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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제주교육소식 기사

  • 전북지역 2011학년도 수능 접수자 2만2946명 마감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라북도에서는 총 2만294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지원 현황은 언어영역 2만2930명(지원자 중 점유율 99.9%), 수리영역 2만1969명[가형 7753명(33.8%), 나형 1만4216명(62.0%)], 외국어영역 2만2897명(99.8%), 탐구영역 2만2776명[사회탐구 1만2579명(54.8%), 과학탐구 9204명(40.1%), 직업탐구 993명(4.3%)], 제2외국어/한문 3233명(14.1%)으로 집계됐다. 원서 접수 인원은 전년과 비교해 1177명(5.1%) 증가했다. 2009학년도 보다 3학년 재학생 정원이 1053명 증가됐고, 재수생 응시자도 지난해에 비해 410명 증가됐기 때문이다. 학력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예정자가 1만9538명이며, 졸업자는 2988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 인정자가 420명이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전국 최하위성적을 기록한 수리영역 수리‘가’ 응시현황을 보면 작년보다 516명 증가했으며, 수리‘나’ 응시인원과 비교하였을 때, 수리‘나’의 0.55배에 이르고, 이러한 수치는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행했던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도별 지원현황을 보면 수리‘나’에 대한 수리‘가’의 비율은 전국평균 0.29였으나, 전북은 0.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타시도의 경우 주로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수리‘가’를 집중적으로 선택하는 반면, 전북지역은 의치약학계열이 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어,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중 수리‘가’ 선택자가 적고, 중하위권 학생들이 대거 수리‘가’를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는 타시도 소재 대학의 경우 자연계열에서도 수리‘가’, 수리‘나’의 선택이 가능한 것에 비해, 도내 주요 4년제 대학의 자연계열 학과는 수리‘가’를 반드시 필수 지정하는 상황이어서 타시도와 대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본도의 수리‘가’ 성적이 저조한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지역에 9개 시험장이 신설되고, 1177명 수험생 증가에 따라 전주지역에 2개, 익산지역에 1개 시험장학교가 추가로 소요됨에 따라 11월 18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설시험장 설치 및 방송시설 점검에 주력할 계획이다. 방송시설은 정전대비 UPS(무정전전원장치) 확보, 방송음질, CD플레이어 작동상태 등을 주로 점검하며, 9월 15일까지 68개 시험장예비학교 1차 자체 점검을 시작으로, 2차 방송시설 점검단 현장 실사 등 최상의 시험장 설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전북도교육청은 각 고등학교에 수시 모집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남은 기간 수험생의 학력신장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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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1
  • 광주 비아중, '2010 비즈쿨페스티벌'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 비아중학교(교장 박종익)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2010 비즈쿨페스티벌'에서 전국 150개교 초·중·고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고등학생들을 제치고 우수상(2위) 2학년 김하은 학생과 창업골든벨 우수상(2위) 2학년 박예은 학생이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해 발명 창업 기초교육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개발하는 진로교육으로 우뚝 섰다. 이번 성과는 올해 2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 지원사업에 중학교 중 호남 유일 자율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천만원을 지원 받아 계발활동, 창의적 재량활동 및 방과 후 학교 등과 연계한 발명교육, CEO 초청특강 등의 다양한 진로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사)녹색소비자연대(대표 이덕승)와 친환경발명교육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발명아이템교육, 초청강연 등을 통해 학생들의 녹색생활 활성화에 앞장섰다. 비아중 지도교사 김어진 교사는 "기술교과의 발명 단원과 연계한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창의적 사고 등을 함양하고 창업아이템으로 발전시켜 창업마인드 확산으로 청소년의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진로탐색 및 선택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 입상한 김하은(15) 학생은 “발명을 계속 공부하여 대학교로 진학하면 발명아이템을 가지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대생 CEO가 되고 싶다"며 장래포부를 밝혔다. 비아중학교 박종익 교장은 "누구나 최고의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비즈쿨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1세기를 주름잡는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학교가 혼연일체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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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1
  • 전남대, 2011학년도 수시모집 2563명 선발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전남대학교 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9월 9일부터 15일까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 전남대는 17개 대학 107개 모집단위에서 총 4630명의 신입생을 모집, 이중 55%인 256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전공특성 우수자 전형을 비롯해 ▲학생부 성적 우수자 ▲독립/국가유공자 ▲아동복지시설 생활자 ▲복수학위 희망자 ▲검정고시 출신자 ▲특목고 동일계 출신자 전형 등 2413명을 정원내 모집으로 선발하고 ▲전문계고교 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 전형 등 150명을 정원외 모집으로 선발한다. 또 수시모집인원(2563명)의 80%를 선발하는 학생부 성적 우수자 전형은 지원자 중 학생부 성적을 기준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 이내 범위에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심층면접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자율전공학부 50명을 비롯해 379명을 모집하며 전년도 1개 전형에서 ▲리더십 ▲농업인 후계자 ▲특정과목 성적 우수자 ▲대안학교장 추천자 ▲전공특성 우수자 ▲전문계고교 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 등 8개 전형 유형으로 확대했다. 한편 전남대는 사범대, 의대, 수의대를 제외한 인문계열과 이공계열 신입생 중 수능 성적우수(수능 영역별 각 2등급) 학생에게 대학생활 4년간 등록금과 생활관 관리비 일체를 면제해주고 있다. 또 이공계열은 수능 영역별 각 3등급 이상이면 등록금 반액과 생활관 관리비 50%를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장학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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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1
