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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창원진전중, '깊어가는 밤, 책 읽는 부모'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진전중학교(교장 이묘란)은 지난 4월 27일(목)부터 12월21일(목)까지 매달 넷째 주 목요일 학부모 독서 동아리 ‘해우書(서)’모임을 실시한다. 올해 6년째 접어드는 ‘해우書(서)’는 매월 학교 공간에서 함께 모여 책에 대해 토론하는 학부모들의 인문학 독서 동아리이다. 어머니들은 처음에는 학교에서의 독서 모임이 형식적으로 흘러가기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함께 모여 책에 대해 한두 마디씩 나누다보니 어느덧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책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읽어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또한 책 읽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녀들도 함께 책을 읽는 가정의 문화가 형성될 수 있었다는 점이 학부모 독서 동아리가 가지는 최고의 가치라고 입을 모았다. 4월 첫 모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의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를 선택해, 나이 듦에 대하여,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를 온전히 한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 치환해 바라보는 철학적 관점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주고받으며 의미를 읽어봤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의 한 회원은 "아이들을 키우며 내 이름을 잃어간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독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나’의 정체성을 찾는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처음에 소담하게 시작했던 학부모 독서 동아리가 어느 새 역사가 깊어졌다"며, 계속 이어가고 싶은 소중한 문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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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8
  • 창원외동초 학부모 경찰대, 안전 지킴이 활약!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외동초등학교(교장 정숙자)는 지난 4월 27일(목) 학부모 경찰대 발대식을 갖고,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외동초 학부모경찰대는 2004년 5월 1일 창단되어, 현재 14회째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 자생봉사단체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교내 환경정화활동, 학교시설물 순찰, 학교 주변 순찰을 통해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 및 학교폭력예방 효과와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자녀가 학교를 졸업하면 참여가 끝나는 다른 학부모 단체와는 달리 졸업생의 학부모도 명예 단원으로 지속해서 활동하고 있다. 외동초 정숙자 교장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하나 되어 학교 환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도 지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학부모경찰대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작년에 경남 최초로 국제 안전학교 공인을 달성한 외동초등학교는 학부모경찰대 및 중부경찰서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해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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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8
  • 창녕제일고, ‘넥센반’ 3천만원 지원받아 공동인재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중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중부경남의 특성화 거점학교인 창녕제일고등학교(교장 이효환) 체육관에서 창녕군 8개 고등학교의 우수 인재에 대해 (재)KNN·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4월 24일(월) 11시 30분부터 거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8개 고등학교생 50명과 강병중 재단이사장, 김충식 군수, 곽근태 교육장 등 내빈과 축하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녕제일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1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으며, ㈜넥센타이어와 MOU에 따른 학교발전기금 3천만 원을 받았다. 이는 현재 실시중인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20여 명의‘넥센반’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해 수요자가 만족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최고의 인재로 육성에 소요한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 젊은 근로 인재의 부족 문제를 맞춤형 인재 육성 을 통하여 기업과 학교 모두가 WIN-WIN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우수한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학교와 공동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넥센타이어가 처음이다. 이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합심하여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의 초석을 이루리라 기대된다. 창녕제일고등학교 이효환 교장은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창녕제일고 3학년 5명이상, 2학년 10명이상, 1학년 20명이상 취업보장을 약속받았다. 창녕제일고와 ㈜넥센타이어는 대한민국 중등직업교육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맞춤형 공동 교육은 한국형 도제교육의 본보기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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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8
  • 창원감계초, "사랑하는 나의 학교야, 생일 축하해!"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올해 개교한 창원 감계초등학교(교장 한영자)는 4월 27일(목)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소개 동영상 시청 및 본교 병설유치원생의 공연으로 진행된 식전행사와 교기 전수 및 테이프 커팅 등의 개교식, 학교 시설 둘러보기 등의 식후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교식에는 안병학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완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관내 각 학교의 교장, 시·도 의원 등 교육계와 지역계 인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한영자 교장은 개교사에서 “참된 생각과 바른 행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병학 교육장은 "새로운 시설과 꿈이 가득한 새 학교에서 여기 있는 학생 각자가 꿈꾸는 미래의 바로 그 사람으로 자라나갈 수 있길 바란다.”는 격려사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각 교실 및 특별실에서는 학교 사랑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학교를 스스로 빛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기상과 의지를 한껏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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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8
