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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창원구암중, "나는야 한의사"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시 구암중학교(교장 최태환)는 9월 26일(월) 1학년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의사 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한의사의 직업세계, 한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 한의사 직업의 좋은 점과 힘든 점 등에 대해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사람은 구암 지역에서 홍한의원을 운영하는 홍동균 원장이다. 홍 원장은 작년에 교육기부 협약식을 맺고, 올해 2년째 구암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특강을 하였으며,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작년부터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홍동균 원장은 "특강을 통해 자신이 배운 것을 나누고, 학생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데 대해 구암중학교에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직업인을 직접 초빙하여, 현장감 있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한의사 직업에 대해 잘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꿈을 키우는 PLUS(Pride, Leadership, Understanding, Satisfy)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구암중학교 최태환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잘 탐색하여, 행복한 삶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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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6
  • 마산제일여중, 1학년 일일과학체험교실 참여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는 지난 22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일일과학체험교실’에 1학년이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수업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과학시연, 천체 별자리 탐험, 과학실험·공작, 과학전시관 관람 등의 다양한 체험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대강당에서 ‘무인항공기 비행원리’ 등 다양한 과학 시연활동을 보고, 천체투영관에 들러 계절별 밤하늘에 나타나는 별자리의 모습 및 달과 지구의 관계에 대해 살펴봤으며 과학실험·공작수업을 통해 ‘빨대 로봇손 만들기’와 ‘진동로봇 만들기’도 실습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395호인 화석문화재를 관람하며 다양한 공룡발자국 화석과 여러 가지 동물들의 흔적 화석 등 화석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과학전시관에서 푸코의 진자, 지진 관측, 베르누이의 원리, 판타지 터널, 자전거 외줄타기 등도 체험했다. 일일과학체험교실을 마친 후 1학년 신민경 학생은 “특히 빨대 로봇손 만들기 실습이 기억에 남는다. 펀치로 뚫은 곳이 우리 몸의 관절이 되고, 빨대에 넣은 실이 힘줄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나니 실제 우리 손의 움직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진짜 로봇손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희자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 및 탐구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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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4
  • 경남창원초, 고정욱 작가와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창원초등학교(교장 박혜숙)는 9월 12일 천주관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등 240편의 책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를 초청,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이뤄졌다.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은 책 읽어주는 선생님이나 독서골든벨 등과 같은 교내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고정욱 작가의 책을 미리 읽는 것으로 시작하여, 선생님께 궁금한 점이나 작품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을 질문지로 만들기, 미술시간을 활용한 환영판 만들기 등을 준비하며 학생들의 큰 기대와 설레임 속에서 운영됐다. 작가가 집필한 책들을 미리 접한 아이들은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에 한층 깊게 몰입했고,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작가의 삶 속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으며, 작가를 존경하는 마음과 함께 큰 감동을 받게 됐다. 이우승(3학년) 학생은 "고정욱 작가님께서 그렇게 많은 책을 쓰셨다는 것은 기적이에요. 그리고 작가님을 이렇게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고 제 인생에서 기적 같은 일이에요"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창원초등학교는 창원시가 후원하는 문학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서정홍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합천 문학기행’, ‘고승하 선생님과 함께하는 예쁜 노랫말 발표회’ 등을 통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문학의 향기를 전하며 ‘책 읽는 도시 창원’ 조성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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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3
  • 경남교육청, 유관기관 합동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월 2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창원 웅남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경남도교육청은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경남지방경찰청, 창원교육지원청, 웅남초등학교와 합동으로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하교시간에 맞춰 교통안전에 대한 유관기관의 의지와 경남도민 공감 확산 노력을 보여주는 켐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사고! ZERO! 어린이 안전!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경남교육청 한지균 체육인성과장은 “최근 발생한 학생 교통사고에서 안전띠 착용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으로 대형 인명사고를 피할 수 있었으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도민들의 교통안전 문화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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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2