  • 안전한 등굣길, 이제 걱정 없어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 서일초등학교(교장 권병현)는 9월 8일(수) 오전 등굣길 일대에서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일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인근 초등학교 녹색임원진, 북부경찰서 교통경찰, 북구청 주차단속반, 동부교육청 직원 등이 참여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등굣길 교통지도를 하고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활동을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육기관의 협조로 진행됐다. 캠페인 활동원들은 통행차량 및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지도, 범죄예방을 위한 등굣길 안전지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차량 단속 등 실제적인 활동을 벌이며 주민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고 안전한 등하굣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가지 사건 사고로 인해 안전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과 활동을 통해 시민을 계도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체험하면서 서일초 5학년 이숙영 학생은 “녹색어머니들, 교통경찰관들께서 학교 주변에서 교통캠페인을 해 주시니까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잘 알게 되었어요.”라고 체험소감을 밝혔고, 서일초 5학년 박승현 학생은 “교통캠페인 활동을 하니까 평소에 씽씽 달리던 차들도 더 천천히 다니는 것 같고, 평소와 달리 저희들이 건널 수 있도록 멈춰주니까 훨씬 안전한 것 같아요.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즐겁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행사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시민, 교사와 학생에게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의식을 심어주고, 광주 전역 미래의 꿈나무들이 등하굣길을 걱정 없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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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1
  • 광주지역 2011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11월 18일(목)에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광주지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937명(4.3%)이 증가한 총 2만2859명이 접수했다. 지원자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재학생 1만8535명(81.1%)과 졸업생 3709명(16.2%)으로 전년에 비해 428명(2.4%)과 538명(7.0%)이 각각 증가했고, 검정고시 등은 615명으로 오히려 29명(4.5%)이 감소했다. 영역별로는 전체 접수자 중 언어영역 2만2838명(99.9%), 수리영역 2만2093명(96.6%), 외국어영역 2만2831명(99.9%), 탐구영역 2만2424명(98.1%), 제2외국어/한문영역 4410명(19.3%)이다. 전체 2만2859명 중 수리영역 지원자는 수리‘가’형 4902명(21.4%)이고 수리‘나’형 1만7191명(75.2%)이며 미응시자는 766명(3.4%)이다. 전체 2만2859명 중 탐구영역 지원자는 사회탐구영역 1만2159명(53.2%)이고, 과학탐구영역 9387명(41.1%)이며 직업탐구 878명(3.8%)이고 미응시자는 435명(1.9%)이다.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수별로는 영역별 최대과목 수인 4과목 또는 3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2만2165명으로서 전체 지원자의 97.0%를 차지했다. 전체 남녀 구성비를 보면 전체 접수자 2만2859명 중 남학생이 1만1874명(52%), 여학생이 1만985명(48%)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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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1
  • 광주 봉산초교, 초등학교 경제교육의 새 지평 열어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 봉산초등학교(교장 옥광석)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3회 2010 비즈쿨페스티벌'에 전남여상, 전자공고 등과 함께 참여해 초등학교 경제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 비즈쿨(BizCool)은 학교에서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직접 제품을 생산, 제작해 홍보하고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경제의 기본원리를 배우고, 창업 및 기업가 마인드를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비즈쿨 페스티벌’은 전국 149개 비즈쿨 운영학교가 참여했으며 학교마다 창업동아리들의 특색있는 성과 전시, 상품 제조 및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창업활동의 정보교류는 물론 살아있는 비즈니스 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UCC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학생이 중심이 된 창업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 봉산초등학교는 지난 2009학년도에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비즈쿨연구학교로 지정받아 광주지역 초등학교로는 비즈쿨이 처음 운영되는 학교이다. 해피펠트, 나무 풍경, 매직컬러 등 7개의 동아리에서 제작한 아기자기한 제품과 여기에 그 동안 학생들의 경제 교육을 위해 제작한 워크북, 경제용어 포켓북 등 그 동안의 활동 내용을 선보여 많은 눈길을 끌었다. 광주 봉산초등학교의 비즈쿨연구학교는 오는 2011학년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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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1