  • 경남거창여중, 꿈과 재능을 꽃피우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거창여자중학교(교장 조삼제)는 지난 4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1학년을 대상으로 꿈과 재능을 꽃피우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을 색다르게 추진했다. 26일에는 자기이해활동 및 4D 메카트로닉스, 그리고 경남도립거창대학을 방문해 5개 학과(산업디자인과, 자동차기계과, 건축인테리어과, 보건의료행정과, 뷰티웰리스과) 체험학습을 했다. 27일에는 은행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융멘토단’(전국은행연합회 주최) 강연, 28일에는 스토리 직업체험학습(드림잡스쿨)을 전일제로 시행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여중은 자유학기제를 1학년 1학기에 실시하고 있는데 2, 3학년 학생들의 1학기 1차 고사 중에 진로탐색활동 프로그램으로 자기이해활동 및 진로(직업)체험학습을 했다. 자기이해활동으로 미래직업 캐릭터 및 명함 만들기, 진로포트폴리오 활동 등을 실시하고 직업세계 탐색활동으로는 미래직업 세계 동영상 시청 및 직업군을 선택하여 학과체험학습 및 직업체험을 했다. 이 중 ‘4D 메카트로닉스’ 강좌는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을 목적으로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8주 16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은행연합회의 금융멘토단이 진행하는 ‘금융이야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돈의 가치관 교육과 더불어 저축, 투자, 보험, 신용에 대해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며, 28일의 드림잡스쿨이 주관하는 ‘꿈 스토리 직업체험학습’은 학교를 방문하여 의사직업군, 항공직업군, 경찰직업군, 가수직업군으로 학생의 희망에 따라 편성하여 오전과 오후 2개 군의 직업군 체험학습을 했다. 거창여중은 지난 2년 동안의 교육부 요청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경험을 토대로, 2017학년도에도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기르고 진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자유학기제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활동과 더불어 학생 활동 중심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유관기관 활용을 통한 진로 직업 체험 활동 운영, 학생 수요 중심 동아리 활동, 주제선택활동, 체육 중점 스포츠 활동을 시행하고 있어 자유학기제를 선도하는 학교로서의 모델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학부모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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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8
  • 창원합포초, ‘1388 아웃리치’와 함께한 친구사랑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합포초등학교(교장 지영미)는 마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2017년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학교연계 1388 아웃리치’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 25일(화)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내용은 ‘올바른 학교폭력인식 찾기’,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등 체험활동’, ‘간이심리검사(성격, 흥미검사 등)’, ‘1388 청소년전화 홍보활동’이다. 합포초등학교 강당에 박람회 부스를 설치해 학교폭력에 관한 단순 교육이 아닌 체험위주의 검사와 활동으로 진행됐다. 각 부스에는 상담지원센터에서 나온 전문상담사들이 배치돼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폭넓은 관점으로 다양한 해결방법을 찾아주기 위해 학생들과 일일이 상담하고 체험활동을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3~6학년 학생들은 각 부스를 차례로 돌면서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친구와 보듬어주기,친구되기, 손내밀기, 관심갖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으며, 간이심리검사 부스에서는 성격과 흥미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 폭력성 유형 등을 알아서 폭력에 대처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익혔다. 합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은 "체험위주의 행사를 통해 이론으로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을 통하여 활동하고 검사하는 것이 더욱 학교폭력근절에 도움이 됐다"며, "친구를 이해하고 서로 관심갖고 보듬어 주는 활동을 통해 친구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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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진주가람초,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 수영대회 금빛 물살을 가르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가람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4월 22일(토)~23일(일) 사천실내수영장에서 2017.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수영종목에 참가했다. 가람초등학교 수영부 학생은 이번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황정윤(6학년) 학생이 자유형 200m 1위, 자유형 100m 3위를 차지했다. 작년 전국 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시훈(4학년) 학생이 자유형 50m 1위, 접영 50m 1위를 차지했다. 이혁(4학년) 학생은 접영 50m와 배영 50m에서 2위를, 황지연(3학년) 학생은 배영 50m 2위와 자유형 50m 3위를 차지했다. 최재민(4학년) 학생은 자유형 50m, 배영 50m에서 3위, 이시원(5학년) 학생은 평영100m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에 참가한 가람초 수영부 학생들이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황정윤(6학년)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대회에서 나온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메달보다는 내가 가진 기록을 조금씩 조금씩 단축하고 있는 것 같아 더 기쁘다”라는 대회 소감을 남겼다. 