고등학교(교장 정한구)는 지난 6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수업나눔 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나눔주간은 교사의 전문성신장과 더불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특히 학생들의 배움이 활성화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지향하며,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지도함에 있어서 기존수업의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전체 교사가 함께 참여하였다. 창원고등학교는 올해 학생활동중심의 배움중심수업을 정착시키고, 연수원학교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실시한 외부강사연수를 통해 수업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며, 게임도입수업(번개토론, 문제만들기, 퍼즐 등), 러닝 퍼실리테이션, 패러디 수업 등 다양한 학생활동수업의 모형을 제시하고, 수업나눔을 통한 수업혁신을 꾀하고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모임을 과목군별로 운영하고 있다. 정한구 교장은 “2015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세계교육개혁과 흐름을 같이 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천주인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깨어있는 학교조성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 배움중심수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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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고, ‘수업나눔주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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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길곡초,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로 전문성을 키워요
- 경남 창녕 길곡초등학교(교장 민승도)는 2019학년도 배움중심수업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세워 행복한 배움이 있는 교실문화조성을 위한 수업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장학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6월 12일(수) '교사별 과정중심평가'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 및 교사별 과정중심평가의 현장 안착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녕성산초등학교 김민주 선생님을 강사로 하여 교사 연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적용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평가 방법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 실행을 위한 전문성 함양이 요구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교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 과정 및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및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 시간 동안 참여 교원들의 실습 및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사례 공유를 통해 알찬 교육 성찰의 시간이 되었으며, ‘교사별 과정중심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장 중심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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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길곡초,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로 전문성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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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임호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수학-과학 체험 교실을 열다
- 경남 김해임호고등학교(교장 심재일)는 6월 15일(토)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생(김해가야초 22명, 김해용산초 12명, 김해외동초 4명)을 초대하여 재미있게 경험하고 즐기는 ‘열린 수학-과학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김해임호고는 2017학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수학-과학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 및 과학 동아리 학생들의 교육기부로 초등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을 탐구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팍타크로 열쇠고리 만들기, 트랜스포밍 큐브 제작, 4D프레임으로 다양한 다면체 제작하기, 거꾸로 올라가는 바퀴를 만들고 그 원리 찾아보기, 천체망원경 제작, DNA구조, 인체골격 제작, 3D펜, 메이키메이키 체험, 마그네틱 퍼티, 자성유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벨리안 수학 동아리 회장 2학년 여규빈 학생은 "이번 체험 교실을 준비하면서 수학의 원리를 구체적 조작물을 통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초등학생 동생들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에 처음 참여한 김해가야초 신혜원 학생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거꾸로 올라가는 바퀴'가 너무 신기하였고, 여러 가지 만드는 활동과 체험하는 활동이 즐거웠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용산초 이로은 학생은 "고등학생 오빠들이 친절하게 수학과 과학을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되었고, 평소에는 어렵게 생각되었던 수학과 과학이 다양한 만들기 활동 및 체험을 통해 재밌고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심재일 교장은 "김해임호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수학과 과학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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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임호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수학-과학 체험 교실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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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공직관”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6월 17일(월)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관내 학교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정실장 4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청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기관)의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정실장의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마인드 함양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가능성연구소 서종우 대표는 다산 정약용의 삶과 그가 남긴 목민심서를 통해 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하고, 청탁금지법과 개정된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해서는 사례 중심으로 강연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선일 행정지원국장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정실장 등 간부공무원의 의지와 역할이 중요하다” 강조하고, “한번의 부패가 교육계 전체 청렴 문화를 위협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모두가 강직한 청렴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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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공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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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북성초, 모여라! 석전마을학교 전통놀이 한마당으로!
