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경남과학교육원, 발명품 경진대회 최고 성적 거둬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과학교육원(원장 최연기)이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팀 배출 등 개원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 301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경남과학교육원은 20개팀이 출전, 최우수상 2팀, 특상 6팀, 우수상 7팀, 장려상 5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11~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남대표팀 20팀이 참가했다. 경남은 여동엽 학생(고성초등 6)과 이서현 학생(창원과학고 2) 등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민하(유림초등 3) ▲송정욱(경남과학고 3) ▲이태양(창원과학고 2) ▲여정모(창원과학고 2) ▲김동윤(경남과학고 1) ▲곽서연(남해초등 5)학생 등 6팀이 특상을 수상했다. 또, 한순(장목초등 4), 어승주(진교고 3), 정지연(마산여고 2), 강소현(삼천포초등 6), 김규원(사파중 3), 옥성호(내덕중 3), 김세빈(동진초등 5)학생 등 7팀이 우수상을, 장려상은 5팀이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성적 우수 과학교육원으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이, 학교단체상은 산청초등학교가 수상하게 되는 등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경남대표팀은 이번 3월 초 지역교육청과 경남과학교육원에 접수된 1000여 작품 중 1~2차 작품제작계획서 심사를 마친 220개 작품들이 4월 28일 제38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국출전 자격을 받은 20개팀들이 출전해 이번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최연기 원장은 “발명의 생활화와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8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8
  • 하동진교중, 나라사랑 병영체험 도전 통해 안보의식 고취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하동 진교중학교(교장 송광섭)는 지난 7월 26일(화) 공군 제8357부대(부대장 윤대기)에서 학생회 및 학급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병영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입소식, 부대 현황 소개, 통일 안보교육, 최신식 방공무기인 신궁 소개 및 운영 체험, 헌병 복장 체험, 레이더 기지 내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입소식을 실시하였으며, 일일 훈련병으로서 병영체험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학생들은 최신식 방공무기인 신궁 체험과 레이더 기지 내 항공탐지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장비의 군사적 기능을 알게 되었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대비태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득할 수 있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하루 전투복 입고 체험하는 것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365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공군 장병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고,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학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그동안 진교중학교와 공군 제8357부대는 2008년 12월부터 자매 결연을 맺어 올해로 8회째 병영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병영체험 프로그램의 질적인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공동체의식과 단결심을 기르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8
  • 사천동성초, "구슬땀 흘리며 꿈을 키워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사천 동성초등학교(교장 정운범)는 22일 교내에서 111명의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체험활동’를 실시했다. 6학년 학생들은 학생들의 흥미와 시대적 동향을 반영하여 선정한 4개의 직업군(메이크업 아티스트·패션 디자이너, 드론 조종사, 제과제빵사, 경찰·과학수사대·119구조대) 중 1가지씩 선택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때로는 진지하게 탐구하고 때로는 즐겁게 웃으며 직업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이론 수업 위주의 진로교육활동에서 벗어나 교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알맞은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6학년 김세종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지만 쉽게 접하기 힘든 드론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날려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가오는 방학을 이용해 막연하게 생각하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8