가람초등학교 김우영 교장은 “학생들이 수영에 대한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훌륭한 수영선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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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함안교육지원청 폐교관리지원단, 잊혀진 모교의 추억을 가꾸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에서는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로 구성된 '폐교관리지원단'을 운영하며 4월 25일(화)부터 외암초별천분교장, 법수초우거분교장을 시작으로 폐지학교 환경정비 활동을 한다. 2017년에도 폐교관리를 위해 연 7회 '폐교관리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단원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폐교의 현실을 방관하기보다는 폐교재산 환경정비를 통하여 폐교재산 활용을 촉진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과 지역주민의 관심도 제고를 통하여 폐교관리의 효율성 도모 및 인식을 높이는 데 있다. 올해에도 고향을 찾는 함안향우들이 어릴 적 꿈을 키우고 추억을 쌓았던 모교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교사 주변 제초 및 가지치기, 시설물 보수 등 환경개선을 통하여 깨끗한 모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폐교관리지원단장인 행정지원과장(서경식)은 “폐교재산에 대한 환경 개선으로 교육자산 가치의 증대는 물론 깨끗한 폐교관리,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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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 학교장 연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수)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경남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장 9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앞서 초(유)·중등학교장 자율장학위원회 회장단과의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학교장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 강사로 초빙된 전수민 변호사(전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담당 변호사)는 유형별 학교폭력예방 대책, 학교폭력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장의 역할에 따른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관리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에 큰 도움이 됐다. 아울러 경남지방경찰청 117신고센터의 Non-Code 어쿠스틱 뮤지션의 공연에 이어,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정용진 소장이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관계중심의 생활교육 방안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제고 및 원만한 갈등해결을 위한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운영 방법을 제공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후 사안처리 중심의 학교폭력 대책보다는 존중·자발적책임·협력의 가치를 통한 관계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학교폭력을 넘어 공감하고 배려하는 행복학교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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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밀양영화고, 경남 최초 공립기숙형 영화중점학교 개교 기념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밀양영화고등학교(교장 박치갑)는 지난 4월 24일(월) 11시 본교 강당에서 교육감 및 여러 도·시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2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개교 기념식을 거행했다. 밀양영화고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추진한 다양성 교육의 취지에 발맞춰 설립됐다. 다양성 교육은 소수 엘리트 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일반 학생의 진로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는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보통교과 이외에 영화 이론을 포함해 시나리오작성, 연기실습, 영화제작실습, 영상편집, 촬영실습, 분장실습, 워크숍 등 영화 중점 체험 위주의 교육과정이며 영화제작에 대한 종합적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 스스로 영화작품(포트폴리오)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영화 및 방송 관련 학과에 진학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많은 관심과 축하 속에 개교한 밀양영화고가 경남 최초의 공립 기숙형 영화중점 학교로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개교 소감을 밝혔다. 밀양시의 옛 상남중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교한 밀양영화고는 현재 1학년 30명으로 운영 중이며, 매년 경남 각지에서 선발을 통해 30명의 신입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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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김해동광초, 경남을 대표하는 초등농구의 최강!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양산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4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진행된 2017.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초등농구에서 남자 1위, 여자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농구와 함께 하는 전통 세우기’라는 학교 특색에 맞게 농구 종목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온 김해동광초등학교는 최근 농구스포츠클럽대회에서 전국 재패, 전국소년체전 경남 대표 등 경남을 대표하는 농구 강호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번에 양산에서 열린 2017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도 어김없이 남자 우승, 여자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농구하면 김해동광초’라는 빛나는 전통을 세우고 있다. “한 학년이 3반밖에 안 되는 학교에서 남녀 농구에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경우는 처음입니다.”라는 농구협회 관계자의 말처럼 김해동광초등학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구를 통해 학교의 전통을 세우는 우수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남자농구부 주장은 "농구가 너무 재밌어요! 이번 소년체전에도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습니다. 동광! 최고!"라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오는 5월 27일(토)부터 천안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서 김해동광초등학교 농구부가 새로운 역사를 쓸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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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경남, 전국의 선생님이 노래하는 아카펠라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다”라는 말이 있다. 악기 소리 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화음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아카펠라의 선율이 경남에서 울려 퍼진다. 