  • 전주공고, 좋은 부모 되기 레벨업(Level-up) 교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능배)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9월 6일부터 13일까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위한 레벨 업(Level-up) 교실을 이 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는 올해 들어 2번째 운영되는 학부모 교육으로 타교의 사업이 대부분 학생들 위주로 지원되는데 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 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대화법’을 연수함으로써 학생들과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가정으로부터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전주공고의 좋은 부모 되기 위한 레벨 업(Level-up)교실은 기존의 특강형식의 단순 강의가 아닌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학부모들이 서로의 자녀양육방법이나 가족간의 대화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 회기 마다 과제를 부여해 가정에서 실천하도록 하며 다음 회기에 이를 체크하고 자녀와의 마찰이나 어려운 점을 나눈다. 이때 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김남옥)를 통해 가정 내 일상대화를 분석하고 대화의 기본태도, 효과적인 대화방법 등을 새롭게 제시하거나 다시 한 번 각인하는 시간을 병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전개되는 ‘부모-자녀 대화법 향상교육’ 외에도 전주공고는 교육복지투자 우선 학교로서 1학기에는 학부모와 자녀 학생을 대상으로 MBTI 검사를 실시해 부모자녀관계증진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였고, 전문계고로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각 과별 자격증반을 주말에 운영하고 있다. 위와 같이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만학의 나이에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학교에 나오는 부모의 모습은 자녀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또 다른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전주공고는 저소득층 및 부적응 학생을 위한 캠프와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센터로서 학교 기능에 충실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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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광주 송학초교, 과학실력 또 한번 과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광주 송학초등학교(교장 김용성)가 물리, 식물 2개 분야에 총 2팀이 출전해 특상 1, 우수상 1을 수상하여 작년에 이어 송학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특상을 받은 식물분야의 5학년 정웅빈, 6학년 홍정진 학생(지도교사 장유정)은 ‘수세미에서는 왜 수액이 잘 나올까?’ 라는 주제를 발표하였는데, 수세미가 다른 덩굴식물에 비해 물관의 크기가 크고, 뿌리가 수염뿌리로 변하는 것 등을 학교특색 교육활동을 통해 관찰한 내용을 자유탐구의 일환으로 실시한 결과였다고 한다. 우수상을 받은 6학년 문다빈 학생(지도교사 최춘호)은 ‘브라질 땅콩효과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라는 주제로 탐구하여 브라질 땅콩효과가 일어나는 원인과 알갱이 사이의 밀도와 부피, 알갱이의 모양에 따른 효과를 일반화하는 탐구를 하였다. 광주 송학초 김용성 교장은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탐구한 결과를 가지고 대회에 참가한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해마다 이루어 내는 좋은 성과로 우리 송학초 학생들의 과학탐구력과 창의성 향상 및 문제 해결력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30일(목) 대전광역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송학초에서는 내년에도 광주광역시 및 전국과학전람회에 더 많은 학생과 교사가 출전해 과학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포부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9-08
  • 전북 정읍서초교, 화상 교류학습의 문 열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북 정읍서초등학교(교장 서석일)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크로이든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2004년부터 격년으로 서로의 학교 및 가정(홈스테이)을 방문하는 교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본교를 졸업한 나정석 교사의 주선으로, 교장 이하 교직원 일동 및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화상 교류학습으로 이어지게 됐다. 먼저 화상 교류학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 학교 서석일 교장은 교육청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 7월 본교 영어교실에 화상 교류학습의 문이 열렸으며, 9월에는 호주 학생들과 정읍 학생들이 화상으로 만남을 갖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화상 교류학습은 시간적 공간적 또는 경제적 제약을 넘어 정읍서초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며, 학생들이 실제적인 영어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실시간 수업 및 대화를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익히는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정읍 학생들은 호주 학생들과 화상 교류학습을 통해 주 1회 1시간씩 영어를 배우게 되고,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한국어를 호주에 소개하는 상생의 교류학습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이 방문 교류학습에서 화상 교류학습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화상 교류학습을 통해 매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민간외교를 하게 되고,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접함으로써 또 다른 문화 창조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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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장만채 전남교육감, 소통과 협력을 위한 주민 간담회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9월 2일 구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9월 3일에는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학부모와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교육이 