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김해대청중,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교실 나눔의 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대청중학교(교장 신정재)는 6월 9일(목)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 나눔의 날’을 가졌다.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과 몇몇 교사의 지정수업, 이에 관한 장학사의 컨설팅 형식에서 벗어나, 대청중학교 교사 65명 전원이 수업을 개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배움의 공간인 교실이 그간의 폐쇄성을 해소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교실 나눔의 날의 목적은 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의 경험을 확대하고, 교사의 수업에 대한 두려움을 수업 친구인 선생님들과 교실 나눔으로 극복하며,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동시에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함이다. 수학과 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활기가 넘치는 학습 분위기였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인 별자리를 순서쌍으로 도입하는 과정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역사과 수업에 참관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과 학습 주제를 모두 질문으로 재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한 것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탐구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중학생이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점과, 교사가 아이들에게 다가가 면대면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정재 교장은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수업은 동료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 학교 교실 나눔의 날은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대청중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실 나눔의 날’에는 250여 명의 학부모와 경남도내에서 참관 신청을 한 120여 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9
  • 창원구암중,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구암중학교(교장 최태환)는 6월 8일(수) 학생들의 꿈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진로 탐색의 날 행사를 가졌다. 1교시 ‘나의 꿈, 나의 미래 상상하기’ 대회, 2~3교시 ‘미래 신문 만들기’ 학급별 모둠활동 대회, 4교시 진로특강(찾아가는 세금교실), 5~6교시 꿈스토리 진로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꿈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1교시 ‘나의 꿈, 나의 미래 상상하기 대회’는 꿈명함, 꿈캐릭터, 미래일기, 자기소개서쓰기 중 택일해서 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20년 후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2~3교시 ‘미래 신문만들기 대회’는 학급별 모둠활동대회로, 미래에 있을 직업세계나 가상기사문, 직업인인터뷰 등 직업세계와 관련한 내용을 이절지에 표현함으로써 상상력이나 협동심,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4교시 진로특강 ‘찾아가는 세금 교실’(마산세무서 문승훈 강사)은 세금의 용도 및 국세청 공무원이 하는 일, 국세청 공무원이 되는 법 등에 대해 이야기 하였으며, 평소 세무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진로탐색에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특강이 많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5~6교시 ‘꿈스토리’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인 9명을 초청하여 해당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업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스토리 체험으로는 ‘판사·검사·변호사’, ‘프로듀서·아나운서·기자’, ‘의사·약사·수의사’, ‘요리사·제과제빵사·바리스타’, ‘메이크업아티스트·패션디자이너·모델’, ‘항공기승무원·조종사·우주항공’, ‘뮤지컬·가수·작곡가’, ‘경찰·과학수사대·119구조대’, ‘드론파이터’ 등 9개의 분야가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한 강좌를 선택해서 활동을 하였으며, 직업인과의 인터뷰,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얻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은 3학년 김주웅 학생은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의 유망 산업인 드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드론 배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진로탐색의 날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최태환 교장은 "진로탐색의 날 행사가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9
  • 창녕남지고, ‘나라사랑 자전거 호국순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녕 남지고등학교(교장 황선율)는 지난 6일 ‘제61회 현충일 및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사랑 국토사랑 자전거 호국순례’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남지고등학교가 주최하는 호국 보훈의 달을 기해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남지고는 지난달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재학생 183명, 교사 22명 등 모두 205명이 6일 오전 8시에 남지고 운동장을 출발해 창녕 충혼탑을 거쳐 남지까지 왕복 40km를 자전거로 이동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충일 추념식에 참례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며, 아울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8일 이들은 한국전쟁 박진지구 격전지를 방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가지고 박진지구 전투 경과와 의의를 낭독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8
