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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남산중, 가족동행 ‘호연지기 극기체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남산중학교(교장 박향숙)는 지난 5월 29일(일) 47개 가족 총 1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암산 둘레길을 완주하며 넓고 큰 올바른 마음과 당당한 기상을 키우고 산과 계곡의 쓰레기도 치우는 ‘가족동행 호연지기 극기체험’을 실시했다. 이날의 극기체험 참가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여 호연지기 정신 기르기, 가족과의 즐거운 소통, 팀별 협력 및 우리 지역 정화활동을 통한 애향심 갖기를 목표로 “와~” 함성소리를 시작으로 조별로 신나게 출발했다. 한 조당 11~12명씩 10개조로 편성하여 각 조마다 학부모가 조장이 되어 책임지고 안전하게 인솔하였고, 호연지기의 기상으로 끝까지 함께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모든 학부모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흐뭇해했다. 어깨동무하며 다정한 모녀, 힘들어하는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걷는 언니, 계곡 멀리까지 내려가 쓰레기를 한 봉지 가득 주워온 용감한 부자, 커다란 쓰레기봉투를 서로 먼저 어께에 둘러메고 하산하는 아버지들의 모습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최진우 학생의 아버지 최기호 씨는 “이렇게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함께하니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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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 김해활천초, 학교 환경교육의 롤 모델 제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활천초등학교(교장 예성수)교정이 새로운 발견에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늘 봐오던 학교 숲이지만 환경 전문가 선생님(낙동강유역환경청 소속)의 강연으로 새롭게 알게 된 식물들을 관찰하고 특징을 알아가는 재미에 눈빛도 더욱 반짝이고 있다. 김해활천초등학교는 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환경교육이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2011년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학교 숲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환경 인식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의 핵심 덕목인 환경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환경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꿈길 품은 학교 숲’이라는 주제의 학교 숲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 중심 활동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녹색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김해활천초는 연간 6주 사계절 학교 숲을 활용한 특색교육 운영주간을 설정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환경특강과 환경교육과 진로교육을 융합한 6학년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은 23일부터 27일까지 1학년부터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봄을 주제로 학교 환경 자원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숲 주제의 환경 체험프로그램으로 숲 속 생명 알아보기, 식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작은 동물 되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듣고, 보고, 느끼고, 맛보며 새로 학습한 내용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몸과 마음이 즐거운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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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 창원교육지원청, 사랑의 교복나누기 사업 관계자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5월 30일(월) 창원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27개교 담당교사, 두산중공업 차장, 아름다운가게 간사 등 지역 관계자 40명이 참석해 ‘제4회 사랑의 교복나누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2015학년도에는 이 사업에 중학교 14개교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경원중 등 26개교가 신청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여 학생 지원 기회가 확대됐다. 교복(하복·동복) 수집 예상 수량은 교당 50벌(190점) 총 1350벌로, 2016년 교복 학교주관 구매 상한가로 환산한 경제적 효용가치는 2억 1417만 4000 원([하복 4420만 4000 원(81,860원*540벌), 동복 1억 6997만 원(209,839원*810벌])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교복 분류 및 수선 과정’을 생략하고 참가 학교별로 직접 세탁소에 교복을 맡기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업무 효율성을 도모한다. 하복은 10월 초 세탁을 마무리해 아름다운가게 창고에 임시 보관하고, 2017년 1월 16일 동복과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수집, 세탁, 운반, 판매 분야별로 팀을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김현희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창원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이 일선 학교 현장과 학생·학부모에게 공감과 호응을 얻은 만큼 ‘제4회 사랑의 교복 나누기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업무담당자와 지역기관 관계자 모든 분들이 열성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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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 김천운곡초, 나라사랑 안보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운곡초등학교 (교장 안재영)는 제4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5월 23일(월) 3교시에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2016학년도 ‘나라사랑 안보교육’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알아보았다. 핵개발 및 실험, 사이버 공격 등의 북한의 위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이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생각해보았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뉴스’라는 매체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분단국가에서 안보에 대한 불안을 종식시킬 수 있는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의 방안을 살펴보았다. 통일을 할 때 드는 비용보다 통일을 하고 난 후 장점이 우리에게 더 많음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알려주고,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통해 운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국가수호에 대한 마음과 통일의지를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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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8