  • 창원회원초 문해원 교사, 1억년 전 도마뱀 화석 발견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회원초등학교(교장 조덕제) 문해원 교사는 진주교대 김경수 교수가 이끄는 경기도 지구과학교사연구회의 지질 답사과정 중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도마뱀 발자국 화석을 경남 남해군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하여 각종 신문에 보도됐다. 세계 최초의 중생대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화석을 발견한 문해원 교사는 평소 과학교육 및 지질유산(지층 및 화석 등)에 관심이 많아 경남의 여러 지역을 답사하며 관련 소양을 쌓았고 남해군 가인리의 지질 유산을 주제로 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문해원 교사는“역사적으로 뜻깊은 화석을 직접 발견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중생대 화석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자라나는 학생들의 과학 공부에 좋은 표본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화석은 '한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류의 도마뱀 발자국'이란 뜻의 '네오사우로이데스 코리아엔시스(Neosauroides koreaensis)'로 명명했다. 연구 결과는 중생대 백악기 관련 연구 전문 국제학술지(SCI)에서 ‘아시아 백악기에서 발견된 세계 최초의 도마뱀형 발자국 화석’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8월 26일자 온라인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일반인에게는 국립문화재 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을 통해 2017년 상반기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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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1
  • 의령교육지원청, "현대인의 스트레스! 전통 음율로 치유한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래)은 9월 12일 의령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장 및 소속 기관장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 교육, 건전한 경조문화 조성 결의대회, 교육정책관리자회의 및 영제시조 연수를 실시했다. 이학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리자들이 청렴한 교직문화에 앞장서고, 기관장부터 건강관리를 잘 하여 교육 발전에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정책관리자 회의에 앞서 임의순 유곡초 교장을 대표로 참석자 모두는 건전한 경조문화 조성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약서를 작성했다. 교육정책관리자회의 후 마지막의 순서로 인간문화재 이종록 선생으로부터 ‘시조창을 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했던 선조들의 지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영판 좋다’라는 말이 있다. 시조창은 지역마다 특색 있게 발전해왔는데, 경상도의 시조창인 ‘영제시조’는 점잖으면서도 씩씩함과 웅장한 느낌을 주어서 궁중과 전국 각지에서 애창되어서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 이종록 선생은 시조창을 함께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오는 고유의 음율로 마음의 안정시키고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감동적인 강의를 해주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교장은 “공무원이 청렴해야 선진국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영제시조와 같은 좋은 문화유산을 학생들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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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9
  • 창원온천초, 제12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국회의장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온천초등학교(교장 정철민) 어린이국회 동아리는 지난 9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 12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 참여하여 국회의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이 공동체의 관심사에 대하여 문제인식을 갖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하여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미래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 활동 체험의 장이다. 지난 5월 어린이국회 개최를 위한 법률안과 질문서를 전국의 어린이국회 동아리들이 제출하여 250여건의 법률안 중 17건의 우수법률안과 5건의 대정부 질문서가 채택됐다. 지난 9일 국회의사당에서 온천초 어린이국회 동아리 대표 장주윤 학생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엘리베이터 안전 스티커 부착 의무화에 대한 법률안”을 발의하여 제1상임위원회에서 법률안 제안 설명과 토론을 거쳐 총 48명의 의원 중 28표를 획득하여 1위로 어린이의회 본회의 법률안으로 상정되었다. 국회의사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서 당당하게 국회의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천초 어린이국회 동아리 대표로 법률안을 발효한 장주윤 학생은 “사회 교과서에서 어제 배운 국회의 하는 일을 직접 발표하고 토론하고 표결하니 우리나라의 민주정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생하게 알게 되었다. 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체험의 기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12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본회의 및 시상식 영상은 지난 9월 10일, 11일 이틀간 오후 2시 35분부터 국회방송에서 방영돼 미래 꿈나무들의 열띤 민주 체험의 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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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9
  • 경남삼천포공고,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능명문으로 도약!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항공·조선기계마이스터고 삼천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성원)는 기능강국 맥을 잇는 공업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썼고,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고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경남 공업교육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뽑는 기능인의 축제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서울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49직종 17개시도 1,914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8일간의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명품브랜드 교육의 산실인 삼천포공업고는 금메달 3(용접, 냉동기술, CNC밀링), 동메달 1(가구), 우수상1(CNC선반) 성적으로 기관표창 은탑 수상의 고성과를 달성함으로써 경상남도가 전국 종합 3위 성적을 올리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우게 되었으며 항공·조선기계마이스터고 7년차 기능경기대회 돌풍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자존심을 지켰다. 그리고 2015년 브라질에서 개최한 국제기능올림픽에 폴리메카닉스 직종에 박준오 군이 참가하여 은메달을 수상한 쾌거에 이어서 2017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에 용접직종 2명(박영주-졸업, 박준혁-3년), 냉동기술직종 1명(엄희재-3년), CNC밀링직종 1명(배진수-3년) 가구직종 1명(오동민-3년)이 참가 자격을 갖게 된 의미 있는 한해였다. 2016년 이렇게 삼천포공업고등학교가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고성과를 거양한 것은 산업수요맞춤형교육과 프로젝트 학습 등으로 융합형의 창의인성인재를 양성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삼천포공고 김성원 교장은 “이러한 결과는 마이스터고의 변화를 거부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을 학생들에게 열성적으로 침투시킨 지역의 교육공동체인 지자체, 산업체, 학부모, 동창회, 교직원의 노력과 명품브랜드 기술교육 사업 및 기술동아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기술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의 땀의 결정체”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기술교육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마이스터고 취업명품학교로 우리 공업기술교육의 표준인 메카학교로,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최고의 융합형 인재로 육성해 국가산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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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9