  • 김해수남중, '큰꿈담이' 기증식과 도서관 개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수남중학교(교장 박인숙)는 지난 7일 도서 및 ‘큰 꿈을 담은 작은 이야기(이하 '큰꿈담이')’ 기증식과 함께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박인숙 교장은 “함께 행복한 꿈을 엮는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 목표를 소개하며, 학교 도서관이 학생들의 꿈을 찾고 키우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책과 '큰꿈담이'를 기증해 준 학부모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덧붙이며 개관 인사를 전했다. 1000만 원 상당의 책을 기증해 준 율하김내과 김성진 원장과 400만 원 상당의 '큰꿈담이'를 기증해 준 문선희 학부모 회장은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고민하던 중 신설학교의 어려움을 알게 되어 기증의 방법을 생각했다.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전했다. ‘달콤한 책 대출’, ‘도서관 이름 짓기’ 등의 특별행사에 이어,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히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가고 싶은 도서관,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도서관’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자는 다짐을 마지막으로 도서관 개관식을 마무리했다. 수남중학교 도서관의 정식 명칭은 일주일 간의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로 정하기로 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8
  • 김해생명과학고, 경남FFK(영농학생)전진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철현)는 지난 1일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영농학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3년차 경남영농학생(FFK. 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농학생전진대회는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농생명 산업분야 학생들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공경진 분야(105명), 실무능력 경진 분야(31명), 과제이수 발표분야(13명)등 도내 학교에서 선발된 영농학생 149명이 참가하여 예비 선진농업인으로서의 기량을 겨루고 기술교류를 했다. 세부 경진분야는 농업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분야(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업유통, 조경·산림자원)와 실무능력을 겨루는 기능경진분야(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조리), 과제이수를 통하여 경영능력과 연구성과를 겨루는 과제이수 발표분야( 경영과제, 연구과제. 창업아이템, 농산물판매)였다. 최철현 교장은 대회식에서 "농산업은 우리의 미래를 열어줄 확실한 분야이므로 다양한 전문교육으로 창의적인 농업관련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대회가 미래 한국의 농업발전을 위한 비젼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식에 참석한 경남도교육청의 유창영 과학직업과장은 "미래의 농업은 6차 산업의 시대이고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창의적 농업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7
  • 경남진주중,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찾아 호국정신 기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중학교(교장 공영식)는 7일(화) 오전 8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교장과 교직원, 학생회 간부 등 40여 명이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참배는 순국선열을 위한 분향과 묵념, 헌화에 이어 학생회장의 헌시 낭독, 학교장의 훈화로 진행됐다. 공영식 교장은 학생들에게 “누구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가질 수 있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은 정말 어렵다. 나라가 어려운 요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하는 정신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순의단 참배에 참여한 강민창 학생회장(3학년)은 “학생회 간부로 3년 연속 참배에 참석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깊다. 나라의 인재가 되어 호국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학업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7
  • 창원호계초, 전국소년체전서 금빛 물살을 가르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호계초등학교(교장 김재건)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호계초등학교 수영부 정다연(6학년), 이재우(6학년), 김수현(5학년) 선수가 경남도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으며 첫날 경기에서 여자 초등부 배영50m에서 정다연 선수가 32.0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였고 셋째날 경기에서도 배영 100m에서 정다연 선수가 1:06.90 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과는 선수들이 한겨울에 흘린 땀방울이 맺은 결과이며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의 수영부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김재건 교장선생님과 류모세 감독선생님 및 신양호 코치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의 노력과 지원이 이루어낸 값진 결과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3
  • 경남창녕초 양궁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녕초등학교(교장 오석출)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 양궁부가 출전하여 남자초등부에서 금메달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천한 6학년 구범준 학생이 각 시도대표들이 모인 우수한 선수들을 꺾고 남초부 25M 1위(금메달), 남초부단체 2위(은메달), 개인종합 3위(동메달)이라는 좋은 결실을 거두어 대회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보였다.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취미삼아 활을 잡게 된 구범준 선수는 지금까지 ‘공부하는 학생 선수’의 자세를 잃지 않고 양궁뿐만 아니라 학업성적도 우수한 학생이다. 특히, 전국소년체전과 같은 큰 규모의 대회에서도 경기를 즐길 줄 아는 담대함을 가진 선수이다. 구범준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잘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개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지도해주신 조재성 선생님과 김현지 코치님 덕분이다.”면서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석출 교장은 “지역대회를 넘어 전국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녕초등학교 양궁부의 앞날이 매우 밝아 보인다. 또한 구범준 학생이 훌륭한 기량을 갖추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선수를 격려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3