  • 경남웅천고, 나눔과 꿈을 향한 교육 업무협약(MOU)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웅천고등학교(교장 이근배)는 지난 25일 진해 노인전문요양원 정혜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지난 13일 실시한 3학년 학생들의 사제동행 봉사활동의 연장선 상에서 이루어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현지 학생은 “3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가 떠올라서 특별한 감동을 느꼈고, 우리 사회가 웃어른을 잘 모셔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친구들과 몸을 부비며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간호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 봉사동아리는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정혜원을 방문해 말벗되어 드리기, 손발 씻겨드리기 등의 활동을 하고, 미용 동아리는 헤어와 손발톱 다듬기 등의 활동을 할 것이다. 정혜원(이사장 서준기)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배 교장은 “학생들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노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인성과 더불어 직업 세계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웅천고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진해 자은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의 기쁨과 진로 탐색의 기회뿐만 아니라 세대 간에 소통하는 기회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올바른 인성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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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7
  • 김해관동중,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진로체험 한마당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관동중학교(교장 이광봉)는 5월 26일(목) 2,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 2학년 학생들은 진로 골든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고, 나의 꿈 발표대회를 통해 친구들 앞에서 나의 꿈을 선언하며 꼭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함으로써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시간이 됐다. 또한, 동아대 경영학과 이익선 교수의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라는 진로특강을 들으며 꿈의 소중함과 꾸준하게 실천해 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3학년 학생들은 목재 문화체험장, 김해서부소방서, 가야테마파크, 김해 한옥 체험관 등의 12개의 장소에서 목공, 도자기, 요리, 소방관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잠재 능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 시기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자신의 소질과 적성은 무엇이며, 나에게 맞는 직업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모색하며,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고민하는 청소년기이다.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서 2학년 박민규 학생은 “나는 항상 안정적인, 돈을 많이 버는 직업만,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특강을 통해 하고 싶은 일, 잘 하는 일,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선택해야 하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동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진정한 진로를 찾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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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7
  • 마산제일여중, 2016학년도 1학기 학부모초청 수업공개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는 5월 25일(수) 학부모초청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바쁜 중에도 12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제일여중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산제일여중은 2교시에는 수업 공개를 진행했고, 3교시에는 ‘대학 진학과 관련한 고입 전략’이란 주제로 전선희 연구부장의 특강을 준비했다. 4교시에는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공개수업 후에는 참관록을 작성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교과 교사들을 통해 수업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3학년 조영아 학부모는 특강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고교 선택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학부모들은 참관록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수업이 많아서 좋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선희 교육연구부장 교사는 동료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수업 공개를 통해 형성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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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7
  • 함안명덕고, 명덕육영회와 함께하는 기아체험 6시간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안 명덕고등학교(교장 송영복)는 학교법인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소속 학교(함안여중, 칠성중, 군북고, 경남로봇고) 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1일(토) 월드비전이 주관하는 ‘미얀마 미야난다르 식수위생사업을 위한 명덕육영회와 함께하는 기아체험 6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을 본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 등의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6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3조로 팀을 편성하여 세계시민 교육과 빈곤체험 활동(문맹체험, 불평등 피구, 기후난민체험 등), 나의 꿈과 세계의 현실을 연결시켜 보는 세계시민 되기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와 같은 나이지만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지구 반대편 친구들에 대해 도움을 주고 싶다”,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불평등한 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송영복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구 문제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세계시민의식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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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6