  • 김해관동중, '꿈 키움 미술체험 프로젝트' 벽화 그리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관동중학교(교장 이광봉)는 7월 23일(토)부터 26일(화)까지 본교 미술동아리 학생과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대학봉사학생들과 어울려 학교 교실 복도 및 화장실 출입구 벽 등에 “꿈 키움 미술체험 프로젝트”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관동중학교 실내 벽화 프로젝트에서 지역 대학생과 교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습 환경을 아름답게 꾸밈으로써 성취감과 애교심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광봉 교장은 “교실에서 접하지 못했던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벽화를 아름답게 조성하여 협동과 참여를 통해 의사 결정의 중요성과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본교 미술 동아리 학생들은 “벽화 그리기를 통해 벽화교육, 도안 제작, 스케치, 재료 선택 및 리허설 등 다양한 미술교육 등을 몸소 경험하여 본인 스스로 행한 일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현장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를 통하여 관동중학교 주인인 학생들이 학교 학습 환경 꾸미기에 직접 참여하여 성취감을 얻고 애교심을 고취시켰으며, 학생-교사-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나눔과 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7
  • 경남창원초, ‘시와 별과 나’를 만난 창원초 문학캠프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창원초등학교(교장 박혜숙)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2회기에 걸쳐 3~6학년 학생들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와 별과 나’라는 주제로 고성 무지돌이 자연마을에서 문학캠프를 운영했다. 이 문학캠프는 학생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품에 안겨 생활하고 체험한 것들을 시로 표현하면서 시에 흠뻑 빠져 보고, 별과 나를 만나며 느낀 점들을 자신의 말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 운영됐다. 시인 김륭과 김이삭 선생과 함께 ‘시는 어떻게 쓰는 건가요?’라는 주제로 함께 배우며 시를 쓰고 시와 만났던 시간, 자연과 친구들과 하나 되어 놀았던 개울 물놀이, 별을 만나러 불빛 한 점 없는 시골길을 친구의 손을 잡고 걸었던 추억, 깜깜한 밤하늘 아래 누워 쏟아지는 별을 만났던 시간들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또 하나의 반짝이는 별이 되는 경험이었다. 문학캠프에 참가한 5학년 이능우 학생은 “1박 2일 문학캠프, 재미있는 활동, 올라가는 입꼬리, 행복한 문학 캠프”라며 행복했던 문학캠프를 시로 표현했다. 이번에 실시된 문학캠프 창원초등학교가 창원시에서 운영하는 2016. 문학선도학교에 선정되어 창원시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창원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서정홍 선생님과 함께하는 합천 문학기행’, ‘예쁜 노랫말 발표회’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문학의 향기를 전하며 ‘책 읽는 도시 창원’ 조성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7
  • 창원과학고, 두산중공업 학교발전기금 전달식 가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안수영)는 7월 22일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두산중공업과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과학고는 지난 2011년 개교한 이래로 6년째 두산중공업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지원받고 있는데, 이 기금으로 장학금 지급, 학생 연구활동 지원, 전문도서 및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구 구매 등에 활용하여 왔다. 특히, 창원과학고는 100% 개인 R&E(Research &Education) 활동, 환경특화 교육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연구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이 지원하는 회사 견학과 특강, 재능 나눔활동 공동 진행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미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6학년도에는 두산중공업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아 경제적 배려 대상 장학금과 과학영재육성 장학금으로 총 62명 학생들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이러한 재정지원 아래, 본교는 매년 조기 졸업생들을 대거 배출하면서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 포스텍 등 명문 대학교에 많은 이공계 인재를 진학시키고 있다. 창원과학고는 지역 기업의 탄탄한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최첨단 과학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학교 구성원의 교육 열정을 결합해 국제적인 수준의 과학고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6
  • 창원현동초, '나눔은 나눔을 낳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현동초등학교(교장 박종현)가 월드비전과 EBS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지역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캠페인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하면서 친구들과 우정도 쌓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 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이다. 부상으로 받은 피자와 본교 방송부에서 나라사랑 UCC 대회 등에서 받은 상금 및 학교 운영위원회의 후원금으로 구매한 피자를 전교생이 나누어 먹는 행사를 가졌다. 현동초는 우리가 받은 나눔과 행복을 우리만 누릴게 아니라 우리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누고자 6학년 1반과 방송부 학생들이 마산 시립요양병원에 방문하여 위문품 증정 및 위문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동초 6학년 김민지 학생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져서 좋았는데 이렇게 결과도 좋고 우리가 받은 것을 할머니 할아버지께 나누어 드리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현 교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준 우리 학생들이 정말 대견스럽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이 현동에서 찾은 희망으로, 더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로 나눔과 배려가 들불처럼 번지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6