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회장 한승모)에서 주최하는 <봄 사랑 벚꽃보다 아카펠라> 페스티벌이 4월 29일(토) 1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는 초·중·고등학교 현직 교사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전국에 지역 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아카펠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교육 활동에 접목해 아카펠라의 저변 확대 및 홍보, 지역 연구회 간의 문화적인 교류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을 순회하며 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의 축제인 '한아교연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창단 11주년을 맞아 경남아카펠라교육연구회 플라이카펠이 주관이 되어 경남 창원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동요와 가요, 창작곡으로 꾸며지고 무료로 진행되어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들이 한 자리에서 힐링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남아카펠라교육연구회 소속팀 플라이카페를 포함한 10개의 지역팀의 공연 이후에는 프로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의 특별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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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창원상북초, 우리동네 네트워크 1호점 협약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상북초등학교(교장 정용모)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4월 24일(월) 11시 본교 교육복지실에서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관장 강영철)과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포함한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 도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교육복지 담당자는 주말 학생들의 방치예방 및 또래 관계 지지망 형성을 위하여 사회성 향상 및 자연 친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용모 교장은 "신시가지의 형성으로 불리한 조건에 있는 원도심 학교의 교육·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학교를 중심으로 한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시 한번 사랑 나눔 실천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적어도 아이들의 복지를 위한 지원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의 뒷받침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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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함양마천중, '장애인의 날' '다름'에 대한 존중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양 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4월 20일(목)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 개선교육과 장애체험교육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장애학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이해하고 학교 구성원으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다름에 대한 존중’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모둠별 토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장애 체험교육으로 점자 이해 및 점자 찍어보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애이해교육에 참가한 전교학생부회장 윤장희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함께 배울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색이 모여 예쁜 무지개를 만들 듯 우리 마천중학교도 모든 구성원이 잘 어우러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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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2
  • 창원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4월 21일(금) 창원교육지원청 별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도의원, 학교장, 지역기관 대표 등 15명 위원이 참석해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2017년 창원지역 사업예산은 13억 4265만 5천 원(두산중공업 후원 1000만 원 포함)으로28개교(초 14교, 중 8교, 고 6교) 5개 영역으로 집중지원학생(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 다문화, 차상위 등 자녀)에게 학교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 및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지원 등 가정-학교-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목표로 사업 기간은 A형 3년( 교육복지사 상주), B형 2년, 연계형 1년으로 지정한다. 창원지역은 교육복지사가 근무하는 사업 A형 학교보다 사업 B형 학교가 경남에서 가장 많으므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되어 학생들을 보둠아 갈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심영돈 교육지원국장은 “소득분배 구조 악화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는 이 시대에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꾸는 아이, 이웃이 많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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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2
  • 창원사파고, '동해 병기' 백악관 청원 운동 동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사파고등학교(교장 송승환)는 지난 4월 14일(금) 학생자치회 홍보부 ‘사파알리미’ 학생들의 주최로 ‘동해 병기 백악관 청원 서명 운동 동참’ 행사를 진행했다. IHO(국제수로기구)는 지난 2012년 영국에서 열린 제18차 총회에서 기존의 부결방침 입장을 바꿔 처음으로 동해병기 채택을 위한 개정안 결정을 2017년 총회로 보류한 바 있으며, 현재 백악관 홈페이지에는 ‘동해-동해와 일본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의 정책을 바꾸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사파알리미 학생들은 “의미 있는 운동에 많은 학생과 같이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교내 청원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급식소 앞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하여 백악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방법으로 서명에 참여하였으며 짧은 시간 동안 130여 명의 학생이 동참하였다. 