  • 김해삼방초, 제5회 전국초등 카바디 선수권대회 우승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삼방초등학교(교장 김광룡)는 지난 9월 10일(토) 인천 산곡중학교에서 열린 제5회 전국초등 카바디 선수권대회에서 6학년 남·여 학생팀(지도교사 황순용)이 나란히 우승(2연패)을 차지했다. '카바디'는 인도 전통경기에서 유래된 뉴스포츠로, 인도에서는 우리나라의 씨름과 같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이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남자팀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술래잡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한 명씩 번갈아 공격하여 상대방을 터치하고 돌아오면 점수를 얻는 경기이다. 삼방초등학교 6학년 남·여 학생들은 작년 대회에서도 우승한 팀으로, 평소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하여 꾸준하게 카바디 경기를 즐겨왔고, 대회를 위해 방과후에도 열심히 연습했다. 대회당일 전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삼방초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6학년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런 경험은 물론 전국의 친구들과 카바디로 교류하게 된 것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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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9
  • 마산신월초, 윈드오케스트라 전국 관악경연대회 최우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신월초등학교(교장 정대현) 윈드오케스트라가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 창단해 4년 만에 대한민국 정상의 실력에 이른 놀라운 발전이다. 지난 2일 열린 경연대회에서 마산신월초는 ‘금강의 혼’, ‘The Last Letter From Murdoch’를 완벽하게 연주해 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의 영광 뒤에는 마산신월초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한 연습은 물론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매일 연습에 매진하였으며 음악캠프에 전원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데 기울인 노력과 땀방울이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연주를 마치는 순간 해냈다는 벅찬 감동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이제까지의 노력이 빛을 본 것 같아 기뻤다.”고 말했다. 대회를 참관한 학부모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연주에 눈물이 핑 돌았다. 85명의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마산신월초는 이번 대회의 결과를 원동력 삼아 오는 11월 11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또 한 번의 감동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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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9
  • 창원진해중, ‘나눔과 봉사의 실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진해중학교(교장 엄홍기)는 ‘진해재활원(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하여 ‘나눔과 봉사의 실천’ 물품을 기증했다. 전교학생회는 개교기념일에 ‘빵과 우유’를 먹던 기존의 1회성 행사에서 탈피해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로 자발적으로 결의하고, 개교기념일 행사비용을 ‘진해재활원’에 필요한 물품으로 기증했다. 특히 물품 기증에 참가한 학생회 임원들은 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우들의 특징과 생활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해중학교는 전교학생회의 ‘사랑과 나눔의 이웃돕기’ 행사가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하여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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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0
  • 경남도교육청,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월 9일(금) 오전 8시부터 창원 반림중학교 일대에서 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청과 경남지방경찰청, 창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단체 등이 합동으로 학생 등교시간에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인 누구나 멈춰! 언제나 멈춰! 어디서나 멈춰! 모두가 멈춰!에 따라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범도민적 확산 운동으로 3월에 이어 9월, 학기 초 친구사랑 운영주간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반림중학교를 중심으로 반송중학교, 반송여자중학교로 가두행진을 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출근길 시민들에게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 신고는 117’ 문구가 새겨진 볼펜과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 홍보와 계도활동으로 이뤄졌다. 경남교육청 한지균 체육인성과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은 학교의 책무인 동시에 사회적인 책무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올바른 자세를 키워 학교폭력 없는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범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속으로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는 물론 범도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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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0