  • 김해대곡초, 'Let's Do It!' 체험 중심 여름 영어 캠프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여름 영어캠프를 7월 25일~28일까지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총 4일차로 구성된 이번 캠프에서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적 감각을 증진시키고 영어 사용 기회를 풍부하게 가질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여름 영어캠프 2일차에는 창원 다감농원에 방문하는 특별 과정이 있다. 말레이시아 원어민과 직접 의사소통하며 방울토마토 수확하기, 부채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자신감은 물론 미래 세계 시민으로서 다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3학년 김다빈 학생은 “알파벳이 어떻게 소리나는지 헷갈렸었는데, 원어민 선생님과 Phonics Game을 통해 확실히 배워서 뿌듯하고 이제 자신감 있게 영어 단어를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4학년 강민서 학생은 “작년에도 영어 캠프에 참여했는데 올해도 역시 재미있었다. 특히 올해는 학교를 벗어나 다른 원어민들과 직접 의사소통도 할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관된 기본 상식과 어휘 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6
  • 진주선학초 과학동아리,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특허청과 삼성전자 주최(주관 한국발명진흥회, 후원 국가지식재산위원회·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로 7월 21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대회에 출전한 진주선학초등학교(교장 안미옥) ‘Little Newton Dreamteam’팀(지도교사 하우영, 학생 윤기연, 김나윤, 정민주, 정수연, 심태이, 윤담희, 김효선)은 전국 대상을 수상해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키우는 것에 그 목적을 둔 대회로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거치며 지식재산과 발명의 꿈을 발견해왔다. 이번 본선대회는 전국 시도 예선대회(839팀, 5370명)를 통과한 전국 시도 대표 100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Little Newton Dreamteam’은 ‘가시고기와 황어의 보은’이라는 주제로 표현과제를 해결하고, ‘다른 종류의 공이 자동으로 빠져 나오는 특별한 자판기’를 만들어 제작과제를 해결하고, 비공개 즉석과제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국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도교사 하우영은 ‘Little Newton’이라는 과학동아리를 조직하여 올해 2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과학 활동(프로그램 부스 운영, 발명활동, 생태활동)으로 학생들의 과학감수성을 증진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지도교사는 “아이들의 생태활동으로 모니터링했던 가시고기와 황어를 표현과제 소재로 해결하고, 평소 즐기던 발명 활동으로 제작과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과학동아리 활동이 바탕이 되어 작년부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며 기뻐했다. 팀장 선학초 윤기연 학생은 “하우영 선생님과 예쁜 우리 팀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은 항상 즐거웠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느끼고 배운 경험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팀들이 겨루는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들을 발휘하며 소중한 경험을 한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6
  • 김해임호중, 제5회 임호 울림마당합창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임호중학교(교장 강향선)는 교내 임호관에서 지난 19일(화) 오후 ‘노래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제5회 임호 울림마당합창대회’를 열고 여름 방학을 앞둔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임호 울림마당은 합창의 아름다움과 함께 화음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반 아이들이 서로 단합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하나의 행사로 버젓하게 자리를 잡았다. 6월부터 학급별로 계획해 7월 초 시험이 끝난 이후로 전교생이 본격적으로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준비해 왔으며, 음악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무대도 다채로워 ‘아리랑’, ‘애국가’, ‘독도는 우리 땅’등의 나라 사랑에 대한 것부터, 만화 주제가, 가요, 가곡, 민요, 팝송 등의 다채로운 곡에 스토리가 가미된 공연이었다. 20팀이 열심히 준비하여 학급의 개성과 단합을 학교 전체에 뽐내는 시간으로 노래에 율동, 악기 연주, 춤 등의 다양한 특색을 자랑하는 모습에 학생과 교사들은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으며 활기 있고 화기애애하게 한 학기를 마무리 지었다. 임호중학교 강향선 교장은 “임호인들이 합창으로 학교의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정을 쌓으며 교사와 학생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급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생각과 목소리와 동작을 모으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흐뭇했다”며 이 행사의 의미와 가치를 평가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6