  • 창원토월중, 나의 미래 직업을 체험해 보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토월중학교(교장 김동주) 2학년 학생들은 5월 24일(화) 오후 진로체험활동으로 학교 방문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방문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은 판사·검사·변호사군, 프로듀서·아나운서·기자군, 의사·약사·수의사군, 요리사·제과제빵사·바리스타군, 메이크업아티스트·패션디자이너·모델군, 뮤지컬배우·가수·작곡가군, 경찰·과학수사대·119구조대군, 항공·스튜디어스군, 드론비행체험군 등 9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희망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하였고 각 직업군 프로그램들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모의재판, 뉴스 진행, 경구 약 제조, 제빵 실습, 메이크업 실습, 작곡연습, 지문채취,항공승무원예절, 드론비행과 배틀게임 등 각종직업을 간접적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이날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한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아주 높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비가오는 날씨에도 많은 교구를 가지고와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법조인이 꿈인 학생들은 법복을 입고 변호사의 지도에 따라 모의재판을 진행해 보고, 수의사가 되어 모형 강아지를 치료하고, 제빵사가 되어 빵을 만들어 보고,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 진행을 하며, 드론을 날리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진로체험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이날 진로체험 활동 상황을 지켜본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업별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적극적이고 즐거운 표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흥미롭고 대견했으며 “예산이 허용된다면 다른 학년 학생들에게도 이런 체험활동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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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6
  • 거창대성일고, 학교폭력예방교실 ‘스쿨힐링타임’ 진행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거창 대성일고등학교(교장 김정일)는 교내 체육관에서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 주관으로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쿨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쿨힐링타임’이란 기존의 학교폭력예방교실을 딱딱한 강의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장기자랑 및 학교폭력예방활동 관계자 등의 공연을 보면서 함께 즐기고 느끼면서 소통하는 폭력예방교실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거창경찰서의 행사배경 설명과 녹색어머니 합창공연, 의경공연, 일고 댄스공연, 대성일고교장 환영사 및 범죄예방 도전 골든벨로 진행됐다. 특히 범죄예방 골든벨에서는 3학년 김서희 학생과 신예랑 학생이 최종 우승자로 선발되었고, 기존의 따분한 학교폭력예방교실에서 벗어나 공연과 어우러진 범죄예방 골든벨 행사로 인해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즐기면서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본교 교장실에서 대성일고등학교와 거창경찰서 간의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 및 학교. 성폭력 예방'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경남 거창군내 노후한 초소 5개소(아림, 김천, 대평, 월천, 화산 자율방범초소)에 교내 벽화동아리 FLOWER, (지도교사 박낙서)가 이번 주부터 아림 자율방범초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노후한 초소 5개소를 주제가 있는 벽화로 대성일고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대성일고가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사회 학교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MOU 체결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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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6
  • 김해합성초, 세계 문화다양성 문화공감 체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합성초등학교(교장 김승오)는 5월 24일(화) 문화다양성교육을 주제로 문화공감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5월 21일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해합성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책가방 없이 등교하여 다양한 문화에 대해 체험의 날로 운영됐다. 문화다양성교육 MOU 체결한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김해글로벗도서관과 공동 기획 및 운영하였으며, 학부모도 일일 명예교사로 함께 참여하여 문화공감의 날 운영을 지원했다. 김해합성초등학교는 김해시 동상동 외국인 거리 중심에 위치하며, 10개국 26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혼재하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한국문화 중심의 수업으로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쉽게 접하지 못했다. 이에 다문화 학생의 국적을 중심으로 중국, 필리핀, 베트남, 우즈벡 등 6개 국가를 선정하고 나라별 언어 및 예절 문화, 놀이 문화, 의상 문화 등을 문화적 다양한 요소를 부스형 체험교실을 열어 운영했다. 문화공감의 날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게임을 통한 베트남어, 중국어 등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 배우기를 시작으로 ‘필리핀 티니클링 놀이하기’, ‘캄보디아 연꽃 만들기’, ‘태국 코코넛 밟기’, ‘일본 스모놀이하기’, ‘베트남 모자 만들기’의 놀이･조작활동을 운영했다. 뿐만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의상을 입어 보고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했다. 각 나라 언어 배우기 프로그램 중 김해합성초 합성다움의 프로그램 경어 쓰기의 인사말인 ‘사랑합니다. 더 좋아집시다.’를 다른 나라의 언어로 배우고 서로 인사말을 5월말까지 쓰며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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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6
  • 김해구산초, 끊이지 않는 배움의 열기로 후끈!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구산초등학교(교장 신상국)는 지난 18일(수) 진해 웅천왜성에서 전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역사·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진해 웅천왜성 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능력을 함양하고 교육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사들은 웅천왜성 유적지를 둘러보며 교육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수집하고 서로 공유했다. 또한 역사와 교육을 연계한 학교장의 특강을 듣고 이를 각 학년별 교육과정 속에 적용시켜 학생 지도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조승욱 교사는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교사도 항상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자기발전과 성장을 꾀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펼쳐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 배움과 가르침의 조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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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6