  • 경남도교육청, 지역 상권 살리기 운동 펼쳐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월 9일, 콜레라 발생에 따른 심리 불안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단체 오찬 행사를 가졌다. 오찬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리고 있는 양산시 양산시청 제2청사가 있는 북부동의 음식점과 마산어시장 횟집골목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으로 식중독과 콜레라 발생으로 생선회 소비가 줄어들어 추석 대목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박종훈 교육감의 특별 지시로 이뤄졌다. 양산시 북부동 음식점에서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마산어시장에는 경남교육청 소속 국장·과장급 간부, 직속기관장과 부장, 교육지원청 국·과장 등 60여 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참석했다. 횟집 골목의 상인들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 경남교육청의 방문을 박수로 환영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상인들은 경남도내 18개 시·군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수산물 홍보를 부탁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횟집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권의 어려움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임을 알았다.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지역의 해산물을 싱싱하게 맛 볼 수 있는 횟집을 많이 찾아 달라”고 주문하며 “지역 상권이 빨리 활화 돼 상인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급식소를 운영하지 않고 직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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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0
  • 한국동백연구소와 함께한 통영고 동아리 진로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통영고등학교(교장 구성부)는 2016학년도 학교교육 중점사업 중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진로에 맞춘 동아리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통영고는 교육과정 속에 격주제로 5, 6교시에 56개의 정규동아리들이 학술, 토론, 독서, 예체능, 노작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2동아리로 37개의 자율동아리가 개설되어 평소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영고는 진로진학부장교사가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로 체험처를 찾아서 체험일정을 조율하여 지난 9월 7일(수) 5~6교시를 이용하여 2015 경남4H 대상을 수상한 4H 동아리 학생 28명과 진로탐색 동아리 ‘드림메이커’ 학생 11명이 농업회사법인(주) 한국동백연구소(대표 박원표)를 찾아가 진로체험활동을 하게 했다. 한국동백연구소는 지역의 특산물인 동백과 유자를 이용하여 오일을 추출하고, 동백화장품을 비롯한 특산품을 가공하여 해외로까지 수출, 판매하는 회사다. 39명의 학생들을 따뜻하게 환대한 박원표 대표는 특강을 통해 가치의 발견과 회사설립, 발전과정, 비전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사소함의 가치를 통한 발상의 전환이 중요하며, 앞으로의 산업은 6차 산업(생산,가공, 판매, 체험서비스 등의 1,2,3차 산업의 복합)이 주도한다고 강조하며, 진로에 참고하라고 조언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 학생들은 조를 편성하여 동백꽃물 과 동백수분크림 만들기를 하며, 화장품 개발과정을 체험했고, 자신이 만든 화장품을 어머니께 드릴 생각에 진지하게 활동을 했다. 2시간의 체험을 마친 2학년 이한림 학생은 “화장품 만들기 체험이 신기하고 재밌었으며, 특히 박원순 대표님이 말씀하신 6차 산업에 관심이 갔고, 나도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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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9
  • 경남진해여중,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게 해주세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여자중학교(교장 양연규)에 세 차례에 걸쳐 익명으로 3000만 원을 기부한 70대 할머니가 또 한 번 모교를 찾았다. 진해여중 졸업생이라고만 밝힌 할머니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학교를 방문해 현금 삼천 만원을 기부하여 감동적인 후배 사랑을 보여 주었는데 올해 또 한 차례 500만 원을 기부한 것이다.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인해 어렵게 학교를 다닌 할머니는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후배들은 겪지 않아야 한다며 오래도록 모아온 큰 돈을 기부하고 끝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고 사진조차 찍기를 거부했다. 할머니가 보여주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에 감동한 1학년 이주현 학생은 할머니에게 감사의 편지를 써 전달하기도 했다. “내가 기부한 돈의 일부로 도서를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학창시절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나도 알고 있고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다. 도서를 구입하는데 그 돈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다시 한 번 오게 되었다. 학생들이 좋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해여자중학교는 주 2회 몰입독서의 날을 통한 ‘같은 반 같은 책 읽기’의 지속적 추진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독서교육으로 지난해 제 21회 대한민국 독서문화상 단체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독서교육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진해여중에서는 지난해 할머니의 지원금으로 구입한 도서와 이번 기부금으로 양질의 도서를 구입(약 1100만원)해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활용하기로 하였다. 양연규 교장은 “학생들이 올해는 교과별 독서활동을 통해 삶과 연결된 살아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교육을 하려한다. 할머니의 또 한 번의 기부로 인해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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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9
  • 마산제일여중, 추석맞이 쌀 나누기 모금 행사 참여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는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로 실시하는 제20회 쌀 나누기 “희망한 줌 나누미(米) 사랑한 줌 드리미(米)” 모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9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5일간 쌀 모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더욱더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독거노인, 노인 가족, 장애인, 한부모 가족, 조손자 가족, 저소득 가정 등에 쌀을 모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마산제일여자중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따뜻한 마음으로 쌀을 모아 40kg 쌀 13포대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있어 쌀을 나누어 주는 것 이상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쏟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심희자 마산제일여중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들이 지역사회 여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지니며 성장하도록 힘쓰며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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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9