  • 김해석봉초, 친환경 텃논에서 모심기 재미있어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석봉초등학교(교장 차재원)는 유네스코학교로 범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6월 3일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학교 텃논에서 손 모심기 체험을 실시했다. 석봉초등학교 유네스코동아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식하고 자연과 더불어 공부하는 에코스쿨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 벼재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시아권의 쌀 문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벼재배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됐고 학교 화단을 친환경 텃논으로 만들어 모를 심게 됐다. 학생들은 텃논에서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 친화적인 삶을 이해하게 됐다. 도시에서 사는 학생들은 처음으로 모를 심는 활동에 호기심이 갖고 즐겁게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석봉초 6학년 이우현 학생은 “모내기를 하며 손과 발이 흙투성이가 되었지만 무척 재미있었고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이 되기 위해 모를 튼튼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해야 겠으며,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활동이 신기하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3
  • 사천교육지원청, 전국소년체전서 유도·농구 금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금문수)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7종목 11개교 3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도종목에서는 삼천포제일중 박동욱 선수가 준결승까지 연이어 한판승으로 승리하는 등 월등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따냈으며, 농구종목의 삼천포여중은 전년도 결승상대인 경기도 청솔중과의 접전 끝에 승리하여 소중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트라이애슬론 단체전 경기에서 사천중 강정명 학생이 은메달, 여초 육상 800m 사천초 조예은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복싱 라이트플라이급 사천중 강덕경 학생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금문수 교육장은 직접 강원도 강릉, 원주, 춘천 일원의 선수단을 찾아다니며 격려했다. 금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과 필승의 각오를 일깨웠으며,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2
  • 진주진명여중, 내 꿈을 향한 진로직업체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진명여자중학교(교장 이규호)는 6월 1일부터 3일 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직업탐색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찾아오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듀서·아나운서·기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뉴스, 예능 프로그램과 날씨 등을 제작해보았고, ‘의사·약사·수의사’ 프로그램은 검진용품 사용과 환자 진료에 대한 역할극을 해보았다. 또, ‘항공기 승무원·조종사·우주항공’프로그램은 기내방송과 비행기 조립과 드론 비행, 지문채취와 심장충격기실습 등의 과학수사대 체험활동, 여학생에 맞는 메이커업, 작곡과 노래, 직접 만들어본 쿠키와 커피 등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한편 진명여중은 ‘자유학기제 진로·직업탐색 활동’에 이어 부모님 및 가족 직업 체험과정을 통하여 부모님의 직업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며 부모님과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2
  • 두산중공업 테니스회, 창원월성초 테니스 꿈나무 후원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두산중공업 테니스회’에서 경남 창원 월성초등학교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해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4년도부터 이어지고 있는 후원 사업은 매년 상반기에는 의류지원, 하반기에는 월성초등학교 테니스부가 출전한 대회를 참관하거나, 월성초등학교 테니스부 학생들이 두산중공업을 방문하는 등의 인적교류를 꾀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두산중공업 테니스회 관계자들이 월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회사동아리 지원금 50만 원과 자발적 회원찬조금 50만 원을 포함해 총 100만 원의 예산으로 테니스부 13명의 학생의 운동복을 지원했다. 높은 기온과 뜨거운 자외선 아래에서 진행되는 야외 스포츠인 테니스의 특성상 성큼 다가온 여름이 가장 두려운 계절이었지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의류를 지원 받게 되어, 걱정없이 연습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월성초등학교 테니스부는 총 13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그 중, 5학년 한 학생은 “지원받은 운동복이 있어 여름에도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2
  • 창원마산동중, “거침없는 질주로 우승컵 들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동중학교(교장 정우석)는 강릉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경기 결승에서 경기 부천중학교를 7-5로 무너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질주로 모든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더니 급기야 2016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우승은 마산동중학교 개교 이래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처녀우승이라 더욱 감격스럽고 기쁨이 벅차오르는 순간이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주장 강태경 선수는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등학교 선배들을 본받아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 하였는데 약속을 지키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마산동중학교 정우석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마산이 야구의 명문도시로 거듭났으며, 좋은 경기를 펼쳐준 우리 학생들, 코칭스텝,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1
  • 경남진주중, 등굣길 쌀·라면 나눔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중학교(교장 공영식)는 6월 1일 진주시 푸드마켓·뱅크와 함께하는 ‘1인 1사랑 나눔 Day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중학교 느티나무봉사단 학생들이 스스로 홍보하고 진행을 맡았으며, 재학생들은 집에 있는 라면이나 쌀, 생필품 등을 준비해 와서 등교시간 학교 정문에 설치된 나눔바구니에 모아 진주시 푸드마켓·뱅크에 전달했다. 나눔바구니에 담겨 전달된 기부 물품들은 진주지역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행복한 한 끼 식사가 되거나 소중한 생필품으로 사용된다. 학생들과 가정에서의 기부는 물론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으며, 느티나무봉사단 학생들의 진행으로 더욱 아름다웠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오늘의 이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1