  • 창원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5월 24일(화) 창원교육지원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창원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하여 경남도의원, 학교장, 지역기관 대표 등이 ‘사업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2016년 창원지역은 사업예산 10억 5800만 원(두산중공업 후원 1000만 원 포함)으로 28개교(초 10교, 중 8교, 고 10교)에서 교육·문화적 기회 불평등 완화를 위해 학습·문화, 맞춤형 지원, 관계 증진, 지역사회 연계, 운영지원 등 5개 영역으로 학교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법정 수급자가 교당 53명 이상 학교는 사업 A형 학교 지정 등 형평성 차원을 고려하여 지정하므로 창원지역은 법정 수급자보다 실제 차상위계층 학생이 많으므로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보듬어 갈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전덕필 교육지원국장은 "2017년 2월 창원지역은 17개교가 사업 만료인데 경남도교육청의 재지정이 안 되는 학교의 경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지역사회자원이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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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4
  • 창원중앙고, 적극적 배움의 장(場)이 된 명산 체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중앙고등학교(교장 강영호)는 5월 20일 학생, 교사, 동문 선배 등 총 658여 명이 참여해 ‘호연지기 함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명산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산, 덕유산의 명산 탐방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자주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생태환경 복원운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생각해보고자 운영됐다. 행사를 주도하여 추진한 진로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했으며, 특히 8개 관련 교과에서 준비한 ‘우리 명산 바로 알기 IT 경연 대회’를 실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신장, 협동과 배려·나눔의 인성 함양이 자연스레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해발고도 1915m 천왕봉 정상에 서기까지 무수히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친구, 선생님, 동문 선배님 도움으로 인내하며 정상 조망의 기쁨을 맛보아 무척 행복했다. 자신의 하루 일과를 빼 후배들의 명산 체험을 격려하고 함께 등반해주신 고마웠던 동문 선배님 덕분에 영산에서 마음까지 건강해진 기분이다.”며 상쾌함을 전했다. 강영호 교장은 “학생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정감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협동심과 애교심을 고양시키는 명산 등반을 통해 감동과 보람을 주는 신뢰받는 학교상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활동 의의를 전했다. 한편, 2학년의 한라산 탐방은 오는 10월 26일(수)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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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4
  • 경남하북초, "꿈 키움 교실로 아이들의 꿈이 자라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하북초등학교(교장 박승모)는 지난 5월 24일 5, 6학년을 대상으로 제빵을 경험해보는 ‘꿈 키움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에 즐거운 마음으로 올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쿠키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흥미 있는 분야에 대해 관심을 지속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5학년 김혜린 학생은 “평소 파티쉐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일이 생길지 몰랐어요. 집에서 빵이나 쿠키를 만들어보려고 해도 재료도 사러 나가야 하고 이 것, 저 것 준비 할 게 많은데 학교에서 쿠키를 만들고 내가 만든 맛있는 쿠키를 친구들이랑 나눠 먹으니까 기분도 좋았어요. 다음에는 쿠키 말고 빵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고 즐겁게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5, 6학년이 참여하는 제빵을 주제로 한 꿈 키움 교실이며 순차적으로 또 다른 관심 분야를 전 학년이 경험 해 볼 예정이다. 창원하북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 스스로 노력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 키움 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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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4
  • 통영광도초, 예술꽃 씨앗학교 현판식 가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지난 5월 23일 오전 경남 통영 광도초등학교(교장 이강우) 정문에서 예술꽃 씨앗학교 현판식이 열렸다. 광도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7기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돼 연 7천만 원 이상, 4년간 3억여 원을 지원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합예술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앞으로 실시할 프로그램을 소개는 하였으며, 문화예술강사들과 서로 인사하며 금관악기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와 연극, 합창 등의 여러 예술 활동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통영교육지원청 김상권 교육장, 통영시의회 유정철 시의원, 통영시 음악협회 김정혜 지부장 등 여러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예술꽃 씨앗학교 현판식 참여에 이어 4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 이루어질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직접 체험해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강우 교장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본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교육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 교육공동체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을 넘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거점 기관의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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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4