  • 창원웅동중,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행복 배움캠프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웅동중학교(교장 조종호)는 행복맞이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학부모와 함께하는 배움캠프를 운영하여 공감과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 30여 명의 아이들과 학부모, 10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만들어 간 배움캠프는 아이가 소개하는 우리 부모님의 특성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놀이 ‘몸으로 말해요’, ‘물건찾기’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아이가 부모에게, 부모가 아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요’를 통해 부모와 아이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별빛 영화관에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를 보고 어머니에 대한 생각나누기, 영화 전반 감상 나누기를 실시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내고, 둘째날 작은 운동회로 화합과 단결의 모습에서 교육공동체의 하나됨을 보여줬다. 양초만들기로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수료식에서 소감 나누기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배움캠프는 부모에게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표현이 전달되는 시간으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학부모와 아이들, 교사들과 1박 2일이라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한서(1학년) 학생은 “아버지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이번 캠프에 신청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텐트 밖에서 별을 보며 아버지와 함께 밤늦도록 이야기를 하고 잠이 들었고, 운동회를 하면서 손을 잡고 뛰는데 아버지가 참 좋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6
  • 경남통영고, 하계방학 중 방과후 ‘드론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공교육의 보루인 통영고등학교(교장 구성부)가 무학년제로 희망 학생들을 선발하여 하계 방학 중 방과후 ‘드론교실’을 개설했다. 통영고는 미래의 생활과 직업의 변화를 드론과 로봇이 주도함을 인지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 함양과 진로 진학에 필요한 맞춤형 경험 다양성과 전공적합성 제공을 목적으로 경남의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방과후 ‘드론교실’을 운영했다. 통영고의 이강훈 진로진학부장교사는 한국드론교육협회 경남지부와 강사섭외 및 교육일정을 협의하여 지난 7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1일 3시간씩 총 15시간의 교육활동을 편성해 1, 2, 3학년 희망학생 28명과 교사 2명이 ‘드론교실’을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SW코딩을 통한 드론비행 제어 이론과 드론의 조립, 드론제어 실습, 드론순차비행,배틀게임등 조별 드론제어 프로젝트 수행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드론에 대한 흥미와 진로설계 능력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직접 드론교실 수강생으로 참여한 함영복 교감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방과후 활동이 필요함을 고민했는데, 마침 한국드론교육협회 경남지부의 협조로 방과후 ‘드론교실’을 개설했다. 학생들의 호기심어린 눈망울과 교육활동과정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꿈과 끼를 키워주는 다양한 학교교육활동의 적극적 확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드론교실에 참가한 3학년 박용우 학생은 “수능 준비로 바쁘지만 방과후 드론 교실은 미래 자동차공학을 주도하는 게 꿈인 나에게 꼭 필요한 교육활동이라 시간을 쪼개 참여했다. 활동을 통해 드론과 자동차가 결합하는 미래형 자동차를 그려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통영고는 앞으로 학생주도의 드론동아리 운영과 연례적인 방과후 드론교실 운영을 계획해 드론교육의 경남지역 선도 고등학교가 될 꿈을 꾸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6
  • 경남창원초, 나의 꿈 찾아가는 신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시 고향의 봄 거리에 위치한 창원초등학교(교장 박혜숙) 6학년 94명은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직업을 조사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진로직업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했다. 본교의 행복계절학교 기간에 실시한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을 조사하고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직업 전람회(1차시)’, 내가 관심 있는 ‘직업 체험하기(2-4차시)’, 체험을 돌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 세우기(6차시)’로 구성하여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에게 보다 명확한 진로인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특히, 20일에 실시한 ‘직업 체험’ 활동에서는 사전 앙케이트를 실시해 선정한 ‘요리/제과/제빵/바리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패션 디자이너/모델’, ‘항공기 승무원/조종사/우주항공’, ‘경찰/과학수사대/119구조대’ 등 4개 직업군 중 개인별 2가지를 선택하여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모든 학생이 몰입하여 직업체험에 참가하였으며, 지도원 학생은 “지금도 운행되는 비행기를 본떠 만든 T-50모형 비행기를 만들며 비행기의 날개가 움직이는 방법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고 조종사와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공미혜 학생은 “나의 꿈이 제과제빵사여서 더욱 관심이 갔고 제과제빵사는 그냥 빵을 만드는 법을 알고, 청소와 위생에 신경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끈기와 성실함도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창원초등학교 6학년은 2학기에도 학년교육과정에 따라 ‘전환기 진로 프로젝트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배움이 일어나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찾아가는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2