  • 경남남해초 축구부, 우승으로 이룬 영광의 순간!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남해초등학교(교장 박은수) 축구부는 5월 27일~31일 동안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경기인 충북 청남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의외로 고전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서울 대동초등학교와의 8강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4:1 승리를 하며 그 여세를 몰아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왔다. 이어진 결승전은 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의외로 경기 5분 전까지 골이 터지지 않아 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그러나 에이스 이은규 선수가 첫 골을 넣었고 뒤이어 정복 선수가 그림 같은 헤딩골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승리를 예상케 하는 멋진 골이었다. 남해초 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경남에서는 30여년 만에 이룬 우승을, 전국적으로는 군 단위 학교가 우승을 한 역사적인 순간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이은규 학생은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훈련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이 머리에 스쳐 지나갔다.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우리 남해초 축구부 학생 모두가 기쁨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초 박은수 교장은 “이번 대회의 우승은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며 노력한 담당교사, 감독, 코치, 선수가 함께 이룬 성과이다. 이날은 남해군에서, 경남에서, 전국에서 지켜보고 있는 역사적인 순간이니 모두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1
  • 통영한산초,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운동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통영 한산초중학교(교장 주창돈)는 지난달 30일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에 한산초중학교가 선정되면서 ‘알차고 정겨운 우리 동네 운동회’라는 제목으로 한산초중학교 운동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 진행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준비체조 및 각종 놀이, 농구, 야구, 뉴스포츠 게임, 미션 게임, 이어달리기 등의 다채로운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친밀도를 높이는 단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스포츠로 화합과 행복이 넘치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에는 평소 체육시간을 통해 학습한 여러 가지 스포츠 기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경기 참여를 통하여 책임감, 협동심,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통영시생활체육회 김홍규 사무국장과 경남체육회 지민기 대리도 참석해 학생들에게 줄넘기를 선물하며 격려했다. 김동옥 교감은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앞으로 운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한산초중학생들이 되자!"라며 "오늘은 학생들의 마음 속에 운동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6-01
  • 포항YMCA, 제18회 포항시장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성황
    [교육연합신문=안재성 기자] 경북 포항YMCA(이사장 이순자)는 5월 28일(토) 오전 9시부터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 농구코트에서 '제18회 포항시장배 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17개팀과 고등부 12개 팀이 참가해 팀들 간의 기량을 겨루었다. 이 대회를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정당한 경쟁을 통한 성취감을 맛보며 학업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능력도 견인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대해 이순자 포항YMCA 이사장은 “대학 진학 등으로 고등부 농구팀의 참여가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는 29팀이 참가해 작년보다 1팀이 더 참여하는 등 매우 의미있는 대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 응원상을 받은 동지팀은 가족들이 함께 참가해 승부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남아 응원하여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었다. 이에 포항YMCA 관계자는 “내년에는 보다 많은 응원팀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중등부 우승은 Freeze A(대흥중: 한정민, 원세연, 최형철, 김민성, 박재원, 김지석)팀이, 고등부 우승은Pohang(세화고, 오천고, 동성고: 장지용, 김도균, 김정윤, 정환희,조진준)팀이 차지했다. 중등부 준우승은 아마추어(포항중: 이상학, 이재환, 추지호, 이승환, 김강산, 신동휘)팀이 고등부 준우승은 도듀(포철공고, 중앙고: 진재윤,이철승, 이동규, 김미건)팀이 중등부 3위는 우엉차(유강중: 최유석, 이수현, 이준영, 문병지, 서지현)팀이 고등브 3위는 짜장먹으러옴 1(동지고, 세화고:이근희, 이종현, 이준호, 박정웅, 도광민)팀이 중등부 MVP는 FreezeA 원세연(대흥중), 고등부 MVP는 Pohang 김도균(세화고), 3점슛왕은 짜장먹으러옴2 김병화(동지고), 응원상은 동지중학교 가족응원팀이 차지했다. 한편, 포항YMCA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건전문화육성’을 위해서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16-06-01
  • 김천대덕중, 청소년전문연주단 ‘정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교육연합신문=서종현 기자] 지난 5월 25일(수) 오후 2시 경북 김천 대덕중학교(교장 김영일)는 본교 강당에서 청소년전문연주단 ‘정산’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비교적 문화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소외지역인 농촌학교에서 학생들과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부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상북도가 문화융성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사업 중 하나로 지역을 순회하는 기획 연주회이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가요와 댄스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앞집여자', 'You My everything'을 포함한 12곡을 연주했다. 청소년전문연주단 ‘정산’은 2014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김천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 전공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전문연주단이며 기타, 드럼 건반 등으로 구성돼 가요와 댄스곡 위주의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연주단원들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16-06-01