국가의 미래를 열 수 있고 또 모두의 희망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음에도 현실은 교육에 많은 부분을 투자하고 있지만 효율이 매우 낮아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하위에 있다"며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교육감이 소신을 갖고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전남교육의 울타리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교육감에게 건의했고 특히 농어촌교육을 살리기 위한 우수교사 확보방안,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 학생인권조례제정, 학생체벌, 촌지와 간식 그리고 학부모의 강압적인 학교봉사 활동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이날 다양한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특히 다음을 강조하였다. ▲ 우수교사확보방안에 대해서는 전남교육에 종사 하는 모든 사람이 전남에 거주하거나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협력해 한옥으로 관사를 신축하고 또 전남에 거주 하거나 정착하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인사나 승진 등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해서는 동부, 중부, 서부에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모두가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 ▲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으로 교육예산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 학생체벌은 직접적이고 감정적인 체벌이 없도록 할 것이다. ▲ 촌지 문제는 취임 두 달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관행들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교육현장에서 그러한 일들이 생기면 신문고에 신고해 주기를 주문했다. 특히 9월 3일 광양백운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광양시와 지역기업 그리고 교육청이 협력해 광양의 격을 높일 수 있는 명품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해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간담회가 끝나고 지역 초·중·고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운점 등을 청취하는 등 이틀에 걸쳐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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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7
  • 우리 전통가락을 영어로 익힌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신)이 주최한 'Can! Can! English 2010 여름방학 영어국악캠프'가 지난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6일 동안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는 초5~중1 학생 80명과 원어민과 지도교사 15명이 참여했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됐다. 캠프 장소인 국립남도국악원은 우리의 전통 가락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서 영어와 국악을 함께 접목시켜 배우는 새로운 체험 형태로 처음 시도됐다. 캠프 내용도 평소 학교 수업과 달리 단막극, 요리, 시장체험, 미니 올림픽 등 원어민에 의한 영어수업으로 진행돼 원어민과 대화의 기회를 많이 가졌고, 특히 저녁시간 사물놀이는 영어몰입교육 유형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악원 관계자, 학교장 및 학부모, 학생 등 230여 명이 참석한 수료식 격려사에서 윤주신 교육장은 영어연극과 국악공연을 보고 짧은 기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을 격려하며 "영어국악캠프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발판삼아 더욱 더 노력하여 장차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유창한 영어로 우리 국악도 알리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가며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알게 되었고 우리 국악의 멋과 의미를 체험하며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국악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은 물론 더욱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수료식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영어교육환경이지만 영어국악캠프라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주어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진도인의 얼이 살아 숨쉬는 국악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교육청에 감사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9-07
  • 광주 문정여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화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팔걷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광주시 북구 소재 문정여고(교장 김영자), 문정여고에 따르면 9월 4일 ‘꽃 가꾸고 풀 뽑기’ 행사를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약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름다운 학교만들기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교직원들도 힘을 보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여고가 아름다운 학교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문정여고는 지역주민들이 아침과 저녁을 이용해 산책을 즐기는 이 지역의 문화공간·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정여고 2학년 장희주 학생은 "우리 학교가 멋있고 좋다는 소문이 나서 기뻐요. 직접 흙을 만지고 풀을 뽑으니 덥기는 하지만 기분은 상쾌해요”라며 "어머니랑 같이 하니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최정희(북구 연제동 45여) 씨는 "모처럼 학교에 와서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동참하니 마치 여고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이 설레이는 마음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학창시절을 보람있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정여고 김영자 교장은 “학창 시절의 감각 체험은 그 사람의 취향과 품성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러므로 학교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활짝 꽃피어야 한다”며 "무더위에서 웃음 잃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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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0회 광주과학축전'(9/10~12) 열려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과학문화의 생활화와 과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교원,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활동 한마당인 제10회 광주과학축전을 개최한다. “Fun! Together!! 