- 경남 창원 북성초등학교(교장 이분헌)는 6월 15일(토), 학교 뒤뜰 전통놀이마당에서 전교생 중 희망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2019. 석전마을학교 전통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의 2019.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추진계획에 의거 학교 뒤뜰에 전통놀이 중심 공간을 조성하고 ‘놀이와 시로 자라는 감성키움’의 학교 특색교육을 “지역과 함께하는 석전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온 가족,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놀이문화의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놀이 한마당의 즐거움을 위하여 준비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달팽이놀이, 팔자놀이, 팔방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와 비눗방울놀이, 책갈피 만들기는 물론 친환경 작은 숲에 어울리는 잠자리 나무도 만들고 가족의 소망을 담은 솟대를 만들어 세우기도 하면서 친구, 선후배의 우정, 가족사랑, 이웃사랑을 느낀 뜻깊은 체험의 장이 됐다. 그동안 열정의 한마음이 되어 의견수렴을 거치면서 기획과 준비를 해 온 마을교사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마지막까지 신명나고 행복한 순간순간들로 진행됐다. 석전마을학교 대표(고정화)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행복한 기운을 이어 앞으로도 마을학교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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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북성초, 모여라! 석전마을학교 전통놀이 한마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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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삼랑진중, “찾아가는 한글 백일장 대회” 성료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밀양 삼랑진중학교(교장 이원호)에서는 지난 5월 28일(화)에 경남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디딤돌 문학회 행사 ‘찾아가는 한글 백일장’을 실시했다. 디딤돌 문학회에서 주관하는 첫 행사가 삼랑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유학년제에 따른 수업 변화를 주도하는 국어과 교사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 창작 수업을 진행하면서 2편 이상 응모한 작품으로 한글 백일장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 디딤돌 문학회 심사위원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총 52편 중에서 10여 편의 작품을 선정해 밀양시장상, 문예시대회장상, 한국문인창작협회장상, 디딤돌 문학회장상을 시상했다. 찾아가는 한글 백일장은 경남지역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과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문학회에 속해있는 강사로 시인과 수필가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시상했다. 디딤돌 문학회는 시 창작을 위주로 수필, 단편, 소설 등 문학활동을 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문학회로 시인 이달균, 박서현, 수필가 강현순도 속해 있다. 이원호 교장은 “찾아가는 한글 백일장 행사가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양경호 디딤돌 문학회 회장은 찾아가는 한글 백일장을 통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문학을 접하고 모두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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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삼랑진중, “찾아가는 한글 백일장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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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정중, 수업이 축제가 되다
- 수업이 축제가 된다면? 공부가 놀이가 된다면? 학교가 가고 싶어지고, 학교에서 정말 행복해질 수 있다면? 진전중학교(교장 정경희)에서는 6월 11일(화)에 2019. 1학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축제의 날을 운영했다. ‘틀려도 괜찮아, 함께 하는 거야. 조금 더디다고 절망하지 말고, 부족해도 좋아, 꿈이 있어 좋아. 우리 언젠가는 꽃이 될 거야.’라는 노랫말처럼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배움 중심의 수업에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이 수업축제의 날이다. 진전중학교에서는 3년째 일반적인 학부모 공개 수업을 넘어 ‘수업 축제의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모두 8개 교과가 참여하고, 두 과목씩 융합한 수업 축제의 날은, 국어+영어 [따스한 온기의 ‘사람책’을 만나요!], 수학+사회 [창의력 쑥쑥, 즐거움 GO GO 다함께 퀴즈], 체육+음악 [신나고 경쾌한 붐웨커 연주하기], 과학+기가 [피젯스피너를 통한 과학원리 이해하기]의 주제로 모두 네 개의 수업이 진행됐다. 무학년제로 전교생과 학부모가 자신이 원하는 융합 교과 수업을 순서대로 선택하여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교사는 수업혁신의 기회를, 학생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학부모는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수업나눔 후에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하는 차와 나눔의 시간 협의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전중학교 김○○(15) 학생은 ‘융합 수업이란 각 교과의 특색을 서로 조화롭게 연결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정말 실제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인 것 같다. 특히, 과학적 원리를 기술의 발달과 접목해서 평행에 대해 공부한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김○○ 교사는 ‘선생님들과 함께 의논하고 고민하여 다른 교과의 특색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하나의 교과만 살펴볼 때보다 더욱 폭넓게 바라보게 되어 교육에 대한 시선의 높이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진지한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인 양○○ 씨는 ‘단지 교실 뒤에서 학생의 학습 활동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 직접 모둠에 함께 앉아 수업에 참여해보니 새로웠다. 뒤쳐지거나 소외 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더불어 참여하는 우리 학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진전중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에 전체 교사가 모두 참여하여 서로 수업 공개와 수업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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