  • 창원구암중, 책을 찾아 작가를 찾아 떠나는 여행 “통영문학기행”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구암중학교(교장 최태환)에서는 5월 28일(토) 학부모 명예사서 8명과 자녀, 학교 도서위원, 두드림학교 대상자 등 학생 28명이 지도교사 3명의 인솔 아래 문학가의 도시, 생태 도시 통영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교실 밖을 떠난 아이들의 표정은 교실 안에서 보다 생기 있고 활기차 보였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박경리 기념관이었다. 박경리 문학관은 입구부터 달랐다. 입구가 정면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왼편으로 돌아 들어가야 입구를 볼 수 있다. 그것은 박경리 기념관의 입구는 묘소를 향해 있기 때문이었다. 문학기행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박경리의 일생과 작품, 유물, 통영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념관을 나와 산위로 설치된 계단을 따라 박경리 묘소로 향했다. 묘소로 가는 길에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데다 풍경이 멋있어서 보는 이의 마음까지 풍요로워 졌다. 묘소에 도착해 묵념을 하고 두 번째 장소인 이순신 공원으로 향했다. 이순신 공원은 통영지역의 이충무공 유적지와 한산대첩에 대한 역사교육을 위해 학습 및 다양한 문화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통영의 대표 먹거리 충무김밥으로 배를 든든히 하고 이순신 공원을 구경하며 한산대첩과 충무공의 업적에 관한 글들을 감상했다. 세 번째 장소는 청마 유치환 문학관이었다. 청마 유치환 문학관은 규모가 작고 아담하였으나 청마의 사진과 친필 편지, 각종 서적 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였으며 위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니 청마의 생가를 재현해 놓아 청마의 숨결이 그대로 전해졌다. 마지막 장소는 통영의 대표적 관광지 동피랑 벽화마을이었다. 동쪽 벼랑이라는 뜻처럼 지그재그로 이어진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전거 타는 아이, 천사의 날개, 바다 속 풍경 등 그들의 소박한 일상을 그려 놓은 듯한 따뜻한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정상에 올라 널따란 정자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풍경은 동양의 나폴리, 아시아의 시드니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혹은 그보다 더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도서부장인 김재현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작가들의 유물과 사진, 생가까지 보고나니 바로 옆에 그 작가들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통영이 이렇게 멋진 곳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이렇게 책과 작가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들뜬 얼굴로 말했다. 함께 참여한 도서관 명예사서는 “사춘기 아들과 같이 여행하면서 집에서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한 때 문학소녀였는데 삶이 바빠 꿈을 접고 살았는데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다시 그때의 감성이 살아난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5-31
  • 함양마천중, 지리산의 정기로 필리핀을 다녀오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양 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5월 23일부터 27일(3박 5일)까지 3학년 학생(17명)을 대상으로 필리핀에서 영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학교에서 배운 어학 실력을 영어권 현지에서 직접 활용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능력의 극대화를 꾀하고, 나아가 해외에 대한 견문을 넓혀 국제적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동만 마천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산간벽지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문화체험 기회가 극히 부족한 것을 알고 부임 직후부터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활동도 그런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교장 선생님의 교육취지에 공감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조원래)와 학부모, 그리고 원방장학회 등에서 모두 힘을 모아 줌으로써 성사됐다. 특히 원방장학회는 해마다 마천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교육활동 자료 지원을 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도 체험활동비 목적으로 일천만원을 쾌척해 큰 힘을 보태 줬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 프로그램에는 영어 체험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체험활동 지역민과의 사랑나누기 행사(의류, 운동용품, 학용품 기증)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뜻깊은 체험활동이 됐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현지에서 원종필(한국장애인 총연합회 사무총장) 강사와 정용재(전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 사무관) 강사의 강연이 마련되어 내실 있는 체험활동이 됐다. 체험활동 중 학생들은 필리핀의 따가이따이에 머물면서 오전에는 따가이따이 화산, 조랑말 트래킹, 선셋 크루즈 관광, 리잘 공원, 마닐라 대성당 등을 견학했고 오후에는 견학지에 대한 정보와 필리핀 문화 등을 내용으로 원어민과의 영어 회화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실제적인 영어회화능력에 도움을 주었으며, 저녁 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원어민 지도교사의 도움으로 나의 꿈 영어 스피치 대회를 준비해 자신의 꿈을 세계를 펼치는 장이 됐다. 3학년 학생회장인 김선영 학생은 “개인적으로 가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많은데 원방장학회 및 학부모, 지역 인사들께서 이렇게 좋은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고맙고 정말 뜻깊은 체험이었다.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이런 체험활동이 계속 이어져 학교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6-05-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