  • 김해진영여중, ‘발명의 날’ 발명 마인드 확산 위한 초청 강연회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진영여자중학교(교장 류인봉)는 지난 5월 19일‘톡! 톡! 아이디어 발상법’이란 주제로 김일성 변리사(킴스 국제 특허법률 사무소)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진영여자중학교는 2016년 특허청 지정 발명교육 시범 학교로 선정되어 발명을 통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사고력 신장을 위해 발명반 동아리를 개설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발명 신문, 발명 UCC, 발명(창작) 동화책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발명 교육을 이해하기 위해 교사들은 발명에 관련된 연수를 듣고 각 교과에서 발명 교육으로 연계될 수 있는 수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진영여중 전교생 및 전교사를 대상으로 발명의 개념과 발명의 사례,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 발상 기법을 소개하고 적용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발명반 동아리 강민슬(2학년) 학생은 강연회를 듣고 “아이디어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열린 사고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영여중 류인봉 교장은 “발명 교육이 활성화 되려면 먼저 교사들이 발명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교과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교사 연수를 통해 이러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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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4
  • 김해대곡초, 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 스포츠데이 주간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 스포츠데이 주간을 5월 16일 월요일부터 20일 금요일까지 각 학년별로 하루씩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교과활동을 통해 인격을 도야하고 정서를 순화하며 극기심과 강인한 의지력을 배양하여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 봉사, 단결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의 캐노피천막을 지원받아 시원한 나무그늘과 천막 그늘아래서 1~6학년 학생 모두가 스포츠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체육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뉴스포츠 및 민속놀이)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6학년 박유빈 학생은 “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 스포츠데이 주간에 하루 종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1학년 강시원 학생은 “입학하고 처음으로 학교에서 친구들과 하루 종일 체육활동을 하여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해대곡초 김정희 교장은 “체육주간이 계기가 되어 새로운 형태의 체육활동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하게 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가 건전한 취미활동도 즐기고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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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3
  • 경남교육청, 학교생태환경교육 종합계획 보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월 23일 오후 2시 본청 강당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가족과 환경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생태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생태환경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단법인 ‘자연의 벗 연구소’에서 6개월간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초록교육을 위해 경남교육청 생태환경교육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생태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학교생태환경교육 종합계획은 학교에서 생태환경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협력하여 내실 있는 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보고회에서 대구대 환경교육과 정철 교수가 생태환경교육 종합계획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참가자가 한 명 한 명 의견을 쓴 ‘경남생태환경교육에 바란다’에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설명을 했으며 학교생태환경교육 진흥조례를 발의한 경상남도의회 하선영 의원은 토론에서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종합계획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경남교육청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장영효 국가환경교육센터 과장은 국가환경교육에 비춰 경남교육청의 우수하고 발 빠른 종합계획 수립에 대하여 다른 지역 교육청이 많이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자연의 벗 연구소 오창길 대표는 “앞으로 다른 시도교육청의 모범이 될 것이다”며 경남교육청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포생태교육원을 종합적인 국제습지교육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만들자”면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자유학기제 수업시간에 생태환경교육을 효율적으로 적용하여 학교에서 생태환경교육을 내실화 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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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3
  • 경남과학고, 통영사량중 학생들과 함께 현장연구 활동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나눔과 배려(Share and Care Together)’를 통해 마음 따뜻한 미래 과학자를 키우는 과학 영재교육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오세현) 1학년 생명과학 영재학급 학생 19명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량도에서 1박 2일 간 현장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고동산의 소나무 식생변화’, ‘환경에 따른 고둥 껍질의 형태 비교’ 등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연구주제를 토대로 다양한 자연 탐사 활동을 했다. 현장연구 활동은 자연 속에서 관찰, 측정, 조사, 채집, 발표, 토의 등의 과학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탐구능력을 신장하고, 과제 연구 주제 선정 및 연구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획득해 폭 넓은 과학적 소양을 함양함과 더불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장 연구에 앞서 도서벽지 사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 및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체험 교육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는 등 자신들의 과학적 재능을 활용한 적극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재능 기부 활동은 DNA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실험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구강상피 세포, 양파 및 딸기를 활용해 DNA를 추출하는 실험과 비즈 공예를 활용한 DNA 및 박테리오파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경남과학고 오세현 교장이 추구하는 학교 경영 철학인 탐구 역량 강화와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늘 강조해온 ‘나눔과 배려(Share and Care together) 정신’이 잘 반영된 결과이다. 1학년 박정현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찬 활동이었고, 미래과학도로서의 열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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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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