  • 창원장복초, 한가위 달처럼 예쁜 송편 만들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장복초등학교(교장 박외호)에서는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를 통해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8일(목)에 실시한 이번 행사는 추석의 유래와 추석의 대표적인 절기음식인 송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1학년 학생 200여 명은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송편을 빚고 친구들과 나눠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바쁜 현대 생활로 인해 가정에서 송편을 만들어 볼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이번 경험은 조상의 전통을 몸으로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외호 교장은 “송편 만들기 체험은 전통 음식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식문화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는 장복인으로 자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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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9
  • 함안교육지원청, 학생 안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 등하굣길(통학로) 점검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9월 2일(금), 9월 6일(화) 양일간 실시했다. 가야. 칠원 지구별로 교통이 복잡하고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학교를 선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특히 학교증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호암초등학교 부근을 집중 점검하고 신호등 설치 및 교통경찰관 추가 배치 등을 관련기관에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군청, 함안경찰서, 함안모범운전자협회, 함안군 사회단체 등 기관의 관계자를 비롯하여 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여해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 안전에 대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둘숙 교육장은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학기 초 학생들의 통학로를 집중 점검하고 학생 안전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학교 안전망구축이 더욱 내실화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함안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인 '안전 스쿨존 거버넌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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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경남교육청, 원탁대토론으로 교육본질 회복의 희망을 보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월 6일 오후 14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6년 제3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원탁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교감이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남도내 유치원 원감과 초·중·고 교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청의 역점과제인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추진 정책’을 두고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2년간 추진해온 교사 행정업무 경감 정책을 중간 점검하는 성격의 이번 원탁대토론회는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감과 원감이 직접 체감한 내용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강도와 방향, 재설정에 대한 집단지성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부각된 주요 논제는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주요 실천과제로 교사의 역량강화(29.9%)와 교권 회복(9.5%), 민주적 학교 운영(8.5%) 등이 꼽혔다. 또, ‘행정업무 경감’의 걸림돌로 전문인력 지원 미흡(15.8%), 형식적인 행사(13.1%), 각종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의지 박약(9.7%) 등이 제기됐다. 상호 토론을 거친 후 도출된 최종 결론은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상급기관 공문 축소 및 자료집계시스템의 획기적 개선(21.2%)과 업무 종류의 과감한 축소(17.4%)를 선행해야 한다고 나타났다. 아울러, 초등 돌봄교실 등 지자체와 중복되는 방과 후 활동에 대한 업무 조정(13.2%)과 행정전담반 활성화(10.1%)를 제시했다. 토론자로 직접 참여한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감과 원감의 토론회여서인지 경남교육청이 핵심정책으로 추진한 교사 업무경감의 허와 실이 분명하게 부각됐다”며 “사전 설문조사에서 선생님들 중 58% 정도가 업무 경감을 느낀다는 응답에서부터 정책을 되짚어 보고, 학교장 의지와 교감의 실행 전략들을 공유한다면 우리가 목표한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교육 본질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경남도교육청은 3차에 걸친 원탁대토론회의 주요 내용과 결과물을 홈페이지(정책기획관 자료실)에 탑재해 의견을 수렴하고 집약 과정을 거쳐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하며 ‘교원 업무경감’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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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마산무학여고, UCC ‘예술작품, 너와 나’ 교육부 주최 공모전 대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교육부가 주최한 ‘예술로 행복한 학교 작품 공모전’에서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교장 박원근) 1학년 이민주, 김려흔, 김해빈, 황서현 학생이 출품한 ‘예술작품, 너와 나’ UCC가 전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5개 분야(슬로건, 심벌 또는 로고, 포스터, 홍보음악, UCC 영상) 공모전 전체에서 대상을 차지해 더 값진 성과이다. 마산무학여고 UCC ‘예술작품, 너와 나’는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우리 학교, 우리 아이들 이야기를 가사와 영상에 담은 작품이다. 작품 줄거리는 집중이수제로 한 학기 동안의 음악수업을 돌아보며 예술교과를 통해 힘든 학교생활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되고, 위로와 회복을 누리게 됐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상을 받은 이민주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UCC 만들기를 통해 내 꿈을 발견하게 돼 더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수경 지도교사는 “공모전 공문을 보자마자 예술교육을 지향하는 우리학교 교육목표와 부합한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변화한 모습을 자랑하고 싶어 지원했다”고 전했다. 박원근 교장은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밤늦은 시간까지 작품을 만드느라 고생하고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이 정말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더불어 상금 200만원,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주관 해외연수 특전이 부여된다. 마산무학여고는 9월 6일 대상 수상 학생들에게 학교장 표창장을, 지도교사에게는 학교법인(덕명학원) 이사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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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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