미래의 꿈을 펼치는 광주 과학의 힘!!!”이라는 주제로, 직접 실험하고 활동해 신기한 과학의 원리를 터득하는 체험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학축전은 10일 오후 2시의 화려한 개막행사와 함께 과학체험활동마당, 과학경연참여마당, 야외과학놀이마당, 과학전시공연마당, 원자력이해 특별행사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광주과학축전은 매년 3일 동안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운영되었는데, 가족과 함께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재미있는 과학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과학축전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과학축전은 그동안 운영해 왔던 ‘광주학생과학축제’에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신장하기 위해 ‘광주과학축전’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원자력 이해를 위한 특별전시 및 부대행사와 함께 푸르미이동환경교실도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85개의 과학체험부스는 신기한 과학적 원리를 터득케 하는 과학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해 주고, 전시 공연 마당에서는 과학 마술과 공연, 생물의 다양성 전시 등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것이며, 과학경연마당과 과학놀이마당에서는 마음껏 과학을 즐기게 할 것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학경연마당은 10일 투석기 대회, 11일 구조물 높이 쌓기, 카드보드체어 만들기, 12일 황조롱이 날리기 대회가 열리는데, 학교별로 사전에 인터넷 접수(http://과학축전.kr)을 통해서 참가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야외과학놀이마당에서는 풍선플러버 만들기, 풍선헬리콥터, 무선헬리콥터 조정, 부메랑비행기 날리기, 공기로켓 날리기, S-보드 타기 등의 재미있는 과학놀이가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박병철 과장은 "이번 광주과학축전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 시민들 모두가 과학에 관심을 갖고 과학에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어, 광주로부터 으뜸 과학교육을 실현하는 터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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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 제3차 시민과의 대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은 9월 2일 금호평생교육관 3층 회의실에서 40여 명의 학교운영위원(이하 학운위)들을 대상으로 ‘제3차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장 당선인은 이날 행사 주제인 ‘교육주체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의 모두 발언을 통해 “학운위 기능과 위상이 강화되고 독립돼야 할 것”이라며 “모임의 (월 1회) 정례화, 운영위 운영 매뉴얼 및 연수 프로그램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면서 “방과후학교 공익재단과 교육복지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혁신학교 공약이 무척 마음에 들지만,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하로 줄이면 다른 학교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는 우려의 표시에, 장 당선자는 “2011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각각 2개교씩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광주만의) 모범적 학교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학부모 B씨는 “일부 학교도서관이 건물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리모델링 및 신설 도서관은 반드시 1층에 설립됐으면 한다”고 제안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학부모 C씨는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구시대적 잔재들이 많다”면서 “교실의 벽을 페인트에서 벽지로, 바닥의 딱딱함을 방과 같은 장판으로 바꾸어 아이들에게 집과 같은 안락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건물 생김새가 마치 교도소와도 같이 사각형 일색인데, 아이들이 상상력에 도움되는 곡선미를 살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참석했던 학부모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기도 했다. 학부모 D씨는 학운위 역할과 기능에 대해 “4년 동안 학운위 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조차 모르겠다”면서 “학운위 정례화와 함께 의결기구로서 학교감사기능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당선인은 “일부 교육공무원 학운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학교안전 구체적 해결방안 ▲학교급식조달과 학운위 역할 ▲교사들의 성비율 문제 ▲운동장 놀이기구의 다양화 ▲‘방과후 돌봄교실’과 ‘교복공동구매’의 교육청 직영 관리 ▲학부모회 폐지 ▲보충수업 외부강사 문제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구체적으로 쏟아졌다. 한편, 보충수업 외부강사 도입으로 공교육이 사설학원처럼 변질되고 있다는 한 학부모 의견에 행사 참석자들의 자발적 토론·답변이 이어져 뜨거운 참여의지를 연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6.2지방선거 당시 ‘ㅇ’ 후보 선거캠프에서 여성부 책임자였던 학부모가 장 당선자의 취임준비위에서 활동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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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승마클럽’ 개장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 방태혁)가 ‘승마클럽’을 9월 1일 개장했다. 이번 승마클럽 개장은 새로운 녹색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승마산업의 저변확대와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역할도 함께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학교는 지난해 7월 학교 내 부지에 승마장을 준공하고 그 동안 학생교육용으로 주로 사용해 왔으며, 방과후 시간에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1일 승마체험 등의 장소로 활용해 왔다. 