  • 창원반송초, ‘어울림’ 다문화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반송초등학교(교장 고학병)는 지난 20일 본교 3학년,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국, 일본, 키르키즈스탄 등 6개국 출신의 다문화 강사 12명과 한국인 보조강사 8명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보다 실감나고 흥미로운 다문화 수업을 위해 강사들은 각 나라의 의상을 입고 수업에 임했다. 다문화 교육 수업을 실시한 3학년 3반은 중국 인사말, 중국 숫자, 중국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 중국 노래 등에 관해 배우고 전통의상을 입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직접 입어 본 이채현 학생은 “중국 치파오는 원피스처럼 생겨서 입기 편하고 한국의 한복처럼 예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준 학생은 “중국말을 몇 가지 배우니 앞으로 중국어를 배우고 싶고 중국 문화가 더 궁금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어릴 적부터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은 이번 다문화 교육을 통해 서로에 대한 문화적 전통이나 사회적 경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학병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여 다른 문화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 다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2
  • 창녕교육지원청, 엄마들의 힐링토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곽권태)은 지난 20일(수) 3층 대회의실에서 창녕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녕 엄마들의 힐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위해 게임 형식의 주사위 말판 놀이를 하면서 자녀교육 문제,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주어진 주제(학원을 보내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될까?, 교육 현장에서 꼭 바뀌어야 할 것은?, 부모와 아이는 함께 잘 성장하고 있는가?)에 대해 월드카페 형식을 빌려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창녕이라는 지역 공동체에서 자녀를 키우면서 답답하고 궁금했던 부분을 함께 모여서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자리여서 정말 좋았고 감동이었다. 마음속에 담아두고 나누지 못한 고민들을 이야기 나누다보니 가슴이 후련해지며, 이런 소통의 장이 정기적으로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명순 창녕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 회장은 “학부모들의 교육활동에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위한 만남을 앞으로도 계속 마련할 것이며,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배우며 내 자녀를 바르게 키우고, 우리 자녀 모두가 잘 자라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2
  • 김해삼문고, 다문화어울마당축제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삼문고등학교(교장 김대수)는 지난 18일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多문화대한민국 多함께 만들어가요’를 테마로 ‘다문화 어울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문화강사(김해다문화센터) 및 국제결혼이주자와 팀을 이루어 중국,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멕시코 등 15개국의 부스를 운영하며, 각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전통의상, 고유음식,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절차는 미니여권을 발급받아 나라별 부스를 관람하면서 체험미션을 수행한 후 여권에 출입국 확인도장을 받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전통음식을 맛보고, 전통의상을 체험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캄보디아 부스 운영자인 백혜린(1학년) 학생은 “전시물 제작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김티탄나 강사님과 함께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관람 온 학생들에게 캄보디아에 대한 정보를 주고 좋은 인식을 심어준 것에 대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필희 교사는 “전국에는 약 30만 5천명(2015년)의 결혼이주민이 살고 있고, 그 가족을 합치면 90만 명에 이른다. 급속한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이제는 이주자에 대한 일방향적인 ‘한국화’교육이 아니라, 상호이해를 위한 '쌍방향적 다문화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계가치관조사(WVS)에서도 이민자를 이웃으로 삼고싶지 않다는 응답율이 31%로 다문화수용성이 낮은 편인데, 오늘 행사가 체계적인 다문화교육으로 이어져서 배타성과 편견을 깨뜨리고 상호공감의 폭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2