이후에도 많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참여하여 교내 청원운동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를 주최한 사파알리미 차장 2학년 김창엽 학생은 “미국 내 대부분 교과서나 공문서에 현재까지 ‘일본해’를 지명으로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청원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승환 교장은 “동해 병기는 독도 영유권과 연결되는 만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라며 “대한민국 해양주권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는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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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진주금호초, 플래시몹으로 하나되어 외치는 독도 사랑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금호초등학교(교장 윤진란)는 지난 14일(금) 전교생 1030명이 운동장에 모인 가운데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펼치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몸짓과 함성으로 강하게 전했다. 금호초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하는데 맞서기 위해 4월 10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일주일간 독도교육주간을 실시하여 교육청에서 배포된 독도 교재를 활용하여 독도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 '독도를 지킨 33인 영웅들'의 영상을 시청하고, 독도 만화그리기, 독도 오행시 짓기 대회를 하는 등 학년별로 체험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독도플래시몹 행사는 일주일간의 독도교육주간 교육활동을 마무리하고자 다함께 모여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며 다함께 동작을 하다 보니 진짜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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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경남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월 17일(월)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경남도내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8회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학부모와 함께 미래 교육 비전과 지역 특색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정책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했다. 1부는 '미래사회와 교육'을 주제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특강이 열렸다. 송길영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에 따른 일상의 변화와 이에 따른 아이들의 공부 방법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2부는 오늘 우리의 교육, 공부의 재발견, 미래교육의 희망 공감 등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종훈 교육감,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 교사 2명, 학부모 1명이 패널로 참여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교육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이준식 부총리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이 필요하다”며 “암기위주의 교육을 극복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은 “자유학기제와 같은 학생 활동중심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의 역량을 키우며,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교원연수, 교사학습공동체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실수업 혁신, 고교 교육력 제고를 통한 대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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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 창원교육지원청, 맞춤형 행복 공감 방과후학교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4월 17일(월)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교육지원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연수를 개최했다.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한 이번 연수에서 꿈은 키우고 끼는 살리는 행복 공감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진행을 당부함과 아울러 방과후학교의 안전 및 청렴 문화 실천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연수는 2017. 방과후학교 운영 절차, 청렴도, 안전지도 등 방과후학교에 대한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여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는 “학생이 만족하는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맞춤형 행복 공감 방과후학교 수준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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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 김해수남중, 나눔 실천으로 서가를 채워 나가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수남중학교(교장 박인숙)는 올해 3월 말 한 독지가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올해뿐 아니라 작년 개교 원년에는 율하 김내과 김성진 원장의 천만 원, 문선희 학부모회장의 4백만 원 상당의 책 나눔 도서가 수남중 서가를 채워가고 있다. 수남중학교는 기증자들의 나눔이 최대한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창의적 독서환경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도서실에서는 4월 10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4월 독서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 독서 캠페인, 도서실 소식지 발행, 책갈피 증정, 독서 포토 어워드’ 등 독서 권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도서실에 더욱 친숙해지도록 했다. 박인숙 교장은 “독서 주간 행사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독서의 즐거움으로 연결되었기를 바란다.”며 학교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학년은 과목별 권장 도서를 선정하여 학생들이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독서인증제’를 시행하고, 2학년은 ‘슬로리딩’으로 하나의 책을 깊이 있게 읽고 그와 연관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식을 확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4월 11일부터는 도서실에 방과후 공부방을 열어 사교육을 자연스레 공교육으로 껴안으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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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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