승마장은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는 오후 5시 이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실시하고, 주말회원, 주중회원, 정기회원 등으로 운영된다. 한국경마축산고 방태혁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발전하는 마필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더불어 국내 승마레저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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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 전주제일고, 과학중점과정(2학년) 학생선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주시 유일의 과학중점학교인 전주제일고등학교(교장 노권엄, 이하 전주일고)가 최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년에 실시 예정인 과학중점과정 운영 대상 학생을 선발했다. 남녀 각각 1개반씩 2개반을 선발하였는데 남학생 지원자 53명 중 40명, 여학생 지원자 35명 중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방법은 다면적 능력검사와 과학에 대한 학생 흥미도를 중심으로 교과성적을 가미하여 과학중점과정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발된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은 자연과정 교육과정에 더하여 수학. 과학 전문교과 및 심화교과를 이수할 계획이다. 3학년에서는 전주제일고와 KAIST와의 상호지원협약을 계기로 UP과정, 연구지원과제수행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별융합과목을 이수하게 될 계획이다. 전주제일고등학교는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어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하여 과학 분야에 특기와 소질을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을 계발하고 이공계열로의 진로를 유도해 우수 이공계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수리과학 교과교실제와 함께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제일고등학교 노권엄 교장은 “이번 선발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적성과 흥미도가 좋고 비교적 성적이 우수해 과학중점과정 운영에 대한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좋은 평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제도하에서 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로의 진학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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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유럽 자동화 기술 체험 연수’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두천, 이하 자동화설비공고)는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까지(8박 9일간) 학생, 교사 등 22명으로 구성된 해외 연수 체험단의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를 집중 탐구하는 마이스터 길의 체험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화시설을 체험하는 마이스터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 ‘유럽 자동화 기술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제동행하여 유럽의 자동화 설비 기술 및 다양한 해외문화를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국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각을 기르고 자동화 기술과 관련된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며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의 소양을 쌓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번 연수를 실시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에서는 마이스터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4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 5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진행 여행사 입찰공고, 7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 선발 학생, 학부모, 참가 교사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유럽 자동화 기술 체험 연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유럽 일대(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의 전문계열 학교 및 산업체, 문화재 등을 방문했다. 독일(1~3일차)에서는 Berufliche Schulen des Kreises Grob-Gerau 학교를 방문해 마이스터 제도 탐구, 교육 훈련장 견학과 체험을 했고, 광산자동화 박물관에서는 석탄 생산 자동화 시설 체험과 한국인 서독 탄광 취업자의 생활상을 견학했다. 이어 에센 산업체에서 기술 동향 연구를 파악하고 세계적인 제약·화약 대표 산업체인 (주)바이엘 사를 방문해 자연고갈 및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 환경파괴 현장의 영상물을 견학하고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 및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교육체험을 했다. 이탈리아(4~6일차)에서는 고대 유럽 역사탐험과 베니스 방문을 통해 수상도시 설계 및 교통 체계 연구에 관하여 견학했다. 프랑스(7~8일차)에서는 소르본대학의 모든 자동화 부대시설 현장 탐구와 에펠탑의 엘리베이터 시설 및 조명 시설 자동화 체험, 세느강의 유람선 LED 조명 설계 및 자동화 제어 시스템 연구 및 체험을 하고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하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스핑크스’ 등 세계사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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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 재능 페스티벌을 통해 21세기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조기에 발굴·육성하여 21세기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로 키워가기 위해 전국 최초의 온라인 재능 포트폴리오 대회로 추진한 '제2회 재능 콘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50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인문사회, 