  • 밀양전자고, "작은 학교, 그러나 축제는 작지 않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밀양전자고등학교(교장 김선동)는 15일 교실과 체육관에서 제19회 용호제를 열었다. 밀양전자고는 의미 있는 용호제를 만들기 위해 학급별 장터, 전시부문, 공연부문에서 학생과 교사가 하나로 뜻을 모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학급별 장터에서는 교실에서 학급 마다 장터가 열려 각 반 학생들이 떡볶이, 아이스티, 콜팝, 비빔국수, 밀양 얼음골 사과즙 등으로 음식 솜씨를 뽐내고, 학생들끼리 서로 역할을 정하여 홍보 담당, 제조 담당, 판매 담당으로 나뉘어 장터를 활발하게 하여 오전 내내 활기찬 학교를 만들게 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제작을 했던 여러 전자 기기 공작물들과 승강기 회로 모델 및 자신의 진로 설계도를 맘껏 자랑하였고, 외부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보며 학생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하이라이트인 공연 부문에서는 뮤지컬, 댄스, 석문호흡, 노래를 비전문가인 학생들과 전문가인 외부 공연팀이 어울러져 학생들은 자신의 공연에 비록 작품성은 떨어지지만 노력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서 외부 전문팀에서의 공연을 보며 자기들의 공연과 비교해보면서 ‘프로는 이런 것이다’는 것을 느끼며 다음 공연 때는 노력뿐만 아니라 작품성에도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학생회장인 정지현 학생은 “항상 우리들 수준의 공연을 보고, 이 정도면 만족한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프로들의 공연을 보고 정말 차원이 다른 세계구나 그래서 우리도 노력을 하고, 또한 즐기는 프로들의 모습을 보고 배워야 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2
  • 창원구암중, ‘기업가 정신함양 진로캠프’로 미래 창업가 꿈꿔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시 구암중학교(교장 최태환)는 7월 20일(수) 캠퍼스멘토와 교육기부 협약식을 맺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캠프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함양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기업가 정신함양’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에 기초하여 창업에 필요한 자질을 배우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탐색을 가능하게 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협약식을 맺은 ㈜캠퍼스 멘토 강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창업가정신 키워드 7가지, 마시멜로 게임, 아이템선정, 회사설립, 기업가정신 보드게임 첼린저, 마케팅 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인혁(3학년)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긍정적 대처능력을 배우고,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의사소통능력 및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방학식(7.19.)과 함께 ‘꿈과 희망을 찾는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기업가정신함양진로캠프’를 개설한 구암중학교 최태환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보다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을 찾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0
  • 김해대곡초, "아하, 이게 인터넷 윤리군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7월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인터넷윤리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인터넷 윤리란 사이버 세상 속에서 지켜야할 예절로서 저작권보호, 언어예절, 개인정보보호, 초상권 보호 등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가리키는 용어로 정보화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이번 강연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전국의 학교에 신청을 받아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와 발표, 퀴즈가 어우러져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김해대곡초등학교 5, 6학년 177명의 학생이 올바른 사이버 상의 예절과 법규에 관해 배웠다. 6학년 박유빈 학생은 “친구들의 사진을 함부로 찍곤 했는데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내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해 이날 교육의 효과를 잘 보여줬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20
  • 양산 범어중·한얼중, 국제교류 통해 학생외교관 역할 빛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범어중학교(교장 하동진)와 김해 한얼중학교(교장 박종대)는 16~17일 양일 간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에 있는 제40중학교(교장 이운홍) 교사 6명과 학생 34명의 방문을 받아 학생 스포츠교류(농구)와 홈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 중국 석가장시 제40중학교는 40학급 3200여 명의 대규모 학교로 베이징 인근 하북성의 성도인 석가장시에 있으며 양교(범어중·한얼중)는 이미 2015년 5월 40중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였고 교사·학생들의 상호교류를 통하여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교육에 있어 국제적 감각을 익혀 세계화에 부흥하는 인재로 키울 것을 약속했다. 양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날의 홈스테이행사에서는 학생 스스로 민간외교간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중국의 학생들과 부산·양산·김해의 문화관광지와 재래시장 등을 참관하며 한국의 문화와 언어, 일상 생활상을 보고 들려줬다. 또한 가정에서는 한국 전통음식을 마련해서 제공하고 중국학생들과 함께 민속 떡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등 학생·학부모들의 교육적 참여가 뛰어나 학생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빛났다. 범어중 하동진 교장은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교육적 가치 외에도 새로운 인생의 경험을 체득해서 소중한 삶의 한 부분으로 남았다는 것에 큰 소득이었다.”고 말했다. 한얼중 박종대 교장은 “교육에 있어 국제관계의 아젠다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양교가 지난 1월 중국 석가장시를 방문해 실시한 국제교류의 답방으로 이루어졌고 양국(兩國) 교사 26명, 학생 200명, 학부모 34명이 참여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7-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