문화예술, 자연과학 3개 분야에 지난 대회 참여인원 6,738명보다 150% 증가한 10,544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조기 발견하여 발전시키기 위한 자신의 노력과정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하였는데 작품 위주의 결과보다는 재능 육성과정에 중점을 둔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에 추천받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 계발의 노력을 검증하기 위해 관내 교원,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학생 총 40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 중에 각 분야별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재능 페스티벌을 10월중에 가질 예정이며, 또한 입상 학생들의 재능 계발을 위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 미술대학, 카이스트, 한동대 로스쿨 등과 같은 국내 대학 캠퍼스 투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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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발마사지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남초등학교(교장 강길남)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나누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 - 발마사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매주 토요일, 발마사지 기술을 습득하여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30여 명의 친구들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3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더욱 심층적으로 배워 지역 어르신들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박은주 어머니와 예순의 연세에도 오히려 젊은 어머님들보다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신 믿음이 할머니, “딸이 오히려 함께 해보자고 청하여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의미 있을 듯해서 참여했다.”는 김지연 어머니, “발관리 기술을 익혀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아이들과 함께 발마사지를 해 드리고 싶어 참여했다.”는 양선미 어머니 등 자모님들의 참여 동기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발을 만지는게 처음엔 망설여졌지만 좋아하시며 칭찬해 주시는 할머님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매우기뻤다.“는 6학년 고병현 학생, ”2년째 봉사활동을 하는데 처음보다 더 재미있고, 부모님께도 효도할 수도 있어 너무 좋다.”는 6학년 박예슬 학생, “발에 모든 장기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신기하고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즐겁다.”는 5학년 진가희 학생 등 참여 학생들의 정성 또한 자모님들 못지않게 대견스럽다. 이렇게 광주남초의 '나누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 - 발마사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함께 하게 된 동기나 의지는 달라도 몸으로 실천하면서도 큰 보람을 얻는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없는게 봉사활동 이다. 힘든 점도 있겠지만 그러나 봉사활동 후 한층 성숙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될 학생들에게는 그 어떤 교육보다 값진 배움이고, 어떤 체험활동보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자리 잡기까지는 이번 시즌 첫날 개강 시 자원봉사 교육을 해준 동구자원봉사 팀장 이명숙 교사의 열강과 무료상해보험 가입 및 봉사활동시간을 지속적으로 누적 관리해 주고 있는 동구자원봉사센터의 뒷바라지 힘이 큰 역할을 했다. 3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은 전문 강사로부터 10시간의 발마사지 교육을 수료하고, 학교에 인접해 있는 양로원을 방문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나누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 - 발마사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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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과학인재의 산실, 첨단실험동의 모습을 갖추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박광춘)는 지난 8월 27일(금) 오후 전남교육청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 학부형,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첨단과학동인 창의관과 여학생 전용 기숙사인 동백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로써 연중 24시간 학생들의 자율적 탐구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2008년 7월 1일부터 추진된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실험동 및 남녀 기숙사, 관사의 신축 및 면학실을 포함한 본관 리모델링이 완료됐고 예체능 영재교육을 위한 체육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실험동인 ‘창의관’은 2009년 7월 23일에 착공하여 총면적 2000여㎡에 공사비 약 30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각 층마다 R&E실, 연구실, 준비실, 실험실을 갖추고 있고, 박편제작실, 광학실험실, 유체역학실험실, 심화기자재실, 종합과학실 등 전문화된 과학실험실과 초청강연 및 진학설명회를 할 수 있는 시청각실을 갖췄다. 여학생 기숙사인 ‘동백관’은 약2억5천만원을 들여 2층 규모로 각 실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추고 총 10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형 건물로 신축하여 전남 영재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전남과학고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맨체스터대 3명, 서울대 14명, 카이스트 15명 등이 진학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전남 유일의 과학영재 양성 학교로서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왔다. 이번에 갖춘 최첨단 과학실험동과 안락한 여학생 기숙사 신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나누는 창의적인 인간 육성의 산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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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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